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도소리 전공 이시은의 '일세지웅2'지난 29일 늦은 7시 30분 선릉아트홀에서 이시은의 서도소리 '一世之雄 2' 공연이 성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작년 '一世之雄' 이라는 주제로 서도소리꾼 이시은의 두 번째 독창회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은 양은 전통 소리꾼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차세대 서도소리 재원이다. 이시은 양은 서도소리 유지숙 명창으로부터 사사 받고 있는 곡들을 선보였다. 관산융마, 수심가, 영변가, 공명가, 추풍감별곡 등의 소리를 선보이며, 지난해와 달리 어려운 절을 불러 작년 첫 발표회와 차별을 두었다. 특히 '추풍감별곡'은 책을 읊는 듯 소리로 표현하는 송서로 서도소리 시김새가 매우 어려운 곡이다. '추풍감별곡' 무대를 보니, 어느덧 옛 귀한집 규수의 방안으로 타임 머신을 타고 간 듯 했다. 소리의 귀함을 표현키 위해 직접 한지 작가를 찾아가 제작한 경상과 책가는 그림을 한 점씩 떼어내어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여 후일 추풍감별곡을 들으면 이시은 양의 무대가 떠오를 것이다. 공연을 관람한 스승 유지숙 명창은 "관객들의 열띤 응원으로 오늘의 공연이 잘 마쳐졌다.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고 미숙함이 많기에 오늘과 같은 무대를 통한 동기부여로 하나씩 하나씩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시은이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대의 경중이나 규모를 떠나 매 무대 마다 정성들여 가꾸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며 당부와 격려의 말을 주었다.
-
제4회 금천정조대왕맞이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04/13-14)■목적 :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차세대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예술 진흥을 목표로 운영한다. ■주최 / 주관 : 금천문화원 ■진행 : 사)한컬쳐스 ■후원 : 서울특별시/금천구/금천구의회/시흥새마을금고/사)국악연구소/서울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경연종목 및 방법 ■심사회피제도 ◦ 참가자는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란에 필수 기입하며, 참가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 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 후 회피 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신청방법 - 일시 / 장소 ◦ 예선 : 4.13(토) 오전10시~ 금천문화원/금나래아트홀 ◦ 본선·결선 : 4.14(일) 오전10시~ 금천문화원/금나래아트홀 ■경연부문 ■성악(초/중/고등부) - 민요/정가/판소리/병창/송서율창 ■타악(초/중/고등부) - 자유선택 *타악은 개인 및 단체 가능 ■관악(초/중/고등부) - 피리/대금/해금 ■현악(초/중/고등부) - 가야금/거문고/아쟁 ■참가비 : 무료 (지정고수비 5만원) ■참가자격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만 19세 이하 청소년 ◦ 본 대회 대상 받은 자는 제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24.03.25.(월) 10:00 ~ 04.09(화) 18:00까지 ◦ 신청방법 : 국악경연대회 홈페이지(www.국악경연대회.kr) 온라인 접수 ◦ 참가문의 : 금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사무국 02-869-1811 ■입상자 특전 ◦ 본 대회 장원 이상 수상자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금천문화원 주최, 주관의 전통예술 기획공연 출연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시상계획 부 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고등부 정조대왕상 서울시장상 1,000,000 1명 중등부 대 상 국회의원상 700,000 1명 초등부 대 상 국회의원상 500,000 1명 고등부 성악 타악 관악 현악 장 원 금천구청장상 700,000 각 부문 1명 *정조대왕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500,000 각 부문 1명 차 하 금천문화원장상 300,000 각 부문 1명 장려상 (사) 한컬쳐스 이사장상 각 부문 2명 중등부 성악 타악 관악 현악 장 원 금천구청장상 400,000 각 부문 1명 *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300,000 각 부문 1명 차 하 금천문화원장상 200,000 각 부문 1명 장려상 (사) 한컬쳐스 이사장상 각 부문 2명 초등부 성악 타악 관악 현악 장 원 금천구청장상 300,000 각 부문 1명 *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200,000 각 부문 1명 차 하 금천문화원장상 100,000 각 부문 1명 장려상 (사) 한컬쳐스 이사장상 각 부문 2명 * 시상내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정표 ■[예선] 2024.04.13.(토) 10:00~18:00 금천문화원/금나래아트홀 시간 내용 비고 금천문화원 금나래아트홀 제1강의실 제2강의실 10:00~12:00 관악_중등부 현악_중등부 타악 경연 _ 중, 고등부 12:00~13:30 점 심 시 간 13:30~16:00 관악_고등부 현악_고등부 성악 경연_중, 고등부 16:00~18:00 점수 집계 및 결과 게시 ■ [본선·결선] 2024.04.14.(일) 10:00~18:00 금천문화원/금나래아트홀 시간 내용 비고 금천문화원 금나래아트홀 제1강의실 제2강의실 10:00~11:10 관악 초등 단심, 중, 고등 본선 경연 현악 초등 단심, 중, 고등 본선 경연 성악 초등 단심, 중, 고등 본선 경연 초-중-고 순 11:20~12:30 타악 초등 단심, 중, 고등 본선 경연 초-중-고 순 12:30~14:00 점 심 시 간 14:00~15:00 결선_금나래아트홀 초-중-고 현, 관, 성, 타 순 15:00~16:00 시상식준비 16:00~16:30 시상식 * 본 대회 시상 내용 및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금천 정조대왕맞이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운영 및 심사규정 1.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 성악부문 음정(30%) 공력(40%) 박자(15%) 발림(15%) 타악부문 전통성(25%) 기량(25%) 박자(25%) 구성(25%) 관악부문 음정(30%) 공력(30%) 박자(30%) 무대매너(10%) 현악부문 음정(30%) 공력(30%) 박자(30%) 무대매너(10%) ■심사기준 1) 총점은 100점 만점으로 하되, 점수는 최저90점, 최고99점으로 한다. 2) 심사는 5명의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3) 경연곡(작품)은 자유이며, 예선과 본선의 경연곡(작품)이 동일하여도 된다.(성악 제외) 4) 경연시간은 5분 내외로 진행하며,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들의 합의로 경연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5) 경연 도중 악기의 이상 등으로 경연이 정상으로 완료되지 못할 경우에는, 진행된 경연에 대해서 점수를 배점한다. 6) ‘심사회피제도’ 해당 심사위원은 해당 참가자의 심사에서 제외되며, 해당 참가자의 점수는 나머지 심사위원의 점수의 평균점을 부여하여 합계점수를 산출한다. 7) 동점일 경우 고학년자, 고연령자 순으로 결정한다. 8) 예선 고득점자 5명(팀)은 본선 경연을 실시(단심제는 제외)하고, 본선 4위, 5위는 장려상을 수여한다. 9) 대회장(금천문화원장) 권한으로 특별상을 수여할 수 있다.(초등부에 한함) ■심사방법 1) 예선과 본선은 각 부문별로 심사위원 전체 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을 실시한다. 2) 결선은 초·중·고등부 장원 수상자들이 경연하며 각 부문별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심사한다. 3) 최종 결선의 채점방법은 표기로(○) 결정한다. 4)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 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5) 경연이 끝난 후 점수의 재조정은 명확한 실수 외 불가능하다. ■심사결과 본 대회는 예선·본선·결선 모두 심사위원별 점수를 발표하며, 부문별 대회 종료 후 최대한 조속하게 발표하여 게시판에 공고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고지 본 대회는 수상자에게 예술활동의 기회 등을 부여하기 위해 수상자의 사후관리 내용을 경연대회 고지시 발표하며 이를 홍보지 및 팜플렛, 경연대회 게시판에 고지한다. ■운영 본 대회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최선의 목표로 하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1) 주최 측은 심사에 있어 일체의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며, 심사위원이 철저하게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적 독립 운영을 배려한다. 2) 본 대회의 참가자가 요청할 시에는 심사 내용 원본을 공개할 수 있다. 3) 운영요원을 적절하게 배치하며, 명찰을 착용하도록 한다. 4) 각 부문의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해당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경연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사전에 참가자에게 발표한다. 5) 본 대회의 운영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규정은 참가자에게 불리하게 해석, 운영, 변경되지 않는다. ■기타사항 본 대회의 진행상 또는 심사과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될 시에는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장과 위원들의 논의 과정을 거쳐 원만하고 적절하게 해결하여야 하며, 이 규정에 기술하지 않은 사항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을 적용하고, 다음으로 관례에 따른다.
-
제10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기악 전국국악경연대회(11/18)■행사명: 제10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기악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기간 : 2023년 11월 18일(토) ▶전체경연 단심제 : 2023년 11월 18일 (토) 09:00 ~ 대면심사 ■대회장소 : 인천국악회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7-5 ) ■주최.주관 : 인천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순희경기12잡가 보존회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미추홀구, 인천광역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경연종목 : 민요-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명인부 ■기악-초등부 .중.고등부. 명인부 ■민요학생부 – 민요, 잡가등 모두 가능 ■민요일반부 – 경.서도.남도 민요만 가능(12잡가 부를 수 없음) ■민요명창부 - 12잡가, 잡가, 송서율창등 잡가 가능(민요 부를 수 없음) ■기악 - 관악, 현악, 타악 등 ■참가자격 : ① 학생부 -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 ②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③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신청방법 : 인천국악협회 홈페이지(www.인천국악협회.com)공지, 공고 접속 대회 참가신청서 (소정의 양식)다운로드, 사진(3cm×4cm), 신분증(학생증,재학증명서,주민등록등본) ■접수 : 2023년 10월 05일 ~ 2023년 11월15일(수요일) 17:00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99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04호 ☎ 032)438-2288 ※ 대회진행상 접수마감이후 접수 및 당일접수 불가 ▶ 제출서류 1.참가신청서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복사하여 사용가능(사진부착1부) 2.신분증: 학생부는 학생증사본또는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명인부,일반부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이메일 jabga12@naver.com(이메일접수 후 확인요망) ▶우편 접수 시 필히 등기우편으로 접수바람 (일반우편접수 불가) ■ 신청금 : 없음 ■ 경연시간 ■학생부(초.중.고등부) 민요,기악- 5분이내(단심제) ※11월18일(토) 오전9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일반부 민요,-5분이내(단심제) ※11월18일((토) 오후9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명인부 민요,기악-7분이내 (단심제) ※11월18일((토) 오후9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유의사항 ▶ 반주자는 각자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학생부 - 고수비 없음 ■일반부, 명인부 - 지정고수비 5만원(접수시 납입) ▶ 신청서 접수이후 서류반환이나 고수비 환불 불가 ■ 심사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심사 및 운영규정은 이순희경기12잡가보존회 운영규칙에 의함 ■ 기타문의: 인천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순희경기12잡가보존회 ☎ 032)438-2288 ■ 각 부문별 시상 내역 ■명인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장상 1명 1명 오십만원.상장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민요일반부(단체부포함)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상 1명 삼십만원.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상장 ■중•고등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일십만원,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초등부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일십만원,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꾸준히 만들어 나가는 곽동현, 서도소리 ‘지금’2023년 10월 6일 저녁 7시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제4회 곽동현의 서도소리 지금 只今‘공연이 펼쳐졌다. 2019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서도소리를 노래하는 소리꾼 곽동현의 네 번째 독창회로, ’노래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을 주제로 잡아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 즉 서도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잡가 등 관서(關西) 지방의 소리를 가리키며, 그 가락은 흔히 수심가토리라고 하여 질러내고, 흘려 내리고 떨며 뻗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슬프면서도 밝은 느낌을 동시에 내는 서도소리는 아련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이자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리더로 활동 중인 곽동현은 전통 서도소리를 꾸준히 노래할 뿐 아니라, 창작과 작곡 활동을 통해 민요를 국내외에 알리고 대중화하는 데에 힘 쏟고 있다. 