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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개 농악 전승단체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총회 개최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는 11시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전국 35개 지역 농악 전승단체가 모여 총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는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의 보존·전승과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18년 결성되었다. 강원도 춘천농악을 시작으로 전국 대상 무형문화재 단체를 중심으로 비지정 농악보존회와 농요보존회까지 아우른 법인 단체이다. 임웅수 이사장은 총회 인사를 통해 "한평생 농악의 길을 걸으시며, 농악에 종사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 전승활동과 발전에 기여하신 설장구 명인 김동언, 정읍농악 예능보유자 유지화, 천황매기 예능보유자 김수기, 양주농악 예능보유자 황상복 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이분들은 80세를 넘긴 대한민국 농악의 산증인들이시다. 총회에서는 20개 단체에 지회 인준을 하여 지역 농악발전에 이바지할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여성농악단의 섬세함을 재현하고자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산하 ‘코리아여성농악단’을 창단하고 이수현(조선락광대 대표)을 초대예술감독으로 선임하였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백익 前 국장의 강연이 있었다. "농악인들이 우리 농악의 뿌리를 이어오는 것에 감사한다고 하고, 주인이 되어 지역을 넘어 세계로 용솟음치게 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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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진흥예술연합 "국악진흥법 제정의 어제와 오늘" 학술회11월 1일 국회의원 임오경 의원실 주최, 한국국악진흥예술연합 주관으로 '2023 추계 한국국악진흥예술연합 학술세미나'가 "국악진흥법 제정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1일(수)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후원한다. 좌장 변미혜 (한국교원대 명예교수)과 이수현 (조선락광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1 "국악진흥법의 제정과정과 나아갈 방향"김세종 (한국국악진흥예술연합 상임이사) 발제2 "국악진흥법과 국악산업의 미래전략" 조이킴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토론은 정은경 (부산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임웅수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 박정경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이정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 연구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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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농요보존회, 농요를 바탕으로 농사재현 공연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 '함안농요'를 전승하고 있는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이창근)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농경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가실걷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제6회 함안농요 가실놀이한마당 공연에서 농요를 바탕으로 농사를 짓는 실제 연행이 지난 7일 법수면 악양둔치에서 이루어졌다. 함안농요 가실걷이는 보리타작부터 모찌기,모내기, 논매기, 벼베기, 벼타작까지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우리 농경문화의 생생한 면면을 볼수있어 전승가치가 매우 높은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업화가 되기전 우리 나라는 농경사회였고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해 왔던 일소리였다며 이제 함안에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필요 하다며 적극 추진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에 가름하였다. 이날 시연 공연 현장에서는 함안농요보존회 약 50여 명 회원들이 둑방 둔치 논과 마당에서 보리베기, 보리타작, 모찌기, 모심기, 백중놀이 등 실제 농사 모습을 열정적으로 재현했다. 이창근 회장은 "모심기소리는 메나리소리 선율로 이어지는데, 힘을 내자는 소리라고 한다. 마을공동체를 이어가는 소리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이사장의 연출로 펼쳐진 특별무대에서는 조선락광대 이수현 장구놀이와 우도설소고춤 그리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춤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함안군 지역의 유구한 농경문화와 농사 일소리를 잘 담아낸 '함안농요'는 함안군 지역의 유구한 농경문화와 봄, 여름, 가을 , 겨울 농사 일소리를 하나의 틀로써 구성한 작품이다. '함안의 구전민요'와 함안지역 일소리 관련 서적 자료들의 취합하여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학계에서 함안농요는 사시사철 농작의 과정이 매우 세밀히 묘사되었으며, 기존의 농요들과 달리 빠른 작품 전개로 박진감이 넘치는 뛰어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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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천여명 농악인 대회, 제1회 대한민국농악축제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가 확정된 2014년 11월 27일을 '농악의 날'로 지정한 임웅수 이사장. 그의 지도력이 발휘되어 전국 2천여 농악인 공동체인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제1회 대한민국농악축제의 깃발을 올렸다. 