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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사할린 K-pop축제' 성료
노래 부문 1위 오스트로브스카야 예바,
댄스 부문 1위 "No next(노넥스트)"팀
지난 1일(금) 6시 제10회 '사할린 K-Pop축제'가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사할린 한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할린국립대 어문‧역사‧동양학 대학, 사할린주 한인협회, 사할린주 한인청년회의 주최로 청소년들의 환호 속에 진행되었다. 행사장은 이미 6시 이전부터 케이팝 팬들로 가득차 있었다.
사할린국립대 어문‧역사‧동양학 대학 임 엘비라 학장은 환영사에 이어 '사할린 K-Pop축제'의 역사적 배경을 밝히고, 행사 주최측와 심사위원들을 소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예선에서 60개(개인 및 단체팀) 신청자들의 영상심사를 비롯한 심사가 있었고, 최종 예선을 통과한 댄스 부문 15개 팀, 노래 부문 8개팀의 경연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축제 분위기는 더욱 뜨거웠다. 관객들은 각 공연을 큰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고 노래와 댄스 – 케이팝 음악을 마음껏 즐겼다. 청소년들은 이날 퀴즈대회와 추첨에 참여하고, 상품권 또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모든 희망자들은 이날 댄스마스터클라스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이 활동교실은 모든 10회 동안 '사할린 k-pop'축제에 참가한 알렉산드라 드료모와 '슬로우 모션'댄스학교(유즈노사할린스크) 강사가 담당했다.
심사위원들은 "모든 공연이 높은 수준이었고, 수상자 선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노래 부문에서 1위는 오스트로브스카야 예바에게 주어졌고, 댄스부문에서는 "No next(노넥스트)"팀이 우승했다.
많은 관심과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된 제10회 '사할린 케이팝 2023'축제가 막을 내렸다. 다음 축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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