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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960년 전국농악경연대회 여성농악단이 사진에 있는 여성농악단은 1958년 남원국악원이 기존 남성들로만 꾸리던 전문농악단을 20대 전후반 젊은 여성 중심으로 구성해 창설한 최초 여성농악단이다. 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읗 하고 있을까? 최근 이들 중 4명이 생존해서 다시 무대에서 기념 공연을 했다고 한다. 원로 4인방은 최초 남원여성농악단의 상쇠 장홍도(1931년생), 장구 배분순(1944년생), 뒤 이은 춘향여성농악단의 소고 박복례(1945년생), 노영숙(1954년생) 명인이 60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뜻깊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여성농악단이 창단(1959년) 한 시기에는 남녀의 역할에 대한 편견과 남성위주로 짜인 마을농악이 주류를 이뤄 여성들로 구성된 농악단 창단은 당시 큰 파격이었다.그래서 남원여성농악단은 전국 순회공연을 다닐 만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창단 다음해인 1960년에는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처녀 출전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남원여성농악단의 성공은 전국적으로 다수의 여성농악단이 창단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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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의정부 곳곳 흥겨운 축제 놀이터의정부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26일 시에 따르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회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하고,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 회룡역 앞 도로에서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시민들이 5월 행사·축제 일정을 한눈에 쉽게 알아보도록 시 홈페이지 알림마당 새소식과 시 공식 소셜미디어(SNS)인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에 행사·축제에 대한 달력표와 세부일정표를 게재했다. 다만 일부 인원 제한이 있는 행사와 축제는 사전접수가 필요해 홍보물에 기재된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좀 더 쉽게 찾아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축제 일정표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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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알려진 백악관 한인2세 합창 '아리랑'29일 뉴저지 한국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6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윤 대통령 공식 환영 행사에 초청받고 정식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식 환영식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한인 2세로 구성된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감동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후 합창단은 백악관 내부 메인홀로 이동해 양국 정상 내외만을 위한 비공개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 발코니에서 행사를 마치고 들어오는 한미 정상 부부에게 45초분량의 짧은 아리랑을 선사하기로 한 것이었다. 분홍빛 한복을 입고 머리를 곱게 땋은 아이들이 아리랑을 부르자,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걸음을 멈추고 감상했다. 합창단의 노래가 끝나자 질 바이든 여사는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 부부도 박수갈채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이들에게 다가가 악수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다고 한다. 이에 백악관 관계자가 ‘노래를 한 곡 더 듣자’고 제안했고, 아이들은 공식 환영식에서 불렀던 뮤지컬 애니의 주제곡 ‘투모로우’를 다시 불렀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들이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그 쪽을 잘 안다. 난 델라웨어주 아내는 뉴저지주 남부에서 자랐다. 우리 모두 비슷한 곳에서 왔다”며 반가워했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을 보며 "너무 재능이 뛰어나고 예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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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다시 돌아온 연천.양주·의정부 축제.경기도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 연천구석기축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의정부 회룡거리예술제 등 각종 문화축제가 수도권 곳곳에서 5월중에 이어 진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궁중채화, 희귀·이색식물,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이 전시된다.30만 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도 올해는 5월에 열리게 됐다.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개최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진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 지난 4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에 이어 일상의 공간에서 펼치는 '2023년 회룡거리예술제'가 열린다. 5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거리예술 공연존에서는 마임 인형극, 서커스, 밴드·거리 극단 공연 및 야간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감성을 깨운다. 거리예술 체험존에서는 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철쭉, 개나리, 벚꽃 등을 활용한 시 승격 60주년 엠블럼 얼굴에 그리기), 로드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낙서 놀이)과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정부시의 경우 '이성계' 관련 축제를 1986년부터 개최해 지난해 37회 회룡문화제를 개최했다. 회룡(回龍)은 태조(이성계)가 돌아왔다는 뜻으로 알려졌으며, 의정부 도봉산에 위치한 회룡사도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설이 있다. 특히 왕실행차 재현행사는 지명유래가 된 조선 태조·태종의 이야기를 담은 거리 퍼레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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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기획공연 '소리열전 화룡점정'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소리열전 화룡점정’이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룡점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판소리 다섯 바탕을 연창으로 선보였던 기획공연이다.