아늑하고 작은 코우스 무대에는 방석과 함께 찻잔과 찻주전자가 함께 놓여있었다. 한국적인 소박함이 드러나는 이 무대의 첫 막은 서도송서 적벽부로 시작되었다. ‘적벽부’는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1082년 귀양을 가서 쓴 ‘적벽부’에서 유래한 송서로, 조조의 대군과 오나라의 대군이 일전을 겨룬 적벽대전을 회상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한 곡이다. ‘적벽’이라 하면 판소리 ‘적벽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강하고 우직한 적벽가와 얼마나 다를지 그 느낌을 기대하며 감상하였다. ‘송서’는 책을 읽으며 내는 것을 소리로 표현한 것이다. 곽동현은 실제로 책을 읽고 넘기며 노래했고, 간드러지면서도 힘 있는 서도 소리를 표현하였다. 소리는 평조로 진행되며 본청을 중심으로 섬세한 시김새와 서도 표현이 잘 드러났다. 함께 한 가야금 반주는 노래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가야금 독주로 또 다른 곡을 연주하는 듯하여 어딘가 노래와 다른 이질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소리가 쉬는 구간에 적절한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조금은 슬픈 듯한 느낌과 함께 정갈하게 책을 읽어내는 덤덤한 소리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무대는 ‘서도잡가 제전’이었다. ‘제전’은 북망산에 묻힌 임의 무덤을 찾아가 제사를 지내며 인생의 무상함을 읊은 노래다. 인생무상을 노래한 전통 소리는 많지만 서도 소리로는 익숙지 않아, 어떻게 표현될지 그 감정선에 치중하여 감상해 보았다. 그리운 사람의 무덤에 찾아가 노래하는 소리여서인지, 첫 소절부터 울컥하는 울림이 있었다. 읊조리듯, 그리고 흐느끼듯 노래하는 이 곡은 남도 지방의 계면조처럼 진하게 내는 슬픔과는 또 다른, 덤덤한 슬픔을 자아냈다. 비슷한 음계를 계단처럼 오르내리며 떨고 흔들어 내는 서도소리만의 매력이 확실히 드러났다. 특이한 건 가사가 선율의 음절 수에 맞지 않을 때, 한 음에 빠른 속도로 가사를 붙여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말하고, 글을 읽는 느낌을 주어 듣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사설을 읊조리는 듯하다. 중간 중간 크게 질러내며 감정을 토해내는 ‘제전’에서는 신선한 서도제만의 인생무상을 느껴볼 수 있었다. ‘서도잡가 관동팔경’은 목을 조금 눌러 내는 서도제의 지르는 소리가 특히 인상적인 곡이었다. 대체로 서도소리의 특징은 큰소리로 길게 뽑다가 갑자기 콧소리로 변해 조용히 떠는 소리 등의 장식음에 있다. ‘관동팔경’은 이런 서도소리의 특징이 잘 드러났는데, 시원하게 질러내다 간드러지는 속소리로 변화하는 구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유로운 장단과 함께 밝고 편안한 느낌으로 동해안 바닷가 경치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네 번째 무대 ‘서도잡가 배따라기’는 평안도 영유지방에서 뱃사람의 무사를 기원하는 굿에서 시작하여 변형, 계승되고 있는 곡이다. 뱃사람이 떠난 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배의 난파와 가족들이 상봉하는 순간까지를 그려낸다. 경제 느낌이 나면서도 조금 더 우직했고, 이전 곡 ‘관동팔경’에서보다 조금 더 목을 조여 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곡에 따라 음색을 다르게 표현하는 곽동현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 곡은 1도로 해결되지 않는 특이한 본청으로, 단조로 연주되어 서도 소리만의 독특함이 드러났다. 본청이 길게 끌어지는 중에 다른 음들이 가미되어 표현하는 기교가 많아 흔들림 없이 본청을 가져가는 게 중요했기에, 호흡을 적절히 유지하며 본청을 가져가는 게 쉽지 않아 보였지만, 곽동현은 큰 집중력을 발휘해 곡을 마무리했다. 반주의 음향적인 부분은 아쉬웠다. 피리와 해금의 고음 반주가 더해주는 후렴 구간은 음악에 더욱 집중하고 즐길 수 있었지만, 피리와 소리의 음 주파수가 겹쳐 서로 질러내며 반주가 아닌 음악으로 싸우는 느낌이 들어 양보하는 음향으로 서로 반주하고 체크했다면 더 좋은 무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서도소리 ‘축원경’은 집안이 잘되라고 덕담으로 축원하는 풍자적인 노래다. 축원굿의 형태를 띠고 사회를 맡았던 소리꾼 최윤영과 전병훈이 함께 나와 방울을 흔들고, 꽹과리와 바라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경제 선법과 함께 조금은 대중적인 느낌의 익숙한 선율로 함께 노는 듯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요즈음엔 굿판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기에, 이렇게 서도소리나 굿 음악이 많이 무대화되어야 그 명맥을 꾸준히 이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색있게 느껴진 부분은 꽹과리의 어울림이었다. 곽동현이 들고 친 꽹과리 외에도 장구 연주자가 꽹과리를 한 대 더 땅에 내려놓고 함께 치며 연주했는데, 두 꽹과리의 음색이 서로 달라 장2도 차이를 내며 오묘하고 동양적인 느낌을 물씬 내 더욱 굿의 느낌을 주었다. 전통적인 음색과 유쾌하고 흥취 있는 가사, 장단이 어우러져 즐거운 굿판을 연상시킨 이 무대는 특히 세 명 소리꾼의 음색이 하나 되는 게 돋보였다. 튀지 않고 어우러진 그들의 소리가 편안한 감상을 끌어냈다. 마지막 두 무대는 서도민요 ‘산염불’과 ‘잦은염불’, 그리고 ‘느리개타령’, ‘금드렁타령’, ‘어랑타령’, ‘궁초댕기’였다. 앞 전 무대에서는 계속 좌창(坐唱)으로 소리가 불리다가, 민요는 입창(立唱)으로 진행되었다. 강하고 여린 소리가 동시에 나는 서도민요의 특색 있는 매력이 잘 드러난 ‘산염불-잦은염불’을 지나 소리꾼 최윤영과 전병훈이 함께 부른 서도민요에서도 신명 나고 멋진 서도 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 무대에서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 소리꾼들이 함께 부르는 소리라 더욱 감동이 진했다. 그들은 전혀 경쟁자가 아니었고, 서로 힘과 응원을 주는, 민요를 사랑하는 소리꾼들이었다. 어떤 소리를 해야 할까? 곽동현은 이 독창회를 통해 오랜 기간 소리를 하며 깨달은 것들과 정신에 관해 이야기했다. 차근차근 성실히 본인이 가진 소리를 찾겠다며 포부를 전한 그는, 깊이 있는 예술을 생각하고 그려내는 소리꾼이었다. 전통이, 전통 소리가 이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행복하게 꾸준히 노래하는 그의 이번 무대는 그가 가진 많은 고민과 피땀 어린 노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만의 견고하고 특색 있는 서도소리가 앞으로도 꾸준히, 그답게 표현되며 발전돼 가기를 바래본다.
-
한국문화의 집, '제4회 곽동현의 서도소리' 발표회6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문화의 집(KOUS)에서 곽동현(1981년생,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한양대 겸임교수)이 '제4회 곽동현의 서도소리'를 발표한다. '지금'이라는 주제로 80분 동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전석초대로 무료공연이다. 전국을 대표하는 젊은 남창 소리꾼을 들자면 '경기민요'에 이희문을 들수 있고, '경서도소리' 부문에서 곽동현은 독보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서도소리발표회에서는 서도소리의 백미 '수심가'의 애절한 선율을 남창의 목소리로 내지를 수 있는 꿋꿋한 절제미를 투명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관객들에게 여창이 부르는 서도소리와 남창이 부르는 서도소리의 경계를 자연스레 느끼게 해주었다. 이번 발표회는 서도송서, 서도잡가, 서도재담, 서도민요을 중심으로 엮어진다. 곽동현은 "서도송서 적벽부, 시창(詩唱)과 비슷한 '관산융마'(關山戎馬)를 비롯한 배따라기, 서도소리의 진수를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서도소리에 숨겨져 있는 '서도송서 '적벽부', '축원경', '파경'은 그동안 무대화 작업이 희박한 서도소리 중 하나이다. 4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명절이 되어도 만나지 못한 정이 그립고, '지금'이라는 주제와 잘 맞을 것 같아서 '시대의 노래'로 '축원경'과 '파경'을 소환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사설을 들어보면 이해가 된다. '축원덕담경' 아들을 낳면 효자낳고 딸을 낳으면 열녀낳고 나라에는 충신동이 부모에는 효자동이 일가문중에 화목동이 형제에는 우애동이 친구에는 유신동이 둥글둥글 수박동이 부채살에 화락동이 (같이)세상천지 으뜸동아 동방삭에 명을 빌고 강태공에 나이를 빌어 '파경' 일쇄동방선도경(一灑東方潔道場) 이쇄남방에득청량(二灑南方得淸凉) 삼산반락은 청천외(三山半落靑天外)요 이수중분능라도(二水中分綾羅島)라 능라도(綾羅島)며 을밀대(乙密臺)요 을밀대면 만폭대(萬瀑臺)라 그는 사설을 읊으며, 이번 추석에는 화목한 가족들과 친구들을 고향집에서 만나게 되었다. 축원경은 잘 불려지지 않는 소리지만 우리 모두에게 축원을 드리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서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고개를 숙였다. 파경은 이 세상을 잠시 멈추게 한 코로나 기운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물리치자(깨버리자)는 마음으로 택했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다". 그래서 주제가 '지금'이라고 한다. 이번 무대의 구성 및 예술감독을 맡은 그는 "2019년 '곽동현의 경서도잡가1'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다. 독창회를 준비할 때마다 매번 부족함을 느끼지만 막상 끝내고 나면 희미하게만 보이던 제 소리의 행로가 선명해질 것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보였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서도지역)에서 전승되던 민요나 잡가 등을 말하며, 서도소리는 평안도 민요와 황해도 민요, 서도잡가, 한시를 읊은 시창(詩唱)과 극적 구성을 띠고 있는 배뱅이굿이 있다. 평안도 민요에는 수심가, 엮음수심가, 긴아리, 자진아리, 안주애원성 등이 있는데, 조선 전기부터 서도지방 사람들의 벼슬길이 막히자 그 설움을 푸념으로 읊은 '수심가'가 가장 유명하다. 그래서 서도소리의 가락은 흔히 수심가토리라고 불린다. 조금은 구슬프지만 투명하고 절제있는 청명한 소리가 압권이다. 이번 무대에서 불려지는 젊은 남창 소리꾼이 어떤 목소리에 어떤 정서가 담긴 서도소리의 멋을 전달해줄 것인지 기대가 된다. 한양대에서 '영남지방 유희요 연구'로 박사를 받은 곽동현은 일찌기 12세부터 '영남민요'와 '경기소리'를 정은하(아리랑 명인) 선생에게 사사하고, 한예종에서는 이호연(경기소리 보유자) 선생에게 경기민요를 사사했다. 이후 한양대에서 유지숙(서도소리 전수조교)선생과 김광숙(서도소리 보유자)에게 서도소리를 사사했다. 곽동현이 리더로 운영되고 있는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는 2012년 러시아 사할린 주정부 문화교육국의 주최로 개최된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인형극장에서 열린 ‘제4회 전통음악 국제콩쿠르’ 대상을 비롯한 국악계 큰 상을 받아왔다. 창작과 작곡을 통해 전통민요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왔다. 이번 무대 첫막은 서도송서 '적벽부'로 막을 연다. 반주에는 가야금 조요인, 대금 심성욱, 피리 박새한, 해금 원유빈, 장구 이지안이 함께한다. 1. 서도송서 '적벽부' <적벽부>는 서도 송서로 경기 송서로도 다 불린다.송나라의 유명한 시인인 소동파(1036~1101)가 1082년 귀양을 가서 쓴 <적벽부>에서 유래한다. 내용은 소동파가 벗(양세창)과 술잔을 기울이며 뱃놀이를 하면서 조조의 대군과 오나라의 대군이 일전을 겨룬 적벽대전을 회상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는 것이다. 2. 서도잡가 '제전' <제전>은 북망산에 묻힌 임의 무덤을 찾아가 제사를 드리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읊은 노래이다. 첫때 대목은 제물 꼬이는 법을 풀이하고, 둘째 대목에서는 제상에 차려진 산해진미의 이름을 든 다음 초헌·아헌·종헌의 절차를 그리고, 셋째 대목에서는 결국 한 줌 흙으로 돌아가고야 마는 인생의 무상함을 한탄하는 내용으로 맺고 있다. 3. 서도잡가 '관동팔경' <관동팔경>은 국악예술학교 교장을 지낸 박헌봉이 작사를 하고 이창배가 곡을 붙였다고 한다. 관동팔경은 대관령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동해안을 따라 바닷가 경치를 대표하는 여덟 군데의 명승지이다. 관동팔경은 간성의 청간정, 강릉의 경포대, 고성의 삼일포 삼척의 죽서루, 양양의 낙산사, 울진의 망양정, 통천의 총석정, 평해의 월송정 등이다. 4. 서도민요 '날 찾네' <날찾네>는 서도좌창으로 분류할 수도 있고 서도민요로도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서도좌창의 특징과 같이 수심가조로 마뮤리를 하는 것이 특색이다. 즉 민요와 좌창의 중간 형식을 띠고 있다고 보겠다. 5. 서도소리 '축원경&파경'(소리 곽동현, 소리 최윤영, 소리 전병훈) `이 소리는 맹인들이 돈을 벌기위해 부르는 것으로 오래살고 행복하고 돈을 많이 벌라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집안이 잘 되라고 덕담으로 축원하는 풍자적인 노래이다. <파경>은 경을 끝낸다는 말이다. 복을 빌고 난 다음 여러 잡귀를 쫓는다는 내용이다. 6. 서도잡가 '배따라기' 현재 서도창에서 불려지는 <배따라기>는 평안도 영유지방(지금의 평원군)에서 뱃사람의 무사를 기원하는 굿에서 시작하여 많은 변형을 가져온 것이다. 내용은 뱃사람이 풍랑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배따라기>는 굿에서 왔을 것이나 전문창자에 의해 좌창으로 변형되어 계승되고 있다. 7. 서도민요 '산염불', '잦은염불' 산염불은 <긴염불>이라고도 하며 <해주 산염불>이라고도 한다. 황해도에서 발전한 것이다. 염불이라는 말이 들어가 곧 불가를 연상하게 되나, 실제 사설이나 음악 내용은 불교와 관계가 없다. <산염불>은 무속에서 행해졌던 것이나 민요형식으로 된 <산염불>은 점차 전문 예능인들의 음악행위와 어법이 더해져서 전문성을 띠는 소리가 되었다. 8. 서도민요 '느리개타령','금드렁타령','어랑타령','궁초댕기' <느리개타령>은 황해도민요로 봄의 아름다움을 담은 소박한 내용이다. 이어 황해도 지방의 신민요인 금드렁타령과 함경도지방의 신민요인 어랑타령과 궁초댕기를 이어서 부른다. 어랑타령은 신문물의 도래와 관련해 전통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한 사회 현상을 노래로 잘 담고 있으며, 궁초댕기는 급속한 개화의 바람과 시대적 변화속에서도 순전한 사랑을 다짐하는 노래이다.
