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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악회, 황병기 이복남 작품..... 국제음악제 초청공연동서악회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불가리아의 '2022소피아 뮤직 위크 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한국의 창작음악, 전통음악 총 2회의 공연을 펼친다. "향과 탈춤의 향연(Incense and Mask Dances)’”이라는 주제로 2022년 06월 14일 화요일 18:00에 소피아 필하모니 잘라 불가리아 챔버홀(Chamber Hall of Zala Bulgaria)에서 작곡가 황병기, 이복남, 김광희, 박윤경, 김수혜, 김위연의 작품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 길석근, 이유정, 이해정, 허윤재, 윤석만, 조수황, 성상윤의 연주와 불가리아 연주자들과의 콜라보로 연주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소피아 뮤직 위크 국제음악회에서 연주될 곡목은 '침향무'(작곡/황병기), '무신(武神)의 꿈'(작곡/김위연),피리와 현악3중주를 위한 '오방색 은율가락'(작곡/박윤경), 4인의 연주자를 위한 '하회탈 놀이'(작곡/김수혜), 통영 오광대 중에서 '다섯 광대의 애가(哀歌')'(작곡/김광희),퉁소, 해금, 가야금과 3인의 타악주자를 위한 '북청사자춤'(작곡/이복남)이 펼쳐진다. 17일 금요일 18시에는 플로브디프 잘라 홀(Zala Plovdiv)에서 한국 전통음악으로 구성된 음악회에는 '상령산' (피리: 성상윤),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해금: 허윤재) '대금산조'(원장현류) (대금: 윤석만, 장단: 길석근). '침향무' (가야금: 이해정, 장단: 길석근), 판소리 '사랑가' (소리: 조수황, 북:이유정), 민요 합주가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불가리아 방문 기간 동안불가리아 국영방송국과 국영라디오에서한국의 문화와 음악, 공연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일신홀에서 불가리아 아르덴짜 듀오(Ardenza Duo) 초청음악회와 Momchil Georgiev교수 초청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 작품 2곡과 불가리아 작품 4곡으로 구성되는 아르덴짜 듀오 초청음악회는 민속 음악을 모티브로 사용하는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곡, 현재 불가리아 작곡가협회 회장쩬코 민킨(Tsenko Minkin)의곡과 더불어 불가리아 현대 작곡가 두 명의 곡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교류는 한국과 불가리아의 음악가들이 직접 상호 방문하여 공연하는 첫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불가리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서악회는 기존의 형식이나 음악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해석이 담긴 작품들을 다수 탄생시켜 한국 전통 창작음악 레퍼토리 확장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서양음악을 전공한 현대음악 작곡가와 국악 연주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악회 윤석만 아티스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서악회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시대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창작하고, 이렇게 탄생한 현 시대, 전 세계의 관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공연예술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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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8·9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 국내외 수준 높은 국악 명인들의 유파별 대표자들의 산조, 대풍류, 시나위 합주 등 전통 예술성이 뛰어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2022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 공연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고의 장단과 목원대 이태백 교수가 예술감독·장단으로 출연하며,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산조의 대표 명인들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무형문화재위원회 윤중강 위원의 사회로 산조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8일 진행되는 공연은 민속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산조와 대풍류’라는 주제로 대금과 피리, 해금 산조로 구성되는 공연으로 이석주, 최훈정, 이혁동, 김선영, 천성대의 박범훈류 피리산조, 배병민, 이필기, 김호준, 박찬모, 김영산의 김동진류 대금산조와 이동훈, 김민희, 원나경, 김승태, 조진용의 지영희류 해금산조까지 다양한 산조와 더불어 관악기 중심의 민속 합주곡인 대풍류가 연주된다. 9일 공연은 ‘산조와 시나위’라는 주제로 산조와 무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데 가야금과 거문고, 아쟁산조로 구성되는 공연으로 지순자, 박진숙, 최스칼렛, 임경미, 조아미의 안기옥류 가야금 산조와 원장현, 이선희, 배런, 이선화, 이재하의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그리고 서용호, 김혜정, 서수진, 배영화, 김나후의 서용석류 아쟁산조로 구성된 공연으로 기악합주 시나위와 함께 양일간 진행된 2022년 명인 산조의 밤이 막을 내린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다양한 악기의 명인들과 예인들이 보여주는 악기의 미세한 성음까지 그 빛깔 그대로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감동을 나누면 좋을 것”이라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나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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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정창관의 신보유람 & 명반유람 77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대금은 신라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대나무로 만든 전통악기로 ‘저’ 또는 ‘젓대’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악기로 가로로 불며, 취구, 청공, 지공6, 칠성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공에는 갈대 속에서 채취한 청을 붙인다. 산조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허튼가락이란 의미로 19세기 말엽에 만들어진 기악 독주곡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조(길)로 짜여 있으며 우조·평조·계면조·경제(경드름)·강산제·설렁제 등 여러 가지 선법 또는 감정 표현법의 가락이 있다. 대금산조는 20세기 초에 박종기 명인에 의하여 처음 연주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한주환·한범수·이생강·서용석 명인 등에게 이어졌고 그 외에 방용현·김원식·강백천·김동식·김호순·편재준 명인 등과 같은 유명한 연주가들이 대금산조를 발전시켰다. 대금산조는 판소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는 박종기류(판소리 더늠)와 남도시나위가락의 영향이 많다는 강백천류(시나위 더늠)로 구별되는데, 판소리 더늠의 산조가 더 많은 유파를 형성하고 대중성이 확보되어 있는 편이다.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김종기, 김동진 명인의 가락을 전수받고 박종기 명인의 대금산조를 잘 알고 한일섭 명인에게 구음으로 배우고 본인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더하여 완성되었다. 이 음반에는 원장현류 대금 ‘긴산조’(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와 2개의 ‘짧은산조’가 수록되어 있다. 장구는 이태백 명인이 맡았다. 해설서는 자세하며 영어로 번역되어 있다. 이 음반은 2015년 대금연주곡집 <서정미의 편지>에 이은 연주자의 2번째 음반이다. 연주자는 목원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전북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전라북도립국악원에 재직하고 있다. 연주자는 2019년 <원장현류 대금산조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후속작업으로 이 음반이 출반한 것이다. 편안하게 진행되면서도 변조와 변청의 활용이 다채롭고, 화려한 가락과 청 변화의 음악적 긴장감이 있으며, 섬세한 시김새와 대금 특유의 음색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이 음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JEC-044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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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수습위원회 출범, 성명서도 채택본 지가 이번 달 들어 세 번에 걸쳐 보도한 한국국악협회 쟁송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지난 주 원로 회원 몇 분이 2년이 되도록 긴급 이사회및 감사도 없었다며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협회를 파국으로 가게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수습을 위해 나섰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5일 오후 10명으로 구성된 ‘한국국악협회 쟁송수습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2심 결심 전인 12월 중에 국악인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자정 능력도 없고, 한류 시대의 핵심 가치를 주체화 할 시대 인식도 없는 무능한 단체로 외면당할 것은 뻔하다. 