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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논란' 승무·태평무·살풀이춤 9명 보유자 인정 예고'4년 논란' 승무·태평무·살풀이춤 9명 보유자 인정 예고 김종민 기자 kjm9416@seoul.go.kr ㅣ 기사입력 2019-09-06 21:46 태평무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2호 태평무,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로 모두 9명을 인정 예고했습니다.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전승자는 승무 채상묵씨, 태평무 양성옥·이명자·이현자·박재희씨, 살풀이춤 김정수·정명숙·김운선·양길순씨입니다.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보유자 인정 예고는 4년간 문화재계와 한국 무용계에서 논란이 된 사안입니다.문화재청은 2015년 말 세 종목에 대한 보유자 인정 심사를 진행해 이듬해 2월 태평무 양성옥 씨만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으나, 무용계 일부의 강한 반발로 인해 인정이 무산됐습니다.이에 문화재청은 무용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한 뒤 지난 3월 보유자 인정 작업을 재개해 세 종목 후보자 11명을 추렸고, 이번에 인정 조사·추가 기량 점검 결과와 전승 실적·업적·전승 기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명을 인정 예고했습니다. 자료출처 / 교통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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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거목' 故 우봉 이매방 명인 3주기 추모 공연 “거장의 춤-귀향” 을 공연남도 소리 울림터 극장 8월 30일 (목) 오후7시 김명자, 김진홍, 채상묵, 김묘선, 오은명, 황순임, 김진원 등 명무들의 총출동 ‘전통춤의 거목’으로 불리는 故 우봉 이매방 명인의 3주기 추모공연 이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남도 소리 울림터에서 90분간 펼쳐진다. 故 우봉 이매방 선생의 3주기 탈상의 해를 맞이하여 평생 함께 한 가족, 제자, 지인들이 명인의 위대한 예술혼을 고향 목포로 귀향하여 올리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승무, 살풀이춤 등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춤과 함께 입춤, 이매방 장검무, 사풍정감, 검무, 이매방 대감놀이, 이매방 삼고무& 오고무등 명인이 창작하였으며 제자들과 함께 또다시 재창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故 우봉 이매방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로 7세 때 춤을 배우기 시작한 고인은 2015년 별세하기까지 80년 넘게 춤 외길 인생을 걸었다. 호남(교방) 춤을 무대에 맞게 양식화한 ‘호남 춤의 명인’ 으로도 불리며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으로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으며 1984년 옥관문화훈장, 1998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2004년 임방울 국악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 등을 받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용 예술계의 거목이다. 선생의 부인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전수교육조교인 김명자(김정수)선생과 부산 동래한량춤 예능보유자 김진홍, (사)한국 전통춤 협회 이사장 채상묵,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우봉이매방춤보존회 부회장 오은명, 황순임, 목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박수경 외, 서울시 무용단 총무 김진원 등 제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고인의 예술혼을 기린다. 우봉이매방춤보존회는 “고인의 3주기 행사를 맞이하여 고인의 예술혼은 기리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정리하고 전통춤의 원형을 올바르게 보존해 전승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후세대 및 제자들을 통해 우봉의 춤예술 인생을 되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와 97호의 전수교육조교 김명자(김정수) 전수조교, 우봉이매방춤보존회, 목포 우봉이매방춤전수관이 주관하는 본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목포시,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에서 후원하며 전석 사전예약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2-6448-3755/010-872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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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이매방류 살풀이춤(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연수회, 제13회 우봉 이매방전국무용경연대회 개최한국 전통춤의 아버지라 불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두 종목의 명예보유자인 고(故) 우봉(宇峰) 이매방(李梅芳)선생 춤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우봉 이매방춤 보존회 에서는 2018년 6월30일~ 7월1일 를 개최한다. 1927년 전라남도 목포 출신의 이매방 선생은 목포와 광주 지역의 호남교방 전통 춤사위를 익히고 올곧이 지켜내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와 제97호 살풀이춤 2종목의 기능 보유자로 지정 되고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국무(國舞)로 칭송받게 된다. 한국이 낳은 대표적인 무용가 우봉 이매방 선생의 춤을 지키고자 목포 문화예술회관 내의 우봉 이매방춤 전수관에서는 매년 살풀이춤과 승무 연수회를 이매방 선생의 부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제97호 전수교육조교인 김명자선생을 주강사로 교육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7월 14일 전국규모의 를 개최하여 춤을 통한 전국 무용인들의 교류와 소통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1. 주 최,주 관 : 우봉이매방춤보존회. 2. 후 원: 목포시 3. 일 시 : 2018년 6월 30일 (토) ~ 7월 1일 (일) 오전 10시~오후 5시 4. 장 소 :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우봉 이매방 춤 전수관 (전남 목포시 남농로 102) 5. 연 수 내 용 :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이매방류) 6. 문 의 사 항: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gray6nanq) 담당자: 문희철 추진본부장 1. 주 최, 주 관: 우봉 이매방춤 보존회, (사)한국예총 목포지부 2. 후 원: 대한민국국회,문화체육관광부,목포시,전남도청,전남교육청,목포교육청,(사)한국예총 목포지부,(사)한국무용협회 3. 일 시:2018년 7월14일 (토) 오전 10시~ 4. 장 소: 목포문화예술회관 6. 문 의 사 항: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gray6nanq) 담당자: 박성호 추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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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한국무용가 조영희의 “천상연희” 국립민속 박물관 공연 만석 성료-명무 김묘선, 발림 무용단, 광개토 사물놀이와 함께 내외국인들에게 전통문화 관람 조영희 한국전통공연 예술단(단장:조영희)는 국립민속 박물관의 우리민속 한마당 토요상설 공연으로 지난 6월 2일 15시부터 80분간 박물관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천상연희” 공연은 천상세계의 기운을 담은 놀이와 춤으로 인간세계를 평화롭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국립민속박물관 200석 좌석의 공연장에 4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에 운집하여 보조좌석까지 꽉 매운 진기한 공연이 되었다. 첫 무대는 “천상태동”으로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과 축원 소리로 웅장하게 공연으로 시작하여 한량무와 화선무곡을 함께 추며 선녀와 인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인연과 사랑”, 혼란스러운 세상과 그 안에서의 해탈과 깨달음을 사자탈춤과 설장고 연주, 승무, 살풀이로 나타내는 “야단법석”,“해탈의 가르침”,“열반을 꿈꾸며” 등이 이어졌다. 소고춤과 판굿으로 평화롭고 활기찬 세상을 그린 “신명 시방세계”공연으로 선보였으며 조영희 단장을 비롯하여 명무 김묘선, 발림 무용단(김진희, 여지영), 광개토 사물놀이(장지성, 박지웅, 최동환, 김윤만, 조용배, 남영희, 윤보영) 젊은 남무 이승호, 소리노리 리사운드 박경진등의 신구 한국 전통 예술가들이 대거 우정 출연하여 이날 공연에 함께 참여하였다. 조영희 단장은 무용을 전공졸업 후 장보고 국악경연대회 명인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2004년에 한국예술문화를 일본에 전파하기 위해 일본 오카야마현에 정착하게 된다. 재일 교포 및 일본인 단원들로 구성된 조영희 한국전통공연 예술단을 창립하여 오카야마 와게죠 교류문화축제, 500년 전통의 역사 오카야마현 셋토우찌시 세계유네스등록된 우시마도 조선통신사 축제, 한일 친선 교류축제 공연등의 일본 대규모 축제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공연들을 성공리에 이끌며 민간 외교사절단의 활동을 통해 일본사회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다양한 일들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여섯번째 문을 연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전수소의 지부장을 맡아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재일교포 및 일본인들에게 승무를 전수 지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의 총 연출과 승무를 직접 선보이는 김묘선(국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전수조교)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춤과 연희들이 “천상 연희”라는 주제로 새로운 해석과 스토리 텔링을 통해 새로운 방향의 공연으로 선보였다며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전통문화 예술인들의 한국 초청 공연을 통해 이들과의 교류가 효과적인 해외 한류 전파로 이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민속 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15시에 국립민속 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 010-6344-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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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덕화 명고 1주기 추모음악회 ‘天上 예인을 그리며 同苦同樂’故장덕화 명고 1주기 추모음악회 ‘天上 예인을 그리며 同苦同樂’ 명인을 기리는 국내 최고 명인, 명창, 명무, 제자들의 합동무대 5월 20일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와 방송을 통해 민속악 발전에 온 힘을 쏟았던 장덕화 명고(1942~2017)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예술 세계와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 깊은 무대가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는 20일 5시부터 오른다고 장덕화 가락보존회는 밝혔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교육조교였던 장덕화 명고는 판소리 고법, 경기민요, 무용 음악등의 민속악을 대표하는 예인으로 수많은 명인, 명창, 명무가 의지하며 예술 세계를 나눴던 무대 위의 동반자요, 지휘자였다. 