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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힙합뮤지컬 ‘갈매기의 꿈’ 온라인 공연 열려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는 힙합뮤지컬 ‘갈매기의 꿈’ 온라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예술공연을 지향하는 축제이다. 2020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순회공연으로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의 ‘갈매기의 꿈’ 공연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한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다.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코로나19로 대중문화 활동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힙합뮤지컬 ‘갈매기의 꿈’ 공연을 실시했다. 한국힙합문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면 학생들이 다 함께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0년 10월 26일부터 언택트 공연을 주최해 논산시 체육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 지사를 포함한 부창초, 감곡초, 동구중, 화산중, 완산중, 대건고, 세광중, 완산여자고등학교 등 8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5회 온라인 공연을 펼쳤다. 또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3회 오프라인 공연을 펼쳤다. 11월 16일 1함대 108조기경보전대 해군 특별공연을 마지막으로 2020년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종료했다. ‘갈매기의 꿈’ 공연은 리처드버크의 소설을 바탕으로 힙합뮤지컬로 재창작한 공연이다. 원작소설이 청소년 필독도서인 만큼 공연의 주 대상을 청소년들로 삼았다.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에 대한 책의 교훈을 주고, 동시에 화려한 비보이 퍼포먼스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각적인 오락을 제공한다. 작품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공연에는 브레이크댄스뿐만 아니라 사회자의 비트박스와 래퍼의 랩이 포함되어 있다. 언택트 공연을 관람한 구리시 동구중학교 학년부장 이 모 교사는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이 된 것 같고 더불어 교훈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동구중학교 박 모 학생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비보이 공연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신기하며 올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비보이에 관심을 갖게 됐고 힘든 시기에도 멋진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을 출연진분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한국힙합문화협회의 김승기 사무총장은 "준비한 공연이 언택트 공연으로 치러지는 바람에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청소년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채웠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갈매기의 꿈 주인공과 같이 청소년들이 주변의 억압과 비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현재 멋진 공연을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더 좋아져 많은 청소년과 대중을 직접 찾아뵙고 싶다”고 소망을 표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의해 브레이크 댄스가 2024년 프랑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잠정 승인 채택된 가운데 한국힙합문화협회와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는 브레이크 댄스 부분의 분야의 인재 발굴·육성·지원 및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상품 콘텐츠 기획, 제작에 이르기까지 상호 협력하며 다양한 업무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가진 비보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협회로서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건전한 꿈과 희망의 장을 선물하고자 창설된 비영리 단체이다. 브레이크 댄싱(비보잉)이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됨으로써 세계로부터 청소년문화예술로 인정을 받은 비보잉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전문인력 양성과 대중화를 위한 교육사업, 우수한 인재의 발굴 및 육성, 문화콘텐츠 개발, 비보이의 권익과 대중화를 위한 정책 개발, 각종 공익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건전한 힙합/브레이크댄스 문화의 다양성 확보, 대중적 보급, 청소년층의 건강한 문화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 온라인 행정지원 문종현 인턴 070-7708-313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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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세상, 하나의 가족을 주제로 하는 True Colors Film Festival 2020 첫 개최True Colors Film Festival (TCFF)이 2020년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단편과 장편영화 30편이 소개된다. 출품작들은 연결, 희망, 꿈, 변화 등 인간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발굴 및 복원작 The Chess Game of the Wind (1976; 이란): 1976년 단 두 차례 상영되었으며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작 감독인 모하마드 레자 아슬라니(Mohammed Reza Aslani)의 자녀들이 2014년 고물상에서 우연히 발견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란 내에서는 최근까지 상영 금지 상태인 작품으로 프랑스 파리에 밀반입되어 마틴 스코세지 감독이 이끄는 필름 파운데이션의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World Cinema Project)를 통해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본작은 하반신이 마비된 상속녀와 그를 이용하려는 약탈적 남자들을 다룬 가족 이야기다. Moral (1982; 필리핀): 페미니스트 시각에서 사회정치적 이슈를 다루는 감독으로 잘 알려진 故 마릴루 디아스 아바야(Marilou Díaz-Abaya)의 작품이다. 