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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보물 '밀양 영남루'와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오는 28일 각각 국보, 명승으로 지정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소재 문화재의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시·군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그 결과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가 15건(국보 1, 보물 4, 사적 1, 국가민속문화 1, 명승 1) 지정됐다.
지난 1월 '제2로직봉-양산 위천 봉수 유적'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3월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보물 지정, 11월 '합천 해인사 홍하문', '함양 용추사 일주문', '하동 쌍계사 일주문' 3건 보물 지정, 12월 22일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올해 12월28일 마지막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는 '밀양 영남루'는 문화재적 가치가 월등해 국보로 승격되고,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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