이런 사태는 막아야 하지 않느냐라는 절박감으로 모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의하면 5일 오후 국악로 한 카페에서 정화영(고수), 원장현(대금 연주자), 한상일(지휘자), 3인이 모여 나머지 7인의 수습위원회 합류의사를 확인하고,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위원 명단과 성명서는 6일 언론을 통해 발표하기로 하였다. 수습위원회 구성은 전 분야와 지역 안배를 고려하였으나, 접촉 인사 거의 모두가 합류를 미루어 일단 10인으로 구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한다. 성명서는 우선 이런 사태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원로들의 자성을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쟁송은 법이 아닌 국악인 스스로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양측은 소 취하와 사표를 내야함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의 된 수습위원회의 업무에는 한국국악협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과 이에 따른 정관을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것도 포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단순한 양측의 자제를 받아내 사태 악화를 막는 것에서 나아가 근본적으로 협회를 개혁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내일 발표되는 수습위의 성명서가 양측과 주무 부서인 문화관광체육부에 일침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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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국악방송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공연은 안숙선명인과 남상일씨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객석에 두 궤짝을 선물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출연자 중 최고령(1942년생)의 정재국 명인의 피리독주는 명불허전! ‘시나위와 살풀이’ 무대도 돋보였다. 7인의 연주 중 철현금(鐵弦琴)의 금속성 음색이 이색적이었다. 가을 아침의 바람처럼 차가우면서도 친근감을 주었다. 대금 연주자로 잘 알려진 원장현 명인이 거문고를 연주했고, 아들 원완철이 대금을 연주하여 부자가 한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정악연주단의 시나위 반주에 채향순 선생의 살풀이 춤새가 잘 녹아든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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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창립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지난 27일 국악방송의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함께’ 라는 주제를 갖고 시청자와 함께 걸어온 국악방송의 지난 20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다. 국악계 만능 엔터테이너 소리꾼 남상일과 매일 저녁 6시 방송되는 <맛있는 라디오>의 DJ 김필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세대의 명인·중견·신진 국악인이 모여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 소리꾼, 안숙선과 남상일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으로 축하의 무대를 열고, 명인 정재국, 정농악회의 연주로 정악의 아름다움을, 민속악을 대표하는 명인 이태백, 지순자, 원장현 등이 모여 민속악의 멋을 선사했다. 또한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출신 박고은, 국악 브라스밴드 시도의 무대로 국악의 미래를 조명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메트 오페라 합창단, 경기민요 강효주, 판소리 정윤형,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신은혜가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 아리랑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를 마지막 무대로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음악이 세계와 조화롭게 연결되고 소통하는 음악임을 보여주었다. 국악방송은 2001년 3월 2일 라디오 방송 개국 후 다양한 전통문화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청취자들에게 국악을 전달해왔다. 2019년에는 국악방송TV까지 개국하며 전통문화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악방송 신임 유영대 사장은 "좁은 의미의 국악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음악’이라는 큰 범주, K-MUSIC의 범주로 확장하여 세계화의 물결, 한류의 물결에 대응하겠다.”라며 새로운 20년을 맞이할 계획을 밝혔다. 본 공연은 국악방송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영상 링크 참조: https://youtu.be/tEjZbtlisKQ 국악방송라디오는 FM99.1Mhz, 국악방송TV는 kt올레tv 251번, LG유플러스 240번, LG헬로비전 273번, 서경방송 144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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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 장중한 기념공연, 앤딩 크래딧은 아리랑!지난 27일 저녁 국악방송(사장 유영대)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공개음악회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었다. ‘함께’라는 명료한 주제로 객석에서의 박수소리와 함께 유튜브와 라디오로 생중계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기악과 노래, 무용으로 정악에서 밴드 그리고 서양 성악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쳤다. 출연진은 최고의 명인들과 중견, 젊은 국악인, 성악가로 구성되어 우리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공연 전 로비에서 축하객들을 맞은 유영대 사장은 "국악방송이 스무살, 이제 약관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한국음악이 놓인 지형도 많이 달라지고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지금’ ‘우리’를 보여주는 20주년 기념음악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무대는 국악방송 20년의 역사를 전하는 영상으로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 국내유일의 한국음악 전문방송으로 2001년 3월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 국악방송 TV까지 개국하였음을 알려 당당한 전문 채널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영상 메시지는 이춘희 명인, 황희 문체부장관, 김영운 국립국악원장, 김명곤 전 문광부 장관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세 번째 영상은 라디오와 TV의 주요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자축 하였다. 공연은 안숙선명인과 남상일씨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객석에 두 궤짝을 선물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출연자 중 최고령(1942년생)의 정재국 명인의 피리독주는 명불허전! ‘시나위와 살풀이’ 무대도 돋보였다. 7인의 연주 중 철현금(鐵弦琴)의 금속성 음색이 이색적이었다. 가을 아침의 바람처럼 차가우면서도 친근감을 주었다. 대금 연주자로 잘 알려진 원장현 명인이 거문고를 연주했고, 아들 원완철이 대금을 연주하여 부자가 한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정악연주단의 시나위 반주에 채향순 선생의 살풀이 춤새가 잘 녹아든 무대였다. 국악방송의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창작국악 경연대회 수상자들의 연주도 볼 수 있었다. 16세의 박고은 양의 ‘강강말어라’와 7인의 국악브라스밴드의 ‘아리아리’ 무대는 실험성으로 신선했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관현악을 위한 합창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였다. 작곡 서순정, 지휘 이용탁, 연주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맡았다. 대규모 합창단이 함께했다. 메트 오페라합창단, 경기민요 강효주, 판소리 정운형,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신은혜가 함께 하여 장중함을 연출했다. 담백함으로 시작해서 장중함으로 마무리 되었다. 객석은 마스크 위의 환한 눈웃음으로 가득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 김정섭 공주시장, 최창석 전 공주문화원장, 평론가 윤중강선생, 안상윤 국악신문 대기자, 국악협회 임응수 이사장, 한국고음반연구회 정창관 선생, 남은혜 명창 등 박수로 국악방송의 전도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 국악방송 20주년을 통해 축사에서 밝힌 황희 문체부 장관의 "전통문화예술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이 실현되는 계기이기를 바란다. 이 약속이 8색 무대의 여운과 함께 기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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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함께!안숙선X남상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함께 부르는 노래’ 등 다양한 무대, 큰 잔치가 벌어진다. 