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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각 지역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초록이 짙어지는 싱그러운 초여름 6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6월에는 총 35개의 다양한 종목을 선보인다. 먼저 서울에서는, 매듭장,갓일, 조각장,궁시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개시연과 작품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6.20.~6.29. /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가 개최된다. 민속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 및 태평무(6.12. / 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학연화대합설무 (6.18 서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판소리(6.20. / 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거문고산조(6.28. / 서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선소리타령(6. 25 소월아트홀) 등이 선보인다. ▲발탈(보유자 조영숙) ▲가사(보유자 이준아 ▲판소리(보유자 윤진철 박시양)▲가곡(보유자 김영기) ▲경기민요(보유자 김혜란), ▲거문고산조(보유자 김영재) 등 예능 종목 공개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어부들의 고기잡이 노동요 민속놀이인 ▲좌수영어방놀이(6.1. / 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 ▲ 전남 나주에서는 전통 쪽염색 염색장(6.28.~6.30. / 전남 나주시) 등 다양한 공개행사가 개최되어 여름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6월에는 총 25건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의례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종묘제례악(6.1/서울 종묘 영녕전)을 비롯하여, ▲살풀이춤(6.1./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양주별산대놀이(6.15./경기 양주시), ▲진도다시래기(6.1/ 전남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살풀이춤(6.1/한국문화의 집) ▲진도씻김굿(6.5/ 부산 송도해수욕장 ▲강강술래(6.7 /쏠비치 진도) ▲서도소리(6.14/전승교육사 유지숙) ▲양주소놀이굿(6.14/양주 옥정중앙호수공원) ▲승무(전승교육사 김묘선)(6.22/ 민속극장 풍류)▲대금산조(전승교육사 조철현)(6.29/민속극장 풍류)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통갓의 작품전시와 작업과정을 시연하는 ▲갓일(6.12.~6.15. / 제주 갓전시관) 등이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6.10.)를 맞이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6.8.~6.13. / 강원 강릉시)를 비롯하여, ▲경산자인단오제(6.8.~6.10. / 경북 경산시), ▲법성포단오제(6.8. / 전남 영광군)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단오제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가유산청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6월 공개행사 및 기획행사 일정 구 분 종 목 일 시 장 소 연락처 비 고 공개행사 수영야류 ‘24. 6. 1.(토) 12:00~18:00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051-752-2947 무료 좌수영어방놀이 ‘24. 6. 1.(토) 12:00~18:00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051-752-2947 무료 발탈 (보유자 조영숙) ‘24. 6. 1.(토) 16:00~17:30 국가유산체험센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02-3011-2178 무료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24. 6. 3.(월) ~ 6. 5.(수) 10:00~18: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557-8269 무료 영산재 ‘24. 6. 6.(목) 10:00~17:00 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02-392-3008 무료 두석장 (보유자 김극천) ‘24. 6. 6.(목) ~ 6. 8.(토) 10:00~16:00 창원의집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 055-714-7644 무료 경주교동법주 (보유자 최경) ‘24. 6. 6.(목) ~ 6. 8.(토) 10:00~16:00 경주교동법주 제조장 내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안길 19-21) 054-772-2051 무료 가사 (보유자 이준아) ‘24. 6. 7.(금) 19:30~21:00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78 무료 옥장 (보유자 김영희) ‘24. 6. 7.(금) ~ 6. 9.(일) 10:00~16:00 더나르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031-572-5720 무료 화혜장 (보유자 황해봉) ‘24. 6. 7.(금) ~ 6. 9.(일) 10:00~16:00 더나르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031-572-5720 무료 석장 (보유자 이재순) ‘24. 6. 7.(금) ~ 6. 9.(일) 10:00~16:00 더나르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031-572-5720 무료 가곡 (보유자 김영기) ‘24. 6. 8.(토) 17:00~19:00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78 무료 경산자인단오제 ‘24. 6. 8.(토) ~ 6. 10.(월) 11:00~21:00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68) 053-856-5765 무료 강릉단오제 ‘24. 6. 8.(토) ~ 6. 13.(목) 10:00~18:00 단오장 및 지정행사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1804번길 12-12) 033-643-1301 무료 승무 (보유자 채상묵) ‘24. 6. 12.(수) 19:30~21:00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580-3245 무료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24. 6. 12.(수) 19:30~21:00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580-3245 무료 소목장 (보유자 엄태조) ‘24. 6. 14.(금) ~ 6. 16.(일) 13:00~17:00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24) 053-230-3312 무료 명주짜기 ‘24. 6. 14.(금) ~ 6. 16.(일) 10:00~15:00 경주시 전통명주전시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명주길 154) 054-777-3492 무료 택견 ‘24. 6. 15.(토) 16:00~17:00 충주호암예술관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306) 043-846-4007 무료 고성농요 ‘24. 6. 15.(토) 10:00~12:30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송학고분로 275) 055-674-2668 무료 제주큰굿 ‘24. 6. 15.(토) 10:00~16:00 해녀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064-702-2188 무료 학연화대합설무 ‘24. 6. 18.(화) 19:30~21: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566-4769 무료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24. 6. 20.(목) 19:00~21:00 KOUS 한국문화의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3011-1722 무료 판소리 (보유자 박시양) ‘24. 6. 20.(목) 19:00~21:00 KOUS 한국문화의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02-3011-1722 무료 선소리산타령 ‘24. 6. 20.(목) 15:00~17:00 소월아트홀 대극장 (성동구)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0길 9) 02-501-6277 무료 갓일 (보유자 강순자)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매듭장 (보유자 김혜순)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망건장 (보유자 강전향)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탕건장 (보유자 김혜정) ‘24. 6. 20.(목) ~ 6. 22.(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경기민요 (보유자 김혜란) ‘24. 6. 21.(금) 19:30~21:3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926-4177 무료 조각장 (보유자 곽홍찬) ‘24. 6. 27.(목) ~ 6. 29.(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궁시장 (보유자 김윤경) ‘24. 6. 27.(목) ~ 6. 29.(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각자장 (보유자 김각한) ‘24. 6. 27.(목) ~ 6. 29.