필리핀 영화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BS-CBN을 통해 2017년 복원된 본작은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강간, 낙태, 성적 자유 등의 문제를 겪는 4명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수상 경력작 Listen (2020; 포르투갈/영국): 포르투갈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작으로 2020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극빈층 이민자가 겪는 편견, 그리고 선의가 오해를 낳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Mental (2008; 일본/미국):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일본 내 한 정신과 외래병동의 실제 심리상담 현장,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Darkness and Light (1999; 대만): 1999 도쿄국제영화제 그랑프리, 대만 금마장 각본상, 편집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사랑과 시각장애에 대한 이야기다. TCFF 개막일인 12월 3일은 세계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TCFF는 관련된 주제를 다룬 작품들도 상영한다. 37 Seconds (2019; 일본)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젊은 여성 만화가에 대한 이야기로 그가 장애을 안고 성인만화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A Long Journey for the First Steps (2017; 슬로베니아)는 가자지구 전쟁 피해자인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재활 과정을 다루고 있다. Elsewhere (2015; 이탈리아)는 다운증후군 환자의 생각에 대한 영화다. Over the Horizon (2017; 러시아)은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사진작가이자 여행가가 자신의 세상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Stand By Me (2020; 싱가포르)는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46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Ben E. King의 히트작인 동명의 노래를 공연하는 모습을 그렸다. The Soul of Sophanna’s Song (2017; 캄보디아)은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삶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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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20 서점의 날 기념식 개최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0 제4회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서점의 날’을 제정, 선포하며 올해로 4번째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0 서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어 전국 서점인들과 서점 및 출판 관련 인사들이 실시간으로 행사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작가이자 서점인 요조의 사회로 최승재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의 축사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김초엽’, 올해의 책의 저자 이소영, 장류진, 권윤덕 작가와 창비, 돌베개, 해냄 등의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 수상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의 저자 장류진 작가는 직접 기념식에 참석해 "첫 책으로 받은 첫 상이라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고, 서점인들이 뽑아주신 상이기에 더 영예롭게 생각한다.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서점인과 작가들의 응원을 담은 ‘서점인의 목소리’ 영상 상영과 이종복 한국서련 회장의 ‘서점인 선언’ 발표로 책을 통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하는 거점 역할을 하는 서점인들의 결단력을 공고히 다졌다. 서점인이 뽑은 책, 작가, 서점인상 외 지역서점과 출판·유통계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과 서점 관련 정책 연구 및 독서진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에게 돌아간 전체 시상내역 등 전체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이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이정원/수지문고 대표, 문선미/코끼리문고 대표, 이규선/민영서점 대표, 최성구/출판유통진흥원 팀장, 백원근/책과사회연구소 소장) △올해의 서점인 상(성기덕/에이스문고 대표, 김석규/오복당서점 대표) △우수 조합상(관악·동작 조합) △공로상(박찬수/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감사패(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권윤덕/돌베개 ‘나의 작은 화판’, 장류진/창비 ‘일의 기쁨과 슬픔’, 조원희/만만한책방 ‘미움’, 이미예/팩토리나인(쌤앤파커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지유/창비 ‘이지유의 이지사이언스’, 이소영/RHK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김누리/해냄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김초엽) 또한 한국서련은 ‘서점의 날’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서점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서점 정책토론회’를 강원 속초와 대전에서 2회 진행했으며, △지역서점을 배경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최고로 애정 하는 서점’을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접수하는 ‘지역서점 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 이번 기념식에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을 시상했다. 또한 서점 예비 창업자 및 서점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나은 서점 운영을 위해 △‘지역서점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돼 11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한국서련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한국서련 담당자는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서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2020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점의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점의 날 홈페이지(http://bookstoreday.modoo.at)를 참고하면 된다.