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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 1억원 전달… 전액 장애예술가 창작지원에 쓰인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효성(회장 조현준)의 후원협력을 통해 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4월 19일(수)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로, 2007년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잠실창작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해 현재까지 총 160여명의 입주 장애예술가들을 선발하고 지원해 왔다. 이후 2022년 종로구 혜화동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 재개관해 서울을 대표하는 장애예술가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목)에는 국회 주최 ‘장애예술인의 몸짓·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관하기도 했다. 이번에 효성이 기부한 기부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 장애예술가 대상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 사업은 장애예술가를 대상으로 교육, 비평, 워크숍,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돼 연간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은 그 사회적 가치가 높아 최근 세계적 트렌드인 ESG 지속가능경영 가치 기반 우수 협력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서울특별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효성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방향인 ‘약자와의 동행’과 연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제휴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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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공연‘제43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이하여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클라리넷 연주자로활동하고 있는 이상재 단장(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국민 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공연을펼친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해 국민 품속 청와대 첫 번째 행사로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렸고, 올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 청와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 또한 장애예술인 특별공연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 정신, 강력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약자프렌들리 정책이 펼쳐지는 현장이 바로 이곳 춘추관이다.”라고 밝혔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로서 2007년에 창단했다. 그동안 미국 뉴욕 카네기홀, 영국 런던 국제음악제, 예술의 전당 등 국내외 유명 무대에 올랐으며 시각장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은 서로의 호흡과 느낌으로 만들어낸 따뜻한 선율로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특히,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손님을관객으로 초청한다. 시각장애인으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꿈나무들을 비롯해 웹툰 작가와 연극 연출 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장애예술인, 문체부의 청년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MZ드리머스(2030자문단)들이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한국장애인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 관객 50명도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라’가 들려주는 뜻깊은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약자 프렌들리 기조에 따라 장애예술인 창작과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역대 정부 최초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도입,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서울 충정로)’ 마련 등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정과제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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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10여년 기록,경북도가 인문사회연구소와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을 콘셉트로 지난 10여년 간 15개국 60여 도시에서 만난 1000여명의 동포 및 140여 동포단체와의 교류 기록을 담은 '아카이빙 북'을 발행했다.아카이브는 '기록물보관소'란 뜻으로 장기 보존가치를 가진 문서 혹은 기록의 종합물을 말한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아카이빙 북은 세 파트로 나누어 지난 사업의 종합적인 성과와 국가별 스토리 북, 다양한 영역의 사업과정 및 결과를 요약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아카이브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와 사업의 방향과 비전도 함께 수록했다.파트1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추진한 사업의 여정을 연도별, 국가별, 사업유형별로 세분화해 그동안 만난 동포와 단체, 경북인을 소개했다.파트2에서는 동북아시아, 동남아, 대양주, 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대륙별로 취재한 내용과 해외동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제작한 스토리 북과 콘텐츠 전시회, 다큐 제작 및 문화교류 한마당, 지역신문 동행취재 내용을 수록했다.파트3에서는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사업개요 및 10여년의 발자취, 경북과 해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아카이브 플랫폼 구축과 글로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경북청년 벗나래' 사업, 동포들의 생애 첫 귀향인 '옛살라비'(고향의 순우리말) 사업을 소개했다.