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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파 영암간다 잉~"뺑파 영암간다 잉~ 일시 : 2005. 4. 22(금) 보름전야 오후8시-9시 주관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 공연 2005년은 「민속악 - 歌ㆍ舞ㆍ樂의 만남」을 주제로 구성한다. 즉 2005년에는 「민속악」을 주제로 축제의 원형인 歌(노래)ㆍ舞(춤)ㆍ樂(음악) 삼위일체의 어우러짐을 통한 우리민족의 희로애락을 ~ 특히 이번 봄공연은 해학적인 창극을 중심으로 흥겨운 민요와 고즈넉한 춤사위를 함께하여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도 격조있는 우리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다. 신명과 해학의 창극ㆍ격조있는 우리 춤과 음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05년 월출산 달맞이 봄공연은 달빛이 비끼는 천년고찰 도갑사 추녀 아래에서 우리 춤과 음률의 다양성을 펼쳐보이는 장으로 마련합니다. 승무와 살풀이, 경기민요ㆍ남도민요를 곁들여 해학과 격조, 신명과 운치가 한데 어우러진 우리 문화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 창 극 뺑파 영암간다 잉~ 왕기석(심봉사) / 김경숙(뺑파) / 김학용(황봉사) - 무 용 승 무 - 진유림 - 민 요 강원도 아리랑 및 경기민요 - 무 용 살풀이 - 진유림 - 남도민요 강경숙 허애선 외 - 다 함 께 출연진구성기획 : 최우칠 (KBS 한국방송 민속국악장) 문의 : 영암군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 158번지 Tel.061-470-2251 www.yeongam.go.kr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11-1 Tel.02-3277-3152 http://museum.ewha.ac.kr 이화여대박물관 학예실 김유경 02-327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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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극단 - 전통창극 " 춘향"국립창극단 제111회 정기공연 - 전통창극 「춘향」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안숙선)의 제111회 정기공연으로 오르는 전통창극 은 한국을 대표하는 창극 가운데서도 가장 사랑받는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2005년의 창극이다. 100년 전 송만갑이 협률사에 시도한 창극도 ‘춘형전'이었고, 1998년 최초로 올려 만석의 기록을 세운 ‘완판 장막창극'도 ‘춘향전(김명곤 대본, 임진택 연출)'이 시작이었으며, 창극100주년·국립창극단 창단 40주년 기념 공연도 ‘춘향전'이었다. 이렇듯 ‘춘향전'은 우리 전통예술의 영원한 고전이자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재평가, 재창조되는 마르지 않는 예술의 보고인 셈이다. 2005년에 오르는 전통창극 (연출 정일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판소리를 몰라도 누구나 즐겨볼 수 있도록 완판이 아닌 2시간 안팎의 공연시간으로 단축, 한층 긴장감 넘치는 새로운 창극으로 꾸며진다. 이번 의 주인공 춘향 역에는 지난번 창작창극 의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국립창극단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자리 잡은 박애리와 ‘예솔이’란 예명으로 더 잘려진 차세대 판소리 주자 ‘이자람’ 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지금까지의 창극에서 춘향은 주인공인 만큼 소리와 연륜에 있어서 성숙한 배우들이맡기 마련이었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20대의 젊고 풋풋한 차세대 춘향이들이 전면으로 나서게 되었다. 비록 젊은 나이이지만 그동안 여러 번의 주역을 맡으면서 여느 중견 못지않은 무대 경력과 소리 공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이들은 실제 춘향과 가장 가까운 소리와 외모로 ‘젊은 춘향’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몽룡 역에는 국립창극단의 영원한 몽룡이 ‘왕기철’과 젊은 소리꾼 ‘남상일’이 맡았다. 