구미시 후원으로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영남 농악의 대표지 구미 금오산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이 단체는 전국 2천여 명의 농악인으로 구성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이다. 이번 첫 대회는 식전 행사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한국무속예술위원회가 문을 열었다. 이어 구미 무을농악, 인천 강화열두가락, 대구 욱수농악, 전남 담양농악, 경북 경산중방농악, 천왕메기농악, 경북 김천농악, 경남 함안화천농악, 9개 단체가 신명을 올렸다.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시간은 우리 농악문화의 화려한 상징이자 전 인류적인 유산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 농악은 지역의 풍요로운 역사와 정신을 노래하며 대한민국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대변해 왔습니다. 오늘 이를 마음껏 발산 해 봅시다.”라고 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축사에서 "옛날 군대에서는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와 훈련의 지휘 전달체계를 담당하는가 하면, 농본사회의 지역공동체 안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지역 주민의 결속을 다져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흥겨운 공연물로서 한민족의 낙천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흥겨운 가락으로 풀어내었던 대표적인 전통음악입니다.”라고 했다.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은 "농악은 각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농악을 접하고,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농악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사)한국국악진흥예술연합 이영희 이사장은 "농악은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 깊은 곳에서 피어난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로 우리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 농악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농악의 미래를 밝고 풍요롭게 키워가길 바랍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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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 성료(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가 주최하는 23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이 성료되었다. 전국의 농악 명인들이 총출연하는 이 농악명인전에 참가 명인은 복성수(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오승재(김동언류 설장고), 임성준(고창농악 고깔소고놀이), 성광우(김기복류 쇠놀음), 김병천(진도북놀이), 이윤구(채상 북놀이), 서한우(서한우 설장구춤), 손영만(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과 일행이 풍성한 판을 펼첬다. 2015년 창립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두레 공동체의 정신과 지혜를 오늘의 농악 공동체를 통해 실행하자”는 선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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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한민국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K-농악' 도약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임웅수)가 인천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민족예술대축제 농악명인전을 26일 개최한다. 2015년 결속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을 널리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서, 나아가 'K-농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로써 전국 농악보존단체가 자비를 모아 자발적으로 농악명인전을 준비했다. 임웅수 이사장은 "K-농악'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류'의 출발은 바로 전통문화입니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농악명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이 땅에는 마을 사람들이 두레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은 두레 정신을 삶의 지혜로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은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여 왔고, 세대와 세대는 물론 지역과 지역를 이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농악은 전통사회 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민속종합예술로써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전국 농악단체와 농악인들은 2018년 11월 27일을 ‘농악인의 날’로 지정하여 잊혀져가는 농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여는 두번째 농악명인전 무대는 '전통'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했다. 이사회와 각 지역 단체가 1차, 2차, 선정하여 최종 연희자 8명을 무대에 올렸다. 평생 농악을 생업으로 30여 년 전수 해오신 기량이 높은 명인으로 구성되었다. 농악 장르 중 개인적 예능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그런만큼 무대에서 개인의 특성이 집중 되도록 연출했다. 개인적 기량을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객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을 나타내는 장르가 바로 브랜딩과 연동되는 무대가 되어서 기대가 된다. 