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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이 걸어 온 길 2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1) 국악신문 특집부 "저는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아버님(故 김병섭)이 장구로 유명하셨던 분이시구 어머님(故 최경자)은 소리와 춤을 하셨어요.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한 것이지요. 학생 때부터 장고 치고 탈춤을 추었어요. 후에 제가 아는 국악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하다 1994년 9월에 국악신문을 창간했어요.” 외부 언론과의 유일한 기사인 네이버 블로그 2016년 3월 31일자 ‘김호규 국악로전통문화학교 대표’라는 인터뷰에서 밝힌 신문사 창업 배경이다. 부모의 영향으로 장구 치고 탈춤을 추게 되어 국악계에 들게 되었고, 국악계의 기록을 남기는 일을 하고자 신문을 창간했다는 진술이다. 장구와 춤의 실기인에서 국악계 언론인으로 살게 된 배경과 계기를 밝힌 것이다. 이는 국악신문의 주 논조가 국악계 소식이고, 그 중 국악인 부고(訃告)기사를 가장 크게 보도(1995 만정 김소희 선생)하거나 수상 소식을 특집화 한 사실과 ‘명인명창 사진을 구합니다’(1995~96년)와 같은 사고(社告)를 통해 자료 구축과 기록정리 사업을 추진한 사실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수차의 주간, 격주간, 월간으로 형태 변경을 되풀이 하면서도 결코 휴간이나 정간을 하지 않고 견뎌온 사실에서 사명감도 발휘 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 언론인으로서의 분명한 업적인 것이다.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는 1959년 김병섭과 최경자 사이 3남 2녀 중 2남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부친이 장고를 시작한 나이와 같은 11세 때 장고를 치고 탈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 필연을 있게 한 주인공, 부친 김병섭은 누구인가? "우리의 어려운 마음을 다듬어 주시고 답답한 마음을 밝게 열어주셨던 아버님의 장고소리 새삼 아버님의 빈자리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2009년 ‘고 김병섭 선생 20주기 추모공연’ 인사말의 일부이다. 자식으로서의 사적 감정보다는 장구 명인에 대한 추모의 정을 더 강조하고 있다. 부친 이기보다는 국악인 선배이며 객석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한 명인(名人)이었는지도 모른다. 실제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에서 ‘부친’을 빼고 "김병섭 선생께 설장고 및 우도농악 사사”로 기록하고 있다. 김병섭을 객관적으로 기술한 자료는 사진작가 정범태의 ‘설장고 명인 김병섭’이 있다. 글 쓴 시기는 1996년이지만 실제 여러 차례 만나 인터뷰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인연으로 쓰여진 글이다. 이 글에서 김병섭은 우도농악 고깔 설장고 가락의 대가 김도순, 김학순, 백남길을 잇는 뚜렷한 계보가 자랑이라고 했다. 그리고 설장고 치는 모습을 매우 세밀하게 기술하였다. "흰 바지 저고리 위에 반소매 색동끈 동달린 붉은 쾌자를 입고, 어깨 허리에 청황록 3색 띠를 두르고, 배꽃 달린 고깔을 쓰고 장고를 비껴 맨 차림으로, 우도농악 엇부침 장단으로 춤을 추는 모습에 관객은 어느새 하나가 된다.” 현장의 현란한 몸짓이 그려진다. 바로 이 묘사의 대본인 사진 한장이 남아있다. 아쉽게도 컬러사진이 아닌 흑백사진이지만 고깔 아래 눈빛은 살아있다. 그나마 전문가가 찍은 소위 ‘작품사진’은 유일한 것이다. 작고한지 9년 후 국악신문 제41호, 1996년 6월 18일자 ‘명인’란에 실린 기록이다. 김병섭 명인 해적이 1921년 정읍 북면 출생 1932년 (11세) 농악입문, 명인 김학순 사사 1938~45년 (17~25세) 함경도 명천 아오지탄광 강제징용 1945년 종전후 징용에서 귀향, 형과 함께 마을 농악단에서 활동 1950년 전북에서 담굿, 풍장, 걸궁에 명성을 얻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 개인상 수상 196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정읍우도농악 국무총리상 수상 1964년 제5회 전국민속경연대회 설장고 개인상 수상 1965년 남원국악원 여성국악단 설장고 지도 1966년 로버트 프로바인(朴巴人/메릴랜드대학 음악학교수) 외 외국인 설장고 지도 1968년 서울로 이주, 미국인 평화봉사단 설장고 강습 담당 1970년 돈암동, 동대문, 종로5가에서 <김병섭농악연습소> 운영.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학생지도 1971~87년 전라 우도농악 장고잽이 설장고, 쌍장고, 굿거리, 동살풀이, 구정놀이, 덩덕궁이, 다르래기 명인으로 전국적 활동 1987년 (62세) 폐암으로 사망,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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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 故 김호규 사장님 영전에. 속없고 철없는 사람故 김호규 사장님! 국악신문 김호규 사장님, 272일 만에 늦은 추모식을 올립니다. 2019년 12월 13일, 추도문 낭독도, 노제도 없이 보내드렸습니다. 너무나 급작스러워 황망한 탓이었습니다. 오늘 2020년 9월 7일, 사장님의 영혼이 담긴 국악신문의 창간 26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하늘문공원에서 사장님의 피속에 흐르던 ‘김병섭류 설장고’ 가락과 혼이 담긴 국악신문 창간호, 제10호, 제100호를 올립니다. 영원히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영전에 삼가 보고 드립니다. 특별한 국면과 새로운 언론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의 지면 신문에서 인터넷신문으로의 전환으로 재창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준비한 인터넷 국악신문 9월 7일자 첫 입력 기사로 사장님의 늦은 추모사와 재창간 축사를 올립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으로 새 활로를 찾았습을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출범하는 ‘인터넷 국악신문’에서는 사장님을 ‘故 김호규 사장님’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명복을 비옵니다. 2020. 09. 07 삼가 양주 하늘문추모공원에서 직원일동 드립니다. 故 김호규(金浩奎/1959~2019) 사장 1970~1987년 김병섭(1921~1987)선생께 설장구 및 우도농악 사사 1978년 서울국악중고등학교 졸업 1994~2019년 25년간 국악신문 대표/발행인 1995년 국악예술단 창단 2000~2016년 어린이국악명인전 개최 2001년 서울실버국악제전 주최 2006년 (주)국악엔터테인먼트사 설립 2006~2012년 (사)한국국악협회 이사 2008년 문화부장관상 수상 2010년 한국구악협회 공로상 수상 2010년 평화기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주최 2011~2016년 한국춤제전 차세대명무전 개최(5회 개최) 2016~2019년 국악로전통문화학교 설립 운영(교장 안숙선) 2017년 서울특별시장상 2018년 한국국악사 개업 2017~2018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19년 문화계 대표단 일원으로 청와대 간담회 참가 2019년 12월 11일 소천 [추도사] 속없고 철없는 사람 박종철(극작가, 연출가)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 창덕궁소극장 대표, 문인협회(희곡) 연극협회(연출)회원 사람이 명을 달리하여 세상에서 헤어진다면 어떤 사람은 가슴에 묻고 당신이 살아있는 동안 그 사람을 추억하고 기억한다. 