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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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됐다떠오르는 플루티스트 한여진(20)이 독일 명문 악단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이 됐다. 17일 공연계에 따르면, 한여진은 최근 이 악단이 연 기간제 플루트 수석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내년 7월까지 수습 기간을 거쳐, 종신 여부가 판단된다.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743년 창립된 세계 최고(最古) 관현악단이다. 라이프치히를 대표하는 두 교회인 성 토마스 교회,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한다. 멘델스존이 종신 지휘자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거듭났다.한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과 음악원을 거쳐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2013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최연소 1위, 2014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 최연소 본선 진출·특별상, 2016 베를린 국제 콩쿠르 1위, 2017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3위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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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참전한다?…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전쟁에 참여한 동물을 주제로 한 '용감무쌍 동물친구들 – Animals in War' 특별전을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전쟁사 속에서 사람과 함께 한 다양한 동물들이 소개된다.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후각, 촉각, 비행력, 지구력 등)을 어린이들이 체험해보는 공간이 마련됐다.6·25전쟁 중 미군 해병대 탄약수송병으로 참전했던 군마 레클리스 일화가 상영된다.특별전은 내년 12월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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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학술계 동정# 한국민요학회(회장 김혜정) 제73차 정기학술대회가 10월 23일(토) 국립예술자료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대주제는 ‘일제강점기의 잔재, 일본 노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다. 총 5부로 8명이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있다. 특히 제3부에서의 ‘트로트’, 4부에서의 ‘북한의 일제청산’이 주목된다. # 한국구비문학회 학술대회가 9월 22일 ‘동편제 박록주바디 심청가 복원 발표회’를 갖는다. 장소는 서울남산국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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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405건 선정문화재청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165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107건,「문화재야행」 45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3건, 「고택·종갓집 활용」 45건 등 총 405건을 선정하였다. 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2008년부터,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4년부터, 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운영 중이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568건의 사업이 접수되었는데,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운영 역량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405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목표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형 사업이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와 배향인물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38건의 신청 중 107건을 선정하였으며, 2022년에는 새롭게 ▲ 경북 상주시 상주향교, ▲ 제주특별자치도 오현단(귤림서원) 등 13개가 추가로 선정되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8건의 공모사업 중 15개 시·도의 4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순천 문화재 야행’과 ‘수원 문화재 야행’, ‘강릉 문화재 야행’ 등 34건은 작년에 이어 지속 지원할 예정이며, ▲ ‘세종마을 문화재 야행’(서울 종로구), ▲ ‘진주 쇄미록, 진주성 민초 이야기’(경남 진주시) 등 총 11건이 새로 추가되어, 지역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재의 가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하여,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풀어낸 고품격 산사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총 56건의 공모사업 중 43건을 선정하였으며, ▲ 경북 경주시 칠불암의 ‘칠불암 5감 체험’, ▲ 충북 청주시 용화사의 ‘대한민국 마지막 원찰 칠존석불에 기원하다’ 등 39건의 기존 사업과 더불어 ▲ 세종 영평사의 ‘나한, 부처를 알리다’, ▲ 충남 금산군 신안사의 ‘身安(신안)! 둘레길 몸과 마음 찾기!’ 등 4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하여 각 산사가 지닌 저마다의 특색과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변 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고택·종갓집의 지역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68건의 신청 중 45건을 선정하였으며, ▲ 전북 정읍시 김명관고택의 ‘오감만족, 김명관고택의 향기를 찾아서’, ▲ 경북 영덕군 갈암종택의 ‘홍범 연의를 낳은 갈암종가’, ▲ 충남 부여군 여흥민씨고택의 ‘옛 집에서 만나는 사랑방 이야기’ 등 국내 곳곳의 고택·종갓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1~2차 심사를 거쳐 총 62건 중 최종 13건을 선정하였다. ▲ 광주 광산구의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향교·서원 문화재, 메타버스), ▲ 제주 서귀포시의 ’찾아라 묘법연화경, 실감법화경(전통산사문화재, 증강현실·미디어아트), ▲ 충남 공주시의 ‘공주 그날의 현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AR 실감콘텐츠(생생문화재, 증강현실·메타버스)’ 등의 콘텐츠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유산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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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정윤철 감독·윤순환 대표 대상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상금 4000만원 규모의 전 국민 대상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9월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와 피해자, 관련인들의 삶을 다룬 내용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사회적 재난 참사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의 가치를 담은 내용 등을 소재로 장편 극영화 혹은 트리트먼트, 다큐멘터리 기획안 및 트리트먼트를 제출받아 대상 1편, 입선 1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기존 실화를 바탕으로 자폐증 소년의 마라톤 성장기를 그린 ‘말아톤’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과 굿프로덕션 윤순환 대표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감독과 윤 대표는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를 원작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만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민간 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대본 ‘너를 안고’를 제출했다. 입선에 오른 이소현·이보람 감독은 4.16가족극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애프터 유’를 선보였다. 