국악방송 창립 20주년 공개음악회다. 재단법인 국악방송(사장 유영대)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악방송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함께>를 개최한다. 공개음악회 <함께>는 오는 10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국악방송은 2001년 3월 2일 라디오 방송 개국 후 다양한 전통문화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청취자들에게 국악을 전달해왔다. 2019년에는 국악방송TV까지 개국하며 전통문화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악방송 신임 유영대 사장은 "좁은 의미의 국악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음악’이라는 큰 범주, K-MUSIC의 범주로 확장하여 세계화의 물결, 한류의 물결에 대응하겠다.”라며 새로운 20년을 맞이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년 동안 국악방송과 함께 한 시청자와 국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의 음악회이다. 국악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의 행복을 책임졌던 국악계 만능 엔터테이너 소리꾼 남상일과 매일 저녁 6시 <맛있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국악방송 라디오의 대표 DJ 김필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세대의 명인·중견·신진 국악인이 모여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 소리꾼, 안숙선과 남상일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으로 축하의 무대를 열고, 명인 정재국, 정농악회의 연주로 정악의 아름다움을, 민속악을 대표하는 명인 이태백, 지순자, 원장현 등이 모여 무대로 민속악의 멋을 선사하며,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출신 박고은, 국악 브라스밴드 시도의 무대로 국악의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메트 오페라 합창단, 경기민요 강효주, 판소리 정윤형,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신은혜가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 아리랑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로 꾸며질 예정이다. ‘함께 부르는 노래’는 올해 6월 열린 2021 창작악단 정기공연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에서 선보여 국악관현악과 합창, 국악 성악과 서양 성악의 조화를 선보였던 곡이다. 다채로운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개음악회 <함께>는 전석 초대(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티켓은 국악방송 홈페이지(https://www.igbf.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국악방송 라디오와 youtube 채널(https://www.youtube.com/gugaktv)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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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나는 서울, 국악으로 넘실거리다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국악축제’ (이하 서국제)가 10월 16일~17일 이틀간 온라인 중계(네이버TV와 유튜브)로 펼쳐진다. 서국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올해는 시민들이 에너지 충전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서국제는 악가무(연주, 노래, 춤)의 다양한 국악 장르를 정통부터 퓨전 국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서울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6일(토)에는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와 전자음악가 이상진이 함께 하는 이에스피(ESP), 3명의 여성 타악 트리오 그루브앤드(groove&), 음악그룹나무의 대표이자 대금 연주자인 이아람과 타악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의 협연 무대, 3명의 고수와 1명의 소리꾼이 펼치는 현대 판소리 공동창작단체 입과손스튜디오, 그리고 여인네의 잔잔한 흥과 신명을 표현한 김수현 명무 <흥푸리> 등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시민들의 에너지 ‘흥’을 국악으로 풀어낸다. 17일(일)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국악을 상징하는 명인들의 무대로 막을 연다. 최경만과 제자들의 ‘관악영산회상’ 중 일부 곡, 경기민요의 이춘희 명창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최초의 여성 사물놀이 연주자 △박은하 명인이 독보적인 설장구춤의 무대를 펼친다. 2부에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퓨전 국악 밴드 △한다두, 재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주자 박경소가 이끄는 △신박서클, 킹스턴 루디스카와 연희컴퍼니 유희가 합친 △유희스카, 그리고 단소와 기타, 생황이라는 색다른 조합을 보여주는 △김효영 생황 트리오가 출연한다. 특히, 1회 때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승과 제자의 무대에서는 최경만(피리)과 20명의 제자들이 그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1회에는 안숙선(민요)과 99명의 제자들, 2회에는 원장현(대금)과 20명의 제자들이 무대에 섰다. 최경만 명인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 삼현육각 보유자로서 올해 서울국악축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최경만 예술감독은 "서울국악축제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정통 국악부터 EDM,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와 만나 음악적 성과를 이룩한 베테랑 연주자들이 총출동하는 화합의 무대이다.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위로와 치유, 희망과 흥의 에너지가 되어주는 오늘 우리 국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국악축제는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축제로 진행되며, 관람 인증샷 이벤트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seoulgug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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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오월 가정의 달, 가족과 사승 관계 예인들의 애틋한 무대지난 15일(토) 방송된 KBS1 국악한마당에서 오월 가정의 달 특집, 가족과 사승관계로 맺어진 예인들을 초청하여 ‘예인동행(藝人同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예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하나로 뜻을 모은 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협연과 조화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첫 순서는 스승과 제자들의 합주였다. 스승인 이종길과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앙상블 ‘춘호가랑’이 ‘웃도드리’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을 선보였다. ‘웃도드리’는 아악(雅樂)의 ‘밑도드리’를 한 옥타브 올려 변주한 곡으로 경쾌한 주선율이 반복되는 것이 돋보였다. 다음으로 스승의 장구 반주에 맞춰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였다. 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한 우조 가락 위에 무겁고 절제된 주법이 두드러졌다. 사제의 깊은 정과 어울림이 절로 전해지는 무대였다. 이어 곽수은과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연주단 ‘라온G’의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리스트(Liszt, 1811~1886)이 편곡한 ‘Soirees Musicales: La Danza’를 25현 가야금에 맞게 해석하여 기교가 돋보이는 속주와 다채로운 가락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순서는 가족의 정과 끈끈함이 절로 느껴지는 무대들이 준비되었다. 먼저 대금 명인 원장현과 아들 원완철이 등장하여 대금산조를 연주하였다. 전라도 지역의 시나위와 판소리 더늠을 토대로 구성되어 유장함이 돋보이는 산조였다. 무대 오른 편에는 왼손잡이 아버지가 아들 쪽으로 고개를 돌려 연주하고, 반대편에서 오른손잡이 아들이 아버지 쪽을 보며 대금을 부는 모습에서 부자지간의 돈독함이 절로 느껴졌다. 이어서 판소리 자매 김란이, 김미소가 무대에 올라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 대목’을 분창(分唱)하였다. 다채로운 전조와 극적인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정제’의 특징을 살려 불렀는데, 몽룡으로 분장한 언니가 고수와 주고받고 월매를 맡은 동생이 고수와 주고받고, 또 자매가 마주보며 부르는 모습이 익살스럽기가 그지없었다. 다음으로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와 전통무용수 임동연 부부의 ‘연락(聯樂)’ 무대가 준비되었다.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창작한 춤으로 예술가이자 동반가로서 함께하는 부부의 인연을 주제로 한 작품이었다. 