(토) 11:00~17: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별관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011-2153 무료 거문고산조 (보유자 김영재) ‘24. 6. 28.(금) 19:30~21:00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564-0269 무료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 ‘24. 6. 28.(금) ~ 6. 30.(일) 10:00~16:00 염색장 정관채 전수교육관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무숙로 571) 061-332-5359 무료 기획행사 종묘제례 ‘24. 6. 1.(토) 11:00~12:30 종묘영녕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영녕전) 02-765-2124 무료 종묘제례악 ‘24. 6. 1.(토) 11:00~12:30 종묘영녕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영녕전) 02-739-7205 무료 진도다시래기 ‘24. 6. 1.(토) 15:30~16:30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1길 6-9) 061-542-4717 무료 살풀이춤 (보유자 김운선) ‘24. 6. 1.(토) 18:00~19:30 한국문화의 집 KOUS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대치동)) 02-3011-1788 R석3만 A석2만 진도씻김굿 ‘24. 6. 5.(수) 14:00~15:30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061-542-4717 무료 옹기장 (보유자 김일만) ‘24. 6. 6.(목) ~ 6. 8.(토) 10:00~17:00 이포옹기가마(전승자공방)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여로 1213-7 오부자옹기) 031-882-9334 무료 갓일 (보유자 정춘모) ‘24. 6. 6.(목) ~ 6. 8.(토) 10:00~16:00 통제영 12공방 입자방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02-3011-2153 무료 소반장 (보유자 추용호) ‘24. 6. 6.(목) ~ 6. 8.(토) 10:00~15:00 통제영12공방 화장방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055-643-0491 무료 강강술래 ‘24. 6. 7.(금) 14:00~15:30 쏠비치 진도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 061-542-4717 무료 법성포단오제 ‘24. 6. 8.(토) 15:00~16:30 법성포앞바다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로 8-23) 061-356-4331 무료 소반장 (전승교육사 이종덕) ‘24. 6. 11.(화) ~ 6. 19.(수) 10:00~16:00 모두의 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2길 11-9 (계동)) 02-3011-2153 무료 갓일 (보유자 장순자) ‘24. 6. 12.(수) ~ 6. 15.(토) 11:00~15:00 제주갓전수교육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904) 070-8656-6885 무료 발탈 (전승교육사 정준태) ‘24. 6. 13.(목) 19:00~20:15 고흥군 종합 문화회관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고흥군청로 1) 061-830-5114 무료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 ‘24. 6. 14.(금) 19:30~20:30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삼성동)) 070-5226-1953 무료 양주별산대놀이 ‘24. 6. 15.(토) 14:00~15:00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47 (유양동)) 031-840-9986 무료 양주소놀이굿 ‘24. 6. 15.(토) 17:00~18:00 양주 옥정중앙호수공원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7길 108 (옥정동)) 031-879-5969 무료 구례향제줄풍류 ‘24. 6. 22.(토) 14:00~15:00 (사)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전수관 2층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산길 16) 061-782-8818 무료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24. 6. 22.(토) 17:00~18:00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삼성동)1층) 070-7766-8500 R석5만 S석3만 금박장 (보유자 김기호) ‘24. 6. 27.(목) ~ 6. 29.(토) 10:00~16:00 금박연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24-12 (가회동)) 02-730-2067 무료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조철현) ‘24. 6. 29.(토) 16:00~17:00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삼성동) 1층) 051-912-0334 무료 강릉단오제 ‘24. 6. 29.(토) 17:00~18:00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단오장길 1 (노암동)) 033-643-1301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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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82)<br> 춤꾼 정수경의 장구춤 춤사위장구춤(Jango (Drum) Dance) 장구를 어깨에다 비스듬히 둘러메고 여러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 원래는 호남농악의 우도굿 가운데 농악의 개인놀이인 구정놀이에서 출발하여, 1930년대에 일본에서 현대무용을 배우고 돌아온 최승희(崔承喜)에 의하여 본격적인 무대예술무용으로 형성되어 현재는 새로운 형태의 독립된 무용장르로 정착되었다. 이 춤은 농악놀이 중의 설장고 개인놀이로부터 개작된 춤이다. 치맛자락으로 날렵하게 허리를 감싸 매고 장구를 사뿐 매어 오른손에는 채를, 왼손에는 궁글채를 들고 춘다. 느린 장단에 맞추어 흥청거리는 춤을 추다가 빠른 장단에 다양한 장구가락을 구사하며 가볍게 발을 옮기기도 하고 도약하며 추는 매우 발랄한 춤이다. 요즈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장 널리 대중화되어 많은 애호를 받고 있다. 정수경이 추는 장고춤은 김묘선 선생이 우봉 이매방 선생의 장고춤을 재구성한 장고춤을 계승했다. 우봉 이매방 선생의 장고춤은 전통 농악의 설장고춤에서 이끌어낸 가락과 춤사위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신무용 계통의 춤이다. 김묘선 선생의 장고춤은 농악이 지닌 흥과 신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동작과 유연한 손짓춤, 그리고 장고치는 가락이 섬세하고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경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 무용과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졸업 실기교사 교원자격증 취득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 국가무형유산 승무 김묘선워싱턴 승무전수소 대표 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수자 미국 버지니아 Centreville High school Korean 한국어과 한국무용, 난타 교사 미국 버지니아 FairFax High school 한국어과 한국무용/난타/사물놀이 교사 미국 Fairfax County PUBLIC SCHOOLS Teachre license 취득 제12회 국제 아세아 예술대회 (정일권)국무총리상 대상수상 2016.10.30. 우리민속한마당 국립민속 박물관 주최 ”세계를 향한 우리 문화의 날개” 1 2017.11.04. 우리민속한마당 국립민속 박물관 주최 ”세계를 향한 우리 문화의 날개” 2 2019.02.12. White House Lunar New Year Celebration백악관공연 <설날 기념공연> 2019.05.21. "팔일 팔무전” 한국문화의집 KOUS 2023.09.12. 김묘선발림무용단 주관주최 "춤의 정수경”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개인발표회 2023.01.08. Korean American Day <Performance commemorating the 120th anniversary of immigration history> 미주 한인의날 이민역사120주년 기념공연 2023.09.09. 우리민속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 주최 ” 세계를향한 우리 문화의 날개 " [판의 찐수] 2024.01. Korean American Day <Performance commemorating 미주한인의 국회공연 Cannon building. 커넨 하원빌딩 Caucus 코커스 (#316) 2024.01.13. 미주한인의 날 기념 공연 '김묘선 선생님과 함께 하는 우리 전통 예술' 주최 : Korean American Foundation - Greater Washington (미주 한인재단- 워싱턴) 2024.01.17. 국가무형유산 승무 " 승무이야기” 미국 최초 완판공연 ( 미국전수생들) 2024.01.22. 미국 뉴저지 <김묘선 춤 사랑방 > "한국 전통의 멋과 흥” 이 있는 차세대 후원을 위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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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무용단 기획공연 인연....'