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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0일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 개최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을 선보인다.정읍시가 주최하고 창작판소리연구원이 주관한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연지아트홀에서 펼쳐진다고 정읍시가 7일 밝혔다.총 3부로 구성된 공연은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그렸다.1부는 전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탐학을 금(禁)해주시오'를 주제로 교조신원과 고부봉기의 내용을 다룬다.2부는 역시 전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인 송재영 명창이 '고통받는 민중은 이 시각으로 일어서라'를 주제로 무장기포와 백산대회, 황토현전승, 전주성입성 과정을 판소리로 열창한다.이어 3부는 창작판소리연구원인 임진택 명창이 '갑오세 가보세'를 주제로 집강소 설치와 우금치 전투 등의 내용을 노래하며 공연을 펼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창작판소리 공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의 혁명정신이 시민들 속으로 깊숙이 스며들어 대한민국의 정신적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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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무용수가 선사하는 박병천 진도북춤의 대향연국립남도국악원이 10일 오후 5시 (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초청해 '故 박병천 명인 15주기 추모 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공연은 악(樂)·가(歌)·무(舞)의 명인이셨던 박병천 명인이 남긴 예술세계를 기억하며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이다.1부 '박병천의 삶'에서는 박병천 명인이 대중화, 세계화, 무대화 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경기, 충청 농악', '진도씻김굿' 공연이 진행된다.2부 '무송제헌무'는 박병천 명인의 제자들이 '교방검무', '비상', '고깔 소고춤',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 춤을 통해 선생님을 그리는 마음 담아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만한 공연은 진도북춤을 배우고 있는 100여 명의 제자들이 동시에 한 무대에서 진도북춤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진도북춤의 대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는 故 박병천 명인의 진도북춤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첫 태동은 박병천 명인의 서거 1주기 추모행사를 계기로 2009년 7월 제자들이 뜻을 모아 보존회를 구성했으며, 2011년 7월에 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사단법인으로 법인화했다.그 후 매년 추모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국내·외 연수회를 주최해 박병천 명인의 진도북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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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 '代代孫孫 너나들이' 7~10일'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무형유산의 도시, 전북 남원에 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형유산 대향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남원시가 주최하며 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 代代孫孫 너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남원시가 5일 밝혔다. 행사는 7일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무형유산 역량강화 워크숍(12.7~8)△남원 미래무 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을 위한 학술대회(12.9)△네트워크축제 四季무형유산너나들이-전시 (12.7~10), 교류공연(12.10> 등 총 4가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명예교수의 '무형유산의 이해' △임승범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학예연구원의 '인류무형유산 및 세계 기록유산' △황의동 오르빌 대표이사의 '남원 무형유산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진단' 등의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9일 학술대회에서는 △남원의 무형문화유산 △남원의 미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남원 무형유산 전승자와의 대화(지정, 비지정) 프로그램 이외에도 전인 삼 명창의 특별무대도 펼쳐질 계획이다. 7일부터 10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대대손손 전승자들 展'전시에서는 남원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을 위해 '춘향제' '삼동굿놀이' 의 지정 염원을 담은 사진전시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남원에서 진행된 '四季무형유산 관광답사' 성과물 등이 전시된다. 협력프로그램으로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이 제작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남원운봉 소리여행' 도 만나볼 수 있고, 또 이난초, 박양덕, 박강용, 송화자, 장효선, 안곤 등 총 7명의 무형 문화재 기록영상을 VR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남원, 익산, 진안, 진도 등 4개 시·군 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지역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에 국가무형문화재 남원농악, 진도다시래기,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명창, 전북무형문 화재 익산목발노래, 진안증평굿, 전인삼 명창, 소리꾼 박순천, 유순덕, 김대일을 비롯해 춤꾼 김미 연이 출연, 지역별 무형유산의 진수를 선보이는 합동공연과 지역예술인들의 콜라보 공연에서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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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새해맞이 국악나들이'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2023 새해맞이 보배섬 국악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사람에게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진도에서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힐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힐링이라는 주제에 맞춰 진도의 천년고찰 쌍계사를 방문하고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치 허련 선생의 생가인 운림산방을 탐방한다.