왕기철은 이미 전주대사습 장원(2001)과 KBS국악대상(2002) 등을 받음으로써 ‘한창 물오른’ 40대 소리꾼의 대표주자로나선 지 오래고, 남상일(26)은 24세 젊은 나이에 국립창극단에 입단,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에서 ‘조조’역을 맡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극을 이끌어가는 ‘도창(導唱)’으로는 안숙선 예술감독과 왕기석 운영위원이 함께 나와 작품에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이밖에 변학도 역에 윤석안과 주호종, 월매 역에 김경숙과 김금미,방자 역에 김학용과 남해웅, 향단이 역에 김미진, 서정금 등 재능 있는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배치, 더욱 탄탄한 작품성을 보장하고 있다. 흔히 춘향은 변학도의 수청을 거부하고 몽룡을 위해 수절하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에서는 춘향의 수절이, 전통적인 수절의 의미보다는 스스로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지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미로그려진다. 또한 ‘춘향전’의 원전에 보다 충실을 기해 춘향과 몽룡이라는 젊은이들이 그려내는 몸과 마음의 사랑을 보다 세심하고솔직하게 그려낸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 젊은 춘향과 몽룡이 서로를 원하고 원한 사랑에 책임지는 이야기는 요즘 젊은이들에게도 충분히 공감이 갈 만한, 오늘의 이야기로 보여질 것이다. 문의 : 02) 228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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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완창판소리> 2004년 무대" 중견 명창 소리마당"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중견 명창 소리마당이 8월 28일~29일 이틀 동안 별오름극장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 초대된 중견 명창들은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하는 유수정, 왕기석, 김차경, 김학용, 이영태, 정미정과 전북도립국악원의 송재형, 국립국악원의 유미리 등 요즘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8명의 중견들이 각자의 최고 장기 대목을 부름으로써 옛날 명창대회와 같은 발표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28일 첫째날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르는 유수정 씨는 "국립창극단의 산증인"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랜 세월 국립창극단의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가야금의 명인이었던 유대봉 명인의 딸로 부친의 음악적인 소양을 물려받고 이후 만정 김소희, 안숙선 명창들의 가르침으로 명실 공히 국립창극단의 '간판배우'로서 인정받게 있다. 이번 무대에서 박초월제 수궁가 중 '계변영류'부터 '수궁천리머다마소' 까지를 선보인다. 두번째인 왕기석 씨는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소리 역량을 가늠하게 하는 중견 명창으로 인정받고 있다. 40대 초반의 나이지만 국립창극단에서만 20년이 넘게 살아왔으며, 대명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독보적인 창극 배우로 활동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동실 바디 적벽가 중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과 '새타령' 을 부른다. 셋번째로 오르는 김차경은 매사에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소리 세계 역시 깔끔한 소리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강도근, 김소희, 성우향, 안숙선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을 두루 거치며 섭렵한 소리세계를 뽐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강산제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에서부터 '동냥적 얻어 먹이는' 대목까지를 부른다. 마지막 순서인 송재영은 제2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 부문 장원을 차지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명창으로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동초제 춘향가 중 '옥중가'와 '어서출도' 대목을 부른다. 29일 둘째날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르는 김학용 씨는 김학용은 성운선, 오정숙, 은희진 명창으로 부터 소리 를 학습한 이후 줄곧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하며 소리와 연기를 다져온 김학용에게는 "빛나는 조역"이 란 말이 딱 어울린다. 