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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리랑경창대회, 아리랑/민요경창대회로 확대문화 매력도시를 지향하며, 충청도 아리랑 중심지역 기반 확충을 위한 (사)공주아리랑보존회가 8회를 맞는 금년 경창대회를 아리랑과 민요 종목으로 확대하여 개최한다. 한강권의 메나리조 아라리와 남한강권의 육자백이조 산아지타령의 영향으로 형성된 공주지역 아리랑은 긴, 잦은, 그리고 엮음아리랑 형이 전승된다. 남은혜 명창이 보존회를 결성하여 전승해 오고 있다. 2012년에 유네스코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에 서명한 대표적인 아리랑 전승단체이다. 매년 3월 1일 ‘공주아리랑제’와 ‘공주아리랑경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9월 29일(토)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공주아리랑민요경창대회는 더 많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위해 아리랑만이 아닌 민요 종목으로 확대, 개최한다. 충청권 아리랑과 민요 거점 지역으로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 신인부 학생부로, 대학생은 일반부에 포함하고 학생부는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대상은 국회의장상이다. 필수 지정곡은 공주아리랑 긴, 엮음, 잦은아리랑 중 택일할 수 있다.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국악인들의 활동이 제자리를 찾는데 일조했으면 한다. 또한 공주아리랑의 진가를 더 많은 국악인들이 불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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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전국 소리꾼에 박수·환호…첫날 3만명 '성황'전국 최고 아리랑 소리꾼들이 아리랑의 고장이자 국민 고향인 강원 정선군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16일 정선공설운동장의 정선아리랑제 주 무대에서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렸다. 경창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고, 예산을 통과한 19명이 이날 본선에 진출했다. 행사장은 전국 소리꾼이 열창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로 메아리쳤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함께 아리랑 소리꾼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관광객과 주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국민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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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신동들 나왔다...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본선 성료지난 4일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 대회 본선이 개최됐다. 첫 경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국악 신동부터 신진 국악인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총 지원자 150명에서 추려진 최종 본선 진출자 30명이 향연이 펼쳤다. 판소리 부문과 민요 부문 유치·초등 3분 심사, 판소리 부문, 민요 부문 중·고등부는 4분 심사, 판소리 부문, 민요 부문 일반부(20세 이상)는 5분 심사로 이뤄졌다. 판소리(유치·초등부) 대상에는 정한솔, 최우수상에는 김선재가 차지했다. 판소리(중·고등부) 대상에는 김미나, 최우수상에는 김송아가 수상했다. 판소리(일반부) 대상에는 김설란, 최우수상에는 김현주가 거머쥐었다. 민요(유치·초등부) 대상에는 박지민, 최우수상에는 박지나가 수상했다. 민요(중·고등부) 대상에는 박세인, 최우수상에는 이서영이 받았다. 민요(일반부)에는 김민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원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악인 박애리가 경연대회 진행을 맡았으며 국악신동과 신진 국악인의 열창으로 대회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판소리 부문 심사위원은 총 5명으로 국립창극단 예술 감독을 역임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음악 국악과 교수인 유수정, 현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장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왕기철, 현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전북 무형문화재 연합회장이자 전북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왕기석, 현 경상남도 판소리 보존 회장인 손양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이며 목포 제7회 전국판소리 명창 경연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경숙 등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판소리 부문 유치·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심사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민요 부문 유치·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심사가 이뤄졌다. 민요 부문 심사위원 역시 총 5명이 맡았다. 현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회 경기민요 이수자인 권정희,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전승교육사인 유지숙, 현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이자 한국 전통민요 협회와 한국 정악원 이사인 강효주, 국악협회 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수정, 전주 대습대회 장원이자 경기민요 57호 이수자인 남궁랑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연 대회 중간 민요 명창 유지숙 심사위원의 축하 공연과 판소리 명창 손양희 심사위원의 축하공연, 국악인 박애리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본선 참가자들이 경연뿐 아니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경연대회 심사 기준은 판소리, 민요 부문별로 동일하게 소리의 공력, 시김새, 성음, 가사, 장단으로 각각 20점 만점,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점수가 동점일 경우 연장자가 앞 순위로 결정됐다. 시상은 판소리 부문, 민요 부문 총합 장려상 12개, 우수상 6개, 최우수상 6개, 대상 6개 시상으로 이뤄졌다. 총상금은 1840만원이다.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는 "이번 대회가 전통음악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악 예술인과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 대회에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올해로 1회를 맞이한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 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쳐 2회에는 권위 있는 전통음악 등용문이 돼 우리 전통음악을 널리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삼국유사 전통음악경연대회를 국내 최고 전통음악대회의 등용문으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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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명창 등용문,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백선혜(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한 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 경창대회에서 명창부 백선혜(대구,1987년생)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봉선화(진도), 곽윤정(대구), 신유딧(진도), 이영순 외 11명(정선)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백선혜씨는 "10대 초 처음 배운 남도소리,이어서 경기소리. 영남민요를 정은하 명창에게 사사했다.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전공하고, 결혼을 하고 나서 굳은 결심을 하고 다시 20년만에 소리를시작한지 1년만에 이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러운 날이다. 다시 소리를 시작하는 날부터 죽어라고 매일 나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런 성과를 받게 될 줄 몰랐다"라고 수강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지난 20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아리랑축제와 함께 열렸다. 올해 축제에선 조선말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기생 영무 염농산의 삶을 주제로 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연출 최석민, 대본 김재만)을 선보였다.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족의 얼이 담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구아리랑이 꾸준히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문별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서금옥(은상), 조희진(동상), 민진기(장려상) ▷일반부 정지선(은상), 권수현(동상), 최경남‧성은주(장려상) ▷학생부 안세현(은상), 박서현(동상), 서민호·박민지(장려상) ▷단체부 최은주 외 7명(은상), 위정순 외 6명(동상), 서옥숙 외 9명·노계숙 외 3명(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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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돐 맞는 대구아리랑축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 메아리친다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정은하)가 여는 제20회 대구아리랑 축제가 20일 오후 7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 경창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20년 돐을 맞는 대구아리랑축제는 조선말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기생 염농산의 삶을 주제로 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연출 최석민, 대본 김재만)을 선보인다. '앵무(鸚鵡)'로 불렸던 염농산(廉嚨山(본명:염경은 1890-1947년)은 경상감영 교방의 관기 출신으로 불과 열여덟 살 때 국채보상운동 당시 대구 거상 서상돈과 같은 거금 지화(紙貨)100환을 기부하여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1907년) 해마다 물난리를 겪던 성주 사람들을 위해 제방을 쌓았고, 주민들은 공덕비를 세워 존경을 표했다. 1927년 68세가 되던 해에는 합자회자 '달성권번'을 설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았다. 말년엔 폐교 위기에 몰린 대구 교남학교를 위해 재산의 절반을 희사하여 살려냈다.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 대륜고등학교로 성장했다. "금번 국채보상은 힘에 따라 내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거늘, 여자로서 감히 남자보다 1푼이라도 더 낼 수 없으니 누구든지 기천원을 출연하면 나도 그만큼 죽기를 무릅쓰고 출연하겠다" 대구 기생 앵무가 100환(당시 집 한채 값)을 쾌척했다는 소식은 운동을 삽시간에 부녀자와 하층민중에게까지 확산하였다. 당시 대구에서는 걸인들까지 의연금을 내기에 이를 정도였다. 대구에서 일어난 운동은 경남, 황해, 평안, 함경지역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참여는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그는 "기생은 돈많은 사람만을 섬겨서는 안되며, 만신창이가 된 나라를 위해서 한 몸을 바칠 수도 있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정은하 회장은 "송도3절에 황진이가 있다면 대구에는 앵두, 석재 서병오, 달성공원과 함께 '대구3절'이 있다. '여성이 국민이 된 권리와 의무를 내세우면서 독립된 참여와 활동'은 국채보상운동에서 처음이었다. 당시 노비, 백정과 함께 '팔천(八賤)'으로 불린 기생은 사실상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천민이었지만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일어났다. 이러한 운동에 앞장 선 리더가 바로 대구 달성권번 기생 앵무이다." 이어서 "그의 의로운 구국운동을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에 담아 기리고자,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20돐이 되는 대구아리랑제를 기념하기 위해 대구를 빛낸 인물 독립운동가 염농산의 구국운동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영남아리랑보존회(정은하), 대구아리랑보존회(김상진), (사)정선아리랑보존회(김길자),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강송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최문희)가 출연한다. 