그런 삶을 살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오늘 국악신문사를 운영하였고, 국악평론가로, 실연자로 살다 간 김호규 사장을 추억하고자 한다. 나는 그 사람을 사장이라 부르지 않았다. 그냥 철없는 형과 철없는 동생이었다. 필자에게 형이라 부르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국악계에서, 국악로와 행사장, 공연장에서 나에게 형- 부르며 나를 챙기고 찾던 정겨운 사람이었다. 어느 날 그가 사람으로서 대화하지 못할 길을 떠났다는 부고를 받게 되었다. 올해 나이 70에도 속없고 철없이 살아가는 나에게 더 철없이 살던 그 사람이 술잔을 건네며 다소 엉뚱한 제안과 또는 나의 작품 활동을 기사로 쓰겠다며 정답게 굴던 그의 생전모습이 문뜩 문뜩 또 보고 싶어진다. 전생과 사후세계가 있는 것일까!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 것인가! 사람의 인연은 맺고 끊어짐이 계속되고 있기에 살아생전 그 이별을 수 없이 겪고 사는 것을 막을 수 없으련만, 왜 이리도 그 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지는지! 그는 뼈 속 깊이 국악인이었다. 국악예술계를 제일 깊이 알고 이해하며 그 분야의 발전에 책임을 지고자 노력한 사람이었다. 철없어 보이겠지만 그가 떠난 국악로는 활기를 잃은 것이고, 어느 날 그가 툭 튀어나와 형 하고 부를 것 같은 그리움으로 남는 사람이다. 그립다 왜 떠나면 더 그리운 것인가! 그동안 그렇게 살다 간 기인으로 김호규 망인의 부인과 자제들의 마음고생 등을 위로하고 싶다. 그러나 한편 그의 활력과 추진력, 뿌리 깊은 국악인으로 평생 국악신문을 만들고 기획하고 그 지면을 통하여 알게 모르게 국악발전에 기여하였으니 오랜 동안 그의 생을 기억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행히 자제가 국악신문의 역사를 이어간다니 각별한 관심과 지원, 국악가족으로 국악예술인 이 함께 기뻐할 일이다. 계승은 순수 전통음악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동생 하늘에는 코로나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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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장구'의 대가 김병섭 명무김병섭(金炳燮/1921~1987) 명인은 정읍 상유마을 농악단 출신 설장구(장구춤) 명인, 11세 때부터 우도 농악 김학순과 박민섭의 제자(김도삼 문하). 함경남도 명천 탄광에서 징용. 해방후 농악단 조직. 남원국악단 여성단원 지도. 서울 종로에 김병섭 설장국 교습소 개설. 1984년 한국일보 주최 국립극장 <명무전> 출연. 국악신문 김호규 사장의 부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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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김병섭류설장구 하계강습회 회원모집2016년 김병섭 설장구 하계강습회 회원모집 *1차 (강사 : 강선미 010-5585-9826) 7월 8일(금) : 10시 ~ 18시 7월 9일(토) : 10시 ~ 18시 *2차 (강사 : 김경희 010-7762-1411) 7월 15일(금요일) : 14시 ~ 18시 7월 16일(토요일) : 10시 ~ 18시 7월 17일(일요일) : 10시 ~ 18시 *3차 (강사 : 이순조 010-4355-7322) 7월 22일(금요일) : 10시 ~ 18시 7월 23일(토요일) : 10시 ~ 18시 7월 24일(일요일) : 10시 ~ 14시 *장소 : 종로3가(국악로 전통문화학교) *회비 : 회당 15만원 *준비물 : 연습복, 연습슈즈, 장구(채), 장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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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용계의 스타를 발굴, 국립국악원「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공연 진행전통 무용계의 스타 발굴 국립국악원「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공연 진행 국립국악원(원장:이동복, www.gugak.go.kr)은 오는 10월 22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무용 단원의 스타 발굴을 위해 선정한 7명의 단원들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군무(群舞) 중심의 전통 무용에서 무용단원들의 개별적 역량을 드러낼 기회가 적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평가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무용 단원 7인이 꾸며내는 특별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솔리스트로 선정된 7명의 무용단원은 궁중무용 및 민속무용을 비롯해 창작무용까지 연기와 안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자로 국립국악원 장악과 김채원 학예연구관이 해설을 맡을 예정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총 지휘한 국립국악원 무용단 한명옥 예술감독은 “그 동안 뛰어난 기량임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못한 전통 무용계의 젊은 신인 솔리스트를 발굴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고 언급하며 “국립국악원 무용단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춤의 참된 멋이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2013 국립국악원 무용단 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 1 국립국악원 무용단 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국악원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솔리스트의 무대다. 각종 평가를 통해 엄선된 각 무용수는 주요 레파토리별로 그 기량을 자랑한다. 그 동안 군무(群舞)속에 가려져 그 진가를 드러낼 기회가 적었던 것을 과감한 시도로 국립국악원 단원 스타 발굴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 궁중무용, 민속무용, 창작 안무까지 다양한 범위의 국립국악원 무용단 대표 솔리스트의 현재를 만나보자. 프로그램 1. 백진희 / 무산향(궁중무용) 2. 김혜영 / 살풀이춤(정재만류) 3. 김태훈 / 호적시나위(조흥동류) 4. 이주리 / 산조춤(황무봉류) 5. 이지은 / 태평무(강선영류) 6. 서희정 / 정읍 설장구춤(김병섭류) 7. 안덕기(안무) / 2013 굿, 초무(招舞) / 창작 - 박상주, 김청우, 백미진, 이도경, 임동연, 이하경, 박경순, 권문숙 2013.10.22(화) 오후 7:30 / 우면당 입장료: 전석 1만원 총기획․구성: 한명옥(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출연: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악단, 민속악단 공연해설: 김채원(학예연구관) 주최: 국립국악원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및 예매 02-580-3300, www.gugak.go.kr, 인터파크 1. 백진희 / 무산향(궁중무용) 무산향(舞山香)은 궁중무용의 전성기인 조선 순조(純祖)때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창제한 것으로 알려진 춤으로, 대모반(玳瑁盤) 위에서 추는 독무(獨舞)이다. 같은 시대에 발생한 춘앵전(春鶯囀)이 6자 길이의 화문석(花紋席)위에서만 추는 데 비하여, 무산향(舞山香)은 침상(寢床) 모양의 대모반(玳瑁盤) 위에서만 추는 것으로, 장중하면서도 활발한 느낌을 주어 비교적 정적인 느낌의 춘앵전과 대조를 이룬다. 순조(純祖) 무자년(戊子年, 1828) 『진작의궤』에 무동(舞童)이 추었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무산향의 무보(舞譜)는 고종(高宗) 계사년(癸巳年, 1893) 전후의 궁중정재 무도홀기를 모아놓은 자료인 국악원본 『정재무도홀기』에 수록되어 있으며, 순조 무자(戊子) 『진작의궤』와 『국연정재창사초록』에 효명세자가 지은 칠언한시(七言漢詩)의 창사(唱詞)가 전한다. 