또한 현재의 국악 프로그램들이 정착하기까지 방송 제작, 출연과 국악 음반 제작에 많은 힘을 기울여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선 국악계의 거목이였다. 2018년 5월 20일, 장덕화 명고가 세상과 작별한지 1년의 세월이 흘렀다. 평생 북과 장구를 곁에 두고 한 길만을 걸으며 천생 예인으로 삶을 마감한 선생을 그리워하는 명인 지인들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전 선생이 남긴 육성과 연주 영상등을 통해 그와의 추억과 고인이 남긴 예술 세계를 되돌아보는 무대를 마련한다. 명인을 기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명인, 명창, 명무,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무대 무녀_김동연(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전수교육조교, (사)동해안 별신굿 보존회) 장구_김정희(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전수교육조교) 거문고_김영재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 경기민요_이춘희 명창(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피리_최경만 명인(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 서도민요_유지숙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교육조교) 판소리_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진유림 명무의(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및 제97호 살풀이 춤 이수자) 손녀 장하루(9세)양이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해금 연주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 한국민속음악연구회와 청춘악당 ‘연’, 장덕화가락보존회 제자 회원들의 음악 반주 삼현육각피리보존회, 장덕화 가락보존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본 공연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02-564-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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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산국악제전 , 이애주 교수, 제7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 선정행사개요 ○ 행 사 명 : 제11회 기산국악제전 / 제11회 전국국악경연대회 / 제7회 박헌봉 국악상 ○ 일 시 : 2017년 9월 16일(토) 오후 5시 30분 / 경연대회_ 오전 9시 ○ 장 소 : 산청군문화예술회관, 산청군 체육관 ○ 주 최 : 산청군 ○ 주 관 : 기산국악제전위원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산청군의회, (사)한국국악협히 ○ 문 의 : 기산국악제전위원회 070-4848-0216, fax 02-564-0267 ○ 진 행 :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 경남 산청 태생의 국악선구자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제7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에 이애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되었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실)는 ‘제7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에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국악과 춤 발전과 전승에 이바지한 이애주 교수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인 이애주 명예교수는 1974년 첫 번째 개인 발표회인 <이애주 춤판>을 연 이래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를 다니며 한국 전통 춤의 가치를 빛내고있으며 전통 민속 춤에 관한 이론인 ‘처용무의 사적고찰’, ‘춤사위 어휘고’ 등의 논문부터 문화 체육 분야에 이르기까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 및 대학원, 문리대학을 졸업하며 예술적 능력과 학술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세가 불안했던 1980년대 불안정한 사회상 앞에 침묵하지 않는 자세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권리를 예술로 승화시킨 장본인이다. 당시 ‘시국춤’이라 일컬어지며 87년 민중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故이한열씨의 장례식 날, 시청 앞에 운집한 100만명의 시민 앞에서 펼친 '살풀이'는 많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었다. 1969년 한국 전통 민속 무용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영숙 선생께서 승무 예능 보유자(제 27호) 이수자로 결정하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로 선정되어 일제 때의 명무가-명고수로 당대 최고 예인이었던 한성준(1876~1941, 충남 홍성 출신) 명인으로부터 흘러오는 명무의 계보를 밟고 있다. 당시 ‘바람 맞이춤'은 바람을 맞아 생명을 잇는다는 뜻으로 뜨거운 피를 흘리던 민중들에게 큰 귀감과 위로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국악과 무용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자극을 주는 시대의 예술가이다. 박헌봉국악상은 민족음악 선구자인 기산 박헌봉(1906~1976)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 30분 산청 동의보감촌 특설무대 열리며 박헌봉 국악상 상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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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십이체 장고춤보존회 출범식 및 축하연 행사  타는 듯한 무더위를 식혀주는 반가운 단비가 내리던 지난 6월 26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는 한국무용계에 큰 의미를 가진 사단법인 한국십이체장고춤보존회(이사장 : 한혜경)의 출범을 알리는 창립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 십이체장고춤보존회는 조선말기 대정권번의 김취홍에 의해 추어지고 오천향을 거쳐 한혜경에게로 전수된 ‘십이체교방장고춤’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2004년에 결성된 장고춤보존회를 모체로 하여 탄생하였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약 23회의 연수회 및 무용단과 무용과의 특강등을 통하여 체계적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매자, 이병옥, 양선희, 양종승, 김연자, 박재희, 임학선, 채상묵, 이길주, 양성옥, 김정녀, 진유림, 최창덕, 임현선, 김상덕 등 기라성 같은 한국무용계의 여러 거목들이 대거 참석해서 사단법인의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이어진 창립 축하행사에서 한혜경이 이사장으로 추대되었고 부이사장 및 이사, 감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으며, 아울러 대금산조(이성준), 크레이지쾌지나(스태거와 박소봉), 판굿(유흥 외 5명) 등 성대한 축하공연이 더하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까지 있었다.   이사장에 취임한 한혜경(이화여대, 동 대학원 졸업, 무용학박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고, 김취홍류 12체교방장고춤의 유일한 전승자이며 지난 수 십 년간 제자양성은 물론 크고 작은 공연무대에서 줄곧 활발한 활동을 해 온 한국무용계의 큰 스승이다. 한혜경 이사장은 이번 창립행사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십이체장고춤의 계승, 발전은 물론 나아가 한국무용의 저변을 확대하여 일반 국민의 문화역량 강화 및 전통문화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구식 문화와 K-POP 등 상업적인 문화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어 한국무용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한 것이 사실인데 앞으로 사단법인 한국십이체장고춤보존회는 연 1회 이상 연수회 및 정기공연을 통하여 한국무용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불러 일으켜서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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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우봉 선생과의 춤의 여정> 11.1민속춤의 정수‘이매방류’고운 춤사위 1. 일시 : 2016년 11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A석 10,000원, B석 8,000원 5. 문의 : 051-811-0114 6.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11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예지당에서 ‘화요공감’ 원로예술인 초청공연 을 개최한다. 김명자 명인은 최고의 춤꾼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제자이자 평생을 함께 한 반려자로 40여년 부산에서 우리 춤을 추고 또 가르쳐 오신 원로예술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전수교육 조교로 지역에서 300여 명의 우봉춤 전수자, 이수자를 배출시켰고 이젠 그들이 부산 영남 지역 강단과 춤판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산예술상과 부산시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명자 명인은 현재 우봉 이매방춤 보존회 회장으로 활동 중 이다. 공연은 제자와 함께 이매방류 전통 춤 특유의 멋을 선보인다. 민속 춤의 정수 ‘승무’를 시작으로 선비의 내면세계를 춤사위로 표현한 ‘사풍정감’, 호남 기방예술의 정통계보를 잇는 ‘입춤’, 무당춤의 연희적 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우봉 이매방 선생의 창작 춤 ‘대감놀이(무당춤)’, 한(恨)과 신명(神明)을 동시에 지닌 ‘살풀이춤’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병옥 이북5도 문화재위원의 사회 및 대담으로 김명자 선생의 삶속에 더욱 빛나는 춤과 이매방 명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선생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위해 예지당 앞 전시실 한켠에 공연에 착용했던 한복, 그리고 출연했던 공연 팸플릿 및 DVD와 이매방 선생과 함께 한 사진 등의 자료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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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사물놀이 미국순회공연 6.27-7.20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 미국 순회 공연 1. 일시 : 2016년 6월 27일 ~ 7월 20일 2. 장소 : 미국 미네소타, 워싱턴, 애틀란타 3. 문의 : 미네소타-부룩(651-592-5977)/워싱턴-정수경(571-235-8296)/애틀란타 이상경(404 932 7912), 광개토 사물놀이(010-7773-8282) 4. 