경북도와 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세계 곳곳에 뿌리내려 살고 있는 경북 출신 동포들을 재조명하고, 경북도의 해외동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형 K-디아스포라 모델을 통한 해외동포 네트워크 확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동포의 고향 초청사업과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청년 교류를 확대하고, 지금까지의 사업 과정과 결과를 축적할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성과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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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연극으로 보는 '2023년 종묘 묘현례'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2023년 종묘 묘현례'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종묘에서 개최한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종묘에서 행해진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자리다. 올해 묘현례 행사에서는 1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창작극과 재현행사를 결합한 창작 공연극‘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 를 선보인다. ‘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는 묘현례 당일 의례를 앞둔 인원왕후와 왕실 여성들의 다양한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숙종,인원왕후, 경종, 단의빈 등 왕실가족과, 조선 후기 이야기 낭독꾼인 전기수, 숙종이 아끼며 곁에 두고 키웠던 고양이인 금손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이번 행사는 종묘 입장료(1,000원) 외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행사는 회당 300석 규모로, 150석은 사전 예매로 접수받는다.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종묘 악공청(樂工廳)에서 각종 천연재료를 활용해 미안수와 분, 연지 등 조선 시대 화장품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과 대수머리를 포함한 전통 대례복과 오래된 가구 등으로 마련한 전시 등 종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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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명무 등용문 인천 계양산국악제 21~22일 개최인천 계양구는 21일부터 이틀간 계산체육공원에서 '제9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국악의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았다.특히 이번 국악제는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6시 KBS1 '국악한마당'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전국 국악경연대회 본선, 기획 공연, 부대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국악경연대회는 풍물, 기악, 사물, 민요(일반, 비전문인), 전통무용 등 6개 분야로 진행된다.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치르고, 22일에는 예선 1~5위 팀이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이어 같은날 오후 4시 경연대회 대상팀들의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기획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21일 6시에는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KBS1TV 국악 한마당 녹화가 진행되며, 22일 4시에는 경연 대회 대상팀들의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21일 촬영된 방송분은 오는 5월 20일 12시 10분 KBS1TV 국악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21일 촬영된 국악한마당 녹화 방송은 다음달 20일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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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무형문화재 대학연계 강좌 지원사업에 선정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 지원사업’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이 선정되었다.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재재단이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중 보유자 및 보유 단체가 없는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과 현장실습 위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 주요내용은 ▲ 장 담그기와 김치 담그기, 떡 만들기, 막걸리 빚기, 제다(製茶, 차를 만듦), 전통어로방식-어살, 갯벌어로,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해녀 같은 전통지식 ▲ 온돌문화, 한복생활 같은 전통 생활관습 ▲ 윷놀이, 씨름, 활쏘기 같은 전통 놀이·무예 ▲ 전통 공연·예술(아리랑)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을 맡은 정성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뜻깊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주체적인 학습을 통해 해당 무형유산의 가치를 깨닫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학제 간 연구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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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어린이날 맞아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운영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2018년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자 기획된 덕수궁 대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대한제국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던 외국 공사관 관련 건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이 프로그램은 5월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덕수궁 정관헌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진행된다.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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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강원일보, 강원지역 전통·대중문화 발전 협력 'MOU'국악방송과 강원일보는 18일 강원일보에서 강원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보급 및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과 강원일보 박진오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강원지역 전통문화 공연 수행 및 홍보, 공연 수행을 위한 업무 협력, 지역문화콘텐츠 수익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백현주 사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통 언론사인 강원일보와 MOU를 맺게 되어 영광스럽다.