-
유은자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장9월 23일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주관하는 '제23회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우리 고유의 국악 예술을 보존·육성하고 향상·발전시키며 국악인 상호간에 친목을 통해 국악 예술인의 사명과 임무를 완수하여 선조가 물려준 전통 예술을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 산하의 인천광역시 국악 예술인들의 단체로써 매년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올해로 23년간 개최해오고 있다. 1962년 2월에 한국 국악 협회 경기도 지부로 처음 조직되고, 1963년 2월 27일 율목 공원에 대지를 얻어 회관을 건설하고 경아대(景雅臺)라 명명하였다. 1981년 인천시가 직할시가 됨에 따라 한국 국악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가 되었으며, 1995년 인천직할시가 광역시가 됨에 따라 한국 국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되었다. 1962년 2월 11일 한국 국악 협회 경기도 지부가 조직된 후 주요 행사로는 전국 시조 경창대회, 전국 경창 대회 경기도 예선 대회, 시조 대 강습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공연 등을 들 수 있다. 1981년 한국 국악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로 개칭된 이후 주요 행사로는 198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인천 시민의 날 행사로 ‘국악제’와 ‘국악의 큰 잔치’를 열어 인천 시민을 위한 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 1983년 열린 ‘경서도 민요 경창 대회’는 인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은 행사이다. 1995년 한국 국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되고 난 후 주요 행사로는 국악의 향연, 도서 벽지 순회공연, 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 대회, 제물포 예술제, 풍물 및 사물놀이 경연 대회, 시조 경창 대회, 중부 지방 민요 발표 공연 등이 있다. 한국 국악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악제, 국악 작곡 축제, 국악 대경연 등에 참가하고 있다. 분과로는 창악 분과, 기악 분과, 경기 민요 분과, 서도 소리 분과, 무용 분과, 국극 분과, 농악 분과, 시조 분과, 문예 분과, 민속 연희 분과, 가야금 병창 분과, 고수 분과가 있다. 2018년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지회장은 이순희(임기 4년: 2017년 3월~2021년 3월)이며 부지회장은 유은자, 손삼화, 정원호, 이어숙이 맡았다. 당시 3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사)한국국악협회 인천지회 제25대 지회장은 유은자 명창이 맡아오고 있다. 유 지회장은 경기 민요를 전공한 국악인으로 지역 내에서 국악 교육과 전수 활동을 이어왔다. 유은자(1957년생)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준예능보유자 김금숙 선생님로부터 ‘경기민요 및 십이잡가’ 사사하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이다. 2003년 경서도 민요 전국대회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면서 인천에서 국악 중 성악 부분에서 구심점 역활을 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국악협회 인천 지회 부지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사)한국국악협회 인천지회 제25대 지회장 취임하여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유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25일 인천국악회관에서 열린 제58차 지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4년간 250여명 회원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유 회장은 인천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뱔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2001년 인천 용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물포고등학교 등에서 민요를 가르쳐 오고 있다. 유 회장은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인천의 국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악이 인천 시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악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전통 놀이, 국악 놀이, 사물놀이 등의 놀이를 통해서 국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 9월 23일 23돐을 맡는 인천국악대제전에 전국에서 많은 국악 애호가와 명창들이 작년에 이어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동두천아리랑제’, 가능성 확인되었다‘제2회 동두천아리랑제’가 지난 25일 오후 5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동두천아리랑보존회가 호국보훈의 달에 마련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하는 동두천아리랑제이다. 토속아리랑 '이담어러리타령' 8수, 창작아리랑 '동두천아리랑' 10수.... 2곡이 발표 되었다. 동두천에는 전래되는 어러리(아라리)와 본조아리랑 선율이 불려진 것이다. 이 아리랑을 유은서 회장이 아리랑학회 자문을 받고 현지 답사를 병행하여 발굴하고 복원하여 동두천 시민들에게 지난해 제1회 동두천아리랑제에서 알렸다.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이후 유은서 회장은 아리랑학회에서 동두천에도 아라리가 불려졌다는 학술적 근거를 가지고 경로당을 찾아서 발굴작업을 수행했던 것이다. 유회장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30여 년간 국악 활동을 하면서 북한강 수계를 따라서 불려지는 포천어러리, 연천어러리(아라리) 등에 주목했다. 이후 '경기아리랑에 관한 연구'로 국민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동두천 관내 많은 경로당을 찾아가며 귀담아 들었던 아라리를 정리하였고, 8년 전 동두천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이담이라는 옛 지명이 담긴 이담어러리 30수를 찾았다.이렇게 동두천에도 향토민요인 이담어러리타령과 아리랑이 채록되었다. 현재 동두천아리랑보존회에서 향토민요 ‘이담어러리타령’이 전수되고 있다. 이담어러리타령 (소리:유은서/채록:기미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나를넘겨주게 아리랑 고개는 열두고개 아리랑 고개로 날만 넘겨주게 올라가는 신감사야 내려오는 구감사야 구관이 명관이라고 말 전하거라 내가 넘어가는 고개는 한 고개라 우리 님 고개는 열두 고개 이담면 흐르는 물을 안고 도는데 우리집 저 멍텅구린 날 안고 돌줄 모른다 해는 지는데 갓을 쓰고 어디를 가오 첩의 집에 가거들랑 나 죽는 꼴 보고 가소 앞집의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은 목메러 간다 여보게 총각아 목메러 가지 말고 이내몸 시집간데로 몸살러 오게 아리랑사(史)에서 6.25전쟁과 동두천은 깊은 관계가 있다. 주한 미군 제7사단가 '아리랑', 안흥리 '아리랑다리', 동두천 위안부 모임 '아리랑'이다. 1953년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동두천 보산리에 주둔한 주한 미군 (캠프 케이시)제7사단가가 '아리랑'이다. 특히 동두천 양공주로 불린 위안부들의 모임도 '아리랑'이고, 1964년 3월 10일 준공이 된 주한 미군 제7사단 장병들이 지어준 '아리랑다리'이다. 기록에 의하면 아리랑다리는 "64년 3월 10일 경기도 양주군 동두천읍 안흥리에 주한 미 제7사단 장병들이 손수 지었다. 제7사단장 그레이 소장이 양주 군수에게 '아리랑다리'를 지어서 인계했다. 폭 2m, 길이 120m로 미국과 한국의 굳은 우정을 기억하기 위해 아리랑다리라고 지었다"(대한뉴스 제 460호)라고 한다. 당시 동두천에서는 2만 6천명이나 되는 주한 미군 제7사단의 단가 아리랑이 대유행이었다고 한다. 미군들과 주민들이 만나면 손 붙잡고 아리랑을 자주 불렀다고 한다. 혹자는 출렁거려서 아리랑다리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당시 미제 통조림 깡통이 줄줄이 매달려 있어서 '깡통다리'라고도 불려졌다고 한다. 이렇게 서양속담에도 "사랑받는 아이는 이름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1967년에 '아리랑다리'라는 영화로도 나왔다. 그런데 1972년 노후한 아리랑다리를 헐고 현재는 새로운 다리를 짓고서 안흥교라는 이름을 부쳤다. 지난 6일 동두천아리랑보존회원들과 함께한 동두천아리랑답사에서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에서 관내 역사 유래에 대한 지명이나 시설을 적극 발굴하여 안흥교를 다시 아리랑다리로 복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시 아리랑다리를 지어주고 1971년 3월 2만명의 미군들이 철수하면서 제7사단가로 불린 아리랑을 미국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전해 주었다고 한다. "코리아라는 나라는 전쟁 페허 속에서도 남녀노소가 모였다 하면 아리랑을 부르면서 고난을 이겨내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고 설명하면서.....(주한 미군 제7사단에 3대가 복무한 마이클람부라우 박사(손자) 증언) 당시 동두천은 지나가는 개들도 입에 파란 달러를 물고 다닌다고 했다. 그만큼 급작스럽게 자본 집중과 유입으로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1950년 전쟁이후 동두천이야말로 아리랑이 가장 많이 불려진 지역이기도 하다. 군가로 불린 아리랑은 자연스럽게 미군들과 위안부들에 의해 불려져서 미국으로 건너가서 세계적 뮤직션들이 아리랑 음반을 발매하고, 미국 동포들까지도 아리랑을 애국가처럼 불렀다. 지금도 6월 보훈의 달 뉴스에서 한국을 다시 찾는 미군 참전용사들은 의례적으로 당시를 기억하며 아리랑을 부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유은서 회장은 "새로 작창한 동두천아리랑에는 동두천 미군 기지촌의 애환이 담겨 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반 강제동원이나 속여서 끌려온 어린 여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그들의 한을 아리랑으로 정화하고 치유하시기를 바라며...."라고 설명하면서 어느새 울컥 눈물을 흘렸다. 옆에 있던 사람들의 눈에도 함께 눈물이 고였다. 작년에서부터 그분들을 무대에 모시려고 수차례 청을 드렸는데 아직까지는 만나주기를 꺼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세상인데...아직까지 그분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보존회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오늘을 동두천아리랑제 개최일로 정례화 하기로 하였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밝달이 지신밟기와 풍악을 울려 신명과 흥을 올렸다. 이어 동두천에서 전래되고 있는 향토아리랑 이담어러리타령, 창작아리랑 동두천아리랑이 첫 막을 열었다. 동두천아리랑 (소리:유은서/채록:기미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후렴) 우리낭군 먼동이 트면/모랫말가고요 아낙네들 신천물/빨래터에서 놀고요 저기가는 기차는/검은연기만 나고 이내가슴 타는데도/검은연기가 나네 동산올라 구경하니/길가는행인왜모르나 천하일색 나하나와/놀다가지못하고 고추당추 맵다해도/시집같이나 매울소냐 못살겠네 영죽겠네/이내시집은못살겠네 자재암 풍경소리는/ 바람따라 울리고 소요산 공주봉에는/ 바람소리 좋구요 만경창파방을삼고/연화수다가 옷을입고 이리떠도 둘이나둥둥/저리떠도 둘이쌍쌍 꽃이야 곱다마는/가지 높아서 못꺾었나 꽃은 꺾어/머리에 꽂고/잎은흝어다 입에물고 미군부대 앞마당에는/민들레꽃 고운데 꽃답던 이내청춘/어느새 시들어졌네 아리랑다리는 깡통강통/깡통다리라네 아리랑다리는 출렁출렁/출렁다리라네 동두천아리랑보존회 유은서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해 동안 갈고 닦은 가량을 펼쳤다. 2019년 함양산삼엑스포에서 음반으로 발매된 '황석산아리랑'(작곡:양평수, 소리:유은서)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무용 '살풀이'(이해영예술단), 변검, 동동구루무(송해문화예술진흥회), 한국무용 '강원도아리랑'(늘춤무용단), 인형극 (정승재)이 펼쳐졌다. 이어서 (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이사장과 이병일(특별회원), 회원들이 소극으로 꾸며서 배역을 맡고 들려준 왕십리아리랑과 사할린아리랑을 생생한 감동으로 선사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따뜻한 조선을 놔두고/사할린에는 왜왔나 왜왔나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많은 남화태 징용왔네 안성아리랑보존회 조명숙(안성경서도잡가 보유자)과 회원들이 1911년에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안성아리랑을 선사했다. 조명숙 명인은 안성권번이신 어머니를 따라서 70 평생 노래만 불렀다. 뛰어난 공력으로 무대를 신명나고 신나게 만들어서 초청 단체 중 가장 많은 박수와 관심을 받았다. 다음날 아침 관객으로 오신 귀명창들에게 전화가 왔다. '귀한 소리 들었다고" 동두천 시민들에게 서울경기 지역과 사할린에서 향유하고 있는 아리랑들을 선보였다. 안성아리랑, 동두천아리랑, 왕십리아리랑, 사할린아리랑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했다. 총 10개 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회 김경수 지회장,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 동두천여성단체협의회 윤한옥 회장, 동두천농업협동조합 목현균 조합장,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형남선 센터장, 안성아리랑보존회 조명숙 회장,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회장, 이무성 화백, (주)국악신문 관계자, 전 사할린한국교육원 이병일 원장 등 3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에게 "동두천아리랑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아리랑은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과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인자"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김승호 회장은 "이제 두 돐을 넘은 동두천아리랑의 발전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지역 전통문화 창달을 위해 온 김경수 동두천국악협회장의 배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 전통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김경수 지부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었지만 동두천 지역 아리랑의 발굴과 복원작업을 통해 동두천의 역사성을 '동두천아리랑'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아리랑보존회는 지난 2012년 12월에 세계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과 함께 향토아리랑 동두천아리랑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아리랑을 통해서 지역문화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둔 비영리 문화단체다. 또한 아리랑 3대 정신(저항, 대동, 상생)을 계승한다. 지난 12월 등재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선에 세운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에 동두천아리랑이 새겨져 있다. 유은서 회장은 "이번 동두전아리랑제를 위해 동두천아리랑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아리랑답사를 회원들과 수행하면서 더욱 아리랑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내년에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주제의식을 구축하고, 스토리텔링 작업으로 다듬어서 소극으로 동두천아리랑을 올려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2회 동두천아리랑제는 동두천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주)국악신문, 동두천예총, 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한다.