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천연염색체험도 진행한다. 체험객을 위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2022년 임인년을 보내기 위한 해넘이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한 해돋이를 감상하고자 세방낙조와 진도 오봉산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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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단막창극 '나 토끼 아니오' 초청 공연"나 토끼 아니오" 별주부의 꾐에 넘어가 수궁으로 들어간 토끼가 자신의 배를 가르려고 하자 자신은 토끼가 아니라며 부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단막창극이다. 판소리 수궁가 내용을 각색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해학과 풍자를 선사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6일 오후 5시 광주시립창극단 초청 공연을 펼친다. 1989년 6월 1일 창단한 광주시립창극단은 김기형 예술감독을 필두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단체다. 한국적인 공연 레퍼토리 전승 및 개발을 통해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한국무용, 산조, 판굿 등 전통문화예술이 가진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판소리 다섯 바탕을 비롯한 열두 바탕의 창극을 정립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갑득류 거문고·해금 병주를 시작으로 복잡하고 즉흥성을 띠고 있는 무용 '교방무', 남도민요의 대표곡인 '동백타령, 사철가'를 선보인다. 대단원에서 신명의 꽃을 피우는 '판굿과 버꾸춤'으로 공연은 끝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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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 타악과 타악전남도립국악단은 26일과 12월 3일 오후 4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정기공연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를 연다. 첫날 26일에는 ‘타악과 타악의 연대 울림’이란 부제로 사물부의 무대가 펼쳐진다. 사물부 오주석, 창동준 수·차석과 연희컴퍼니 UHEE(유희) 임영호 예술감독의 연출로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무대에는 설장구 놀이 ‘광대의 정원’과 판굿 놀이 ‘컨템포러리 판’, 타무악 협주곡 ‘마침내 바다’, 모듬북 합주곡 ‘SAY 타’ 등의 작품을 올린다. 내달 3일에는 무용부의 ‘초연:산이 다한 곳, 구름 한 송이’를 선보인다. 무용부 박미옥, 조애라 수·차석과 미아트컴퍼니 김유미 예술감독의 연출로 ‘가락이 사람의 몸을 통해 흘러나오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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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익산시립풍물단 정기공연 '感樂'익산시립풍물단이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공연 '感樂(감락)'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조지훈 시인의 '승무'를 비롯해 진도씻김굿과 강강술래, 풍년가 등을 모티브로한 작품들과 타악적 요소를 극대화 한 '양금 시나위'와 '오딧세이'라는 작품까지 다양한 전통춤과 노래 등을 모티브로 각각 새롭게 창작해 수준 높은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공연 예매는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후 4시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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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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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립농악단,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우수상 수상부안군립농악단(단장 부군수)은 지난 1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임방울 국악제에 출전하여 농악부문 총 10개 팀 중 전국 3위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 국악제는 올해 30회째로, 국악분야 최고의 등용문으로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예술의 전통성을 전수하는 대회로 판소리, 농악 등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경쟁했다.농악 경연은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다.부안군립농악단은 2016년 창단하여 부안농악의 보전 계승하기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부안군립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부안의 풍년과 풍어의 마음을 가득담은 흥겨운 판굿을 비롯해 고깔소고 놀이, 부포놀이 등 부안 농악만의 색깔을 담아낸 흥겨운 공연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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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빛고을국악전수관 개관 20주년 국악한마당광주를 대표하는 국악의 산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국악한마당을 연다. 서구는 18일 오후 4시부터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제1부에서는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 고법,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등 9개반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수강생 발표회 경연이 마련된다. 제2부에서는 공로패 및 상패 수여 등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제3부에서는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의 가야금 연주와 윤진철 국창의 판소리 적벽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기 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에는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악상설공연을 20년째 운영하고 있고, 주민들의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2만여명의 주민들이 국악문화학교를 수료했으며, 어린이국악교실 또한 2800여 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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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시즌3'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22일부터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3를 시작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올해부터 공연명과 시간을 바꾸고 '시즌제'를 도입하는 등 실험적 작품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환경 위기라는 전 인류적 화두인 ‘이면(裏面)’을 가무악희(歌舞樂戱·노래,춤,연주,연희)로 그려내기 위해 이번 ‘그린국악’ 시즌3는 보다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 중 ‘이면가락 판소리’ 시리즈는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인다. 