정윤철 감독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운데는 유가족 외에도 민간 잠수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말도 안 되는 책임을 강요받고 있는지를 작품으로 만들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아직도, 이제 그만 잊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슬픔의 종류는 그처럼 쉽게 언급할 수 있는 종류의 슬픔이 아니라는 걸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스크린에 영화가 걸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하나의 참사가 발생하면 수천명의 피해자가 양산된다”며 "그 현실을 작품으로 조명하고, 아픔이 왜 기억돼야 하는지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16재단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 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 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 사업 △안전 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 △피해자 지원 사업 △미래 세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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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1일 광주·4일 여수 공연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친 5·18민주화운동과 미얀마의 저항이 담겨 있는 공연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가 광주와 여수 무대에 오른다.전남도립국악단은 9월1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4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작품은 5·18 광주의 역사가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화 투쟁 한복판에 서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음을 전하고있다.성우 은영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의미하기 위해 총 3부로 구성됐다.첫 번째 손가락은 '우리가 원하는 한 가지 오직 민주주의', 두 번째 손가락은 '승리의 함성, 사람 사는 세상', 세 번째 손가락은 '함께 만드는 평화의 봄'의 순이다작품은 5·18 40주년 기념작 '봄날'에 사용된 테마곡이 새롭게 각색돼 연주되며 미얀마 학생회와 5·18 유가족이 무대에 올라 '미얀마 청년들이 오월 어머니께 묻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투쟁과 40여년전 광주 5·18이 결합돼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좌석 띄어앉기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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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 국악앨범 발매TV조선 '미스트롯2' 톱4가 뭉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국악 앨범을 선보인다고 린브랜딩이 15일 밝혔다.'미스트롯2'를 통해 인기를 누린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악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새 앨범을 통해 트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음악을 선보인다.린브랜딩은 "이번 앨범은 다채로운 장르들로 채워진 종합 선물 세트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전통 국악 곡과 고유한 감성으로 재해석된 판소리, 리메이크된 국악 트로트 등이 실린다"고 전했다.'국악신동'에서 '트롯요정'으로 거듭난 김다현·김태연의 신곡도 포함됐다.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에서 톱4의 국악 앨범 스페셜 무대가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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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 문화예술축제 개최한남대는 평생교육원은 대전시, 대덕구와 함께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2021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 일환으로 온라인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2021년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준비해온 축제이다. 한남거리 문화예술사관학교 와 지역 상생관계 확립을 위한 리빙랩 워크숍, ‘한남거리 오늘과 내일’전시회,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회의, 한남거리문화예술축제 등 5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축제는 한남거리 문화예술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공연큐레이터와 전시큐레이터가 축제의 기획, 연출, 섭외 등을 모두 기획했다.대덕구청과 한남대를 비롯한 오정동농수산물센터, 복합터미널, 대청댐, 동춘당, 신탄진역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재즈, 발레,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와 운영전략 모색을 위해 지역상가와 지역예술가, 전시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도 열린다. 아울러 지역상권과 대학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공동포럼과 워크숍도 개최된다.변상형 평생교육원장은 "성장과 행복, 상생이라는 커다란 키워드를 설정하고 지역과 주민,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축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관학교, 전시회, 공동회의 등을 진행해왔다”며 "찾아가는 음악의 향연을 주제로 대덕구 관내 주요 장소 방문공연을 기획했으나 온라인으로 진행돼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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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음악을 전시하네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오는 17일~26일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전시 '블랙 무드(Black Mood) – 여백의 반영'을 펼친다.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하나로 발전시켜 온 프로젝트다. 작년 10월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올해 4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로비의 전시부터 무대와 객석으로 이어지는 관객 체험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이번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조선 회화 중 수묵화 이면에 담긴 서사와 한국화의 기법 및 정서적 특징을 각각 그림(The林)의 음악으로 해석했다.공재 윤두서 '자화상(自畵像)'은 '반영', 현재 심사정 '선유도(船遊圖)'는 '노니는 물', 겸재 정선 '박연폭포(朴淵瀑布)'는 서도소리 중 '초로인생', 추사 김정희 '세한도(歲寒圖)'는 '편지', 안견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는 '낙원의 시(時)'로 각각 표현했다. 공간음향을 7.1ch의 사운드스케이프로 조합하고, 음원을 앰비언트사운드로 재구성했다. 이번 무대는 1일 4회차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회차 20명씩 관람인원을 제한한다.2001년 창단된 그림은 전통음악을 기반, 융·복합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2001년부터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대표 신창렬은 올해 제15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과 국악방송 '음악의 교차로' 진행자다. 해금연주자 김주리는 '김주리밴드'로, 관악기연주자 정진우는 '지누(ZINU)'로, 가야금연주자 김민정과 타악기연주자 장경희는 다른 장르와의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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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무관중 정기음악회 개최…육성재 출연국립서울현충원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7일 영상으로 9월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 주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가을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치유를 위하여(Healing for...)'로 정해졌다.음악회 영상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의 연주곡 3편으로 구성됐다.전통악대의 춘향전(퓨전 국악), 교향악대의 MND's Autumn(Over the rainbow, Viva la vida 편곡), 팡파르대의 We are the world, Heal the world(육성재 병장, 유창현 일병, 이태민 일병 포함 7인조 중창)가 17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에 1편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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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온 가족이 집에서 온라인 가족 예술 축제 ‘신기루 놀이터 뚝딱’올 추석, 극단 하땅세의 대표 가족극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가 축제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강남문화재단과 극단 하땅세는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공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예술축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는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선정작으로, 100번째 생일날 도깨비 방망이를 잃어버린 깨비와 깨비를 도와 방망이를 찾으러 떠나는 석우의 모험을 담은 가족극이다. 