-
제28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에는 조득씨
-
‘판소리’를 감상하는 특별한 방법, ‘한음회’ 공연제2회 ‘한음회(韓音會)’가 지난 1월 11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한음(韓音)’은 우리 전통음악 고유의 이름을 찾고자 하는 노력으로 지어진 국악의 또 다른 이름이다. 민간기업으로서 드물게 오랜 기간 국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크라운해태’에서 알리고자 하는 명칭이기도 하다. 공연은 ‘한음’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2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정화영 명인의 총연출, 김진성 예술감독, 왕기철 명창의 해설로 진행됐다.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무료 관람으로 이루어졌으며, ‘아트밸리’가 주최, ‘락음국악단’이 주관, 크라운해태가 후원했다. 공연은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라는 독립장르의 역사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공연화한 특징을 갖는다. 무대와 무대사이 해설이 곁들여졌으며, 관객들은 해설을 통해, 이어지는 전·후 무대의 의미를 이해하며 ‘소리’에서 ‘판소리’로 이어지는 역사적 여정을 함께했다. 또한 각 무대마다, 고증작업을 거쳐 선정된 자료들이 무대 뒤 대형 화면에 소개되며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화면은 각 시대마다 유행하던 소리의 형태나 판소리가 불리어지던 현장이 묘사된 문서 혹은 사진 기록, 판소리를 계승해 온 전승 인물들 등을 담았으며, 그 앞에서 이루어지는 현재의 명인·명창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은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아홉 무대를 선보였으며, ‘판소리’라는 하나의 주제를 갖지만 무대는 다채롭다. 판소리의 시작으로 알려진 ‘한시(漢詩)’와 관련된 음악장르인 ‘송서’, 과거 잔치마당에서 소리와 함께 즐겼던 춤의 하나로서 ‘구음 살풀이’, 판소리와 유사한 음악적 특징을 갖는 ‘산조’ 등이 무대에 선보여졌다. 판소리 5마당 역시 시대와 지역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올랐다. ‘춘향가’는 경기잡가로, ‘적벽가’는 분창으로, ‘수궁가’는 최초의 여성명창 진채선 명인의 무대를 재현했으며, ‘흥보가’는 창극으로, ‘심청가’는 박동진 명인의 최초 완창무대를 상징하며, 역사 속에서 판소리가 어떻게 변화, 발전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현장을 들여다보자. 공연 1시간 전, 로비는 관객들로 일찌감치 붐빈다.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지만, 10-20대도 보인다. 사람들은 기대에 찬 듯 활기차다. 공연 전, 관객은 어떤 기대를 갖고 있을까? 몇 명의 관객을 만났다. 김 모씨 60대(여) 옛날 우리 자랄 때, 우리 아버님, 어머님이 좋아하셨고, 그래서 어렸을 때 내 기억에도 남는 거예요. 그래서 판소리의 묘미를 알죠. 일종의 스토리잖아요. 그 분들이 살아온 삶과 한을 소리로 표현한. 곡이 좀 슬프고 좋아서, 오늘 이런 판소리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왔습니다. 한 모씨 60대(여)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거든요. 합창도 20년 넘게 했고, 지금도 색소폰을 불고 있고요. 그런 양악과 우리음악의 맛의 차이가 있잖아요. 작년 ‘한음회’ 공연 때, 보고 너무 좋아서, ‘그런 기회가 되면 또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친구가 연락을 해줘서 오게 됐어요. 김 모씨 10대(고등학생)(여) 전공이 국악(가야금 병창)이라서, 국악 관련된 공연 보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제 미래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왔습니다. 김 모씨 20대(앞 김모씨의 언니)(여) 어렸을 때 국악을 해서, 판소리 명창들이 하시는 공연이라서, 동생 따라서 왔어요. 모든 출연자분들이 연륜이 높으시고, 공력도 좋으셔서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 모씨 60대(여) 지난 가을에 다른 장르의 국악 공연을 봤는데, 그 때 너무 좋았어요. 외국 클래식도 좋지만, 우리나라 고전음악도 많이 관심 갖고, 사랑하고 많이 관람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번 공연은 창, 판소리하시는 분들이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서 잘 하실 것이라서 기대가 되고요. 이 모씨 60대(여) 여러 분야의 음악을 좋아해서, 국악에도 관심이 있는데요, 여기 출연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이루신 분들이고, 상도 받으신 분도 있고, 문화재가 되신 분들도 있고 해서, 엄청나게 기대를 해요. 딱 들어오니까 다른 음악회보다 관중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 마음 확 열어놓고 국악에 한 번 심취해보고 싶습니다. 노 모씨 70대(남) 우리 국악이 화면으로 보면 흥미가 없을 수 있는데, 직접 보면 흥이 나잖아요. 기본적으로 흥이 있잖아요. 국악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없지만, 국악공연이 흔하게 있는 것이 아니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요. 프로그램이 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첫 무대는 유창(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보유자) 명인과 제자들의 송서 ‘촉석루’(신유한 작(作), 18세기)로 문을 열어, 판소리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판소리의 최고(最古) 문헌 ‘만화집(晩華集)’(유진한 作, ‘만화본춘향가’, 1754)에 수록된 한시(漢詩) 형태의 ‘춘향가’에 착안한 무대이다. 한시를 읊는 스승과 제자들을 떠올리는 무대구조를 선보였으며, 관객은 어려운 한시에 음율을 넣어 학문을 예술로 승화시킨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성에 감탄하며, 한시(漢詩) 춘향가의 시대를 상상한다. 첫 무대를 맞이하는 객석도 기대에 찬 듯하며, 무대 후, 박수 또한 힘차고 경쾌했다. 뒤이은 ‘구음 살풀이’는 진유림 명무와 유수정, 정혜빈 명창의 구음으로 선보였다. 양반들의 잔치로 펼쳐진 다양한 춤과 노래를 떠올리며, 관객은 그 시절 잔치에 관객으로 참여한다. 애절하고도 애끓는 소리는 고달픈 삶을 떠올리고 위로하며, 명무의 춤과 어우러져 그 고달픔과 아픔을 보듬는다. 박자는 빨라지고 설움은 더해지지만, 명무의 섬세한 발디딤과 숭고한 춤사위는 한과 그 설움조차도 끌어안은 듯하다. 이어진 경기잡가 ‘소춘향가’는 호남지역에서 출발한 ‘춘향가’의 일부가 다른 지역의 노래가 되어 진해진 사례로 당시 판소리의 인기와 영향을 의미하는 무대이다. 판소리와는 다르게 좌창의 형태를 가지며, 김단아, 이옥순, 김빛여울 명창과 고정훈 명고가 선보였다. 세 명창은 단아한 춘향의 모습으로 소리는 낭랑하면서도 장구 장단에 경쾌한 가락을 탄다. 경기민요 특유의 꺾임이 그 경쾌함을 더했다. 제 2막의 첫 무대는 왕기석, 김학용, 정혜빈 명창과 고정훈 명고가 선보이는 ‘적벽가’ 중 ‘조자룡 활쏘는 대목’이다. 과거 판소리가 여러 소리꾼들에 의해 분창(分唱)·연창(聯唱)되어 공연되는 형식을 구현했다. 연륜이 깊은 명창들의 소리는 장단과 리듬을 타고 부드러운 듯하지만, ‘적벽가’에 걸맞게 힘이 있어 듣는 이는 소리에 감동하고 흥에 겹다. 관객은 흔들림 없이 집중하면서도, ‘얼씨구’ 추임새를 터뜨린다. 창자들 또한 서로에게 추임새를 넣어주며 흥을 더욱 돋운다. 듣는 이는 눈과 귀를 맡기고 즐길 뿐이다. 명창의 신명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동작(발림)은 보는 이의 흥을 더하며 곡에 빠져들게 한다. 이후 무대는 음악적 어법이 판소리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으며 ‘민속기악의 꽃’이라고 불리는 ‘산조’이다. 1883년(김창조 명인) 가야금 산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산조’는 독주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오늘날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산조 합주’ 형태로 선보였다. 이재화(거문고), 원장현(대금), 이지영(가야금), 김영길(아쟁), 고정훈(장구) 명인이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중간에 악기별 독주도 선보여, 독주의 매력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대금 연주는 우아하고도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했으며, 가야금 명인의 빠른 박자의 빈틈없는 기교에서는 관객의 추임새가 절로 나왔다. 무엇보다 연주와 함께 무대 뒤 화면에 보이는 옛 명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조의 시작을 이끌었던 명인들의 사진과 함께 ‘가야금산조-김창조, 거문고 산조-백낙준, 대금산조-박종기, 경성방송국 연주’라는 자막이 담긴 화면 앞에서, 현재의 명인들이 최고의 연주를 선보였다. 이 모습은 산조의 맥을 잇는 현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마치 헌정 무대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3막의 시작은 명인·명창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전국국악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사회자의 해설이었다. 또한 조선후기 ‘어전광대’(御殿廣大, 왕 앞에서 공연하는 소리꾼)가 높은 벼슬을 하사 받았다는 기록을 전하며, 당시 소리와 소리꾼들이 성행하던 시대상을 전했다. 이어진 무대는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 명인의 1867년 경복궁 경회루 낙성연(落成宴, 준공을 기념하는 잔치)에서 소리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스승 신재효가 연정을 담아 지은 ‘도리화가’(단가)는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진채선은 무대에 여성 참여가 허용되지 않아서 남장을 하고 무대에 섰다고 전해진다. 남장을 한 왕윤정 명창과 정화영(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명고는 ‘수궁가’ 중 ‘일개한퇴(자라가 토끼를 유인하는 대목)’를 선보였다. 당시 왕실의 잔치 관객들은 이 여성명창의 노련한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남성명창의 소리만큼이나 힘차고 당차다. 무대 뒤 경회루 화면은 시대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한다. 관객들도 이 색다른 광경에 더욱 집중한다. 이어진 무대는 20세기 서양식 극장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인 ‘창극’이다. ‘흥보가’ 중 ‘화초장 타령’을 선보였다. 왕기석, 김학용, 유수정, 정혜빈 명창의 찰진 대사와 익살스런 연기 그리고 리듬을 타는 내공 깊은 소리는 ‘창’과 ‘극’의 재미와 감동을 한껏 느끼게 했다. 명인들의 능청스런 연기에 객석은 웃음이 터진다. 구성진 가사와 대사, 농익은 연기와 소리, 리듬을 타고 넘치는 흥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명인들의 즉흥연기까지 더해져 관객은 더욱 흥이 넘친다. "흥보야, 나 똥 지려버렸다.” 놀부의 대사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화초장, 화초장, 화초장... 화초장 하나를 얻었다...” 리듬을 타고 신명 가득한 놀부의 소리와 연기에 관객은 소리의 흥과 멋을 경험한다. 뒤이어, 사회자는 ‘판소리 완창’(‘흥보가’, 1968년, 남산국립국악고등학교) 공연을 처음 시도한 박동진 명창을 언급하며, ‘완창’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은 판소리의 부흥의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회자의 해설에 뒤이어 광고영상 일부가 잠시 상영된다. 바로 박동진 명창의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명대사를 남긴 90년대 초 광고였다. 곧, 사회자는 ‘완창으로부터 판소리가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리고 4막, 마지막 무대는 사회자인 왕기철 명인과 고정훈 명고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었다. 판소리 대목 중,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대목을 관객과 공감하며, 관객들 역시 힘든 시기를 떨쳐내고 희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곡이다. 명창은 마디마다 나름의 감정을 싣는다. 심봉사의 "소맹이 아뢰리다...”에서, 명창은 심봉사에 빙의한 듯, 기구한 자신의 삶을 탄식하며 소리는 애절하다. 판소리 특유의 농현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로운 기교지만, 장면마다 명창이 구현하는 애절함이나 슬픔과 어우러지면 듣는 이의 내면 깊은 설움까지 꺼내어 그것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는 듯하다. 1시간이 훌쩍 넘는 공연의 마지막 무대이지만, 객석은 움직임 없이 집중한다. 오히려 여기저기서 추임새가 터질 뿐이다. 명창의 "끔적끔적....” 하며 눈뜨기 직전 심봉사를 묘사하는 능청스런 연기와 소리는 관객의 틈새 웃음을 자극한다. 과연 명창은 넘치는 신명과 흥으로 관객을 울리고 웃게 하는 흡입력을 가진 진정한 예인이다. 명고의 북장단과 추임새 역시 소리와 어우러져, 흥과 감동을 높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 공연 후, 관객은 공연을 어떻게 봤을까? 우선 같은 학교 학생들인 10대 관객들을 만났다. 노 모양 김 모양, 김 모양, 조 모양 (국립전통예술고) 10대 (여) 완전 좋았어요. 되게 새로웠어요. 특히 여자 분이 갓 쓰고, 소리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너무 신선했어요. 새로웠고요, 저희도 그런 것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당시에 여자는 치마 한복만 입는다는 생각이었는데, 고정관념을 깨주신 거니까요. 하 모씨 50대(남) 너무 잘 봤어요. 국악을 라이브로 들은 것이 처음이거든요. ‘KBS국악한마당’ 같은 경우는 TV에서 가끔 봤는데, 라이브로 본 것은 처음이라서 그 자체가 좋았어요. 우리 것이니까. 국악공연이 많지 않은데, 특히 이렇게 큰 극장에서 하니까 더 당기더라고요. 사회자 분 말씀 중에 ‘판’이라고 하잖아요. 그 ‘판’을 깔아 놓은 것이 흔치 않은데, 오늘 그 판에 휩쓸리니까 그 자체로 좋았어요. 이 모양 10대(여) 할아버지랑 엄마 따라서 오게 됐어요. 처음으로 실제 판소리를 보니까 일반 동영상에서 봤던 것이랑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너무 실감나고 판소리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뭔가 마음이 붕 뜬 느낌이라고 할까. 저도 나중에 한 번 해봐야 될 것 같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도 국악이나 소리에 관심이 있었어요. 유튜브랑 동영상 보면서 혼자서 (국악을) 배우고 있어요. 김 모씨 40대(앞 10대의 엄마)(여) 평소에 국악방송 많이 듣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께서 표를 예매를 해주셔서 신년맞이 기념으로 왔습니다. 국악을 좋아해서 대학 때 국악 동아리(풍물) 활동도 했고, 황병기 선생님 강좌도 들었어요. 공연 레퍼토리(목록)가 좋더라고요. 송서부터 창극까지 스토리텔링(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좋아서, 이런 것은 보급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력이 되신다면, 각 지역마다 돌아다니는 ‘찾아가는 한음 한마당’이런 식으로 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회자는 무대와 무대 사이 해설 중에도, 구성진 소리를 곁들이며 관객의 흥을 돋우는 등 관객의 이해를 도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조금 긴 멘트와 전달이 매끄럽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관객들은 사회자와의 진심어린 공감에 추임새로 답하였다. 명인·명고·명무들의 모든 무대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무대마다의 진한 감동을 자아냈고, 공연 전체를 아우르는 탄탄한 구성은 해설과 자료가 뒷받침되어 관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틀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진성 예술감독은 공연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진성 예술감독 / 락음국악단 오늘 관객들은 국악인들이 아니고 거의 일반인들이거든요. 이전 공연에서는 민속음악의 여러 장르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판소리’를 주제로 관련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전통음악의 한 장르인 ‘판소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표 아래에, 판소리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관객들이 판소리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 송서, 살풀이, 경기잡가, 산조 등 다양한 장르가 판소리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면에서,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적 고증을 거친 자세하고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해설과 자료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 작업에 참여한 김유석 박사(문학박사, 한국음악학)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유석 박사/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초빙교수 대부분의 관객들이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판소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사적인 배경을 자료(문헌, 그림)나 해설로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무대와 무대 사이가 매끄럽게 연결되기 위한 해설이나 자료, 공연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가 맡은 것이죠. 가능한 한 사실과 역사적 기록에 근거한 이야기로 구성하려고 했습니다. 만난 관객 중, 판소리와 국악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10대 소녀는 인터뷰 후에, 발길을 돌려 기자에게 다시 찾아와 못 다한 말을 전했다. 이 모양 10대 여 아까 말을 못 한 것이 있는데요, 전에 ‘국악신문’ 한 번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 번 저도 기사에 나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공자가 아니면서도, 국악에 이토록 관심을 가진 10대는 드물지만, 분명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소녀에게 이 날의 공연은 분명, 국악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했을 것이다. 또한 다른 관객들에게도 국악이 더 가까워지는데 기여했으리라 짐작한다. 만난 관객들이 한결같이 했던 말들은 ‘국악공연이 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우리음악을 좀 더 쉽고도 재미있게, 문턱을 낮춰 ‘찾아가는 국악’의 ‘판’이 더 넓고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