심청가, 수궁가 등 판소리 사설에 소리꾼의 상상과 극적인 음향 연출을 더해 판소리 이면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시즌3'에서는 수궁가 ‘좌우나졸 대목’과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이 공개된다. 전라도 무속음악에서 유래한 민속 기악 합주곡인 전통 '시나위'를 재해석한 ‘이면가락 시나위 합주’ 등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립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총연출)은 "지구 온난화 위기는 문명에 대한 뿌리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주어진 21세기 존재 방식과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 회의를 거쳐 ‘새롭게 다시 살기’란 명제에 다다랐다”면서 "도립국악단이 이러한 명제를 품고 그동안 개발해온 새로운 레퍼토리들을 이번 시즌3부터 조금씩 공개할 예정이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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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진도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진도아리랑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의 행사가 개최된다.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과 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을 진도군민이 자축하는 행사이다. 프로그햄은 1부는 삶의 소리, 2부는 사랑의 소리, 3부는 해탈의 소리, 4부는 흥의 울림으로 구성된다. 천여수가 넘는 진도아리랑의 주제를 4개로 분류해서 가장 많이 애창하는 사설이 소개가 된다. 진도아리랑보존회는 1985년부터 진도아리랑 가사 750여 수를 찾아 '진도아리랑 타령가사집'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였으며(1985년 제1집, 1991년 제2증보판, 1997년 제3증보판 발간), 1995년 8월 15일 ‘진도아리랑비’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철산 남쪽 기슭에 세워질 당시에 앞장서서 추진위원회를 맡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였다. 또한 진도아리랑보존회는 정선, 밀양, 서울, 일본 등 200여 회의 각종 대내외 활동으로 진도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진도아리랑보존회의 회원은 모두 39명으로, 정회원 25명과 준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진도 민속예술을 실질적으로 대표하여 활동하여 왔으나 1993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창단된 이후부터 활동범위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태이다. 그러나 이번 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지정을 계기로 진도리랑이 다시 한번 꽃을 피우게 되리라고 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진도아리랑보존회 박병훈 회장은 "그동안 진도에서 진도아리랑 전승활동과 민속예술활동을 한 선후배들이 진도아리랑 한마당을 준비했다. 신명과 흥으로 진도아리랑을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김희수 군수는 "아리랑에는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한 애환이 담겨 있다. 진도아리랑은 자랑스런 남도의 문화유산이며,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도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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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진경'...."흙 고르고 땅 일구고""사계절 시간의 흐름을 짊어지고 땅 속의 그늘을 파 엎으며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볕뉘를 전하는 진경."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희성, 이하 국악원)이 오는 14,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국악원 무용단(단장 이혜경) 제31회 정기 공연 '진경'을 선보인다. 작품 '진경(進慶)'은 해로운 것을 쫓고 경사(慶事)로운 일을 맞이한다는 뜻을 가진 ‘벽사진경’의 상징성에서 출발해 넓디넓은 호남평야를 품고 곡창지대를 일구어낸 전라북도의 ‘농악(農樂)’을 모티브로 얻어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창작작품이다. 흙을 고르고 땅을 일구며 살아온 우리에게 농사의 고단함을 달래고 마을의 안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농악을 모티브로 창작했다. 무용단의 춤사위에 창극단원의 진하고 농익은 성음, 31인조 구묘의 국악관현악단과 서양악기 객원들의 연주로 작품의 맛을 살렸다. 이밖에도 전북의 너른 평야와 곡창지대를 표현한 무대 연출과 영상을 활용한 상황과 풍경 제시 등으로 보다 실감 나는 작품을 준비했다. 완성된 무용의 작품 플롯이 돋보인다. 음악과 의상, 영상과 조명도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강렬한 가야금의 역동성, 장구와 더불어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팀파니의 교묘한 화합. 편종, 튜블러벨 사운드의 배합은 부조화의 경계를 넘어섰다. 음역에 따른 장면과 다음 장면의 이입과 몰입. 국악과 양악의 배합은 작품성을 한층 더 완성시켰다. 이혜경 무용단장은 "무용단은 2022년 정기공연에 우리의 자산인 농악에 시대정신을 투영해 동시대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 시대의 농악으로 재탄생시킨 <진경>을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모두가 한뜻이 되어 땀냄새 흩날리며 함께해 준 단원들과의 연습 시간이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희성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14개 시·군의 우수한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작품화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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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보존회, 제27회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개최낙안읍성보존회(회장 이광수) 주최로 ‘제27회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가 10월 21일(금)~23일(일), 낙안읍성 일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여행의 계절 가을, 여행하기 좋은 관광 명소가 즐비한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여기어때? 