특히 방자 역할에 일가견이 있어,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에서 방자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해 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봉술제 적벽가 중 "군사 설움" 대목을 부르게 된다. 두번째 순서인 정미정 씨는 항상 웃음으로 선후배의 묵묵한 후원자가 되어 주는 중견 명창으로 김흥남, 정권진, 김소희 , 안숙선 명창을 사사했으며 현재 국립창극단의 주역배우로 창극 과 , 등에서 활약했다. 이번 무대에서 부르는 대목은 김소희제 춘향가 중 '월매치성'대목과 '옥중'대목이다. 셋번째인 이영태 씨는 묵묵한 소리꾼으로서, 국립창극단 단원으로서 활동하다가 얼마 전 독특한 장르이 노래로(본인 말에 따르면)감시 "외도"를 했다. 이런 다양한 시도의 와중에서 진정한 소리꾼으로서 의 모습을 보여 줄 이영태의 은 판소리의 또 다른 미래를 열어 주는 이벤트 가 될 것이라 예견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초월제 수궁가 중 "토끼 살아나오는"대목을 부르게 된다. 대단원의 결실을 맺는 무대는 신동에서 중견으로의 자리매김한 유미리 씨다. 조상현 명창에게서 소리를 학습하여 "여자 임에도 튼튼한 소리를 갖춘' 판소리 유망주로 인정받아 왔다. 안정감 있는 목구성으로 오랜 세월 연마해 온 그의 소리가 당대 최고라 손꼽히는 중견 명창들의 무대 속에서는 어떻게 들릴지 자뭇 기대하게 된다. 유미리는 박록주제 흥부가중 '흥보 매 맞는' 대목과 '제비노정기'를 부른다. 문의 : 국립극장 02) 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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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초 김연수 선생 서거 30주 추모 및 오정숙 명창 고희 기념 공연 년 4월 25일동초 김연수 선생께 바치는 오정숙 선생의 ’思父曲사부곡’ ■일시: 2004년 4월 25일(일) 오후 4시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최: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주관: 동초제판소리보존회 서울지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재청, 재경고흥군향우회 ■문의: 02-3141-4706 (담당자 이정화 011-705-9114) 동초 김연수 선생께 바치는 오정숙 명창의 ‘사부곡’ [ 프로그램 ] 1. 단막무대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있으리라 동초:김학용, 어린정숙:신지은, 박옥진:이설희, 성창순:이지혜 ∙신민요 큰애기 순정 (서용석 작곡) 유희경, 이경아, 정수완, 조혜원, 이소영, 서한나, 김예진, 안쏘니 2. 단막무대 동초의 채찍질 동초:김학용, 정숙:정신혜 ∙춘향가 어사상봉 대목 어사:송재영, 월매:이순단, 향단:이자람 ∙흥보가 놀부 박타령 대목 김성애, 고수:김청만 3. 단막무대 동초 선생 떠나신 날 수궁가 발표회 ∙수궁가 일개한퇴 대목 동초:김학용, 이정업:윤석안, 오정숙:정신혜, 토끼:김찬미, 별주부:최영란, 고수:김규형 5. 이매방 명인의 축하공연 살풀이와 승무 이매방 명인 외 제자들 ∙심청가 추월만정 대목 이일주, 고수:김청만 방아타령 조소녀, 민소완, 방성춘, 이순단 외 6. 오정숙 명창의 적벽가 ∙적벽가 군사설움 타령 오정숙, 고수:김청만 7. 축원시 낭송 나의 소원은 8. 반야심경(오정숙 작창) 전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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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창극 콘서트<6.12>우리 창극 다섯 바탕 중 최고의 아리아가 한자리에! 창극과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갈라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무대 [img:국립극장-창극콘서트.jpg,align=,width=170,height=229,vspace=0,hspace=0,border=1] ● 공연 일자 : 6월 13 ~ 14일 ● 공연 시간 : 13일 -저녁 7:30, 14일- 오후 4:00 ●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관 람 료 : 으뜸석 2만원 / 버금석 1만원 ● 공연 단체 : 국립창극단 ● 문의 전화 : 02) 2274-3507~8. www.ntok.go.kr 올해로 창단 41주년을 맞은 국립창극단은 그 동안 다섯 바탕을 비롯해 창작 창극에 이르기까지 100여 편이 넘는 창극 공연을 올려왔다. 는 지금까지 올려왔던 창극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다섯 바탕 가운데 주옥같은 아리아만을 엄선, 한 자리에 올려 보는 시간으로 창극 공연 사상 최초로 기획된 귀한 무대이다. 