공연은 24명의 단원들이 판소리 다섯 바탕 눈대목을 중심으로 소리열전을 펼친다. 저마다 다른 다양한 유파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신명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4일에는 최현주 단원의 심청가 ‘곽씨부인 유언 대목’을 시작으로 이세헌 단원적벽가 ‘불 지르는 대목’, 박건 단원 흥보가 ‘흥보 비는 대목’, 김춘숙 단원 ‘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 최삼순 단원 심청가 ‘심청이 후원에 단을 묻고 비는 대목’, 박현영 단원 수궁가 ‘별주부 토끼 만나는 대목’, 배옥진 단원 심청가 ‘심청 행선전야’, 박영순 단원 춘향가 ‘동헌경사’를 들려준다.5일엔 한단영 단원의 적벽가 ‘조자룡 활쏘는 대목’, 박태빈 단원 춘향가 ‘십장가’, 이충헌 단원 심청가 ‘심봉사 탄식하는 대목’, 김광오 단원 심청가 ‘타루비’, 최경희 단원 수궁가 ‘좌우나졸’, 김성렬 단원 흥보가 ‘흥보 둘째 박 타는 대목’, 유재준 단원 적벽가 ‘새타령’, 장문희 단원 춘향가 ‘옥중가’를 선보인다.6일에는 고양곤 단원의 흥보가 ‘흥보 마누라 한탄하는 대목’, 이정인 단원 흥보가 ‘흥보 박 타는 대목’, 박수현 단원 심청가 ‘곽씨부인 유언 대목’, 유희원 단원 수궁가 ‘초앞’, 차복순 단원 수궁가 ‘토끼 세상 나오는 대목’, 이연정 단원 춘향가 ‘이별가’, 김도현 단원 적벽가 ‘군사설움타령’, 김세미 단원 심청가 ‘심봉사 탄식하는 대목’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수에는 권혁대·김태영·박종호·장인선 명고가 창극단원과 합을 맞추며, 김용호 한국학박사가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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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3년 회룡거리예술제 개최경기 의정부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상의 공간에서 펼치는 축제'2023년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회룡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축제를 통해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거리예술 공연존에서는 마임 인형극, 서커스, 밴드·거리 극단 공연 및 야간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신다. 거리예술 체험존에서는 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철쭉, 개나리, 벚꽃 등을 활용한 시 승격 60주년 엠블럼 얼굴에 그리기)을 하고, 로드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낙서 놀이)과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이벤트존에서는 인근 상점 할인쿠폰, 배달특급쿠폰,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당첨 100%의'추억의 뽑기'를 제공해 축제의 흥미를 더한다.회룡 거리예술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회룡역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 3년 동안 팬데믹 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일상의 공간을 활력 넘치는 거리예술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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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성황…관람객 2만명 방문경북 포항시는 30일 "어제, 오늘 이틀 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와 해병대1사단에서 '2023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렸다. 특히, 해병대 1사단이 개방돼 부대 곳곳을 구경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미해병대 캠프무적 대원들과 17개 시·도지부 해병전우회가 참여해 해병대1사단 일대가 행사기간 동안 북새통을 이뤘다.축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해병대 부대 입장시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대입구 ‘해병대원 여러분이 포항의 영웅입니다’가 적혀진 포토월이 눈길을 끌었다.페인트탄 사격체험과 실전체력체험존 등 해병문화체험부스와 각종 해병대 장비탑승 대기소, 도솔관, 해병대 역사관, 해룡의 집 등 부대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해병4컷 사진촬영존과 군번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크로마키 포토존 등 해병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도 운영됐다. 다양한 해병대 굿즈들을 판매하는 ‘해병어울림 문화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겼다. 군악대와 무적도, 의장대 등 각종 시연행사와 함께 병영체험, 장비전시, 연날리기 이벤트도 진행됐다.해병대 장병들이 무대 위에서 선보인 ‘마린룩 페스티벌’과 ‘어린이 무적도 공연’, 마마무 솔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인 ‘레드마린 드림콘서트’도 인기를 끌었다.해병대 장병들의 끼와 다부진 몸을 볼 수 있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쇼미더마린 공연', 현역복무 중인 그룹 블락비의 '피오의 축하 공연'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시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기간 포항사랑카드 10%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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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북은 '축제 세상'이다경북도와 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양각색의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객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한 데 이어 다음 달 4일 안동민속축제와 예천 활축제, 5일에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이어진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탈바꿈해 지역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차별된 전통 콘텐츠를 선보인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축제명을 바꾸고 안동의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18일에는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26일에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시작되고 27일에는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 열기구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5.27~28, 양일간 영주 서천둔치에서 특별한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청도 루지체험 △김천 부항댐 짚와이어 △안동 문보트 △영주 방탈출게임 △문경 사격체험․산악바이크 △상주 승마체험 △울진 요트타기 등 경북에 오면 특별한 액티비티가 축제의 묘미를 듬뿍 선사한다. 경북에는 야영장이 415개나 된다. 