공연소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단장:권준성)는 미국 순회공연으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국 미네소타, 워싱턴, 애틀란타에서 한국 입양인 및 교민들을 위한 캠프 및 강좌, 자선공연을 통해 미국사회에 한국문화의 신명을 알리는 올해들어 첫 번째 여행길에 오른다고 27일 광개토 사물놀이는 밝혔다. 광개토 사물놀이가 2005년부터 해외 교민과 입양인을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오랜 인연을 통해 맺어진 지역(미네소타, 워싱턴, 애틀란타)을 중심으로 순회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미국내에 가장 많은 2만여명의 한국 입양인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의 정체성을 위한 한국 문화의 향유가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으로 현지 한국 입양인 출신 부룩(유지인)과 광개토 사물놀이와는 12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야구선수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의 메인구장에서 한국 입양인들과 합동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워싱턴의 전통문화단체 디딤세 무용단의 단장 정수경은 한국에서 전통춤을 전공하고 미국사회 에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실력파 춤꾼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워싱턴 전수소를 맡아 미국내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교민 및 입양인, 현지인들에게 정통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춤을 다양한 예술교육과 공연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애틀란타 세종문화학교(교장 이상경)는 한국교민과 입양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내 문화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원 및 애틀란타의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의 전파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기관이다. 광개토 사물놀이는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전북 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강북문화예술회관의 상주 단체활동과 더불어 매년 300회 이상의 국내 및 해외에 다양한 공연 및 교육활동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전통문화 공연도 펼친 바 있다. 무브먼트 코리아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권준성, 조용성, 김지수, 김윤만)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힘있고 교감할 수 있게 제작한 공연으로 미국에 있는 입양인, 한국교민, 미국인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신명과 흥을 제공하여 한류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실력파 춤꾼 이승주(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제27호 승무 이수자)가 동행하여 사물놀이(혼의 소리), 난타(메가드럼), 사자탈춤, 놀음판굿, 진도북춤, 소고춤, 태평무등의 종합 전통 예술공연과 교육을 입양인 캠프 및 현지 국공립 기관등에서 다채롭게 한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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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와 춤추는 사람들 <두번째 춤맞이 굿춤> 6.28이정화와 춤추는 사람들 1. 일시 : 2016년 6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A석 10,000원, B석 8,000원 5. 문의 : 051-811-0114 6.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30분 예지당에서 화요공감를 개최한다. 상반기 마지막 화요공감 주인공 이정화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로 부산대학교 무용학과를 1기로 졸업하고 줄곧 부산에서 활동해 왔다. 이번 무대에 이정화와 함께하는 ‘춤추는 사람들’은 1995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1기 졸업생들의 소모임을 시작으로 2000년에 춤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모여 재구성한 단체이다. 한국 전통 춤 일반을 기본으로 하여, 특히 부산, 경남 인근의 탈춤과 민속춤을 중심으로 선조들의 미의식과 춤사위의 원형에 배여있는 우리 춤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익혀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전반부는 무당이 굿 첫머리에 신을 청하는 소리 ‘오시게…’를 시작으로 무굿의 의식행사에 처음 행해지는 ‘부정놀이춤’이 진행된다. 무당이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부르는 소리 ‘노시게…’로 이어지는 중반부는 일정한 형식이 없이 흥이 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추는 ‘보릿대춤’, ‘소고입춤’을 춘다. 마지막으로 신을 배송(拜送)하는 소리 ‘가시게…’로 시작하여 망자를 위한 의례인 씻김굿 중 원과 한을 풀어주어서 망자의 혼을 극락으로 보내는 ‘지전춤’, 경기도 도당굿 뒷전거리에서 추던 ‘도살풀이춤’으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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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선과 발림무용단의 <대한민국의 춤과 음악 in 오스트리아-우리춤, 우리가락> 11.17~241.일시 : 2015년 11월 17일부터 24일 2.장소 : 오스트리아 한인 문화회관 3.주최 : 발림무용단 4.공연소개 오는 17일~24일, 오스트리아 한인 문화회관에서 발림무용단의 주최로 발림무용단의 광복 70주년 기념 공연 - "대한민국의 춤과 음악 in 오스트리아-우리춤, 우리가락"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발림무용단의 초대 대표인 김묘선 명무(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가 함께 출연하여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의 진수를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대금에는 이성준, 사물놀이와 풍물에 광개토 사물놀이(단장 권준성)가 우정출연하여 한국 전통 가무악의 흥과 멋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공연 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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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국 전통춤 거목’ 이매방 명인 별세‘한국 전통춤의 거목’ 우봉(宇峰) 이매방 명인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27년 목포에서 태어난 이 명인은 생존 예술가 중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1987년)와 제97호 살풀이춤(1990) 등 두 분야의 예능보유자이다. 7살 때 목포 권번학교에 들어가 춤을 배우기 시작한 이 명인은 이대조 선생 등에게 승무와 북놀이, 검무 등을 배웠으며 5년간 중국에서 전설적인 무용가 매란방에게서 칼춤과 등불춤을 배웠다. 1948년 창작한 삼고무를 시작으로 초립동, 장검무 등 한국 전통춤의 틀을 잡은 그는 1951년 이후 60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며 한국 무용계를 풍성하게 했다. 이 명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 축하공연,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에 참여했으며 옥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임방울 국악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정부는 평생 우리 춤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 9일 은관문화훈장(2등급)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역시 무용가인 부인 김명자 여사와 딸 이현주, 사위 이석열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발인 10일 오전)이며 목포 문화예술회관 내 ‘이매방 춤 전수관’에도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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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립무형유산원기획공연 ‘이수자뎐’ 7.4~8.292015 이수자뎐 1.일시 : 7월 4일~8월 29일 2.장 소 얼쑤마루 소공연장 3.주최 : 국립무형유산원 4.티켓 : 전석무료 4.문 의 : 063-280-1500 1. 젊은 쟁이들 나는 ‘이수자’다 - 7월 4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 2. 모란과 부용의 한벽루 - 7월 11일(토) 4:00 pm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3. 디딤과 돋움사이, 태평을 기원하다 - 7월 18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4. 21세기 낭만가객, 조선 풍류를 노래하다 - 7월 25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5. 진경(眞景) 택견 - 8월 1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이수자 6. 래여애반다라 - 8월 8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7. 여류일가 풍류만발(如流一家 風流滿發 ) - 8월 22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 8. 박첨지 누구? 여긴 어디? - 8월 29일(토) 4:00 pm *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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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경무용단 <푸너리 1.5> 2.24~25장유경무용단 주최 | 장유경무용단 주관 | 장유경무용단 공연기획MCT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 전석 20,000원 학생 (만18세까지) 10,000원 예매 | 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대학로티켓닷컴 대학로티켓.com 관람등급 | 8세 이상 공연문의 | 02-2263-4680 / 010-3506-2059 / www.mctdance.co.kr 제작STAFF 안무 | 장유경 대본·연출 | 조주현 작곡·음악감독 | 이상만 조안무 | 김용철 조명감독 | 김철희 조명 | 라이팅 씨 에이치(LIGHTING C.H) 무대감독 | 최은석 무대미술 | 구동수 의상디자인 | 민천홍 연주 | (사)일통고법보존회 대구,경북지회-최병길과 두들무리 공연코디네이터 | 이종희 공연진행 | 한지원 서예지 장운영 출연 김용철 심현주 편봉화 임차영 김현태 김정미 서상재 박민우 김경동 강정환 이수민 최승윤 박경희 최재호 동해안 별신굿의 ‘푸너리’를 근간으로 우리네 애환이 오롯이 담겨있는 깊은 가락을 무대 언어로 재구성 2013년 창작산실 한국무용 우수작품으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한 장유경 무용단의 가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무용) 우수작품재공연에 선정되어 다시 한 번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이 되어 초연된 이후 함께 선정되었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선정되어 재공연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동해안 별신굿을 바탕으로 전통 무속음악과 움직임을 현대적인 무대와 움직임으로  재창조하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서울에서 초연이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공연을 거쳐 다시 한 번 서울에서 공연을 갖는다. 