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전명구]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2020년 8월 5일 (수) 2019 '한국고전종합DB' 활용 공모전 고전명구 부문 당선작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은혜와 원한은 흔히 한 마디 말 때문에 생기고, 화와 복은 한 글자로 야기된다. 명철한 선비라면 마땅히 부지런히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다. 恩怨多由片言 禍福或起隻字 明哲之士 所宜乎銘念也 은원다유편언 화복혹기척자 명철지사 소의조조호명념야 -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시문집 제12권 「도산사숙록(陶山私淑錄)」 해설 "It's me 나예요 다를 거 없이 / 요즘엔 뭔가요 내 가십 / 탐색하는 불빛 / 오늘은 몇 점인가요? / 쟤는 대체 왜 저런 옷을 좋아한담? / 기분을 알 수 없는 저 표정은 뭐람? / 태가 달라진 건 아마 스트레스 때문인가? / 걱정이야 쟤도 참” 2018년에 온 국민이 아는 유명 가수가 직접 작사하고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이다. 처음에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노래 가사보다 후렴구 멜로디가 좋아서 즐겨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2019년 10월 이 가수와 친하기로 소문난 연예인이 악플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가 온종일 매스컴을 뒤덮었다. 기사를 보고 다시 이 노래를 찾아 들었을 때 노래의 멜로디가 아니라 가사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가사들이 주변에서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그 말들 때문에 더욱더 크게 상처받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정약용은 여유당전서에 "은혜와 원한은 흔히 한마디 말 때문에 생기고, 화와 복은 한 글자로 야기 된다. 명철한 선비라면 마땅히 부지런히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다. (恩怨多由片言 禍福或起隻字 明哲之士 所宜乎銘念也)”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백 마디가 모두 믿음직해도 어쩌다 한마디 거짓말을 하면 귀신의 무리가 된다. (百言皆信 一語偶 猶是鬼徒)"하였다. 정약용의 말처럼 진솔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고마운 기억이 될 수도,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괴로운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공자도 仁이 무엇이냐는 사마우(司馬牛)의 물음에 "仁은 말을 참는 것이다.(仁者其言也認)”라고 하였다. 仁은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공자는 단 한마디 말로 명쾌하게 답을 내려준 것이다. 공자의 짧은 대답 속에 "말을 할 때는 혀를 칼 위에 놓고 하듯이 함부로 해야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내포되지 않았을까? 요즘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느 작가의 말처럼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State Academic Folk Dance Ensemble Faizi Gaskarov)
-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Moscow Musical Theater)
-
모스크바 솔로이스츠(Moscow Soloists Chamber Ensemble)
-
Yuri Bashmet 러시아 출신의 비올라 연주자 및 모스크바 솔로이스트의 창립자
-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The Moscow Dance Theatre Gzhel) 1988년 러시아 안무가 Vladimir Zakharov
-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을 문화예술로 응원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5일(수)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부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9개 병원에서 9월까지 특별 순회 전시로 ‘힘나는 예술여행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4. 25.)한 ‘문화예술을 통한 의료진 치유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힘나는 예술여행’으로 국립마산병원, 울산동강병원, 울산대병원을 찾아가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콘서트’를 열었다. 