영남, 강원, 남도, 경기, 서도 5권역의 민요권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을 전승하는 6개 지역, 총 7개 아리랑전승단체가 계승하는 다양한 아리랑을 대구아리랑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곽동현 예술감독은 "영남의 메나리토리로 부르는 '대구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 '영천아리랑', '독도아리랑', '경상도아리랑', '독립군아리랑'과 경토리가 섞인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로 부른 광복군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태백산맥을 넘어가서 강원도 메나리토리의 정수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남도의 육자배기토리로 부르는 '진도아리랑'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리랑 중 비장미가 가장 높은 '경기 긴아리랑', 서도지역에서 불리는 '해주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별출현으로 이춘희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정선아리랑'예능보유자, 강송대 '남도잡가' 예능보유자가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곽동현, 연주는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맡는다. 오전에 진행되는 제16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는 명창부(대상 300만원), 일반부(금상 100만원), 단체부(금상 100만원), 학생부(금상 30만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예선은 전날 동영상 심사로 이루어졌고, 본선은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한편 아리랑명창 등용문인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는 공정한 심사와 투명한 점수 공개로 정평이 나 있는 전국단위 경연대회이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는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공식 문화행사로 대구아리랑축제를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8월 15일 개최되었다. 그러나 작년에 이어 코로나 줄확진으로 올해는 20일 개최된다. 053-42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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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국민심사단이 평가하는 제16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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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아리랑 도시 문경”에 뿌리 내린 아도위이만유/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아도위) 위원장 문경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아리랑 도시”를 선포한 지방자치단체다.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로서 우리 민초들이 희로애락을 느낄 때 부르는 노래이며 제2의 국가(國歌)와도 같은 민족의 노래이다. 우리 문경에도 오랜 세월 동안 불리어 왔던 "문경새재아리랑”이 있다. 이 아리랑이 ‘근대 아리랑의 시원’이며 실제적 아리랑고개가 "문경새재라”라고 하면 무슨 소리를 하나? 의아스럽게 생각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이 주장에 대해 근래 학계나 민요학계에서 점차 인정하는 추세이다. 문경새재아리랑은 길 위의 노래, 고개의 소리로서 백두대간을 따라 출현한 메나리토리 ‘아라리’로부터 시작되었고 토속민요 ‘아라리’가 아리랑으로 변환되는 변곡점에 있었으며 아리랑이 조선 팔도로 널리 확산하게 된 그 뿌리를 찾아가면 근대 아리랑의 종주격인 문경새재아리랑이 있다. 아리랑과 불가분의 관계인 1865년 흥선 대원군의 경복궁 중수와 문경새재와 물박달나무와 문경새재소리가 얽힌 역사, 그리고 1912년 문경지방 초등학교 교사에 의해 총독부에 보고 기록된 "문경풍년아리랑”은 아라리가 아리랑으로 바뀐 최초의 기록이다. 이런 흐름에 영향받아 1896년 역사 이래 최초로 아리랑 악보로 쓰이고 해외에 알려진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 다 나간다.”라는 사설이 들어 있는 헐버트 아리랑의 발표와 1926년 큰 인기를 끈 나운규의 무성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이 기폭제가 되었고 1930년 영남의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 정리한 대구 출신 국학자 이재욱이 쓴 ‘영남전래민요집’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후 문경새재아리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성 위에 송옥자 회장이 2001년부터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을 창립하여 지금까지 전승 및 보급활동을 하고 있고, 1980년에 설립한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과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의 ‘문경새재아리랑의 역사적, 민요사적 연구’를 거듭한 연구 성과에 의해 그 사실들과 중요성이 점차 입증되어 가고 있다. 아리랑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4년 11월 27일 북한도 "아리랑 민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고 이어서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하였다. 이에 부응한 문경시는 위와 같은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2015년 12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문경, 세상의 모든 아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하였다. 이에 발맞춰 "아리랑도시 문경”에 걸맞은 시민 활동이 필요하다는 뜻을 가진 소수 시민이 발의한 후, 다수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아리랑의 조사, 연구, 발굴, 보존, 전승, 보급, 교육, 공연, 홍보를 통해 아리랑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2017년 6월 21일 발기인회, 2017년 6월 29일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아울러 우리 지역 아리랑만이 최고이며 중요하다는 편협된 사고에서 벗어나 ‘아리랑은 하나이면서 여럿이고, 같으면서 다르고, 옛것이면서 오늘의 것이고, 우리의 것이면서 세계의 것’이라는 아리랑 속성을 일반화하기 위해 모든 아리랑을 인정, 존중한다는 의미가 포함된 그때 발표한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선언문 아리랑은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가장 잘 상징하는 한민족공동체 문화의 정수임을 다시 한번 더 자각한다./ 이와 같은 아리랑이 우리나라 지역마다 전승되어 왔고, 이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음을 확인한다. 문경시에는 아리랑고개인 문경새재가 실존하고, "문경새재 물박달나무 홍두깨방망이로 다 나간다.”라는 사설이 여러 지역 아리랑에서 불리는 등 근대 아리랑의 생성과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던 문경새재아리랑이 있어 아리랑 도시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인정한다. 이런 바탕 위에 2015년 12월 13일 문경시가 ‘아리랑 도시’를 선포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 이와 같은 사실과 문경시의 "아리랑 도시” 연장선상에서 문경시민들의 자발적 아리랑 모임인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를 결성하기 위해 9인이 발기인회를 결성하고 추진한 결과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 우리나라 모든 아리랑을 존중한다. -. 우리나라 모든 아리랑이 문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아리랑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야 한다. -. 아리랑 관련 사업에 문경시민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 문경새재아리랑 전승자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야 한다. -. 문경새재아리랑 전승, 공연,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 아리랑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여야 한다. 2017년 6월 29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위원 일동 아도위는 창립 이후 창의적이고 시대에 부합하고 현실적인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였다. 첫번째 사업으로 "아리랑은 문경시민의 기본 교양과목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명실공히 "아리랑 도시 문경”이 되려면 8만 시민이 우리 아리랑을 제대로 알고 불러야 한다. 문경시민들이 아리랑을 잘 부르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아리랑 부르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우선 그 대상을 영향력이 큰 기관단체인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교육청, 문경문화원, 문경예총, 각 축제추진위원장, 읍면동장, 각급학교장, 각 사회・문화・예술 단체장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각종 축제, 행사, 교육, 회의 때에 "문경새재아리랑” 공연과 학교에서는 특활 계획 시 아리랑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편성 시행해 줄 것을 당부, 호소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이후 아도위의 주요 활동 상황은 아래와 같다. - 2017년 11월 6일 문경새재아리랑제 workshop 진행 * 주제 : 아리랑, 문경에 다 모이다 (위원장: 좌장) - 2017년 2018년 문경문화원 주관 "아리랑학교” 운영 력-아리랑답사 주관 - 2018년 7월 30일 "제1회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학술토론회”개최 * 주제 : 문경새재아리랑 정체성과 위상 정립 - 2017년 9월∼2018년 3월 문경새재아리랑 "기준 악보” 제정에 자문단으로 참여 - 2018년 12월 10일∼11일 "디아스포라 아리랑제” 참여 * 고유제(최초), 가사 짓기 대회(부활), 평가보고회(최초) 주관 - 2018년 아리랑답사 및 교류-정선, 진도, 밀양 -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주관/ 14회 402명 - 2019년 유명 관광지 "찾아가는 공연” 주관 - 2019년 위원 자질 함양을 위한 자체 "아리랑 경창대회” 개최 - 2019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참여(36명)/ 문경새재아리랑 홍보 - 2019년 "의병의 혼불, 아리랑”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참여 * 고유제, 가사 짓기 대회, 평가보고회 주관 - 2020년 7월 14일 "코로나아리랑” 발표회/ (장소:중앙공원 야외공연장) - 2020년 11월 5일 코로나아리랑, 조선일보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봉인 (문경새재아리랑 악보집, 아리랑영상물, 아도위 활동사진) - 2020년 11월 7일 ‘코로나아리랑’ 공연/ 에코랄라아리랑페스티발 초청공연 - 2021년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 5회, (참가자 총 560명) - 기타 : 관내 외 아리랑 전승, 보급, 행사 참여 및 지원, 후원 - 수상 : 2019년 10월 2일 문경시장상, 2019년 11월 18일 경북도지사상 문경새재아리랑은 어느 특정인이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문경의 정체성을 지닌 문화이며 역사다. 올해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아도위는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며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아리랑 도시 문경시민으로서 묵묵히 할 일을 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본적이고 정례적인 사업들은 내실과 변화를 추구하면서 새롭고 획기적인 사업도 기획 추진하고자 한다. 근래 본 단체는 국악인과 지역 가수들이 다수 합류하여 가단(歌壇)을 형성할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우리 45명 아도위 위원들은 아리랑 도시 문경에서 ‘아리랑꽃’이 활짝 피어나는 그날까지 매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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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9월 17~18일)■일시 및 장소: 2022년 9월 17일(토) ~9월 18일(일) 예 선 - 2022년 9월 17일(토) 10:00 사천시 문화문화예술회관 본 선 - 2022년 9월 18일(일) 10:00 사천시 문화문화예술회관 ■주 최: 사천시 ■주 관: <사천판소리비토수궁가보존회>, (사)한국국악협회 사천시 지부 ■후 원: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사천교육지원청, (사)한국국악협회 경남도 지회, 한국예총사천시 지부, 사천문화원 ■참가자격: о 학생부 : 초, 중, 고 재학생 및 그에 준하는 자 о 신인부 : 19세 이상의 성인 남 ,여 (단, 대학생 제외) о 노인부 : 65세 이상의 남, 여 о 대학 및 일반부 : 19세 이상의 대학생 및 성인 남, 여 о 전년도 본 대회 동일 부문 대상 수상자 및 타 대회 동격 수상자는 불가함. ■ 경연(행사)방법 ◉ 판소리부문 (예선, 본선)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 판소리 5바탕 중 5-10분 이내 - 신인부, 노인부,대학 및 일반부 - 판소리 5바탕 중 5-10분 이내 - 대학 및 일반부 예선 곡은 반드시 수궁가중 선택. 