옥중 춘향이가 부르는 "쑥대머리", 이도령이 부르는 "박석치 올라서서", 흥보와 흥보처가 부르는 박타령 "시르릉 실근 톱질이야", 조조가 부르는 "산천은 험준하고"…. 가락이 아름답고 구성이 알차 판소리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즐기는 눈대목(하이라이트)은 판소리를 잘 모르고 창극 공연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며 젖어들 수 있을 만큼 우리 귀에 익숙하고 정겨운 소리이다. 는 창(唱)과 국악관현악의 절묘한 만남이다. 이인원, 지원석, 원영석, 김대성, 강상구 등 새롭게 주목받는 소장파 작곡가 5명이 각각 '심청의 환생(심청가)', '흥보가 부자라니(흥보가)', '토끼 이야기(수궁가)', '적벽강의 불이야(적벽가)', '어화둥둥 내 사랑(춘향가)' 등 창극 다섯 바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과 색을 입혀 창과 국악관현악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는 창극계 젊은 스타들이 중심이 되어 꾸미는 젊은 창극 파노라마다. 국립극장 총체극 에서 빼어난 연기력과 창 솜씨를 선보인 박애리, 창작 창극 에서 주역을 맡았던 허종열과 주승현, 어린이 창극 에서 넘치는 끼를 과시한 서정금과 우지용, 2000년 입단과 더불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젊은 재주꾼 남상일을 비롯해 왕기석, 왕기철, 김형철, 김차경, 김금미, 김미진, 남해웅, 허애선 등 젊고 신선한 소리꾼들의 풋풋하지만 알찬 소리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 1. 서곡 떠나가는 배(작곡 지원석) 바다 위에 두둥실 떠가는 배의 모습과 폭풍우와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의 모습, 어부들의 힘찬 합창소리가 관현악으로 표현된다. - 제1경 심청의 환생(작곡 이인원 | 창 정미정 박애리 허종열) 심청과 심봉사가 상봉하는 대목을 중심으로 꾸몄다. 심청이 바닷물에 빠지기 전에 부르는 비탄에 찬 아리아 '배의 밤이 몇 날인고', 심봉사가 도화동을 떠나면서 부르는 노래 '도화동아 잘 있거라'가 중모리로 불린다. 이어서 황궁의 맹인잔치에 참가한 심봉사가 부르는 '도화동 심학규요'와 심봉사가 눈뜨는 마지막 대목 '내 딸이면 어서 보자'가 자진모리의 극적인 이중창으로 불린다. - 제2경 흥보가 부자라니(작곡 지원석 | 창 김학용 김형철 주호종 김차경 김미진) '박타는 대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흥보처가 가난을 원망하는 '복이라 허는 것은'을 구슬프게 부른 후 흥보와 흥보처가 박타령 '시르렁 실근 톱질이야'를 부른다. 방창단의 돈타령 '못난 사람도 잘난 돈'에 이어 놀보의 유명한 '화초장타령'이 역시 중중모리로 익살스럽게 불려진다. - 제3경 토끼 이야기(작곡 원영석 | 창 김금미 서정금 남해웅) 자라의 꾐에 속은 토끼가 용궁에 끌려가 겪는 장면을 중심으로 꾸몄다. 먼저 자라가 육지에 나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고고천변 일륜홍'이 중중모리로 불려지고 이어 자라가 토끼를 만나는 대목 '거 뉘가 날 찾나'가 중중모리로 흥겹게 불려지면 마침내 자라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려가고 좌우 나졸들이 달려들어 토끼를 잡아들이는 장면이 자진모리 장단의 노래로 숨가쁘게 묘사된다. - 제4경 적벽강의 불이야(작곡 김대성 | 창 남상일 우지용 왕기석) '적벽대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합창과 관현악이 적벽강에 불지르는 대목 '적벽대전'의 웅장한 전투 모습을 격렬한 음악으로 묘사한다. 이어 전쟁에 패한 조조의 독창 '산천은 험준하고'가 중모리로 애처롭게 노래되고 매복해 있던 관공이 조조를 공격하고 조조가 관공에게 살려달라고 비는 조조와 관공의 이중창 '청룡도 칼 받어라'가 중모리로 불려진다. - 제5경 어화둥둥 내 사랑(작곡 강상구 | 창 허애선 김지숙 왕기철)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박석티 고개를 넘어 춘향을 만나는 대목을 중심으로 꾸몄다. 맨 처음 춘향이 옥에 갇혀 부르는 '쑥대머리 귀신형용'을 독창으로 부르면 이도령의 '박석치 올라서서'가 진양조로 불려지고 이도령과 춘향이 옥중에서 만나 부르는 이중창 '내 사랑 춘향아'가 중중모리로 불려지고 이어서 춘향이와 이도령의 이중창 '사랑 사랑 사랑'이 흥겹게 불려진다. ◆ 프로들의 한판 창극 , , , , 의 다섯 바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는 정회천 국립창극단 단장이 총 구성을 맡고, 예술감독 에 안숙선, 창 지도에 김경숙, 지휘에 이인원 등 국악계 프로들이 합심하여 만든 기획 공연이다. 