이이남 작가와 넥센타이어(주)가 작품 후원, 휴식‧심리적 안정 선사 이번 특별 순회 전시에서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각예술기반 미디어예술을 중심으로 최대 15m 길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힘나는 예술여행’ 취지에 동감한 이이남 작가와 넥센타이어(주)가 작품을 후원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이남 작가는 ‘다시 태어나는 빛-19’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대표 고전 회화를 특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전시해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심리적 안정을 선사한다. ’17년 난징 국제아트 페스티벌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고 ’17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문화예술친선대사로 활동했던 이 작가는 "미술관에 갇혀있던 고전 회화가 디지털 빛으로 공간을 추월해 의료진과 환자들을 만나 위로를 건넬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주)는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d’strict)*가 제작하고, 넥센타이어(주)가 소유·후원하고 있는 작품 ‘두드리다’‧‘협력’‧‘트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싸워내는 의료진들에게 ‘도전‧협력’ 등의 의미를전달한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치료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예술 작품 전시, 비대면 공연 등 ‘힘나는 예술여행’을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아울러 문체부는 집, 사무실 등에서 개별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포털(www.culture.go.kr)‘집콕 문화생활’에서는 ▲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한 독서를 지원하는 콘텐츠, ▲ 국립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공연, ▲ 현장감 있는 문화전시를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평상시에는 정서적풍요로움을, 국가·공동체가 어려운 시기에는 상처를 치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라며, "문화예술은 앞으로도 예술가와 관객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감사와응원, 회복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도서소개] 서양음악을 통해 우리음악의 이해를 돕는 '문화와 음악'책 '문화와 음악'은 문화적 토양이 어떻게 음악의 선율·리듬·예술이 되는지를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서양음악·실용음악 전공자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국악 전공자들이 서양음악에 견줘 우리 음악을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 따라서 이 책의 키워드는 '소통과 공유'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서양의 교회선법을 살펴보고 한국의 산조, 인도와 연결되는 한국 범패(절에서 의식을 올릴 때 쓰는 음악)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요즘의 국악창작곡은 주로 25현을 사용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기악은 산조, 성악은 범패를 꼽을 수 있다. 산조는 전라도 지역과 그 인접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음악어법인 '육자배기토리', 범패는 한국의 동부 지방인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방에서 불리는 민요어법인 '메나리토리'를 대표 음계로 한다. 저자는 그레고리안 성가에 대해 공부하던 시절, 한국적인 성가를 쓰고 싶었다. 그레고리안 성가는 천주교의 전통적인 단선율 전례 성가로, 이 무반주의 종교 음악은 라틴어 가사를 입혀 남성이 부르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과정에서 책마다 설명이 다르고 용어도 달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곤혹스러웠다고 전한다. 실제로 중심음(종지음으로부터 5도 위의 음)과 종지음(교회 선가의 마침음)이 일치하는 한국민요를 중심음과 종지음이 다른 교회 선법(그레고리오 성가를 표현하는 데 쓰이는 선법)에 잘못 적용해 혼란스러웠던 때가 있었다. 오선보로 옮긴 영산회상(주로 조선 후기에 연주된 10여개의 곡으로 구성된 모음곡)에는 플랫이 6개가 붙어 있어 난해했다. 산조가야금 조현표를 보고 합주곡을 쓰면 다른 악기와의 키가 맞지 않아 연주가 불가능했다. 저자는 흔히 음악의 3요소는 선율·리듬·화음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이 모든 음악의 3요소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음악, 나아가 그 외의 수많은 민족 음악의 3요소는 선율·리듬·'시김새'라 할 수 있다. 책은 2부로 구성됐다. 1부 '발로 터득하는 음악인류학'은 '한 마리의 개미가 보는 음악 현상', '철새와 엘 콘도르 파사', '한국음악학과 음악인류학', '21세기 음악인류학' 등 4장으로 이뤄졌다. 2부의 제목은 '언어를 통한 음악 인류학적 담론이고 '줌 인 아웃'이란 제목의 1장으로 구성됐다. 저자 윤소희는 부산대학교 음악학 석사와 한양대학교 음악인류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고 현재 위덕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3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도서 '동아시아 불교의식과 음악',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저술상을 받은 '용운스님과 영남범패',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佛典(불전) · 梵文(범문)이 정간보 창제에 미친 史的(사적) 배경' 등이 있다. 560쪽, 맵씨터, 4만2000원.