본선 곡은 자유. -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는 예선, 본선 소리 중복 불가함. ◉ 고법부문 (예선, 본선) - 학생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 5-8분 - 신인부, 노인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5-8분 이내 - 대학 및 일반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5-10분 이내 ■ 지정고수비 о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 무료 о 신인부, 대학 및 일반부 - 무료 ■ 추첨방식: -코로나로 인하여 별도로 추첨은 하지 않음. -판소리 부문 예선은 오전(초등부,중등부,고등부) 오후(신인부,노인부,대학및일반부) 순으로 고법 부문 예선은 오전(신인부,노인부) 오후(학생부,대학및일반부)순으로 진행함 -경연순서 및 대기 시간은 신청서 마감 후 응시자 수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개별 통보함 ■ 심사규정: 본 대회 심사규정에 의함. ■ 참가신청: 2022년 8월 29일~ 9월 15일(목요일 오후 6시까지 경남 사천시 사천읍 읍내로 49(3층) (수궁가 경창대회 상황실) 수궁가 경창대회 상황실 (운영위원장) 이윤옥 : 010-9395-1827 (주)국악신문 (www.kukak2020.com) 홈페이지 참조 접수 - 전화 : 010-7788-0885 e-mail : jiguss@hanmail.net <참가신청서 (본 대회 소정양식), 명함판 사진1매> ■ 유의사항: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 또는 날인할 것. 복장은 한복을 원칙으로 하며, 교복착용은 불가함.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 시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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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리 명창 등용문, . 과천 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 성료무형문화재 보존·전승에 나선 과천시가 ‘제15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를 열었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경기소리 경창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본선은 무관중을 원칙으로, 본선 진출자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대회는 과천시청 유튜브 공색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전국에서 107명의 소리꾼이 참가했으며, 경기12잡가, 경기민요, 휘모리잡가 등을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 예선에서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본 대회의 종합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12잡가 곡목으로 참여한 이슬(A)씨가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문보라씨, 경기도지사상에는 김리한씨, 김은하씨, 박종각씨, 과천시장상에는 이슬(B)씨, 김정민씨, 신영희씨가 각각 수상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무총리상까지 있는 위상 높은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기소리전수관 임정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향후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가 대통령상 수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연대회를 주관한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임정란 이사장(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예능보유자)은 "경기소리는 1975년 7월 12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기소리는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전승되어 오던 여러 경기민요 가운데서도 특히 경기긴잡가를 가리킨다."라고 설명했다. 훈격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n 부문 수상자 수상자 1 과천문화원장상 (신학수 문화원장) 초등부 장려 1 이수이 초등부 장려 2 조희연 실버부 장려 1 박숙자 실버부 장려 2 정지선 일반부 장려 1 김도화 일반부 장려 2 최영미 2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임정란 이사장) 초등부 동상 곽동건 중고등부 장려 1 장혜주 중고등부 장려 2 이유정 실버부 동상 1 공홍석 실버부 동상 2 강연심 일반부 동상 박수기 명창부 장려 3 (사)한국국악협회장상 (임정란 이사장) 중고등부 동상 오수진 일반부 은상 우현숙 명창부 동상 4 과천시의장상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 초등부 은상 공나은 중고등부 은상 김예원 5 과천시장상 (김종천 과천시장) 실버부 은상 신영희 일반부 금상 김정민 명창부 은상 6 경기도교육감상 (김광숙 심사위원장) 초등부 금상 이예나 중고등부 금상 김규리 7 경기도지사상 (김종천 과천시장) 실버부 금상 박종각 일반부 대상 김은하 명창부 금상 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김종천 과천시장) 명창부 대상 9 국무총리상 (김종천 과천시장) 명창부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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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명창대회(8/20)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합시다.(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대회장 출입 마스크 필수 착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요원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회 개요 가. 일시 : 2022.08.20.(토)(예선.본선)10~16시까지 ※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소: 대구광역시 동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다.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 장관상.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 수상자 제외. 라. 종목: 한국민요- 아리랑 마. 참가비: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아. 후원 :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의회,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사)아리랑연합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국악신문사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국악신문사(www.kukak21.com) 경연대회/ 음원, 가사 ※ (별첨)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www.arirang77.net)에서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 : 없음/ 고수(장단)비: 50,000원 ■ 유의사항 가. 경연대회 본선 참가자는 오전 11시까지 대회장 아양아트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하기 바람.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지정 고수 필요시 반드시 접수 신청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1부(사진 포함)/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동영상파일 반드시 이메일 제목과 신청서 파일명은 동일하게 - "00부 000”로 작성하여 이메일 발송 (예시)명창부-홍길동 ※ 이메일 접수 후 접수 확인 필수 ※ 경연 영상 메일 발송 후 파일 재생 여부 반드시 확인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대면심사 일시에 1)신청기간 :2022년 07월 15~ 08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동영상 제출.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다. 동영상 제출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053)424-6853, Fax 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 동영상 촬영 방법 ①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해 휴대폰으로 촬영, 본인소개 금지(이름, 학교, 지역 등) 해상도1920×1080(FHD)이상,mp4 또는 mov파일 (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②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대회명과 촬영일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제16회 대구 최계란명창 전국아리랑명창대회 대회명)/2022년0월0일(녹화일) - 첨부파일 참고) ③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함.(장구장단 외 다른 악기 불가) ④ 전 종목 전통 한복 착용 후 촬영하고 인사는 생략함. ⑤ 타 대회 제출영상이나 과거 공연영상 불가. ⑥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 촬영 장소는 제한이 없으나 신분이 노출될 만한 것은 나오지 않도록 촬영하고 거울 및 유리 앞에서 촬영하지 말 것. ⑦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위 7가지 사항이 준수 되지 않을 시 접수 불가. ■ 신청방법: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경창대회 참가 신청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확산 염려로 제2안을 냅니다. ■ 경연방법 : 예선. 동영상 온라인 심사 (학생부, 단체부, 명창부, 일반부,포함) 본선은 대회 경연장에서 하여야 한다. (본선 경연자는 20일 오전 9시까지 행사장 집합) 본선:예선을 통과하신 분들은 본선에서 대면 경연대회를 할 수 있다.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가.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2년 08월 20일 (토) 제20회 대구아리랑축제 특별 초청공연 ■ 2022시상계획 각종 훈격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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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8월27-28일)*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기소리전수관 사무국장 이나현, 02)50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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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씨 초청 ‘안성맞춤 아카데미’ 개최안성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국악인 박애리씨를 초청해 ‘얼씨구 좋다! 한국인과 국악’이란 주제로 제4회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애리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로 지난 1994년 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 부문 장원과 2005년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을, 2019년 제46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는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애리씨가 재미와 감동이 담긴 판소리 스토리를 들려주며, 국악인의 삶과 국악,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강연은 3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방문으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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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리랑전국경창대회 대상에 이은지.경산과 경산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산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성료되었다. 대상에 이은지씨가 수상을 했다. 경연종목은 지정곡 경산아리랑과 자유곡 전통민요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들도 참여를 할 수 있다.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서 경연이 진행된다. 배경숙 회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 '경산아리랑'을 통해 경산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알리려고 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경산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성료되었다. 지정곡 경산아리랑은 토속 메나리 선율을 근간으로 하여 누구나 따라서 부르기 쉽게 편곡을 했다. 올해에도 출중한 국악인들이 이 경창대회를 통해서 배출되었다. 경산아리랑을 에창곡으로 불러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6회 경산아리랑 가창 경연대회 일반부/명창부 대상 수상자 구분 상격 참가자 본선곡목 비고 일 반 부 대상 경상시장상 삼성현트리오 (곽동환,정봉호,안재수) 경산아리랑 밀양아리랑 대구 경산시 곽동환: 41년생 정봉호: 41년생 안재수: 46년생 최우수상 경산시의회의장상 최소라 유산가 대구달서구 03년생 우수상 경산문화원장상 하도겸 유산가 대구달성군 61년생 우수상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장상 곽윤자 제비가 대구달성군 63년생 장려상 경산예총회장상 백승욱 모심기소리 대구시북구 74년생 명 창 부 대상 경상북도도지사상 이은지 소춘향가 경기도 용인시 97년생 최우수상 경산시장상 배부근 평양가 대구수성구 54년생 우수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홍수경 댕기노래 대구달서구 67년생 장려상 경산문화원장상 송영옥 매화타령, 경북구미시 58년생 제6회 경산아리랑 가창 경연대회 일반부/명창부 대상 수상자 구분 상격 참가자 본선곡목 비고 일 반 부 대상 경상시장상 삼성현트리오 (곽동환,정봉호,안재수) 경산아리랑 밀양아리랑 대구 경산시 곽동환: 41년생 정봉호: 41년생 안재수: 46년생 명 창 부 대상 경상북도도지사상 이은지 소춘향가 경기도 용인시 97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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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모든 경창대회, 지역축제, 학술회의 가능18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었다.