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전국 서점인의 권익 향상과 국민의 독서문화 창달을 추구하고자 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지역서점의 내실을 추구하면서, 서점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서점인의 권익을 보장 받도록 노력하고, 지역 문화의 핵심인 서점의 역할을 향상시켜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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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2020 아시아의 고고학(Asian Archaeology)」개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0 Asian Archaeology(아시아의 고고학)』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0년부터 우리 역사와 문화 네트워크 복원을 위해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의 각 국을 대표하는 고고학 조사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외유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의 국공립기관·대학·법인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활동의 하나로 각 기관의 조사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Asian Archaeology(아시아의 고고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이루어진 유라시아의 적석계 무덤 연구 성과와 함께, 러시아 연해주 발해 평지성, 몽골 흉노 도성유적, 베트남의 옹관묘 등 2019년 한 해 동안 6개국 9개 유적에서 시행했던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 적석계(積石系) 무덤: 돌을 이용하여 봉분을 만든 무덤으로, 몽골 알타이 파지릭문화 고분, 러시아 투바공화국 쿠르간, 카자흐스탄 쿠르간 등이 대표적임.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에 대형의 적석계 무덤이 등장함 먼저 1부에서는 ▲ 신라 적석목곽분의 구조와 특징(박형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러시아 알타이 지역 파지릭 고분 구조양상(조소은, 경희대학교), ▲ 중앙 유라시아 스키타이 왕묘에 대한 연구(김종일, 서울대학교)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알타이 산악지역 적석계 무덤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 돌무지덧널무덤): 지하나 지상에 덧널을 짜 놓고 그 위에 돌무지와 봉토를 덮어 봉분을 만든 무덤양식 2부에서는 ▲ 아제르바이잔 가발라 디자흘르 쿠르간 조사성과(손재현, 서울대학교), ▲ 카자흐스탄 카타르토베 고분군 조사 성과와 의미(남상원, 국립문화재연구소), ▲ 몽골 도르릭 나르스 유적 160호 무덤 배장묘 조사성과(이나경, 국립중앙박물관)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무덤유적 조사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 베트남 고 까이 짬 유적 조사성과(이혜연·한옥민, 대한문화재연구원), ▲ 몽골 후레트 도브 흉노 도성지 발굴조사(오재진·안재필, 중앙문화재연구원), ▲ 소그디아나 도시유적 우즈베키스탄 쿨도르테파 조사성과(강지원, 중앙문화재연구원), ▲ 러시아 연해주 스타로레첸스코예 발해 평지성 2018~2019년 조사 성과(M.A.스토야킨·정윤희, 국립문화재연구소), ▲ 베트남 하이즈엉성 딴꺼이 도요지 조사(진정환, 국립제주박물관) 등,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연해주의 성곽과 가마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도 함께 발표한다. 한편, 마지막 발표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진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고고학 공동연구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였던 ▲ 故 V.A. 크라민쳬프 박사를 추모하며 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는 발표(V.A. 크라민쳬프 선생과 한-러 공동조사 20년 / 강인욱, 경희대학교)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https://youtube.com/nrichpr)하여 국민 누구나 볼 수 있고, 발표 자료집도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발표자료집 내려받기: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원문정보통합서비스 (http://portal.nrich.go.kr/kor/originalUsrTotalList.do?menuIdx=1046)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유라시아의 고대 문화교류 모습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외 고고학 조사연구기관과의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통해 세계문명교류사 연구의 외연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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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소재로 한 창의적 방송영상 기획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3일(월) 오후 1시 30분, 스탠포드 호텔(서울 상암동)에서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를 주제로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연수회)’을 개최한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연수회는 최근 3년간 실시한참가자 대상 만족도조사에서 프로그램 내용이 콘텐츠 창작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속에서 새로운 방송영상 소재 발굴 기존 연수회들이 강연과 국내외 명소 탐방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특화 소재를 발굴했다면, 올해는 명사 초청 강연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야기 콘서트를 연계해 현재의 방송영상산업 흐름*을 반영하고 대중과 함께 신소재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 신기술 적용 실감형 콘텐츠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장 등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방송작가, 프로듀서(PD) 등 방송영상종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 피아노 연주자이자 음악 관련 강연과 칼럼을 기고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조은아 교수,▲ 필명 하리하라로 유명한 이은희 과학 전문 시사 평론가, 감염병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최강석 교수가 ‘전염병과 인류와의 관계’에 대해 강연한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방송영상 창작자들이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고 전염병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12. 11.