춤의 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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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종합 최우수상 수상한 이나연춤을 출수 있게 엄마를 배려해준 두 아들에 고마워.....! 몸과 마음이 연습실로 향하도록 허락하고 배려해 준 김도경, 김경원 나의 두 아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출산과 육아로 10년 동안 춤과 잠깐 이별하는 동안에도 내 자신이 춤을 추어야 하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 계속 묻고 또 답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무대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김묘선 선생님의 승무 전수교육 문화생으로 공부한지 4년차입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앞으로 부족함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온전한 나의 에너지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춤꾼이 되겠습니다 다독여주시고 북돋아 주심을 잘 기억하고 다시 시작할 때의 그 마음, 초심을 잃지 않는 춤꾼이 되겠습니다 김묘선선생님, 정진욱교수님, 홍기태선생님, 부산 승무전수 공간인 우송춤방 식구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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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기획행사...'김묘선 명인의 인연'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명인과 제자들이 공연을 올린다. 김묘선 명인은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면서 지속적으로 '승무'를 전승 및 확산 해오고 있다. 김묘선 회장은 "승무는 변천 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지역마다 특징이 다양하게 전승되었다. 이번 공연은 '이매방류 승무'의 원형 보존 및 '승무' 본연의 멋을 지키기 위해 온전한 '승무'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춤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김묘선 명인의 해외 제자들과 한국제자들이 함께 승무, 살풀이춤,영남덧배기춤, 노현식 안무의 매화잠, 국수호류의 화랭이춤, 김묘선류의 소고춤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송재영 명창이 '춘향가' 중 '오리정 이별'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6월 24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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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선 명인의 '승무' 춤사위."승무는 우리 전통춤의 가장 기본적인 춤이자 모든 춤사위를 담고 있습니다. 승무를 모르면 한국춤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죠. 장단의 변화가 다 담겨있어요. 그럼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호흡부터 배우면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습니다.” 평생을 춤과 함께 살아온 김묘선 명인의 승무 예찬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명인이 미국에서 한국 전통예술 알리기에 앞장서며 국내외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멈추게 했지만 일본과 미국 전수소에 모인 교육생들을 놓고 비대면으로 강습을 진행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해 연초부터 ‘워싱턴 김묘선 전수소’에서 제자들과 승무 이수교육 기간 동안 워싱턴 미주한인재단이 버지니아 페어팩스고등학교에서 연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와 ‘제18회 한인의 날 기념 축전’에서 공연도 수행했다.미국에는 5곳의 김묘선 전수소가 있다. 워싱턴, 휴스턴, 뉴저지, LA, 오스틴에 이른다. 일찍이 ‘한국춤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2008년부터 미국에서 공연과 워크숍을 이어왔다. 내면의 열정이 뜨거운 불처럼 타오르는 불새. 김 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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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에서 한국전통춤을 펼치는 정수경입니다미국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김묘선 선생님 제자 정수경입니다. 현재 저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자이고,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카운티 소속 선생님으로 센터빌 고등학교와 첸틀리 고등학교에서 한국학과 수업에서 한국무용과 모듬북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DAV (Democratic Asian Americans of Virginia) 주최한 아태계 문화예술의 달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Fairfax 정치인, Congressman/Woman, 상원, 하원 의원님들이 참석 하셔서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 축제'를 축하하는 행사였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전경숙 회장, 임소정 시의원, 문일용님 등도 참석하서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중국의 사자춤을 시작으로 첫 막을 열었습니다. 한국팀 대표로 초대를 받은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원장의 '김묘선류 화선무곡' 한국전통 춤과 고등학생 단원들의 모듬북 연주로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특히 모듬북 연주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한참 동안 기립박수를 치면서 "원더플"을 외쳐주셨습니다. 미국에서도 한류 열풍이 이제는 최고조라고 봅니다. 코로나 이후 더욱 비대면 행사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를 통해 제작되고 알려지게 되면서 아이티 강국 한국의 위상을 실감하게 됩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미국은 물론 유럽을 접수하면서 한국의 문화가 친숙하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공연에 츨연한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청소년 단원들 모두 주최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첸틀리하이스쿨 한국어과 교교사 고은영 선생님과 , 사물놀이와 부채춤은 교사로 정수경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가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강 학생들이 이번 학기부터 배우기 시작한 '사물놀이', '부채춤',' K-pop댄스' 공연을 하였습니다. 특히 부채춤은 지난 4월 헌든 하이스쿨 인터내셔널 데이에서 공연에서 1등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공연에서 축하무로 이매방류 기원무를 선보였습니다. 디딤새 단원들의 12발 상모 주한결, 버나돌리기 정지훈, 얀드류김, 사자춤 이상혁, 김하은 마지막으로 모둠북을 연주하여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함께 참석하신 ,체틀리하이스쿨 교장선생님. 학교 관계자, 문일용 (전 퍼펙스카우니 교육위원)등 학부모님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배우기 시작한 첸틀리 하이스쿨 학생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알차고 재미있게 한국문화예술을 지도하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악기나 의상등의 소품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채워가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이 후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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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인명무전’ 110회를 맞았다 (박동국)박동국/동국예술기획 대표 올해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110회를 맞는다. 17일 18일 2일간 오후 7시 30분에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전통예술인의 전통춤과 소리의 계보를 이어왔고, 수많은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1990년 11월 첫 무대를 연 ‘한국의 명인명무전’이라는 이름으로 국립국악원 무대에서 판을 열었다. 당시만 해도 그 흔한 전통예술 공연무대의 하나, 그저 고만고만한 전통무대의 하나로 일반관객은 물론 전통예술인들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 무대가 어느덧 34년 동안 110회에 이르렀다. ‘우리 전통의 원형보존과 전승’이라는 전통가치를 표방하며 우리춤의 뿌리를 지켜오는 가운데 춤과 소리의 절대적 예술성을 추구, 무대 위에 승화시켜 온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이제 하나의 전통예술무대 브랜드로 굳혀져 왔다. 