서울소리보존회, ‘은평누리 민요 큰 잔치’(사)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 명창)는 오는 24일 (토)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콘서트 ‘은평 누리 민요 큰 잔치’를 개최한다. 은평구 2022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남혜숙 이사장을 비롯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장원을 차지한 이승은 명창, 평양검무 이수자 최정희 명무, 송서율창 이수자 유근순 명창, 향제시조 이수자 홍순옥 명창 등 서울소리보존회의 중견명창, 그리고 서울소리보존회의 대표적인 예술팀 다듬이시스터즈(단장 최영자), 서도 재담 소리예술단, 경기소리 집단 육일즈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신명나는 타악과 다듬이, 물허벅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리랑 연곡 무대로 막이 오른다. 강원도 정선의 긴아라리, 자진아라리를 비롯 함경도아리랑, 진천방촌아리랑, 영천 아리랑 등 좀처럼 듣기 어려운 아리랑이 소개된다. 뒤이어 코로나 극복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재담소리 ‘코로나 박멸가’와 평양검무, 그리고 장타령, 난봉가, 창부타령 등 흥겨운 경서도 민요와 춤이 무대를 수놓는다. 이와 함께 최근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 잡가 중 인기가 많은 방물가 연곡이 이어진다. 여성의 패물을 소재로 긴잡가 방물가, 민요 구방물가, 그리고 잡잡가 갖은 방물가가 소개된다. 또한 신민요 봉이 김선달, 오동나무, 그리고 은평 지역 예찬가인 신민요 은평가의 흥겨운 무대도 마련된다. 마지막 무대는 과거에 가정이나 나라에 우환이 있거나 재복을 기원할 때 행하던 대감놀이와 창부타령 공연으로 꾸며지며, 이를 통해 은평 구민들의 해원과 치유를 기원하게 된다. 반주는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 별신굿 전승 교육사 손정진 명인을 비롯 김종환(대금), 원나경(해금), 임정호(피리) 명인이 맡는다. 서울소리보존회는 전설적인 소리꾼 고 김옥심 명창(1925~1988)과 고 이진홍 명창(1907~1994)의 서울 잡가와 민요를 계승하고 있다. 매년 은평구민을 위한 국악 공연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국악 발전과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은평 구민들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것”이라며 "구민들과 예술인이 힘든 상황을 극복해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서울소리보존회는 2022년 은평 누리 축제 공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은평구민과 함께 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12일에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아리랑 명창뎐' 공연을 민속극장 풍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나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좌석을 100석 이하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무형유산-TV)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
[인천시장상] 제9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기악 전국국악경연대회(10월 29일)■행사명: 제9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기악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기간 : 2022년 10월 29일(토) ▶전체경연 단심제 : 2022년 10월 29일 (토) 09:00 ~ 대면심사 ☞(학생부경연 참가자는 오전9시부터 참가신청순으로 경연에 참여 일반.명인부경연 참가자는 13시부터 참가신청순으로 경연에 참여-시간엄수) ■대회장소 :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 도로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지 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7-5 ■주최.주관 : "인천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순희경기12잡가 보존회"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미추홀구, 인천광역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경연종목 : 민요-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명인부 기악-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명인부 민요학생부 – 민요, 잡가등 모두 가능 민요일반부 – 경.서도 민요만 가능(12잡가 부를 수 없음) 민요명창부 - 12잡가, 송서율창등 잡가 가능(민요 부를 수 없음) 기악 - 관악, 현악, 타악등 ■참가자격 : ① 학생부 -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 ②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③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신청방법 : 인천국악협회 홈페이지(www.인천국악협회.com)공지, 공고 접속 대회 참가신청서 (소정의 양식)다운로드, 사진(3cm×4cm), 경연당일 신분증(주민등록등본) 지참 ■접수 : 2022년 9월 10일 ~ 2022년 10월28일 17:00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99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04호 ☎ 032)438-2288 ※ 대회진행상 접수마감이후 접수 및 당일접수 불가 ▶ 이메일 jabga12@naver.com(이메일접수 후 확인요망) ▶ 참가신청서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복사하여 사용가능(사진부착1부) ▶ 우편 접수 시 필히 등기우편으로 접수바람 (일반우편접수 불가) ▶ 현장접수 ■ 신청금 : 없음 ■ 경연시간 ◎ 학생부(초.중.고등부) 민요,기악- 5분이내(단심제) ※10월29일(토) 오전9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 일반부 민요,기악-5분이내(단심제) ※10월29일(토) 오후1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 명인부 민요,기악-7분이내 (단심제) ※10월29일(토) 오후1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유의사항 ▶ 반주자는 각자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학생부 - 고수비 없음 일반부, 명인부 - 지정고수비 5만원(접수시 납입) ▶ 신청서 접수이후 서류반환이나 고수비 환불 불가 ▶ 전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 심사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심사 및 운영규정은 이순희경기12잡가보존회 운영규칙에 의함 ■ 기타문의: 인천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순희경기12잡가보존회 ☎ 032)438-2288 ■ 각 부문별 시상 내역 ◎ 명인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장상 1명 1명 오십만원.상장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일반부(단체부포함)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상 1명 1명 일십만원.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고등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중등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초등부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제22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9월 17- 18일)■행사명: 제22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기간 : 2022년 9월 17일(토) ~ 9월 18일(일) ▶예선 : 2022년 9월17일 (토) 09:00 ~ 대면심사 -인천국악회관, 인천수봉문화회관 ☞(경연학생부 참가자는 오전9시부터 참가순번순으로 경연에 참여 경연일반.명인부 참가자는 13시이후 부터 참가순번순으로 경연에참여-시간엄수) ▶본선 : 2022년 9월18일 (일) 10:00 ~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 본선 경연순서는 본선 경연 당일 추첨에 의하여 결정함 ■주최 : 인천광역시, (사)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관 : (사)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경연종목 :일반부-민요명창부, 민요일반부, 판소리(가야금병창), 한국무용, 기악 학생부(초등부,중고등부) -민요, 판소리(가야금병창), 한국무용, 현악, 관악 민요일반부 – 민요만 가능(남도민요 ,12좌창 부를 수 없음) 민요명창부 - 12좌창, 송서율창 가능(민요, 남도민요 부를 수 없음) ■참가자격 : ① 학생부 -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 ②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③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신청방법 : 인천국악협회 홈페이지(www.인천국악협회.com)공지, 공고 접속 대회 참가신청서 (소정의 양식)다운로드, 사진(3cm×4cm), 경연당일 신분증 지참 ■접수 : 2022년 8월 1일 ~ 2022년 9월15일 17:00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국악회관내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 032)875-4644 ※ 대회진행상 접수마감이후 접수 및 당일접수 불가 ▶ 이메일 inkukakk@naver.com(이메일접수 후 확인요망) ▶ 참가신청서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복사하여 사용가능(사진부착1부) ▶ 우편 접수 시 필히 등기우편으로 접수바람 (일반우편접수 불가) ▶ 현장접수 ■ 신청금 : 없음 ■ 경연시간 ◎ 학생부민요,판소리(가야금병창),한국무용,관악,현악- 5분이내(단심제) ※9월17일(토) 오전9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번순) ◎ 민요명창부, 판소리(가야금병창), 한국무용, 기악/ 예선. 본선8분이내 ※9월17일(토) 오후2시 경연시작 ◎ 민요일반부 /5분이내 (단심제) ※9월17일(토) 오후2시 경연시작 ■유의사항 ▶ 무용출연자는 CD반주음악을 제출할 것 ▶ 반주자는 각자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지정고수비 예선5만원(접수시 납입), 본선5만원(순서 추첨시 납입) ▶ 신청서 접수이후 서류반환이나 고수비 환불 일체불가 ▶ 전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 심사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운영규칙에 의함 ■ 기타문의: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032)875-4644 ■ 각 부문별 시상 내역 종합대상 - 국회의장상(3,000,000원) ※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종로구,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연다…3년 만에 대면 행사서울 종로구는 전통 문화 예술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소리의 명맥을 이을 국악 대들보를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16~17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경연 부문은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가야금병창, 송서율창)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무속장단, 창작타악, 전통타악)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단체(협주, 관현악, 대취타)이다.만 19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한민국 국적의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대회는 16일 오전 10시 예선에 이어 17일 오전 10시 본선·결선 순으로 진행한다.참가 희망 시 국악경연대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고등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중등부 종합대상(교육부 장관상), 초등부 종합대상(서울시장상) 등과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 지도자상 역시 수여할 계획이다.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해 국악의 세계화, 일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수자 공연 지원 사업 ‘서관 예인’ 공연 열린다2022 이수자 공연 지원 사업 ‘서관예인’ 공연이 7월6일 오후7시30분 강남구 삼성동 민속극장‘풍류’에서 무대에 올려진다.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와 봉산탈춤 이수자인 유은정, 조애라, 윤보영, 최수미씨가 주최하며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보다나은 정부, 사)봉산탈춤보존회, 사)서도소리보존회 등이 후원한다.이번 행사는 경서도민속풍류회 김경진씨가 총연출로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 이수자 김종해씨가 사회를 맏아 서도소리 이수자 유은정(노래), 봉산탈춤 이수자 윤보영(피리) 이정동(탈춤) 조애라(장구) 최수미(탈춤)씨가 출연하며, 이수정(첼로) 서현정(건반/작곡)씨가 연주를 맏는다.느림의 미학과 기품이 있는 북녘의 소리로 조선문인 신광수의 한시 ‘관산융마’에 선율을 얹어 부르는 송서의 대표곡을 유은정씨의 첫 무대에 노래로 시창한다.승려의 신분을 망각하고 술을 거나하게 먹고 흐드러지게 춤을 추며 파계하는 춤인 봉산탈춤 팔목중춤을 이번 공연에서는 나긋나긋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첫째목중춤을 조애라씨의 장구와 윤보영씨의 피리소리에 맞춰 최수미씨가 탈춤을 선보인다.또 서도민요를 대표하는 수심가와 인생의 허무함과 사랑하는 임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엮음수심가와 짝을 이뤄 서현정씨의 건반 선율에 맞춰 유은정씨가 노래한다.노스님(노장)이 이쁜색시(소무)에게 현혹되어 신분을 망각하고 파계하는 장면을 풍자한 봉산탈춤 제4과장 ‘노장춤’을 이정동씨가 탈춤으로 신명나게 표현한다.또한 평안도 영변이 고향인 시인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 시 감상과 서도민요 ‘기 아리’의 우아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특징을 건반, 첼로 타악기 구성에 담아 연주한다.끝으로 김동인의 소설 배따라기가 주는 메시지와 서도민요 ‘자진배따라기’, ‘서도 뱃노래’, ‘경상도 뱃노래’를 노래한다.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 선생은 "음악의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서관예인’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 널리 기억되길 바란다”며 "서도소리 전승에 힘쓰고 있는 예능보유자로서 세상의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며 더욱 단단해 지고 있는 제자들의 진취적인 활동 모습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
동두천에도 향토민요 '이담어러리타령'이 불렸다.
