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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 모집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현충사 지킴이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과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문화상품 제작 및 활용, 이야기 투자(스토리 펀딩), 성금 모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현충사 지킴이 모집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info@seedcoop.org)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제출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 매체를 통하여 비대면 면접 과정(별도 안내)을 거친 후 3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 또는 전화(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070-7781-9328, 현충사관리소 041-539-46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현충사 지킴이는 3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 탄신제(4월)와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5월), 전시해설 참여(관련 교육 이수 후 역량을 갖춘 자에 해당),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7~8월), 현충사의 야간 개방 행사 ‘달빛야행’에서의 홍보 활동(10월) 등을 펼친 후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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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4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신규 수강생 모집이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대, 최장수의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에는 85개 강의를 운영해 1000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발표회로 한해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 문화학교는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무용(살풀이춤, 무용기초 등), 기악(해금, 장구 등), 성악(판소리, 민요 등) 3개 분야의 95개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한혜경(십이체장고춤), 백경우(승무) 등 해당 분야 최고 실력으로 손꼽히는 5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전공자인 수강생도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게 신규 개설된 강의가 눈길을 끈다. 무용기본, 가야금, 민요 등 전통예술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신규 기초반과 학업이나 직장생활로 참가하지 못했던 대학생·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반이 개설됐다. 하반기에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자기계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개인의 신체적·심리적 안녕을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과 MZ세대부터 실버세대까지 세대별 맞춤 강의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연예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수강신청은 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접수 방법 및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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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문화예술 비영리사단법인 오늘은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관계’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할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미술, 영화, 문학 분야 예술가 22인에게 총 38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작가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고, 이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대중을 만난다. 자신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지는 기존 작품 제작 방식과 달리, 이 프로젝트에서는 청년과의 관계, 대화가 작품의 중심이 된다. 오늘은은 긴밀한 대화를 거쳐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개인화, 파편화되는 세상 속 주목해야 할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오늘은은 기존 미술 분야에 집중해 진행하던 작품 제작 지원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 미술, 영화, 문학 세 장르로 확대해 22인의 신진예술가를 선정, 총 380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미술·문학 100만원, 영화 500만원이다.장르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지원 대상은 신진예술가에 집중해 중점 지원에 나선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19~39세 신진예술가가 대상이며, 문화예술 작가로서 꿈을 꾸거나 진입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이나 작품 발표 경력은 모두 무관하다. 전공, 작품 발표 경력과 상관없이 청년을 둘러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낼 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가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뿐만 아니라 △작품 발표 지원 △작가 인증서 발급 △작가 및 작품 통합 지원 △제작 멘토링 등 장기적 시각에서의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 한 해 ‘청년zip중’ 프로젝트 작품 발표 지원의 하나로 4번의 전시를 진행했고, 1605명의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작품 발표 횟수 확대, 장르별 맞춤 발표 지원을 목표로 2024년 11월 내 장르별 전시, 영화 상영회, 단편집 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은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오늘은 홈페이지(www.oneul.or.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 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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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 단체 모집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1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2003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에게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학교, 도서관, 노인정, 복지기관 등에서 공연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찾아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로, 신청자격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다.공연작품은 도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가량의 공연물이며, 장르에 제한이 없다.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문화나눔'(90회), '문화쉼터'(30회), '문화피크닉'(20회) 등 연간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31@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내 우수 예술단체 발굴하고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와 예술가들이 상생할 수 있는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선정된 예술단체와 함께 도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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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 모집㈔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 경연대회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다. 