한국 전통무대 현대적 계보의 축, ‘한국의 명인명무전’ ‘한국의 명인명무전’ 110회를 이어오는 동안 조선 시대의 마지막 무동인 명무 故 김천홍 선생을 비롯하여 한 시대의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故 박동진 선생, 명무 故 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故 공옥진 선생, 명무 故 이매방 선생, 배뱅이굿 故 이은관 선생, 여창가곡 故 김월하 선생, 가야금병창 故 박귀희 선생 등, 우리 전통예술의 전설적인 별들이 바로 이 무대 위에서 명멸해 갔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제자들이 34년 역사의 깃발을 세우고 민속문화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한때 문화재청 산하기관에서 주관한 '인간문화재 대전', '무형문화재 대전'라는 무대는 지금은 전승주체들의 대(代)가 희박해져 가는 실정에서 세우기가 쉽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명실공히 전통예술의 대통을 이어가는 무대로 널리 알려졌다. 전통무대 신예와 중견, 원로가 함께 명맥을 이어온 무대 150여 개 종목 국내외 공연장 70여 지역 종횡무진 연인원 3,000명 연희자 출연진 대기록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발표 무대가 넉넉하지 않은 전통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왔다. 신예와 중견 그리고 원로 예술인이 한 무대에서 과거와 현재, 내일의 꾸준한 맥을 잇는 전통무대의 모델이 되어왔다. 그동안 3,000여 명의 원로와 중견, 신인들이 이 무대 위에서 예술혼을 불살랐으며 150여 개 종목의 전통춤과 소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던져주며 우리 춤사위와 소리의 향연을 펼쳐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해외(일본, 중국, 몽골, 미국, 하와이) 무대에서도 우리 민족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꾸준하게 알려 오고 있다. 공연의 역사 속에 함께 했던 예술인들만 연인원 3,000여 명에 달하며 공연장만 해도 국내외 70여 개 극장에 이르고 있다. 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 110회 '영상+춤+뮤직' 콜라보레이션 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 기념하는 제110회 ‘한국의 명인명무전’ 무대는 보다 더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동국예술기획 창립 34주년 기념 제110회의 각별한 의미를 더해 이색적인 콜라보 형태의 축시낭송과 영상, 춤이 음악으로 변주되는 입체적인 춤사위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매방류 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정명숙(1935년생)선생, '애기무' 인간문화재 김광숙(1944년생)선생, '강선영류 태평무' 인간문화재 고선아 선생, '호남산조무' 인간문화재 이길주 선생, '정대석제 거문고 산조'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역임 정대석 선생, '쌍사자무' 남예종 석좌교수 최창주 선생, '박병천류 진도북춤' 김진옥 선생, '이매방류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선생, '살풀이춤' 단국대학교 교수 김지원 선생, '김평호류남도 소고춤' 김평호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등 원로와 중견 무용가 70여 명이 출연한다. '이매방류 살풀이춤' 무대에서는 명고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선생이 라이브 음악반주를 하여 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특별한 날의 의미를 담아서 전국시낭송대회 13관왕 수상한 김숙희의 축시 낭송으로 시작된다. 전무후무한 ‘한국의 명인명무전’ 34년 기록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동국예술기획은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연출기획과 조흥은행 창립 99주년, 일본 오사카 민단 50주년, 광주MBC창사 30주년, KBC광주방송 창사 개국 판소리 다섯마당 기획연출, SBS사극 서동요 음악 연출 등을 기획해 왔다, 특히 1999년 광주에서 한국 최초로 광주전남 '남도전통예술인추모제'로, 국창 송홍록· 박유전· 임방울· 김창조등 국내 명인명무 117명 위패봉안과 더불어 씻김굿과 판소리, 구례향제줄풍류, 창작국악실내악, 사물놀이, 한국무용, 인문학 콘서트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 등을 연출기획을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국악인 개인별로 추모제 행사가 있어 왔지만 국악계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의 합동추모제가 열린 것은 처음이기도 했다. 20세기를 마감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남도출신 국악인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해 볼 필요성을 느껴 오랜 시간 행사를 준비했다. 동국예술기획은 '홀로아리랑' 처럼 전통예술의 맥을 찾는 작업을 추구해 온 민간 기획사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자타공인 일등으로 매진해왔다고 자부한다. 1990년 이후 지금까지 정부 기관이나 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제110회 ‘한국의 명인명무전’과 제50회 ‘한국의 소리와 몸짓’ 공연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 3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 리더십 수상과 2015년 9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과 2017년 12월 8일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며, 2018년 5월 1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위촉되어 활동했다. 다가오는 17일 전통문화예술을 전수하시는 명인명무을 모시고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리를 향해 '민족의 춤'으로 승화한 무대가 신명과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박동국(예술경영학 명예박사)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해설을 한다. 구성기획을 맡은 정지희의 영상으로 진행된다. 5월 17일(수) 첫째날(명인명무전) 1. 축시나송 / 김숙희 (전국시낭송 대회 13관왕) 2. 호남산조춤 / 조용주 (호남산조춤 이수자) 3. 초립동 / 박야림 (대전 살풀이춤 이수자) 4. 살풀이춤 / 김지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5. 김계화류교방굿거리춤 / 강혜숙 (호남살풀이춤 이수자) 6. 진쇠춤 / 박소정 (박소정 무용단 예술감독) 7. 김란류쌍수건춤 / 최은정 (목원대학교 교수) 8. 김평호류남도소고춤 / 김평호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외 6명 5월 18일(목) 둘째날 전무후무(前無後舞) 1. 강선영류 태평무 / 고선아 (인간문화재) 2. 예기무 / 김광숙 (인간문화재) 3. 호남산조춤 / 이길주 (인간문화재)외 10명 4. 정대석제 거문고산조 / 정대석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역임) 장고/김청만 (인간문화재) 5. 최창주류 쌍사자춤 / 최창주 (남예종 석좌교수)외 4명 6. 이매방류 승무 / 김묘선 (승무 전승교육사)외 5명 7. 이매방류살풀이춤 / 정명숙 (인간문화재), 장고/ 김청만(인간문화재) 8. 박병천류진도북춤 / 김진옥 (정민류 교방춤보존회 회장)외 6명 반주 장고/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피리.징 /한세현, 대금/ 원완철, 아재 / 배련, 거문고/이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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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명인에게 고희연보다 중요한 공적대우지난 17일, 민족음악원 주최로 ‘풍물명인전’이라는 공연이 있었다. 이광수 명인의 고희연(古稀宴)의 형태로 이광수 명인이 65년 외길인생에 대한 독백과 제자들의 헌정형식으로 이루어져 매우 풍성하고 세련되게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문굿과 길놀이, 비나리, 삼도설장고, 삼도사물놀이, 사물판굿과 개인놀이, 퉁소와 사자춤 등 앉은반뿐만 아니라 풍물의 다양한 종목과 김묘선 (사)우봉이매방춤보존회 이사장의 승무•이선영, 공윤주, 김도연 경기민요 이수자들의 우정 출연으로 2시간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다. 프로그램 전환 시 이광수 명인이 직접 등장하셔서 들려주는 사물놀이 창시와 관련된 독백은 재담처럼 재미있고 구수했으며, 몰래 카메라처럼 공연 중간에 제자들이 등장해서 이광수 명인의 칠순을 축하하고 큰 절을 올리는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그 정도로 마무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 국민이 알다시피 이광수 명인은 사물놀이의 창시자이다. 이광수 명인의 기억으로는 고 심우성 선생께서 ‘사물놀이’라는 명칭을 작명해 주신 후 ‘사물놀이’라는 브랜드명으로 한 첫 공연은 1980년 9월 29일 '공간 사랑'에서 한 공연이 ‘사물놀이’의 시작이 되는 셈이다. 이광수 명인의 의견대로라면 올해는 사물놀이 탄생 42주년 되는 해이다. 80년대 사물놀이팀은 영국의 비틀즈에 비견될 때가 있었다. 전통음악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실력 있는 4인의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낯선 한국전통음악을 세계 곳곳에서 연주했다. 80년대 기획자로 세계로 공연을 다니다 보면 사물놀이팀을 만나는 것이 낯설지 않았고, 함께 다닌 사물놀이팀들도 자부심이 대단했었다. 