기존의 대면 공연이 비대면 콘텐츠로 전환되면서 공연은 압축됐고, 공연과 연계된 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쥐 달리기’ 등 공연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2개의 체험 프로그램은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극단 하땅세는 추석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신기루 놀이터 ‘뚝딱’)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기 힘들어진 시민에게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예술의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강남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YouTube),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극단 하땅세는 여러 연극과 가족극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창작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국내외 유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하늘부터 땅 끝까지 세게 간다’는 초심과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고, 세상을 살핀다’는 공동체 작업을 통해 터득한 사유의 정신으로 창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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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꽃·허총가·도요새…젊은 한국가곡 들으러 오세요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출신 젊은 작곡가의 한국 가곡 무대를 마련했다.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6번째 순서 '한국가곡을 노래하다-메아리'를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는 서양음악으로 치중된 가곡의 영역을 확대해 한국 가곡을 집중 조명한다.이번 '메아리' 공연에서는 지역 출신의 신진 작곡가 백소영, 남지영, 강한뫼 등의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수상곡인 '라일락꽃', '허총가', '도요새' 등을 작곡가의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작곡가들은 한국 가곡 부흥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입상자로, 우리 가곡에 애정을 담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백소영 작곡가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제10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3위,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공모 당선 등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남지영 작곡가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제9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2위에 올랐다.강한뫼 작곡가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제10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고 대구시립국악단 작곡 및 악보 단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우리 가곡에 애정을 담아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출신 젊은 세 작곡가의 곡들을 통해 한국 가곡 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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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가호 "응원해주는 팬들 감사합니다"싱어송라이터 가호가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스타로 꼽혀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의 한류문화대상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받았다.가호는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를 통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스태프, 회사 사장님과 감사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호는 데뷔 작곡가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 부른 OST '내게 와', 그룹 '샤이니' 정규 6집 수록곡 '아이 세이(I Say)'가 그가 만든 곡이다.특히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비밀의 숲 2', '스타트업'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고,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전지현·주지훈 주연의 tvN 드라마 '지리산' OST에도 참여한다.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이승열 '날아'를 재해석, 첫 출연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미국·유럽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온라인 콘서트 '라이드 아웃(Ride Out)'도 열었다. 같은 달에 앞서 발표한 싱글 '라이드(RIDE)'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한편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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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롤링스톤 선정 '역사상 위대한 노래 500곡'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에 포함됐다.롤링스톤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베스트송 500'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346위로 꼽혔다.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미국 넘버 원 곡으로, 세계를 정복한 한국 그룹이 획기적으로 패권을 흔들게 만들었다"면서 "젊고 뛰어난 정국이 이끄는 멤버들이 보컬 재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이들의 첫 영어곡이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통산 3주 1위를 차지했다. 롤링스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은 대중음악계에서 명망 있는 리스트다. 한국 가수의 노래가 이 리스트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롤링스톤은 2004년 이후 17년 만에 새롭게 목록을 재정비했다.아티스트, 작가, 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17년 전엔 록과 솔 장르가 다수였으나, 이번엔 인디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이번 목록에서 '솔의 여왕'으로 통하는 어리사 프랭클린의 '리스펙트(Respect)'가 1위를 차지했다. 퍼블릭 에너미 '파이트 더 파워(Fight the Power)'가 2위, 샘 쿡 '어 체인지 이즈 고나 컴(A Change Is Gonna Come)'이 3위, 밥 딜런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이 4위, 너바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이 5위에 올랐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 20일 유엔사무총장 주재의 '202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모멘트(moment)' 세션에서 문재인 대통령 문화특사 자격으로 연설한다.25일엔 6개 대륙 주요 도시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24시간 생중계 공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인 라이브 콘서트다. 24일엔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가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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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앞 대형 스크린 설치…'광장시네마'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앞 음악광장에 가로 9m, 세로 5m 크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16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광장시네마'는 앞으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실황, 독립 단편 영화, 기획 프로그램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하는 용도로 활용된다.