서곡을 비롯해 다섯 바탕 창극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각각 나름의 다섯 가지 풍경으로 만든 작곡가로는 2002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받은 김대성, 양악과 국악의 작곡어법을 함께 구사하는 신세대 작곡가 강상구, 지원석, 원영석 그리고 국립창극단 이인원 부지휘자 등 5명의 작곡가들이다. staff 총구성 - 정회천 / 예술감독 - 안숙선 / 지휘 - 이인원 작곡 - 김대성, 지원석, 강상구, 원영석 / 창지도 - 김경숙 cast 심청 - 정미정, 박애리/ 심봉사 - 허종열 흥보 - 김학용/ 놀보 - 김형철, 주호종 / 흥보처 - 김차경 김미진 토끼 - 김금미, 서정금/ 별주부 - 남해웅 조조 - 남상일 / 관우 - 우지용, 왕기석 춘향 - 허애선, 김지숙 / 이도령 - 왕기철 방창단, 이영태, 이광원, 조영규, 이시웅, 박성환, 오민아, 김유경, 유주현, 최윤서, 이연주, 연주 - 국립창극단 기악부, 국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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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한마당 특별기획'숨은 노래 찾기'시리즈<6.18>국악한마당 특별기획 ‘숨은 노래 찾기’ 시리즈 ● 공 연 : 2003년 6월 18일 26일, 저녁 7시 30분, KBS 홀 ● 방 송 : 2003년 6월 22일 29일, 오후 1시 10분, KBS 1TV 국악한마당 ● 주 최 : KBS 1TV 국악한마당 (연출/최공섭) (02-781-3864~6) ● 구 성 : Tong Entertainment ● 출 연 : KBS국악관현악단(지휘/임평룡), KBS팝스오케스트라(지휘/정성조) 왕기석, 왕기철, 허종렬, 김학용, 남해웅, 남상일, 김지숙, 서정금, 박애리 등 국립창극단의 젊은 소리꾼들과 김병오, 강권순, 정마리, 박승희, 이자람, 최수정 등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2002 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우리 곁에 남아있습니다. 지난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들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인의 열정과 기질을 마음껏 보여주었고, 세계인들은 열정으로 하나된 한국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월드컵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것 가운데 하나로 우린 노래 ‘아리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 만명의 붉은 악마들이 한데 모여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은 언제까지나 우리들 기억 속에 남아있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노래는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노래와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고기를 잡으며, 아이를 재우며, 신세한탄을 할 때 조상들을 노래를 부르며 삶을 여유롭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노래유산들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조금씩 잊혀져 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KBS 국악 한마당에서는 숨어있는 우리 노래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숨은 노래 찾기’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 옛 조상들이 즐기던 판소리와 고려가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대의 노래로 거듭나게 하려는 이번 기획을 통해서 요즘 우리들의 노래문화를 되돌아보고, 미래 우리들의 노래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제1편 : 판소리도 가요다! - 공연일시 및 장소 : 2003년 6월 18일 (수) 19:30 KBS홀 판소리 다섯 바탕의 인기있는 아리아로 꾸며지는 콘서트!! 현재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판소리인 중에서 예술성이 뛰어나고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목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는 무대이다. 그 동안 판소리의 일부 대목들을 창과 관현악 형태로 만든 작품들은 자주 접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조금 더 심도 있고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임으로서 일반인들이 판소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악기와 서양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들어내는 풍성하고 화려한 음악! 국내 최고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KBS국악관현악단(지휘/임평룡)과 KBS팝스 오케스트라(지휘/정성조)가 함께 연주하는 한양합주 형식으로, 더욱 풍성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인다. 