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 국악방송도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1945년 광복과 함께 독립운동조직인 문화동지회에서창간한 강원도 최초의 정론지이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 한가운데서 역사의 증인으로 강원도와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 올바른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모바일 구독자 220만 명을 보유한 강원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강원일보TV와 어린이 강원일보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대중화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의 진흥 및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악의 전통과 미래를 이어가는 교두보이자 한국문화의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우리 국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의 융복합을 실천하여 K-MUSIC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공영 방송사이다. 국악방송TV는 지니 TV 251번, LG유플러스 189번, SKBtv 268번 , LG헬로비전 273번, SK Btv 케이블 130번 , 딜라이브 235번, 서경방송 144번 , 아름방송 161번, 울산중앙방송 212번에서 시청할 수 있고 , 국악방송 라디오는 FM99.1 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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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박물관, 전통미술 기증품 특별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가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박물관에서 2023년 '봄맞이 기증품 특별전'을 개최한다.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진과 전통문화 분야 작가들이 기증한 도자, 서예 등 전통미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도자 작품은 지두문 회백자 대표 작가 최성재 교수의 기증작과 그의 제자인 강태춘, 임승덕, 최두우 등 도공들의 자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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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Head Jeong Seong-Jo) at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Head Jeong Seong-Jo) at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President Choi Young-chang) will host the 2023 Spring K-Royal Culture Festival for nine days from April 29 (Sat) to May 7 (Sun) at five palaces in Seoul (Gyeongbokgung, Changdeokgung, Deoksugung, Changgyeonggung, and Gyeonghuigung Palaces), Jongmyo, and Sajikdan. The K-Royal Culture Festival is the largest cultural heritage festival in Korea, which has presented a variety of traditional culture contents across beautiful palaces. Last year, the festival attracted 1.36 million visitors in spring and fall combined. This year, the festival is expected to attract even more visitors as people can now enjoy the palaces this beautiful spring with things returning to normal after the COVID-19 pandemic. The K-Royal Culture Festival will kick off with a fabulous opening ceremony at Gyeongbokgung Palace on April 28. The K-Royal Culture Festival will kick off with a wonderful opening festival on April 28 (Fri) at Heungnyemun Square in Gyeongbokgung Palace. On the day of the opening ceremony, the Commemorative Parade for the 40th Anniversary of ChanggyeonggungPalace’s Returned Name will be held for 40 minutes from 2:00 pm around Changgyeonggung Palace. The opening ceremony is scheduled to begin at 7:30 pm at Heungnyemun Square in Gyeongbokgung Palace. The opening performance will feature a modern interpretation of traditional dances, such as the fan dance and cheoyongmu dance. It will be followed by a performance by a national children’s choir, and a thematic performance by the cast of Palace Musical: Sejong 1446, one of the programs on offer during the festival. The festival’s opening ceremony will conclude with a performance by La Poem, a male crossover vocal group. Time Travel: King Yeongjo, Opening Honghwamun Gate to mark the 40th anniversary of Changgyeonggung Palace’s returned name. The signature program of the K-Royal Culture Festival is Time Travel: King Yeongjo, Opening Honghwamun Gate, which will be hosted at Changgyeonggung Palace. The program is planned to celebrate the 40th anniversary of Changgyeonggung Palace’s returned name as an audience interactive program where participants can take part in a reenactment of King Yeongjo’s 50th birthday. Participants selected from pre-event applications will be allowed to participate in the reenactment and experience each step during the preparation process of the royal festival. The event will be held for five days (May 2 to 6). On May 2, a historical reenactment about the story of King Yeongjo’s 50th Birthday Ceremony, where the audience can move around, will be performed. It will be held for 80 minutes twice per day, and those who book the reenactment earlier will be able to watch the reenactment via the receiver as they move around Changgyeonggung Palace. The reenactment will also be live-streamed on Official Instagram of K-Royal Culture Festival. From May 3 to 5, New Court Members (180 participants per day) selected from pre-event applications in the program will participate in food, painting, and dance experiences to prepare for King