전설적 인물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계보를 잇는 '김기복류 쇠춤'은 고유한 신명을 선사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진도의 명물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잡고 북소리와 하나가 되어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진도북춤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농악은 지역마다 맛이 다른데 그 맛의 비결은 그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닮았다. 농악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의 전승행사와 자연적 환경 여건에 따라 가락과 연주형태가 변형되어 왔다. 크게 경기·충청도의 웃다리농악, 경상도의 영남농악, 강원도의 영동농악, 전라도 서쪽 평야지대의 호남우도농악과 동쪽 산간지대의 호남좌도농악으로 구분된다. 호남우도는 평야지대이므로 굿거리 같은 맛에 다양한 가락이 있고, 호남좌도는 산간지역이므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다. 경상도는 빠름과 동시에 북이 잘 발달했고, 강원도는 경상도보다 더 산간이 높은지라 더 담백하고 빠르고 격렬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경기·충청은 비산비야(非山非野)라 가락이 두마치가 더 많고 평탄한 맛을 준다. 웃다리농악이라 일컫는 경기·충청 일대의 농악은 상쇠의 기능이 우세하여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 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이번 농악명인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격조 있는 무대가 되리라고 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담보한 이번 농악명인전에서 명인들이 펼치는 'K-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징하게 맛볼 수 있다. 복성수의 '개꼬리 채상 소고놀이' '소고춤'은 계통별로 농악계 소고춤, 기방계 소고춤, 선소리계 소고춤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성수 소고춤'은 대전농악을 기반으로 한 채상소고와 고깔소고춤으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춤사위가 선사된다. (이보름/쇠, 강유진/ 징, 이지희/장구, 복권민/북, 하은비/태평소) 오승재의 '김동언류 설장구' 우도농악의 꽃인 '설장구'로 김오채 선생에서 김동언 선생으로 이어진 설장구이다. 전남무형문화재 '우도농악' 보유자의 '김동언류 설장고'에 김오채 선생의 가락을 오승재의 장구로 재해석하여 연행한다.(김호석/쇠 이정현/북) 임성준 명인의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고창농악 고깔소고춤'은 1800년대 후반 이모질에 의해 집대성되었으며, 이후 김양술, 강대륙,강대홍, 유만종, 박용하, 정창환 등에 의해 발전 전승되어 지금에 전해지고 있다.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의 장단을 바탕으로 소고놀음과 다양한 걸음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굿거리의 맺이나 꾸리북맺이는 고창 고깔소고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이승주/쇠, 구경모/장구, 구자연/태평소) 성광우의 '김기복류 쇠놀음' '김기복류 쇠놀음'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예능보유자 故 김기복 선생의 쇠가락과 종이북상놀음으로 구성된 경기도 안성 특유의 웃다리 쇠놀음이다.(문철진/쇠, 김요한/징, 김효정/장구, 박대권/ 북, 이상철/ 태평소) 김병천 명인의 '진도북놀이' '진도북놀이'는 북을 어깨에 메고 허리에 고정한 후 양손에 채를 쥐고 장단과 춤을 추는 국내 유일한 양북춤이다. 1987년 전라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류파별로 전승되고 있다. 오늘 작품은 장성천류 북놀이를 각색하여 개인놀이로 만들었으며, 가락이 다양하고 춤사위는 투박함과 세련미를 함께 한다.(김지원/쇠, 박미림/장구, 이수민/징)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채상북놀이'는 농악판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북놀이 중에서 단연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는 눈대목들을 시나위 감성으로 창안하여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호남, 영남, 경기충청 가락을 한과 멋, 흥으로 집약하여 정교한 버슴새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조성규/쇠, 유근/징, 인승현/장구, 지경태/북, 구자연/태평소) 서한우 명인의 '설장구춤' '호남우도농악'에서 유래하여 농악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장구잽이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를 통하여 예술성을 보여주는 놀이를 서한우 명인이 재구성하였다. 섬세한 가락과 연주, 발짓의 돋음새, 디딤새를 통한 참신한 호흡이 묻어나는 춤사위와 함께 어우러져 무악이 하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서광식/쇠, 임재태/장구, 구자연/태평소) 손영만 명인의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특징을 잘 나타낸 상쇠놀음이다. 전국 대부분의 농악이 농사굿의 성격이 짙은 반면, 김천금릉빗내농악은 전쟁에서 유래된 진굿으로, 가락이 빠르고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류현수/장구, 우선빈/북)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전국 가입단체 경기도:광명농악보존회.김포농악보존회.이담농악보존회.양주농악보존회.안산고잔농악보존회.서한우버꾸춤보존회. 인천광역시: 강화열두가락농악보존회.인천검단보리밭일소리보존회.인천서곶들노래보존회.미추홀농악보존회.풍물패잔치마당 충청남도: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공주농악보존회 충청북도:청주농악보존회 강원도:원주매지농악보존회.춘천농악보존회. 평창둔천평농악보존회 경상북도:김천빗내농악보존회.구미농악보존회.경산중방농악보존회.욱수농악보존회.천왕메기(비산농악)보존회 경상남도:함안화천농악보존회.김해농악보존회.함안농요보존회. 전라남도: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화순한천농악보존회.곡성중동농악보존회.우도농악보존회.담양민속보존회. 전라북도:이리농악보존회.정읍농악보존회.김제농악보존회.고창농악보존회.