-
[社說] 전국 국악협회 회원들에게 호소함2020년 2월 25일 한국국악협회 27대 이사장 선거(임웅수 對 이용상) 결선에서 8표차로 당선자와 낙선자로 갈렸다. 낙선자는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고,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그의 몫까지 일하리라는 다짐을 주고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번 이사장 낙선자(이용상)는 2017년 7월 27일 있었던 농악분과 신입회원이 "이사회의 정회원 심의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격이 없는 152명이 포함되어 13명의 대의원을 배당받아 투표하여 당선시킨 협회는 정관을 위배하였고, 그 선거 결과는 무효이다”라며 2020년 3월 17일 내용증명으로 제기했다. 그리고 3일 내 답변을 달라고 요청하고, 응답이나 협상 제의도 없자 4월 6일 국악협회 이사장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하였다. 이 때문에 법정으로 간 국악협회(대리인 임웅수)는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피고는 50여 차례의 서증 공방을 벌이며 "선거인단 대의원 수 확정 절차는 오랜 관행과 관습에 의한 것”이란 주장을 펴나갔다. 그러나 2021년 4월 14일 재판부로부터 원고 청구(절차의 정관 위반)를 인용한 1심 패소 판결을 받게 되었다. 이에 국악협회는 전우좌우 고려도 없이 즉각 항소를 하였다. 이후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게 되었다. 2021년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 458호 법정에서는 증인(김학권/전인삼)까지 불러 공방을 벌였다. 이 4차 심리는 80대 원로 둘을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라는 선서를 하게 하는 민망한 장면까지 연출하였다. 그런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이어졌다. 두 증인의 답변이 결과적으로는 "국악협회는 오합지졸에 주먹구구식 운영을 해 와 나는 그에 따랐을 뿐이어서 잘 모르겠다.”라는 증언을 하게 한 것이다. 증언이 아닌 폭로이니 재판부는 난감해 하였고, 이에 서둘러 12월 23일 제5차 심리 일정을 고지하고 폐정했다. 이 결과는 2022년 1월 중에 판결로 나오게 될 것인 바, 누구도 유리한 국면이라고 판단할 수 없게 되었다. 이상과 같은 2년여의 경과에서 분명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양측 모두 자신이 수장이 되고자 한 국악협회를 위하여 제소하고 대응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에 따른다면 안타깝게도 양측은 수장의 자질을 원천적으로 지니지 못한 이들이란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원고는 선거로 인해 ‘경제적 심적 손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제소까지 하였으니, 명백하게 미풍양속과 전통의 가치를 우선하는 국악인들의 자존심을 다치게 한 것이니, 한국국악협회 60년 역사에 수치를 새긴 것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피고(대리인 임웅수) 역시 문제가 심각하다. "2009년 문제의 정관 규정으로 입회한 원고이기 때문에 이사장 후보 출마 자체가 불가하다”라는 원고의 모순을 간과함으로써 협상을 통한 내부적 수습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소송을 당한 것이 된다. 또한 소송을 당 한 직후의 처리도 비난을 받을 만 한데, 원로들을 통한 중재를 모색하지도 않았다는 문제다. 원로로 삼을 만한 인물들이 없기 때문인지, 아니면 끝까지 가보겠다는 만용인지 이런 집단지성의 지혜를 구하지 않았다. 특히 1심 패소 판결을 즉시 수용하여야 했다. 판결을 받아들여 문제의 정관 개정을 통한 개혁 단행 의지를 내세워 다시 선거에 임했다면 수장다운 기백을 발휘하여 당선도 했을 것이다. 이런 호기를 놓침으로써 국악이 한류 열풍의 주역이라는 찬사에 호응하여 새로운 위상 정립의 기회를 허송세월로 보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국악인들을 위로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도 외면하게 된 것이다. 60년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할 국악 단체 수장으로서 의미가 큰 시기를 허비한 것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같은 양측의 무경우와 무원칙한 대응은 결국 백만 국악인의 협의체 한국국악협회 기능을 마비시키고, 회원들의 권익에 손실을 주고 명예까지 손상시켰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라는 데 그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만약, 항소심에 불복하여 어느 한 측이 3심으로 간다면, 그동안의 협회운영 난맥상을 그대로 안고 27대 임기를 모두 허비할 것이고, 그동안에 회원들과 원로들에 의한 탄핵이 거셀 수도 있다. 나아가 판결 결과에 따라서는 2017년부터 모든 국악협회 업무가 정관 위반으로 비법 활동이 되어 국악협회는 엄청난 파국에 봉착할 수도 있다. 이는 국악협회가 공중분해를 당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이런 처지에 이른다면 국악협회는 법적으로 파산을 당하는 꼴이며, 지난 6년 간의 모든 내외 활동이 불법으로 확정이 된다. 이 파급은 다시 다양한 민형사적 소송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고, 다시 국악협회는 혼란으로 빠져들 것이 분명하다. 이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보는 이들은 어이없게도 권익을 보호 받아야 하는 전국 회원이다. 우선 지회와 지부에서는 중앙회가 장악하고 있는 법인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지회나 지부는 어떤 지자체와의 교부금 처리를 할 수 없게 됨으로써 활동 자체가 막히는 것이 가장 크고 직접적인 피해이다. 이렇게 전국의 회원들을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는 작금의 쟁송 사태를 양 당사자의 문제라고 방치를 해야 하는가? 그야말로 백척간두에 놓인 협회를 내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만에 하나 이렇게 된다면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이 심각성을 저버린다면 양측과 국악계 원로, 주무부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역죄인이 된다. 이런 이유로 어떻게든 2심 판결이 나기 전에 이 파국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성이 있는 것이다. 원고는 소를 취하하고, 피고는 자진 사퇴해야 한다. 그래서 냉엄하게 둘 중 하나는 필연코 패자로 판결하는 법의 심판이 아닌, 둘 다 이 정도에서 국악협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용퇴를 하는 용자(勇者)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전 국악인들로부터 또 한 번의 선택을 받는 기회를 가질 수 있지, 그렇지 않다면 양측은 국악인들로부터 어떠한 기회도 얻지 못할 뿐만 아니 이것으로서 사회적 매장을 당할지도 모를 것이다. 만시지탄이긴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지난 5일 성명서를 내며 결성을 알린 ‘국악협회쟁송수습위원회’에 큰 기대를 걸게 된다. 이 모임은 자체 수습의 당위성과 절박성을 인식하여 결연하게 일어선 것이니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오직 국악협회를 위한다는 일념으로 양측의 용단을 받아내야 한다. 그리고 정관에 규정된 회계연도 일정대로 내년 3월까지 개혁안 마련과 새로운 이사장 선출을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시간이 없는 실정이다. 소식에 의하면 어제 제1차 ‘국악협회쟁송수습위원회’가 열렸다고 한다. 이에 바라는 유일한 결론은 단 하나다. 그것은 무조건 파국을 막고, 새로운 국악협회를 탄생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하기에 양측의 양보를 받아낸다는 결의를 했다는 소식이다. 이것만이 60년 역사의 단체를 살려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반드시, 따라야 하는 아주 엄중한 사실이 하나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정기적 회비를 내온 전국 국악협회 전국 회원들의 냉철한 각성이다. 지금이야말로 전국 국악협회 회원들이 "내가 국악협회 주인이다. 내가 개혁의 주체다.”를 외치고 이 쟁송수습과 개혁 잡업에 동참해야 한다. 두 말할 나위 없이 한국국악협회라는 대의기구 모든 권한의 원천은 바로 회원들이기 때문이다. 이를 분연히 천명하고 함께 나서야 한다. 위기는 동시에 기회이다. "엎어진 김에 절하고 간다.”라는 속담처럼 이참에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임무와 권한을 발휘해야 한다. 어쩌면 이 기회가 단체나 회원 모두에게, 나아가 한국 국악계 전반에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는 것이다. 수습위원회의 지혜, 그리고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가열차게 동참할 때 한국국악협회는 살아날 것이고, 동시에 우리나라 국악이 재생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 분명한 사실 앞에 절절하게 호소 드리는 바이다.
-
[국회의장상] 제21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9월 25~26일※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의한 진행 ※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 부문 비대면 영삼심사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은 무관중 진행으로 진행됩니다. 본선 심사 또한 무관중 원칙이며 본선 경연자 이외 경연장 출입이 불가합니다(가족 등 관계자 출입불가). ▪ 심사위원, 스탭, 경연 진출자 주의사항 - 밀접 접촉 방지를 위해 해당 경연 부문 외 참가자는 대기실 입실 불가 - 발열 체크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 불가 - 출입자 인명부 미작성 시 입장 불가(전화번호, 생년월일, 개인정보 제공 동의) - 마스크 미 착용 시 입장 불가(운영 및 안전진행요원. 출전참가자 전체 마스크 착용) - 기타 바이러스 증상 및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출입 제한 - 방역관리 요원 지정 배치 - 본선 경연 전 후 실내소독 ▪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진행이며 객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 대회기간 : 2021년 9월 25일(토) ~ 9월 26일(일) ▪ 예선 : 9월 25일 (토) 09:00 ~ 비대면 영상 심사 -인천국악회관 ▪ 본선 : 9월 26일 (일) 10:00 ~ 대면심사 -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 예선경연순서는 추첨없이 접수된 참가자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진행함 ※ 본선 경연순서는 본선 경연 당일 추첨에 의하여 결정함 ■ 주최 : 인천광역시, (사)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 주관 : (사) 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 후원 : 문화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 경연종목 ▪ 일반부 - 민요명창부, 민요일반부, 판소리(가야금병창), 한국무용, 기악 ▪ 학생부(초등부,중고등부) -민요, 판소리(가야금병창), 한국무용, 현악, 관악 ▪ 민요일반부 – 민요만 가능(남도민요 ,12좌창 부를 수 없음) ▪ 민요명창부 - 12좌창, 송서율창 가능(민요, 남도민요 부를 수 없음) ■ 참가자격 ▪ 학생부 -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 ▪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8월 16일 ~ 2021년 9월 24일 17:00 ▪ 접수서류 : 참가신청서, 사진(3*4cm), 동영상촬영원본(우편접수시 USB에 동영상 파일 지참) ▪ 접수방법 : 방문, 우편, 인터넷접수, 팩스 중 택일 ※ 단일학원(단체)에서 다수 신청 시 동영상 파일은 개인(팀)별로 각각의 파일 제작 ※ 예선 통과자에 한해 본선 경연당일 신분증 지참 ▪ 접수처 :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국악회관내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 전화 : 032)875-4644 - 팩스 : 032)876-4644 - 이메일 : inkukak@hanmail.net - 홈페이지 : www.인천국악협회.com ※ 대회진행상 접수마감이후 접수 및 당일접수 불가 ※ 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접수확인 문자 발송하오니 확인 요망 ※ 참가신청서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복사하여 사용가능(사진부착1부) ※ 우편 접수 시 필히 등기우편으로 접수바람 (일반우편접수 불가) ※ 확인되지 않은 팩스 참가신청서의 경우 누락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신청금 : 없음 ■ 본선 경연시간 민요명창부, 판소리(가야금병창), 한국무용, 기악 - 예선·본선 8분 이내 ■ 유의사항 - 학생부3분, 일반부4분, 명인부5분 제작 : 비대면 영상 심사 - 명인부 각 부문 대상 수상자는 종합대상 대면심사로 경연함 - 동영상은 본 대회용으로 별도의 촬영한 영상을 제출할 것 타 경연대회 제출 영상이나 과거 영상 불가 및 대리응시 실격 - 동영상 제출 시 촬영장 및 장비의 제한 없으나, 소음이 없는 밝은 장소에서 촬영 권장 - 동영상 녹화 시 유리 또는 거울 배경 불가 - 경연자 얼굴이 명확히 식별될 수 있어야 하며 , 마스크 착용 금지 - 영상화질은 1920×1080(롱)이상의 고화질, mp4파일 권장 - 동영상 화면에 자막 불가-본인 소개 금지 (이름, 학교, 지역 등) - 동영상 녹화 시 기악, 민요 부문은 고수(반주자)를 대동하고 촬영할 것 - 동영상 녹화 시 경연의상(한복 등)을 착용 후 촬영 - 본선 진출 시 무용출연자는 CD반주음악을 제출할 것 (Tape, USB불가) - 본선 지출 시 반주자는 각자 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 가능 반주비 회당 5만원(순서 추첨 시 납입) - 본선 진출 시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 신청서 접수 이후 서류 및 동영상 반환 불가 ■ 심사 -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운영규칙에 의함 ■ 시상내역 종합대상 - 국회의장상(3,000,000원) ▪ 명인부 구분 훈격 민요명창 판소리 (가야금병창) 기악 한국무용 상금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명 각 1,000,000원 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 1명 1명 1명 1명 상장 및 부상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명 1명 1명 1명 상장 및 부상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2명 2명 2명 2명 상장 및 부상 ▪ 민요일반부 구분 훈격 수상인원 상금 대 상 인천광역시장상 1명 500,000원 최우수상 인천시의회의장상 1명 상장 및 부상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명 상장 및 부상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8명 상장 및 부상 ▪ 중.고등부(민요, 판소리(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한국무용) 구분 훈격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한국무용 상금 대 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1명 1명 1명 1명 1명 각300,000원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명 1명 1명 1명 1명 상장 및 부상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1명 1명 1명 상장 및 부상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2명 2명 2명 2명 2명 상장 및 부상 ▪ 초등부 시상내역(민요, 판소리(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한국무용) 구분 훈격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한국무용 상금 대 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1명 1명 1명 1명 1명 각200,000원 최우수상 대회장상 1명 1명 1명 1명 1명 상장 및 부상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1명 1명 1명 상장 및 부상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2명 2명 2명 2명 2명 상장 및 부상 ※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제1회 금천 정조대왕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9월 10~11일■ 목적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登龍門)으로서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대회개최 일자 및 장소 ▪ 예선·본선 : 2021년 9월 10일 (금) / 장소 : 금천문화원 (영상심사) ▪ 결 선 : 2021년 9월 11일 (토) / 장소 : 금천문화원 (영상심사) ※ 시상 계획은 별도 안내(예정) ■ 경연종목 및 경연방법 경연 종목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연 시간 5분 이내 (경연시간은 대회운영규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경연곡 자유선택 민요 정가(본선시조 중 택일) 판소리(5바탕 중 택일) 병창(본선 단가 제외) 송서율창 자유선택 피리/대금/해금/가야금 거문고/아쟁 자유선택 무속장단/창작장단 전통장단 *타악은 개인 및 단체가능 자유선택 전통 창작 비고 모든 부문 예선 없이 단심제 (영상심사) 예선 및 본선/ 각 부분별 초·중·고 접수 역순서부터 결선/ 각 부문별 장원수상자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순) * 종합결선 심사까지 참사신청서에 제출한 영상으로 경연이 진행됩니다. 대회결과는 대회 종료 후 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 ■ 대회참가자격 ▪ 만 19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소유, 전국 초․ 중․ 고 재학생 및 청소년 ▪ 본 대회 종합대상 받은 자는 제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21. 8. 23 (월) ~ 9. 