세계 여러 나라에 사물놀이 지부가 생겼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사물놀이를 배우러 우리나라에 속속 입국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BTS급이었던 것 같다. 한류(韓流)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에 그들은 전통문화로 세계를 제패했고,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오늘날 한국대중문화는 정말로 세계적인 문화가 되었고, 이는 태초에 한국인의 리듬 DNA를 전 세계에 점진적으로 이식한 사물놀이팀의 공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류의 첨병이자 80년대 사회문화 현상의 중심이었던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위정자들은 한국문화확산 정책의 방법론으로서 그들을 이용했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마케팅 구호를 만들어냈으며, 일부는 권력에 부역해서 엘리트 음악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물놀이는 꽹과리•징•장구•북이 한팀이 될 때만 가능한 음악이다. 그러나 팀을 떠나서 개인적 치부나 영달을 욕망하는 순간 팀은 깨지고 사물놀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다. 어쩌면 사물놀이팀을 구성할 때 ‘욕망’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는지도 모른다. 일부는 개인적 욕망을 달성한 동안, 일부는 가치를 지키려 평생 개인적 욕망을 거세한 채 고향에서 민중예술가로 살아가고 있다. 누가 사물놀이의 가치를 지킨 사람인가? 비틀즈처럼 빛나고, 비틀즈처럼 청춘을 불사른 청년들도 이제 칠순이 되었다. 이광수 명인에게는 65년 간 남사당패 후손으로 살아 온 개인적인 자부심과 축하연도, 제자들의 존경과 감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사물놀이는 기존 남사당패들이 마당에서 진을 짜고 길놀이를 중시하던 풍물놀이라는 퍼포먼스 중심의 집단놀이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연주자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비전문적인 민간 고사패에서 신라시대부터 궁중연희에 참여했던 전문연희 재인단처럼 남사당패의 음악분야를 전문 연희음악인들로 예술적 지위를 격상시켰다. 더구나 엄혹한 유신과 군사정권 시절 미신타파를 이유로 전통뿐만 아니라 압제와 통제가 일상화된 권위주의문화를 젊은 예인들이 사물을 두드리며 청년들을 깨우고 민족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로 다니면서 증명했다. 그들이 지킨 건 ‘정신’이고, 지금까지 잊지 않고 지켜온 이는 이광수 명인이다. 사물놀이 창시자라는 개인적인 수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문화로 세계로 진출해서 우리 시대 글로벌 문화사회적 현상을 만들어 냈고, 사장되어 가던 전통문화의 위기를 재창조를 통해 전통의 보존과 계승•재창작에 대한 불꽃을 살려 생명력을 불어넣은 원사물놀이팀과 이광수 명인에 대해 대우와 평가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문화사적 공로에 비해 문화예술계의 인정과 평가가 너무 박하다는 것에 실망하고 마음 아프다. 살아있는 거인과 동시대를 산다는 것은 영광이고 감동이지만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그 축복과 존경을 문화부와 문화재청에서 공적•정책적으로 구현해야 한다. 초대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선생이 돌아가셨을 때도 아쉽고 허전했다. 국민을 위해 개인의 삶을 희생하고 공적 삶을 사셨던 우리 시대 거인들이 자신의 삶을 후회하지 않고 영광과 보람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대우와 공적을 표현해야 문화예술계도 지속발전할 수 있다. 사물놀이팀 창설 45년이 되는 정주년에는 제대로 된 학술대회라도 준비하고, 전국사물놀이축제라도 열어서 명인께 헌정하고 싶다. 혹시 아는가? 전국사물놀이축제에서 한국문화로 세계를 제패한 원사물놀이팀과 BTS 합동공연이라도 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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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이광수 명인,.'풍물명인전'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명인의 공연 '풍물명인전'이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광수 명인은 전문연희패(남사당패)를 이끌던 부친 이점식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풍물과 함께 생활하며 남사당패 행중으로 활동하게 된다. 남운용(남사당패 꼭두쇠), 최성구(남사당 상쇠)등의 대가들로부터 꽹과리, 장고를 사사했고, 차기준, 황금만(남사당 비나리) 선생께 비나리를 사사했다. 전통예술 공연을 통한 실제적 체험 속에서 성장한 그는 1962년 전국 농악 경연대회에서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인 김묘선과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선영 및 공윤주, 김도연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굿, 비나리로 첫막을 연다. 이어서 삼도설장고, 삼도사물놀이, 풍년판굿 등 사물놀이 전 레퍼토리와 승무, 경기민요, 퉁소와 사자춤 공연이 함께한다. 예매 방법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공연 종료 후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실황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사)민족음악원 사무국 041-333-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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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38)<br> 오금의 '승무' 춤사위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는 불교적 색채가 강한 독무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금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나고야 김묘선전수소 대표 평양음악무용대학 통신학부 무용과 졸업 원광디지털대학 전통예술공연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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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회, 自整力 발휘될까?한국국악협회(이사장 임웅수)가 지난 27일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세 가지 실행 기구를 두기로 협의하였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하나는 비상대책위원회로, 현재의 난백상을 타개하기 위한 논의 기구이고, 두 번째 기구는 윤리위원회 가동이고, 세 번째는 정관 개정 논의를 위한 위원회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2020년 송사로부터 2년 후인 금년 4월 두 체재가 된 현 상황을 타개하려는 논의 기구이다. 그동안 외부에서 구성된 수습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있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양측 모두가 공정성을 인정하지 않아 실패했다. 이렇게 볼 때 이번 자체 논의 기구는 일면 기대를 하게 된다. "회원들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에 더는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협회 주인인 회원들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게”하겠다는 전제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데서 자정력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첫 회의에서 "파행의 두 집행부 간의 협의를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회원 중심의 한국국악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결의를 하기도 했다. 자체 위원뿐만 아니라 역대 이사장 같은 외부 원로를 모신다는 계획에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위원은 12명이다. 책임을 다할 것을 기대하며 면면을 밝히면 다음과 같다. 이호연·이광수·양길순·송선원·김묘선·김홍수·이환수·최창덕·방영기·방승환·염현주·서승희 제씨이다. 여기에 전임 이사장 또는 국악계 원로 및 양측을 대변할 인사들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 양분화 되어있는 협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위원회의 가동은 의외이다. 회원 자격 등을 심의하는 상시 기구를 가동한 것이다. 이의 재가동은 비대위에서 해결책이 나와 새로운 임원 구성이 있을 시를 대비한 듯하다. 27일 첫 회에서 심의한 것은 정관 제5조 정회원 규정' 조항과 ‘규정집 제12조 후보자격 및 등록’이다. 이사장에 "입후보 하고자 하는 자는 중앙회 정회원으로 5년 이상 활동한 자”이며 반드시 "분과위원장 또는 정회원이 추천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자”여야만 함을 재확인하였다. 이는 차후 이사장 입후보자의 자격 조건을 확정하여 분규를 방지하자는 취지이다. 이 위원회는 8인으로 구성되었다. 당연직 위원으로 송선원 부이사장, 김홍수 상임이사, 이환수 위원장, 최창덕 부위원장, 서승희 간사, 방영기 위원, 방승환 위원, 염현주 위원 총 6인이다. 정관 및 규정집 개정작업 추진 기구는 6인이다. 송선원 부이사장, 김홍수 상임이사, 이환수 위원장, 최창덕이사, 염현주이사, 서승희이사이다. 