남원농악보존회 연락처는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 농악사무실 (전화 02-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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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46) <br> 임웅수 명인의 '상공놀이춤' 춤사위상공놀이(춤) 상공이란 광명농악에서 상쇠를 높여 부르는 것으로 머리에 부포를 대신하여 상모고깔 또는 상투를 쓰고 춤(놀이)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상쇠놀이란 부포놀이를 중심으로 쇠가락 위주로 판이 짜여 지지만 상공춤(놀이)은 굿거리 가락을 많이 쓰며 능계가락 중심으로 태평소 소리에 맞춰 판을 벌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의 춤(놀이)으로 450여 년 전 구름산 도당굿이 성행할 당시에 무녀였던 김선화, 원이쁜 선생이 추었던 춤 동작의 일부를 재현한 것이다. 임웅수 1962년 충남 세종시 출생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 (사)경기무형문화재 총연합회 이사장 (사)광명농악보존회 이사장 1977년 15세에 농악 입문(정인삼, 김복섭, 박병천 사사) 1979년 민속촌농악단 입단 1986년 마당풍물놀이 창단 (1992년까지 활동) 199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지정 2007년 광명충현고 농악반 지도 (대통령상 수상) 2011년 '양주들노래' 연출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2012년 '함안농요' 연출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연출(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수상) 2014년 '광명 철산리 디딜방아액막이놀이' 연출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2018년 서울아리랑페스티발,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길놀이 주관(광화문 광장) 2019년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연출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 '왕중왕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22년 강원도 동해시 '원님답교놀이' 연출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체유콴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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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정신 되새기는 '농악의 날', 40여 단체 출동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연합회(임웅수 이사장)는 지난 27일 대전시 전통나래관에서 제4회 ‘농악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된 2014년 11월 27일을 기념하고 농악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모이는 11월 27일은 농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날로 자리잡았다. 강원도 '춘천농악'부터 전남 진도의 '소포걸군농악'까지 전국 40여 개 회원 단체가 모였다. 임웅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옛 마을 중심에는 두레가 있었고, 그 두레로 인하여 공동체문화가 형성되었으며 그 안에는 농악이 있었다. 농악이 갖고 있는 흥과 신명은 이웃과 품앗이로 이어지고, 마을의 안녕을 비는 우리 민족문화의 대동정신이고 철학이었다”라며 이러한 민속문화와 대동정신이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어서 단체장들을 한분 한분 소개하며 농악인들 모두가 농악의 주인임을 당부하고 농악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남무형문화재 17호 '우도농악' 김동언 보유자는 "내 나이 80이 넘었지만 농악이라는 두 글자 때문에 여기까지 왔으며 여기에 오면 농악인들을 만날 수 있기때문이다”며 농악의 의미를 축사에 담았다. 이어 대전 '웃다리농악' 송덕수 보유자는 "농악의 날에 즈음하여 농악인들이 더욱 합심하고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며 특히 각자 지역의 농악을 잘 지켜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특별히 초대된 전소현 영화감독은 국악방송 '한류만세'를 진행하며 농악에 홀리듯 빠졌던 때부터 준비해 온 농악을 테마로 한 영화 ‘조선락밴드’ 시나리오를 설명하며 농악인들에게 큰 기대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40여 개 농악 단체장들이 모인 농악의 날 기념식은 전통문화예술의 중심 단체로 발전되도록 힘을 모으는 의지를 다지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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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농악명인전&굿명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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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과 굿판, 가을하늘과 놀다!제1회 대한민국민족예술대축제가 21일부터 개최된다. 16명의 내노라는 농악과 굿 종목 명인들이 펼치는 ‘농악과 굿판’이 벌어진다.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와 한예극장(대표 안영일) 공동 주최이다. 농악은 음악이요, 놀이이며,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이다. 두레와 품앗이문화로 넉넉함을 이뤄내는 신명의 장이다. 농악은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보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굿은 노래와 춤의 시원이고 종합예술의 꽃이다. 농악판은 21과 22일 이틀에 걸쳐 판을 벌인다. 첫 날은 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 임웅수, '태평소' 예능보유자 강영구, '사물놀이' 진쇠 명인 이윤구, '한밭소고춤' 복성수 명인, '웃다리농악'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호 김행덕 명인, 웃다리 붓상놀음 김복만 명인, '채상소고놀이' 길기옥 명인,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6호 ''양주농악' 황상복 보유자 등이 판을 펼친다. 