거문고의 희노애락 선율에 맞추어서 무희가 희희낙낙 주고 받는 모습에서 부부의 연을 뛰어넘어 예인의 길을 동행하자는 깊은 신뢰와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순서는 서로 다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이들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먼저 ‘씽씽밴드’ 출신의 소리꾼 추다혜를 필두로 뭉친 밴드 ‘추다혜차지스’의 차례였다. ‘에헤리쑹거야’는 황해도 뱃굿에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던 무가인 ‘쑹거타령’을 레게 장르로 재해석한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흥겨운 가창과 함께 베이스의 간결한 약박 연주,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민요 ‘쾌지나칭칭나네’를 재창작한 곡을 선보였다. 원곡의 메기고 받는 형식을 소리꾼과 밴드가 주고받는 형태로 해석하여 참신한 것만을 추구한 기계적 융합이 아닌,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꿈나무 한마당 차례에는 가야초등학교 5학년 남정음 양이 ‘늴리리야’와 ‘는실타령’ 두 곡을 불렀다. 어린이의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목소리가 무대의 신선함을 더해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국악영재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휘날레는 천안시립풍물단의 ‘버꾸춤’이 장식하였다. ‘버꾸춤’은 전남 완도군 금당면에서 전승되는 풍물굿의 농악놀이를 무대화한 춤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춤사위와 버꾸를 돌리고 치는 화려한 북 장단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국악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20분 KBS 1TV에서 방영되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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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35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사람이 살아가는데 30년은 긴 세월로 한 세대이다. 3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자기의 일을 꾸준히 해 왔다는 사실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연주자도 마찬가지이다. <소유재>정악과 <소유재>민속악, 이 2장의 음반은 원완철 대금 연주자가 자신의 연주인생 30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것이다. ‘소유재’는 연주자의 호로 대나무소리의 음악이 있는 집으로 해석된다. <소유재>정악에는 대금 독주의 ‘경풍년(평조두거)’, 이지영 가야금의 ‘유초신지곡’, 허윤정 거문고의 ‘중광지곡’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함께하는 3중주의 ‘천년만세’가 수록되어 있다. ‘경풍년’은 가곡의 반주선율을 기악곡으로 변주하여 연주할 때 붙이는 별칭인데 이 중 ‘평조두거’를 연주한다. ‘유초신지곡’은 영산회상의 3가지 변주곡 중의 한 곡인 ‘평조회상’의 아명으로 대금, 가야금 2중주로 연주한다. ‘중광지곡’은 3가지 변주곡 중의 한 곡인 ‘현악영산회상’의 아명으로 대금, 거문고 2중주로 연주한다. ‘천년만세’는 줄풍류로 연주하는 3곡 ‘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의 모음곡으로 3중주로 연주한다. <소유재>민속악에는 대금 독주로 부친인 ‘원장현류 대금산조’(북:이태백), 소금 독주인 본인의 ‘원완철류 소금산조’(장구:김태영), 이태백 구성의 ‘진도씻김굿 중 길딱음’(장구.징:이태경)은 이태백 아쟁과 함께한다. 원완철 구성의 민요연곡 ‘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방아타령’과 가야금병창곡 ‘야월삼경-내 고향의 봄-신방아타령-김매기노래-풍년감사’로 25현가야금이 함께한다. 연주자는 조지현과 황소라, 장구는 김태영이 잡았다. 처음 소개되는 본인의 ‘소금산조’는 2014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기공연 <류>를 통해 선보였다. 앞으로 계속 갈고 닦아 소금산조가 당당하게 여느 산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원완철 대금 연주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조장훈, 서용석, 박용호, 김정수, 부친인 원장현 명인을 사사하였으며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원완철 <대금산조> 음반은 2007년 신나라에서 처음으로 꾸준히 음반작업을 해왔다. 연주자의 아들도 할아버지로부터 대금을 공부하고 있어 3대가 대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주자의 30년 기념 음반 출반을 축하하며 대를 이어 대금 명가를 이루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LSCD-0005&page=1 ●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LSCD-000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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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 예술혼, ‘일이관지’국립국악원이 올해 상반기 전통 국악의 장르별 명인들이 펼치는 기획공연 ‘일이관지(一以貫之)’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고기석)은 전통 국악의 장르별 기획공연 ‘일이관지’의 ‘명인’편 공연을 오는 4월 14일(수)과 15일(목) 그리고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일이관지’ 공연은 명인들의 예술혼에 담겨진 ‘이치’가 오랜 세월 이어 온 전통 국악의 명맥에 ‘일관’한다는 뜻을 담아 기획한 공연으로, 4월 기악 장르를 시작으로 5월은 연희와 무용, 6월에는 성악 장르의 명인들이 출연한다. 전통 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별 기획공연이다. 이번 ‘일이관지’의 모든 공연에는 해설을 더해 곡목 소개를 비롯해 각 명인들에 대한 삶의 이야기도 함께 전해 관람의 이해와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해설과 진행은 국악방송 사장을 역임한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가 맡는다. 살아있는 산조의 교본, 원장현 ‧ 김일구 ‧ 김무길 명인이 전하는 예술 세계 민속악 거장으로 꼽히는 지영희 ‧ 성금연 명인의 후손과 제자가 전하는 명인들의 예술혼 ‘일이관지’의 첫 무대를 여는 ‘명인’편 공연에서는 6명의 명인과 4개 단체가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첫 공연일인 4월 14일(수) 무대에는 살아있는 산조의 교본이라고 할 수 있는 명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원장현류 대금산조의 원장현 명인과 김일구류 아쟁산조의 김일구 명인, 그리고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의 원류를 계승하는 김무길 명인이 무대에 올라 남다른 예술 세계를 위해 평생 ‘일이관지’를 실천한 깊은 울림의 선율을 직접 전한다. 둘째 날인 15일(목)에는 민속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지영희, 성금연 명인의 음악 세계를 엿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세련되고 우아한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의 맥을 이은 지영희‧성금연 명인의 장녀인 지성자 명인이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전한다. 지영희 명인을 직접 사사해 명인의 반열에 오른 1세대 제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이종대 명인은 경기 민속음악의 특성을 살린 지영희제 피리산조를, 홍옥미 명인은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연주해 지영희 명인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전한다. 민속악과 정악 만날 수 있는 4개 단체도 무대 올라 삼현육각 편성으로 만나는 ‘삼현육각보존회’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선율 영산회상의 원곡과 별곡 비교해 감상할 수 있는 ‘정농악회’와 ‘국립국악원 정악단’ ‘일이관지’의 ‘명인’편 둘째 주 공연에는 민속악과 정악을 대표하는 4개 단체가 무대를 장식한다. 20일(화) 공연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 이철주·김무경 명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삼현육각보존회’가 ‘관악영산회상’과 ‘경기시나위’ 연주를 통해 경기 민속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어서 21일(수)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출연해 삼현육각 편성으로 ‘대풍류’를 전한다. 두 단체가 전하는 삼현육각 편성의 호쾌하고도 유장한 선율을 비교해 듣는 것 또한 또 다른 재미다. 21일(수) 민속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정악의 대표 악곡이라 할 수 있는 ‘영산회상’을 조금 다르게 구성한 ‘별곡’을 연주해 본래 ‘영산회상’ 의 악장 순서에 변화를 주고 색다른 계통의 곡을 붙여 재미있는 음악성을 표현한다. 이와 달리 22일(목)에는 ‘바른 음악 농사를 짓는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정악 연주단체 ‘정농악회’는 ‘영산회상’의 전바탕을 원형 그대로 연주함으로써 정악의 고전으로 꼽히는 ‘영산회상’을 이틀에 걸쳐 서로 다른 선율로 전한다. 국립국악원의 장르별 기획공연 ‘일이관지(一以貫之) - 명인’은 오는 4월 14일(수)과 15일(목),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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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악계 별들 28: 소쇄원 광풍각의 죽림풍류 원장현 명인한명희/이미시문화서원 좌장 한국의 대금! 참으로 신묘한 악기다. 사람이 만든 악기인데 소리는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순도 백프로의 자연의 소리요 천상의 소리다. 어디 이뿐이랴. 서너 뼘 남짓의 죽관에서 빚어지는 소리결은 또 얼마나 부드럽고 따듯한가. 파란 하늘 밑의 하얀 목화송이보다 부드럽고, 아지랑이 꽃피우는 봄날의 햇살보다 다스한 게 대금의 음색이요 천성이다. 대금은 결코 예사로운 악기가 아니다. 혈통부터가 남다르다. 