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이야기 콘서트’ 첫 개최 특히 이번 연수회의 일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이야기 콘서트’가 12월 11일(금)에 처음 열린다. 콘진원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화상 채팅을 통해 발표자와 토론자, 온라인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방송영상산업의 경쟁력인 콘텐츠는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소재 개발 연수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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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 추천위원회’ 위원 후보자 공개 모집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위원을 위촉하기 위해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이에 11월 23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 추천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문화예술현장에서 공개 모집한다. 추천위원회는 분야별로 ▲ 무용 3명, ▲ 음악 3명, ▲ 문화일반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추천위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자(단체)는 공고문 내용을 참고해 양식에 따라 추천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khj1020@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추천위원회는 앞으로 음악·무용·문화일반 분야 문예위 위원 후보자를 공모·심사하여, 문체부에 추천하게 된다. 참고로 문예위 비상임위원 전체 위촉 절차는 ‘추천위원회 모집·구성 → 문예위 위원 후보자공모·심사 → 최종후보자 2배수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 → 최종후보자·추천위원회 명단 공개 → 최종 위촉’ 순서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예위가 문화예술현장과 더욱 가까운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우수한 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인 추천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예술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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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넘버’는 ‘승리 수’로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매직 넘버’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승리 수’를, ‘트래직 넘버’의 대체어로 ‘패배 수’를 선정했다. ‘매직 넘버’는 운동 경기나 선거 등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승수(勝數)를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운동 경기에서는 승점이나 승리 횟수 등이,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수나 투표수 등이 해당된다. 이와 반대로 운동 경기나 선거 등에서 하위 팀의 최종 탈락을 결정하는 패수(敗數)를 ‘트래직 넘버’라고 하는데 상위 팀이 남은 경기에서 전패하더라도 하위 팀이 순위를 뒤집거나 패배를 극복할 수 없는 패수를 가리킨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매직 넘버’의 대체어로 ‘승리 수’를, ‘트래직 넘버’의 대체어로 ‘패배 수’를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11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매직 넘버’는 응답자의 57.3%가, ‘트래직 넘버’는 응답자의 65.7%가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4%가 ‘매직 넘버’를 ‘승리 수’로 바꾸는 데 적절하다고 답했고, ‘트래직 넘버’를 ‘패배 수’로 바꾸는 데 96.4%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매직 넘버’, ‘트래직 넘버’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승리 수’, ‘패배 수’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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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교육에 AI 도입…고교 내년 2학기 AI 과목 신설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진로 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도입된다. 또 초중고교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 교육’이 도입되어 프로그래밍 , 인공지능 기초원리,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윤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 제시, 학습환경의 변화, 정책형성 과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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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 탓에 질식·몸 절단..해양동물 피해 조사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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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리랑전수회(회장:성재선) 제8회 정기연주회, '천안의 소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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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歲寒)·평안(平安)' 특별전 개최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이 2020년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평안(平安)전'을 기획전시실에서 24~31일가지 개최한다. 