이 기구는 우선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와 168개 지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 3자의 수직 관계를 수평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논의 기구이다. 중앙회와의 관계, 지부의 임원 투표권 부여 등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국악협회 세 개의 조직 가동, 분명 변화이다. 외부의 한 중진은 이 변화를 ‘내부 분열의 결과’라는 부정적인 해석을 하지만, 일단은 긍정적이다. 명기된 각 제위들의 자정력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협회 주인인 회원들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게”하겠다는 각오대로 활동해 주지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 양분화 되어있는 협회가 하나가 되는 정상화의 길로 들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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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무·오고무' 이매방 창작물 인정…" 법원, '유족에 저작권 확정"'한국 전통춤의 거목'으로 불린 우봉(宇峰) 이매방(1927~2015) 명인의 삼고무와 오고무 등 4가지 안무 저작권 등록을 두고 전통무용계에서 논란이 고인의 창작물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이매방 선생 유족 측인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60부(수석부장판사 김정중)는 이매방 명인의 유족 측이 제자들로 구성된 우봉이매방춤보존회를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삼고무, 오고무, 장검무, 대감놀이 총 4개 안무는 고(故) 이매방의 창작물"이라며 유족 측의 저작권을 인정하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내린 이 결정은 지난 17일 확정됐다.법원은 저작권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제자 측인 우봉이매방춤보존회가 공연 및 홍보, 교육 등을 위해 원칙적으로 해당 안무를 원칙적으로 공연이나 홍보, 교육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고 확정했다.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공연 및 방송, 연 1회 주최나 주관 공연으로 고인의 창작물임을 명시하고 법원에 제출한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정회원 명단 사람들에 한해 실연하는 경우, 유족 측의 동의가 있는 경우 등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매방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다. 우봉은 생전에 여러 창작춤을 남겼다. 이 중 유족들이 저작권 등록을 한 춤은 삼고무, 오고무 등 총 4 개의 종목이다. 삼고무는 북 3개, 오고무는 추는 춤을 말한다. 삼고무는 북 세 개를 놓고 추는 춤으로 장단을 몸으로 그리는 듯한 몸짓과 엇박 등을 강조한 춤이며, 오고무는 북 5개를 좌우와 뒤편에 두고 추는 춤으로 삼고무의 파생춤이다. 유족 측은 삼고무, 오고무 등은 고인이 창작한 작품이고, 이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2018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에 보존회 등에서는 이매방 춤의 사유화를 우려하며 그 이전에 삼고무를 한 예술가가 있고 이매방류의 전통춤은 그와 제자 등이 함께 계승하고 발전시킨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특히 삼고무와 오고무는 근대 이후 전해져 온 북 춤사위를 바탕으로 동시대 예술과들의 협업을 통해 이매방이 재정립한 춤이라면서 완전한 창작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해왔다. 삼고무는 종종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 팝스타 샤키라가 미국 ABC 방송 '댄싱 위드 더 스타스'에서 선보인 적 있고, 2018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연말 시상식에서 삼고무를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됐다.이매봉 명인의 사위인 이혁열 우봉이매방 아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이매방 선생님 작품의 원형을 그대로 알리고 전승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묘선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이사장은 "소송으로 스승님을 더 이상 비하시키고 욕보일 수 없어 법원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였다”며 "영리를 목적으로 해도 보존회 회원은 1년에 한 번 공연할 수 있고, 비영리 공연일 경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공연할 수 있다”고 추후 법원 판단에 따라 공연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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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김묘선 명무의 '인연'2022년5월 28일(토)오후5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김묘선 명인과 제자들이 공연을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명인은 춤 인생 60여 년을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무대로 승무를 추어왔다. 승무는 변천 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게 전승되었으나, 이번 공연은 이매방류 승무의 원형보존 및 승무 본연의 멋을 지켜낸 온전한 승무를 선보인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춤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김묘선 명인의 승무와 제자들로 이루어진 김묘선발림무용단의 전통춤,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 송재영 명인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선보인다. 김묘선발림무용단의 춤 신명과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송재영 명창의 심청가의 한이 선보인다. 김묘선 명무는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아우르는 '승무'를 선보인다. 깊은 발디딤과 함께 긴 한삼을 천천히 뿌려 모으며 웅크리고 다시 바람을 가르듯이 펼치는가 하면 일순간 모아서 제치면서 번쩍 하늘 높이 비상하다 허공을 가른다. 김묘선의 승무는 이러한 한국무용 중 절대미학의 핵심이랄 수 있는 승무 고유 춤사위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명무다. 승무는 1969년 7월 4일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獨舞)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 관람은 전화 (☎010-5526-5300, 010-4194-4492)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3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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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교육개정에 대한 입장문 발표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음악 교과서에서 국악 내용 삭제·축소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전국 국악단체가 들고 일어섰다.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국악교육협의회, 11인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연대하는 단체들은 5월 15일 오후 3시 국악교육 정상화와 국악교육 수호 국악인의 연대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100만 전국 국악인 단체인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 임웅수)도 10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의 회원들을 대표하여 발표한 입장문은 ‘K-컬처’의 기반인 초·중·고교의 국악교육 개정 과정에 국악의 축소 여지를 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국악이 문화경쟁력의 원천으로 ‘K-컬처’를 주도해야 할 시기에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국악을 도외시 한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한 것이다. 6개항으로 표명된 입장은 다음과 같다. 하나, 대학정책 지표 과목 분류에서 음악과 별도로 국악을 신설하라. 하나,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 성취기준 국악 교육을 위한 음악 요소와 개념 체계표 개정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내용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라. 하나, 기초 연구와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의 기획·운영을 부실하게 한 교육부는 관리 소홀에 책임지고, 관련자를 문책하고 연구책임자를 물러나게 하라. 하나, 새 교육과정을 제작하는 연구진의 서양음악 전공자에 편중된 교육연구 시스템 인사를 개선하라. 