Yeongjo’s 50th Birthday Ceremony. After the experiences, they will learn pogurak, a court dance, watch traditional performances.For the experience of Court Food, the program will prepare goimsang (meal for a special occasion) for King Yeongjo’s 50th Birthday Ceremony at the old site of Sookseolso (temporary kitchen), which is located near the well on the right side of Myeongjeongjeon Hall in Changgyeonggung Palace.For the experience of Court Painting, the program will reenact court festival paintings by historical court painting experts and allow visitors to draw palace paintings at Gyeongchunjeon Hall in Changgyeonggung Palace.For the experience of Court Dance, visitors can watch court performances, including hyangbal (traditional percussion instrument), near Tongmyeongjeon Hall in Changgyeonggung Palace, and learn how to perform pogurak. Around Haminjeong Pavilion in Changgyeonggung Palace, visitors will watch gugak (traditional Korean music) performances, including pansori, talchum, and sorikkun, by Civilian Singers invited to the palace under the theme of Jangakwon Inviting Singers. The fifth day of the program will feature the reenactment of the King’s 50th birthday event and post-meal performances. The reenactment of the birthday event will be held twice per day for 60 minutes. After the reenactment, visitors can watch performances by the selected Civilian Singers and other celebratory performances at Chundangji Pond. Furthermore, Yeongchunheon Hall in Changgyeonggung Palace will provide a permanent court clothing experience program where visitors can try on the clothing of various augmented reality (AR) court characters, who work in a palace.Many things to see in Gyeongbokgung, Changdeokgung, and Deoksugung Palaces In Gyeongbokgung Palace, Palace Musical: Sejong 1446, a four-day performance, will be held from April 29 to May 2 (paid event with advance booking required). From May 5 to May 7, the program Children’s K-Royal Culture Festival, which consists of a variety of experiences such as Children’s Gwageo Exam (traditional civil service exam) and Palace True or False Quiz, will be held for visiting families to celebrate Children’s Day. Around Sujeongjeon Hall in Gyeongbokgung Palace, performers across different fields, including new gugak artists, crossover bands, and classical musicians, will showcase a performance called Court Music Entertainmentfrom May 3 to May 7. In particular, on May 7th, a special performance featuring cellist Yang Sung-won will be held in connection with the night tour of Gyeongbokgung Palace. In Changdeokgung Palace, Romantic Palace Gidam Theater, a travelling theater play based on novels stored in Nakseonjae Hall, will be performed for four days from April 30 to May 3 (paid event with advance booking required). In Deoksugung Palace, there will be a performance called Artists’ Loved Palace, featuring famous artists, at 7:30 pm for three days from May 5 to May 7. Free performances to be held near Junghwajeon Hall in Deoksugung Palace will feature Yang Bang-ean’s Band on the first day, crossover band 2nd Moon and Kim Jun-su, Ha Yun-juand Kim Moo-bin on the second day, composer and pianist Yiruma on the third day. Advance booking program for K-Royal Culture Festival The advance booking program prior to the festival will be available from1pm on April 19on the Ticketlink website (www.ticketlink.co.kr). ▲ Palace Musical: Sejong 1446 and Romantic Palace Gidam Theater are paid programs with 700 and 50 seats available per session, respectively. ▲ The Opening Ceremony of K-Royal Culture Festival (April 28), Children’s K-Royal Culture Festival Gwageo Liberal Arts Exam (May 5 to 6), day 1 of Time Travel: King Yeongjo, Opening Honghwamun Gate (May 2), Plum Flower Blooming Miles (May 4 to 6), a program planned by the Dae Han Imperial House, and Court Culture Campaign-Refreshment Experience of Yakbang(The traditional pharmacy) in Changdeokgung(April 29 to May 7), a program presented in partnership with LG Household & Health Care, are available for free with advance booking required. Furthermore, the special ticket Palace Pass, which allows unlimited visits to the five palaces during the festival, will be available for 10,000 won. The number of tickets will be limited to 1,000. During the festival, Palace Parade Performance, which features pangut (Korean folk music), will be showcased in the five palaces. It will take place on April 28 (Fri) in Changgyeonggung Palace, April 29 (Sat) in Gyeongbokgung Palace, April 30 (Sun) in Changdeokgung Palace, May 5 (Fri) in Gyeonghuigung Palace, and May 6 (Sat) in Deoksugung Palace. And Oprating hours are different for each palace.For