그 동안 전문 소리꾼이 부르고 일부 애호가들만이 즐기는 어려운 노래라고 인식되어 온 판소리를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쉬운 선율로 편곡하였으며, 관객들이 판소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젊고 실력있는 전문 소리꾼이 출연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 젊고 재기발랄한 작곡가와 소리꾼들의 만남! KBS국악대상과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에 빛나는 왕기철, 많은 창극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력과 재능을 인정받아온 왕기석, 창극 ‘청년시대-매헌 윤봉길’의 주역을 맡았던 허종렬, 영화 춘향뎐에서 방자역으로 출연했던 김학용 외 남해웅, 주승현, 박애리, 김지숙, 서정금, 남상일, 김미진 등 국립창극단의 젊은 세대들이 총출연하여 젊고 신선한 무대를 꾸며준다. 국립창극단의 부지휘자인 이인원,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받은 김대성, 신세대 작곡가 지원석, 강상구, 원영석 등이 작곡을 맡아 조금 더 차별화되고 감각있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 서곡 떠나가는 배 작곡 : 지원석, 노래 : 전원 합창 * 제1경 심청전 중 눈대목 작곡 : 이인원, 노래 : 박애리, 허종렬 * 제2경 흥보전 중 눈대목 작곡 : 지원석, 노래 : 김미진, 김학용, 주승현 * 제3경 별주부전 중 눈대목 작곡 : 원영석, 노래 : 남해웅, 서정금 * 제4경 적벽가 중 눈대목 작곡 : 김대성, 노래 ; 남상일, 우지용 * 제5경 춘향가 중 눈대목 작곡 : 강상구, 노래 : 김지숙, 왕기철 ▶▶ 제2편 : 고려가요의 부활! - 공연일시 및 장소 : 2003년 6월 26일 (목) 19:30 KBS홀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살았을까? 노래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과 정서가 녹아있다. 옛 문헌에서 만날 수 있는 옛 노래들을 보면 옛 사람들의 정서가 담겨있는 그들의 생활상을 파악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용향악보”와 “대악후보”등에 수록된 ‘가시리’ ‘쌍화점’ ‘청산별곡’ ‘사모곡’ ‘서경별곡’ 등 사라진 옛 고려의 노래들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오늘의 노래로 만든다. 젊고 실력있는 작곡가들의 감각적인 작품세계! KBS음악의 양대산맥 KBS국악관현악단과 팝스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고있는 임평룡과 정성조가 작곡을 맡았으며 이 외에 2002 KBS국악대상 작곡상에 빛나는 김대성, 한세대 교수 임준희, 프리뮤직 앙상블 ‘상상’의 멤버인 유경화와 허윤정, 주목받는 신세대 작곡가 변계원, 이태원, 강상구 등의 작품으로 공연에 새로움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국악계의 젊은 소리꾼들의 개성있는 소리! 2002 KBS국악대상 가악상을 수상한 국립국악원의 김병오, 국립창극단의 주역배우 왕기석,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정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산천초목’의 강권순, 20년전 꼬마 예솔이로 화제가 되었던 이자람, ‘복수는 나의 것’ ‘미인’을 비롯한 여러 영화의 OST작업에 참여해 널리 알려진 퓨전 소리꾼 정마리, 그 외에 ‘상모’의 주인공 박승희와 남상일, 전영랑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젊은 소리꾼들의 개성있는 소리가 펼쳐진다. * 정석가, 나례가 작곡 : 임평룡, 노래 : 소프라노 김희정, 강권순, 정마리, 김나리 * 가시리 작곡 : 임준희, 노래 : 강권순 * 서곡 및 청산별곡, 영산회상, 사모곡, 생가요량 작곡 : 김대성, 노래 : 왕기석, 정마리, KBS합창단 * 쌍화점, 삼성대왕, 군마대왕 작곡 : 정성조, 노래 : 박승희, 전영랑 * 서경별곡 작곡 : 이태원, 노래 : 이자람 * 상저가 작곡 : 변계원, 노래 : 남상일 * 야심사 작곡 : 허윤정, 노래 : 김병오 * 내당 혹은 대왕반 작곡 : 유경화, 노래 : 최수정 ※ 참고자료 조선시대 명종(明宗) 이전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악보집(樂譜集)으로 보물 5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종실록’과 ‘세조실록’ 악보를 제외하면, 개인의 저작으로는 현존 최고(最古)의 것으로 추정되며 1950년 한국전쟁 이후에 발견되었다. 