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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악협회[ 朝鮮音樂協會 ]일제 강점기 말기에 만들어진 최대 규모의 친일음악단체다. 1941년 1월 11일 발기인회를 열고 그 해 3월 25일 창립했다. 여러 음악 분야를 망라한 대규모 음악단체로 음악을 통해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선총독부가 조종해 발족했다. 회장은 조선총독부 학무국 국장이 맡았으며, 계정식(桂貞植) 김원복(金元福) 김재훈(金載勳) 함화진(咸和鎭) 현제명(玄濟明) 등과 일본인 13명이 이사로, 김세형(金世炯) 이애내(李愛內) 이종태(李鍾泰) 임동혁(林東爀) 홍난파(洪蘭坡) 등과 일본인 16명이 평의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조직은 방악부, 조선음악부, 양악부, 교육음악부 등으로 나눠졌다. 결성 당시에는 악단을 통한 조선음악계의 신체제 운동을 목표로 삼았으나 내선일체의 정서 강화, 일본음악 보급, 일본음악 건설 등으로 목표가 확대됐다. 이 같은 목표에 따라 조선음악협회는 태평양전쟁 종전 직전까지 일본 국민가요 보급, 연주를 통한 음악보국 운동, 전함 및 비행기 헌납 음악회 개최 등의 행위를 했다. 구체적으로는 음악 보국주간 설정 및 보국음악회 개최, 창립 기념 보국대회 개최, 지나사변 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전의 앙양 국민대합창음악회 개최, 태평양전쟁 필승 결의 선양대회 개최, 징병 실시 감사 축하행사 개최, 조선음악대연주회 개최, 학도위안음악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국민가창운동을 전개했으며 문화단체 결의선양대회에 참가했다. 또 항공기 헌납 음악회를 후원하고 종전 한달 전에는 본토결전부민대회라는 관제 행사에서 취주악과 합창을 맡는 등 종전으로 해체될 때까지 약 4년 반 동안 음악을 통한 친일 활동에 앞장섰다. 때에 따라서는 경성후생악단, 대화악단 등 다른 친일 음악단체와도 보조를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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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硏究會)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硏究會)는 1934년에 결성되어 1940년까지 존속했던 판소리·기악 중심의 전문 전통음악 단체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1934년 5월 창립 당시의 명칭은 조선음악연구회였으나, 같은 해 9월에 조선성악연구회라는 이름으로 개칭했다. 20세기 이후 전통음악인들은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했다. 1910년대에 경성구파배우조합, 1920년대에 조선악연구회, 조선음악연구회, 조선음악협회, 1930년대에 조선음률협회, 조선악정회, 조선성악연구회 등이 설립된 정황으로부터 이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성악연구회는 판소리, 잡가, 창극, 산조, 병창, 무용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단체였으나, 판소리 및 기악 위주의 활동이 많았다. 공식 회관은 서울 공평동에 있었지만 창립 5개월 만에 관훈동으로 이전했고, 순천의 거부(巨富)였던 판소리 후원자 김종익(金鍾翼)의 지원을 받아 서울 익선동 소재의 한옥으로 회관을 다시 옮기면서부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했다. 조선성악연구회는 판소리, 잡가, 창극, 산조, 병창, 무용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단체였으나, 판소리 및 기악 위주의 활동이 많았다. 이러한 경향은 판소리 명창 송만갑(宋萬甲, 1865-1939)·정정렬(丁貞烈, 1876-1938)·김창룡(金昌龍, 1872-1943)·이동백(李東伯, 1866-1949)·이화중선(李花中仙, 1899-1943)·박록주(朴綠珠, 1909-1979), 기악 명인 김동강(金東剛)·오태석(吳太石, 1895-1953)·김종기(金宗基, 1902-1940?)·강태홍(姜太弘, 1894-1957)·심상건(沈相健, 1889-1965)·김채련(金彩蓮), 고수 한성준(韓成俊), 기획 김용승(金容承)의 14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김창룡, 이동백, 한성준이 차례로 이사장을 역임했던 데서도 확인된다. 조선성악연구회는 성악연구부, 기악연주부, 교습부, 흥행부, 외교부 등의 하부 조직을 두고 있었으며, 경과 보고·결산 보고·임원 개편·규약 개정·새 사업 기획 등을 목적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공식 회관은 서울 공평동에 있었지만 창립 5개월 만에 관훈동으로 이전했고, 순천의 거부(巨富)였던 판소리 후원자 김종익(金鍾翼)의 지원을 받아 서울 익선동 소재의 한옥으로 회관을 다시 옮기면서부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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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추경 통과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35조 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원안 35조3천억 원보다 2천억 원이 줄어든 추경안을 가결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고용 유지 지원금과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 기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등록금 반환에 대한 간접 지원인 비대면 교육 지원 기금 등의 예산이 원안보다 1조 3억 원 늘었습니다. 