조선낙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낙안읍성은 2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조선 시대 계획 도시로 현재도 주민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민속마을이다. 사적 302호이자 CNN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다.남정숙 총감독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을 온 가족 모든 연령대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축제에는 낙안읍성 전통 재현 프로그램 ‘백중놀이’,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전통 혼례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취타대, 조선무예 24반, 남사당놀이 사물놀이와 댄스 배틀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준다. 이 밖에도 축제의 열기를 더할 창극 ‘김빈길 장군’, 국악 인형극 ‘낙안읍성 훨훨날다(부제 - 이야기 파시오)’, 관객에게 감동을 전해줄 낙안의 가을밤 국악과 재즈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악기 △전통 연 날리기 전시 프로그램 △송만갑제 판소리 △오태석제 가야금 병창 △짚물공예 △대장간 △서각 △국악 △천연 염색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드는 행사가 준비됐다.축제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먹거리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기간에는 ‘제7회 전통향토음식축제’가 함께 열려 순천, 벌교의 싱싱한 식재료로 만든 남도의 우월한 음식을 선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10월은 낙안의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기다.낙안읍성보존회 담당자는 "이번 축제가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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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동편소리축제’,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동편제의 본향인 전남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인 13일에는 '구례5일시장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아침 10시 50분부터 13시까지 북측 입구 무대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 금요일은 앙상블 후요의 대취타를 시작으로 생명과 평화의 땅 구례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제가 열린다. 셋째 날인 15일 토요일에는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섬진아트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 경연으로 치러진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읍면 농악단의 공연, 양혜인, 조선하, 강민지의 동편제 판소리, 전통무용, 퓨전국악 등 구례의 소리 공연으로 그동안 실력을 갈고닦았던 구례의 예술인들이 구례동편소리축제를 빛내기 위해 힘을 모아 즐거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이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명인명창전에서는 동편제 판소리의 왕기철 명창과 서편제 판소리의 염경애 명창의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또 젊은 층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강은일 해금 플러스 연주와 사회자 최재구의 퓨전 판소리, 전영랑의 소리 잇다, 조주한의 국악 퍼포먼스, 이봉근 창작국악 등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 일요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무관중 경연의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이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수 부문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삼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판소리 부문에서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시상이 있으며 고수 부문에서는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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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대차 정몽구재단, ‘동편제 국악 축제’ 개최현대차정몽구재단은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전라북도 남원시가 함께하는 ‘2022 예술마을 프로젝트: 제8회 동편제 국악 축제’가 오는 15일 전북 남원시 비전마을 가왕 송흥록 생가, 정자마루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동편제 국악 축제'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2020년, 2021년과 달리, 올해는 남원 비전마을 일대에서 관객들과 조우하며 예술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편제 국악 축제’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2020년, 2021년과 달리, 올해에는 남원 비전마을 일대에서 관객들과 조우하며 예술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판소리 명창으로서 탁월한 전수 능력과 전수 활동으로 판소리(춘향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은 안숙선,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전승교육사 김영임,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부수석의 서진희가 출연한다. 공연은 서진희를 시작으로 각 명창들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되며, 이후 모든 출연진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의 그야말로 수퍼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 예술마을 프로젝트: 제8회 동편제 국악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축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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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장성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국악인들 모인다장성군은 오는 15일 제4회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매헌전통예술보존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전남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김은숙 이사장이 설립했다. 