more information and the schedule of the 2023 Spring K-Royal Culture Festival, check out the website of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in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royal.cha.go.kr), the website of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www.chf.or.kr), the website of K-Royal Culture Festival (chf.or.kr/fest), and the official Instagram account of K-Royal Culture Festival (@royalculturefestival_official), or call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Program Call Center at ☎1522-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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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기산국악당서 11월까지 마당극·국악공연,‘얼쑤! 힐링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 22일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첫 무대를 선보이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한국의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풍물, 탈춤, 무속, 남사당놀이 등)과 가야금, 대금, 아쟁 등의 기악앙상블로 이뤄진 관현악단에 한국무용, 판소리 등을 포함한 총체적 전통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인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 마당극 상설공연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 등 5개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10~11월은 오후 2시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옥외 공연장 등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설 문화공연이 산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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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궁궐 시간여행…28일부터 '봄 궁중문화축전'올봄 궁중문화축전이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정성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본부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23 봄 궁중문화축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궁궐의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경복궁 등 서울에 소재한 5대 궁궐과 종묘에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전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특히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기념한 창경궁에서 축전 대표 프로그램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에는 국가 경사에 거행됐던 잔치 궁중연향을 주제로 다양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궁릉유적본부와 한국문재재단이 정한 '2023 봄 궁중문화축전' 주제는 '다시 찾는, 궁'이다. 이는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이 회복되는 원년에 궁을 다시 찾아간다는 의미가 담겼다.축전의 시작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창경궁 일대의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 기념 퍼레이드'와 오후 7시30분에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개막제'가 알린다. 개막제는 부채춤·처용무 등의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막 공연에 이어 전국 어린이합창단 합창, 뮤지컬 '세종 1446' 출연진의 주제 공연, 그룹 '라포엠'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시간여행 -영조, 홍화문을 열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창경궁에서는 진행된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들과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 어연례 재현행사를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이번 축전의 연출을 맡은 이재원 총감독은 "영조가 당시 나라가 힘든데 굳이 오순 생일잔치를 열어야겠냐고 반대하자 신하들이 왕을 설득하는 과정들을 연극으로 진행한다"며 "사전에 참가 신청자 50~10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어 최대 400명까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로그램 첫날인 5월2일에는 '영조 오순 어연례'에 대한 관객 이동형 극이 펼쳐진다. 1일 2회 80분씩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들은 수신기를 통해 창경궁 일대를 이동하며 극을 관람할 수 있다. 이동형 연극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5월3일부터 5일까지는 이 프로그램의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궁중 새내기들(1일 180명 참여)이 '영조 오순 어연례' 준비를 위한 음식·회화·무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 후 함인정 인근에서 궁중무용 포구락을 배우고 '장악원, 가객을 초빙하다'를 주제로 판소리, 탈춤, 소리꾼 등 전통공연을 선사한다.마지막 날인 5일에는 60분씩 총 2회에 걸쳐 어연례 재현 행사와 춘당지에서 식후 공연이 펼쳐진다. 궁궐마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경복궁에서는 공연 '고궁 뮤지컬-세종 1446'과 국악 신진 예술가, 크로스오버 밴드, 클래식 연주자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들이 '궁중풍류' 공연을 펼친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과거시험·궁중OX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도 진행된다. 창덕궁에서는 사전예매자를 대상으로 낙선재본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동형 연극 '낭만궁궐 기담극장'을 선보인다.덕수궁에서는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공연이 개최된다. 덕수궁 중화전에서 선보이는 무료 공연이다. 1일차에는 작곡가 양방언 밴드, 2일차에는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과 김준수, 하윤주, 김무빈, 3일차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한다.이밖에 5대 궁에서는 판굿을 재구성한 '궁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창경궁은 28일, 경복궁은 29일, 창덕궁은 30일, 경희궁은 5월5일, 덕수궁은 5월6일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올해는 관람객 안전도 중요한 과제다."