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多衆)이용 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다. 행사나 집회의 인원 제한도 사라졌다. 코로나와 공존하면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시도다. 5월 이후 들어 공연, 축제, 학술회의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추진된다. 방역 당국은 오는 25일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낮추고 방역·의료체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7일간 격리 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가 없어지고, 확진자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제 5월 이후의 모든 공연과 경연대회, 지역축제, 학술회의 등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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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문경새재아리랑 경창대회 12월 2일※ 본 대회는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합니다. ○ 주최: 문경문화원 ○ 후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시의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국공립국악지휘자협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한겨레아리랑연합회,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 심사 및 발표: 2021. 12. 02.(목)-문경문화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 시상식: 12월 4일 토요일 16:30 폐막공연 시작 전(단체부는 대표자만 참석) ○ 참가자격: 대한민국 국민(1인 중복참가 불가-단체, 개인 중 선택) ○ 경연부분 1) 일반부: 대학생 포함 전공자 2) 학생부: 중고등학생 3) 신인부: 초등학생, 비전공자, 생활예술인 개인 및 단체 ○ 경연방법 1) 단심(비대면심사) 2) 문경새재아리랑 1절(지정곡), 자유곡(3 이상~5분 이내) ※ 문경새재아리랑 음원 및 악보: (주)국악신문 대회요강 하단에서 다운로드 ○ 2021년 대상 수상자-2022년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축하공연 초청 ○ 제출목록 1) 참가신청서 1부(소정양식) ※ 문경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2) 동영상 파일(스마트폰 촬영) ○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 1) 교부 및 접수기간: 2021. 11. 22(월) ~ 11. 30(화) 18:00까지 2) 신청서 교부 - 문경문화원 홈페이지 (주)국악신문 홈페이지(www.kukak21.com) 3) 접수처: 이메일 mg-culture@hanmail.net 접수 파일명에 경연부분, 이름 기재 예시 : '(경연부분)일반부, 학생부, 신인부 중 선택_(이름) 홍길동‘ ※ 이메일 접수 후 아래 전화로 확인 4) 전화번호: ☏054-555-2571(문경문화원) 5) 참가비: 없음 ○ 결과발표: (주)국악신문 홈페이지 (www.kukak21.com) ○ 영상촬영 및 제출방법 1)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것 2) 권장 해상도 1920×1080(FHD) 3) 마이크나 필터 사용 불가 4) 경연 노래부르기 전 A4용지에 대회명, 녹화일, 참가자명을 크게 작성하여 3초 정도 촬영할 것 (예시) (대회명) 2021 전국문경새재아리랑경창대회 / (녹화일) 2021년11월15일 / (참가자명)홍길동 또는 단체명 5) 정면에서 전신 촬영할 것 6)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장구, 소리북 반주 외 사용 불가) 7) 인사는 하지 말고 바로 경연 노래를 부를 것 8) 한복을 입고 촬영할 것 9)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는 공간에서 촬영할 것. 촬영장소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10) 본 대회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기간에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11) 영상 및 사운드 등은 일체 편집하지 말 것 ○ 시상내역 부 문 내 용 훈격 상금 인원 비고 일반부 대 상 문경시장상 1,500,000 1 차 상 문경시의장상 500,000 1 차 하 문경문화원장상 300,000 1 학생부 금 상 문경시장상 500,000 1 은 상 문경교육장상 300,000 1 동 상 문경문화원장상 200,000 2 신인부 금 상 문경시장상 300,000 1 은 상 대한민국 국악지휘자협회장상 200,000 1 동 상 문경문화원장상 100,000 2 단체상 문경문화원장상 200,000 1팀 ※ 대회 사정상 시상내역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심사규정 - 심사위원 구성 대외적으로 명성이 높고 덕망이 풍부한 인사 6명 이내로 구성한다. 신인부에 한해 국민참여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대회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회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 부문별 심사기준 부문 심사기준 신인부 박자(25%) 음정(25%) 성음(25%) 자세(25%) 비고 학생부 박자(25%) 음정(25%) 성음(25%) 자세(25%) 일반부 박자(25%) 음정(25%) 성음(25%) 자세(25%) - 심사회피 제도 본 대회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을 경우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결되었을 시에는 수상취소를 결정할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부상)을 반환하여야 하며,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심사방법 최저 90 최고 99점으로 배점 한다. 심사회피 대상자는 타 심사위원들의 평균점수를 부여하되 소수점은 버린다. - 순위 결정 심사위원 점수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합산한다.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본선진출 또는 수상자를 결정하되 동점인 경우 일반부와 신인부는 연장자 순으로 하고, 학생부는 고학년 순으로 하되 동일 학년인 경우 생년월일이 빠른 순으로 한다. 신인부 개인과 단체가 동점인 경우 단체를 우선으로 하고, 단체와 단체가 동점인 경우 참가자수가 많은 단체를 우선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되, 경합인 경우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 심사이의(異意) 제도 대회 참가자는 경연 요령과 유의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경연하여야 하며, 심사결과에 대한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항의 할 수 없다. 만일 부당한 사유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항의한 자로 판단되면 향후 3년간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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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단신] 문경문화원 전국아리랑경창대회 신설 확정경북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12월 초 개최 예정인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메인 행사로 전국아리랑경창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18일 개최한 지문위원회에서 그동안 시 단위의 경창대회를 전국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을 확정했다. 이는 문경새재아리랑이 그만큼 전국에 일반화 되었다는 확신에서 발의 된 것으로 본다. 문경문화원 담당자는 세부 사항을 확정, 매체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한근 원장은 자문위원으로 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 이정필 경북도립국악단장, 김성우 대한민국국공립국악지휘자협회 사무국장,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송옥자 문경새재아리랑전승자, 함수호 문경문화원전통예술단지휘자, 황금순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장, 엄원식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여운황 문경시 학예연구사 등 내부 인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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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제17회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10월 16~17일※ 모든 참가자(보호자 포함)는 72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확인 문자 결과를 제시하여야 하며, 제시하지 않을 시 대회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에 필히 검사를 받으셔서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단 , 학생부에 한하여 보호자 1인만 동행가능) ※ 당일 열체크 후 37.5 이상 열이 있을시 대회 참여가 제한됩니다. ※ 본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관람은 불가합니다. 1. 일시 및 장소 : 2021년 10월 16일 (토) ~10월 17일 (일) ㅇ 예 선 - 2021년 10월 16일(토) 10:00 사천문화원 ㅇ 본 선 - 2021년 10월 17일(일) 10:00 사천문화원 2. 주 최 : 사천시 3. 주 관 : 사천판소리비토수궁가보존회, (사)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 4. 후 원 :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사천교육지원청,(사)한국국악협회 경남도지회, 한국예총사천시지부, 사천문화원 5. 참가자격 о 학생부 : 초, 중, 고 재학생 및 그에 준하는 자 о 신인부 : 19세 이상의 성인 남 ,여 (단, 대학생 제외) о 노인부 : 65세 이상의 남, 여 о 대학 및 일반부 : 19세 이상의 대학생 및 성인 남, 여 о 전년도 본 대회 동일 부문 대상 수상자 및 타대회 동격 수상자는 불가함. 6. 경연(행사)방법 ◉ 판소리부문 (예선, 본선)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 판소리 5바탕 중 5-10분 이내 - 신인부, 노인부, 대학 및 일반부 - 판소리 5바탕 중 5-10분 이내 - 대학 및 일반부 예선 곡은 반드시 수궁가중 선택. 본선 곡은 자유. -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는 예선, 본선 소리 중복 불가함. ◉ 고법부문 (예선, 본선) - 학생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 5-8분 - 신인부, 노인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5-8분 이내 - 대학 및 일반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5-10분 이내 ※ 경연시간은 대회사정상 조정 될 수 있음 7. 지정고수비 :무료 8. 추첨방식 -코로나로 인하여 별도로 추첨은 하지 않음. -판소리 부문 예선은 오전(초등부,중등부,고등부) 오후(신인부,노인부,대학및일반부) 순으로 고법 부문 예선은 오전(학생부,신인부) 오후(노인부,대학및일반부)순으로 진행함 -경연순서 및 대기 시간은 신청서 마감 후 응시자 수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개별 통보함 9. 심사규정 : 본 대회 심사규정에 의함. 10. 참가신청 : 2021년 10월 4일~ 10월 14일(목요일 오후5시까지) - 접수문의 : 수궁가 경창대회 (운영위원장) 010-9395-1827, 010-7788-0885 국악신문 홈페이지 참조 - 신청서 접수 : jiguss@hanmail.net / 팩스 : 055-762-6613 ※ 접수 후 반드시 접수 여부를 본인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연락처 : 사무국장 010-7788-0885) 11. 유의사항 -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 또는 날인할 것. - 복장은 한복을 원칙으로 하며, 교복착용은 불가함. 12.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13. 