개인 또는 10인 미만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외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분들이 도전해 절호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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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 전문인력 양성 ‘2024 예술산업아카데미’ 개최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 전문인재 양성과 예술기업·단체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문화예술 분야의 경영 활성화로 자생력을 키워온 ‘예술경영아카데미’를 지난 2023년 교육 범위와 대상을 예술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개편한 것으로,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인재육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인력양성 △기업성장 △전문인력 과정으로 예술산업 구성원의 성장단계에 따라 교육을 구분하고, 전문교육 심화와 과정별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예술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예술산업아카데미에서는 교육과정별 수강 대상의 수준에 맞춰 입문·기초·심화·응용 등 단계를 세분해 교육 효과성을 향상하고 빈틈없는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예술산업 진입 희망자부터 전문인력, 경영자까지 인력의 성장 시기에 맞춘 체계적 교육 단계를 마련했다.예술창업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탐색부터 자신의 비즈니스모델 발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예술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작성 등과 같은 예술산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교육을 개설해 예술산업으로 입직을 희망하는 예비 종사자의 취·창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예술산업 종사자를 위해 사업계획서·기획서 작성, 기업가정신·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한편, 예술기업·단체의 리더십 개발 등 경영 역량 강화와 맞춤형 멘토링으로 조직운영의 실질적 길잡이가 돼 기업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밖에 온라인 상시 공개과정을 운영해 세무·회계·인사·노무 등 경영 기초와 재원 조성, 보도자료 작성 등 9개의 온라인 상시 공개 강의를 제공해 실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한다.예술산업아카데미에서는 공연과 시각 분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뿐만 아니라 유통을 기획할 수 있는 ‘유통 전문가’ 육성에도 나선다. 공연·시각 장르별 유통·매개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을 탑재하고 활동 범위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예술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양성’ 등 전문인력 집중 육성과정으로 예술산업의 직무 분업을 도모하고 예술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또한 예술기업 종사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예술기업의 홍보·마케팅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까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수강생 간의 소통과 교육과정 분야별 네트워킹 과정을 확대 운영해 예술산업 종사자 간 접점 발견과 사업확장의 계기를 마련한다. △기획자 △마케터 △경영인 등 공통 직무의 현업 종사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내 커뮤니티를 형성해 예술산업 구성원들의 결속 도모를 지원할 예정이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한 수료생은 현장 경험에 중점을 둔 전문인력 육성 교육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예술산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쌓은 다양한 인재들을 예술현장에서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올해 첫 번째 교육과정인 ‘예술기업·단체 미션·비전 컨설팅’과 ‘예술산업 리더십 패스파인더’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2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예술산업아카데미 누리집 아트모아(https://artm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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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참가단체 모집국립국악원은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에 참가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국악배달통은 교과서 속 갇힌 국악을 교실이라는 열린 공간으로 가져와 살아있는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음악회다. 4~5가지 국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동요와 민요공연을 선보이고, 학생들은 눈앞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울릉도, 백령도, 영흥도 등 섬마을로 지역을 넓히며 문화소외지역의 국악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작년 교실음악회로 찾아갔던 강원도 산간지역 일부 학교에는 국악원 소속 연주단이 다시 찾아가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학교음악회’도 개최한다. 국악배달통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 1곳과 협력하여 16개 초등학교 8,151명에게 첫 선을 보인 이래 2023년에는 서울, 강원, 충남, 충북, 울산, 인천, 세종, 경북 8개 교육청으로 지역을 넓히고, 197개 초등학교에서 42,65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학교에 국악을 배달할 연주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자격조건은 국악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이상으로 구성된 가창, 감상, 국악기체험 등이 가능한 사업자 등록단체로 2.19.(월) 10시부터 2.21.(수) 17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사이트(http://academy.gugak.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지역 국악인이 다수로 구성된 단체를 우선 선정하며, 국·공립 소속 연주단체 단원이 포함된 단체는 제외한다. 배달통에 참여한 학생은 "강당에서 하는 공연은 학생들이 많아 소란스럽고, 멀리서 보게 되어 구경꾼으로 스치듯 지나갔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했으며, 교사는 "설명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학급단위의 국악수업으로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운 원장은 "작은 공연장인 교실 연주회를 통해 국악을 가까이 체험할 수 없었던 학생, 국악기 구비의 어려움으로 국악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졸업 후 일자리 찾기가 어려웠던 국악연주자들까지도 국악배달통 사업이 좋은 계기가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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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문화사각지대 찾아가는 국악공연국립남도국악원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2024 찾아가는 국악원' 사업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공연장 등을 찾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인 등을 대상으로 전통공연 감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총 8회를 운영하며,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이 원하는 장소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대상별 특성에 따라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가·무·악 종합공연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 사회복지시설은 19∼23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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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야생사진에 '얼음침대'표류하는 소규모 빙산을 침대 삼아 낮잠을 자는 북극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지난해 최고의 야생 사진으로 선정됐다.