다음 날인 22일은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15-1호 '평창둔전평농악' 고완제 보유자, 경상북도 구미 무을지역 양북 명인 박정철, 채상소고놀이 이연호 명인, 동두천 '이담농악' 보유자 김경수, 우금치 쇠잽이 '북상놀이' 정철기 명인, '우도설소고춤' 이수현 명인이 꾸민다. 우리나라 농악의 진수를 맛 보는 기회이다. 굿판은 28~29일 이틀 동안 농사 풍년, 시국 태평을 기원한다. 계양산산신제보존회 박경애 회장을 비롯한 무녀 김지윤, 오경옥 장덕련와 이재광 박수가 악사 최승운(대금), 김흥수(피리), 유재훈(해금)이 맡아 함께 한다.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송재영 이사장은 축사에서 "농악은 수확의 기쁨과 감사를 표하는 마을 공동체의 뿌리이며 이웃과 나눔의 넉넉함으로, 두레와 품앗이로 마을을 이끄는 철학이였고 그 철학은 흥과 신명이었습니다. 이러한 멋진 무대에 흠뻑 빠져보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문화환경 속에서도 온고지신과 법고창신의 자세로 조상들의 삶의 유산을 재현하고 미래의 세대들에게 전하려는 전국 농악인 여러분과 농악 명인, 그리고 굿 명인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대회를 통해 농악이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공동체간 두레의 정신으로 대동의 삶을 이루어 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지는 농악과 굿판을 함께하며 코로나와 장마의 피해를 털어내고 신명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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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인의 날 선포 기념 대토론회 개최지난 11월30일 오후 1시‘농악의 날 선포기념 대 토론회-대한민국 농악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제2 세미나실에서 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대표 종합예술인 농악 문화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농악 대중화 붐 조성 및 농악의 시대적인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여 농악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백재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 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악방송, 국악신문사가 후원하는 대토론회가 전국 농악을 대표하는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되었다. 24개국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가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인 ‘농악’이 일 년 내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행해지고 공동체에 활력과 정체성을 제공하는 한편,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 촉진과 무형문화유산 가시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다는 점 등을 인정해서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등재를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토론회 진행은 김승국(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대한민국 농악 유네스코 등제 의의와 농악의 발전방향에 대한 모색’이란 주제발표를 설정호(뮤덴스)대표가 호남농악에 김정헌(남원농악)전수조교 ,강원농악에 강영구(원주매지농악 전수관)관장 ,경기충정농악에 김병곤(충남연정국악원)악장이 발제를 맡고 최창주(전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 양종승(이북5도 문화재)위원. 하응백(문학박사), 시지은(경기대)교수가 지정 토론을 황길범 (인천 강화열두가락농악단)대표, 김호규(국악신문) 대표, 김동언 (우도농악/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보유자, 류명철 (남원농악/전북 무형문화재 제 7-4호) 보유자가 자유 토론에 참여하여 긴 세월 우리의 조상들이 살아온 삶의 흔적이며 대대로 이어져야 할 우리민족의 미래이며 정체성인 ‘농악’에 대하여 깊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농악인의 날 선포 기념 대토론회' 취지에 대해서 대한민국 농악의 전통과 역사를 새롭게 고찰하자고 강조했다. "농악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보존 가치로 다른 민족에게서 찾을 수 없는 우리 민족만의 독자성이 있는 유일한 농악의 종주국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자랑스럽고 당당한 역사의 문화유산인 농악이 구현하고자 했던 시대적인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조상들의 놀라운 삶의 지혜와 철학을 기리어 오늘의 우리를 성찰하고 공동체 삶의 역사적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27일을 '농악의 날'로 지정하여 지난 10월 14일 <2018 서울아리랑 페스티벌> 광화문 행사에 ‘농악의 날’ 선포식을 갖고 이어서 대한민국 농악의 전통을 역사적으로 새롭게 고찰하고 현대 종합예술 농악의 발전적인 방향과 위상을 정리해 보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씨름을 포함 20개 종목 중 ‘농악’ 또한 북한과의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남과 북의 공동체 문화유산으로 우리 전통문화 중심의 중요한 가치와 관계를 가진 세계 유일한 종합예술 놀이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 유명 아이돌 가수 및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의 궁극적인 완성은 전통 문화의 세계화일 것이다.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브랜드화가 필요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편성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재창조하기 위해선 지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농악인들은 우리의 고유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세계인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때 이미 한국적인 것으로 인지되어 있는 문화 자원과 브랜드 가치 활용으로서 농악만큼 세계적인 문화 상품은 없을 것이다." 