시상계획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구 분 내 용 시상훈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계 고법 부문 일반부 대 상 경상남도지사상 1,000,000 1 1,000,000원 최우수상 사천시장상 400,000 1 400,000원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경남도지회장상 300,000 1 300,000원 장 려 상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장상 100,000 1 100,000원 노인부 대 상 사천시장상 300,000 1 300,000원 최우수상 사천문화원장상 200,000 1 2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150,000 1 150,000원 장 려 상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장상 100,000 1 100,000원 신인부 대 상 사천시장상 400,000 1 400,000원 최우수상 사천문화원장상 300,000 1 3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200,000 1 200,000원 장 려 상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장상 100,000 1 100,000원 학생부 대 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상 300,000 1 300,000원 최우수상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 2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100,000 1 100,000원 장 려 상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장상 50,000 1 50,000원 판소리 부문 일반부 대 상 경상남도지사상 1,000,000 1 1,000,000원 최우수상 사천시장상 500,000 1 500,000원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경남도지회장상 300,000 1 300,000원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장상 100,000 1 100,000원 노인부 대 상 사천시장상 300,000 1 300,000 최우수상 사천문화원장상 200,000 1 200,000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150,000 1 150,000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장상 100,000 1 100,000 신인부 대 상 사천시장상 400,000 1 400,000원 최우수상 사천문화원장상 300,000 1 3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200,000 1 200,000원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장상 100,000 1 100,000원 고등부 대 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상 400,000 1 400,000원 최우수상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300,000 1 3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시지회장상 200,000 1 200,000원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장상 100,000 1 100,000원 중등부 대 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상 300,000 1 300,000원 최우수상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 2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100,000 1 100,000원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장상 100,000 1 100,000원 초등부 대 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상 200,000 1 200,000원 최우수상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100,000 1 100,000원 우 수 상 한국예총사천지회장상 100,000 1 100,000원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장상 50,000 1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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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이상우씨 수상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달성문화센타 대강당에서 명창부 이상우(58·대구) 씨가 지정곡 '대구아리랑'과 자유곡 '김옥심제 정선아리랑 ' 으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가 주최한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자는 제주에서 강원도까지전국 국악단체와 아리랑 전승단체에서 총 60 개팀이 참여했다. 명창부는 15 명, 단체부 15개 단체, 나머지 일반부 총 60여단체가 참가했다. 조희진(정선군), 손정자(정선군), 이유정(포항시), 손영미 외 6명(제주시)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아리랑 경창대회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진정남(은상) 홍순옥(동상) 김옥자(장려상) ▷일반부 김경숙(은상) 김쾌우(동상) 신정자 정지선(장려상) ▷학생부 신유딧(은상) 신예진(동상) 이예나·박세아 외 2명(장려상) 박민지 박서현 이태희 서민호 박제인 박신우(특별상) ▷단체부 서금옥 외 9명(은상) 최분이 외 18명(동상) 함미경 외 4명·이종명 외 13명(장려상)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축제를 하지 못했지만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이 시대의 노래인만큼 대구아리랑이 대구시민의 레파토리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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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악계의 수많은 ‘경연대회’, ‘경창대회# "국악계의 수많은 ‘경연대회’, ‘경창대회’, 이제는 크래식과 대중음악계의 오디션 프로그램 밴치마킹 시도해야” 적극 동의. "청년 음악가들의 공연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12일 오후 7시 반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다음 날 13일 같은 시간에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공연한다. 오케스트라는 대구 콘서트하우스의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조직위가 기획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디션을 통과한 만 16∼28세의 청년 음악가들 대상이란다. 거장 백건우가 메토로 참여, 오케스트라 활동과 직업 음악가로서의 음악적 세계관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다니 부럽다. 국악계의 변신을 기대한다. # 대한민국예술원 개혁이 논의되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도래할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이 올라있다. 청원자는 소설가 이기호. "올해 초 후배 작가들이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응모했다가 대거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문체부의 문학 관련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다. 작년 대비 반 토막이더라. 예산들을 살펴보다가 예술원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정도 예산이 투입되는데 작가들도 잘 모르고 있다? 그게 이상해 주목했다.” 청원자의 바람은 정부(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예술원’ 운영과 관련법 문제 조항과 예산 집행의 부조리를 혁파해야 하고 회원들의 성찰을 기대한다는 것. "예술원 개혁은 세대나 공정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다” 100% 공감, 동의! # ‘산골짝의 다람쥐’ ‘시냇물은 졸졸졸’ ‘펄펄 눈이 옵니다’ ‘어머님의 은혜’ 등 국민 동요를 만든 박재훈 원로 목사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미시사가 트릴리움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9세. "아, 그동안 캐나다에서 사셨군요. 잊고 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아무리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지만, 기존 언론사들의 손발을 묶어버린다면 결국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들의 요란한 질주만 남을 수 있습니다.여당은 징벌법을 25일 일방처리하기보다 공론화 과정을 더 거치길 바랍니다.” 이건 반대인지 찬성인지 구분이 어렵네! # "93세 할머니와 29세 간호사 '방호복 화투'…끝내 코로나 이겼다” 감동! 한국적 코로나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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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br> ‘2005’의 아리랑<10> 강원도의 아리랑 전승 실태지금까지 7회에 걸쳐 강원도의 아리랑 상황을 ‘지역별 아리랑 전승실태 조사보고서’를 통해 살펴왔다. 강원도의 아리랑은 전국 7개 아리랑 권역 중 중요도나 전승 범위의 광역성에서 단연 주목이 된다. 그런 만큼 다양한 논점을 살피게 되었다. 이번 회에서는 아라리, 엮음아라리, 자진아라리의 전승 범위를 2005년 상황에서 검토하기로 한다. "아라리의 전수자가 강원도의 거의 전역에 풍부하게 존재해 온 것은 이 노래가 이 지역 민중들의 기층적 삶에 이처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아라리는 향토민요로서 강원도의 기층문화로 뿌리 깊고 넓게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아라리는 문화적 뿌리가 튼튼한 노래이기에, 민요생태학적 측면에서 볼때 자연스런 전승이 단절된 오늘의 상황 아래에서도 아리랑 전수자들이 아직 도처에 적지 않게 존재하는 일이 가능할 수 있었다.” 인용문은 2003년 발행된 김시업 편 ‘정선의 아라리’ 같은 조사자료에서 확인되는 전승 상황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민요의 전승 조건이 상실된 상황이지만 강원도의 아리랑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전승자가 적지 않게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아라리가 지역민들의 기층적 삶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즉, 아라리는 문화적 뿌리가 튼튼한 노래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아라리는 긴아라리, 엮음아라리, 자진아라리, 강원도의 아리랑을 말한다. 이들은 인위적 조건에서 전승되기도 한다.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유자들을 통한 교육 전수를 말한다. 긴아라리와 엮음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으로, 자진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5호 학산오독떼기’ 종목에서 체계적으로 전승되고 있다. 전자는 보유자 4명, 이수자 6명, 전수장학생 14명에 의한 정선아리랑보존회로 조직되었고, 후자는 보유자 3명, 이수자 3명, 전수장학생 4명, 보존회 회원 40여명이 학산오독떼기보존회를 결성하여 전승하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보존회 회원 중에는 자연스럽게 체득한 이들이 상당수라는 점이다. 자연적 체득이란 전수교육과 같은 인위적 전승이 아니라 가족공동체 또는 마을공동체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을 말한다. 민속의 가장 바람직한 전승 형태이다. 보유자 김길자의 경우 가정에서 할머니 정옥선과 부친 김병하(2007년 작고)로부터 자연스럽게 소리를 익힌 사실이 그 한 예이다. 이러함에서 정선지역이 비교적 자연적 전승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정선이 우리나라 아리랑의 전승 중심지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 두 지역 보존회는 전수교육 중심의 정기적 축제, 공개 공연, 창극공연, 경창대회, 시장공연, 전수교육, 그리고 가사 짓기 같은 활동을 통해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괄목할 것은 초등학교 교육에서의 성과와 경창대회 정례화와 타지역 경연자를 참여시켜 교류를 확대시켜왔다는 사실이다. 이는 강원도 아리랑의 원심력과 구심력을 유지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문화재청 발간 ‘지역별 아리랑 전승실태 조사보고서’ 강원도의 아리랑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즉, 아라리, 엮음아라리, 자진아라리는 아리랑문화의 원형으로 보호할 필요성 또한 크게 요구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강원도의 경우는 전수자 일부가 자연 체득자여서 인적 자원이 두텁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전체 아리랑사의 위상을 강조하였다. "강원도 향토민요 아리랑은 아리랑 노래문화의 모태이면서, 아리랑 노래문화를 성장시킨 자원아라는 면에서 그 문화사적 의미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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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곽동현의 음악세계국악아카펠라 '토리스' 리더를 맡고, 최근 '곽동현과 슈퍼밴드'를 결성한 곽동현 명창을 통해 국악 단체 토리스의 정체성과 국악 전승활동을 살펴본다. 대구에서 태어난 곽동현(1981년생)은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을 지키는 정은하 명인 밑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내년이면 30년이 되어간다. 타고난 재능은 신명까지 갖추어서 이미 어린 나이에 무대를 압도했다. 어느새 영남민요와 경기민요를 공부하다가 서도소리를 이수한 젊은 소리꾼 곽동현이 '밀양아리랑 선율의 변천 연구(한예종 석사)에 이어, 작년에 한양대학교 한국음악학을 전공하고 ”영남지방 유희요의 존재 양상과 특징"이란 주제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매년 대구에서 ‘곽동현 대구영남의 소리’ 무대를 열고 있다. 이후 경기잡가 완창발표회를 가졌다. 2009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창작곡 '아부레이수나'로 대상 수상, 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문광부장관상)과 러시아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는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민요 리포터로 사랑받는 젊은 소리꾼으로, 크고 작은 축제에서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고 있는 곽동현을 객원기자 기미양 선생이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국악 꿈나무에서 국악계의 별로 떠오르다 Q. 안녕하세요, 제가 대구 공연장에서 만난지도 25여 년이 훨 넘네요. 제가 알고 있는 국악 스타 곽동현보다 이제 불혹의 나이에 들어선 국악인으로서, 자신을 직접 소개한다면, 부탁드려요. A.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그룹에서 10년째 리더를 맡고있구요. 경서도 소리꾼 곽동현입니다. 몇년전 '곽동현과 슈퍼밴드'도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영남민요연구회 정은하(현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보존회 이사장) 명창 밑에서 공부를 하고, 영남대학교 한국음악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한국음악학을 연구했습니다. 