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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글서예가회 ‘이즘’, 제3회 전시회 폐막
4월 27일~5월 2일 까지, 인사동 KOTE 31명 참가
전통 기반, 새로운 발전방향 선도
21년 년간 전시, 금년 제3회 성료
김선정 기자
기사입력 2023.05.03 23:11
지난 2일 전통에 기반 한, 한글서예의 새로운 발 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한글서예가회 ‘이즘’이 세 번째 전시회를 인사동 KOTE에서 마첬다.
31명의 회원들의 참여로 한글서예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기획전이었다.
이종선 회장은 27일 개막식 인사말에서 "한글서예는 문자 구조상의 조형적 한계를 지니고 있고, 서예로서의 역사도 길지 않지만, 변화의 여지를 갖고 다양한 형태의 변모가 시도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변화의 시도에 앞서 전통에 대한 천착”을 강조하기도 했다.
개막식에는 서예계, 전각계, 언론계 원로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