또, 희망일자리사업과 고용창출장려금 등은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서 사업 기간이 조정돼 예산이 줄었고,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등도 축소해 포함해 모두 1조 5천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 중인 미래통합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정의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해 기권하면서 3차 추경안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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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충남의 노래 전국공모전(8월31일 마감)충남의 노래 공모전 충청남도에서는 누구나 쉽게 부를수 있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만들고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내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공모기간 8.31.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청 자치행정과] (문의) 041-635-3593 / 또한 많은 분들에게 공모전을 알수있도록 홍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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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음악극 <춘몽> & <한 여름의 세레나데>*공연장 문턱은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1,000원에 감상하는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7월, 코로나블루를 날려줄 두 예술단체의 색다른 무대 -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직접 구성, 기획한 특별한 온쉼표 무대! 창작음악극 <춘몽> & <한 여름의 세레나데> - 전통의 색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창작음악극 <춘몽>,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파워풀한 팝페라 밴드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 - 라이브 무대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어디에서나 ‘세종문화회관 힘콘’ 채널을 통해 관람한다 - 서울시예술단이 직접 구성·기획하는 특색있는 온쉼표, 창작음악극 <춘몽>&<한 여름의 세레나데>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7월 온쉼표 창작음악극 <춘몽>과 파워풀한 팝페라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를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온쉼표’를 통해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콘텐츠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해 왔다. 매달 1~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우수한 공연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7월 온쉼표는 특별히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직접 구성, 기획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특색있는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7월 21일~22일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춘몽>은 국악과 연극이 만난 창작 음악극으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신민요인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하여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멤버들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어릴 적 한 번쯤 느껴봤을 첫사랑의 서툰 감정과 이루고 싶은 꿈의 이야기를 ‘춘몽‘, 봄에 꾸는 꿈처럼 그려낸 공연으로 근현대에 유행했던 신민요를 전통 민요와 판소리로 재해석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23일~24일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 무대를 책임질 팔라디오는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이 된 국내 유일무이 팝페라 밴드로, 이번 무대에서는 ‘Besame Mucho’, ‘Fly me to the moon’, ‘O Sole Mio’, ‘Ave Maria’ 등 클래식에서 뮤지컬,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팔라디오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이번 