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21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개강
'문경새재아리랑' 저변 확대와 대중화 위해
9월 9일∼11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시행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에서는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아리랑도시 문경”의 정체성과 위상 확립 및"문경새재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2021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개설, 운영하기로 하였다.
코로나 방역상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방역지침을 지키며 문경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문경새재아리랑 알리기와 아직 문경새재아리랑을 제대로 알고 부르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9일∼11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시행하기로 하였다.
문경새재아리랑이 근대 아리랑의 시원이라는 사실과 아리랑사에 있어 그 중요성이 큰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전승, 보급하지 못하였고 정선, 진도, 밀양아리랑에 비교해 전 국민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2015년‘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다소 성과를 내었지만, 아직도 미흡한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경시 일원 중 유명 관광지, 휴식처 등 시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문경새새아리랑 이론 교육과 노래 교습, 다듬이 체험 등으로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부를 수 있는 마당을 펼쳐 문경새재아리랑을 보급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가 만들어(작사, 작곡) 발표한‘코로나아리랑’을 함께 교육하고 불러 노래, 즉 아리랑으로써 코로나 19의 방역을 계도하고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게 하도록 했다.
강사진은 김연갑 아리랑학교 교장을 비롯한 2019년 아리랑학교를 주관한 경험을 가진 우리 위원회 소속 국악인들이 맡아 추진하기로 하였고. 반주와 공연은 한두리국악단(단장 함수호)에서 맡기로 하였다. 세부 일정으로 1차는 9월 9일 고모산성 주막거리, 2차는 9월 16일 영신숲, 3차는 10월 14일 주암정, 4차는 10월 21일 에코랄라, 5차는 11월 11일 문경새재이며, 매회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주최 측은 문경새재아리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문화단체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