하나,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전국의 교육대학에서 국악 관련 필수과목 수업 시수를 조정하여 올바른 국악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교사 양성 교육을 개선하라, 하나, 중등 교사 양성 기관인 사범대 음악교육과에 국악 전공 전임 교수제를 확대하라. 임웅수 이사장은 "우리 회원들도 교육부의 개정안에 분노하고 있다. 오늘 우리 임원진들은 입장문을 공유하며 교육부에 우리의 입장을 전하여 개선을 촉구한다. 또한 국악교육 관련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국악인 전문 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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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35)<br>이유나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춤사위이매방류 살풀이춤 국가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춤'은 고도로 다듬어진 전형적인 기방예술(奇方藝術)로서 한(恨)과 신명(神明)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춤이다. 특히, '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정적미(靜寂美)의 단아(端雅)한 멋과 함께 정(情)과 한(恨)이 서린 비장미(悲壯美)가 몸에 스며있다. 이유나 일본 오사카예술대학대학원 박사(예술학) 일본 도쿠시마현 시코쿠 대학 강사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일본 도쿠시마 전수소 대표 일반 사단법인 도쿠시마 신문사 전통무용강좌 강사 제19회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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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31) <br> 이유나의 이매방류 '승무' 춤사위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는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라고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으로 유려(流麗)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 선(線), 고고(孤高)하고 단아(端雅)한 정중동(靜中動)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喜悅)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낸 춤이다. 승무의 춤사위는 하나 하나 정교하게 다듬어진 완전한 예술형식을 갖춤으로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승무 춤사위에서 표출되는 미의 본질은 인간 본연의 희비를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보다 높은 정신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구도적 진리를 갈구하는 춤이다. 승무의 호화로운 장삼놀음, 춤의 경건함을 밟아가듯 매서운 발 디딤새, 그리고 가슴을 울리고 영혼마저 뒤엎어 버릴듯 세차고 풍요하면서 멋들어진 북가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세찬 북가락이 '보이는 소리' 를 만들어내고 '들리는 춤'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이유나 일본 오사카예술대학대학원 박사(예술학) 일본 도쿠시마현 시코쿠 대학 강사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일본 도쿠시마 전수소 대표 일반 사단법인 도쿠시마 신문사 전통무용강좌 강사 제19회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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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27) <br>최은숙의 '박경랑류 영남교방 승화무' 춤사위<1>소고춤 각 지방마다의 특색을 갖고 전해 내려오는 농악에서 일명 매굿이라 불리는 소고춤은 개인 벅구놀이 형태의 마당에서 노는 춤이었는데, 이를 무대화시켜 김묘선이 1989년 11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초연하여 민속무용의 하나로 발전시켜 김묘선류의 소고춤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호남 특유의 이매방류의 대삼소삼 호흡이 분명한 독특한 춤사위로 흥과 신명을 끌어낸다. 정수경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위싱턴 승무전수소 대표 제일한교 교사 페어팩스고등학교 한국어과 한국무용, 난타, 사물놀이 교사 센터빌고등학교 한국어과 난타교사 중앙한국학교 무용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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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제21회 정기공연 ‘거작을 품다’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11월 25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광양시민의 문화적 일상 회복을 위해 ‘거작을 품다’를 주제로 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신명 나는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사물놀이 이광수, 판소리 송재영, 승무 김묘선, 해금 이동훈, 민족음악원이 참여해 판소리, 사물놀이, 협주곡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공연 수준이 기대된다.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양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연주회는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연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으로 문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강종화 광양시립국악단 지휘자는 "시민의 문화 일상 회복을 위해 시립국악단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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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22)<br> 조영희의 '장고춤' 춤사위장고춤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메고 여러 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며 흥과 멋, 신명과 교태미 등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전통춤이다. 형식은 독무와 군무가 있으며 복식은 여자는 치마저고리를 입고 허리띠로 치마를 동여매고, 남자는 흰 바지저고리를 입는다. 조영희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 2016 장보고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전수소 대표 조영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 대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일본 간사이지부 이사 한국무용협회 일본 간사이지부 이사 오카야마현 오카야마문화연맹 문화인재뱅크 교사 오카야마 한국교육원 강사 2006년~현재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우시마도 조선통신사 국제교류페스타 정기공연 2006년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한·일 교류공연 2007년 세토우치시 조선통신사 400주년 공연 2009년 NHK생방송 한·일 문화교류출연 2013년 히로시마현 원폭피해자 한복공연 2013년 에히메현 우치코 전통예술 축제공연 2014년 오카야마 국제교류센타 고베 대지진 모금공연 2015년 오카야마현 예술문화주최 판타지 뮤지컬 가야공연 출연 2016년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한·일교류페스타 공연 2017년 오카야마 JAUW주최 국제여성대담공연 2017년 김묘선 춤 인생 50주년 공연 아르코극장 2018년 인연시리즈 김묘선 무용 인천 종합문화예술극장 2019년 한국문화재재단추최 ‘나니와풍류’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조영희 무용가는 2016년부터 김묘선 승무(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오카야마 전수소에서 일본인, 재일교포들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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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18)<br> 조영희의 '승무' 춤사위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한국 민속춤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춤사위를 집대성하고 있다. 장중하고 엄숙하며 삶의 번뇌와 갈등, 좌절, 절망에서 시작하여 해탈로 벗어나 희열과 환희로 승화의 경지까지 이루는 삶의 표현이다. 