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출품된 5만여점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위원회가 25점의 후보작을 추렸고, 이중 역대 최다 참여 인원인 7만5천여명의 선택을 통해 최고인기상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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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2만3000명, ‘예술활동준비금’ 최대 300만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2024년에도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2만 3000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하고 예술인 주거 96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2012년 '예술인복지법' 시행과 함께 시작된 이번 복지사업의 올해 예산은 1,067억 원으로, 예술인 및 신진예술인에게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사회보험 가입, 주거 및 자녀돌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1067억원 예산으로 예술인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하고 사회보험 가입, 주거, 자녀돌봄 등 복지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기준 중위소득 120% (1인 가구 기준 267만4000원) 이하인 예술인 2만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기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을 말한다. 지난해까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했으나 올해는 한 번에 조기 지원해 더욱 많은 예술인이 일찍이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예술활동준비금 안내는 3월중 문체부와 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예술인이 예술계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마련됐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신진예술인 3000명에게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준비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준비금은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술인 사회보험 가입 혜택으로 안전한 창작 환경을 만든다.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 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납부한 산재보험 보험료(50%)와 국민연금 보험료(30~50%)를 지원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주거·창작 공간도 제공한다. 지난해 서울 서초동 ‘예술인 테마형 공공임대주택’에 이어 올해도 6월까지 공모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9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2곳(서울 종로구·마포구) 운영도 계속된다. 24개월 이상 10세 이하 자녀를 둔 예술인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예술활동 중에 무료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신청은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서울역 인근에 있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개선하고 있다”며 "중복지원 없이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지재단 대표번호(02-3668-0200)로 전화하거나 복지재단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 때에는 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방문 예약 창구(02-3668-0301)를 통해 사전에 방문 신청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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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배운다"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4개월간(16주) 수도권 지역의 서울학습관(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충청권 지역의 세종학습관(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영남권 지역의 대구학습관(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2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대구학습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전통자수와 전통전각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서울학습관에 전통누비 과정을 신설하는 등 3개 학습관에서 총 16개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들에게 맞춤형 전통문화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누비: 천과 천 사이 끈을 넣고 색실로 누벼 조형적 아름다움을 더한 전통바느질 기법교육생은 각 과정별 15명 이내로 선발한다. ▲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모사(화조화·초상화), 전통서각, 전통누비 등 6개 과정 ▲ 세종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전각(전통·디자인),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 등 8개 과정 ▲ 대구학습관에서는 전통자수, 전통전각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에는 국가무형유산 및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이번 교육은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등 체험과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은 전액 무료이며 일부 소모성 재료만 교육생이 직접 구매하면 된다.‘전통공예체험교육’은 각 학습관 별 신청 누리집(서울학습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sll.seoul.go.kr / 세종학습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sjlms.sjhle.or.kr / 대구학습관 ‘대구생활문화센터’ dccc.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nu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활발히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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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립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4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휘자를 모집한다. 차세대 유망 지휘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이들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6명의 지휘자를 배출했다. 선정된 지휘자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이론 수업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휘자, 연주자, 작곡가와의 워크숍 및 마스터클래스, 박상후․정치용 지휘자와의 멘토링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악관현악 지휘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 상시 참관 및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은 프로젝트의 결실을 선보이는 공개 시연회를 2024년 8월 달오름극장 무대에서 가질 예정이며 이어 하반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 객원 지휘자로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지원 자격은 1979년 이후 출생자(만 45세 이하) 중 지휘 전공자 혹은 지휘자 추천을 받은 자로, 지원신청서와 10~15분 이내의 오케스트라 리허설 또는 공연을 지휘한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전자우편(nationalorchestraofkorea@gmail.