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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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보훈부, 2월 한 달 동안 ‘2024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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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호국보훈의 달에 포상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 인사에 대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매년 6월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74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대외 유공 인사 10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월 29일(목)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포상 종류별 수공 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누리집 알림 소식-공지 사항에 게시된 ‘2024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되며,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온(ON)국민소통,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이뤄진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포상 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보훈부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포상식을 통해 포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고 사회에 봉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 유공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함으로써 우리 사회 저변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가족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물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