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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공모전 대상 작곡가 민유리

제37회 창작국악동요 대상, ‘소금을 만드는 맷돌’
37년 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 발굴 대회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9명)

정현조 기자
기사입력 2023.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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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 37회 창작국악동요 공모전 대상에 민유리 작곡가가 선정됐다. (사진=국립국악원) 2023.04.19.

     

    국립국악원 18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37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금을 만드는 맷돌을 작곡한 민유리씨가 수상했다.


    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1987년부터 37년 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를발굴한 유서 깊은 대회로 과거 수상작 20여곡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에도 121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아름다운노랫말과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잘 담아낸 12곡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애의 대상(1)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고, 우수상(2)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장려상(9)에게는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었다.

     

    대상 수상자 민유리 작곡가는 "국악작곡 전공자는 아니지만, 국악을사랑하고 아이들에게 국악이 더 친숙하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국악동요를 만들다보니 좋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어린이들이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국악동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앞으로 국악동요가 우리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에게 불리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국악원은 수상작 12곡의 악보와 음원을 담은 국악동요 선집 제34제작하여 오는 7월에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국악아카이브 포털(archive.gugak.go.kr)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며, 지니뮤직, 멜론, 스포티파,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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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국립국악원) 2023.04.19.

     

    *37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수상작 명단


    대상(1)-소금을 만드는 맷돌(작곡 민유리, 작사 한은선)

    우수상(2)-별 따러 가자(작곡 이명진, 작사 심진하), 황태중임남 노래(작사곡 김여진)

    장려상(9)-봄빛 달빛(작곡 정다정, 작사 이수영), 날쌘돌이 물고기(작사작곡 김경은), 소리꾼과 고수(작곡 이가희, 작사 박구슬), 속담 쏙쏙!(작사작곡 권아람), 배추밭 애벌레(작사작곡 이소진), 얼음땡(작곡 박진영, 작사 이수영), 달나라 토끼(작사작곡 이효범), 내 친구 사계절(작곡 권미현, 작사 오유림), 방아 찧는 토끼(작사작곡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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