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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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 주인공을 찾습니다"2024년도 호국보훈의 달에 포상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 인사에 대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매년 6월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74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대외 유공 인사 10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월 29일(목)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포상 종류별 수공 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누리집 알림 소식-공지 사항에 게시된 ‘2024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되며,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온(ON)국민소통,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이뤄진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포상 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보훈부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포상식을 통해 포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고 사회에 봉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 유공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함으로써 우리 사회 저변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가족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물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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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공연 평가 모니터링단 공개 모집국립남도국악원은 공연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고품격 공연을 제작하고자 '2024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평가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공연 평가 모니터링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진행하는 상설 공연 및 특별 공연을 1인당 3~5회 관람한 후 모니터링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 제출 시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원하는 경우 동행 1인까지 공연 우선 예약을 할 수 있고 아울러 활동 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화) 오전 9시부터 2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25~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 15세 이상의 전통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장악과(061-540-403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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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국악문화학교', 20일부터 접수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의 생활화 및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4월 4일(목)부터 11월 28일(목)까지 '2024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의 단원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었으며 총 8과목(가야금, 대금, 아쟁, 해금,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이 개설되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27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국악문화학교는 과목별 20인(아쟁은 10인)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화)부터 3월 6일(수)까지 전화·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청소년 5만 원, 일반인 10만 원으로 입금 완료 후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신청방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에 회원 가입 후 ‘교육/체험’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전통예술이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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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458개 문화예술 일자리 정보 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일부터 한 달간, 문화예술 단체(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아르코 예술 인력지원 온라인 잡마켓'(이하 잡마켓)을 개최한다.올해 4회를 맞이한 잡마켓은 구직자의 채용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예진흥기금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312개 문화예술 단체(기관)가 참여해 458명의 신규 청년 인력을 직접 채용한다.예술위는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무대기술 인턴십’, ‘공연예술 전문인력’ 분야에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전공자를 채용하는 연수단원은 미술관, 공연장, 국공립 문화재단 등 문화예술단체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근무 경험을 쌓게 된다. 한편, 무대기술 인턴은 만 39세 이하 구직자들이 지원할 수 있고 전국의 국공립 및 민간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스태프로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오는 6~7일에는 예술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arkokorea)에서 문화예술 일자리 라운드 테이블과 채용설명회가 실시간 중계된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수 작가가 '문화예술계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강 후에는 사업 참여자이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커리어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채용설명회에는 문화예술 구인단체의 담당자가 나와 기관과 채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취업 희망자는 '문화예술, 내 일' 온라인 플랫폼(hrd.arko.or.kr)과 잡코리아 ‘2024 아르코 예술인력 채용관’(jobkorea.co.kr/Theme/arkojob)에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채용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커리어 컨설팅,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잡마켓 참여단체의 채용정보를 담은 채용 디렉토리 북은 '문화예술, 내 일' 온라인 플랫폼(hrd.arko.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예술위는 "믿고 지원할 수 있는 좋은 문화예술 단체를 공정하게 심의하여 선정,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온라인에서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며 "잡마켓을 통해 문화예술계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희망 분야의 역량을 쌓고 경험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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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직업 아카데미, “실무 공부합시다”국립국악원은 오는 오는 20일(화)과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악전공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2’를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하는 국립국악원 직업 아카데미2는 국악·무용 전공자에게 미래에 선택할 직업 찾기와 맡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를 돕고자 마련한 교육 강좌이다. 이번 직업 아카데미2는 미래 국악인으로서의 활동에 기반이 되는 ‘민간에서 국악단체 생존하기’, ‘공연 홍보와 보도자료 쓰기’, ‘예술과 저작권’과 국악자원과 문화콘텐츠산업 분야를 접목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하는 ‘영화와 드라마 음악 제작기’, ‘국악으로 TV예능프로 만들기’, ‘게임을 위한 창작 국악 작업기’의 주제로 총 6강좌가 열린다. 첫째 날인 2월 20일(화) 1강좌에서는 공연 제작 및 연출자로 활약하는 천재현의 <민간에서 음악하기: 정가악회 생존만들기>를 들어본다. ‘음악의 밭을 일구는 건강한 농부’를 비전으로, 국악의 모범적 현대화를 추구한 <정가악회>의 대표 등으로 25년간 활동했던 당사자가 민간 예술단체에서 겪었던 경험과 실례를 들려준다. 2강좌에서는 텐트폴 영화와 독립영화, 액션과 시대극,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영화 <영웅> 음악에 이르기까지 맹활약 중인 황상준 음악감독의 <작업 과정과 음악의 역할>을 들어본다. 특히, 사극 <미인도>, <올빼미> 등에서 작업했던 국악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밖에 영화와 드라마 음악에 접근하는 방식 등을 알려준다. 3강좌에서는 언론 활동 중 전문성을 인정받아 현역 기자 최초로 문화재청장을 지낸 정재숙 기자가 <국악 ‘신나게’ 드러내기: 공연 홍보 관련 보도자료 작성 및 계획 세우기>를 이야기한다. 