7월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각 2회를 진행하며, 7월 22일(수)와 24일(금)에는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천원의 행복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하여 선보이는 우수한 공연을 단돈 1천원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누구나 가볍게 관람할 수 있는 7월 온쉼표 공연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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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7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 장르의 영역을 넘어 확장된 전통음악을 보여줄 <무토>, <추다혜차지스>, <해파리>, <경기남부재즈>, <고래야> 출연 ▪ 코엑스와의 협업으로 공간과 미디어, 전통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7월 16일(목)부터 7월 18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한다. “동시대 전통예술의 경계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장르와 형식의 장벽을 넘어 확장되어 가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무대다. 보존과 전승의 틀 안에서만 가치를 인정받던 전통예술을 현재 우리 앞으로 가져오려는 시도를 통해서 새로운 예술가와 공연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공연 시리즈다. 지나간 과거의 유물로 취급받던 전통예술은 90년대부터 시작된 변화 조짐과 퓨전국악이라 불렸던 과도기를 거쳐 최근에는 가장 ‘힙’한 트렌드로 부상했다. 전통의 영역을 벗어난 전통예술인들의 활동은 더욱 빈번해지고, 그만큼의 외부인들이 전통의 문 안으로 들어왔다. 장르 간 교류로 의미 있는 결과물이 생겨났고 대중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돌 밴드의 퍼포먼스와 함께 전통예술은 한류의 한 축으로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맞이하며 전통은 이제 변방의 예술이 아닌 많은 예술가의 창작 소재이자 영감의 원천으로 그 위치를 바꿔가고 있다. 올해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시리즈는 장르 간 결합 또는 표현방식의 변화를 통해 전통예술이 어떻게 시대와 만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연단체 5팀이 출연한다. 현대무용, 대중음악, 재즈 등 타 장르 예술가들에 의해 외부에서 바라본 전통예술을 보여준 지난 2번의 시리즈와 달리 올해 공연은 전통예술인이 중심에 선 단체가 출연한다. 이제는 문 밖에서 안으로 돌아올 만큼 우리 전통음악이 동시대와 만날 충분한 준비가 되었음을 확인하고, 동시에 문화콘텐츠로서 전통예술의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하는 예술가들을 응원하는 의미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7월 16일 공연인 무토(MUTO)는 자신들의 활동을 뷰직(View+Music)이라는 신조어로 설명한다. 전통음악과 EDM, 미디어아트를 결합하여 공연예술작품으로서의 완결성을 추구한다. 7월 17일에는 해파리(Haepary)와 추다혜차지스가 뒤를 잇는다. 전통가곡 이수자 박민희와 사운드디렉터 최혜원이 팀을 이룬 해파리는 일렉트로닉으로 재해석된 남창가곡과 종묘제례악을 들려준다. 화제의 밴드였던 씽씽의 히로인 추다혜는 자신의 베이스인 서도민요를 바탕으로 제주 영등굿의 영적 기운을 서양대중음악장르인 소울과 펑크에 실어 관객을 무아지경으로 인도한다. 7월 18일은 경기남부재즈와 고래야가 준비하고 있다. 농담인 듯 진담인 듯 경기남부재즈 이수자를 자처하는 4명의 재즈뮤지션은 국악이라는 무게감에 짓눌리지 않고 그야말로 몸으로 체화된 한국적 질펀함을 보여준다. 전통음악과 대중음악 사이에서 지난 10년간 고군분투해온 고래야는 수많은 전통 관련 음악그룹들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동안 언제나 같은 지향점을 향해 전진해온 태도만으로도 평가받기 충분한 밴드이다. 특히 16일 펼쳐지는 개막공연은 코엑스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공간과 미디어, 전통예술콘텐츠의 상호작용이 일으키는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코엑스는 현대와 전통, 유형과 무형,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와 전통 공연예술로 대변되는 상반된 성격의 기관으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과 함께 호흡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관객들과 참여 예술가들에게 좋은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17일과 18일 공연은 네이버TV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80-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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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 박헌봉(朴憲鳳/1907~1977)해방 이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국악이론가. 