전국의 모든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2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뉘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비대면으로 받는다. 7일까지 이메일(maeheon159@naver.com)로 경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 당일인 15일에는 예선, 본선 심사를 통해 대회 최고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존회 카페(http://m.cafe.naver.com/ca-fe/1028jin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이한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예술인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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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에 ‘이은숙’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는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리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보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특별한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판소리 명맥 계승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판소리하면 자연스럽게 보성이 떠오르고 우리 소리의 매력과 멋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관중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치러졌으며 총 220명의 참가자가 뜨거운 소리열전을 펼쳤다.서편제 보성소리축제의 꽃인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은 이은숙 씨(52세, 여)가 선정되어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조인경 씨(29세, 여)가 시상금 1천만 원 수상했다.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9월 30일 회천면에 소재한 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소리축제는 본선 각 부문별 1~3등뿐만 아니라 판소리 초·중등부 장려상을 신설하여 판소리의 꿈나무들에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부터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연 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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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 등용문' 제30회 임방울국악제 14일 개막국악 신인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30회 임방울국악제가 14∼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지에서 열린다. 2일 임방울국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야제,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 대회, 국창 임방울 선생 예술혼 모시기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 대회가 광주향교에서 펼쳐진다. 금·은·동·인기상·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축제 30주년을 맞아 전국의 명인·명창과 역대 대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제28회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천농악 남필봉 등의 풍물 판굿으로 막을 올린다. 방송인 서의철이 소리를 맡고 프로젝트 앙상블 '련' 대표 유세윤 등이 연주를 하며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 쑥대머리를 선보인다. 왕기석·왕기철 명창도 전통 창극의 진수를 보인다. 시대의 소리꾼으로 꼽히는 장사익 명인도 특별 출연한다. 본 경연은 15∼17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5일에는 학생부 예·본선이 열리며 판소리, 기악 고등부, 기악 중등부, 무용 수상자 40명을 선발한다. 16일에는 판소리 명창부, 무용, 기악 일반부 예선이 열리고 농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시조, 퓨전국악 일반부 예·본선 경연을 한다.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명창을 발굴하는 본선은 17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4천만원, 1천만원 상당의 순금 임방울상(像)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명창부 최우수상(조선일보 방일영상) 2천만원, 농악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 1천만원, 농악일반부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 700만원, 기악일반부(국무총리상)·판소리·무용·가야금병창(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시조·전국악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도 각 400만원 등 총 1억9천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야제와 본선 대회는 각각 KBC광주방송, SBS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된다. 김중채 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은 "국악인 여러분의 관심과 공정한 심사로 전국 최고 대회로 성장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수상자 관리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고단함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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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30일 개막전남 보성군이 오는 30일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의 막을 연다.오는 30일 오후 2시에 회천면에 소재한 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추모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다음달 1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퓨전 국악 그룹 '퀸'과 조선판스타 출신 '박성우'의 무대가 진행되며 같은 날 저녁에는 판소리와 고법의 고수들이 서로의 소리를 겨루는 명인·명창 고수 열전이 펼쳐진다.행사장을 찾지 못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보성역과 벌교역 일원에서는 축제 기간 중 총 8회의 국악버스킹도 이어진다.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명창부 판소리 본선은 공영TV를 통해 다음달 중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한편 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를 개최해 전국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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