홍보의 개념과 글쓰기 기초, 홍보 일정에 따른 보도자료 계획 세우기, 홍보 대상 규정과 언론사 특수성 파악하기, 보도자료 작성 등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21일(수) 1강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을 기획한 JTBC 예능 제작 본부 황교진 책임 프로듀서가 <풍류대장을 통해 바라본 국악>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6개월간의 경연 대장정에서 볼 수 있었던 국악인들의 참모습과 방송에서는 담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2강좌에서는 SM, JYP엔터테인먼트 등의 뮤직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EBS 교양 프로그램 <클래스 E>를 통해 예술과 저작권법 강의를 진행했던 한국저작권위원회 조채영 연구원이 <예술과 저작권>을 주제로 강연한다. 저작권과 함께 지식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대 사회인에게 필요한 법과 권리, 문화와 예술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3강좌에서는 국내 문화유산을 게임 속에 담아내서 글로벌 150여 개국에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5,000만 명이 이용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위치를 차지한 펄어비스(PearlAbyss) 오디오실 4명의 작곡자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게임을 위한 창작 국악 작업기>를 이야기한다. 대중과 게이머들에게 국악이 어떻게 다가가면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게임 영상과 사례로 알려주게 된다.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은 이번 직업 아카데미가 "강연자(혹은 작업자)의 작업 결과물과 강연 등을 통해 이 시대 문화콘텐츠산업의 속도와 흐름, 깊이와 너비를 이해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국악 전공생에게 ‘국악인으로서의 강점을 최대’로 살리고, 나아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과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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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문학창작촌에서 만나요’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 공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 공공 최초의 문학 전문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연희동)에 입주할 예술가를 내달 7일(수)까지 모집한다. 작품창작을 계획 중이며 입주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문학 작가, 문학 번역가, 비평가는 신청할 수 있다. 기존과 다르게 문학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 번역과 비평 분야도 최대 6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창작 이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작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1, 3, 6개월로 구분하던 입주 형태를 3개월(4월~12월 중 사용), 6개월(7월~12월 사용)로 단순화해 입주 예술가의 창작 몰입도를 높인다. 집필 계획을 고려해 6개월 트랙과 3개월 트랙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입주한다. 2009년 시사편찬위원회를 리모델링해 서울시 공공 최초의 문학 집필실로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운치로 문인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개관 이후 은희경, 성석제 등 중견작가 뿐 아니라 최근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초엽, 정선임, 편혜영 소설가, 2021년 제11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한 배해률 작가도 이곳을 거쳐 갔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연희문학창작촌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한국 문학의 위상을 끌어 올리는 전진 기지로 작가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집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아직 등단하지 않았어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청년 작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 공모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를 통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연희문학창작촌(02-324-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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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유산 산업 분야 청년 인턴 공개 모집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 청년 인턴’ 100명을 공모한다.‘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국가유산 분야 취업과 관련 경력의 확대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4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100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국가유산 산업 인턴 운영기관의 인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에 앞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인턴 운영기관을 공모해 ‘주식회사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등 국가유산 활용기관과 ‘(재)해원문화재연구원’ 등 발굴조사 기관, ‘고창문화재보존’ 등 국가유산 보수기관,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박물관 및 미술관, ‘모다라’ 등 문화상품 개발기관 등 총 100개의 국가유산 산업 인턴 운영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인턴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모집 마감일 기준)의 국가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학력·전공 등 제한이 없으며, 인턴 수행의지와 직무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며, 하루 8시간 주 5일제, 월 206만 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고일 현재 취업이 결정된 자 ▲ 타 부처 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 최근 2년 중 1년(1년 기준 180일) 이상 동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인턴 참여가 제한되며, 참여 제한 조건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문화교육팀(☎02-3011-1707~17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앞으로 국가유산 산업 분야의 인턴 운영기관을 다양화하고, 청년 인턴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여 국가유산 산업 확장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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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축제 시민기획단 50명 추가 모집제주시는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들불축제 콘텐츠 발굴과 개발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는 56명이 신청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추가 모집을 추진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2월 7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며,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rusk0592@korea.kr)로 신청하거나 제주시 관광진흥과(☎064-728-2753)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시민기획단은 다음 달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들불축제를 발전시킬 아이디어 발굴, 축제 콘텐츠 기획안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우수 활동자 표창, 자원봉사활동 인정, 축제 기획 연계 교육과정 이수 시 수료증 수여 등이 혜택이 주어진다. 종합상황실에는 분야별 7개 상황반에 총 468명을 편성해 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연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는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 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83곳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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