백진희 우석대학교 무용과 졸업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 단원 2. 김혜영 / 살풀이춤(정재만류) 살풀이란 ‘나쁜 기운, 즉 살을 없앤다’는 뜻으로, 전라도 지역의 굿에서 나온 말이다. 조선조 중엽 이후 기생들이 판소리와 병행하여 추어왔던 살풀이춤을 일제강점기에 한성준 명인이 계승‧발전시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흰색의 옷과 긴 수건을 들어 맺거나 푸는 과정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희노애락으로 표현한다. 무아의 경지 속을 걸어 다니는 듯한 세밀한 발동작과 함께 춤추는 이의 마음을 실은 흰색의 긴 명주 수건을 하늘을 향해 뿌리는 춤사위에서 수건이 그려내는 선과 여인의 한복선이 조화를 이루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멈추는 듯하면서 움직이는 정중동(靜中動)의 절제된 춤사위는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인간 감정을 표현한다. 살풀이는 지역이나 춤꾼의 예술적 정서에 따라 나름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호남지역의 이매방류와 경기지역의 한영숙류가 있으며, 199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었다. 김혜영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 동 대학원 체육학 박사과정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 단원 3. 김태훈 / 호적시나위(조흥동류) 시나위란 어원은 ‘신을 위한다’는 말로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따르는 모든 재앙(악귀, 잡신)을 신에 의탁하여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무속의 제의식에서 파생하였다. 우리민족은 농경민족으로 흙에 대한 신앙심이 강하여 모든 생활의 근원을 흙에서 찾았으며 천신(天神), 지신(地神)을 제1신으로 추앙했다. 시나위춤역시 지신을 달래고 위로하는 뜻으로 안무되어 1986년 문예회관 무대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민속악기인 태평소를 주선율로 하고, 장단 변화가 많은 풍물장단을 배경으로 우리춤의 다양한 기교를 정리하여 안무한 춤이다. 김태훈 성균관대 무용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통연희과 예술전문사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 39호 처용무 이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총무 단원 4. 이주리 / 산조춤(황무봉류) 산조춤 산조춤은 산조 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이다. 산조는 느린 장단인 진양에서 시작하여 빠른 휘모리장단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장단틀 안에 연주자가 자유롭게 연주하는 즉흥 독주곡 양식의 음악이다. 치밀한 음악적 짜임새와 연주자의 수준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산조는 민속음악의 백미로 손꼽힌다. 산조의 선율은 한국음악의 기본적인 음계인 우조와 계면조 위에서 변조를 계속하며 다른 갈래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무봉류 산조춤은 진양조장단, 중모리장단,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으로의 속도변화와 함께 산조의 음악적 특성을 다양한 춤사위로 표현한다. 이 작품은 춤과 음악의 조화가 돋보이고, 전통적 움직임을 바탕으로 무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5. 이지은 / 태평무(강선영류) 태평무는 한성준(1875~1941)이라는 춤의 명인이 경기도에서 행해지던 마을굿인 도당굿의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구성한 민속춤이다. 한성준의 계보를 잇는 태평무는 그의 손녀인 고(故) 한영숙과 한성준의 제자인 강선영류로 분류된다. 강선영류는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의 장단 위에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이다. 의상은 왕과 왕비의 복식으로서 남자는 익선관과 곤룡포를 입고, 여자는 큰머리와 원삼 속에 연두당의와 홍치마, 남치마를 겹으로 입는다. 이지은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춤(이매방류) 전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부수석 단원 6. 서희정 / 정읍 설장구춤(김병섭류) 설장구는 판굿에서 장구잡이가 혼자 나와 갖가지 기량을 발휘하는 놀음을 이른다. 김병섭-이영상-황혜경의 계보를 잇고 있는 정읍설장구는 다스름, 휘모리, 동살풀이, 굿거리, 호허굿, 자진모리등 우도농악의 다양한 가락과 함께 테두름, 숙바더듬, 고깔더듬 등의 기예를 곁들여 구성진 한판을 벌인다. 탄력 있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강조된 서희정의 정읍설장구춤은 흥겨운 가락에 다이나믹한 몸놀림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신명의 한판을 벌인다. 서희정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강선영류) 전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 7. 안덕기(안무) / 2013 굿, 초무(招舞) / 창작 이 작품은 무속 제의식 가운데 무당춤을 토대로 창작한 춤이다. 신을 즐겁게 하고 무당 자신의 위력을 자랑하는 무당춤은 우리의 의식무용 중 가장 원시적인 요소가 강한 춤이다. 부채와 방울을 들고 움직이는 춤이 마치 신을 유혹하듯이 요염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발작적인 광란한 춤이 나오기도 한다. 신격자로서 권위나 위엄을 보이기도 하며, 장난기가 있는 춤으로 변하기도 하는 등 유동적이고 변화가 심하다. ‘2013 굿 -招舞-’ 는 무당춤의 토속적인 동작에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을 입히고, 집단적 형태를 취하여 에너지를 배가시키고 세련된 움직임을 구성하고, 신을 불러내어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큰판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졸업 세종대학교 무용과 박사과정 중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움직임 연구회 秀대표 국립국악원 무용단 부수석 단원 ※무용-박상주, 김청우, 백미진, 이도경, 임동연, 이하경, 박경순, 권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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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류설장구 캠프 2010. 1. 14~17○ 강 사 : 황해경 명인 ● 모집분야 : 김병섭류설장구 기초반(20명) ● 기 간 : 2010년 1월 14일(목)~17일(일) ● 장 소 : 안성향당무전수관(안성시) ● 참가자격 : 풍물전공자, 무용교사, 학원장, 무용전공자, 학생, 일반인 등 ● 접수신청 : 2009년 12월 20일부터 선착순 마감 ● 참가비용 : 25만원(3박 4일 숙식 및 수업료 일체포함) ● 계좌번호 : 제일은행(김호규) 128-20-016969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바랍니다. ● 문 의 : 국악신문사 011-271-1411 / (02)74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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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류 설장구강습회 수강생 모집■ 모집분야 : 김병섭 류 설장구(지도자과정) ■ 기 간 : 2019. 