스크린 앞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시민들이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자유롭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쉼터 같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광장시네마는 추석 연휴 기간(18~22일) 중 정기휴관일인 20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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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대통령상, 이승찬국립국악원이 지난 15일 연 '제15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이승찬(23·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졸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궁중춤 '춘앵전'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승찬은 "'한량무'로 대회를 나간 적은 여러 번 있었다. 이번에 '춘앵전'에 도전했는데, 고요 속의 움직임이라는 우리 춤의 정중동을 조금이나마 느껴본 값진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에겐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금상인 국무총리상은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춘 정민근(28·한예종 전통예술원 무용과 졸업)이 받았다. 정민근은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올해 15회를 맞이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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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경기도무용단 감독 취임김상덕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경기도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경기아트센터는 지난 7월부터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해 김상덕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1967년생인 김 신임 감독은 세종대학교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서 무용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무용단 출신으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그는 그동안 예술단체 수장을 맡으며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창조적인 무용 작품 연출에 힘써왔다고 평가받는다. 대표 공연으로는 울산시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호평을 받았던 작품 암각화, 장생포 카르멘이 있다.국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기획한 설바람, 넥스트 스텝 등도 호평을 받았으며, 제 3세대 무용극 '리진(2017)' 작품은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에서 최우수 무용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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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나눔이…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및 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한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을 17일 온라인 개최했다.올해 4회째를 맞이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총 101개의 지역·공공 캐릭터가 참여하는 등 가장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부터 한 달 동안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뚫고 지역·공공·공통 부문에서 최종 6개의 캐릭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역 및 공공 부문은 각 부문에서 본선 투표 및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한 총점 상위 2개 캐릭터가 선정됐다. 지역 부문에서는 대상 용인시청 '조아용', 최우수상 수원시 '수원이', 공공 부문에는 대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나눔이', 최우수상 기상청 '기상이'가 수상했다.공통 부문에서는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기반으로 부문별 1위 캐릭터를 선정했다. 굿디자인상과 라이징상, 웰메이드상, 굿매니징상, OSMU상을 부산시 '부기', 핫스타상은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구삐'가 수상했다.콘진원은 올해 수상작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공공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를 오는 10월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10월 6~18일 캐릭터 다행시, 팬아트, 사연 보내기 등 대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가 우리동네 캐릭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2일은 우리동네 캐릭터에 대한 이모저모를 함께 알아보는 실시간 유튜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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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재즈·마술 안방서 감상' 광주·전남 추석 문화공연 풍성추석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안방과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광주문화재단은 18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2021 찾아가는 프린지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의 사자탈춤과 판소리와 재즈를 결합한 '비담(BIDAM)'과 '라온'의 퓨전국악 공연이 진행된다.또 재즈공연과 마술, 색소폰·성악·요들송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현장 관람은 50명으로 제한되며 광주문화재단TV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광주공연마루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민요, 전통무용, 단막창극, 퓨전국악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국악한마당'을 무대에 올린다.광주역사박물관은 21일과 22일 가족단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곡강정' 400세트와 차례 상차림을 체험 할 수 있는 '차례상차림 체험키트' 500세트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토요상설공연으로 '국악중심 연'의 '광주의 풍류, 전통 춤 판' 공연과 무등풍류뎐 한가위 풍류한마당이 열린다.국립광주박물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실 관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체험행사와 인증샷, 해시태그 등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뮤지컬 '리틀뮤지션'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광주극장에서는 추석기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작품 '좋은 사람'을 비롯해 '아임 유어 맨' '토베 얀손'을 상영한다.국립나주박물관 19일과 20일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작품 '나무늘보 릴렉스'와 25일~26일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공연한다. 작품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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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16일부터 10월7일까지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 국내·외 건축사라면 누구나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24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새로 건립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부 내륙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한 박물관으로 인근 사적, 유적, 관광, 지역 고유문화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 박물관의 주임무는 중원문화권 고고학·미술사학·역사학 및 인류학 분야 등 관련 문화재와 자료 수집 보존, 전시를 통한 지역 문화 발전 기여와 대중문화 향유권 증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충북 충주시 금릉동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 내 2만㎡ 부지에 총사업비 401억 원을 투입했다. 연면적 9635㎡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