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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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 귀환 동포의 인권 논하는 세미나, 26일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언)는 오는 26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국내 귀환 동포의 법적 지위와 인권'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귀환 고려인 동포와 주민권’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안병삼 삼육대 교수와 이장섭 한림대 교수는 ‘재중동포의 중국 내 인권과 한국에서의 인권 현황 고찰’, 배광웅 일본 오사카교육대학 교수는 ‘재일코리안 동포의 법적 지위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춘수 대구가톨릭대 교수, 강덕균 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정근하 루터대 교수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이승우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을 맡는다. 이 행사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인권법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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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요학회 신임 회장 이용식 교수한국민요학회 신임 회장에 전남대 이용식 교수가 취임했다. 인사말에서 "민요를 통한 인문학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권오경 회장에 이어 이번 회장의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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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나전 아름다움’ 특강 나서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최응천 문화재청장이 2024년 1월 3일(수)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고려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최응천 청장은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중심으로 고려시대 나전 공예품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 우수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강연이 열리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해당 유물을 공개하는 특별전(‘세밀가귀의 방’)이 열리고 있는 만큼 강연 전후에 박물관에서 유물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강연은 한차례만 있을 예정으로,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누구나 사전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서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 1월 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선착순 성인 100명).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12월 7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환수해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시뿐 아니라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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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리랑을 말한다"22일 오후 2시 일본인회 라일학회 주관으로 "일본아리랑을 말한다"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인사동 태회빌딩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일본아리랑’의 전모를 대상으로 네 전문가가 근대사 속에서 일본 속에서 아리랑이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었는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주)국악신문의 후원으로 모든 자료의 번역을 담당한 ‘라일락회’, 한국에서 가장 오래 주재하는 기자 '구로다 가쓰히로' 선생, 유튜버 정창관 선생,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네 분이 각각 발표를 한다. 발표주제와 발표자 제1주제:アリラン講演原稿2312横 /구로다 가쓰히로(일본 산케이신문 객원논설위원) 제2주제:'한일의 마음을 이어주는 노래 아리랑’/강은혜 (일본인 모임 '라일락' 회원) 제3주제:일본속의 아리랑음반을 살피다/정창관(정창관의 아리랑 유튜브 운영자) 제4주제:일본 속의 아리랑’ 9개체요 존재양상/김연갑(아리랑연합회) 기미양(아리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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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상징사전' 용 편 발간국립민속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한국민속상징사전'의 용 편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민속상징사전:용'은 다가올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한 민속과 풍습을 소개한다. 주몽과 박혁거세 등 건국 신화부터 속담까지 한국 민속문화 속 용의 다채로운 모습과 상징을 집대성했다. 신앙, 설화, 놀이, 그림, 건축, 복식, 풍수로 범주를 나눠 용에 대한 관념과 상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체계적 정리했다. 그림, 도판 등 시각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우리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용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여 신령스러운 능력을 가까이 두고자 하였다. 그래서 복식, 건축, 그림, 도자기, 가구 등 여러 분야에서 용 문양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지붕에 용마루를 설치하고 기와에는 용두(龍頭) 모양을 장식하여 화재를 막고 벽사를 나타내었다. 정초에는 용호(龍虎) 그림 및 문자를 대문에 붙여 재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였으며, 마을을 상징하는 농기에 용 그림을 그려 풍요를 희망하였다. 또한 문방사우(文房四友)나 문자도(文字圖)에 용 문양을 장식하여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출세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그중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된다는 어변성룡도(魚變成龍圖) 는 ‘입신출세’의 뜻을 지녀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24년에는 ‘청룡’의 힘을 빌려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고 바라고자 하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해 본다. 한국민속상징사전은 한국민속대백과사전(folkency.nfm.go.kr)이나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공개하고 원문 자료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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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교문학회장에 남수영 한예종 교수제27대 한국비교문학회 회장에 남수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선임됐다고 한예종과 비교문학회가 11일 밝혔다. 신임 학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남 교수는 미국 뉴욕대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예종 영상원 영상이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과영상학회 회장, 한예종 영상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비교문학회는 1959년 창립된 65년 전통의 단체다. 인문학의 대표적 학제간 융합 연구분야인 비교문학의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대학 내 비교문학 및 문화연구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매해 11월 ‘노벨문학상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는 등 문학과 문화를 통한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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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서 '대한민국 한복문화 포럼' 15일 개막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은 오는 15일 한복원 세미나실에서 '2023 한복문화 포럼'을 개최한다.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한다.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이형호 한복원장의 기조 강연 '한복의 미래'와 권혜진 이화여대 겸임교수의 주제특강 ‘100년 뒤 한복은 누구의 것일까, 이경숙 대구 수 박물관장의 '한복으로 지켜가야 할 정신문화' 등의 강연, 김남경 단화주단 대표의 '전통VS트랜드:한복의 HIP을 더하다',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동북공정에 대항하기 위한 한복 마캐팅의 지향점'을 발표할 예정이다.'한복일상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이형호 한복원장은 "한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한복의 미와 가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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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동학농민혁명 연구' 창간 발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는 학술지 '동학농민혁명 연구'를 창간했다고 5일 밝혔다. 창간호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반논문 4편, '홍재일기로 본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특집 논문 4편, 경북 김천의 동학농민혁명을 기록한 신자료 '갑오일기' 등이 실렸다. 이 학술지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역사학, 민속학, 지리학,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의 연구 논문이 수록되며 연간 2회 발간될 예정이다. 앞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올해 4월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를 소장으로 한 동학농민혁명연구소를 출범했다. 연구소는 동학농민혁명 신국역총서 발간,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부안·정읍·고창·군산·장흥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영우 동학농민혁명연구소장은 "전문 학술지 학농민혁명 연구의 간행을 맞이하여 100주년 이래 자료 발굴·유족 확인·기념 사업을 함께 해온 연구자들의 학문 성과를 기대한다. 또한 신진학자의 정진한 연구 성과를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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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 심포지엄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한국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소재 관훈클럽 정신영기금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표적인 언론학 입문서인 '커뮤니케이션학개론'(1976년)과 연구 방법을 소개한 '사회과학연구방법'(1979년)을 저술하고 한국 커뮤니케이션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한 차배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언론학의 역사와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가 좌장이 되어 이종혁 경희대 교수, 고흥석 군산대 교수, 김범수 부산대 교수, 이선경 고려대 교수 등이 '언론학 교육과 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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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린다. 경북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다음달 1, 2일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1973년 창립된 하회가면극 연구회(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2022년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현판식과 함께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을 지낸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하회탈춤 현지답사기’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하회별신굿탈놀이 복원 과정(1977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초기(1986년)까지 과거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모습을 회상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1부에서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탈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적 담론’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전경욱 고려대학교 교수의 ‘아시아 가면극 속에서 하회탈의 다양성과 특징’, 허용호 경주대학교 교수의 ‘가까운 과거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존재 양상과 미래 전승 전망’, 권두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 전문위원/(전)안동축제관광재단 사무처장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마을 탈춤에서 인류의 탈춤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전북대학교 김형근 교수가 현장의 ‘전승자의 목소리:하회가면극연구회 50년의 궤적’이라는 주제로 현장 전승자들과 좌담을 벌인다. 현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인간문화재인 이상호, 김춘택, 임형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승 활동에 대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한국축제포럼 회장인 고려대학교 안남일 교수가 ‘미래발전을 위한 모두의 지혜’라는 주제로 7명의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상설공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된 1997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안동 관광의 킬러 콘텐츠 역할을 묵묵히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보존회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의 선봉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문화유산이 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 민족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지켜내어야 할 보편적 가치로서 전 지구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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