1. 매주 (화), (목) 오후 7시 ■ 장 소 : 서울시 종로 설장구보존회(010-5271-1411) ■ 참가자격 : 설장구 지도자 및 관심있는 분 ■ 접수신청 : 2019년 매월 초 ■ 참가비용 : 월10만원 ■ 계좌번호 : 농협 1271-02-012574(김호규)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바랍니다. ■ 강 사 : 설장구보존회 진행 : 김호규(010-5271-1411) ▶ 접수문의 : 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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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농무(農舞)> 9.30농악 판의 원초적인 춤사위 이정현의 농무(農舞) 1. 일시 : 2014년 9월 30일(화) 오후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주관 : 국립부산국악원 5. 티켓 : 전석 8,000원 6. 문의 : 051-811-0040 7.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화요공감무대 를 개최한다.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구성과 정교한 발디딤새, 맺고 끊음이 분명한 발림으로 현재까지 가장 완성도가 높은 , 머리에 상모를 쓰고 무뚝뚝한 남성적인 가락을 구사하며 장구 가락에 맞춰 상모를 돌리며 재주는 모이는 , 발놀림이 경쾌하고 다양한 동작과 다채로운 소고가락이 어우러진 ,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연주곡으로 각 악기의 음악적인 면을 잘 드러내는 ,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는 강선영류 , 사물놀이 연주 중 가장 신나는 대목으로 치배들이 전원 머리에 상모를 돌리면서 연주하는 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이정현은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 동해안별신굿 이수자이다. 박종환(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보유자후보)과 시대와 함께하는 춤패 ‘바람’의 강주미대표가 특별출연한며 부산농악이수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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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통민요협회용인2지부 제8회 정기공연 <한국전통민요대제전> 8.23제8회 정기공연 사)한국전통민요협회용인2지부 1. 일시 : 2014년 8월 23일(토) 오후5시 2.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3. 주최 : 사)한국전통민요협회용인2지부 4. 주관 : 사)한국전통민요협회용인2지부 5. 입장료 : 무료 6. 문의 : 010-3644-1719 7. 공연소개 오는 23일(토) 오후5시에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사)한국전통민요협회용인2지부 제8회 정기공연인 이 열린다.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준비된 공연은 작년 팔도아리랑 소리 여행에 이어 한국 전통민요 대제전 고유의 민요한마당 국악잔치로 열린다. 민요는 반만년 한 겨레의 인정, 풍속, 생활, 감정을 나타내어 민간에 전하여 오는 순박한 노래로 민중 가운데 생성되고 향유되며 전승되어 온 민족의 노래이다. 이러한 우리 민족문화예술을 보존계승발전하고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악 저변확대와 나라사랑과 애향심을 이번 공연을 통해 널리 키우는 계기가 될것이다.출연진에는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2지부장 왕안숙 명창과 앵비민요단등이 참여하고, 용인민예총 및 김병섭류설장구보존회 회장 이두성과 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원 등이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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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의 <김병섭 선생 25주년 추모정기공연> 7.26 *수정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의 1. 일시 :2013년 7월 26일(금) *오후7시 30분 2.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3. 주최 : 설장구보존회 4. 주관 : 국악신문사 5. 공연소개 오는 26일(금), 고 김병섭 선생 25주년을 추모하는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이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장고 하나로 한국농악판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던 명인 김병섭의 가락을 이어가고 있는 설장구보존회는 이번공연에서 김병섭류 설장구와 굿음악과 놀음을 선보인다. 입장권은 2만원이며 학생은 50%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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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우리예술단 정기공연 <가무악 굿(good)> 6.7제19회 한우리예술단 정기공연 - 가무악 굿(good) 1. 일시 : 2013년 6월 7일(금) 오후7시 2.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3. 주최 : 용인민예총 4. 주관 : 한우리예술단 5. 후원 : 용인시, 용인시의회 6. 공연소개 오는 7일(금), 저녁7시에 용인민예총이 주최하고 한우리예술단이 주관하는 정기공연 이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19회의 정기공연을 맞이하는 한우리 예술단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국악의 저변확대에 앞장서 활동하는 단체로써 이번 공연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희노애락의 소리와 춤, 그리고 풍물을 통해 맺고푸는 가무악굿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들의 애환을 달래줄 것이다. 또한 젊은 차세대 명인들이 벌이는 경기도당굿은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7. 공연내용 (1) 사물놀이 - 김혜란 외 30명 (2) 경기민요 - 이수진 외 13명 (3) 대금산조 - 대금 하동민, 장구 이정호 (4) 설장구놀이 - 김병섭류설장구보존회 (5) 살풀이 - 김설아(용인민예총 춤위원장) (6) 판소리 - 박경민 (7) 도당굿 - 이정호 외 9명 (8) 꽃갈 소고춤 - 신희영 (9) 경기민요 - 왕안숙(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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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제2회 정기공연 "삼도삼색" 6월30일일시 : 2010년 6월 30일 (수) 저녁 7시 30분 장소 : 천안시 유관순체육관 주최 : 천안시,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주관 : 천안시,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문의: 1644-9289,552-4269 천안은 과거부터 각 지방의 물산과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가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갈때 항상 거치던 관문으로서 그 지역적 특성이 개방적이어서 많은 문화 또한 천안을 거치지 않고는 오르내릴수 없었습니다. 