각 궁마다 방어팀이 있다"며 "각 궁마다 긴밀하게 협조해 궁에서 일반 관람객이 공연 관람하거나 궁을 관람할 때 최대한 안전에 신경 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축전 사전예약 프로그램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23일까지는 5대궁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 '궁패스'가 1000매 한정으로 1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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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용산 미군기지 돌아보기…7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서울시는 용산기지 및 주변 도시지역 일대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증진과 도시경관 변화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세 번째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전시가 열릴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2021년 4월 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에 개관해 전시관과 아카이브 공간(기록방) 및 세미나실,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시는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용산 지역의 역사성·장소성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매년 기획전시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전시는 1960~70년대 용산미군기지 및 주변 도시지역의 도시경관 변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7월 개최 예정이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용산도시기억전시관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용산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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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김숙자 선생 30주기 추모공연 '춤의세계'서울남산국악당과 김숙자춤보존회가 고(故) 김숙자 선생 30주기 추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오는 1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김숙자 춤의세계'에서는 경기도당굿 무속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한 김숙자 선생의 예술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다.액을 물리치고 축원을 전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무굿의 의식행사에서 처음 행해지는 '부정놀이춤'이 이어진다.김숙자 선생의 부친이자 화성재인청 소속 재인이던 김덕순 선생으로부터 유래된 '승무',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25현 가야금' 연주, 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입춤'의 소고놀이 등을 만날 수 있다. 김 선생의 춤을 담은 영상과 김숙자류 전통춤의 대표 레퍼토리 '도살풀이춤'도 볼 수 있다.김숙자춤보존회에는 김숙자 선생의 딸인 김운선과 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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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서산전국민요경창대회 수상자일반부 대상 (충청남도지사상) 이성호(배뱅이굿) 경기도 여주시 일반부 최우수상 (서산시장상) 신동호(흥타령) 전남 무안군 일반부 우수상 엄경화(농부가) 잔남 목포시 일반부 장려상 유경순(노랫가락 청춘가) 서울 송파구 일반부 장려상 서대희(노랫가락 창부타령) 충남 아산시 단체 대상 (서산시장) 김숙자외 6명 (농부가) 전남 목포시 단체 최우수상 김달선외 3명 (청춘가 닐릴리야 태평가)경기도 수원시 단체부 우수상 서대희외5명(장기타령) 충남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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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공모전 대상 작곡가 민유리국립국악원은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7회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소금을 만드는 맷돌’을 작곡한 민유리씨가 수상했다.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1987년부터 37년 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를발굴한 유서 깊은 대회로 과거 수상작 20여곡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에도 121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아름다운노랫말과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잘 담아낸 12곡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애의 대상(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고, 우수상(2명)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장려상(9명)에게는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었다. 대상 수상자 민유리 작곡가는 "국악작곡 전공자는 아니지만, 국악을사랑하고 아이들에게 국악이 더 친숙하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국악동요를 만들다보니 좋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어린이들이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국악동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앞으로 국악동요가 우리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에게 불리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국악원은 수상작 12곡의 악보와 음원을 담은 ‘국악동요 선집 제34집’을제작하여 오는 7월에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국악아카이브 포털(archive.gugak.go.kr)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며, 지니뮤직, 멜론,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도 발매할 계획이다. *「제37회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수상작 명단 △ 대상(1명)-소금을 만드는 맷돌(작곡 민유리, 작사 한은선) △ 우수상(2명)-별 따러 가자(작곡 이명진, 작사 심진하), 황태중임남 노래(작사・작곡 김여진) △ 장려상(9명)-봄빛 달빛(작곡 정다정, 작사 이수영), 날쌘돌이 물고기(작사・작곡 김경은), 소리꾼과 고수(작곡 이가희, 작사 박구슬), 속담 쏙쏙!담(작사・작곡 권아람), 배추밭 애벌레(작사・작곡 이소진), 얼음땡(작곡 박진영, 작사 이수영), 달나라 토끼(작사・작곡 이효범), 내 친구 사계절(작곡 권미현, 작사 오유림), 방아 찧는 토끼(작사・작곡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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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48) <br> 김백봉 명인의 '부채춤' 춤사위부채춤 '김백봉부채춤'은 세계인들에게 한국무용의 대명사로 잘 알려졌다. 한국무용'의 르네상스를 개척한 김백봉에 의해 1954년 창작된 양손에 접부채를 들고 추는 춤이다. 