6 (월) 18:00까지 ▪ 참 가 비 : 없음 ▪ 신청서 교부 - 금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http://www.gc.or.kr/) - 대회 블로그(http://blog.naver.com/taiac) - 국악신문사 홈페이지(www.kukak21.com) ▪ 신청방법 - 네이버 폼 접수 : http://naver.me/IDBnJha1 - 동영상제출 : 이메일 (taiac@naver.com) - 참가문의 : 금천 정조대왕 맞이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 02-869-1811 ▪ 제출서류 - 반명함판(3cm×4cm)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 (대회 소정양식) -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 동영상 파일 제출시 유의사항 - 파일크기 최대 10G (5분이내) (파일명 예시: 참가부분_이름) -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하고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하며, 반주자는 보이지 않게 촬영 - MR, 생음악반주, 무반주 상관 없음 - 기존의 공연 또는 타 대회 경연 영상물 제출은 불가 - 무대복장(한복) 필히 착용, 이를 어길 시 실격처리 - 영상 촬영 시 자기소개 금지, 이를 어길 시 실격처리 ■ 시상내역 부 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고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500,000 1명 중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400,000 1명 초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300,000 1명 고등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장 원 금천구청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금천문화원장상 부상 약간 명 중등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장 원 금천구청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150,000 부문당 1명 차 하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금천문화원장상 부상 약간 명 초등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장 원 금천구청장상 15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5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금천문화원장상 부상 약간 명 ■ 심사위원 - 전국 대학교수 및 문화재급 국악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위촉하여 당일 발표함 ■ 대회 입상자 특전 - 경연대회 장원 이상 수상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주최, 주관의 전통예술 기획공연 출연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란에 기입하여야 하며, 또한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 21-08-19 18: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논문] 경기민요 명창 묵계월의 생애사 연구논문초록 본 논문은 경기민요 명창 묵계월의 생애사Life history를 통해, 경기민요의 근․현대사를 정리함으로써, 전통예술의 학론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명창의 생애사’란 명제의 특성상 가계家系는 물론, 특히 ‘구술심전口述心傳’에 의한 도제식徒弟式 전수傳受 교육상 사승師承 관계를 예의 주시했다. 묵계월의 가계는 당시 대부분의 가창가歌唱家가 그러했듯이 한미寒微해 11세부터 20세까지 양어머니에 의해 교육된 소리꾼으로 출발했지만, 중요무형문화재로 선발된 이후 비로소 예인藝人으로서의 신분 상승, 나아가 그 영예에 충실하고자 자신의 사명감에 솔선수범率先垂範하였음을 증명하였으며, 사승관계를 통해 경기민요에 관심 갖게 된 동기 및 그 학습과정과, 공연 및 음반활동, 특히 경기민요연구회 결성과 연구회 활동, 나아가 경기민요의 무형문화재 등재 과정을 경기민요의 발달사적 차원에서 정리하였다. 물론 이상의 정리 작업이 참고문헌을 통한 연구·정리가 아니라. 온전히 한평생(80여년) 경기민요 가창자로 살아온 묵계월과, 40여년 스승으로 모시고 함께 활동해 온 연구자와의 대담 녹취는 그 어떤 유형의 문헌적 기록 이상의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녔으며, 노령으로 인한 기억상실은 몇몇 문헌에서 보충하므로, 묵계월 개인의 전기적 가치 이상 경기민요의 발전사적 가치 및 미래 제시적 연구물이고자 하였다. 특히 목계월·안비취·이은주 3인을 주축으로 한 경기민요연구회의 세 명인은 경기민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이후, 이들 명인은 생활인으로서의 명창이 아닌, 공인, 이른바 예인藝人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사명을 다 했음을 무대공연 및 왕성한 음반활동, 그리고 민속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한 민속공연활동의 시례를 다양한 팜플렛 및 초대장·홍보게시물 등 자료 제시를 통해 예증했다. 그 중 특히 묵계월의 남다른 업적은 거의 독보적으로 이문원 소리선생으로부터 전수傳受해 완창完唱해 오던 송서율창誦書律唱의 맥을 제자 유창에게 전수傳授해 2009년 서울시 문화재 제 41호 송서율창 보유자에게 계승하므로 스승의 도는 물론, 당대에서 끊어질 뻔했던 한 전통예술의 맥을 이었다는 점에서 참다운 사도師道를 다했다 할 것이다. 이 밖에도 묵계월의 문하에는 인간문화재 보유자 2명, 전수조교 4명, 전수 장학생 5명, 대통령상 수상자 9명, 경기민요 이수자 36명 등 많은 후학을 양성하므로 민속예술가로서는 물론, 위대한 교육자의 역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예능 못지않게 중시한 인성교육의 면면을 점검하고 예증하였다.따라서 묵계월 명창 한 분의 생애사 논고였지만, 이 논고를 통해 초기 한국 민요의 발달 과정은 물론, 앞으로 국악인 모두가 사명처럼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므로 경기민요의 발전사 및 위대한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밝혀 후학의 귀감으로 삼고자 했다.This article aims to establish an academic basis of Gyeonggi folk song, a type of Korean traditional art by examining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of Gyeonggi folk song through the life history of a master singer Muk Gyewol. Following the typical definition of ‘life history’ of a master singer, the article particularly focuses on both the pedigree, and the unique relations between a master and pupils that are formed especially when obeying to masters and his or her teachings are considered as strictly absolute and such teaching are usually orally passed down to the pupils.As most other singer families did in Korea, Muk’s family had low social status. When she was eleven, Muk started her career as a professional folk song singer under the teachings of her stepmother, which continued till she turned to twenty. It was not until she was selected as an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when she was finally upwardly mobile. The article shows how Muk took the initiative and set an example of a master singer in order to devote herself to the honor of the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lso the article attempts to explain Muk’s reasons and motivations to get involved in Gyeonggi folk song, the learning process, performance and other activities such as forming Gyeonggi folk song research association and its activity by thoroughly understanding the relations between a master and pupils. Moreover, the process of listing Gyeonggi folk song as an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was examined from the aspect of the development of the Gyeonggi folk song.This research is not just conducted through the examinations on references or previous researches. It also includes the record of conversation between the researcher who has been a pupil of Muk for about 40 years and Muk herself who has lived as a master singer of Gyeonggi folk song for her whole life. Surely it is more valuable resource than any other literature records on this topic. However, Muk’s loss of memory due to old age was supplemented by other literature records. Hence, the article proposes more than just an individual biography: the valuable development of Gyeonggi folk song and its future value. After they were designated as an Intangible Cultural Treasure, Muk Gyewol, An Bi-chwi, and Lee Eun-joo, who are master singers as well as the main figures of the Gyeonggi folk song research association, not only maintained dignity as a public figure but also greatly performed their mission as a master singer. The article also illustrates it through their stage performance, active involvement in recording and shows how folk performance contributed to popularization of folk art by investigating various pamphlets, invitations and advertisements of the performance.The unique and great achievement of Muk Gyewol is in her making great efforts to teach and passing down her skills to her pupils, which can be seen as unequaled. She had carried on the legacy of singing Songseo-yulchang that she learned from her teacher, Lee Munwon and succeeded to her pupil, Yoo Chang who were designated as the 41 Intangible Cultural Treasure of Seoul in 2009. As a result, it can be said that Muk prevented the tradition from being broken off. Surprisingly, under Muk’s teaching there are two students who hold the designation of Human Cultural Asset, four apprentices as assistant instructors, five apprentices with scholarship, nine awardees of President Prize and thirty six students who completed the Gyeonggi folk song course. She fostered numerous pupils and fulfilled the mission both as a master singer and folk artists. Furthermore, she not only focused on the students’ skills as a singer but also paid close attention to build students’ upright character as an individualIn conclusion, the article deals with the life history of a master singer, Muk Gyewol and covers the overall history of Korea’s Gyeonggi folk song. Also it shows how Muk Gyewol has set an example of a great teacher for the future generation and successfully fulfilled her mission as a master singer through her whole life. Finally it suggests tasks that are assigned to other younger Korean folk singers.
-
제28회 대한민국 국악제국악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1년 시작된 “대한민국 국악제”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여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한국국악협회 주최로 개최된다. 매년 궁중음악, 민속악, 전통무용, 마당극등 전통문화유산을 관객들 앞에 꾸준히 선보여 온 “대한민국 국악제”는 올해 새로운 場, 소통의 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는 축제로 꾸민다. 첫째 날인 10월 28일 첫무대는 화합의 장으로, 대풍류로 시작하여 시조에 서현숙, 서도소리에 김광숙, 이춘목, 도살풀이에 양길순, 경기민요에 김금숙, 김영임, 판소리 ‘적벽가 이등우 명창에 이어 마지막 휘날래 무대로 강원도립무용단이 태평무(군무)로 마무리 한다. 둘째 날인 29일은 예능보유자 정재만 명인의 안무, 승무(군무)로 시작하여 판소리 김영자, 대금산조 원장현 선소리산타령 황용주, 살풀이 임이조, 경기민요 임정란, 김혜란, 이호연 명창에 이어 송서보존회 유창 씨가 출연하여 ‘송서’ 등왕각서, 비나리로 국악제를 마무라 한다. 이번 대한민국 국악제에서 우리 모두 함께 문화적 멋스러움으로 내 가족과 함께 자랑하는 자부심으로 우리 서로가 만나야 한다. 진정한 멋은 서구식 문화가 아닌 한국의 국악문화가 자리하는 곳에서 내 가족이 함께 하는 멋이 있어야 한다. 공연은 전좌석 초대 공연이다. 문 의 : 02) 744-8051
-
2020년 제4회 한성백제 무형유산제 07월 18일 <날짜 변경>주최 : 사단법인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주관 : 사단법인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후원 :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송파구, 송파구의회, (사)한국문화재지킴이연합회. 장소 : 송파구민회관 대강당 일시 :2020년 7월 18일 09:00~16:00 대 회 명 2020년 제4회 한성백제 무형유산제 대회년도 2020 지역 서울시 일 시 2020년 7월 18일 09:00~16:00 목 적 ㅇ 한성백제 무형유산제를 통해 송파지역이 한성백제 도읍지란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림 ㅇ 한성백제 예술유산의 전형을 마련하는 기초 환경 조성 ㅇ 예술무형유산의 계승·발전과 전통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 ㅇ 우수한 예술무형유산 지킴이를 발굴·육성하여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함. 주 최 사단법인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주 관 사단법인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후 원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송파구, 송파구의회, (사)한국문화재지킴이연합회, 장 소 문화살림 교육관 (송파구 위례성대로 12길 4. 으뜸빌딩 2층) 경연일정 ㅇ 경연(동영상심사)대회 : 2020년 7월 18일(토) 문화살림교육관 ㅇ 시민예술제공연 : 2020년 10월 17일(토) 16:00 (송파구민회관 대강당) ㅇ 시상식 : 생략 (상장은 각각 우편 발송) 경연분야 ㅇ 무용 : 전통무용, 창작무용 ㅇ 민요 : 경기민요, 남도민요, 서도민요, 12잡가, 송서율창 등 ㅇ 기악 :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등 참가자격 ㅇ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생 및 일반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의 손상과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참가신청 2020년 5월 20일(수) ~ 7월 12일(일) 18:00 까지 소정양식, 최근 명함판(사진1매 신청서에 부착) 및 경연작품 동영상각각 1부 대회당일 신분증 복사본 또는 학생증(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첨부)지참 서울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2길 8. (오금동 18번지) 정남빌딩 4층 (사)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010-5306-2060, FAX: 02-424-7836, 0504-258-2060, o-ksy-o@hanmail.net(신청서 + 동영상과 함께 제출) 참 가 금 고 수 비 ㅇ 명인부 5만원, 일반부 3만원, 학생부 없음 - 고수는 참가자 대동원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 지정고수비 5만원 (대회당일 현장납입, 접수이후 서류반환이나 고수비 환불 불가) 국민은행 : 337101-04-216685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참가자명의 입금) 심 사 ㅇ 심사위원 - 예술무형유산계의 덕망 있는 권위자 9명 이내 - (사)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이사장이 위촉하고 대회당일 발표 ㅇ 심사기준 - 음정·박자·태도 등 100만점 절대평가 (최고 99점 ~ 최저 90점) 민 요 공력 30 장단 30 가사 20 음정 10 태도 10 무 용 예능 50 내용 20 의상 10 태도 10 효과 10 기 악 박자 30 공력 40 성음 20 무대예절 10 ㅇ 심사방법 - 학생부부터 무용 -기악- 민요 순으로 심사 * 심사시간 - 심사위원 회의에서 최종결정 시행 * 수상자 결정 - 합산점수 고득점 순으로 결정(동점인 경우 연장자) * 심사결과 발표 - 각 부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후 발표 * 수상취소 - 수상 결격사유가 발생할 경우 경연일정 <제1안>: 코로난 방역 대책 완화 시 현장경연 ㅇ 작품 - 참가자 자유선택 ㅇ 시간 - 학생부(초·중·고) : 3분이내 / 일반부 5분이내 / 명인부 : 7분이내 * 경연시간은 대회운영 규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 ㅇ 경연순서 - 대회당일 결정함. ㅇ 학생부(초·중·고), 일반부, 명인부 단심제로 경연함. ㅇ 무용부문 참가자는 반주 MR, mp3, usb을 각자 준비함. ㅇ 고수는 본인대동 또는 집행부에서 지정한 고수 중 선택해야 함. (지정 고수를 선택할 경우에는 참가신청서에 기입) ㅇ 경연자는 경연일 08:30 까지 대회장에 출석할 것. <제2안> 코로나 방역 대책 강화 유지 시 동영상 경연 ㅇ 제1안의 사항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면서 비대면 동영상 경연 ㅇ 참가자가 참가 신청 시 참가종목 경연작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한 것을 심사위원들이 대회장에서 동영상을 보고 심사 ※ 제1안과 제2안 경연방식 선택은 대회 5일 전에 각 개인에게 전자적 방식으로 통보 수 상 자 사후관리 본 대회 규정에 따름 - 2021년 한성백제무형유산제 공연 초대 - 본 진흥회가 주최하는 각종행사에 초청공연 초대 시상내역 : 본 대회 요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분야 상격 인원 훈격 무용 민요 기악 명 인 부 종합대상 1 문화재청장상 1 대 상 3 서울특별시장상 1 1 1 금 상 3 서울특별시의회의장 1 1 1 은 상 3 송파구의회의장 1 1 1 동 상 3 한국문화재지킴이연합회회장상 1 1 1 장 려 상 3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이사장 1 1 1 일 반 부 (대학⦁대학원생 포함) 대 상 3 송파구청장상 1 1 1 금 상 3 서울특별시의회의장 1 1 1 은 상 3 송파구의회의장 1 1 1 동 상 3 한국문화재지킴이연합회회장상 1 1 1 장 려 상 3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이사장 1 1 1 학생부 (초⦁중⦁고) 대 상 3 송파구청장상 1 1 1 금 상 3 서울특별시의회의장 1 1 1 은 상 3 송파구의회의장 1 1 1 동 상 3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1 1 1 장 려 상 9 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이사장 3 3 3 * 첨부 - 2020년 제4회 한성백제 무형유산제 공지사항 "필독"
-