조선시대 '세한'과 '평안'을 대표하는 두 그림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180호)’와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를 통해 한겨울 추위인 세한을 견디고 나면 곧 따뜻한 봄날이 찾아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한도’는 조선시대 형벌 중에서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유배형에 처한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고난과 이를 견디게 해준 벗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면 ‘평안감사향연도’는 평안감사로 부임하여 영예로운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잔치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 두 작품은 삶의 고락(苦樂)이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겨내고 기뻐할 수 있다는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 준다. 1부 ‘세한歲寒-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에서는 ‘세한도’의 모티프인 논의 ‘세한연후(歲寒然後) 지송백지후조(知松柏之後凋)’, 즉 "한겨울 추운 날씨가 된 다음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알게 된다”는 구절의 의미를 ‘세한의 시간’과 ‘송백의 마음’으로 나누어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2부 ‘평안平安-어느 봄날의 기억’은 ‘평안감사향연도’ 3점을 전시하고 평안감사로 부임해 부벽루(浮碧樓), 연광정(練光亭) 대동강에서 열린 세 번의 잔치를 다양한 영상으로 보여줬다. ‘평안감사향연도’는 평안감사가 주인공인 지방 연회의 기록화이자 조선 후기 평양 사람들의 일상과 풍류를 풍부하게 담아낸 풍속화이다. 민병찬 관장은 "‘세안도’와 ‘평안감사향연도’는 정반대의 그림이다. 전시를 통해서 세안도에서 씁쓸함과 그리움을 느끼는 반면, 평안도에서는 즐거움과 따뜻함을 느끼고 갈 수 있다”고 하며 "이번 전시 관람으로 힘든 코로나 시기를 견디고 나면 소중한 일상의 행복이 찾아올 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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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주 세종대왕여민락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명단민요 초등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김*정 090729 292 대상 안*현 080529 288 최우수(08년생) 이*이 090730 288 우수(09년생) 이*담 100916 288 준우수(10년생) 임*연 100821 287 장려(10년생) 황*연 110613 287 장려(11년생) 공*은 101030 286 장려(10년생) 민요 중고등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윤*연 020428 292 대상 손*은 031002 290 최우수(03년생) 이*민 060831 290 우수(06년생) 이*현 031013 289 준우수(03년생) 장*주 040116 289 장려(04년01월) 이*빈 040316 289 장려(04년03월) 예*원 070703 289 장려(07년생) 민요 신인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한*숙 760127 288 대상(76년생) 정*연 861119 288 최우수상(86년생) 안*분 501006 287 우수상(50년생) 한*태 550112 287 준우수상(55년생) 우*숙 580113 287 장려상(58년생) 김*석 661212 286 장려상 민요 일반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김*인 600714 294 대상 황*정 600825 293.75 최우수상 최*영 510416 292.5 우수상 홍*림 001107 290 준우수상 조*자 591120 289 장려 이*자 640425 288 장려(64년생) 민요 명인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김*미 940403 294 대상 박*혜 911012 293 최우수 정*희 850115 292 우수(85년생) 엄* 961115 292 준우수(96년생) 김*섭 871028 291 장려 임*히 890125 290 장려 기악 초등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윤*원 081007 293 대상 장*서 080216 292 최우수 박*영 081217 291 우수(08년생) 이*준 090319 291 준우수(09년생) 박*연 080121 290 장려 신*민 091027 289 장려 유*무 080813 288 장려 기악 중고등부 시상자 성 명 생년월일 총점 순위 임*준 020426 292 대상 류*석 040715 291.75 최우수 범*한 040905 291 우수 전*정 060306 290 준우수 김*연 010824 289 장려(01년생) 신*아 020317 289 장려(02년생) 김*정 051206 289 장려(05년생) * 제1회 여주세종대왕여민락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위와 같이 수상자를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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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뉴스] 2021년 제 28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서정금 수상올해로 제 28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달 가량 미뤄졌는데.그 어느때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든 이번 대회에서 전북 남원 출신 소리꾼 서정금 씨가 첫 도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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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읍 박만순, 송만갑 전국판소리,남도민요,각설이타령 경연대회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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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24일 시상 및 폐막식 개최11월 24일(화) 오후 6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 및 폐막식이 개최된다.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 및 폐막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청년공연예술인을 다시 빛내기 위한 ‘응원과 희망의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계 원로배우를 포함해 뮤지컬 스타들이 문화예술계와 청년 공연 예술인들에게 띄우는 릴레이 응원 영상 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시상 및 폐막식 참석 인원은 전원 참석이 아닌 참가 단체 학생 대표를 선정하고 개인상 수상자들과 합동 공연 학생대표들과 시상자 등 약 70명 이내로 제한될 예정이다. 총 13개 부문 시상 및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및 폐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12팀의 본선 참가 단체는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참여 및 실황 중계로 진행된다. 각각의 팀은 학교 강의실, 동아리방 연습실 등 다양한 공간에 모여 시상 및 폐막식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 및 폐막식의 사회는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석준이 맡았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배우 전미도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김영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길해연, ‘기생충’의 배우 박명훈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시상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팀의 정원영, 최수진의 축하 공연과 뮤지컬 ‘배니싱’ 팀의 김종구, 박규원, 배나라 그리고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배우가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 단체와 일반 관객들을 위해 올해 최초로 온라인 녹화 중계를 활용해 시상식을 기획했으며, 11월 30일(월) 오후 8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현재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12개 본선 진출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본선 경연을 진행 중이다.