안무가 장유경이 동해안 한적한 어촌 마을을 지나던 중 자유롭게 붙었다 이내 흩어지는 장구소리를 듣고 왠지 가슴이 서늘하게 저려오던 기억에서부터 이 작품은 시작되었다. 그 장구소리의 장단은 바로 ‘동해안 별신굿’의 ‘푸너리 장단’이었고, 그 기억을 상기하며 꾸밈없고 허세도 없는... 또한 소박한 듯 화려하고 단순한 듯 현란한 당시의 기억을 가지고 작품을 준비하였다. ‘푸너리’는 동해안 별신굿 과정 중 하나로 모든 연희 과정 중 가장 대표적인 춤으로 풀어낸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민중 연희적이고 마을 단위의 축제, 그리고 무속 예능의 종합 예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작품은 ‘푸너리’의 상징과 특징 그리고 의미를 무대 이미지화 한 작품이다. 마치 경상도 사투리를 빼어 닮은 듯 동해의 거친 풍랑에 부대끼고 백두대간 험준한 자락에 몸을 맡겨 살아 온 우리네의 고단한 삶이 오롯이 담겨있는 참으로 속 깊은 가락을 무대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그 장단과 가락에 이제 허튼 춤을 추고자 한다. 얽히고 묶인 모든 것들을 풀어내어 지금 현재를 단단히 디딤 할 수 있도록 와 삶과 죽음의 경계인 를 함께 무대에 올린다. 1.5는 1과 2의 중간이며 경계이다. 동해안별신굿이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라면 는 삶과 죽음의 중간, 혹은 경계점인 현재를 의미한다. 현재를 풀어냄으로써 살고 죽는 모든 것들을 수용하고자 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석 20,000원 으로, 청소년 10,000원 으로 할인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www.koreapac.kr),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대학로티켓닷컴 (www.대학로티켓.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작품내용] 늘 우리는 경계선에 한 발 올려놓은 채 살아간다. 내 발밑에 놓인 경계선은 내 의지이기도 하고 때론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하늘의 뜻이기도 하다. 기쁨과 슬픔처럼 조율이 가능한 감정적 선상(線上).., 움켜쥐거나 놓아버리는 이성과 사고의 선상까지... . 그 경계선에 우두커니 서서 되돌릴 수도 없고, 무턱대고 나아갈 수만도 없는 성글게 엮인 삶의 기로에서 황망한 종종걸음을 딛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살아가는 매 순간은 경계이고 중간이며 ‘푸너리 1.5’였던 셈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인 ‘살이’와 과거와 미래의 중간인 ‘현재’에서 얽힌 것을 풀어내고 묶인 것을 또 풀어내며 살고 죽는 모든 것들을 수용하기위해 가파른 경계선에 서있으니 말이다. 어찌 보면.., 눈물도 헛헛한 웃음도.., 제 속내로 감춘 안과 밖의 1.5일런지도... . 그리하여 지금 푸너리를 추려한다. [안무가 장유경 소개] 장유경(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은 대구를 중심으로 한국전통춤을 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개발하여 무대에 올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과 문화산업에서 지역의 고른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 춤,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춤을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연습을 멈추지 않는 무용가 장유경은 계명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며 우리 춤의 정신과 노력의 꾸준함을 몸소 실천하는 무용가이다. [이력] 계명대학교 교수 (한국무용 전공) 경북여고,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동대학원 졸업 경희대학교 이학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대구광역시 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사)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이사 (사)한국무용교육학회 이사 김백봉 춤보전회 상임이사 대구무용진흥회 회장 [수상경력] 1992넌 금복문화상 1993년 제3회 대구무용제 (대상) 1993년 제2회 전국무용제 (장려상) 1994년 제16회 서울무용제 (연기상) 2010년 PAF-The Performing Arts & Film Review (춤과 다매체상) 2010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솔로& 듀엣부문 우수상 수상-(사)한국무용협회 2010년 제15회 춤평론가상 특별상-한국춤평론가회 2012년 제32회 대구문화상(예술분야) - 대구구광역시 2012년 제20회 한국 무용예술상- 월간무용지 「몸」 [주요작품] 북춤(1986), 논개(1986), 청해제(1988), 낮달(1989), 꿈(1992),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되는 춤으로(1992), 날개(1993), 나부낌(1994), 수로가(1994), 새벽-광야에 서서(1995), 해바라기가 있는 풍경(1996), 1998년 12월 둘째날(1998), 올해겨울(1998), 그해 겨울(1999), 불노리(1999), 꼬리뽑힌 호랑이(2000), 달구벌 환타지-목화에서 패션까지(2002), 그곳에 가면(2004), 그 언덕, 바람은 불고...(2004), 그 언덕에(2004), 멈추어, 쉼(2007), 숨 쉼(2007), 로미오&줄리엣-나그대에게 모두드리리(2009), 2010 푸너리(2010), 움, 두즈믄열둘(2012), 쪽-네개의 시선(2012), 푸너리 1.5(2013), 도시정원을 꿈꾸다(201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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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지정 기념공연 <조흥동 춤의 세계> 2.272015.2.27 (금) 오후8시 ~28 (토) 오후5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지정 기념공연 공연개요 주최 월륜춤보전회 주관 공연기획MCT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관람료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예매처 한국공연예술센터 | 02-3668-0007 인터파크 | 1544-1555 티켓링크 | 1588-7890 대학로티켓닷컴 | www.대학로티켓.com 스텝 연출 조흥동 조명감독 신호 무대디자인 김종석 음악편집 박성욱 진행 조수빈 염태선 홍보 한지원 서예지 장운영 출연 조흥동 고선아 원정숙 김미란 김정학 김남용 윤성철 김태훈 이영진 주승호 윤혜정 백진희 김은영 황규선 김상렬 전수석 이상윤 윤천섭 안영환 박철순 강대현 기무간 조한진 조완희 정찬민 최지환 허종근 특별출연 | 이광수 성창순 안숙선 채상묵 한국 남성전통춤의 대가로 정평이 나 있는 월륜 조흥동 선생의 한량무 서울특별시 무형 문화재 지정 기념 공연 어린 시절 무용에 입문하여 60년 넘게 한 길만을 바라보고 걸어오신 월륜 조흥동 선생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량무가 2014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춤판을 무대에 올립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무용협회 고문 등 원로무용가로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흥동 선생은 스승 강선영 선생에게 배운 한량무를 원형 그대로 이수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대표 춤으로 만들어 조흥동 선생 하면 한량무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많은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한량무가 2014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에 지정되어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 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문화재 지정을 통해 긴 세월 전해 내려오는 우리 춤의 역사와 춤사위 구조를 정리하고 전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며, 오랜 세월 유구히 지켜온 한국 전통춤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한국 무용의 역사적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흥동 선생은 이번 기념공연을 통해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량무의 기원이 된 원류 한량무 뿐만 아니라 젊은 무용수들이 한량무를 재해석한 창작 한량무 까지 다양한 버전의 한량무를 준비하여 관객들을 한량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할 것입니다. 전통무로 일반 서민의 의식 속에 잠재된 자기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한과 흥의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한량’이라는 인물을 통해 이미지와 춤사위가 완전히 부합되는 형태를 보이며 역동적이고 남성다움을 간직한 남성 춤의 대명사로 조흥동 선생만의 명무로 꼽히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 기념공연은 조흥동 선생을 비롯하여 월륜춤보전회 뿐만 아니라 이광수, 명창 성창순, 안숙선 선생 의 축가 등으로 의미 있는 무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 공연은 2.27 (금) ~ 28 (토)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한국공연예술센터 (www.koreapac.kr),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티켓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에 판매합니다. ▶ 월륜 조흥동 선생 소개 한국무용협회 고문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민대학교 초빙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보유자 서울예술단 예술총감독 역임 (1998) 국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겸 단장 역임 (1994) (사)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역임 이천시 예술부문 문화상 수상 (2003)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 수상 (2000)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1995) 서울시 문화상 수상 (1994) ※ 주요안무작품 황진이(2001), 잃어버린 신화를 찾아서(2001), 화합의 빛(2002), 마의태자(2002), 삼별초의 혼(2003), 고성의 무맥(2004), 조신의 꿈(2004), 꿈꿈이었으니(2005), 봉수당진찬례와 우리춤의 맥(2006), 황진이(2007), 춤향기 그 색깔(2007), 달하_The Moon(2008) ※ 주요수상경력 이천시 예술부문 문화상 수상 (2003)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 수상 (2000)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1995) 서울시 문화상 수상 (1994) 1941년 경기도 이천에서 4녀1남 가운데 막내 외아들로 태어난 조흥동 선생은 만8세에 무용에 입문, 춤에 대한 끼와 재능을 감추지 못하고 30대까지 김천흥, 이매방, 은방초 김석출, 박송암 등 17명의 전통춤 대가를 찾아다니며 춤을 배웠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춤꾼으로의 인생에 발을 디딘 조흥동은 당시 여성 일색인 무용계에서 남성으로서의 좁은 입지를 극복하고 자기만의 춤세계를 꿋꿋하게 일구어온 무용가이다. 1962년 국립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춤무대에 등장, 전통무용은 물론 창작춤 등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한국무용계의 표현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춤세계의 지평을 열었다. 