속세의 인연만이 아닌 신의 계보와 핏줄이 닿아 있다. 신라시대 만파식적萬波息笛의 전설이 이를 증언하고 있다. 신문왕神文王 때 동해바다에 섬이 하나 생겨나고 그 섬 위에 대나무가 하나 자라났는데, 낮에는 갈라져서 둘이 되고 밤에는 합해져서 하나가 되었다. 기이하게 생각한 왕이 그 대나무를 베어 오게 해서 악기를 만들었다. 그러자 소리가 어찌나 영험한지, 이 악기를 불면 질병이 퇴치되고 적병이 물러갔다. 모든 어려움과 근심걱정들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그래서 이름을 거센 파도도 종식된다는 뜻의 만파식적이라 했다. 전후좌우의 맥락을 살피면, 이처럼 대금의 혈통은 신의 세계, 전설의 세계와 맞닿아 있다. 예나 지금이나 천의무봉의 대금 소리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세속의 소리가 아닌 천상의 소리에 분명할 만큼 영묘하고 초월적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 같은 신비스런 사화史話가 생겨났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대금 음악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은 입신入神의 경지에 들 수 있는 능력자여야 할 것이다. 그러지 못한 연주자가 섣불리 대금을 입에 대봤자 한낱 세속의 감칠맛에만 맴돌 뿐, 젓대 소리 본연의 속멋이나 비경秘境을 담아낼 도리가 없음에 분명타고 하겠다. 조선조 말 대금의 달인 정약대丁若大의 일화는 지금도 깊게 울리는 여운이 있다. 그는 일 년 열두 달 눈만 뜨면 인왕산에 올라가 대금을 불었다. 7분 정도의 ‘밑도드리’ 한 곡만을 되풀이해 불며, 한 번씩 불 때마다 왕모래 한 톨씩을 신고 간 나막신에 넣었다. 해가 서산을 넘고 하산할 때는 나막신에 모래가 가득 쌓였다고 한다. 이쯤 되면 기량과 물리가 일시에 확 트이며 저절로 접신의 경계를 넘나들게 될 것이다. 이것이 곧 그가 후세에 이름을 길게 남기게 된 필유곡절必有曲折이다. 여기 당대의 젓대 명인, 동려東呂 원장현元長賢의 경우는 어떨까. 우선 그의 음악을 접하면 행운유수行雲流水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구름 가듯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기교며 악상이 익을 대로 익어서, 틀과 형식은 뒤로 숨고 미풍에 나부끼는 비단결처럼 악상의 시심詩心만이 심금을 퉁기며 물 흐르듯 흘러간다. 결코 노력만으로 될 일이 아니다. 뛰어난 재주만으로 될 일도 아니다. 원장현의 음악은 누구보다도 씨앗이 튼실하고 토양이 비옥하다. 선친은 젓대의 명인이었고, 숙부나 고모도 거문고와 가야고의 대가들이었다. 젓대를 잡기 전부터 이미 동려의 혈관 속에는 탁월한 음악적 소인素因이 싹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어디 그뿐이랴. 동려의 고향이 어데던가. 죽림문화의 산실 담양이 아니던가. 조석으로 밀려드는 삽상한 대바람 소리는 천계天界의 음향을 일깨우며 동려의 감성을 살찌웠을 것이고, 소쇄원瀟灑園 광풍각을 스쳐가는 일진청풍은 말 그대로 제월광풍霽月光風의 풍류 기질을 배태시켰을 것이다. 바로 이 같은 환경이 동려 원장현 음악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나는 믿는다. 그러니 후천적으로 음악에 뜻을 두고 열심히 기교를 익혀 무대에 서는 여느 음악인들의 음악과는 어딘가 맛이 다르고 멋과 운치가 다름을 느끼게 된다. 원장현의 대금가락은 영락없이 고향마을 대바람 소리의 분신일시 분명타고 하겠다. 바람결에 따라 대숲의 음향도 달라지듯, 취법과 감정에 따라서 동려의 가락도 천변만화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어떤 때는 옹달샘물처럼 해맑다가도, 어떤 때는 가을 하늘을 비상하는 외기러기처럼 애상적이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소쇄원 제월당 풍류객들의 풍류판처럼 격조 있는 풍취를 뽐내기도 한다. 한마디로 그의 음악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옷을 입고 무애無碍의 춤을 추며 풍진세상을 주유하는 풍월주風月主의 선풍仙風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만리귀선 운외적萬里歸仙 雲外笛’이라, 구름 밖 신선이 젓대 불며 돌아오듯, 동려 원장현 명인이 도포자락 휘날리며 남산 자락에 현신하니, 뭇사람이 기대하는 음악계의 경사가 아닐런가! (본 연재는 이지출판사 출간 '한악계의 별들'에서 발췌하여 게재한다. 이를 허락해주신 출판사와 필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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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옷깃이 스쳐간 "한악계의 별들" (양장)이 책은 가곡 [비목]의 작시자로 널리 알려진 한명희 선생이 인연의 옷깃이 스쳐간 보석 같은 인연들의 이야기를 역사라는 시간의 대리석에 새겨놓은 것이다.작가가 유려한 문체로 새겨놓은 주인공들은 우리 한악(국악)계의 터를 다듬고 보듬어 온 명인 명창들과 한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다.그리고 우리의 문화가 된 아리랑과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흥, 멋, 운치)에 대한 해박한 고찰은 한국의 전통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나와 TBC(동양방송) PD 시절부터 국악에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우리 국악계를 이끌어 온 분들과 각별한 교분을 나누어 온 저자 또한 우리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온 산증인이다.대학교수와 국립국악원 원장을 지내면서 『하늘의 소리 민중의 소리』 『우리가락 우리문화』 『한국음악, 한국인의 마음』 『하늘의 음악이란 무엇인가』 『학 떠난 빈터에는』 등의 저서는 우리 음악계의 소중한 문헌들이다.004서문인연 한 자락1부010가야고 병창으로 그린 비천상 _ 강정숙 명창012사물놀이로 세계를 제패한 선구자 _ 김덕수 명인016반듯한 기개 꼿꼿한 자존심 _ 김소희 명창022회심곡의 프리마돈나 _ 김영임 명창026월하의 음악 세계가 그립다 _ 김월하 가객028천진무구한 가섭의 염화미소 _ 김천흥 선생034둥둥 북을 울리면 신명이 솟는다 _ 김청만 명인036경기민요의 외연을 넓혀 가는 열정 _ 김혜란 명창038경기민요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인공 _ 묵계월 명창041국악교육에 헌신한 선견지명 _ 박귀희 명창044끈기와 집념의 화신 _ 박동진 명창048국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해 내는 능력과 수완 _ 박범훈 교수053늦가을 햇살녘의 잔상 _ 박병천 명인, 김영태 시인059청초한 유덕遺德은 한악계의 등불 _ 성경린 선생061학문의 바탕 체상體常을 튼실히 한 학자 _ 송방송 교수063소리꾼의 판소리 사설 정립 _ 송순섭 명창065장인 정신의 사표가 될 판소리 여왕 _ 안숙선 명창076서도지방의 맛과 멋을 이어 준 고마운 은인 _ 오복녀 명창078동초제 판소리 정립에 기여한 공적 _ 오정숙 명창081소쇄원 광풍각의 죽림풍류 _ 원장현 명인085실사구시의 학문을 궁행한 성실한 학자 _ 이보형 선생088고소한 해학이 일품인 경중예인鏡中藝人 _ 이상규 교수090대금산조의 달인 _ 이생강 달인093노래로 그려 낸 한 시대의 풍속사 _ 이은주 명창096가야고 음악의 경중미인 _ 이재숙 교수099소중한 문화지킴이 한국정가단 _ 이준아 가객101노래와 인품이 교직된 경기민요의 대가 _ 이춘희 명창103학덕과 인품을 겸비한 음악학의 태두 _ 이혜구 박사107심금을 퉁겨서 노래하는 국민가객 _ 장사익 가걸歌傑110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른 소리꾼 _ 정광수 명창113피리로 세상을 보듬어 온 외곬 인생 _ 정재국 명인116영년퇴은이 유발하는 무정세월 _ 조운조 교수119놀이마당문화의 파수꾼 _ 지운하 명인122한국전통음악연구회의 창단 _ 최경만 명인125정악 가야고의 법통을 잇는 금객琴客 _ 최충웅 명인130가야고 음악의 신지평을 개척한 작곡가 _ 황병기 교수133내 삶의 인드라망을 수놓은 한악계 별들 _ 김연수, 이창배 외2부144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고마운 기업인 _ 초해 윤영달 선생148초야에 묻힌 국악계의 보옥 _ 서암 권승관 선생153어느 인연이 그린 삶의 무늬 _ 백석의 연인 자야 여사158기인처럼 살다 간 풍류객 _ 연정 임윤수 선생161정녕 가시나이까 _ 화정 김병관 선생165유어예의 귀명창 _ 호암 이병철 선생175한악계의 은인 _ 조선일보 방일영국악상179문화가 된 노래 아리랑185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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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한악계의 별들 (저자:한명희)이 책은 가곡 '비목'의 작시자로 널리 알려진 한명희 선생이 인연의 옷깃이 스쳐간 보석 같은 인연들의 이야기를 역사라는 시간의 대리석에 새겨놓은 것이다. 작가가 유려한 문체로 새겨놓은 주인공들은 우리 한악(국악)계의 터를 다듬고 보듬어 온 명인 명창들과 한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가 된 아리랑과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흥, 멋, 운치)에 대한 해박한 고찰은 한국의 전통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나와 TBC(동양방송) PD 시절부터 국악에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우리 국악계를 이끌어 온 분들과 각별한 교분을 나누어 온 저자 또한 우리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온 산증인이다. 대학교수와 국립국악원 원장을 지내면서 《하늘의 소리 민중의 소리》 《우리가락 우리문화》 《한국음악, 한국인의 마음》 《하늘의 음악이란 무엇인가》 《학 떠난 빈터에는》 등의 저서는 우리 음악계의 소중한 문헌들이다. 