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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수영들놀음 외길을 걷고있는 김성율 명인
익살과 너스레의 열린‘수영야류’의 세계
1. 일시 : 2016년 6월 7일(화) 오후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티켓 : A석 10,000원, B석 8,000원
5. 문의 : 051-811-0114
6.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예지당에서 원로예술인과 함께하는 화요공감 <김성율의 수영야류>를 선보인다. 화요공감 원로예술인 김성율 명인은 34세 무렵부터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 입회하여 35년만에 인정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3세대 보유자이다. 2003년 대통령 표창장 및 문화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수영민속보존협회 회장과 한국 탈춤연합회 이사 및 감사로 활동 하고 있다. 250여 년 전부터 전해오는 수영야류는 들놀음, 들놀이를 한자로 야유(野遊)라 적은 데서 비롯한 명칭으로 가무(歌舞)와 풍류를 즐기던 이곳 토박이들이 전승해온 탈놀음이다. 양반과장을 필두로 영노과장, 할미·영감과장, 사자춤과장 등 네 과장으로 구성되어, 악사들이 연주하는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도 추고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재담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은 수영야류 中 장대한 행렬이 풍물을 치고 춤추고 노래하는 [길군악과 팔선녀춤]과 양반다운 풍모와 무게있는 부드러움의 한량춤과 박력과 위엄을 갖춘 남성적 인 말뚝이 춤을 보여주는 [수양반춤과 말뚝이 대무], 괴물인 영노가 수양반을 잡아먹는 양반풍자의 극단성을 보여주는 [영노과장]으로 구성되어 수영야류 보존회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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