오류해변 솔밭을 품은 경주 오류캠핑장과 20리 백사장과 바다경치가 으뜸인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낙동강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상주보 오토캠핑장, 숲속의 봉화 청옥산 캠핑장도 인기가 높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멋․맛․재미'가 있는 경북으로 여행 오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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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9일간 대향연‘2023년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지난 29일 전남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막, 9일간의 대향연이 기대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보성 대표 9개 축제를 통합한 통합 축제형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주한대사 레바논 안토니 아잼 대사, 자치단체장, 출향 향우회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또한, 축하 영상을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 이병훈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장청강 광주 중국 총영사 등이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막식을 응원했다.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첫날 열린 개막식 행사는 뇌원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대회사, 축하 영상, 군민의 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군민 화합 플래시몹, 읍면별 퍼포먼스 순으로 개최됐다.블랙이글스는 기상악화로 공연이 취소될 뻔했으나 20분 곡예비행을 플라이바이 비행으로 변경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또한, 각 읍면별 개막 퍼포먼스와 군민, 공무원 관광객 모두가 하나되는 군민 화합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전개해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쳐졌다.김철우 군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한국차를 대표하고 보성차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면서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 차를 대표하는 보성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힘찬 도약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4월29일~5월7일) 중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일림산철쭉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구성된다.또한 '세계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티블랜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 대회&다례 퍼포먼스 경연' 등 15개 경연·품평 대회와 10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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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2023 부산 해양의 달’…부산항축제정부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면서 일주일간을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으나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는 주최 간 산발적으로 이뤄진 탓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부산시는 5월을 ‘부산 해양의 달’로 지정해 경제, 환경,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해양 산업·경제 토론회, 해양환경보전 프로그램, 바다축제 등이다. 또 부산해양주간(5월22~26일), 해양환경 콘퍼런스(5월22일), 해양경제포럼(5월23일), 청소년 토론대회, 해양산업 리더스서밋(5월24일), 부산해양 콘퍼런스(5월25일) 등이 있다. 이외에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발대식(5월27일)과 쓰레기줍기 행사가 열린다. 시민참여행사로는 부산항 축제, 해양 치유프로그램(5월27~28일), 수영구 어방축제(5월12~14일)가 연계해 개최된다. 부산시는 ‘부산 해양의 달’ 운영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해양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이 필요하다”며 "2023 부산 해양의 달을 맞아 열리는 해양 행사에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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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1주년 청와대, 333만명 방문…'K-관광 랜드마크'로 키운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청와대를 다녀간 전체 관람객은 333만500명이다.굳게 닫혀있었던 청와대 문이 74년 만에 활짝 열리며 개방 초기엔 한 달 만에 77만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방 44일째엔 100만명을 넘겼다. 시간이 흐르고 겨울을 맞으며 지난 1월 10만명으로 관람객 수가 떨어졌지만, 봄기운과 함께 관람객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3월엔 15만4000명이었고, 4월엔 24일 기준 18만3700명으로 늘었다.외국인 관람객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개방 이후 청와대를 다녀간 외국인은 총 5만6500명이다. 전체 관람객 중 1.7%이지만, 최근 코로나19를 벗어나 해외 관광객들이 국내에 다시 유입되면서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별로 살펴봐도 3월엔 관람객 중 4.4%, 4월엔 약 4.8%를 차지했다. 이 같은 증가세에 대비해 문체부는 외국인, 장애인, 65세 이상 가능한 현장 발권을 현재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했다. 개방 1주년을 맞아 달라진 건 청와대의 관리 주체다.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대통령실로부터 위임을 받아 4월부터 청와대를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문화재청이 청와대 관리 업무를 해왔다. 문체부 내에는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과 산하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가 신설됐다.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만들고 "'K-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엔 'K-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을 열고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시·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겠다는 목표인데, 청와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수 있는 요소가 될지 주목된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문체부는 올해 청와대 관련 예산으로 공연 64억원, 전시 36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개방 이후엔 열린음악회, 장애예술인 특별전, 이상·윤동주 등 근현대 문인들의 문학특별전을 선보인 바 있다.또 청와대 인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소개하고 관광 상품과 연계해 개발한다.경복궁, 서촌, 북촌, 박물관, 북악산 등을 연계한 코스로 궁궐과 맛집, 문학, 미술, 자연 등 각 테마를 내세웠다. 