쌍화곡, 풍입송, 서경별곡, 야심사 등 총 26곡의 고려가요와 무가가 수록되어 있고 ‘악학궤범’과 ‘악장가사’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은 고려의 가요와 무가들이 많이 실려있어, 국악계와 국문학계의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귀중한 음악적 자료이다. 조선 후기인 영조 35년 (1759년)에 서명응이 왕명을 받아 지은 악보집으로, 7권 7책으로 되어 있다. 주로 세조 때의 음악을 수록하고 있고, 세종 때의 음악을 수록한 ‘대악전보’ 9권이 있었으나, 청일전쟁 때 소실되어 그 목록만 증보문헌비고에 전해지고 있다. 특히 권 3 이하에 고려시대의 ‘동동’ ‘만전춘’ ‘쌍화점’ ‘서경별곡’ ‘이상곡’ ‘한림별곡’ 등이 수록되어 있어 고려가요 연구에 중요한 문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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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릿결 눈대목 창극콘서트<6.13~14>소릿결 눈대목 창극콘서트 국립창극단 특별기획 공연 ● 일 시 : 6월 13일 ~ 14일 ●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공연단체 : 국립창극단 ● 문 의 : 02) 2274-3507∼8 www.ntok.go.kr 우리 창극 다섯 바탕 중 최고의 아리아가 한자리에! 창극과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갈라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무대 - 국립창극단 올해로 창단 41주년을 맞은 국립창극단은 그 동안 다섯 바탕을 비롯해 창작 창극에 이르기까지 100여 편이 넘는 창극 공연을 올려왔다. 는 지금까지 올려왔던 창극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다섯 바탕 가운데 주옥같은 아리아만을 엄선, 한 자리에 올려 보는 시간으로 창극 공연 사상 최초로 기획된 귀한 무대이다. 옥중 춘향이가 부르는 "쑥대머리", 이도령이 부르는 "박석치 올라서서", 흥보와 흥보처가 부르는 박타령 "시르릉 실근 톱질이야", 조조가 부르는 "산천은 험준하고"…. 가락이 아름답고 구성이 알차 판소리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즐기는 눈대목(하이라이트)은 판소리를 잘 모르고 창극 공연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며 젖어들 수 있을 만큼 우리 귀에 익숙하고 정겨운 소리이다. 는 창(唱)과 국악관현악의 절묘한 만남이다. 이인원, 지원석, 원영석, 김대성, 강상구 등 새롭게 주목받는 소장파 작곡가 5명이 각각 '심청의 환생(심청가)', '흥보가 부자라니(흥보가)', '토끼 이야기(수궁가)', '적벽강의 불이야(적벽가)', '어화둥둥 내 사랑(춘향가)' 등 창극 다섯 바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과 색을 입혀 창과 국악관현악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는 창극계 젊은 스타들이 중심이 되어 꾸미는 젊은 창극 파노라마다. 국립극장 총체극 에서 빼어난 연기력과 창 솜씨를 선보인 박애리, 창작 창극 에서 주역을 맡았던 허종열과 주승현, 어린이 창극 에서 넘치는 끼를 과시한 서정금과 우지용, 2000년 입단과 더불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젊은 재주꾼 남상일을 비롯해 왕기석, 왕기철, 김형철, 김차경, 김금미, 김미진, 남해웅, 허애선 등 젊고 신선한 소리꾼들의 풋풋하지만 알찬 소리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프로들의 한판 창극 , , , , 의 다섯 바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는 정회천 국립창극단 단장이 총 구성을 맡고, 예술감독 에 안숙선, 창 지도에 김경숙, 지휘에 이인원 등 국악계 프로들이 합심하여 만든 기획 공연이다. 서곡을 비롯해 다섯 바탕 창극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각각 나름의 다섯 가지 풍경으로 만든 작곡가로는 2002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받은 김대성, 양악과 국악의 작곡어법을 함께 구사하는 신세대 작곡가 강상구, 지원석, 원영석 그리고 국립창극단 이인원 부지휘자 등 5명의 작곡가들이다. ▶ staff 총구성 - 정회천 / 예술감독 - 안숙선 / 지휘 - 이인원 작 곡 - 김대성 지원석 강상구 원영석 / 창지도 - 김경숙 ▶ cast ㆍ심 청 - 정미정, 박애리 ㆍ심봉사 - 허종열 ㆍ흥 보 - 김학용 ㆍ놀 보 - 김형철, 주호종 ㆍ흥보처 - 김차경, 김미진 ㆍ토 끼 - 김금미, 서정금 ㆍ별주부 - 남해웅 ㆍ조 조 - 남상일 ㆍ관 우 - 우지용, 왕기석 ㆍ춘 향 - 허애선, 김지숙 ㆍ이도령 - 왕기철 ㆍ방창단 - 이영태, 이광원, 조영규, 이시웅, 박성환, 오민아, 김유경, 유주현, 최윤서, 이연주 ㆍ연 주 - 국립창극단 기악부, 국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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