경상남도 산청 출신. 1921년에 상경하여 한성강습소(漢城講習所) 보통과를 거쳐 1923년에 중동중학교(中東中學校) 고등과 3부를 졸업함. 1924년진주(晋州)에서 김덕천(金德天)·임한수(林漢洙)에게 2년간 가야금풍류(伽倻琴風流)·가야 금병창(伽倻琴倂唱)·고법(鼓法) 등 전통음악을 공부하고, 1934년에 진주음률연구회(晋州音律硏究會)를 조직하여 회장으로 있으면서 풍류와 민속악을 연구함. 1936년에 상경하여 정악견습소(正樂見習所)에서 정악을, 아악부(雅樂部)에서 아악풍류(雅樂風流)를 연구하였고, 1938년에 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硏究會)에 근무하며 2년간 전통음악을, 조선가무연구회(朝鮮歌舞硏究會)에서 경서도(京西道) 가무를 연구함. 1941년조선음악협회(朝鮮音樂協會) 산하에 조선악부(朝鮮樂部)를 창설하고 상무이사로 취임하여 공연과 교육활동에 종사. 1945년 광복이 되자 국악건설본부(國樂建設本部)를 창설하고 부위원장으로 취임하여 국악의 부흥과 계몽에 힘썼음. 1947년에 구왕궁아악부 대표 겸 이사장으로, 1948년에 서울특별시 문화위원 및 시공관운영위원(市公館運營委員), 문교부 예술위원으로 취임하였음. 1956년에 대한국악원(大韓國樂院)을 창설하고 원장 겸 이사장에 취임하여 국악 진흥에 힘썼으며, 1960년에 국악예술학교(國樂藝術學校)를 설립하여 초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1963년에는 국립극장운영위원 및 한국국악협회(韓國國樂協會)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韓國藝術文化團體總聯合會) 부이사장을 역임하였고, 1964년 문화재위원회(文化財委員會)의 위원을 역임하였음. 국악, 특히 민속악의 부흥과 교육에 공헌하여 1963년에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창악대강(唱樂大綱)』 등이 있다. 이를 기려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가 13회 개최되었음. 9월 12일 제14회가 개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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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이불류 애이불비(樂而不流 哀而不悲)樂而不流 哀而不悲 신라 진흥왕 때 우륵-“즐거우면서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는다” 樂而不淫 哀而不傷 공자 논어-“즐거워하되 넘치지 않고 슬퍼하되 손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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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세가(宿世歌)宿世結業-전생에서 맺은 인연으로 同生一處-이 세상에 함께 났으니 是非相問-시비를 가릴 양이면 서로에게 물어서 上拜白來-공경하고 절한 후에 사뢰러 오십시오 6~7세기 백제인이 목간(木簡)에 이두로 쓴 작품으로 2000년 충남 부여 능산리사지에서 발견됨. 백제 시가 중 최고(最古)의 작품. 내용면에서도 신앙심과 화해정신을 담은 어디에 빠지지 않는 작품. 서울시립대 국문과 김영욱교수 연구결과로는 2003년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백제의 문자’ 특별전 백제 목간 숙세가(宿世歌)를 접하고 연구를 시작. 역사학자가 아닌 ‘국어사’를 전공한 국문학자로 “백제인의 마음을 담은 소박한 가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 서민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면서, 찌그러지고 울퉁불퉁한 판목 위에 새겨진 정겨운 글씨가 마음을 사로잡았지요.”라고함. 작명도 김교수가 한 것임. “공무도하가에서 느낄 수 있는 세속적인 인연의 애절함과는 달리, 숙세가에서는 세속에서 벗어난 듯한 초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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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07월 25일)대 회 명 제4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회년도 2020 지역 경기도 동두천시 대회목적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 개발 및 전통예술의 계승발전과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함 일 시 2020년 07월 25일 ~ 20일 09:00 ~ 장 소 동두천시무형문화재 제3호 이담농악보존회 전수관 주 최 동두천시 주 관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 후 원 동두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문화원,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동두천지회, (사)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동두천지부, 오동국악사, 하늘소리국악기, 고씨공방, 고당국악사, 김대회명춤채공방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본 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함을 재 공지합니다.