서촌 서민들의 의식주를 따라 걷는 '문화산책', 청와대 뒷길을 통해 북악산으로 올라가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K-클라이밍', 인왕산 둘레길을 감상하며 윤동주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문학체험' 등이 있다. MZ세대를 주축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후 5월말 한국관광공사와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재 단장이 이끄는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공연을 했다.문체부가 청와대 관리를 맡은 후 열린 첫 행사이자, 지난해 7만명 넘게 방문한 장애예술인 특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장애예술인 행사다.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 친화 정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으며, 추후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푸른 계절의 향연'은 6월까지 이어진다.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등으로 흥을 돋구는 전통연희를 비롯해 창작 인형극, 무용, 판소리, 음악회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어린이날인 5월5일엔 서커스와 어린이 뮤지컬, 그림 그리기 등 체험행사, 마술쇼 등이 헬기장과 영빈관에서 열린다. 국립공연예술단체들과도 협력한다. 국립무용단의 전통춤 잔치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등을 5월에 만날 수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회, 국립극장의 국악관현악 공연 등도 마련된다. 특히 개방 1주년 특별음악회를 비롯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 역사를 담은 특별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600여점을 활용한 전시도 구상 중이다. 청와대 일원의 35그루 대통령 기념식수를 포함해 5만여 그루 나무와 꽃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야기를 발굴하고 해설을 곁들인 '대통령의 나무들', '숨은 나무찾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청와대 권역 문화재 발굴이나 영빈관 활용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문체부는 청와대 내 문화재나 수목 등 관련해선 문화재청과 계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도 국빈 만찬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영빈관도 최대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관광 안내센터로 마련될 청와대 사랑채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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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기다렸던 '서울페스타 2023'..8일 동안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대규모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이 30일 개막했다. 올해 2회째인 서울페스타는 '필 더 리얼 서울'(Feel the Real Seoul)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는 ▲ 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음악'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스타일(멋)'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야경'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8일간 광화문, 한강 등 시내 곳곳에서 서울페스타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3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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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정선아리랑 소재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 시대 산골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경복궁 중수를 위해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 등을 무용, 노래, 연기, 타악 연주와 전통 연희 등으로 꾸며낸 게 특징이다. 이처럼 전통 예술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아리 아라리는 K-뮤지컬, 글로벌 공연예술 콘텐츠를 표방하며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각 분야 전문 배우들이 오디션을 거쳐 제작진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기획 공연이자,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가 귀국 공연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해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총 7회 공연을 선보였다. 그 결과 애들레이드 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 수상 성과를 거두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아리 아라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자 뮤지컬 퍼포먼스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성별·연령·언어의 한계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흥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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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찻사발축제 29일 개막...내달 7일까지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 축제인 '2023문경찻사발축제'가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개막했다.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 축제로 올해 25회째를 맞는다. '문경찻사발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문구를 띄우는 행사로 시작한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은 김희재, 장민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문경시는 인기가수 박서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경 찻사발이 값비싼 도자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쉽게 구매하고 생활도자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려 한다는 것이다. 축제 참가 부스마다 생활 도자기를 출품해 관람객의 구매 의욕을 높이도록 했다. 이만유 전 문경시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무형문화재 특별전, 도예 명장 특별전, 한·중·일 찻사발 국제교류전은 놓치지 않아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문경 도예 명장의 작품과 한·중·일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두루 만날 수 있다. 국내외 많은 작가들이 영감을 받고 간다."라고 전했다. 또 찻사발 빚기·황금 찻사발 찾기·차담이 인생네컷 등의 체험행사,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문경 전국 발 물레 경진대회 등도 펼쳐진다. 