전통적으로 풍물꾼 또한 윗지역의 남사당놀이와 아래지방의 뜬쇠들이 자주 드나들었으며,그로 인하여 천안은 웃놀음을 상징하는 웃다리와 아랫놀음이 특징인 남부지역 풍물의 전통이 한군데서 살아있는 문화통로의 역활을 하게 되었고 천안 삼거리는 이러한 문화의 교류를 상징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천안시림흥타령풍물단의 이번공연에 서는 가지방의 특징을 담고있는 전통연희 작품을 한마당에 구성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전통연희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보여드립니다. 1부영남(빗내 양복춤) 경상도의 풍물은 남성적이고 빠르며 역동적인 점을 특징으로 둘 수 있습니다 이는 호남풍물의 여성상과 부드러움,장구로 대변되는 특징과 상반되는 특징으로 경상도 풍물에서는 북을 가장 중요한 악기로 어겼습니다. 경상도에서는 풍물의 기원을 군악에서 유쾌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따라서 가락이나 진법은 단순한 반면 가락이 빠르고 아랫놀음이 발달해 있답니다. 2부호남(김병섭류 설장수) 호남풍물은 예로부터 장구가 아주 화려한 것이 지역적 특색으로 판굿에서 때로는 장구가 판을 이끄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에 반해 북의 비중은 아주 낮아서 그자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고 장구가 북의 역활까지 도맏아 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웃다리에서 개인노이라 하는 부분은 구정놀이라 부르는데 호남지역의 구정놀이는 설장구를 그 으뜸으로 한다 3부웃다리(소고,버나,열두발 연희) 웃다리 풍무은 상모로 제주를 부리는 웃놀음이 발달했고, 버나 살판등 남사당놀이의 부리가 강하게 내료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웃다리 풍물이 진법이나 동작은 비교적 단순한 반면 빠르고 경쾌한 가락과 함께 상모놀음이 판의 중심을 차지하고 소고놀음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것이 특징이다 4부 줄타기 초청공연 줄타기는 서울 안성들지에서부터 내려오던 남사당놀이에서 빠질 수 없는 백미 중 하나로 이번공연에서는 영화 "왕의남자"를 통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진 어름산이 권원태씨가 줄타기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5부 천안웃다리 창작판굿 삼도 풍물의 백미를 모아서 하나의 판굿으로 연희합니다. 원래 윗지방 풍물과 아랫지방 풍물은 한자리에서 연희 하지 않는다는 암목적 전통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는 전통이라기보다 그만큼 각지방의 풍물이 한자리에서 보기가 어려웠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제2회 풍물단 정기 종연의 마지막은 삼도 농악의 진수가 한자리에 모인 천안 웃다리 풍물을 연희하여 이는 천안의 지역적 역사성이자 천안웃다리 풍물의 상징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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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우리춤 산책 1월 20 ~ 22일○ 일 시 : 2010년 1월 20일(수) ~ 22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 문 의 : 607-3131~2 www.koreanfolkdance.com 평소 실제 강습을 통해 평소 우리춤의 기량을 갈고 닦아온 부산시립무용단원들의 빼어난 춤 솜씨와 기량이 돋보일 이번 무대에서는 승무, 살풀이춤 등의 중요무형문화재 뿐 아니라 산조춤, 설장고춤, 장고춤 등 다채로운 우리춤이 한자리에서 공연되어 한국춤의 정수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관객들에게 우리춤의 멋과 신명으로 신년의 부푼 희망을 더욱 밝혀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무용감독 : 홍기태(예술감독) ○ 작품명 및 출연자 (19작품) ◈ 1.20(수) - 첫째 날 ◈ 1) 지전춤 2) 산조춤 3) 장고춤 4) 입춤 5) 도살풀이 6)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 1.21(목) - 둘째 날 ◈ 1) 한영숙류 승무 2) 동래학춤 3) 대감놀이 4) 진도북춤 5) 산조춤 6) 이매방류 살풀이춤 7) 김병섭류 설장고 ◈ 1.22(금) - 셋째 날 ◈ 1) 이매방류 승무 2) 최종실류 소고춤 3) 산조춤 4) 진도북춤 5) 한량무 6) 설장고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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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난 송년회 풍물굿패소리결 12월 30일1. 일시 : 2009년 12월 30일 19:00 2. 주최 : 풍물굿패 소리결 3. 후원 : (주)고려크레인, 한국메시나 협의회, 부산 문화재단 4. 문의 : 051-512-6153 / 011-9518-5569 풍물굿패 소리결의 사물놀이 작품은 경상도 지역의 풍물굿이 가지고 있는 맛깔과 음색을 그대로 사물놀이에 녹여낸 연주작품이다. 정통 사물놀이의 긴장과 이완, 그 속에서 펼쳐지는 쇠, 징, 장구, 북의 특징적인 음색들이 우리 지역의 맛깔을 그대로 느끼게 하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연주에 맞추어 두 명의 무용수가 인생을 표현한 춤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물놀이 연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지는 풍물판굿에서는 다사 12차 진굿과 함께 금회북춤, 김병섭류 설장구, 열두발 상모놀음 등이 펼쳐진다. 올해 풍물굿패 소리결은 고려크레인(주)과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되어 청소년 전통예술캠프, 재일교포 전통예술 강습회, 독일 교포를 위한 순회공연등 기업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많은 사업을 펼쳐내었다. 이번 부산과 서울에서의 사물놀이 정기공연 또한 일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통예술 공연을 찾아서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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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패 소리결 사물놀이 정기공연 12월 18일1. 일 시 : 2009년 12월 18일 19:00 2.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3. 주 최 : 풍물굿패 소리결 4. 문 의 : 051-512-6153 ■ 공연내용 1. 태평무 2. 앉은반 사물놀이 3. 휴식 4. 다사 12차 진굿 5. 구정놀이 - 채상소고놀음 - 김병섭류 설장구 - 금회북춤 - 열두발 상모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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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의 悃喜(곤희) 10. 25● 일 시 : 2009년 10월 25일(일) 오후 6시 ● 장 소 : 서울남산국악당 ● 관람료 : 전석초대 ● 문 의 : 신희영 016-377-9462 ● 공연내용 1. 죽방울 치기 기산풍속도 그림에도 있듯이 우리나라의 옛 유랑예인들이 했던 기예 놀이중의 하나로 지금은 사라져서 전해져 내려오지는 않지만 중국이나, 일본, 서양에서는 아직도 활발히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기산풍속도 처럼 그림으로만 자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연희를 펼쳤는지는 알 길이 없고, 어떻게 했을 것이다란 추측만 남아있다. 그래서 외국의 자료나 문헌을 통해서 다시 복원하고 오늘 재현을 하려고 한다. 