조영희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학위 2016 장보고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김묘선 전수소 대표 조영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 대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일본 간사이지부 이사 한국무용협회 일본 간사이지부 이사 오카야마현 오카야마문화연맹 문화인재뱅크 교사 오카야마 한국교육원 강사 2006년~현재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우시마도 조선통신사 국제교류페스타 정기공연 2006년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한·일 교류공연 2007년 세토우치시 조선통신사 400주년 공연 2009년 NHK생방송 한·일 문화교류출연 2013년 히로시마현 원폭피해자 한복공연 2013년 에히메현 우치코 전통예술 축제공연 2014년 오카야마 국제교류센타 고베 대지진 모금공연 2015년 오카야마현 예술문화주최 판타지 뮤지컬 가야공연 출연 2016년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한·일교류페스타 공연 2017년 오카야마 JAUW주최 국제여성대담공연 2017년 김묘선 춤 인생 50주년 공연 아르코극장 2018년 인연시리즈 김묘선 무용 인천 종합문화예술극장 2019년 한국문화재재단추최 ‘나니와풍류’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조영희 무용가는 2016년부터 김묘선 승무(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오카야마 전수소에서 일본인, 재일교포들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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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14)<br> 김묘선의 '소고춤' 춤사위소고춤 농악에서 채상을 돌리며 노는 소고놀이를 이매방 선생님의 절제있고 토속적인 호남류의 허튼춤과 접목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여 1989년 11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김묘선이 초연한 소고춤은 사물놀이 장단과 구성진 호적 시나위에 맞추어 추는데 특히 대삼소삼 호흡이 분명한 이매방류 춤사위 특징을 살려 호남제의 독특한 정취가 있는 춤사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 장단을 치면서 춤을 풀어나가는 즉흥성이 돋보인다. 김묘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승교육사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우봉 이매방 춤보존회> 회장 미국 UCLA 한국음악과 교환교수로 5년간 역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소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11곳 설립 현 개인발표회 통산 24회 2011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 국회방송 자랑스런 한국인상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2016년 제6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전통문화 공로상 제33회 대한민국국악 대상 수상 2019년 제1회 아리랑코리아 무용부문 문화예술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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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 (3) <br> 김묘선의 '승무' 춤사위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는 불교적 색채가 강한 독무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묘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승교육사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우봉 이매방 춤보존회> 회장 미국 UCLA 한국음악과 교환교수 5년간 역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승무전수소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등 국외 11개 지역 지부 설립 김묘선춤발표회 통산 24회 2011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 수상 국회방송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6년 제6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전통문화 공로상 수상 제33회 대한민국국악대상 수상 2019년 제1회 아리랑코리아 무용 부문 문화예술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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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남산골풍류강좌"> 정보 2013.09.09 ~ 2013.12.06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윤중강의 ‘노래백년 장단백년’ 오후 7시 30분 직장인 전통무용 입문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김천흥류 살풀이 오후 2시 김묘선류 소고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진주교방굿거리 오후 2시 30분 규방공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어린이 전통무용 입문 오후 1시 30분 우리가족 Heal-Being 樂 문의 02-2261-0511 ~2 연령‘어린이 전통무용 입문,우리가족 Heal-Being 樂 은 초등학생 이상 강좌 내 각 과정별 수강료 참고 자세한 커리큘럼과 수강료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참고해 주세요~ http://sngad.sejongpac.or.kr/program/list.asp 문의 02-226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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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대학 한국음악과 위해 김묘선 씨 살풀이춤 강습회재미교포 및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전통음악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한국음악교육의 장인 UCLA의 ‘한국전통음악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인터넷뉴스가 지난 봄에 나왔다. UCLA 한국전통음악과는 지난 30년 동안 김동석 교수가 직접 작곡한 음악에 맞춰 배우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전통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학기 2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몰리는 UCLA 인기 강의다. 하지만 학내 인기에도 불구, 2004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교육예산비 삭감 조치에 따라 UCLA 학교측은 자체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한국전통음악과’를 폐과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봄에 다음 게시판에 UCLA 한인 학생회장이 호소글을 올리면서 빠른 속도로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UCLA 에서는 본과 수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일년에 약 13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영구히 존속하기 위하여는 2백 만불(약 20억)의 예산이 필요하다. 한국전통음악과는 그 동안 매년 국악인들의 성금과 부산 모 국악학원 원장의 5천 만원 지원으로 간신히 버텨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지난해 일본 ‘우토로 마을 살리기 캠페인’이 네티즌의 문제제기로 시작돼, 정부와 전국민적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냈듯 이번 한국전통음악과 살리기 모금운동도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문화 위상을 지켜내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UCLA 교환교수로 있는 김묘선 씨는 이미 같은 문제로 일본전통음악과가 폐과 조치되었으나 최근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복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인도전통음악과는 한 인도사업가가 20억을 기부해 영원히 존속하게 된 사례에 UCLA 한극음악과 살리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부터 UCLA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 교수는 “UCLA 한극음악과가 사라진다면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함게 사라지는 것이고, 한인 이민사에도 큰 손실”이라며 강습회를 연다. 강습회를 통한 기금 마련이며, 기금은 한국음악과 살리는 일에 전액 기부한다. 김 교수는 강습회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입춤을 시작으로 난이도가 높은 살풀이 춤까지 지도하게 된다. UCLA 한국음악과는 이번 강습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겨울에도 추가로 강습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국 국악계에 현지 사정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특리 이번 3주간의 강습회가 마치며 한국에 들어와서 정부와 국회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알린 계획이다. 김묘선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 류 살풀이 춤 이수자이며,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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