차례 004서문 인연 한 자락 1부010가야고 병창으로 그린 비천상 _ 강정숙 명창012사물놀이로 세계를 제패한 선구자 _ 김덕수 명인016반듯한 기개 꼿꼿한 자존심 _ 김소희 명창022회심곡의 프리마돈나 _ 김영임 명창026월하의 음악 세계가 그립다 _ 김월하 가객028천진무구한 가섭의 염화미소 _ 김천흥 선생034둥둥 북을 울리면 신명이 솟는다 _ 김청만 명인036경기민요의 외연을 넓혀 가는 열정 _ 김혜란 명창038경기민요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인공 _ 묵계월 명창041국악교육에 헌신한 선견지명 _ 박귀희 명창044끈기와 집념의 화신 _ 박동진 명창048국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해 내는 능력과 수완 _ 박범훈 교수053늦가을 햇살녘의 잔상 _ 박병천 명인, 김영태 시인059청초한 유덕遺德은 한악계의 등불 _ 성경린 선생061학문의 바탕 체상體常을 튼실히 한 학자 _ 송방송 교수063소리꾼의 판소리 사설 정립 _ 송순섭 명창065장인 정신의 사표가 될 판소리 여왕 _ 안숙선 명창076서도지방의 맛과 멋을 이어 준 고마운 은인 _ 오복녀 명창078동초제 판소리 정립에 기여한 공적 _ 오정숙 명창081소쇄원 광풍각의 죽림풍류 _ 원장현 명인085실사구시의 학문을 궁행한 성실한 학자 _ 이보형 선생088고소한 해학이 일품인 경중예인鏡中藝人 _ 이상규 교수090대금산조의 달인 _ 이생강 달인093노래로 그려 낸 한 시대의 풍속사 _ 이은주 명창096가야고 음악의 경중미인 _ 이재숙 교수099소중한 문화지킴이 한국정가단 _ 이준아 가객101노래와 인품이 교직된 경기민요의 대가 _ 이춘희 명창103학덕과 인품을 겸비한 음악학의 태두 _ 이혜구 박사107심금을 퉁겨서 노래하는 국민가객 _ 장사익 가걸歌傑110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른 소리꾼 _ 정광수 명창113피리로 세상을 보듬어 온 외곬 인생 _ 정재국 명인 116영년퇴은이 유발하는 무정세월 _ 조운조 교수119놀이마당문화의 파수꾼 _ 지운하 명인122한국전통음악연구회의 창단 _ 최경만 명인125정악 가야고의 법통을 잇는 금객琴客 _ 최충웅 명인130가야고 음악의 신지평을 개척한 작곡가 _ 황병기 교수133내 삶의 인드라망을 수놓은 한악계 별들 _ 김연수, 이창배 외 2부144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고마운 기업인 _ 초해 윤영달 선생148초야에 묻힌 국악계의 보옥 _ 서암 권승관 선생153어느 인연이 그린 삶의 무늬 _ 백석의 연인 자야 여사158기인처럼 살다 간 풍류객 _ 연정 임윤수 선생161정녕 가시나이까 _ 화정 김병관 선생165유어예의 귀명창 _ 호암 이병철 선생175한악계의 은인 _ 조선일보 방일영국악상179문화가 된 노래 아리랑185한국 전통예술을 이해하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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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국악축제] 만파식적 萬波息笛음악이 울린다, 마음을 울리다! 2020 #서울국악축제 [도시를 울리는 치유의 소리] 2020. 8. 29. (토) '만파식적 萬波息笛' 공연 다시보기 LINEUP 평인댄스컴퍼니 | 한국전통문화연구원 | 원장현과 제자 20인 | 이봉근 | 채수현 | 천하제일탈공작소 | 김영길시나위팀 | 박은하 | 안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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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청년예술가 선정 ‘목요풍류’, 총4회 온라인으로2020. 07. 16 *국립국악원 '목요풍류' 연주자 선정 *7월 16일~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목요풍류' 연주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청춘 예술가들의 무대 ‘목요풍류’이 7월 16일~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영산회상’을 비롯해 김동진류 대금산조 등 정통 민속음악과 정악의 연주를 선보인다. 단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객 공연 실황 녹화를 통한 유튜브와 네이버TV 온라인 공연으로. 풍류방 공연은 당초 7월 2일(목)부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고, 코로나19로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 음향의 좌식 극장인데, 온라인 공연으로 총 4회에 걸처 선보인다. 무대에 오르는 청춘 예술가들은 각종 국악 경연대회 등에서 수상한 연주력이 뛰어난 이들로, 이번 무대에서는 정악과 민속악의 기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도 다채롭다. 악기의 재구성에 의한 색다른 음색을 추구한 ‘영산회상’과 ‘자진한잎’, 1996년도 음반의 연주곡을 재현한 ‘별곡’과 대금산조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강백천의 대금가락을 전승한 ‘김동진류 대금산조’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전통 음악을 예비 명인들의 연주로 듣게 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 목요풍류 출연자 및 프로그램 온라인 공연 날짜 출연자 명 공연 프로그램 7.16.(목) 20:00 김주희(가야금), 이종범(대금), 정택수(장구) 短영산회상 김은영(해금), 신지희(거문고), 조수민(타악) 별곡(도드리-천년만세) 차승현(피리), 최용석(거문고), 송현우(아쟁), 이익현(장구), 윤휘수(훈․생황) 취태평지곡 별곡 7.23.(목) 20:00 문종석(대금), 정철(고수) 김동진류 대금산조 최광일(피리), 박종현(대금), 김승태(해금), 김승철(아쟁), 윤재영(장구), 김민우(좌고) 대영산: 이합집산 7.30.(목) 20:00 김철진(대금), 신원섭(장구) 원장현류 대금산조 김태은(가야금), 서수복(장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김태형(피리), 남성훈(아쟁), 변상엽(대금), 이강산(해금), 이우성(타악) 서도풍류: 서도개성풍류 경기대풍류: 경기서울풍류 육자배기: 남도진도풍류 8.13.(목) 20:00 김예지나(아쟁), 최용석(거문고) 자진한잎 중 계면두거-평롱 취타 중 길타령-별우조타령-군악 박지영(피리․생황), 한수지(해금), 김빛나(아쟁), 고경화(타악), 조수민(타악), 이언화(양금), 채지혜(편곡) 경모궁제례악: 관(棺) 천년만세 보허자 김보들샘(피리), 김태형(피리), 차승현(피리), 윤휘수(피리), 변우림(피리), 남성훈(아쟁), 이익현(타악) 헌천수 사관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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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부산 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수상자명단무제 문서 학생부 성명 경연작품명 발급내용 비고 (브니엘예술고3년) 양채원 태평무 (한영숙) 무용고등부 최우수상 부산광역시 교육감 (150,000) (부산예술고1년) 이서준 박대성류 아쟁산조 기악고등부 최우수상 〃 (창원봉림고3년) 박소희 심청가 (유언대목) 성악고등부 최우수상 〃 (남산고3년) 이하진 살풀이춤 무용고등부 우수상 국립부산 국악원장 (100,000) (부산예술고3년) 강나루아 산조 기악고등부 우수상 “ 해당없음 성악고등부 우수상 “ (브니엘예술고3년) 정수빈 살풀이춤 무용고등부 준우수상 부산무용협회장 (50,000) (국립전통예술고3년) 최예나 원장현류 짧은산조 기악고등부 준우수상 부산국악협회장 (50,000) 해당없음 성악고등부 준우수상 “ (브니엘예술고2년) 김현결 태평무 (한영숙) 무용고등부 장려상 부산민속이사장 (30,000) (부산예술고2년) 정은경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기악고등부 장려상 “ (수일고3년) 이진경 최옥삼류 짧은산조 기악고등부 장려상 “ 일반부 입상자성명 경연작품명 발급내용 비고 김정훈(영동군청난계국악단) 김동진류 대금산조 무용ㆍ기악 종합대상 대통령 (5,000,000) 해당없음 국회의장 홍지영 (청주대학 강사) 살풀이 춤 무용ㆍ기악 종합 최우수상 문화체육 관광부장관상 (2,000,000) 김대민 살풀이춤 무용일반부 최우수상 부산광역시장 (1,000,000) 정선겸 박대성류 아쟁산조 기악일반부 최우수상 〃 김예빈 춘향가 (와상우에) 성악일반부 최우수상 〃 김완수 동래학춤 무용일반부 우수상 동래구청장 (500,000) 김인숙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기악일반부 우수상 〃 이광수 정선아리랑 성악일반부 우수상 〃 신윤경 살풀이춤 무용일반부 준우수상 부산시설관리 공단이사장 (500,000) 한영길 대금산조 기악일반부 준우수상 〃 이혜정 경기민요 성악일반부 준우수상 〃 남선희 살풀이춤 무용일반부 장려상 부산민속이사장 (100,000) 채스란나 김병호류 짧은산조 기악일반부 장려상 〃 강인순 남도잡가 성악일반부 장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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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예인, 한옥에 들다 - 내일의 예인> 모집선발공고무제 문서 선발 공고 ○ 2014년 남산한옥마을+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남산한옥마을의 전통가옥을 활용한 한옥공연 공연을 개최합니다. 공연의 무대가 되는 민씨 가옥은 조선 말기의 최상류층 민영휘의 사택을 남산한옥마을로 옮긴 것으로, 안채/사랑채/별당채로 구성돼 있습니다. ○ 는 조선시대 한옥의 울림을 그대로 살려, 별도의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관객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한하여 조선시대 풍류방의 정취를 재현하고자 합니다. ○ 총 24회의 공연 가운데 첫 2주간은 명인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이후 6주간 국악계 신진예술가(내일의 예인)의 독주공연무대로 이어집니다. ○ 공연출연자는 동영상 심사를 통해 1차 선발되며, 공연에 함께 할 4인의 고수가 직접 실연심사에 참여해, 최종 선발합니다. 본 공연은 신진예술가의 성장과 건강한 공연문화에 기여하고자 준비된 무대입니다. 공연을 희망하는 젊은 국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공연 개요 공 연 명 예인, 한옥에 들다 공연일정 오늘의 예인 2014년 4월 23일 ~ 5월 2일, 매주 수/목/금 20:00 (총6회) (원장현, 김일구, 김광숙, 이재화, 김호성, 정회천) 내일의 예인 2014년 5월 7일 ~ 6월 13일, 매주 수/목/금 20:00 (총18회) (고수: 이태백(좌장), 윤호세, 김웅식, 원완철) 공연장소 남산한옥마을 민씨 가옥 안채 선발인원 18명 주 최 서울특별시 주 관 ㈜메타기획컨설팅, (사)정가악회 2. 신청 부문 기악 독주: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3. 신청 자격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 만26세 *나이 제한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로 연락바랍니다. 4. 공모 일정 응시 접수: 2014년 3월 4일(화) ~ 13일(목) 24:00까지 (*10일간) 1차(예선) 동영상 심사: 3월 14일(금) ~ 16(일) 1차 합격자 발표: 2014년 3월 17일(월) 14:00 남산국악당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연락 2차(본선) 실연 심사 및 합격자 발표: 2014년 3월 20일(목) *당일 심사와 동시에 합격자가 선정됩니다. 5. 접수 방법 및 제출 서류 1) 접수 방법 - 참가신청서(지정양식)와 연주동영상 2종을 웹하드에 업로드합니다. - 방법: www.webhard.co.kr 접속 → ID: namsanyoung PW: 0313 [올리기 전용] 폴더 → 본인이름의 폴더 생성 → 파일 업로드 - 접수 후 익일 내에 접수확인 이메일을 보내드립니다. 