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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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도 '겨울왕국' 올핸 못 본다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평창군은 20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 대응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대관령 눈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매년 1월에 열리며,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메인 행사장인 대관령 눈꽃공원에는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 다양한 모양의 눈 조각이 제작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주변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많아 2018평창겨울올림픽 당시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슬라이딩센터에서 루지 썰매를 탈 수 있는 체험부터 눈썰매, 눈꽃마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인 대관령 눈꽃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향후 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평창 송어축제’도 열지 않기로 했다. 평창군 앞서 송어축제도 취소 결정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도 결국 취소됐다. 태백시문화재단은 최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태백산 눈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참여한 위원 14명 중 11명이 취소에 동의했다. 지난달 26~28일 진행한 동별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개최 취소 의견이 많았던 점도 반영됐다. 매년 1월에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는 30여 점의 대형 눈 조각과 20여 점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지난 겨울 축제의 눈 조각 전시 테마는 겨울왕국이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얼음 성, 엘사, 안나, 울라프 등 겨울왕국 캐릭터의 눈 조각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백시는 눈과 얼음 조각 작품을 만들려면 작품 구성부터 제작까지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고심을 거듭해왔다. 더욱이 10억원 정도의 예산 중 준비 과정에서 70∼80%가 소요되기 때문에 섣불리 개최를 결정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 막대한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눈축제는 취소됐지만, 주민들의 우울감 극복과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동별 문화행사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산천어축제 취소 지역경제 타격 너무 커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화천군도 산천어축제 개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화천은 물론 인접한 철원·춘천·인제 등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라 축제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그렇다고 취소 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천군의 경우 올해 코로나19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경제가 붕괴 직전이기 때문이다.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 매년 170만~1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금처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 축제를 열기 어려워 눈 조각과 얼음광장 등은 이미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얼음낚시 등 일부 프로그램 정도는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평창=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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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실패한 조선 역사왜곡된 역사교육 현실을 비판한 역사 에세이강한 나라는 실패한 역사를 밑거름 삼는 역사교육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시험에 대비암기 위주의 우리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18가지 사례를 들어 제시하면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500년 왕조였던 조선의 시스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다. 이 책은 조선은 건국이념부터 잘못 설정되었던 탓에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고,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큰 부담을 주었다고 분석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실패한 역사를 선악의 논리로 호도하지 말고 힘의 논리로 냉철하게 비평함으로써 스스로를 성찰할 때라야 진정한 역사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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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이 걸어 온 길 11《놀이문화》 시대(7) 국악신문 특집부 《놀이문화》의 수익구조 《놀이문화》는 제호 옆에 ‘주간’으로 표기했고, 상단에는 ‘국악종합신문’ 또는 ‘주간생활신문’으로 표기하여 놀이문화(국악레포츠) 전문 신문임을 밝혔다. 포맷상 타블로이드판(380 mm × 300 mm/5 × 11¾ 인치)의 반 컬러형이다. 신문(新聞/Newspaper)은 소식과 사건을 전달해주는 정기 간행물의 하나이다. 뉴스를 신문 기사와 사진 등의 형태로 값이 싼 신문지에 인쇄하여 발행하는 매체이다. 이는 모든 종류의 신문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모든 신문은 제호 밑에 "이 신문은 신문윤리강령 및 신문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한다.”를 표기하고 있다.