이 놀이의 명칭은 죽방울치기, 윤고, 공죽이라고도 하며, 이 놀이는 바닥에 굴리기, 회전하기, 방향전환하기, 던지고 받기, 교차하기, 팔위로 돌리기, 다리 아래로 돌리기, 고양이 요람 등의 여러 사위가 나온다. 2. 황재기류 고깔 소고춤 故 황재기 명인의 소고춤은 호남우도농악의 고깔소고춤으로 신명과 먹이 깃들어 있다. 세산조시의 까지걸음, 굿거리 삼채, 좌우치기, 매도진 장단 등으로 이어지는 놀이는 맘껏 흥과 멋을 낸다. 3. 박병천류 설북춤 故 박병천 명인께서는 그동안 추어왔던 북춤이 진도북춤으로 불리어 널리 알려졌지만 북춤을 진도에 국한하는 것을 탈피하여 설북춤, 박병천류 북춤으로 개칭하여 공연하셨고 가까운 제자들에게도 설북춤, 박병천류북춤으로 활동하기를 생전에 원하셨기에 그 뜻을 받들어 작품명을 설북춤이라 했다. 설북춤은 농요에 맞춰 일꾼들을 격려하여 흥을 돋우어주던 두레굿에서 소박한 농촌의 북만을 따로 독립시켜 춤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화려한 북장단과 춤사위를 기본으로 두손에 북채를 들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신명을 바탕으로 춤을 이끌어 나간다. 강렬한 북가락과 함께 다양하고 유연한 장구가락을 동시에 갖고 있어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흥과 멋을 함축하고 있는 춤이다. 4. 김병섭류 설장구 (완판) 농악중에서도 으뜸인 설장고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인 故 김병섭류의 설장구는 장구를 칠때 베를 짜듯 잉어걸이 안장걸이 엇부침 엮음살이 등으로 엮어지고, 특히 가락리듬과 춤의 동적인 면이 합하여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 출연진 - 사회 : 김호규 - 김희연 윤헌호 김경수 최수옥 장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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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우도 농악 천화의 상쇠 "나금추" 6월 21일일시 : 2009년 6월 21일 늦은 7:30 장소: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주최 : (사)동리문화사업회 주관 : 어울림 후원 : 전라북도 , 고창군, 부안군, 부안문화원,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문의 : 063-562-2043 ~ 4 1. 호남우도농악의판굿 여성농악단의 판굿은 호남우도농악의 명인들의 김재욱, 정오동, 김병섭, 이정법등의 지도와단원들의 수많은 공연을 통해 다듬어진 당대 최고의 흥행공연작품이다. 여성농악단 초기부터활동했던 상쇠 나금추의 판굿은 마당판굿의 넉넉함과 흥겨움 그리고 무대 판굿의 화려함이 함게 담겨있다. 상쇠 나금추와그이 제자들로 구성된 금추 예술단의 판굿이 펼쳐지며 농부가 마당에서 직접 선소리를 하는 소리꾼 나금추의 모습도 볼 수 있다. 2. 판소리 -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 여성농악단의 공연은 농악, 토막창극, 토막소리, 기악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가 · 무 · 악을 겸비한 단원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한과 흥을 선사했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복순 명창과 이상호 명고가 판소리 수궁가 한대목을 선사하는데 충 사상을 강조하는 바탕인 수궁가 중 병든 임금의 약을 구하려 별주주가 모친께 하직하고 수궁세상을 나오는 백미대목이다. 3. 설장구 설장구는 상쇠의 부포놀이와 함께 판굿의 꽃이다. 나금추 선생은 여성농악단 시절 호남우도농악 장구의 전설적인 명인이었던 김병섭, 이정범, 전사섭, 김오채 등으로부터 장구를 사사 받았고 그들과 함께 굿 판에 섰었다. 주로김병섭 명인을 통해 받았던 설장구를 그이 제자들이 다시 이어받아 선보인다. 4. 부포놀이 상쇠 나금추는 부포놀이 명인으로 너름새와 쇠가락 일품이다. 장단과 춤과 소리가 하얀 부포의 움직임에 넘칠 듯이 묻어나는 그의 부포놀이를 보고 있으면 과연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72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한 시대를 상쇠춤으로 풍미했던 그이 명성에 부족함이 없는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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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어린이국악명인전 5. 7○ 일 시 : 2009. 5. 7(목) 오후 7시 ~ ○ 장 소 : 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 출 연 진 : 제8회 어린이명인으로 선정된 어린이 및 중요무형문화재 ○ 주 최 : 국악신문사 ○ 주 관 : 국악엔터테인먼트 ○ 문 의 : 02-745-1411, 011-271-1411 ■ 공연내용 [ 어린이명인 ] 1. 가야금산조 2. 해금산조 3. 대금산조 4. 경기민요 5. 판소리 흥부가 6. 남도민요 7. 태평무 8. 살풀이 9. 승무 10. 최종실류 소고춤 11. 사물놀이 [ 축하공연 ] 1. 김병섭류 설장구 2. 아 리 랑 (임수현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3. 대금산조 (이생강 -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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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장구 명인 故 김병섭 선생 20주기 추모공연 3월 31일● 일 시 : 3월 31일. 늦은 7시 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문 의 : 011-271-1411 ● 입장료 : 전석 20,000원 이번 추모공연은 설장구 명인 故 김병섭 선생의 생전까지 함께 한 제자 최수경의 사회로 전수조교인 황해경과 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원들의 완판 설장구와 선생이 남긴 정읍우도농악을 복원하여 무대에 올린다. 특히 선생과 함께 농악을 하셨던 정인삼(한국농악보존회장. 신칼대신무), 김종수(소고춤보유자. 소고춤), 이혜선(부포놀이 명인. 부포놀이)선생이 특별출연하여 선생과 생전에 나뉘었던 가락과 신명을 준비했다. ● 공연 내용 추모영상 신칼대신무 : 정인삼 명인 우도소고춤 : 김종수 명인 부 포 놀 이 : 이혜선 명인 김병섭류 설장구 완판 김병섭류 우도농악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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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당 "살판났네~" 11 월 22 일일 시 : 2008 년 11 월 22 일 (토) 16시,19시 장 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문 의 : 예술마당 살판 031)871-2953 PROGRAM에 앞서서... 살판나는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세상으로 들어오는 순간 우리는 살판났네~ 戊子年 묵은 액들을 보내고, 다가올 己丑年 복된 나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살판이 歌 ․ 舞 ․ 樂의 잔치마당을 엽니다. 걸죽한 놀이판에 들썩거리는 사람들...포근한 사람 냄새가 그리운 사람들... 폭폭한 세상에 지친 사람들...통쾌한 웃음이 필요한 사람들... 어디 술자리 없나 고픈 사람들... 배회하지 마시고, 오십시오. 살판이 그 자리에 함께 하겠습니다. 살판나는 세상으로... - 공연 내용 ▶ 놀이판 하나. 탈판굿 탈을 쓴 놀이패가 상모를 쓰고 노는 몸짓 판으로 개인의 신명이 하나의 대동이 되는 놀이판. ▶놀이판 둘. 서정숙의 ‘미얄춤’ 전통의 ‘미얄춤’이 춤꾼 서정숙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재해석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놀이판 셋. 진도북놀이 2개의 북채로 치는 독특한 가락과 시원스런 몸짓의 진도 지방의 대표적 개인놀이이다. ▶ 놀이판 넷. 