(이전 공지와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참가자격 부분별나이에 해당하는 남, 여로써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비전문인(동호인) / 전문인으로 나뉨 동호인부문(성인 비전문단체)에 관련 전공대학교, 전문단체 소속 구성은 지원불가 * 신분적발시 점수 무효처리 참가신청 2020년 7월 13일 ~ 23일 17:00 도착분까지(접수 후 확인필수) 참가신청서 1부, 우편 및 방문, 전화, 팩스 접수 불가함. 이메일 korraeans@naver.com(메일제목 통일 – 제 4회 동두천전국농악경연대회 참가신청서 _ 경연부문_구분_신청자명(단체명)으로 기재 후 참가신청서와 영상 첨부 후 접수신청. 문의 : 010-5898-1275 / 010-6666-1380 제출영상 촬영방법 mp4 형식으로 촬영, 해상도 (1920×1080) 이상으로 촬영 복색착용하고 촬영.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 후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 개인일 경우 반주자는 촬영하지 않아도 무관. 단체 참가자는 전원이 나오도록 촬영. 영상 시작시 경연부문(단체 또는 개인부) + 촬영일시 A4 용지에 작성 후 필히 명시할 것.(단 이름, 팀명 제시불가) 이를 어길시 실격처리 참 가 금 없음. 유의사항 ∎인터넷 지원신청서 접수 유의사항 숙지 않음으로 생기는 불이익은 참가자에게 본인의 책임으로 간주함. ∎지원신청 접수기간 및 시간이 만료된 경우는 지원신청서 수정 및 접수취소 불가. ∎미기재 또는 기재착오로 인한 책임은 참가자본인에게 있음과 기재 사항과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시 수상취소 될 수 있음. ∎경연당일 본인확인할 신분증 지참(여권, 학생증, 신분증 등) ∎입실 및 경연시간 준수 ∎경연에 필요한 의상, 음악, 반주자는 참가자 본인이 준비(MR사용불가) ∎경연은 공개진행함. 경연진행 ∎심사위원은 7명으로 구성 ∎경연은 단심 1회 경연 진행 부문별 접수 순서대로 경연대회 진행 ∎초.중등부-고등부-동호인(비전문단체)-일반부(전문단체) 순으로 진행됨 경연부문 부문 구분 종목 시간 초, 중등부 개인 앉은반 연주 4분 이내 선반 연주 5분 이내 고등부 앉은반 연주 4분 이내 선반 연주 5분 이내 동호인부 (성인 비전문단체) 단체 앉은반 연주 10분 이내 선반 연주 10분 이내 일반부 (성인 전문단체) 앉은반 연주 10분 이내 선반 연주 10분 이내 심사제도 종목 배점(100점)만점 초, 중등부 개인 앉은반 연주 기능 30 연주태도 50 무대매너 20 선반 연주 고등부 앉은반 연주 선반 연주 동호인부 (성인 비전문단체) 단체 앉은반 연주 기능 20, 단결도 50 감정 20, 무대매너 10 선반 연주 일반부 (성인 전문단체) 앉은반 연주 기능 30, 단결도 30 감정 20, 무대매너 20 선반 연주 ∎총점은 100점 으로 하되 부문별 점수는 최저 85, 최고 99로 함 ∎경연시간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심사위원의 합의로 조정가능 ∎경연도중 악기의 이상, 실수 등의 경연진행시 실격 처리함. ∎심사위원 7명의 점수를 합산 후 고득점 순의 순위결정하며 동점 시연장자 순으로 정함(단체일시 참가자 인원수, 전체나이 평균의 연장자순으로 정함) ∎위 기준을 적용할 수 없을시 해당부문의 심사위원원 합의 결정 ∎심사위원별 점수를 합한 결과 최고점수로 결정.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별 배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하 고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기록 후 부문별 채점완료. ∎경연 후 점수의 재조정은 명확한 실수 외에는 불가능 ∎‘직접스승 및 8촌이내 심사위원회피’ 로 심사를 회피한 심사위원 의점수는 나머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를 배점함. ∎본 대회는 최총 심사점수 및 결과를 대회종료 후 신속히 게시판 에 게시한다. 심사회피 제 도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처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시상내역 학 / 생 / 부 – 개 인 부문 상격 상훈 시상내역(원) 인원 학 생 부 개 인 종합대상 동두천시장상 상장 및 상금(300,000원) 1 학 생 부 사물부문 (초등부) 최우수상 동두천 시의장상 상장 및 상금(200,000원) 1 우 수 상 동두천 문화원장상 상장 및 상품 장 려 상 동두천 예총회장상 상장 및 상품 1 특 별 상 동두천 국악협회장상 상장 및 상품 1 인 기 상 이담농악보존회장상 상장 1 학 생 부 사물부문 (중, 고등부) 최우수상 동두천 시의장상 상장 및 상금(200,000원) 1 우 수 상 동두천 문화원장상 상장 및 상품 1 장 려 상 동두천 예총회장상 상장 및 상품 1 특 별 상 동두천 국악협회장상 상장 및 상품 1 인 기 상 이담농악보존회장상 상장 1 일 / 반 / 부 - 단체 부문 상격 상훈 시상내역(원) 인원 일 반 부 종합대상 동두천시장상 상장 및 상금 (1,000,000) 1(팀) 일 반 부(성 인 전문단체) 최우수상 동두천 시의장상 상장 및 상금 (700,000) 1(팀) 우 수 상 동두천 문화원장상 상장 및 상금 (500,000) 1(팀) 장 려 상 동두천 예총회장상 상장 및 상금 (300,000) 1(팀) 특 별 상 동두천 국악협회장상 상장 및 상품 1(팀) 인 기 상 이담농악보존회장상 상장 및 상품 1(팀) 동호인부 (성인 비전문단체) 최우수상 동두천 시의장상 상장 및 상금 (700,000) 1(팀) 우 수 상 동두천 문화원장상 상장 및 상금 (500,000) 1(팀) 장 려 상 동두천 예총회장상 상장 및 상금 (300,000) 1(팀) 특 별 상 동두천 국악협회장상 상장 및 상품 1(팀) 인 기 상 이담농악보존회장상 상장 및 상품 1(팀) * 첨부 - 제 4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운영 및 심사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