특히 부대 행사 중 1천만 원 상당의 황금 다완 경품추첨 및 글로벌 스타 월담스토리 등 눈길 끄는 행사와 한복 패션쇼, 이은결 매직 판타지 여행 등 온 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대행사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재미와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되는 제25회 문경찻사발축제 준비에 관계자 모두가 어느 때보다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 입장료와 주차요금도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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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영화제X인디스페이스 ‘월간 동물영화’ 정기 상영서울동물영화제(주최 동물권행동 카라)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올 5월부터 9월까지 ‘월간 동물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월간 동물영화는 공장식 축산, 멸종, 감염병과 살처분, 폭염과 가뭄까지 지금의 인간 중심적 세계를 비판적으로 살피고 지구에 공존하는 동물의 삶에 집중해 인간과 동물의 다양하고 새로운 관계들에 주목하고자 기획된 정기 상영회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월간 동물영화의 시작을 여는 5월 프로그램은 지난해 "동물이 열쇠다(Animal is a Key)”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수상작들로 꾸려진다.5월 9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우리 주변의 동물들: SAFF 단편경쟁 수상작’이라는 주제로 북극곰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처칠을 배경으로 곰의 관점에서 본 인간을 다룬 캐나다의 다큐멘터리 ‘골칫덩어리 곰’(작품상 수상), 시골 마을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공존하는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아옹다옹’(관객상 수상), 위기에 놓인 생명들의 이야기 ‘언니는 고양이’(특별언급)까지 세 작품이 상영된다.상영 후에는 영화 프로듀서 구정아의 진행으로 아옹다옹 김본희 감독, 언니는 고양이 박은경 감독과 함께하는 인디토크가 이어진다.다양한 주제와 영화로 동시대 동물권 이슈를 이야기해 나갈 월간 동물영화 상영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디스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동물이 인간의 일방적인 착취와 이용에서 벗어나 존엄한 생명으로서 그들 본연의 삶을 영위하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한다. 직접적인 구조와 돌봄 활동부터 교육과 문화,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동물이 부당하게 착취당하지 않는 사회로 변화를 추구한다.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2020~2022) 연속 투명성 및 책무성·재무 안정성 및 효율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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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문화패스 5월 말까지 모집 연장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 접수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 중인 만 1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에게 문화생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받은 이용권은 국악,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의 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연장 요청이 많았던 점 등을 고려해 접수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기존 접수 기간 신청한 청년들의 선정결과는 5월22일 발표된다. 추가 접수 기간 신청한 이들의 결과는 6월 중 발표 예정이다.공연 예매는 별도로 구축할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누리집(www.youthcultureseoul.kr)에서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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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송파산대놀이 정기공연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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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대놀이' 명예보유자 이병옥이병옥 (용인대학교 명예교수) 송파산대놀이 전수 교육조교 선정 (1981) (사)국가무형문화재 49호 송파산대놀이보존회 회장 (2010-2022) 종신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 명예보유자(2023. 7) (사) 송파민속보존회 이사장 ( 20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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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판소리극으로 그린 조선 결혼 풍속도 ‘동상기’조선시대 국가주도의 혼인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8일과 29일 이틀간 ACC 예술극장1에서 판소리 음악극 ‘동상기’를 선보인다.‘동상기’는 조선 최초의 한문 희곡 ‘동상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혼기가 찬 남녀의 혼인을 국가가 주선했던 실제 이야기로, 이를 현대사회의 결혼관으로 확장해 오늘날 결혼세태의 문제와 고민을 나눈다.이번 공연은 인구감소 대비정책으로 정부가 미혼 청년들을 결혼시키는 ‘2030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각자의 이유로 결혼을 피해 도망치는 세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독신과 비혼, 성소수자라는 과거시대에 인정받지 못했던 군상을 통해 새로운 가족 형태의 개념을 덧붙여 고전문학에 21세기 현대인이 살아가는 사회상을 담아 각색했다.판소리의 다양한 음악적 특성과 구성을 기반으로 현대음악과 결합해 타악, 무용,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로 관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공모 선정작으로 지난해 선보인 시범공연에서 관객과 전문가의 우수 평가를 받아 올해 완성도와 몰입도를 더욱 높여 ACC 본 공연 현태로 선보인다.관람연령은 8세 이상으로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적·세계적 현안인 ‘결혼’에 관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현대인에게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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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5월 가정의달 신묭나는 국악 공연국립남도국악원은 가정의 달인 5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흥겨운 국악 공연을 펼친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6일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를 시작으로 13일 광대생각 초청 어린이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 공연이 예정됐다. 20일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27일에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초청 '수상한 외갓집'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