-
내 마음에 휴식시간, 책마루 인문학 강연 개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서관인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열리고 있는 「책마루 인문학 강연」이 올해는 강연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참석자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진행한 6~7월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는 ‘라키비움 책마루’보다 공간적 여유가 있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참여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고 앉기 등 철저한 안전수칙 아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8~10월「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세부 일정은 ▲ ‘누들로드-국수는 어떻게 인류를 매혹시켰을까?’(8.13. 이욱정/PD), ▲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8.20. 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나를 찾아가는 사진’(8.27. 김진석/사진작가), ▲ ‘당신이 알던 속담의 배신’(9.3. 엄윤숙/작가), ▲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세상’(10.8. 김범준/성균관대학교 교수), ▲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10.15. 김용택/시인)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의당 선착순 50명씩 모집하며, 책마루 누리집(http://library.nihc.go.kr) 또는 전화(☎070-4227-9243)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강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신간소개] 고흐·헤밍웨이·괴테·디킨스 발자취, 인문학 여행"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답답하셨죠?랜선 인문학 여행으로 힐링하세요.”지루한 인문학이 설레는 예술 여행이 되다!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예술가들고흐, 헤밍웨이, 괴테, 디킨스그들의 영혼을 뒤흔든 시공간, 그리고 숨은 이야기들NAVER ▶오디오클립 여행 부문 1위 ‘리얼인문학’이 책으로!"어려운 인문학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걸맞은 랜선 인문학으로 탄생했다”- 유홍준(미술평론가, 명지대 석좌교수)≪랜선 인문학 여행≫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여행 부문에서 구독자 수로 압도적 1위인 ‘리얼인문학’의 박소영 대표가 펴낸 첫 책이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4명의 거장 ‘고흐, 헤밍웨이, 괴테, 디킨스’와 함께 인문학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그들의 삶과 작품을 알아가는 이 책은 ‘인문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대중들의 마음속 진입장벽을 가볍게 무너뜨린다.‘평범한 사람을 예술가로 만든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 여행은, 대작가들이 치열하게 사랑하고 혼을 다해 집필해나간 장소들을 따라간다.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이 4명의 뜻깊은 장소 24곳을 돌아보다 보면, 모든 장소에 그 사람만의 고뇌와 열정이 영혼처럼 깃들어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명작의 탄생 배경과 작품에 숨겨진 후일담들이, 마치 작가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듯 편안한 입말체로 전개되어 더욱 생생하고 쉽게 전달된다.자유롭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때에, 세계적 거장들의 안내를 받으며 가슴 뛰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시공간을 초월해 전해지는 지적 희열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박소영 리얼인문학의 대표로, 문학과 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 TV 방송 등 수많은 곳에 출강하며 "지루한 인문학이 매일 배우고 싶을 만큼 재밌어졌다!” "들으면 살아갈 힘이 생기는 마법의 강의”라는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인문학을 쉽게 알리는 메신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문학과 예술이 주는 지적 희열을 만끽하도록 돕고 싶다.예술가들의 장소에서 그 시대를 살아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한 순간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동경해온 거장들의 창조적 영감이 된 장소, 명작의 탄생 배경이 된 장소를 함께 거닐어보는 이 책을 통해, 내가 그랬듯 응원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와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리얼인문학 홈페이지http://www.realinmun.com네이버 오디오클립 리얼인문학여행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417 [예스24 제공] 목차 프롤로그Part 1. 빈센트 반 고흐고흐의 소울 플레이스 1 슬프고도 아름다웠던 고흐의 삶 → 영국 런던 핵포드 로드 87번지고흐의 소울 플레이스 2 색채의 폭발 → 프랑스 파리 르픽 거리 54번지고흐의 소울 플레이스 3 프로방스의 고독한 화가 → 프랑스 아를고흐의 소울 플레이스 4 마지막 날들 → 프랑스 오베르 쉬르 우아즈 라부 여관고흐의 소울 플레이스 5 영원한 생명을 얻은 고흐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뮤지엄Part 2. 어니스트 헤밍웨이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1 파리와 무명작가 → 프랑스 파리의 헤밍웨이 첫 번째 집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2 문학계의 스타일리스트 → 프랑스 파리 뤽상부르 공원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3 그들만의 문학 살롱 → 프랑스 파리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4 시대를 앞서간 그녀 → 프랑스 파리 플레뤼스 27번지와 거트루드 스타인파리, 그 시절의 천재들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5 자기만의 스타일 →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데샹 거리 113번지와 어니스트 헤밍웨이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6 어긋난 우정 → 프랑스 파리 틸시트 거리 14번지와 피츠제럴드헤밍웨이의 소울 플레이스 7 좌절 속에서 날아오르다 → 프랑스 파리 리옹역Part 3. 요한 볼프강 폰 괴테괴테의 소울 플레이스 1설을 쓰고 싶었던 변호사 →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생가괴테의 소울 플레이스 2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첫 소설 → 독일 베츨라어 로테 하우스괴테의 소울 플레이스 3 특별한 인연 → 독일 바이마르 일름 공원 괴테 가르텐 하우스괴테의 소울 플레이스 4 언제나 꿈에 그리던 곳, 이탈리아 → 이탈리아 북부(베로나, 베네치아)괴테의 소울 플레이스 5가장 행복했던 로마 → 이탈리아 로마 카사 디 괴테괴테의...(하략)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