남성 전통춤의 개척자인 조흥동 선생은 수천가지 한국적 춤사위를 익힌 무용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 전통춤의 독특한 매력을 세계 곳곳에 알리며, 1967년 동남아 6개국 순회공연을 필두로 84년 LA 올림픽 문화축전, 96년 LA 미주공연 등,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각국을 수차례 순회공연 하였고,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계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문화예술계의 첨병으로서 그의 열려있는 작가정신은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4년 국립무용단장겸 예술감독을 역임하였고, 199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경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하면서 우리 한국 무용계의 대표적 남성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흥동선생의 춤은 자연스러운 춤사위, 풍부하고 진중한 표정이 잘 드러나는 특징을 지녔으며, 기품 있는 외모와 균형 잡힌 체형은 무대에서의 화려함으로 남성춤꾼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또한 선생은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하며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 공연 소개 1. 비나리 [출연 이광수]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노래하며 우리민족 고유의 소원을 바라는 곡으로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선생의 축하 비나리로 이번 공연을 축원한다. 2. 원류 한량무 [출연 조흥동 고선아 원정숙 김미란] 본래 한량무는 극적 요소가 가미된 춤으로 한량, 색시, 주모, 먹중으로 구분되어 시류를 풍자한 춤이였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독무로 변하여 남성춤의 대명사가 되었다. 본 한량무는 민속 무용의 창시자인 한성준(1871-1941)에 의하여 작무되었으며 현재 생존하여 계신 유일한 제자 강선영 선생님에 의하여 원형 그대로 조흥동에 이수되었다. 3. 진쇠춤 [출연 김남용 윤성철 김태훈 이영진 주승호] 진쇠는 우리 고유 타악기인 ‘꽹과리’를 말하며 가장 소리가 잘나는 쇠, 즉 ‘참쇠’라는 뜻을 가리키는 말로 진쇠춤은 쇠를 들고 절묘하게 가락과 소리를 내어 여러 신(神)을 불러들이며 그 신들로 하여금 잡귀를 물러나게 한다.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노래하고 팔도원님들이 왕 앞에서 국운을 빌며 제사 지낼 때 진쇠춤을 추었다고 전한다. 근세에 와서는 경기도당굿 제석거리에서 추어졌으며 故조한춘·안지산·박용우·이동안·김숙자 등 여러분들이 추었던 것을 많은 고증과 유래 및 춤사위를 정립하여 진쇠춤 원형에 가깝게 완성해 오늘 무대에 재연한 작품이다. 4. 신노심불로 [출연 김정학] 신노심불로는 1949년 세계 현대무용의 대모 루스 세인트 데니스의 후원 아래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초연 되었던 작품이다. 1956년 일본 공연 실황이 담긴 조택원 선생의 신노심불로 영상자료가 발견된 이후 최현을 거쳐 조흥동에 전수되고 있다. 신노심불로는 조택원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조흥동에 의해 복원·재연·창조되어 2007년12월9일 국립극장, 2007년 12월21일 서울 (구)역사박물관, 2008년 3월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5. 판소리 [출연 27일-안숙선 28일-성창순] 28일 성창순 심청전 中 부녀상봉 6. 한량무 [출연 조흥동] 한량무는 일명 선비춤, 신선춤으로도 불리며 1982 대한민국 무용제 전야제에서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은 춤으로 옛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남아의 기상품위를 마음껏 뽐내며 마치 학이 구름위로 비상하는 형상으로 춤추며 인생무상을 노래하듯 많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조흥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7. 중부살풀이 (조흥동류) [출연 윤혜정 백진희 김은영 황규선] 살풀이는 무속에 나오는 무무(巫舞-무속에 나오는 춤)로서 ‘살’은 인간의 삶의 액운 즉 독하고 모진 기운으로서 흉살과 재앙 등의 악귀의 짓을 의미하며, 이러한 삶의 해로운 원혼과 기운을 모두 풀어버리는 것을 ‘살풀이’라 한다. 팔도 굿중에는 모두 이러한 액풀이 과정이 있다. 특히 ‘경기살풀이춤’은 무속무(巫俗舞) 중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의 춤사위를 집대성하여, 1990년 국립무용단에서 초연된 조흥동류 경기살풀이춤으로 정립된 작품이다. 8. 승무 [출연 채상묵]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僧舞(승무)는, 민속춤의 精髓(정수)라 할 만큼 한국춤의 모든 技法(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 높은 예술형식의 舞作(무작)으로 평가 되고 있다. 힘있고 호화로운 장삼의 곡선미는 속세의 煩惱(번뇌)와 수도승의 苦行(고행)을 표현하듯 공간미적 형태의 아름다움과 內空(내공)의 호흡을 담아 표현되며, 法鼓(법고)는 풍요로운 민속장단의 2분박과 3분박, 또는 혼합 형태의 다양한 리듬으로 타주한다. 9. 한량 젊은그들 [출연 김상렬 전수석 이상윤 윤천섭 안영환 박철순 강대현 기무간 조한진 조완희정찬민 최지환 허종근] 월륜 조흥동선생의 후학들로 구성된 한량무 전수생들의 젊고 활기찬 작품으로 우리무용계 미래의 발전이 기대되는 무용수들의 한량무로 옛 춤사위와 디딤새의 절묘한 가락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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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주의 <赤 子 之 心> 10.212014“공감! 젊은國樂” 안명주의 네 번째 춤판 赤 子 之 心 1. 일시 : 2014년 10월 21일(화) 오후8시 2.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주최 : 2014년 10월21일 이에요 화요일 4. 티켓 : A석 20,000원 B석 10,000원 5. 공연내용 1) 무산향(舞山香) - 안명주 무산향은 순조대에 만들어진 향악정재이며 칠언으로 된 창사는 효명세자가 직접 지었다고 전하며 춘앵전과 함께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독무이다. 춘앵전이 6자 길이의 화문석 위에서 춤추는데 비해 무산향은 대모반(玳瑁盤)이라 부르는 특수한 공간에서 춤춘다. 대모반은 나무로 틀을 만든 전통침상 모양을 한 일종의 이동식 가설무대라 할수 있다. 난간에는 구름문양을 조각하고 안쪽 바닥에는 대모(바다거북)무늬의 채색을 한다. 춘앵전이 노란 앵삼을 입는데 비해 무산향은 녹라괘자(綠羅掛子)를 입고 녹사한삼(綠紗汗衫)을 끼며, 춘앵전이 매우 절제되고 섬세한 표현을 하는데 비해 무산향은 좀 더 활발한 느낌을 준다. 무산향에 관한 기록은 1828년(순조28년) [무작 진작의궤]에 처음으로 무동이 췄던 기록으로. 정재무도홀기-계사년 1893년, 여령각정재무도홀기-신축 1910년, 무동각정재무도홀기-연대미상 등에도 절차가 남아있다. 현재 무산향은 이러한 기록들에 근거하여 1970년대에 故 김천흥 선생에 의해 재현되었다. 2) 흥타령 - 허정승 민요란 특정한 작사자나 작곡자 없이 민중들 사이에 구전(口傳)되어 불려오던 소박한 노래로 민중들의 사상, 생활감정을 담고 있다. 흥타령은 남도소리 중에서도 첫 손꼽히는 노래로 남도민요가 지니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민요로 민중의 삶과 애환, 정서가 녹아있는 노래로 사설의 구절 끝마다 ‘흥’ 소리를 넣어 흥겹게 부르며 떠는 목, 평으로 내는 목, 꺾는 목의 남도 가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슬픈 설움조로 되어 있다. 육자배기, 새타령 등과 함께 잡가(雜歌)로 분류되기도 한다. 3) 살풀이춤 - 안명주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우리 춤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춤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작(舞作)이 있을 수 있는 즉흥 춤의 형태로 이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살풀이란 ‘나쁜 기운, 즉 살을 없앤다’는 뜻의 전라도 지역의 굿에서 나온 말로 전라도 무속 음악인 시나위에 맞추어 춘다. 살풀이는 무아의 경지 속을 걸어 다니는 듯한 세밀한 발동작과 함게 자신의 마음을 실은 흰색의 긴 명주 수건을 하늘을 향해 뿌리면서 우주와 교감하는 춤사위를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아 세월을 그리는 섬세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이다. 4) 승무 - 안명주 승무는 살풀이와 더불어 우리 춤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어있다. 창우들의 판놀음에서 발전하여 민간연향에서 두루 연행되었으며 지역마다 약간씩 특징이 다르게 전승되어 전해지고 있다. 붉은 가사에 흰 장삼을 걸치고, 백옥 같은 고깔과 버선코가 유난히도 돋보이는 차림으로 달고 어르고 맺고 푸는 리듬의 섬세한 표현과 춤사위의 오묘함이 조화된 매우 우수한 춤으로 인간의 기쁨과 슬픔을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킨 춤이라 하겠다. 5) 판굿 & 소고춤 - 안명주 판굿은 전문적인 연희자 들이 벌이는 풍물 굿으로 다이나믹한 악기연주와 일정한 형식의 진(陣), 그리고 중·포수 등과 같은 특정한 캐릭터로 분장한 잡색들의 놀이로 꾸며진다. 판굿의 연희자 들은 악기연주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살려 완성도 높은 춤과 기예를 선보인다. 그래서 활기차고 다양한 리듬과 기예적인 볼거리, 음악을 연주하면서 펼치는 여러 형태의 움직임을 한번에 볼 수 있으며, 한국음악이 추구하는 공동체성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다. 여기에 소고춤이 흥을 더하는데 이 소고춤은 농악에서 소고놀이(벅구놀이) 형태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 춤이다. 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 다양한 가락에 맞추어 소고를 두드리며 추는 춤으로 활동적인 발디딤과 특유의 신명이 참 단박하면서도 흥을 돋는 특색 있는 춤이다. 이 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 농악에 뿌리를 둔 풍물연주와 상모놀이, 버나, 소고춤 등이 펼쳐진다. * 도움주신분 - 사회·해설: 복미경(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 소리: 허정승(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단원) - 음악구성: 배경철(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단원) * 음악: 이끌림 - 피리: 최광일(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 - 대금: 박종현(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 - 해금: 정택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 - 아쟁: 이종헌(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 타악: 심재윤(안산전통 연희원 대표) - 사물놀이: 최혜승(꽹과리), 인승현(징,버나), 조갑동(장구), 조태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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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 보유자 정재만 명예교수 별세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 보유자인 정재만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12일 오후 11시 30분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66세. 1948년 경기 화성 출신인 고인은 한국춤의 대가인 한성준, 그의 손녀인 한영숙의 뒤를 이어 2000년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지난해 정년퇴직 때까지 숙명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정재만무용단을 이끌며 전통에 바탕을 둔 창작무용을 발표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및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행사의 안무를 맡았다. 