매년 대구에서 ‘대구영남의 소리’를 발표하고 있고, 최근 2019년 2020년 국립국악원에서 경서도잡가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매년 창작국악 음반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판소리 흥보가 음반을 내고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서양음악과 트롯트 열풍에 의해 국악을 외면하는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서 편곡 작품을 음반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전통에서 창작,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외유를 했다고 할까요. 지금은 판소리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Q. 매년 발표하는 '아리랑 & 2017 대구'영남의 소리를 찾아서'에서는 어떤 곡이 불렸나요? A.제1집 음반에 수록된 '담바귀타령' '신옹헤야' 2집에 수록된 '쾌지나칭칭나네' 3집에 수록된 '경성아리랑'. 이 밖에 세계적인 지휘자 클로드최가 작곡한 '나의 아리랑'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예천통명농요 중 '도움소소리' '에이용소리' '캥마쿵쿵노세'를 재현했습니다. Q.영남민요에서 경기민요, 경서도민요,제주민요까지 공부를 했는데, 자신의 음색에 가장 어울리는 곡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애창하는 노래는 비장미가 뛰어난 서도소리 '수심가'입니다. 무대에서 맑고 깊은 맛으로 부르고 싶어요. Q.국악아카펠라는 어떤 음악장르인가요? 국내에 다른 국악밴드에도 있나요? A.장르는 아카펠라이구요. ‘국악+아카펠라’라는 배합으로 탄생한 저희 팀이 아마 세계 최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예종 후배들로 구성된 국악아가펠라 '토리스'는 지역마다 다른 토리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토리스는 민요와 판소리, 아카펠라를 전공한 견두리(소프라노)·이신예(알토)·곽동현(테너)·백현호(바리톤)·최홍석(베이스) 남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가락을 아카펠라 창법에 접목해 활발한 활동을 10년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퓨전음악과 밴드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다양한 동서양 악기편성이 대세가 되어버린 창작국악계에서 우리악기의 멋과 소리꾼의 진정성을 살린 곽동현의 시도는 신선하면서도 의미가 깊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토리스에서 그동안 출시한 음반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1집은 민요를 국악기로 편곡한 노래들이구요. 제2집은 제가 작사 작곡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3집은 새로운 아리랑을 주제로 엮었구요. 4집은 박사논문을 통해 재해석하여 현대화한 ‘월워리청청’이 있습니다. 토리스 그룹에서 2019년 8월 판소리 '흥보가' 음반을 내고 서울과 대구에서 발표했는데, 호응이 좋아서 .... 다음 작업으로 판소리 장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퓨전국악과 창작국악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출시된 음반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음반 1집 ‘바람을 그리다’에서 국악을 일상의 음악으로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2집 ‘젊은 노래꾼 곽동현의 광대소리’에서는 민요에 밴드 요소를 결합해 현대적 감성을 살려낸 신선한 작업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여러 음반 중 가장 공을 들인 음반은? A.경기잡가 4곡 서도잡가 4곡, 2019년 곽동현의 경서도잡가 1탄을 선보였습니다. 연속성이 있도록 매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구요. 제3탄이 끝나면 경서도잡가 24곡을 완창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2탄을 무탈없이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러 음반 중 가장 공을 들인 음반은 ‘새로 그린 아리랑’ 입니다. 서정적이면서 기승전결이 있는 선율을 만들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벅찬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힘이 있는 노래입니다. 경성아리랑 첫 수는 황현의 매천야록(1894)에 수록된 현존하는 최고의 아리랑 기록인데. 1930년 문헌에서 찾은 ‘서울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불린 아리랑 중에서 일제강점기 경성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정서를 담아내려고 재구성하였습니다. 아리랑 음반들은 아리랑학회에서 문헌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곽동현의 음악 세계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그룹 리더 곽동현은 전국 어디를 가도 들을 수 있는 경로당 노래 1호 경기민요 '노랫가락'을 5.8.8.5.8 장단에서 6/8박으로 변용하고 애틋한 감정을 담아 가사를 새롭게 작사하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내어 놓았다. 그리고 1926년 경기소리의 대가 박춘재가 불렀던 '낭군가'를 오늘날 현대적 감성을 실어 보사노바로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그 밖에 선소리 산타령에 속하는 '개구리타령', 담배를 소재로한 '담바귀타령', 보리타작소리인 경상도 대표소리 '옹헤야'를 재해석하여 새롭게 편곡하였다. 10년전 첫번째 음반(아리랑)이 나왔다고 제일 먼저 필자에게 달려왔던 기억이 새롭다. 이후에도 매년 음반이 발매되었다. 필자가 지켜본지가 22년이나 된다. 영남민요발표회 무대에서 눈여겨 본 어린 국악 꿈나무가 성장하여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실기에서도 국악계 민요부 3트리오(김용우, 이희문, 곽동현)반열에 서도 무리가 없다. 국악 이론까지 겸비한 그는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다고 한다. Q. '곽동현 경서도잡가발표회' 준비하고 발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국립국악원 공연장에 가서 박수를 치고 온 거 기억하시나요. 그때 비가 많이 왔죠. 비를 흠뻑 맞고 들어가서 들어보는 음악은 묘하게 집중력을 가지고 감상했습니다. 국악에 입문한지 1년만 있으면 30년이 되는데, 그동안 영남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까지 한국음악의 여러 갈래를 공부했는데 기억에 남는 스승은? 국악계의 힘든 고개를 넘어갈 때 도움을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현재의 자신이 되기까지 영향을 주신 분은? A.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자주 찾아 뵙는 소리 스승은 영남민요와 아리랑을 널리 전수하는 정은하(1956년생)선생님입니다. 처음에 학원 수강을 하러가니 너는 남자이니 민요보다는 악기를 배우면 어떠냐고 권하셨으나 저는 민요를 배우겠다고 며칠동안 고집을 피웠습니다.2003년부터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이전에는 영남민요보존회를 이끄시다가 영천아리랑전국경연대회와 대구아리랑전국아리랑경연대회를 주최주관하고 계십니다. 정신적 저의 멘토이자, 소리 인생의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뒤에서 앞에서 응원해 주시고. 언제부터인지 칭찬을 아끼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도소리를 가르쳐 주신 분은 김광숙 선생님이십니다. Q. 대구 예술인으로만 구성된 '곽동현과 슈퍼밴드’에 대해 소개 해주세요. A. ‘곽동현과 슈퍼밴드’ 는 민요와 밴드의 결합을 시도한 밴드로서, 국악기와 서양악기와의 배합으로 편성하여 모던 감성과 한국민요의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레파토리로 젊은층 국악 애호가와 만나고 소통하고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국악을 중심으로 만든 밴드이고, 악기는 국악타악, 가야금, 드럼, 신디,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레파토리는 영남의 민요, 아리랑과 서도소리입니다. Q.코로나 이전에 최근 가장 큰 무대에서 부른 곡명은? 기억에 남는 무대는? A. 저의 이름을 걸고 나간 무대입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은 ‘곽동현 경서도잡가발표회’ 제1탄(2019년) ,제2탄(2020년)을 끝낸 것이 저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해야 암기가 되기 때문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우선 영화(적벽가)부터 보고 책을 찾아서 읽고,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력을 동원시켜서 전체 기승전결을 스톨리텔링으로 각인시켜가며 연습을 하니 저절로 외워지게 되더군요. 조조를 통해 인생을 새로 배우기도 했습니다. Q.코로나19 이후 어떻게 국악활동을 하고 있나요? A. 관객을 대면하는 공연에서 비대면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신명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대면 공연을 통해 관객을 바라보고 선 무대보다도, 저 자신을 바라보고 부른 무대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많은 후배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공연활동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저에게는 경제적 어려움보다도....리더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이 가장 힘듭니다. 후배들 보기가 미안하지요. 토리스 밴드의 리더로써 많은 생각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교차되는 나날인 것 같아요. 그래도 외부활동의 저하로 시간이 많아셔저 팀원들 모두 소리공부에 열공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국악방송부터, 국악한마당. 국악 관련 방송에 집중하고 있게 되더군요. 무대에서 열창하는 국악인들의 열정과 내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창작활동의 근원이 됩니다. 올해 초부터 유뷰 채널 '곽동현'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 애호가들이 함께 해서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Q.앞으로 국악 장르 방송사에서 국악프로를 맡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나요? A.민요나 아리랑을 주제로 각 지역 아리랑을 소개하고 따라 부르고 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을 맡아보고 싶어요. 각 지역별 토리와 사투리는 알고 감상을 하면 더 재미있어요. 지역마다 특성있는 노래도 소개하고, 라듸오도 괜찮고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요. 제게는 민요가 제일 재미있는 거지만...지역의 소리와 이론을 공부한 실연자와 연구자로서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민요의 맛을 전해주고 싶어요. Q.전통민요에서 퓨전국악을 향유하다가 몇 년전 ‘대구영남의 소리’같은 향토민요로 돌아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대구사람이 지역에 있는 소리를 너무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5년 전부터 들었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경상도 지역의 민요와 옛 토속소리를 찾아가 채록하고, 무대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는 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더욱 굳어졌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지역 민요컨텐츠를 많이 살려야 되겠다구요. 실기와 이론을 갖춘 민요 연구자 곽동현 박사 Q. 경기민요.서도민요.남도잡가.제주민요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는데, 왜 영남민요는 지정이 안되는 건지 문제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러니컬하게 근대 조선의 민요학자들은 거의 영남 출신들입니다. 김사엽선생부터.... 연구자 입장에서 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싶습니다. A. 첫째는 아마도 근대가 시작되는 일제강점기 영남에서 국악 스타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야 제자들이 줄지어 들어와서 계보가 만들어지고 전문예인집단이 형성되어야하는데.......예를 들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들 수 있습니다. 한말 판소리가 널리 향유되고 1930년대 근대매체 음반과 방송을 통해. 경성방송국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자 전국에서 제자가 되겠다고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스타가 먼저 나와야 특수전문 예인집단이 형성되고 나서야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영남민요는 전공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화유산으로 지정을 받지 못한 영남민요는 예능보유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구 지역을 예를 들면 아마도 전국에서 민요학원이 제일 많았다고 합니다. 모두 경기민요를 가르치는 학원이죠. 학원을 내려면 경기민요나 서도민요 전수나 이수를 받아야 검증이 되거든요. 저 역시 영남민요를 배우다가 한예종에 입학해서 경기민요, 서도민요를 배우다가 서도민요로 이수를 받았습니다. Q. 그러면 각 지역 경기민요.서도민요.남도잡가.제주민요 선율의 특성은 학술적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갈라지나요? 각 지역 토리를 살피면 우리나라 민요의 토리 중 각 지방의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는 토리들은 우리 역사상 존재하였던 국가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 수심가토리이며, 한강이남 옛 백제땅에 존재하는 음악어법이 육자배기토리입니다. 반면에 고려시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던 개성을 중심으로 황해도와 경기도 북서부지역에 존재하던 음악어법이 반경토리이며, 조선시대 수도였던 서울지방의 대표적인 토리가 진경토리입니다. 그리고 그 분포범위가 비교적 넓은 메나리토리는 옛 신라시대 전성기의 강역 안에 널리 퍼져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토리가 서도소리.경기소리.육자배기토리.