김백봉 선생이 1947년 스승이었던 세계적 무용가 최승희의 '무당춤'을 보면서 영감을 얻었다. 민속무용 ‘부채춤’은 오랜 역사적 기간에 각이한 생활적 계기와 정황들에서 추어진 ‘부채춤’들을 현대적 미감에 맞게 재형상한 무대예술작품이다. 부채춤은 한국무용사의 근·현대 과정에서 서양식 무대로 옮겨지는 변모과정을 거쳐 예술적으로 새롭게 창출되어 발전한 작품이다. 부채는 단순한 춤의 소도구나 장식품이 아닌 춤의 주제이고 모든 춤사위를 유도해 내는 기동인起動因이다. 부채춤이 표현하고 추구하는 미의식은 우리 춤의 전통적 깊이와 현대적 미의 오묘한 조화를 들 수 있다. 이 춤의 매력은 민속악 반주에 부채를 접고 펼 때의 마찰음과 부채를 펼쳐 들었을 때의 포물선, 의상이 만들어 내는 곡선, 부채를 펼쳐 들 때 시원스레 뻗은 팔의 선, 바람을 가르며 빙글빙글 휘돌아가는 부채의 움직임이 밝고 화사하다. 독무의 부채춤이 군무로 재구성되어 발전하게 된 것은 1968년 멕시코올림픽 때이다. 1992년 한국무용협회에서 명작무 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등록되었다. 김백봉(金白峰, 본명-김충실, 金忠實) 평양남도 기양, (1927-2023)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화체육관광부) 학력 사항 ∙ 1937 평양사범부속국민학교 졸업 ∙ 1939 평양 명륜실업여학교 졸업 ∙ 1943 동경 쇼인고등여학교 졸업 ∙ 1966 서라벌예술대학교 무용과 졸업 ∙ 1965 대학 부교수 자격취득 (학사1018-154) ∙ 1983 미국 Union University 명예 이학박사 취득 수련과정 ∙ 1939~1943 동경 최승희무용연구소 ∙ 1946~1950 평양 최승희무용연구소 (무용창작법 전공) 주요 수상 ∙ 2004.06 한국무용협회 ≪서울무용제≫ 특별공로상 ∙ 2005.01 무대예술전문인협회 2004년을 빛낸 무대예술인상 ∙ 2005.10 대한민국 문화훈장 (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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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 (137)태기산 곰치 나물은 나지미 맛만 같으면 병자년 그 숭년에도 봄 살아가리. 노랑대가리 얼키 설키에 지붕박 상투 어린 낭군 언제나 키워서 내 낭군을 삼나. 어리어리랑 스리스리랑 어러리가 났네 얼었다가 녹아 지니는 봄철이로구나. 작품감상 아리랑의 노랫말은 민간에서 제 멋으로 만들어져 불렸다. 시대마다, 지역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달랐고, 생활환경이나 지식 정도에 따라 용어의 수준도 갖가지였다. 더러는 이 말 저 말 뒤섞여 문맥이 얼크러지기도 하는데, 여러 가지 한을 한꺼번에 터뜨리다 보니 그럴 만도 하였으리라. 이 노래도 노랫말이 어지럽다. 나지미는 친숙하다는 일본말인 듯하고, 노랑대가리 지붕박 상투도 귀에 설다. 흉년을 곰치 나물로나 넘겨야 하는 아낙의 절박함과 봉두난발의 철부지 어린 신랑에 대한 속절없는 젊은 아낙의 기대가 아리다. 얼었던 대지가 녹는 봄이 되면 형편이 좀 나아지려나. 후렴구의 가락을 따라 민체로 썼다. 작가 이종선(李鍾宣)은 아호가 한얼, 醉月堂이다. 한국서학회 이사장,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초빙교수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강사, 한국서총 총간사를 지냈고, 지금은 경희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중국난정서회 서울연구원장, 이즘한글서예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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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한민국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K-농악' 도약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임웅수)가 인천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민족예술대축제 농악명인전을 26일 개최한다. 2015년 결속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을 널리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서, 나아가 'K-농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로써 전국 농악보존단체가 자비를 모아 자발적으로 농악명인전을 준비했다. 임웅수 이사장은 "K-농악'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류'의 출발은 바로 전통문화입니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농악명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이 땅에는 마을 사람들이 두레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은 두레 정신을 삶의 지혜로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은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여 왔고, 세대와 세대는 물론 지역과 지역를 이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농악은 전통사회 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민속종합예술로써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전국 농악단체와 농악인들은 2018년 11월 27일을 ‘농악인의 날’로 지정하여 잊혀져가는 농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여는 두번째 농악명인전 무대는 '전통'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했다. 이사회와 각 지역 단체가 1차, 2차, 선정하여 최종 연희자 8명을 무대에 올렸다. 평생 농악을 생업으로 30여 년 전수 해오신 기량이 높은 명인으로 구성되었다. 농악 장르 중 개인적 예능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그런만큼 무대에서 개인의 특성이 집중 되도록 연출했다. 개인적 기량을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객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을 나타내는 장르가 바로 브랜딩과 연동되는 무대가 되어서 기대가 된다. 전설적 인물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계보를 잇는 '김기복류 쇠춤'은 고유한 신명을 선사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진도의 명물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잡고 북소리와 하나가 되어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진도북춤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농악은 지역마다 맛이 다른데 그 맛의 비결은 그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닮았다. 농악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의 전승행사와 자연적 환경 여건에 따라 가락과 연주형태가 변형되어 왔다. 크게 경기·충청도의 웃다리농악, 경상도의 영남농악, 강원도의 영동농악, 전라도 서쪽 평야지대의 호남우도농악과 동쪽 산간지대의 호남좌도농악으로 구분된다. 호남우도는 평야지대이므로 굿거리 같은 맛에 다양한 가락이 있고, 호남좌도는 산간지역이므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다. 경상도는 빠름과 동시에 북이 잘 발달했고, 강원도는 경상도보다 더 산간이 높은지라 더 담백하고 빠르고 격렬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경기·충청은 비산비야(非山非野)라 가락이 두마치가 더 많고 평탄한 맛을 준다. 웃다리농악이라 일컫는 경기·충청 일대의 농악은 상쇠의 기능이 우세하여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 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이번 농악명인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격조 있는 무대가 되리라고 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담보한 이번 농악명인전에서 명인들이 펼치는 'K-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징하게 맛볼 수 있다. 