설장구 이정범, 김병섭 설장구의 계보를 잇는 윤중임 선생류의 힘차고 단아한 장구놀이이다. ▶ 놀이판 다섯. 날뫼북춤 경상고 특유의 웅장하고 기개가 넘치는 북춤으로 엎어배기, 강강술래, 용개통통 등 다양한 진풀이와 가락과 몸짓이 녹아있는 북의 판굿이라 할 수 있다. ▶놀이판 여섯. 황석자의 경기소리 ‘한강수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리’ 등 경기소리의 경쾌한 마당이다. ▶ 놀이판 일곱. 뱃노래유희 ‘뱃노래유희’는 뱃노래를 타악퍼포먼스화 시킨 작품으로 지친 마음의 속이 시원하게 풀릴 수 있는 시간이 것이다. 예술마당 살판은..... 1991년 풍물이 굿으로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소(총체성)들의 분화가 아닌 통합으로서의 굿을 추구하여 독자적인 예술 양식의 전망을 밝히고, 분단시대 온갖 삶의 질곡들을 삶의 한복판에서 살아오르는 굿판으로 풀어내는 예술운동을 목적으로 창단하였다. 풍물 ,굿 , 탈춤,소리, 극, 음악 등 다양한 양식의 전수를 통하여 정체된 전통 풍물 판굿과 변질된 사물놀이로 보여지는 현대의 일반적인 풍물에서 벗어나 오늘 우리 삶의 모습이 담긴 창작 풍물판굿이라는 독자적인 예술양식을 창출하고 풍물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젊은 풍물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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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굿패 삶터의 10+1 번째 가을굿판 9 월 20 일일 시 : 2008년 9월 20일(토) 오후 4시 장 소 : 장안공원 (수원 장안문 옆) < 굿판 순서 > 굿준비 각 패별로 몸을 풀고 소리를 내며 굿을 준비하고 함께 당산을 세운다. 열음굿 (4시~) 길굿 : 네 무리의 풍물패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소리를 내며 사방으로 나뉘어 길굿을 치며 굿판을 열어낸다. 문굿 : 판(무대)에 들어오기 위해 각 풍물패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량을 선보이며 판을 달구고 결국 하나로 모아져 신명나는 굿판을 벌인다. 몸굿 (5:00~) 당산굿 : 삶과 굿이 하나가 되고 그 속에 모든 이들의 희망을 담은 당산을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고 그 앞에서 함께 올리는 당산굿 고사 : 굿의 무사한 진행과 많은 결실을 얻기를 바라는 고사 판굿 : 참가한 모든 풍물패가 다함께 합굿을 치는 풍물굿판의 백미 구정놀이1 : 황재기고깔소고춤(88C.C. 풍물패‘가람’ ) 구정놀이2 : 진도북놀이(기아서비스 수원 풍물패 ‘좋은소리’) 구정놀이3 : 설장구(풍물굿패 삶터 회원모임 ‘심술굿패’) 구정놀이4 : 부포놀음(터장 이성호 / 나금추류) 초청공연 : 설장구(설장구 명인 문정숙 선생님) 경기민요(경기민요 명창 이희완 선생님) 뒷굿 (6:30~) 난장굿 : 참가한 모든 풍물패와 관객들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대동합굿과 난장. 대동놀이 < 초청공연 > 여성농악단 설장구 - 문정숙 선생님 문정숙 선생님은 1960년대 정읍 여성농악단에서 당대 최고의 설장구 명인인 김병섭, 이정범 등에게 직접 장구를 배웠고, 현재는 성남에서 주부풍물패 두렁을 이끌고 계신다. 경기민요 - 이희완 선생님 이희완 선생님은 어려서부터 소리를 배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계셨으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가 몇 해전 음반 발표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소리꾼이 되었다. 경기도에서 남자 명창이 흔치 않을뿐더러 이희완 선생 특유의 호방하면서도 구성진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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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의 숨결- 고혜선 '나비의 꿈, 그 나비떼' 4월 7일일시 : 2007년 4월 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문의 : 063-280-7000 어느날 새벽꿈속에서 나비의 꿈을 드려다 본 적이 있었다. 그 꿈속에서 나는 나비였다. 향그로운 바람 속이였다. 그 속에서 나는 그대로 향그로움 그것이었다. *고혜선 ㆍ모악당산제 재현 (지전춤 발굴) ㆍ전주성황제 부활 ㆍ중인초등학교, 해성ㆍ중고등학교, 전주대학교, 중국하얼빈 청일국제외국어학교 전주기접놀이부 창단 ㆍ‘鷄龍, 멈출 수 없는 날개짓’ 공연 ㆍ모스크바 초청공연 ㆍ중국 흑룡강성 정부 초청 ‘고혜선의 춤’ 공연 ㆍ서울시립무용단 역임 ㆍ대한민국해군 사관학교 출강 역임 ㆍ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 이수자 나빌레라무용 단장 전라도 춤 체험관 관장 *승무 임귀성 ㆍ민족문화예술 대상 (승무) ㆍ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 *진도북놀이 박희정 ㆍ장승천, 김길선 선생 사사 ㆍ의정부 단오제, 진도국악원, 한․일 우정의해, 양산국악협회 등 초청 진도북놀이 다수공연 ㆍ현재 풍물굿패 살판 예술감독 진도북놀이연구회 회장 *고깔소고춤 임성준 ㆍ황규언, 정창환, 유만종, 박용하 선생 사사 ㆍ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고창농악 이수자 (사)고창농악보존회 사무국장 *설장구 이성호 ㆍ문정숙 선생 사사 ㆍ과천마당극제 개․폐막 조연출 ㆍ수원 화성 풍물축제 총연출 ㆍ현재 풍물굿패 삶터 대표 *프로그램* 1. 호남살풀이춤 :최선류의 전라북도 지방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이 춤은 남도무무의 계통으로 이른바 살(액:厄)을 푼다는 뜻이다. 귀신의 영력이 엄습해 오는 것을 물리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흰 수건을 들고 독특한 살풀이장단에 맞춰 추는 춤인데 정중동의 미의 극치를 이루는 환상적인 무작으로 구성된다. 2. 이매방류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민속춤의 정수라 할 만큼 한국 춤의 모든 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 높은 예술형식의 춤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매방류의 승무는 힘차고 호화로운 장삼놀음과 경건함을 밟아가는 듯한 매서운 발의 디딤새 등이 특징이며 후반부의 법고의 타주는 고뇌를 해소하고자 하는 수도승의 마음이 표현되어 있다. 3. 진도북놀이 :풍물판에서 설장구라는 개인놀이가 발전되었듯이 진도북놀이는 진도의 풍물놀이에서 개인놀이로 발전된 것이다. 장구처럼 몸에 북을 고정시키고 양손으로 북을 치고 논다. 양손으로 북을 치니 힘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가락이 발달했고 북이 몸에 고정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어 가락과 춤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북놀이로 작품화 되었다. 4. 설장구 (문정숙류) :설장구란 음력 정월 초하루를 '설날'이라 하듯이 '처음', '새로운', '가장 좋은' 의뜻을 지닌 '설' 이라는 말과 장구의 합성어로 풍물판에서 장구를 가장 잘 치는 사람, 혹은 그 사람이 치는 장구놀이를 말하는 것이다. 여성농악단 설장구는 1960년대 유행하였던 호남 여성농악단의 설장구로 당대의 설장구 명인인 김병섭, 이정범 등이 여성농악단에 전수했다는 가락으로, 현재 보존되고 있는 설장구 중에서도 꽤 오래된 것이며 명인들이 가락의 짜임을 완성해가는 과정 중에 있는 설장구여서 잊혀진 과거의 가락들이나 명인들의 더늠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값어치 있는 가락이다. 5. 고창소고춤 :농악에서 소고춤은 크게 머리에 채상을 쓰고 하는 채상소고춤과 고깔을 쓰고 하는 고깔 소고춤으로 나뉘는데 채상소고는 경기충청과 경상도, 호남좌도지역에서 크게 발달했으며 고깔소고는 호남우도지역에서 발달해 왔다. 호남우도지역에서도 고창지역의 고깔소고춤이 가장 멋진 춤사위로 발달했다. 