2) 심사 내용 ① 산조 10분 이내 ② 산조를 제외한 전통음악 10분 이내 *동영상은 휴대폰 촬영을 권장하며, 각 영상은 300MB 이하, mov. mp4. avi. wmv. 형식으로 제한합니다. *동영상 파일제목은 반드시 [산조_ooo류_홍길동] [곡제목_악기명_홍길동]으로 표기바랍니다. 6. 내용 및 심사 방법 1) 오디션 참가비 안내 -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참가비 납부를 통해 2차 실연 심사 신청이 완료됩니다. - 참가비: 60,000원 / 입금계좌: 하나은행 187 – 910005 – 82304 (예금주: METAA PUBLIC 남산) 2) 오디션 곡목 ① 산조 20분 내외 ② 산조를 제외한 전통음악 20분 내외 *모든 곡은 암보로 연주합니다. *반주자는 대동할 수 없으며, 1인 연주를 원칙으로 합니다. 3) 심사 방법 - 공연에 함께 할 지정고수 4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각 고수 당 4~5인의 공연자를 선정합니다. - 고수: 이태백(좌장), 윤호세, 김웅식, 원완철 7. 최종 선정자 특전 및 안내사항 1) 으로 선정된 연주자는 2014년 상반기 에서 독주공연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2) 최종 공연자는 지정고수가 선정하며, 지정고수 1인과의 매칭을 통해 공연준비과정 동안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연습과정 및 공연 당일 지정고수에 수반되는 비용은 남산한옥마을+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지원합니다. 3) 최종선발 시, 독주공연내용은 산조 한바탕을 기본으로 하며, 공연시간이 부족할 경우 주최측과의 협의를 통해 그 외의 전통음악을 추가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4) 연주자 선발은 개인 연주자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전체 18명 중 6명 이상은 고등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8. 문의전화 서울남산국악당 기획실 02-2261-0511 *첨부 - 참가신청서(우측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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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한민국 국악제국악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1년 시작된 “대한민국 국악제”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여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한국국악협회 주최로 개최된다. 매년 궁중음악, 민속악, 전통무용, 마당극등 전통문화유산을 관객들 앞에 꾸준히 선보여 온 “대한민국 국악제”는 올해 새로운 場, 소통의 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는 축제로 꾸민다. 첫째 날인 10월 28일 첫무대는 화합의 장으로, 대풍류로 시작하여 시조에 서현숙, 서도소리에 김광숙, 이춘목, 도살풀이에 양길순, 경기민요에 김금숙, 김영임, 판소리 ‘적벽가 이등우 명창에 이어 마지막 휘날래 무대로 강원도립무용단이 태평무(군무)로 마무리 한다. 둘째 날인 29일은 예능보유자 정재만 명인의 안무, 승무(군무)로 시작하여 판소리 김영자, 대금산조 원장현 선소리산타령 황용주, 살풀이 임이조, 경기민요 임정란, 김혜란, 이호연 명창에 이어 송서보존회 유창 씨가 출연하여 ‘송서’ 등왕각서, 비나리로 국악제를 마무라 한다. 이번 대한민국 국악제에서 우리 모두 함께 문화적 멋스러움으로 내 가족과 함께 자랑하는 자부심으로 우리 서로가 만나야 한다. 진정한 멋은 서구식 문화가 아닌 한국의 국악문화가 자리하는 곳에서 내 가족이 함께 하는 멋이 있어야 한다. 공연은 전좌석 초대 공연이다. 문 의 : 02) 744-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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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산조학회 및 학술대회 8 월 30 일일 시 : 2008 년 8 월 30 일 (토) 오후 2시 장 소 :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축교사 소극장 문 의 : 02-746-9753 제 1부 학술대회 - 악기구조로 살펴보는 산조의 음구조 사회: 류형선(작곡가) 1. 가 야 금 발표: 김해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 2. 거 문 고 발표: 이보현(추계예술대학교 교수) 3. 대 금 발표: 안성우(영남대학교 교수) 4. 종합토론 질의: 이소영(음악평론가), 임미선(전북대학교 교수) 제 2부 한국의 명인 시리즈 Ⅳ 나의 음악인생_ 백대웅(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제 3부 산조축제 - 靑出於藍 사회:윤중강(음악평론가) 1.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가야금 임은정(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장 구 서수복(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거문고 김준영(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장 구 서수복(국립국악원 창작악단) 3. 원장현류 대금산조 대 금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장 구 정준호(국립국악원 민속악단) 4. 박범훈류 피리산조 피 리 김경아(KBS국악관현악단) 장 구 윤호세(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5. 김영재류 해금산조 해 금 한서영(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사과정) 장 구 방승환(KBS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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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동계- 『국립남도국악원 MASTER CLASS』국악전문인을 위한 심화 과정 2기 -2006 동계- 『국립남도국악원 MASTER CLASS』 명인과 함RP하는 남도가락 남도시나위, 남도민요, 무용반주, 남도굿거리 등... 예인의 길을 가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남도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입니다. ● 주 제 : 민속악 - 남도시나위, 민요 및 무용반주, 남도굿거리등 - ● 연수 대상 : 대학생 및 전공자 ● 연수 기간 : 2006. 2. 6(월) ~ 2. 11(토) 6일간 ● 연수 과목 :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 등 ● 모집 인원 : 70명 (타악을 포함한 각 전공별 10명 내외) ● 연 수 비 : 1인 185,000원(레슨비, 숙박비, 식비 포함) ● 연수 강사 - 피 리 : 한세현(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위원) - 대 금 : 원장현(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 해 금 : 김성아(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 거문고 : 김무길(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조교) - 가야금 : 박현숙(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 - 아 쟁 : 박종선(국립창극단 음악감독) - 타 악 : 김청만(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위원) ● 수업 진행 방식 : - 개인레슨 : 개인 맞춤형 집중 수업 - 조별합주 : 곡별 전체 합주 연습 - 명인과의 만남 : 명인에게 배우는 자유토론식 전체수업 - 민요배우기 : 민요반주를 위한 명창에게 배우는 민요 가락의 이해 ● 접수 및 신청방법 1. 접수기간 : 2005. 12. 12(월) ~ 2006. 1. 13(금) 선착순 마감 2. 접 수 처 :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 3. 문 의 : (전화)061-540-4032, (팩스)061-540-4045 (이메일) synawi@ncktpa.go.kr (홈페이지) www.namdo.go.kr 4. 신청서 다운로드 방법 : < www.namdo.go.kr -> 국악연수 -> 전문인연수 -> 신청서 다운로드> 5. 신청방법 : - 신청서는 방문, 팩스 또는 우편 접수 (입금 확인 후 접수 인정) - 수강료는 지정된 계좌로 입금 (농협 651057-51-036704, 예금주 국립남도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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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竹)나무악기 경연대회 4월 29일 ~ 4월 30일1. 일 시 : 2007년 4월 29일(일) ~ 30일(월) 09시 (08:30 추첨) 예선 - 4월 29일 09시 ~ / 본선 4월 30일 09시 ~ 2. 장 소 : 담양군 문화회관 대공연장 3. 주 최 : 담양군, (사)대나무축제위원회 4. 주 관 : 담양예술인협회, 전국대나무악기 경연대회 조직위원회 5. 후 원 : 국립국악원, 담양국악원, 동려회 6. 참가부문 : 대금, 피리, 해금 7. 참가자격 : 일반부-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20세 이상의 남, 여(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제외) 학생부 - 전국 중, 고등학생 8. 경연방법 : 예, 본선 공개경연 9. 참가신청 : 2007년 4월 25일 참가신청서, 사진 2매, 학생은 학교장 추천서(재학증명서) 1부 담양군 대나무축제 www.bamboofestival.co.kr 담양예술인협회카페주소 http://cafe.daum.net/dyartist 팩스, 우편, 방문접수 가능(단, 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 우> 517-804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 100-1. 061-383-7884 (팩스겸용) / 019-315-8055, 018-606-7534 10. 참 가 금 : 중,고등부 20.000원 / 일반부 50,000원 농협 621-01-087421 국 근 섭 11. 심사규정 :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 12. 유의사항 : 경연에 필요한 반주자는 출연자가 준비. 결격사유 발생시 입상자격을 취소함. 적임자가 없을 경우 공석을 둘 수 있음 학생부는 약간의 장려금이 추가됩니다. 일반부 수상자는 다음 년도 대나무 축제에 초청공연합니다. 