대한민국 예술원상, 서울시문화상, 옥관문화훈장, 프랑스디종국제민속예술제 금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박순자 여사와 승무이수자인 아들 용진, 딸 형진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9시.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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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의 <‘춤 (風)‘> 6.24시원한 바람을 전달하는 춤꾼 김진영의 ‘춤 (風)‘ 1. 일시 : 6월24일(화)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전석 8,000원 5. 문의 : 051-811-0040 6.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6월24일(화)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 화요공감무대 “김진영의 춤(風)”을 개최한다. 공연은 총 여섯 작품을 선보인. 신명나는 춤사위와 멋들어진 북가락이 곁들어진 이배방류 ‘승무‘, 대표적인 남 자의 춤으로 여인의 마음을 훔치려는 속내를 숨기며 기품있게 추는 몸짓 ’한량 무‘, 역동적인 설장고 가락과 맵시있게 어우러지는 춤이 매혹적인 ’설장고춤‘, 춤사위가 산뜻하고 우아하며 섬세함과 절제가 어우러진 ’풍류산조‘, 마음을 담 아 소리로 정성을 비는 ’비나리_씻김‘, 마당에서 노는 축제적인 민속춤 놀이 ’소 고놀이‘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김진영의 첫 개인공연이다. 김진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부산시립무용단 부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립무용단 홍 경희(한국무용연구회 이사)예술감독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노력파이며 몸 으로 모든 표현이 가능한 타고난 춤꾼!”이라고 김진영 단원을 소개했다.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원과 국립부산국악원단원이 특별출연하며 전문예술법인 남산놀 이마당 단원 등이 반주를 돕는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8,000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나 인터 파크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24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경로 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 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혜 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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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원의 <입춤> 5.281. 일시 : 2014년 5월 28일(수) 오후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전석초대(취학아동이상 입장 가능) 5. 문의 : 051-811-0046 6.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서인화 원장)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수) 오후 7시 30분 연악당(대극장)에서 영남전통공연예술판 - “마지막 동래한량, 날개를 펴다“를 개최한다. □ ‘영남전통공연예술판‘은 영남의 국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지역의 서로 다른 명인과 명무, 국악 공동체가 만나 화합하고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영남 국악을 즐기는 판으로 마련한 공연 시리즈이다. 마지막 동래 한량, 영원한 영남 춤의 명무 고(故) 문장원! □ 올해는 영남의 진정한 한량이자 명무였던 문장원(1917-2012) 선생을 추모하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제자와 후배들을 모아 소천하신 선생님의 넋을 달래고 선생께서 보시기 원하셨을 후배들의 춤을 함께 나누는 축제 “마지막 동래한량, 날개를 펴다”를 마련한다. 버선발만 들어도 멋이 있다던 명무 문장원 선생은 동래야류의 산 역사로, ‘동래야류’가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첫 보유자로 동래야류보존회 회장, 부산민속예술보전협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동래야류지’, ‘동래들놀음’등의 잡지를 발간하며 동래야류의 학술적인 연구에도 힘썼다. 작고시 부산시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한량춤 보유자였다. □ 이 공연은 문장원의 뒤를 이어 현재 동래한량춤 보유자인 김진홍 선생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은 문장원 선생의 추모영상으로 시작되며, 1부에는 김진홍춤연구회가 선생을 기리는 ‘추모굿’을 2부에는 제자들이 ’명인명무전‘에 참여하며 문장원 선생을 기린다. □ 1부 ‘추모굿‘은 김진홍 선생의 안무로 구성된다. 2부 후배 춤꾼들의 ’명인명무전‘은 김진홍 선생님 이하 동래한량춤보존회 회원들의 ’동래한량춤’을 시작으로 문장원 선생의 동래한량춤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은 오상아(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의 ‘산조춤 ’香‘, 그리고 선생이 특히 아꼈던 명무 이애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의 한영숙류 ’태평무‘, 선생과 함께 지역 춤을 함께 보존했던 원로 명인 엄옥자(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예능보유자)의 ’원향살풀이춤‘과 김온경(부산시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예능보유자)의 ’산조춤(강태홍류)’, 김진홍의 ‘승무’가 이어진 후, 젊은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풍장놀이‘로 마무리된다. 반주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연주단이, 사회는 민속학자 양종승 박사(동방대학교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 □ 국립부산국악원은 5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 1부_추모굿 / 김진홍춤보존회 1. 조왕반 2. 비손 3. 영돗말이 4. 신대 5. 꽃맞이 6. 조상굿 7. 오방신장 8. 왕무 9. 반야용선 10. 지전춤 ○ 2부_명인명무전 1. 동래한량춤 2. 산조춤 ‘香’ 오상아(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3. 태평무(한영숙 류) 이애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4. 원향살풀이춤 엄옥자(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예능보유자) 5. 산조춤(강태홍류) 김온경(부산시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예능보유자) 6. 승 무 김진홍(부산시무형문화재 제14호 한량춤 예능보유자) 7. 풍장놀이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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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무용단의 <꽃 향음 바람 “봄봄”> 4.81. 일시 : 2014년 4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2.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주관 : 국립부산국악원 5. 티켓 : 전석 8,000원(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 가능) 6. 문의 : 051-811-0040 7.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서인화 원장)은 오는 4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부산무용협회 부산무용단 “봄봄” 화요공감무대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부산무용단의 중후한 멋을 지닌 중견회원들과 젊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무대를 보여준다. □ 총 7작품으로 구성된 “봄봄”은 태평무, 도살풀이춤, 산조춤, 설장구 놀음, 한량무, 살풀이춤, 부산시민대동춤을 펼친다. 특히 산조춤은 신무용계의 천재적인 안무가이자 부산지역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낸 故황무봉 선생의 작품이다. 산조아쟁을 개량한 故박성옥 선생의 즉흥연주곡을 그대로 사용하여 원본에 충실하였다. 선비의 멋스런 풍류를 보여주는 한량무는 남성적 기품과 내면의 심성을 자유로운 감정으로 표현하는 고요한 역동성이 잘 나타나 있는 춤으로, 부산시지정무형문화재 동래야류예능보유자이신 이도근 선생이 출연한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부산시민대동춤은 부산시민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화합하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부산무용협회가 기획하고 제작한 ‘일반시민을 위한 춤’이다. □ 부산무용단은 무용예술 활동을 통해 부산 무용의 발전을 도모하고 무용을 통한 국제교류로 부산 무용의 저력을 넓히고자 설립되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살풀이' 전수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인 서지영 선생이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부산 무용제, 학술세미나, 청소년예술제, 부산무용예술제, 느루 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사업으로 부산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이다. □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는 지역 전통문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주 새롭게 원로 예술인, 신진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작품을 가지고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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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예악당, 제6회 한국춤제전 3월 6일일시 : 2014년 3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시간 : 120분 티켓 : R석 3만원 주최 : 국악신문사 후원 : (사)한국국악협회, (재)국악방송 문의 : 010-5271-1411 한국인에게 춤은 각별합니다. 찬연한 악 가 무와 더불어 환희와 기쁨을 찾게 하는 고 단위적 예술표현은 물론이고, 고난과 역경을 표출하는 슬픈 삶의 이야기를 논할 수 있는 공연문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네 춤은 집단적 공동체의 어울림 정신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의 한 축 임은 물론이거니와 우아함과 정중함의 극치를 빌어 신명적 흥이 배긴 미적 표현의 아름다움을 풀어내는 예술로 받들어지는데 소홀함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전통 춤은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온 민족예술의 모체이자 시원이며 한민족 영혼과 정서를 담고 있는 사상이며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춤을 전공하며 살아가는 많은 분들은 전통 춤 계승과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국악신문사도 그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통 춤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함은 물론이고 공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전통 춤은 거의가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면서 시대에 따라 또한 전승자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되고 또한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변모양상과 더불어 전통춤의 개념 또한 학술적으로 많은 연구 자료도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저희 국악신문사는 이러한 춤들까지도 잘 챙기고 다듬어서 전승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한국춤제전 무대는 이러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질 것이고. 