제19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경연종목 및 방법 : 경연종목성악기악타악 한국무용초등단체(기악)초등부중등부고등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초등부 경연시간5분 이내 (경연시간은 대회운영규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경연곡 자유선택 민요정가(본선시조 중 택일)판소리(5바탕 중 택일)병창(본선 단가 제외)송서율창 자유선택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 자유선택 무속장단/창작장단전통장단*타악은 개인 및 단체가능 자유선택 전통창작 자유선택 합주관현악대취타4명이상 비 고 예선 / 각 부분별 중등부 추첨 순서부터 결선/ 각 부문별 장원수상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순서로 진행) 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 당일 추첨 순서부터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19. 6. 3.(월) ~ 6. 20.(수)◦ 신청서 교부 ․ 종로구홈페이지 다운로드 (www.jongno.go.kr) ․ 종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www.jongno.kccf.or.kr) ․ 블로그(http://blog.naver.com/jongrogukak) 사)국악신문사 홈페이지(www.kukak21.com)◦ 신청방법 ․ E-mail 접수 : jongrogukak@naver.com ․ 참가문의 :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사무국 02-869-1811◦ 참가등록 : 중·고등부 2019년 6월 22일(토) 오전 9시 초등부 2019년 6월 23일(일) 오전 9시 ※ 참가자 등록시 본인확인 가능한 학생증 및 신분증, 초등부는 등본 지참 ◦ 제출서류 ․ 반명함판(3cm×4cm)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 (대회 소정양식) ․ 재학증명서 ■ 참 가 비 : 없음 ■ 고 수 비 : 지정고수비 예선, 본선 각 5만원 반주자는 각자 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무용반주음원은 신청서와 같이 첨부파일로 접수 ■ 수상자 사후관리 ◦ 경연대회 장원 이상 수상자는 종로구 문화예술 행사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주최, 주관의 전통예술 기획공연 출연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 기타사항 ■ 시상계획 부 문내 용시 상 훈 격시 상 금시상인원고등부종합대상국회의장상1,000,0001명중등부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700,0001명초등부종합대상서울시장상500,0001명고등부기악성악무용타악장 원종로구청장상700,000부문당 1명*종합대상수상자 제외차 상종로구의회의장상500,000부문당 1명차 하종로문화원장상300,000부문당 1명
-
제18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7월7~8일(* 1차 수정)참가신청서 * 6월 25일 경연방법의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2018년 제18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대회목표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登龍門)으로서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2018년 7월 7일(토)~7월 8일(일) 오전9시~ :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소재지: 종로구) : 종로구 :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문화체육부, 서울특별시, 서울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기악(현악, 관악), 성악(민요, 정가, 송서율창, 판소리,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타악(전통 및 창작), 초등단체(합주) ▪ 만 18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소유, 전국 초․ 중․ 고 재학생 및 청소년 ▪ 본 대회 종합대상 받은 자는 제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경연 종목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단체 (기악)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경연 시간 5분 이내 (경연시간은 대회운영규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경연곡 자유선택 민요 정가(본선시조 중 택일) 판소리(5바탕 중 택일) 병창(본선 단가 제외) 송서율창 자유선택 피리/대금/해금/가야금 거문고/아쟁 외 모든전통악기 자유선택 무속장단/창작장단 전통장단 *타악은 개인 및 단체가능 자유선택 전통 창작 외 모든 전통춤 (ex 사자춤, 탈춤 등) 자유선택 합주 관현악 대취타 5명이상 비 고 예선 / 각 부분별 중등부 추첨 순서부터 결선/ 각 부문별 장원수상자 추첨 순서부터 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 당일 추첨 순서부터 - 무용반주음원은 신청서와 같이 첨부파일로 접수 ▪ 중·고등 예선일: 2018. 7. 7.(토) 오전 9시 ~ / 장소: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소재지: 종로구) ▪ 초등 및 본선·결선일: 2018. 7. 8.(일) 오전 9시 ~ / 장소: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소재지: 종로구) ▪ 심사위원 전국 대학교수 및 문화재급 국악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위촉하여 당일 발표함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기입란을 기입하여야 하며, 또한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전에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 신청기간: 2018년 6월 18일(월) ~ 7월 4일(수)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1매(반명함판(3cm×4cm) 사진 부착), 재학증명서 ▪ 신청방법: 메일 ▪ 접수처 ▫ TEL: 02-869-1811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사무국 ▫ 메일: jongrogukak@naver.com ▫ 홈페이지: ․ 종로구홈페이지 다운로드 (www.jongno.go.kr)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다운로드 (www.uchang.org), 블로그(http://blog.naver.com/jongrogukak) * 참가등록 : 중·고등부 2018년 7월 7일(토) 오전 9시 / 초등부 2018년 7월 8일(일) 오전9시 * 참가자 등록시 본인확인 가능한 학생증 및 신분증, 초등부는 등본 지참 없음 ▪ 반주자는 각자 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지정고수비 예선, 본선 각 5만원 ▪ 경연대회 장원 이상 수상자는 종로구 문화예술 행사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주관사 주최 전통예술 기획공연 출연 참가, 국악전용극장 천우극장 대관사용 기회를 부여한다. 부 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고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000,000 1명 중등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700,000 1명 초등부 종합대상 서울시장상 500,000 1명 고등부 기악 성악 무용 타악 장 원 종로구청장상 7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종로구의회의장상 5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종로문화원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대회장상 부상 약간명 중등부 기악 성악 무용 타악 장 원 종로구청장상 5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종로구의회의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종로문화원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대회장상 부상 약간명 초등부 기악 성악 무용 타악 장 원 종로구청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종로구의회의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종로문화원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대회장상 부상 약간명 초등 단체부 합주 관현악 대취타 장 원 종로구청장상 300,000 부문당 1팀 차 상 종로구의회의장상 200,000 부문당 1팀 차 하 종로문화원장상 100,000 부문당 1팀 장려상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대회장상 부상 약간명 지도자상 미정 100,000 및 부상 2명 * 본 대회요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제2회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 전국송서율창국악경연대회 10월 7일~8일2017년 제2회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 전국송서율창국악경연대회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하 “본원”이라 칭한다)이 시행하는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하여 전국 송서율창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유능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며, 송서율창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목적으로 실시하고자 함   : 2017년 10월 7일 (토) ~ 8일 (일) 오전 11시 : 인사동 남인사마당 :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정아트엔터테이먼트(주) :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 송서율창, 성독 ▪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 학생단체부, 일반단체부 ▪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 ▪ 1인 1부분에 참가 한함 ▪ 대통령상 수상자 및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제외 ▪ 경연진행순서 : 학생부, 학생단체부, 일반부 , 일반단체부, 명인부 ▪ 경연시간 - 전 참가부분 10분 이내 * 경연시간은 심사의 효율성을 위해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조정가능   ▪ 신청기간: 2017년 9월 18일 (월) ~ 10월 5일 (목) ▪ 신청서류: 참가신청서(소정양식,반명함판(3cm×4cm) 사진이 부착 )1부,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필수제출 - 학생 -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앞뒤면 사본 / 일반 - 등본 또는 주민등록증 앞뒤면 사본 ▪ 신청방법: 이메일접수, 우편접수, 팩스접수 ▪ 접수처: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   ▫ 주소: [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07-1 4층 *우편물 접수 마감일자 소인에 한함 ▫ TEL: 070-4848-0216 ▫ FAX: 02-564-0267 ▫ mail: kugakfam@naver.com (E-mail 접수가 불가피 할 시엔 우편접수 및 팩스접수) ▪ 없음. ▪ 심사위원 - 전국 대학교수 및 문화재급 인사 위촉하여 행사당일 발표함 ▪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기입란을 삽입하여하며, 또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 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시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 한다.   ▪ 신청서 작성 유의사항 - 신청서 양식 중 직접스승 미 기입 시 접수 불가 - 경연대회 공지 및 안내가 핸드폰 문자로 발신 되오니 수신 받는 전화번호 정확하게 기입 - 결격사유가 발생 시 입상자격을 취소할 수 있음 ▪ 참가자 확인 - 2017년 10월 7일 (토) 오전 11시부터 인사동 남인사마당 ▪ 세부일정 날짜 시간 구분 내용 비고 7일 (토) 10:00 준비 설치 및 준비   11:00 리허설 공연 리허설   12:00 경연대회 접수 본부 13:00 여는 마당 길놀이 및 판굿   13:30 공연 송서율창 및 캘리퍼포먼스 14:00~16:00 경연대회 송서율창 국악경연대회 예선 16:00~17:00 공연 무용 – 화관무 (이정순예술단) 시조 – 박종순 (경기시조합창단 단장) 경기민요 – 송서율창보존회 무용 – 쟁강춤 (이정순예술단) 17:00~18:00 제전정리 정리   날짜 시간 구분 내용 비고 8일 (일) 10:00 경연대회 접수 본부   11:00~11:30 공연 송서율창 및 캘리퍼포먼스   11:30~14:00 경연대회 송서율창 국악경연대회 본선 14:00~15:00 공연 풀피리 – 오세철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예능보유자) 정가 – 김영기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보유자) 배뱅이굿 – 김경배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보유자) 판소리 – 송재영 ((사)전주대사습보존회 이사장) 경기민요 – 최은호, 안소라, 정경숙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15:00~15:30 시상식 송서율창 국악경연대회 시상식 15:30~16:00 닫는마당 대동놀이 한마당 16:00~17:00 제전 정리 정리     종목별 부문별 구분 수상인원 시상 훈격(안) 시상금 비 고 송서율창/ 성독 명인부 장원 1 국회의장상 1,000,000   차상 1 서울특별시장상 500,000   차하 1 종로구청장상 300,000   장려상 3 종로문화원장상 -   참방상 1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특별상 1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   일반부 장원 1 서울특별시장상 500,000   차상 1 종로구청장상 300,000   차하 1 종로구의장상 100,000   장려상 3 종로문화원장상 -   참방상 1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특별상 1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   단체부 장원 1 종로구청장상 500,000   차상 1 종로구의장상 300,000   차하 1 종로문화원장상 100,000   장려상 3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참방상 1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특별상 1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   학생 개인부 장원 1 서울특별시장상 300,000   차상 1 종로구청장상 200,000   차하 1 종로구의장상 100,000   장려상 3 종로문화원장상 -   참방상 1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특별상 1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   학생 단체부 장원 1 종로구청장상 300,000   차상 1 종로구의장상 200,000   차하 1 종로문화원장상 100,000   장려상 3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참방상 1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상 -   특별상 1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제2회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9월 9일2017년 제2회 광명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 등용문(登龍門)으로서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기도 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2017년 9월 9일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 광명시,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광명농악보존회 :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광명시의회, 광명예술인총연합회, 서울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기악(현악, 관악) / 무용(전통) / 타악(개인놀이) 민요(경기민요, 서도민요, 송서율창, 정가) / 가야금병창 ▪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대한민국 국적소유자) 재수생은 참가 불가 ▪ 예선, 본선, 결선실시 (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 경연순서 예선, 본선은 중등부, 고등부순서로 진행하며 종합결선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순서로 함. (초등부는 단심제며, 각 파트 장원이 종합결선 진행) ▪ 경연시간 예선·본선·결선 5분 이내 (당일 심사위원 회의 후 공지) ▪ 자세한 사항은 경연대회 블러그 참조( http://blog.naver.com/kjuntong) ▪ 경연종목 종목 민요 가야금병창 기악 타악 무용 초 중 고 초 중 고 초 중 고 초 중 고 초 중 고 시간 5분 이내 (경연시간은 대회운영규정에 따라 당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경 연 곡 자유선택 경기민요/서도민요 정가/송서율창 자유선택 병창 자유선택 피리/대금/해금/ 가야금/거문고/아쟁 자유선택 개인놀이만 가능 자유선택 전통무용 (연희포함) 비 고 초등부는 예선 없이 단심제 / 당일 추첨 순서부터 무용부문은 원서 접수시 반주음악 mp3 파일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기간: 2017년 8월 21일 ~ 9월 7일 ▪ 신청서류: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 신청방법: 팩스접수, 이메일접수  ▪ 접수처: 경기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 주소: [우:] ▫ TEL: 02 - 869 - 1811. 010- 8955 - 5076 ▫ FAX: 02-869-1817 (팩스접수시 확인전화필수) ▫ mail: kjuntong@naver.com 없음. * 반주자 개별수행 원칙 주최 측 지정고수 가능 (고수비: 예선/5만원, 본선/5만원) 단 민요부분 정가 참가자는 주최 측 지정고수 불가, 고수 없이 대회 참가가능 본 경연대회 규정에 따름. * 대회 복장 및 시강복장은 한복필수 * 무용부문은 원서 접수시 반주음악 mp3 파일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 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고등부 종합대상 경기도지사상 800,000 1명 중등부 종합대상 경기도교육감상 600,000 1명 초등부 종합대상 경기도교육감상 400,000 1명 고등부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타악, 무용 장 원 경기도의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광명시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차 하 광명시의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장려상 대회장상 부상 약간 명 중등부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타악, 무용 장 원 광명시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광명시의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차 하 광명시교육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장려상 대회장상 부상 약간 명 초등부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타악, 무용 장 원 광명시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광명시의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차 하 광명시교육장상 부상 부문당 1명 장려상 대회장상 부상 약간 명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2"과거춤 복원해 다시 추는 기분"…김매자 '한국무용사' 재발간
- 3<br>제24회 부평국악대축제 전국국악경연대회(07/13)
- 4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5)<br> 정선아리랑
- 5제24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김정운 (수상자 명단)
- 6600년전 ‘치화평’ ‘취풍형’ 복원, 인공지능이?
- 7국악진흥법 공청회, “민속악 분야 적극 의견 개진하라”
- 8서울문화재단, 서울시 최초 ‘어린이 취타대’만든다
- 9<br>(천안) 2024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악대상(08/17)(기악/민요/판소리/무용/연희)
- 10'춘천 마임축제 페스티벌 클럽'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