복성수의 '개꼬리 채상 소고놀이' '소고춤'은 계통별로 농악계 소고춤, 기방계 소고춤, 선소리계 소고춤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성수 소고춤'은 대전농악을 기반으로 한 채상소고와 고깔소고춤으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춤사위가 선사된다. (이보름/쇠, 강유진/ 징, 이지희/장구, 복권민/북, 하은비/태평소) 오승재의 '김동언류 설장구' 우도농악의 꽃인 '설장구'로 김오채 선생에서 김동언 선생으로 이어진 설장구이다. 전남무형문화재 '우도농악' 보유자의 '김동언류 설장고'에 김오채 선생의 가락을 오승재의 장구로 재해석하여 연행한다.(김호석/쇠 이정현/북) 임성준 명인의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고창농악 고깔소고춤'은 1800년대 후반 이모질에 의해 집대성되었으며, 이후 김양술, 강대륙,강대홍, 유만종, 박용하, 정창환 등에 의해 발전 전승되어 지금에 전해지고 있다.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의 장단을 바탕으로 소고놀음과 다양한 걸음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굿거리의 맺이나 꾸리북맺이는 고창 고깔소고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이승주/쇠, 구경모/장구, 구자연/태평소) 성광우의 '김기복류 쇠놀음' '김기복류 쇠놀음'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예능보유자 故 김기복 선생의 쇠가락과 종이북상놀음으로 구성된 경기도 안성 특유의 웃다리 쇠놀음이다.(문철진/쇠, 김요한/징, 김효정/장구, 박대권/ 북, 이상철/ 태평소) 김병천 명인의 '진도북놀이' '진도북놀이'는 북을 어깨에 메고 허리에 고정한 후 양손에 채를 쥐고 장단과 춤을 추는 국내 유일한 양북춤이다. 1987년 전라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류파별로 전승되고 있다. 오늘 작품은 장성천류 북놀이를 각색하여 개인놀이로 만들었으며, 가락이 다양하고 춤사위는 투박함과 세련미를 함께 한다.(김지원/쇠, 박미림/장구, 이수민/징)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채상북놀이'는 농악판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북놀이 중에서 단연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는 눈대목들을 시나위 감성으로 창안하여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호남, 영남, 경기충청 가락을 한과 멋, 흥으로 집약하여 정교한 버슴새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조성규/쇠, 유근/징, 인승현/장구, 지경태/북, 구자연/태평소) 서한우 명인의 '설장구춤' '호남우도농악'에서 유래하여 농악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장구잽이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를 통하여 예술성을 보여주는 놀이를 서한우 명인이 재구성하였다. 섬세한 가락과 연주, 발짓의 돋음새, 디딤새를 통한 참신한 호흡이 묻어나는 춤사위와 함께 어우러져 무악이 하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서광식/쇠, 임재태/장구, 구자연/태평소) 손영만 명인의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특징을 잘 나타낸 상쇠놀음이다. 전국 대부분의 농악이 농사굿의 성격이 짙은 반면, 김천금릉빗내농악은 전쟁에서 유래된 진굿으로, 가락이 빠르고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류현수/장구, 우선빈/북)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전국 가입단체 경기도:광명농악보존회.김포농악보존회.이담농악보존회.양주농악보존회.안산고잔농악보존회.서한우버꾸춤보존회. 인천광역시: 강화열두가락농악보존회.인천검단보리밭일소리보존회.인천서곶들노래보존회.미추홀농악보존회.풍물패잔치마당 충청남도: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공주농악보존회 충청북도:청주농악보존회 강원도:원주매지농악보존회.춘천농악보존회. 평창둔천평농악보존회 경상북도:김천빗내농악보존회.구미농악보존회.경산중방농악보존회.욱수농악보존회.천왕메기(비산농악)보존회 경상남도:함안화천농악보존회.김해농악보존회.함안농요보존회. 전라남도: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화순한천농악보존회.곡성중동농악보존회.우도농악보존회.담양민속보존회. 전라북도:이리농악보존회.정읍농악보존회.김제농악보존회.고창농악보존회.남원농악보존회 연락처는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 농악사무실 (전화 02-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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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관재국악상 수상자 김일륜 교수전주 출신인 김일륜(63)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가 제8회 관재국악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8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고(故) 관재 성경린 선생이 생전에 검소한 생활로 모아 낸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상은 개인이 기금을 출연한 국악계 최초의 상으로 더 큰 의미를 지니며,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수여한다. 2001년부터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사)한국국악학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시상식을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성경린 선생(1911~2008)은 초대 국립국악원 악사장·제2대 국립국악원장·국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을 지냈다. 특히 해방 이후 국립국악원 개원의 주역이자 민족음악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다수의 국악 논문과 저서를 집필하여 국악의 기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제8회 영예의 수상자 김일륜 교수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학부장 및 국악교육대학원 원장,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및 숙명가야금연주단 단장, 국립국악원 및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창작음악연구회,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 실내악단 어울림 동인으로도 활동하였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이며, 아시아금교류회 및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이사, 황병기 작품보존회 부회장, 중앙가야금합주단 대표 및 중앙가야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는 "가야금 연주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쏟아왔던 노력이 뜻깊은 관재국악상의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높은 예술세계를 향해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새롭게 솟구친다. 미력하나마 저의 활동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길을 걷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재국악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