뿐만 아니라 한국전통춤의 존립 가치는 물론이고 미래로 뻗어 나갈 방향성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무대입니다. 특히 2005년 제1회 한국춤제전으로 시작된 한국전통춤판은 일회성 무대로 끝나지 않는 한국춤의 큰 물줄기를 따라 연속적으로 흐르도록 기획했던 제전이었습니다. 그 큰 뜻은 지금도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는 색다른 무대이며, 이번 제6회 한국춤제전도 또 다른 시각입니다. 공연순서 1부 이정희 김숙자 류 입 춤 김광숙 김광숙 제 장구춤 이길주 이길주 제 살풀이춤 최창덕 이매방 류 승무 2부 김영숙 정 재 류 춘앵전(정재) 한순서 박병천 류 설북춤 정명숙 이매방 류 살풀이춤 이명자 강선영 류 태평무 정인삼 정인삼 제 소고춤 출연진 소개 및 해설 ▣ 입춤 이정희 작품해설 - 매헌입춤 매헌입춤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기본춤을 말한다. 입춤은 정해진 형태가 있기보다는 자기가 가고 싶은 대로 놀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정을 동화시킨다. 시나위 장단에 한을 담아내고 자즌굿거리 장단에 한을 푸는 소고놀이를 함으로써 끝맺는다.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故김숙자류 도살풀이춤 보존회 회장 (사)매헌춤보존회 이사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출강 81년 경주신라문화제 무용부 장원 84년 전주대사습 무용부 장원 2009년 PAF예술상수상(전통무용부문) ▣ 장고춤 김광숙 작품해설 - 장고춤 예전에는 교방, 예기, 권번, 기방에서 다양한 악기 중에 장고가 선두였다. 멋지게 주릿대 치마를 허리에 잘쑥 돌려매고 몸 맵시에 장고를 어깨에 둘러매고 민요가락에 맞추어 하얀 버선발 장단으로 사뿐 족사위 놀림에 매력이 넘쳐 보는데 사람들도 같이 덩실 더덩실 함께 감돌아 간다. 설장구 가락은 한참 뒤에 전복되었다. 프로필 전북 가톨릭 예술단 예술 감독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상임안무자 겸 단장역임 궁중 정재무 금척무 전승자 현 중앙대학 예술대학원 출강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예기무 보유자 ▣ 金娥 살풀이 춤 이길주 작품해설 - 살풀이춤 이 춤은 남도 시나위 장단에 맞추어 추는 우리나라 민속춤으로 우리 춤의 특징인 정•중•동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여성미가 넘치는 우리 춤에 백미로 알려져 있다. 하얀 명주 수건을 맺고 어르고 풀면서 한과 슬픔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춤사위는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이매방류 살풀이춤에 金娥 이길주의 춤 세계를 갈무리하여 재해석한 춤이다. 프로필 국민훈장 석류장 서훈 전라북도 문화상 및 예술대상 수상 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 (사)호남춤연구회 이사장 원광대학교 교수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유자 ▣ 승무(僧舞) 최창덕 작품해설 -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민속춤의 정수(精髓)라 할 만큼 한국춤의 모든 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가 높은 민속춤의 예술형식이며, 무작(舞作)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여러 가지 전래된 속설은 많으나 문헌에 기록이 없어 확실하진 않으며, 조선 중기, 불교의식무의 영향을 받아 기방(妓房)의 예인(藝人)에 의해 창작되어졌을 거라 추정된다. 힘 있고 호화로운 장삼의 곡선미는 속세의 번뇌(煩惱)와 수도승의 고행(苦行)을 표현하듯 공간미적 형태의 아름다움과 내면적 세계를 표출하며, 그 속에 멋과 흥을 담고 있는 춤사위로 구성되어 있다. 종반부에 법고(북놀이)는 힘차고 풍요로운 민속장단의 구정놀이와 당악(세산조시)로 구성되며 다양한 리듬으로 타주된다. 최창덕의 승무는 예능보유자 이매방선생님 으로부터 전승및계승 발전되고 있다.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경기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박사수료 우봉 이매방 춤 보존회 부회장 우봉 이매방 춤 전수관 초대관장 역임 제1회 전국 전통무용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제19회 전주대사습 전국놀이대회 무용부 장원 목원대학교 체육대학원 초빙교수 단초 최창덕 전통춤 연구원 대표 (사) 우리춤협회 부이사장 ▣ 정재류 춘앵전 김영숙(金英淑) 작품해설 - 춘앵전 춘앵전(春鶯囀) ‘춘앵전’은 봄날 새롭게 물오르는 버드나무 가지 위에서 노란 깃털과 붉은 부리를 가진 아름다운 꾀꼬리가 곱게 노래하는 모습을 무용화한 것이다. 50여 종의 궁중무 중 홀로 추는 춤[독무(獨舞)]으로는 두 개의 춤이 있는데 ‘춘앵전’과 ‘무산향’이다. 두 개의 춤은 모두 조선왕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창사를 예제하고, 그 창사를 노래하는 춤으로 김창하 전악이 창작하였다고 한다. ‘춘앵전’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황초삼(黃綃衫) 일명 앵삼(鶯衫)을 입고 화관을 쓰며 오색 한삼을 뿌리고 떨치며 버드나무를 상징하는 꽃돗자리[화문석(花紋席)] 위에서만 춤을 춘다. 봄의 양기(陽氣)를 가득 품은 춘앵전은 부드럽고 우아한 춤사위로 음유(陰柔)를 표현함으로써 중화(中和)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화관(花冠)은 『진찬의궤』와 『리조복식도감』을 참조하여 재현한 것이다. 프로필 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전수교육보조자 정재연구회 예술감독 중국 항주사범대학 음악학원 석좌교수 ▣ 설북춤 한순서 작품해설 - 설북춤 설북춤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님이 전라남도지방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이다. 두손에 북채를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나간다. 강렬한 북가락,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인 춤이다. 프로필 평양 출신으로 10살 때인 1950년 피난지 부산에서 김동민선생과 강태홍선생을 만나 한국무용과 국악을 학습했다. 이후 광주국악원, 은방울 소년 국극단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이렇게 쌓은 무대 경험으로 17세인 1958년에는 부산에서 ‘한순서 무용연구소’를 개소하여 제자를 양성하였고, 그 후 서울로 상경해 정착하면서 50여년이상 그녀만의 독특한 춤사위로 서울에서 활동한 춤꾼이다. 주요 경력으로 이승만대통령 자필상, 진주예술제 낙성식 1등상, 세계문화예술대상등의 수상경력과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문화사절단 일본순회 공연 등의 공연과 다수의 개인발표회를 가진바 있다. ▣ 살풀이춤 秀堂 정명숙 작품해설 - 살풀이춤(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조선 중기 이후 나라가 안정되고 서민문화가 활발히 전개되면서부터 광대예술이 발전함에 따라 창우(倡優)들이 창작한 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살풀이춤의 핵심적인 형식은 손에 수건을 들고 남도무악인 무속에서 파생된 춤이다. 우리민족은 슬픔의 표출을 마음대로 다하지 못하여 춤으로 그것을 표출하고 한을 풀었다. 살풀이춤은 구수하면서도 맛깔스럽고 감칠맛 나는 춤의 극치 즉, 흥이 넘쳐흐르는 백미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춤은 심오한 감정과 정서가 담겨있고 민족적 정체성, 자긍심을 주는 예술가치가 있는 춤이다. 특히 살풀이춤은 우리인생의 희. 노. 애. 락이 다 들어 있으며 조상들의 영혼이 담겨있다. 살풀이춤은 수건으로 무수한 선을 그리는 가운데 여인의 한복선과 같은 은은한 곡선미를 갖추고 있으며 가락에 따라 멈췄다 풀었다 터질 듯이 움직이는 동작은 한과 슬픔을 풀어 인간의 감정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정중동의 역동성이 있는 춤이다. 프로필 現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現 정명숙 전통춤 예술단 예술감독 現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부이사장 現 판소리고법보존회 부이사장 키르키즈스탄 비비사라 베쉴라리바 국립예술대학 명예예술학 박사 미국 뉴욕 카네기홀 개인발표회 등 총34회 개인발표 문화재 전승자과정 표창장 수여 사단법인 문화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수상 미국 뉴욕 문화원 공연 문화재 전승자과정 표창장 수상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수상 2011 국악공로상 수상 2011 서울문화재단 재능나눔봉사단 우수 표창장 수상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태평무 이명자 작품해설 -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한성준류 태평무는 현재 강선영선생이 기능보유자로 있다.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 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그에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태평무는 원래 왕과 왕비 2인무 형태로 꾸며진 춤이지만, 전승과정에서 여성독무형태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원래의 태평무는 조선왕과 왕비의 복색을 착용하고 춤추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 춤이 창작될 당시가 일본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왕과 왕비 복색 대신 신라왕과 왕비의 복색으로 대신 입고 무대에 오르곤 하였다고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태평무 창작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프로필 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 전수조교 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부 이사장(6회역임) 전)대진대학교 무용과 초빙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원 출강 이명자 무용단 단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감사장’ 수상 예총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한국무용협회 ‘무용예술가상’ 수상 ▣ 소고춤 農波 정인삼 작품해설 - 소고춤 소고춤은 예로부터 승무, 검무와 함께 한국 전통춤의 근본이자 매우 중요한 춤으로 인지되어 왔다. 소고춤에 사용되는 소고는 악기이자 무구인 특징을 지니고 있어 무구로써 춤의 형식을 마련하고 악기로써 춤의 음악과 흥을 돋운다. 정인삼의 소고춤은 한국 전통춤의 다양한 하체 동작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특징적 동작인 꾸리북, 나비북, 색경보기, 판치기 등은 우리 민속 고유의 정서를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들이 어우러져 남성적인 역동성과 함께 한국 춤의 수려한 곡선의 미를 볼 수 있는 춤이다. 프로필 금슬회 회장 우리춤보존회 회장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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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안내] 전통춤의 대가 임이조씨 별세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이며,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임이조 씨가 30일, 오후 1시23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임이조씨는 81년 전주대사습대회 무용부 장원 수상을 기점으로 88년 진주개천예술제 무용부분 대통령상, 2000년 제 14회 예총예술문화상 국악부분 대상 등을 수상함으로서 명무로의 위상을 떨쳤으며, '개벽의 북소리', '出', '한이 깊으니 흥도 깊더라', '신무I & II' 등의 작품과 '춘향전' 방북공연 연출 및 안무를 통해 한국전통무용의 명맥을 이은 춤꾼이며 안무가로, 우리 무용계의 한 축을 이뤘다. 