현재 우도 뿐 만아니라 전국에서도 고깔소고춤의 멋진 춤사위를 간직한 곳은 고창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창의 고깔소고춤의 특징은 이채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가락에 꾸리북으로 소고를 돌리면서 춤사위를 멋들어지게 추는 것이다. 가락 중간 중간 맺고 풀음이 반복되면서 보여 지는 간들간들한 멋은 고창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고깔소고춤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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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설장구보존회 경상남도지회 정기공연!! 1월 20일발표회 일시 : 2007년 1월 20일(토) 오후 5시 장소 :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6-589-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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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풍류'''' 마지막 몸짓 - "유정숙의 무희별곡" 10월 27일□ 일 시 : 2006년 10월 27일 (금) 오후 7시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www.fpcp.or.kr □ 문 의 : 02) 3011-2178~9 □ 단 체 : 유정숙 무용단 -----------------유정숙의 舞姬別曲(무희별곡)-------------------------------------------- ● 공연내용 및 출연 1.태평무 _ 유정숙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2. 교방무 _ 진지연.이승주.박지혜.김수희.김연희 굿거리춤은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의 기본이자 대표인 장단, 궁중무용의 발디딤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즉 인생의 생로병사, 희노애락을 담아 굿거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잦은모리 소고가락이 덧붙여져 한바탕 이루어진 춤이다 3. 검무 _ 이성자. 임영선. 원혜윤. 오명희 검무는 전립에 전복을 갖춰 입은 무용수들이 손에 모형 칼을 쥐고 추는 춤으로 조선시대의 각종 연희에서 공연되었다. 날렵하고 활달한 춤사위, 특히 허리를 앞으 로 굽혓다가 뒤로 제치면서 빙빙 도는 ‘연풍대사위’가 특징적이다. 4. 즉흥무 _ 유정숙 즉흥무는 말 그대로 어떤 양식이나 구애됨이 없이 춤꾼이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추는 춤이다. 이 춤은 특정한 음악에 구애됨이 없이 무지의 감응된 흥에 따라 한 손에 수건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아 수건 춤이라고 하며 서서 춘다고 하여 입춤이라고 하기도 함. 5. 향발무 _ 이성자.임영선.진지연.박지혜.김수희.김연희.오명희, 원혜윤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인 향발을 왼손과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에 각각 묶고, 음악의 절차에 따라 향발을 치면서 추는 춤이다 6. 색동저고리 _ 이승주.이언우 사랑하는 남녀의 모습에서 이별에 이르는 사랑가 내용을 창작한 신무용 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와 떠나는 여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 라 하겠다. 7. 장고춤 _ 이성자.임영선.진지연.김수희.원혜윤. 장고놀이는 1인무부터 군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추어지는데 이번 무대에 서는 김병섭류 설장고를 사물놀이의 선반이나 농악에서의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춤 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5인무로 구성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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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숙의 舞姬別曲(무희별곡)유정숙의 舞姬別曲(무희별곡) ● 일 시 ;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예약/문의 : ☎ 02)3011-2178~9 www.fpcp.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 공연내용 및 출연 1.태평무 _ 유정숙 ☞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2. 교방무 _ 진지연.이승주.박지혜.김수희.김연희 ☞ 굿거리춤은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의 기본이자 대표인 장단, 궁중무용의 발디딤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즉 인생의 생로병사, 희노애락을 담아 굿거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잦은모리 소고가락이 덧붙여져 한바탕 이루어진 춤이다 3. 검무 _ 이성자. 임영선. 원혜윤. 오명희 ☞ 검무는 전립에 전복을 갖춰 입은 무용수들이 손에 모형 칼을 쥐고 추는 춤으로 조선시대의 각종 연희에서 공연되었다. 날렵하고 활달한 춤사위,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혓다가 뒤로 제치면서 빙빙 도는 ‘연풍대사위'가 특징적이다. 4. 즉흥무 _ 유정숙 ☞ 즉흥무는 말 그대로 어떤 양식이나 구애됨이 없이 춤꾼이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추는 춤이다. 이 춤은 특정한 음악에 구애됨이 없이 무지의 감응된 흥에 따라 한 손에 수건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아 수건 춤이라고 하며 서서 춘다고 하여 입춤이라고 하기도 한다. 5. 향발무 _ 이성자.임영선.진지연.박지혜.김수희.김연희.오명희, 원혜윤 ☞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인 향발을 왼손과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각각 묶고, 음악의 절차에 따라 향발을 치면서 추는 춤이다 6. 색동저고리 _ 이승주.이언우 ☞ 사랑하는 남녀의 모습에서 이별에 이르는 사랑가 내용을 창작한 신무용 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와 떠나는 여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라 하겠다. 7. 장고춤 _ 이성자.임영선.진지연.김수희.원혜윤. ☞ 설장고란 장고의 우두머리, 즉 장고의 리더를 일컫는 말이다. 현재는 춤 이름으로도 통칭되고 있으며 농악의 장고놀이세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장고놀이는 1인무부터 군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추어지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김병섭류 설장고를 사물놀이의 선반이나 농악에서의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춤 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5인무로 구성 하였다. ◇ 공연자 이력 - 유정숙 ◇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박사과정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한성여자고등학교 전임교사 한국체육대, 숙명여자대, 대진대, 중앙대, 상명대 강사 한성대, 한경대, 세종대, 전통원강사 E·F 춤연구회 대표 한울무용단 상임안무자 한국무용학회, 한국무용사학회 이사 제5회 신인무용 대상수상 제6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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