서우제토리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극되었죠. Q. 영남민요 선율의 특성은 학술적으로 어느 토리에 속하나요? 영남민요의 음악적 특성을 살피면, 메나리토리가 가장 많은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신라와 관련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영남의 민요에 대한 연구 실적은 부족합니다. 특히 가장 많이 부른 유희요에 대해 음악적 관점에서 고찰한 논문도 전무한 실정이며, 영남민요의 리듬, 토리, 가창방식 등 음악적 특성 등에 관해 상세히 연구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영남지역 경창대회 심사를 나가보면 경연자들 99퍼센트가 경기민요 일색입니다. 영남민요를 부르는 경연자들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민요학원에서도 경기민요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다행히 현재 영남민요는 지역 예능보유자와 영남민요보존회(정은하), 영남민요연구회(배경숙), 경상도민요보존회(최윤영). 동부민요보존회(박수관), 경기민요 이수자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매년 대구아리랑축제 축제 무대와 대구아리랑전국경연대회에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영천과 경산에서도.... Q.영남지역에서만 불려지는 특별한 민요를 고른다면? A. 놋다리밟기노래. 옹헤야, 월월이청청. 쾌치나칭칭. ‘아부레이수나’ 줄다리기노래입니다. ‘칭칭이소리’는 경상도의 대표적인 노래로, 유희요 뿐만 아니라 농요나 어업노동요(어로요)로도 많이 부르는데. 특히 고기잡이 배가 만선으로 돌아올 때 부르는 만선 풍장소리와 논매기를 끝내고 돌아오며 부르는 논매고 오는 소리는 일노래이면서 유희요의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가사는 ‘칭칭이소리’ 치나 칭칭 나래/친 친친 나래((후렴) 칭칭 소리는 크고 크네 / 얼시구 절시구 잘 놀아보자 간다 간다 나는 간다 / 떨떨 거리고 나는 간다 언문에 어루하야(관문에 달빛이 어두운데) 수원이 적막한데(근심에 차서 적막한데) 초패왕은 초를 장차 / 집우 중에도 잃다 말가 삼산은 발라 청천이요(삼산반락청천외(三山半落晴天外) 이수중년에 백노주로구나(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州) 신작로 널러서 질 걷기 좋고 / 전기불 밝아서 도망개기 좋네 올베는 피어 고개가 지고 / 열무 배추는 찌들아진다 저 해는 져서 산 넘얼 가고 / 우리 부모 고향 생각 발괭이 나네 (그리워 미칠 듯하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 떨떨 거리고 나는 간다 삼산은 발라 청천이요 / 이수야 중년에 백노주로구나 "우리 배가 만선일세”와 같이 만선풍장소리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주인네 마누라 흥분이 나서 술병을 이고 춤을 추네”, "에야 디야차 도장원 났다” 등은 조기잡이배에서 부르는 만선풍장소리(배치기소리)에도 흔히 나오는 관용구입니다. "노자노자.....” 이후의 노랫말은 다양한 지역 및 갈래에서 공유되는 내용이다. 운율은 대체로 4.4조입니다. 누구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만큼 신명이 오르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서사민요 성격이 강해서 기승전결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는,,, 각인이 되는 노래입니다. 재미있는 만큼 영남 지역마다 가사가 다양합니다. 돌아가며 부르다 보면 언제 끝날지도 모릅니다. '치나 칭칭나래~'라는 후렴이 중독성이 있어서....영남에서만 불립니다. Q.영남민요에서 가장 먼저 음반작업을 한 민요는 무엇인가요? 첫수만 불러주세요. 가사와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통영농요보존회가 전승하고 있는 ‘어부레이수나’와 영남아리랑보존회가 전승하는 ‘경상도아리랑’입니다. 운율은 4.4.조이고, 불러보겠습니다. 어부레이수나 어부레이수나(후렴) 저 건네 저 묵밭에 / 소도 들고 말도 든다 아해중아 말 몰어라 / 어른중아 시(소) 몰어라 남갑사 붕어댕기 / 펄렁펄렁 펄럭인다 장부간장 다 녹이네 / 일천간장 다 녹는다 어부레이수나 어부레이수나(후렴) 이 빠진 데 박씨 박고 / 코 빠진 데 동곳 박고 눈 빠진 데 불콩 박고 / 귀 빠진 데 신짝 박고 머리 신데 먹칠하고 / 녹음방초 성화시야 해난 어이 수이가노 / 오동추야 긴긴달에 해는 어이 더디던고 / 건너 비탈 좁은길로 아해 하나 올라가면 / 어예 갈꼬 어예 갈꼬 한양 오백리 어예 갈꼬 / 앞산아 당겨라 뒷산아 밀어라 / 임아 임아 정든 임아 이 내 줄을 잡지 말게 / 줄 떨어지면 정 떨어진다 어부레이수나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첫째는 남녀가 함께 어울린다는 뜻이라고 현지인은 말하고. 둘째는 ‘어부레이수나’ 또는 ‘아부레이수나’는 그네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Q. 잘 들었습니다. 저도 예천에 가서 통영농요보존회 이상휴(예능보유자)선생집에 가서 보존회 사람들이 모여서 어부레이수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반했지요. 독일의 산타첼로 그룹도 '옹혜야'와 함께 이 곡을 불렀습니다. 다른 버젼의 노래이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영남민요는 노래 종류도 많은데, 반려견 1200만 시대에 혹 '개'에 대한 민요가 있나요? A. 경북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불리는 "개야 개야"라는 노래가 있는데 노랫말은 개야 개야 껌둥개야 / 내가 너를 밥줄 적에 배가 고파 너를 주나 / 배가 부리라 너를 주나 오밤중에 오신 손님 / 짓지 마라꼬 밥을 준다 이 곡은 밤에 몰래 찾아오는 임을 보고 짖지 말라고 개에게 밥을 주는 노랫말인데, 님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절한 심정이 녹아있습니다. Q, 재미있네요. 해학성이 두드러집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 분석한 영남민요 유희요의 노랫말의 특징은 다른 지역과 어떻게 다른가요? A.제가 연구한 결과는...영남 유희요 사설의 주제는 놀이, 사랑, 자연, 계절, 세월 등이 있으며, 유희요의 속성상 ‘놀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운율은 모든 갈래에서 4.4(3.4)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그 외 4.3(5.3), 3.3, 3.5, 4.3, 4.4, 5.5 등이 있습니다. 각운은 언어유희요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는데, 그것은 언어유희요가 노랫말의 재미를 향유하는 갈래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희요의 특성은 특히 짧고 단순한 구조의 곡일수록 각운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음악적 요소는 단순화되고 노랫말의 전달력에서 잘 구현된 경우이고. 간혹 노랫말에 다른 유희요나 일노래의 노랫말이 섞인다든지, 통속민요나 대중가요의 노랫말이 섞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가창자 개인의 음악적 경험들이 집약된 결과로 보입니다. 영남의 유희요는 지역마다 다른 언어적 방언 특성,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는데, 특히 영남의 놀이문화가 녹아있습니다.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저항이 담겨 있습니다. Q,국악계에서 실기와 이론을 전공한 국악인은 드문 편입니다. 특히 민요 전공자 중 남성 가창자는 희박합니다. 그래서 스승님들과 학계에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음악활동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음반작업에 주력하여 판소리 눈대목 중심으로 집중하여 녹음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에서부터 창작음악에까지 다양한 버젼의 민요를 선보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산타첼로가 편곡한 옹헤야, 아부레수나이는 반주하는 악기에 따라서 부르는 가창자에 따라서 다른 맛을 냅니다. 편곡의 묘미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욕심을 내서 경기잡가 완창 음반을 내는 것입니다. 경기잡가 12곡 완창. 서도잡가 12곡 완창....매일 잘때마다 사설집을 숙독하고 배게밑에 비고 잡니다. Q.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와 ‘곽동현과 슈퍼밴드’ 리더로서 앞으로 국악발전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구체적으로 답해주세요. A. 대구에서 활동하는 드럼 김민건, 베이스 한태웅, 건반 이지민, 타악 신재승. 아티스트로 구성된 '곽동현과 슈퍼밴드'는 역시나 대구 영남의 소리중 평소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토속민요를 중심으로 현대화 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 시리렁실근'은 제가 편곡한 첫 작품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사작곡하고 있는 ‘으랏차차 아리랑’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계획은 많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토리스는 꾸준하게 앨범작업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구요. 요즘은 유튜브 영상컨텐츠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민요나 판소리를 아카펠라로 편곡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할 생각입니다. Q. 최근에 자극을 준 국악음악이나 소개하고 싶은 곡은? A. 작년에 알려진 이날치의 '범내려온다'는 중격이었습니다. 전세계인에게 우리 판소리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국악의 무궁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악이란 장르를 새롭게 인식시켜주었어요. 신선하고 중독성있는 판소리 버젼으로 코로나를 이기고 있습니다. Q, 저도 자꾸만 보게 되더군요. 우리 민요의 신명성을 높이 평가하고. 옹헤야 같은 민요를 편곡으로 재편성하여 유럽인들에게 널리 불렀던 독일 산타첼로 그룹이 한국에 왔다면 들려주고 싶은 소리는? A. 산타첼로에게 긴아리랑과 구아리랑. 창부타령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향유하는,,, 민요에 담긴 정서를... 맛깔나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곽동현이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통해, 국악이 진화해 가는 모습을 멀리서 년년이 지켜볼 수 있었다. 특히 구비전승되는 문화는 사승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스승이 끌어주고 도반이 밀어주고 당겨주어야만 높는 언덕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술가들이 예술의 '예'는 '인간 예'라고 한다. 예술집단 공동체에서 인정을 받아야 머리에 별이라는 훈장을 달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스승이나 제자나 마찬가지이다. 제자들이 떠 받을어주어야 사후에도 기념사업회가 생기고 제자들의 계보가 단단해지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매년 없어지는 무형문화유산 도 단위에서 한 두개가 아니다. 전승하는 제자들이 없어서 있는 것도 못 지키게 되는 것이다. 무형문화유산를 전승하는 국악인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그만큼 희생과 고난을 겪어야 하는 험난한 각고의 노력없이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없는 것처럼, 30여 년을 올곧게 예인의 길만 고집한, 이제 떠오르려는 비상의 날개를 단 곽동현 국악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명창의 반열에 오르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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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제15회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 5월 18,22일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방역과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확진자 및 37.5도 이상 고열 등 의심증상자, 확진자 접촉자, 해외방문 이력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경연장 및 대기실 입장이 불가하며 경연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개인 분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 경연시간을 필히 엄수하여 불이익이 없으시길 바라며 주최측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 모든 일정은 코로나19상황에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목 적 전국 단위 경기소리 경창대회를 개최하여 경기소리의 문화재적 가치를 확고히 하고 범대중적 저변확대를 꾀하며,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소리꾼 양성에 기여하여 국악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고자 함. ■ 일 시 : 2021년 5월 18일(화), 22일(토) ▪ 예선(동영상심사) : 5월 18일(화) 오전 10시 -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실버부, 명창부 ▪ 본선(대면경연) : 5월 22일(토) 오전 10시 - 중고등부, 일반부, 명창부 ※ 초등부, 실버부 단심제 ※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변동될 수 있음 ■ 장 소 : 과천문화원 관악홀 ■ 주 최 : 과천시 ■ 주 관 :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과천시의회, 경기문화재단, 과천문화원,(사)한국국악협회, 국악신문 ■ 참가자격 - 국적 불문 19세 이상 남녀 및 초중고등학생 ▪ 학생부 : 타 대회 교육감상 이상 수상자 제외 ▪ 일반부 : 타 대회 도지사상 이상 수상자 및 대학생 제외 ▪ 명창부 : 타 대회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자 및 대학생 제외 ▪ 실버부 : 만65세 이상 노인 ■ 참가부문 - 명창부, 일반부, 중고등부, 실버부, 초등부 ■ 참가곡목 및 경연방법 구분 경연방법 명창부 예선 경기 12잡가 5분 내외 본선 경기 12잡가 완창 일반부 예선 경기민요, 휘모리잡가, 경기선소리 3분 내외 본선 경기민요, 휘모리잡가, 경기선소리 5분 내외 중・고등부 예선 경기 12잡가 5분 내외 본선 경기 12잡가 완창 실버부 단심 경기민요, 휘모리잡가, 경기선소리 3분 내외 초등부 단심 경기민요 3분 내외 ※ 명창부, 일반부, 중・고등부- 예선・본선 다른 곡 선택 ※ 본선 경연시 주최 측 고수를 원칙으로 하며, 고수 대동시 주최측에 사전 통보해야함.