학생부의 경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교복착용, 이름표 착용 불가 13. 경연시간 구분 예선 본선 중등부 정악, 산조 중 선택 5분 이내 산조 8분 이내 일반부 정악 , 산조 중 선택 5분 이내 산조 10분 이내 14. 시상내역 구분 일반부 종합대상 / 1명 금상 / 3명 은상 / 3명 동상 / 3명 특별상 국립국악원장상 군수상 군수상 예술인협회장상 동려상(원장현) 200만원 100만원 70만원 50만원 300만원 구분 중, 고등부 종합대상 / 1명 금상 / 3명 은상 / 3명 동상 / 3명 특별상 국립국악원장상 군수상 군수상 예술인협회장상 동려상(원장현)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 100만원 * 특별상(동려상)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수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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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대(竹)피리 경연대회 2004년 5월 1일 ~ 2일1. 일 시 : 2004년 5월 1일(토) ~ 2일(일) 예선 2004년 5월 1일 10시 ~ / 본선 2004년 5월 2일 10시 ~ 2. 주 최 : 담양군, 담양군대나무축제위원회 3. 주 관 : 전국대피리경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원장현) 박범훈(명예대회장) 대회장 담양군수 최형식 4. 후 원 :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광주방송 5. 협 찬 : 동려회,서울음반, 국악기제조 및 전문판매점 연악사, 담양 금성면 악기제조사 6. 장 소 : 당양군 문화회관(예선), 공연무대(본선) 장소는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7. 경연종목 : 대금, 피리, 단소부문(생황, 소금, 퉁소 포함) 8. 참가자격 : 전국의 대나무 악기(피리,대금,소금,단소,생황) 관련 청소년(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 9. 참가신청 : 2004년 4월 1 일 - 4월 30일 늦은 5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 신청가능 517-802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99. 담양군청 內 담양군대나무 축제위원회 061) 380-3142, 팩스 061) 380-3579 담당 이규현 011-624-4864 학생은 학교장추천서(재학증명서)첨부, 사진 반명함판 1매, 인장지참. 10. 참 가 금 : 초등부 - 없음, 중*고등부 - 2만원, 일반 (대학포함) - 5만원 * 참가자 전원에겐 소정의 담양특산품인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11. 경연방법 : 예선*본선 공히 공개로 진행합니다. 경연순서는 당일 경연장소에서 추첨합니다. 12. 경연요령 ★ 초등부 경연종목 예선(3분이내) 본선(5분이내) 대금(소금) 정악, 민요중 선택 정악,민요,산조중 선택 단소 정악, 민요중 선택 정악, 민요중 선택 ★ 중*고등부 경연종목 예선(5분이내) 본선(8분이내) 비고 대금 정악,산조 중 선택 산조 고수는 본인대동(필요시) 피리 정악,산조 중 선택 산조 단소,퉁소,생황,소금 정악,민요,산조중 선택 정악,산조중 선택 ★ 일반부(대학생포함) 경연종목 예선(5분이내) 본선(10분이내) 비고 대금 정악,산조중 선택 산조 고수는 본인대동(필요시) 피리 정악,산조중 선택 산조 단소(퉁소,생황,소금) 정악,산조,민요중 선택 정악,산조중선택 13, 시상 및 특전(각부문별) 종 목 시 상 내 용 비 고 종합대상 금 상 은 상 동상 특별상(동려상) 대상자에게 수여 각악기별 (부문별) 1명 3명 3명 3명 1명 * 적임자가 없을 경우 공석을 둘 수도 있습니다.. * 대상(국립국악원장상) 금상(군수상) 은상(군수상) 동상(군수상) 각기 상패 및 부상 수여합니다. * 학생부는 약간의 장려상이 추가됩니다. * 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회에 협연기회를 제공합니다. * 일반부 수상자는 다음연도 대나무축제에 초청공연합니다. * 초등부의 경우 종목별로 시상이 됩니다. 학생부의 경우 교복착용이나 이름표착용을 할 수 없습니다. ★ 일반부 시상내역 종합 대상 국립국악원장상 2,000,000원 금 상 군수상 1,000,000원 은 상 군수상 700,000원 동 상 군수상 500,000원 특 별 상 동려상 3,000,000원 ★ 중등부 종합 대상 국립국악원장상 1,000,000원 금 상 군수상 500,000원 은 상 군수상 300,000원 동 상 군수상 200,000원 특 별 상 동려상 1,000,000원 ★ 초등부 - 상장 및 부상수여 제1회 전국 대(竹)피리 경연대회 * 최경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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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굿GOOD보러가자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년「굿GOOD보러가자」공연이 오는 24일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을 시작으로 총 6회 개최된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굿GOOD보러가자」는 우리 전통 소리와 춤, 기예가 어우러진 명품 전통공연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한 무대 위에서 펼치는 전통의 향연을 선보여 많은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대를 넘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담양군(5.24.), 충청북도 단양군(6.26.), 강원도 정선군(7.18.), 경기도 오산시(9.6.), 경상남도 의령군(10.24.), 전라북도 김제시(11.21.)에서 열릴 예정으로, 여러 세대를 지났지만, 세월에 닳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정체성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9년 「굿GOOD보러가자」의 서막을 알리는 담양 공연은 남도에서 나고 자라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남도의 명인들을 조명해본다. 먼저, 남도 소리의 깊이를 품고 있는 이영애 명인(광주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과 제자들이 가야금 병창을 선보인다. 이어 담양의 소리를 담아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일구어낸 원장현 예인의 연주를 김청만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의 장단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담양의 우도농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동언 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설장구 보유자)이 우도농악의 꽃이라 불리는 설장구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선이 굵고 맑은 남도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과 선비의 춤인 학춤에 여성적인 선과 힘을 덧대어 주목받고 있는 사찰학춤의 박월산 명인, 소고춤을 기예에서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은 채상소고춤의 김운태 명인 등 내로라하는 가·무·악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02-3011-1707) 조선의 음악가 난계박연 국악 콘텐츠로 거듭나다 충북 영동 국악문화도시로의 대외적 위상 강화 충청북도, 영동군, 충청북도 지식산업진흥원은 조선의 음악가 난계박연의 서른아홉개의 상서를 소재로 ‘Thirty-nine Musical’공연 콘텐츠를 개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시행한 ‘2019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 사업은 지역콘텐츠산업의 장기적 육성과 발전 및 전략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Thirty-nine Musical 공연은 국비 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뮤지컬로 제작되어, 총 8회에 걸쳐 올 9월에서 10월 중 토요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조선의 음악가 난계 박연을 소재로 박연의 음악적 업적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서양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국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립국악원 영동유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조선왕조실록과 난계유고에서 발췌한 박연이 세종대왕에게 올린 39개의 상서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조선의 음악을 정리하는 과정을 연극, 음악(악기, 노래), 춤, 영상으로 전달한다. 상서는 제례의식, 복식, 악기, 진설(제사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에 개발된 스토리는 관광마케팅과 교육적 활용 등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영동군은 3대 악성 난계 박연이 태어나서 활동하고 생을 마감한 곳으로서 난계사, 생가, 난계묘소가 잘 보존.관리되고 있는 차별화된 우수 콘텐츠를 간직한 곳이다. 또 현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국악기 체험, 국악 공연, 숙박, 식사가 가능한 국악체험촌 (75,956㎡)과 국악박물관, 국악기 제작촌, 세계 최대북 천고 등 국악과 관련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이다. 이번 국악 콘텐츠개발을 계기로 충북 영동은 독일의 뮤직메세(음악사업 전시회, 악기비즈니스)와 같이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 국악문화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준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충청북도의 지역특화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육성해 지역 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2차적 콘텐츠 확산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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