총 7호까지의 《놀이문화》는 이상의 조건에 합치한다. 한국ABC협회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발행되는 주간신문은 총 633종이다. 열독률과 구독률의 최전성기였던 1990년대 《놀이문화》 시대는 훨씬 더 종류가 많아 매체간의 경쟁이 심했음을 추정한다.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는 오늘까지 유지되고 있지만 그 명성과 위력은 변하고 있고, 소규모의 매체는 명멸하였다. 그런데 이들 신문은 당시나 지금이나 전적으로 광고료에 의지하는 기업이다. 그러므로 신문 발행의 기본 운영은 광고수주률에 따라 결정되었다. 결국 모든 신문 광고료 확보라는 수익구조는 미디어 변화를 급속하게 이끌어냈다. 타임워너나 디즈니, 뉴스 코퍼레이션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는 유지되고 있지만 그 명성과 위력은 변하고 있다. 대신 구글,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미디어 영역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미디어산업 지형 자체가 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관행을 고수하는 미디어 기업은 생존 자체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혁신을 채택하여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가 중요하게 되었다. 미디어 역사에서 백여 년 이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광고라는 안정된 수익모델을 유지해 왔던 신문사들이 맞고 있는 변화는 다른 어느 미디어보다 더 급격하고 충격적이다. 오랫동안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뉴스와 정보 생산과 배급의 중추였던 신문은 이미 그 중심적 지위를 잃어 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로 인해 뉴스와 정보를 둘러싼 생산과 유통, 소비방식이 전면적으로 변하는 환경에서 위기에 처한 신문사의 혁신은 더욱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신문은 경영방침을 다변화하며 생존을 꾸렸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광고수주 방침이다. 방침이란 어떤 조직이나 그 조직의 일을 목적에 맞게 이끌어 경영하는 원칙으로 반복하여 일어나는 같거나 비슷한 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원칙이나 실행 절차이다. 과연 광고 수주를 기본으로 한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운영 방침은 무엇일까? 《놀이문화》 총 7호까지의 광고 게재는 일반 신문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광고는 광고주 입장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료를 지불하고 게재하는 선전물”이다. 이를 수용자인 신문사 측에서 보면 "생산자의 의뢰로 소비자와 연결시켜 독자를 소비자로 연계시키기 위해 게재료를 수익구조로 삼는 행위”가 된다. 모두 경제행위로 고도의 의도된 거래이다. 다만 광고도 정보라는 사실에서 공익성이 있기도 하다. 결국 이 광고가 신문사의 기본 수익구조이며 경영방침에 의해 선택과 집중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놀이문화》 광고란은 이 신문의 수익구조와 영업 방침을 합리적으로 추론케 한다.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가장 큰 광고 부분은 신문 첫장 전면광고이다. 가로 36.2cm, 세로 15단(50cm)이다. 특별히 양면 '15단 스프레드 광고'가 있지만 7호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전면 광고는 1~5호까지 배면에 한국국악사 악기제작사 광고이다. 이 광고는 오늘의 종합일간지 기준으로는 단가가 1억원에서 1억5천원정도이다. 두번째, 큰 지면을 차지하고 있는 광고 부분은 5단통 광고란이다. 1면의 경우가 가장 고가인데, 1~3호까지가 한국정보통신주의 신용카드조회기 광고이다. 수주율은 30%이다. 다음 2~15면까지 하단 5단통 기사와 반 5단 광고이다. 유료 전체 광고 수주율은 55%정도에 머물고 있다. 세번째, 다음으로 많은 광고가 자사 광고이다. 전국 협력사 모집과 객원기자 모집이다. 이는 광고료 같이 크진 않지만 독자확대와 발송 시스탬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협력사 유치는 중요하다. 그리고 놀이문화 이용안내와 광고전문가 모집 광고가 있다. 이 광고는 20% 정도인데, 이는 유료 광고 수주율이 매우 낮은 실상을 메우기 위한 대체수단이기도 하다. (*사진1 참고) 네번째, 마지막 부분은 자사 운용 부대사업 광고이다. ‘정통우도정읍농악 강습’과 ‘이영상 설장구 강습’ 안내인데, 강습이 독자확보와 수익에 도움이 된다. 약 10%정도가 되는데 이 역시 유료광고 수주율이 낮은 결과로 대체 광고이다. 이외에 제호 좌우측 돌출광고와 지면 줄광고가 있다. 기사와 연계된 광고로 효과가 크다. 약 15%정도 수준이다. (*사진2 참고) 정리하면 《놀이문화》의 수익구조는 세 가지 광고 수익에 의존했다. 하나는 상업 유료 광고 수주다. 둘은 자사 고유사업 운영이다. 셋은 지역 지사(협력사) 확충에 의한 사세확장이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수익구조는 주간신문 운영 구조로는 매우 빈약한 편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개혁을 모색해야 할 상황에 이른 것이다. 3개월 총 7호 발간은 매우 심한 산후통을 겪은 것이다. 이 산후통은 성장통을 최소화 시켜주는 예방책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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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 가짜뉴스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책소개> 팩트체크조차 할 수 없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사람을 유혹하는지 밝혀낸 문제작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말이 아닌 개소리를 믿고 싶은 당신의 마음이다!” [출처]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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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새앨범 ‘BE’ 90개국 아이튠스 1위팝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노래한 새 앨범이 90개 나라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보 ‘BE’는 21일 미국 영국 등 90개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도 90개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BTS가 코로나19로 예정에 없던 공백기를 갖게 되며 만든 이번 앨범에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8곡이 수록됐다.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의 새 버전 뮤직비디오를 22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멤버들이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베개싸움을 하는 등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앞서 20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발표한 첫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