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서울동물영화제(주최 동물권행동 카라)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올 5월부터 9월까지 ‘월간 동물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월간 동물영화는 공장식 축산, 멸종, 감염병과 살처분, 폭염과 가뭄까지 지금의 인간 중심적 세계를 비판적으로 살피고 지구에 공존하는 동물의 삶에 집중해 인간과 동물의 다양하고 새로운 관계들에 주목하고자 기획된 정기 상영회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간 동물영화의 시작을 여는 5월 프로그램은 지난해 "동물이 열쇠다(Animal is a Key)”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수상작들로 꾸려진다.
5월 9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우리 주변의 동물들: SAFF 단편경쟁 수상작’이라는 주제로 북극곰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처칠을 배경으로 곰의 관점에서 본 인간을 다룬 캐나다의 다큐멘터리 ‘골칫덩어리 곰’(작품상 수상), 시골 마을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공존하는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아옹다옹’(관객상 수상), 위기에 놓인 생명들의 이야기 ‘언니는 고양이’(특별언급)까지 세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영화 프로듀서 구정아의 진행으로 아옹다옹 김본희 감독, 언니는 고양이 박은경 감독과 함께하는 인디토크가 이어진다.
다양한 주제와 영화로 동시대 동물권 이슈를 이야기해 나갈 월간 동물영화 상영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디스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동물이 인간의 일방적인 착취와 이용에서 벗어나 존엄한 생명으로서 그들 본연의 삶을 영위하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한다. 직접적인 구조와 돌봄 활동부터 교육과 문화,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동물이 부당하게 착취당하지 않는 사회로 변화를 추구한다.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2020~2022) 연속 투명성 및 책무성·재무 안정성 및 효율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최근 BTS를 배출한 하이브와 뉴진스를 배출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이 연일 연예 문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 하이브의 주가가 약 1조원 가까...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