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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는 송가인의 KBS '조선팝어게인'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1.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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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2022.01.08. (사진= KBS 제공)

     

    호랑이띠 송가인이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으로 흑호의 해, 2022년 문을 연다., 


    트로트스타 송가인이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에 이어 KBS의 가수 단독 특집쇼 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 KBS에 따르면 송가인은 KBS가 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1월31일~2월2일) 중에 방송하는 '2022 설특집 조선팝어게인'에 출연한다.

    남상일 명창의 특별한 도창과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 씨와 함께하는 사랑가 무대도 만날 수 있다.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로 스타덤에 오른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했다.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거치며 내공을 쌓았다.

    설 특집에서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으로부터 물려받은 진도씻김굿까지 국악에 단단히 뿌리 내린 실력을 바탕으로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리사이틀 무대를 준비 중이다.

    특히 방송에선 처음으로 송 명인과 진도씻김굿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스승인 박금희 명창(전라남도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도 특별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남상일 명창의 도창과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와 함께하는 사랑가 무대가 주목된다.

    1부에서는 창극과 남도민요, 판소리, 진도씻김굿 등 전통 국악의 악가무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 수궁에서 펼쳐지는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담아내는 가인 리사이틀쇼가 펼쳐진다.


    호랑이 띠 동갑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남도민요와 창극 무대를 선보인다. KBS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과 국악밴드 'aux', 한국 전통 연희와 자메이카 스카가 만난 '유희스카', 그리고 '바라지'와 협연한다.

    공개방송 녹화는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신청은 7일부터 10시 오후 6시까지 2022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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