며 "우리는 농악의 재발견을 통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농악의 발전적인 위상을 만들고 농악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악 발전의 중심에 각 지역별 축제를 활용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악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여 차별화의 세계적인 소재로 발전하고 연출하는 창의적인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2019년 농악인의 날 정부가 앞장서야....보유자등 자원 강화 필요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1962년 "문화재 보호법”이 재정되고 보호자 제도가 도입된 후 50년이 지난 본래의 목적인 "보존”이 아니라 "특혜”나 "권력”으로 변질되어버린 측면이 있으므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이제 정부와 국회가 134개 종목에 174명이 보유자들에 댜한 처우 개선에 대한 방안들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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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 이사장 신년사금년은 농악인 모두가 어느 해 보다 분주했고 바쁘게 보낸 한 해였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한반도의 평화를 다짐하며 전쟁과 분단의 가슴 아픈 역사를 청산하고 공동번영의 새날을 열어 나갈 4.27 공동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민족의 경사에 전국의 농악인들은 6월13일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가 옵니다, 희망이 옵니다, 정의가 옵니다]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 앞까지 농악으로 신명을 불러내어 하늘과 땅에 우리민족의 소원을 비는 길놀이를 하였고 구름떼같이 몰려든 세계 만방의 시민들과 어우러져 흥에 겨운 뒤풀이를 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대동의 한마당을 이루었습니다. 10월14일에는 전국의 농악인 2,000여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매년 11월 27일을 농악의 날로 선포하고, 질경이같은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은 농악이 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의 상속자로 당당하게 자리 매김하는 기념일을 갖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국악인 여러분 !!!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국적 불명의 문화의 홍수 속에서 올곧은 전통문화의 뿌리를 틀어쥐고 고군분투하시는 여러분은 전통문화의 도도한 역사를 미래의 세대들에게 이어주는 문화유산의 상속자이며, 전령사입니다. 국악인 여러분의 작은 몸짓 하나 하나가 모여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엮어내는 정신문화의 주체이고 주인입니다.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에는 국악인 여러분의 소망을 이루시고 장독과 곳간에도 차고 넘치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 이사장 임웅수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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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의날 선포식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벌판놀이 길놀이 <평화의 울림> 두레연동놀이 주최 : 서울특별시,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관: 동락연희단, (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크라운해태 □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 <평화의 울림> 10월14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소재로 한「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벌(주최: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판놀이 길놀이’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위에서 펼쳐졌다. 아리랑페스티벌은 2013년 1회 행사부터 우리의 전통놀이문화인 ‘판놀이’와 ‘길놀이’를 결합, 다양한 공연무대와 함께 한국형 퍼레이드를 선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남단에서 북단까지 직선거리가 1,178km임을 착안해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기획 1,178명의 농악단이 퍼레이드를 장식했다. □ 대한민국 전국 농악의 집대성, 육군군악대, 진도북놀이도 함께 전통의 명맥을 이어오는 대표 명인들도 참가 이번 퍼레이드에는 전국 농악인 협회 800여명, 진도북놀이 250명, 육군군악대 30명과 일반 시민 단체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전행사로 2014년 11월 27일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된 것을 기념하여 11월 27일을 ‘농악의 날‘로 선포하는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육군국악대와 기수단이 북측 광화문에서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에 도열하여 각 단체별 판놀음과 함께 진도북놀이, 단심줄놀이 등으로 다채로운 농악의 진수를 보였다. 전국 농악인 협회 참가팀으로는 _ 버꾸춤 보존회, 강화열두가락농악 보존회, 동두천이담농악 보존회, 경산중박농악, 남원농악보존회, 노원농악인예술단, 청주농악보존회, 동작문화원 풍물교실,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김제농악보존회, 춘천/화천/홍천농악 보존회, 광명농악인연합회, 양주농악보존회, 김포농악보존회, 양천예술단, 광명청소년예술단, 구로문화원한맘풍물패, 진도북놀이 보존회, 평창둔전평농악, 육군군악대, 구미농악단 등이 참가하여 지방색에 따라 개성 있는 농악의 기량을 뽐내었다. □ 평화의 울림, 통일의 염원을 담아 아리랑은 남한과 북한이 여전히 함께 즐겨 부르는 민요로 존재하고 있다. 