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5월 3일(월) ~ 5월 14일(금) 18:00 ▪ 접수방법 : 우편, 방문, 이메일 접수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동일한 반명함판 2매, 신분증(학생증) 사본 또는 등본 사본),동영상 파일 ▪ 접수처 : 경기소리전수관 - 주소 : 경기도 과천시 문원로 40-2 (우:13828) - 홈페이지 : 경기소리전수관(www.gsih.or.kr) - 유튜브 : 경기소리전수관 https://www.youtube.com/channel/UCNb0TVuBGhcYsrH8FoMjIyg - 이메일 : gsih402@naver.com - 전화 : 02-507-5825, 02-507-3608 ※ 동영상 파일명은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_참가부문_경연자명”으로 해야 함. ※ 동영상은 메일 전송을 원칙으로 하며 전송 불가능 시 사무국 직접 방문 제출 가능 ※ 동영상 촬영 방법 가이드는 첨부파일을 확인할 것. ※ 동영상 촬영 방법 미준수시 접수 불가. ※ 접수는 마감일 18시 도착분에 한함. ■ 참가비 ▪ 학생부, 실버부, 일반부 : 무료 ▪ 명창부 : 5만원 - 계좌 : 농협 351-1040-9425-83 한국경기소리보존회 ■ 심사위원 - 권위 있는 부문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 국민심사단 -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민심사단을 공개모집, 초등부 심사에 참여 ■ 심사배점 - 음정 30점, 박자 30점, 공력 20점, 예술성 20점, 100점 만점으로 심사 ■ 심사방법 - 예선의 중고등부,일반부,명창부는 85점 이상 95점 이하로 채점하여 고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결정. - 초등부와 실버부는 단심으로 하며 85점 이상 95점 이하로 채점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 결정. - 본선은 90점 이상 99점 이하로 채점하여 최상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점수를 집계하여 결정. - 동점일 경우 학생부는 고학년 순으로 하고 실버부,일반부,명창부는 연장자를 우선으로 결정. - 「스승 및 8촌 이내 심사위원 회피제」를 실시함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자는 나머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로 채점. - 공개 경연을 원칙으로 함. - 예선과 본선 심사 결과는 각 당일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본선 진출자와 수상자는 문자 및 개별 통보함. - 초등부는 심사위원의 총점과 국민심사단의 총점을 8:2로 반영함. ■ 시상내용 구 분 부 문 훈 격 인원 상 금 명창부 종합대상 국무총리상 1 5,000,000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 3,000,000 금 상 경기도지사상 1 1,000,000 은 상 과천시장상 1 700,0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1 500,000 장 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장상 2 300,000 일반부 대 상 경기도지사상 1 1,000,000 금 상 과천시장상 1 700,000 은 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1 500,000 동 상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장상 1 300,000 장 려 과천문화원장상 2 100,000 실버부 금 상 경기도지사상 1 700,000 은 상 과천시장상 1 500,000 동 상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장상 2 300,000 장 려 과천문화원장상 2 200,000 중고등부 금 상 경기도교육감상 1 700,000 은 상 과천시의장상 1 500,0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1 300,000 장 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장상 2 100,000 초등부 금 상 경기도교육감상 1 500,000 은 상 과천시의장상 1 300,000 동 상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장상 1 200,000 장 려 과천문화원장상 2 100,000 * 2021-04-08 09:00에 참가신청서가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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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리랑, ‘지속적 재창조’ 과제상주아리랑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상주아리랑은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발현하고 있는가? 상주아리랑의 주체화 또는 자기화 방안은 무엇인가? 상주아리랑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이면서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특별강연회가 지난 25일 상주문화원 주최로 자연드림 3층에서 개최되었다. ‘상주아리랑의 인식확산을 위한 학술 강연회’로 김연갑(아리랑학교 교장) 선생이 발표를 맡았다. 김철수 원장의 인사로 시작된 90분간의 강연은 앞의 세 가지 물음에 답을 제시했고, 공감을 얻는데 성공한 강연이었다. 우선 그동안의 학술모임이나 강연에서 규정되지 못한 상주아리랑의 정체성이 한 문장으로 제시되었다. "상주아리랑은 기층문화를 기반으로 국창 김소희의 영감으로 이뤄낸 아리랑으로, 토착화하여 전형성을 확보한 무형문화유산이다.” 이 정체성은 1989년 이전에 국창 김소희(1917~1995) 선생이 ‘함창 채련요’에서 영감을 얻어 메나리조와 육자백이조를 융합하여 작창한 아리랑으로, ‘상주아리랑’ 외에 세 개의 곡명과 세 편의 사설을 가진 노래이다. 세 개의 곡명은 ‘봉화아리랑’, ‘통일아리랑’, ‘북간도아리랑’으로, 동일 곡조의 다른 기능으로 불리는 결과이다. 문제는 ‘봉화아리랑’과의 관계인데, 작창 5년 후인 1994년 봉화군 박승호 군수의 의뢰를 동일 곡조에 두 가지 사설에 의한 ‘봉화아리랑’을 녹음한 사실이 혼란을 야기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후 관계가 명확하여 ‘봉화아리랑’은 ‘상주아리랑’의 파생곡이란 것이다. 이는 최근 1989년 7월 녹음한 김소희 선생의 육성 증언이 확인됨으로서 규명되었다고 기록을 제시하였다. 이 상주아리랑은 40여년동안 상주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토착화를 이루고, 전형성을 확보하여 분명한 인류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연갑 선생은 유네스코 심사에서 강조된 아리랑의 가치 중 ‘다양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창조 되는 노래’라는 대목에 대해 "상주지역문화계는 나태했다”고 지적하며 시대와 세대가 공감하는 사설을 재장조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정체성을 자기화 하여 가치를 발현하는 방안을 다음 네 가지로 제안했다. 첫째로 전승단체의 공인화 필요성, 둘째로 정체성의 핵심인 ‘융합에 의한 창작성’을 주제로 한 축제와 경창대회의 정례화, 셋째로 기층 사례의 자료화와 컨텐츠화, 넷째로 ‘상주 인류무형문화유산 영화제’나 ‘국립국악원 상주분원 유치’를 통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선정된 방청객과 유튜브 제작팀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만족해했고, 김철수(상주문화원장 원장도 "상주의 자랑이자 우리의 자랑인 상주아리랑의 위상에 놀랐다. 주인 의식의 필요성과 상주아리랑의 전승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동숙(상주아리랑보존회 회장)은 "상주아리랑을 부르면서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귀한 강연이었다. 앞으로 상주아리랑경창대회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근 문경과 상주지역을 오가며 문화활동을 펴고있는 김명기(디아스포라문화원 사무총장)씨는 "강연에서 언급된 시인 김구용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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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대표 경창대회로 안착1935년 국문학자 김사엽에 의해 ‘永川아리랑’ 존재확인, 1970년 계명대 김진균교수 논문을 통해 연구자료화, 1986년 김연갑(‘민족의 노래 아리랑’ 편자)에 의해 경북 영천 지역아리랑으로 정형화, 1992년 정은하(현 영남아리랑연구보존회 회장)에 의해 아리랑 레파토리화, 2002년 전은석(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에 의해 영천 지역화. 이상이 영천아리랑의 대략적인 연혁이다. 이후 2011년 전승단체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가 결성되어 지역화 완성을 이뤘다. 그리고 2013년 제1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와 영천아리랑축제를 개최하여 금년 제8회를 마쳤다. 행사는 경창대회와 축제를 당일에 시행하기도하나 금년은 경창대회와 축제를 나누어 이틀 동안 시행했다. 영천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경창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축하하는 형식으로 축제를 하는 독특한 형태이다. 이는 2013년 실행 준비 과정에서 영천아리랑 존재를 전국에 알리려는데 중점을 둔 결과이다. 당시 4개 지역 아리랑축제가 시행되는 현실에서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이다. 이런 전략에서 외지 국악인들이 대상을 차지했고, 당연히 상금이 외지 참가자에 주어졌다. 그러나 대상자는 1인이지만, 외지에서 오는 경창대회 참가자는 학생, 단체, 일반, 명창부를 포함하여 150명 정도이고 그 가족들 50여명을 포함하면 200여명 정도가 되어 애초의 전략대로 영천과 영천아리랑을 국악계에 알리는 효과를 얻어왔다. 이들 모두는 영천시민회관과 국악신문 홈피를 검색하여 영천아리랑 음원으로 연습하여 참가하고, 이후 자신의 무대에서 레파토리화 하기 때문이다. 공고가 나가면 전국의 국악이나 아리랑 전문 사이트 전반에 ‘영천아리랑’ 검색 조회수가 급증한다. 예컨대 27종의 영천아리랑 음원을 탑재한 유튜브 ‘정창관의 아리랑’에 검색 조회가 급증한다. 결과적으로 경창대회 중심의 영천아리랑 알리기는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천아리랑의 학술성과 예술성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2회 정도는 경창대회에 더 역점을 두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고 본다. 심사위원들의 중평도 다른 지역 경창대회에 비해 참가자 분포가 광역적이고, 수준도 6회부터는 향상되었다고 분석한다. 특히 심사위원장인 정창관(금년 화관문화훈장 수상자) 선생은 "3회 때 축제평가위원장으로 참관했을 때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향상된 수준이 눈에 뛸 정도”라고 평가하였다. 금년은 4개 부문 모두 영천지역 경연자가 참가했고, 수준도 수상권에 들 정도라서 괄목되는 현상이다. 다만 학생부는 코로나 영향을 감안해도 저조한 평가를 받았음은 아쉽지 않을 수 없다. 금년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년에 비해 1/3 정도이지만 명창부 경연 수준은 만족할 만하다는 중평이다. 명창부를 제외하고 모두 단심으로 진행했고 학생부는 영상심사로 대체하였다. 금년 명창부 대상은 춘천에서 참가한 서금옥(60) 경연자이다. 예선과 결선에서 정선아라리(긴소리, 잦은소리, 엮음소리)를 불러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정선아리랑 전수자로 이미 공력을 쌓아오다가 영천에서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심사 배점 기준에 일반부와 명창부는 ‘공력’과 ‘음정’을 높게 평가하게 되는데, 실제 음정의 안정성은 공력이 뒷받침 해준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나이가 많다고 하여 공력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수업과 전수 과정의 시간과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행사를 주최한 전은석 이사장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과를 거뒀고, 내년은 더 높은 수준의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연화 대회장은 "영천아리랑으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어 열린 ‘영천아리랑축제’에서는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김길자(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곽동현(음악학 박사), 전은석(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장) 등 명창들이 다양한 아리랑을 선사했다. 그리고 최기문 시장과 시민들이 특별출연한 가수 조명섭 공연까지 즐겼다. 이 행사는 까다로울 정도의 방역수칙을 이행하여 타지역 관객들의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경북TV’ 유튜부를 통해 중계되었고,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기미양 국악신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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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慕-冥福을 빕니다! 이은주 명인국악신문이 기록한 우리들의 이은주 선생님은! 1922년 경기도 양주군 장한명에서 ‘윤란’ 탄생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목소리’라는 ‘銀珠’ 득명. 원경태선생의 문하에서, 이창배선생과 함께한 지도자. 홍명극장·단성사·TBC경창대회 장원과 1등의 명성. 대동강물을 먹지 않고서도 서도소리 ‘수심가’로 1등. 전쟁통에 ‘태평가’를 복원하여 ‘짜증을~’ 덜어 태평을 기원. 유성기 SP음반 80여장, LP음반 300여장을 취입한 역사. 1969년 안비취 묵계월과 함께 57호 경기민요 보유자. 1999년 경기12잡가 전곡을 79세라는 최고령 녹음. 경기소리 긴아리랑과 정선아리랑 절창의 목구성. KBS국악대상·옥관문화훈장·국악협회 10대명인 선정. 긴아리랑과 이별가로 명창 여부 가늠하는 척도 제시. 소리인생 84 천수, 세수 98세 만수, 그 명성 만만세. 아! 인금구망(人琴俱亡)이요 인금병절(人琴幷絶)! 국악신문, 2020.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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