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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한 데 이어 다음 달 4일 안동민속축제와 예천 활축제, 5일에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이어진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탈바꿈해 지역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차별된 전통 콘텐츠를 선보인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축제명을 바꾸고 안동의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18일에는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26일에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시작되고 27일에는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 열기구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5.27~28, 양일간 영주 서천둔치에서 특별한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청도 루지체험 △김천 부항댐 짚와이어 △안동 문보트 △영주 방탈출게임 △문경 사격체험․산악바이크 △상주 승마체험 △울진 요트타기 등 경북에 오면 특별한 액티비티가 축제의 묘미를 듬뿍 선사한다.
경북에는 야영장이 415개나 된다. 오류해변 솔밭을 품은 경주 오류캠핑장과 20리 백사장과 바다경치가 으뜸인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낙동강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상주보 오토캠핑장, 숲속의 봉화 청옥산 캠핑장도 인기가 높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멋․맛․재미'가 있는 경북으로 여행 오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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