남북 단일팀의 단가로 불리며 아리랑은 분단국가의 현실을 넘어서 남북이 어우러져 부를 수 있는 평화통일의 합창곡이었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인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심에는 언제나 아리랑이 있었다. 남북 냉전의 시대가 마무리 되고 화합의 장이 열린 올해 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그 의의를 되새기고 다지며 아리랑 장단과 함께 평화의 함성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흥겨운 퍼레이드가 되었다. 농악의날 선포 취지문 24개국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인 '농악'이 일년 내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행해지고 공동체에 활력과 정체성을 제공하는 한편,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 촉진과 무형문화유산 가시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 등을 인정해서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등재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결정문) 선언문 2014년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9차 유네스코 정부간 위원회에서는 우리 농악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각자 자신들의 전통 문화를 갖고 있으나 농악은 다른 민족에게서 찾을 수 없는 우리 민족만의 독자성이 있는 유일한 농악의 종주국입니다. 자랑스럽고 당당한 역사의 문화유산인 농악이 구현하고자 했던 시대적인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조상들의 놀라운 삶의 지혜와 철학을 기리어 오늘의 우리를 성찰하고 공동체 삶의 역사적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뜻 깊은 11월 27일을 농악의 날로 지정하여 선포하려고 합니다. 오천년 문화민족의 당당한 문화유산의 상속자 농악인 여러분 !!농악은 긴 세월 우리의 조상들이 살아온 삶의 흔적이며 대대로 이어져야 할 우리민족의 미래이며 정체성입니다. 이제 우리 농악인은 전통문화의 선도적 위치에서 농악이 시대와 호흡하며 두레의 정신으로 대동의 세상을 이루어 냈던 것처럼, 신명으로 흥으로 소통과 배려의 삶을 살았던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기억하고 농악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농악의 정신적 토대를 지속적으로 전승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11월 27일은 농악인이 역사의 당당한 주체로 문화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농악을 세상 만방에 선포하고 다짐하는 농악인의 날입니다.우리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전통문화가 인류의 신명과 흥으로 어우러져 조상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세계속의 농악으로 진화, 발전하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사) 대한민국농악인연합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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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천하지대본 ' 북미정상회담 성공기원 축하공연■ 일시 : 2018년 6월 13일 15시 ■ 장소 : 광화문광장 일대 ■ 내용 : 축하길놀이 및 대동한마당 ■ 주최·주관 : 사)대한민국 농악연합회 ■ 주최 대한민국 농악연합회는 한국농악이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에 등재된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농악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저변확대를 위해 각종 사업과 연구 활동을 일원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 참여단체 평창둔전평농악, 원주매지농악. 광명농악,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양주농악, 청주농악, 청도차산농악, 금릉빗내농악, 함안화천농악, 부안농악, 정읍농악, 김제농악, 남원농악, 고창농악, 화순한천농악, 담양우도농악, 영광우도농악, 진도소포걸군농악, 강화열두가락농악, 대전웃다리농악, 욱수농악, 비산농악, 곡성죽동농악, 춘천농악, 경산중방농악, 동두천농악, 인천부평농악, 부천남사당농악, 양천전통농악, 용인농악, 화성농악, 김포농악, 구미무을농악, 성남오리뜰농악, 공주농악, 버꾸춤보존회, 노원예술단, 잔치마당, 사물놀이“진쇠”, 사물놀이“유흥”, 동작민속문화연구회“노들”, 동락연희단, 세한대학교“전통연희과”, 서울예술대학교“국악과”, 광명청소년예술단, 수원우리소리보존회 ■ 취지 종전 후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70년의 고통스런 먼 길을 돌아 마주 앉았습니다. 몇 달전만해도 서로 핵버튼을 만지작거리던 두 정상이 제3국인 싱가폴에서 만나 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에 대해 논의합니다. 대한민국농악연합회는 논둑을 따라 나눔과 품앗이를 했던 두레의 마음을 모아 뜨거운 가슴으로 북과 장구를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응원하려고 합니다. 총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십시오. 대포가 없어도 살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십시오. 남과 북이 하나되는 대동의 한반도를 만들어 주십시오. 기원하며 손이 부르트도록 북과 장구를 치겠습니다. 꿈만 같았던 남북의 길이 열려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을 오가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화문이 떠나가도록 농악인 모두가 염원하겠습니다. 세계가 숨죽이고 주목하는 싱가폴에서 부디 질곡의 역사를 바로 펴는, 생명을 살려내는, 칠천만 겨레의 절절한 염원이 다다를 수 있도록 대한민국농악연합회는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준비위원장 이영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협의회장) 집행위원장 임웅수(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인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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