그의 춤은 한(恨)과 흥이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출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례는 5일장이며 빈소는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12호(02-3410-3151)이며 장지는 국립이천호국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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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숙의 <장인숙 전통춤> 11.121. 일시 : 2013년 11월 12일(화) 오후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전석 6,000원 5. 문의 : 051-811-0040 6. 공연소개 -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자 장인숙, 오색 찬란 전통춤의 아름다움 선보여 ‘장인숙’은 제28회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및 서울국제무용제 개인 연기상 수상자로서 신라대학교,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이학박사를 취득한 중견명무이다. 주요 안무 작품 및 출연은 , , , 등 다수이며 공연활동 외에 ‘동래야류 문둥이춤 미의식 연구’, ‘가면무의 미의식 비교분석’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동래의 양반들이 흰색 도포에 검정 갓을 쓰고 춤을 추니 마치 ‘학이 춤을 추는 듯 하다’고 하여 잘 알려진 부산의 대표 전통춤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 장구를 어깨에 둘러매고 경쾌한 춤사위를 뽐내는 ,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에 맞춰 추었던 실내무용의 홀춤, 경상도 지역의 북춤과는 달리 끈을 달아 몸에걸고 양 북채를 이용하여 구성진 춤사위를 선보이는, 망자의 넑을 불러 부정을 가시게 하고 원과 한을 풀어주어 극락으로 천도하는 , 현대적 정서와 감각으로 변형․구성된 창착 등 일곱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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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선의 춤 <인연> 6.91. 일시 : 2013년 6월 9일(일) 오후 6시 2.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3. 주최/주관 : 발림 무용단 4. 문의 : 010-2253-8673 오는 6월 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김묘선 명무가 을 주제삼아 그간의 '인연'을 춤으로 승화시킨다. 김묘선 명무는 현재, 중요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로서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 서훈”과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수상”에 이르기까지 무용가로서 이룰 수 있는 다수의 업적을 일궈냈으며, 전통무용가로서의 40여년간 외롭고 험난한 길을 “무소의 뿔” 처럼 올곧고 우직스럽게 걸어왔다. 1987년 첫 번째 발표회를 기점으로 18회 발표회에 이르기까지 춤으로 채워나간 그녀의 40여년의 시간과 인연을 "명무김묘선"이 아닌 “인간 김묘선”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거칠고 험한 길을 외로이 눈물로 걸을 때 길 잡이 별을 띄워 이끌어주신 스승, 괄목할 만한 발전으로 패인 주름위로 미소 짓게 해주던 제자들, 아름다운 꽃으로 지며 열매를 남기고 떠난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들을 무대 위로 하나씩 끌어 올린다.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 하나, 숨결 하나를 장삼 자락에 살풀이춤 흰 수건에 고이 접어 품고,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묶이게 된 운명에 감사의 춤, 사람냄새 짙게 배인 춤사위를 선보일 것이다. 덧붙여 주목한 만한 것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미국 등 세계무대에서 우리 춤을 통해 민간 외교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묘선 선생의 이번 무대가 그녀의 활동 범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정형화된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는 무대라는 점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전통무용 공연들의 일반적인 나열의 형식을 과감히 걷어내었다. 승무, 살풀이춤 등 전통무용들을 나열적으로 선보이던 차별성 없던 대부분의 전통무용 공연 형식들에서 탈피하면서도 우리 전통무용의 정신과 정수는 그대로 남긴 무대를 만들어 간다. 이는 우리 전통 춤에 대한 깊은 성찰, 40여년간의 사람들과의 인연에 대한 깊은 사색, 세계를 무대로 우리 춤을 알리고 있는 김묘선 선생의 경험이 만들어 낸 결과인 것이다. 정수는 남기되 정형은 거부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김묘선 선생만이 가능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김묘선 선생 외에 발림무용단이 함께하며 장사익, 이광수 선생등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진정성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사제(師弟) - 프롤로그 영상 - 인연의 영원을 하늘에 기원하며 춤추다/ 승무(僧舞) - 벗… ‘인연’을 노래하다 / 이광수 노래(미정) - 춤 길에 뿌려 놓은 꽃들이 향기로 춤추다 / 화선무곡(花扇舞曲) - 한량…꽃 들을 흠모하다 / 한량무(閑良舞) - 인연의 액운을 풀고 향기로운 길 더 오래, 더 멀리 / 살풀이춤 - 인연을 기뻐하며 대감님들 신명 났네/ 대감놀이 • 해로(偕老) - 백년가약 축복의 북소리 하늘에 울려 퍼지다/ 진도북춤 - 슬픔과 한숨의 강가에서 신명으로 춤추니 슬프도록 아름답다/ 소고춤 - 벗… ‘인연’을 노래하다 / 장사익, ’봄날은 간다’ • 대부(代父) - 큰 스승을 만남은 축제 같은 ‘인연’이 아닐런가/ 삼고(三鼓), 오고무(五鼓舞) - 에필로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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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순자의 <가얏고 Shall We dance> 5.24*지순자가 풀어내는 안기옥산조 1. 일시 : 2013년 5월 24일 (금) 8시 ~ 25일 (토) 오후3시 , 7시 2.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남산한옥마을 내) 3. 주최 : 지영희 민속음악연구회 4. 주관 : 수임당 가락타기 5. 문의 : 02-798-7242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6. 공연소개 지순자가 풀어내는 안기옥 산조 "가얏고 Shall We Dance?"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할까? 하나는 가능성을 묻고, 하나는 긍정적인 대답... 나는 긍정적인 '가얏고 Shall We Dance'가 훨씬좋다. 언제부터 이렇게 변한건진 모르겠지만 가야금산조하면 전통적이고 근엄한 내면을 지루하며 점잖게 연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알고있는 이들이 많다. 50년전에만 하더라도 산조는 그야말로 신들린 것 같은 신명이 있었고 연주하는 자와 듣는이들이 하나가 되어 추임새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즉흥연주를 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散(흐트러질 산) 調 (고를 조) '흩어져 있는 가락들을 고르고 맺었다고 산조(散調)' 라 한다. 인도의 타블라, 아프리카의 두둔바 그리고 미국의 탭까지도 우리의 안땅장단이나 휘모리같은 박자들은 다른 나라와도 공유할 수 있기에 한국무용의 우아함, 탭 댄스의 분박 그리고 스트리트 댄스가 가야금과 묘한 어울림을 만들어 이번에 시도하게 되었다. 우리장단을 이해하고 치는 탭은 그 발소리에서 민요가 나오고 산조가 나오는 것이라 박자만 정확하면 어떤 나라의 악기와도 함께할 수 있는 4박자, 우리의 민요나 동요나 산조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더 대중에게 가깝게 가고자하는 마음에서 시도하였다. 7.공연 내용: 1부: 지순자가 풀어내는 가야금 : 수임당 (지순자)장고 : 최희연 진양조 중모리 살푸리 굿거리 (덩덕궁) 엇모리 자진모리 안땅 휘모리 2부:"가얏고 Shall We Dance?" 스트리트 댄스: 장현민 탭댄서 : 김승환 25현 가야금 : 박순아 가야금: 수임당 (지순자)한국춤/대북: 백경우 25현 가야금: 박순아춤: 장현민 장고: 최희연탭댄스: 김승환 북/징: 김동환 중모리 살푸리 덩덕궁 안땅 휘모리 [출연진] 12현가야금: 지순자 現: 지영희민속음악연구회 회장 수임당가락타기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출강 1960 라디오 서울중앙방소국 경연대회 국악부문 1968 신인예술상 문화공보부주최 1972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1976하와이 KPT 한국고전부용 강사역임 1974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전수자 평가 발표회 우수상 1994 LA 지순자 국악연구실 개원 1998 성금연 가락보존회 창단 2000지영희민속음악연구회 창단 2004 경기민요 특강 -8회 특집방송 2005 수임당 가락타기 창단 2006 지영희민속음악연구실 수임당 국악연구실 개원 2006~2007 '지순자와 함께하는 민속음악 국악특강' 99.1FM 국악방송 2001~2009 중앙대학교, 서원대학교, 숙명여자대학원 출강 주요 음반 1. 『가야금으로 된 가야금산조와 무용병주』서울: 지구레코드 2. 『부활』서울: Sound Space Korea 3. 『지순자가 풀어내는 성금연 가락들…살아있는 산조』실황. 서울: Top 4. 『지순자가 풀어내는 성금연 가락들…새가락 별곡』실황. 서울: Top 5. 『秀任堂 (수임당) 지순자의 시나위푸리』서울: 드림비트 6. 『구음』KRIGA.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이 외 다양한 음반 참여 출판 악보 1. 성금연, 지순자 작․편곡 『흥』서울: 은하 2005 2. 수임당가락타기 편곡 『얼쑤 캐롤』서울: 은하 2005 3. 지순자 작․편곡 『대풍류』 서울: 은하 2006 25현가야금: 박순아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졸업. -한국에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대, 영남대 강사역임 - 재일본 전국학생예술경연대회 가야금독주부문 1등(금상)수상 1983, 1985, 1986 -수임당가락타기 회원 한국춤: 백경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1998)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2001) -제14회 KBS 서울국악대경연 대상수상 -계원예고, 계명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우봉 이매방선생 조교 스트리트 댄스: 장현민 -2008 비보이챌린지 락킹부문 우승 -2011 북경 'Keep on Dancing' 한중일 3개국대회 우승 -2009 하이서울 페스티벌 오프닝팝핀파트 디렉팅 탭댄스: 김승환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TAP 개인지도 -SBS '스타킹' 탭댄스 고수 출연 -2011 서울재즈페스티벌 'This is 박갈린' 세종문화회관 공연 장 고: 최희연 -'Understanding Korea's Traditional Music' 렉쳐콘서트 -미국 죠지메이슨 대학교, 미국총영사관 - 'Korean Traditional Music' 초청공연 -미국 케네디센터 - 수임당가락타기 실장 북/징: 김동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졸업 -시흥 시립전통예술단 단원 -전통연희단 꼭두쇠 작품개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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