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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과 구술사’ 학술대회 개최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은 6·10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6월 11일(토) 한국구술사학회와 함께 ‘민주화운동과 구술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민주화운동 연구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킨 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구술사 연구는 스스로 기록을 남기기 어려운 사람들의 체험과 기억을 역사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며, 민주화운동 연구와 그동안 상호 결합해 보완 관계를 형성해 왔다. 20여 년간 민주화운동 구술사료 수집에 힘써온 사업회 사료관은 이 같은 과정과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국구술사학회와 ‘민주화운동과 구술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민주화와 인권 사이에서: 증언과 구술사’ 기조발제와 ‘제주4·3’,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등 한국현대사의 주요 항쟁을 다룬 구술 연구, 그리고 노동·젠더 등 다양한 주제 연구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민주화운동 구술사료 수집과 분석의 현장’ 세션에서 정호기 교수(우석대)는 ‘민주화운동 구술사료 생산의 성찰과 전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라는 발표에서 사업회 구술사료 수집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 사업회 홍계신 사료관장은 "6·10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한국구술사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연구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민주화운동 관련 구술 사료의 수집과 서비스 방안에 대해 성찰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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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이애주 교수 추모기념 학술대회고(故) 이애주 선생 1주기를 추념하는 출판기념회와 우리춤에 대한 고인의 고민과 예술철학을 헤아려보는 ‘학예굿’이 오는 27일 과천 이애주문화재단에서 열린다.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예능보유자인 이애주 선생은 시대의 춤꾼이면서 우리 춤에 대한 독창적인 사유를 한 깊이 있는 연구자다. 2019년 9월부터는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을 맡았다. 내일 27일 오후 2시부터 이애주문화재단에서 이애주 저서 3책 출판기념회를 하고, 이어서 3시부터 이애주춤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한다. 학예굿의 첫째 마당은 학술발표로 ▲임재해(안동대 민속학과 명예교수)의 ‘이애주춤의 현장성과 변혁적 운동성’ ▲문무병(제주신화연구소 소장)의 ‘이애주의 춤과 제주 4·3 차사영맞이’ ▲김익두(전북대 국문과 명예교수)의 ‘이애주춤과 남학’ ▲채희완(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명예교수)의 ‘초기 이애주춤의 활동상과 예술선언’ ▲조경만(목포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의 ‘이애주춤과 세상’ ▲김연정(제자, 한예종 겸임교수)의‘이애주 선생의 춤 활동과 예술정신의 배경’ 등이 주제 논문을 발표한다. 발표 후 정병훈 국립경상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자유토론을 이어간다. 둘째 마당은 예술행사로 한국전통춤회와 한국민족춤협회가 선생의 ‘영가무도’, ‘바람맞이’를 각각 재현한다. 또한 풍물굿패 삶터의 한판 풍물굿, 창작판소리연구원의 소리 공연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은 집들이 마당으로 이애주 선생의 유품과 자료를 함께 둘러보고, 음식을 나눠 먹는 ‘나눔과 돌아봄’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임진택 이애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학예굿 이애주 춤’은 지난 2012년 이애주 선생의 서울대학교 퇴임기념 학예굿 ‘한국춤의 생성론과 이애주의 춤세계’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행사”라며, "앞으로 몇 번의 학예굿을 거쳐 주제발표 논문들을 모아 선생에 대한 평론집을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발표는 임재해 교수의 ‘이애주춤의 현장성과 변혁적 운동성’이다. "이애주춤은 무대춤으로서 구경꾼에게 보여주는 공연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춤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춤추는 현장춤이 특성이다. 거시적으로는 사회체제의 모순을 극복하는 정치적 변혁과, 미시적으로는 서양춤에 경도된 무용계의 모순을 우리춤 운동으로 극복하는 변혁적 운동성을 지향한다. 따라서 이애주의 현장춤은 인간해방을 지향하는 해방춤이자 구경꾼과 함께 춤추는 '대동춤'이라 사실을 집중적으로 밝힌다".(임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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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일제강점기 출판문화의 빛과 그림자....한국잡지 120년’ 학술대회...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28일, 코엑스에서 ‘한국잡지 120년, 시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896년 2월 5일 일본 도쿄에서 간행된 우리나라 최초 근대 잡지인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의 '친목회회보' 등 창간호를 통해 120년 한국 잡지 역사를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는 가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천박물관은 '대한자강회월보'(1906년)와 '낙동친목회학보'(1907년), 근대 종합 잡지의 효시인 '소년'(1908년) 등 2만657종의 잡지 창간호를 소장하고 있다. 한국인에 의한 최초의 근대잡지는 1896년 2월 15일 대조선인 일본유학생친목회에서 창간한 '친목회회보'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1908년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을 종합 잡지의 효시로 보고 있다. 그 뒤로 한국 잡지는 다양하고도 올곧은 시대정신을 담아내며 120년 역사를 기록해 왔다. 이에 출판과 잡지 연구의 모체인 한국출판학회는, 잡지 창간호 박물관을 운영하는 가천문화재단 후원 아래, 오는 5월12일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잡지 120년, 시대를 말하다”란 대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제자로 나서는 부길만 동원대 명예교수는 '잡지로 보는 일제강점기 - 잡지 창간호를 중심으로'에서 일제강점기 역사를 왕조 사관이나 경제 사관이 아닌 출판문화 사관으로 살핍니다. 윤세민 경인여대 교수는 '한국 최장수 잡지 '경향잡지'의 120년 시대정신'을 주제로 잡지와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연결해 연구한 성과를 발표한다. 이날 김진두 서일대학교 교수는 1930년대의 여성 잡지인 '삼천리'를 통해 당시의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는지를 발표한다. '삼천리'에서는 민족 문제와 계급문제 그리고 여성문제의 동시적 해결을 주장하였다. 김교수는 봉건적 이데올로기를 타파하고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당시의 노력을 조망해볼 예정이다. 교육학 전공의 김희주 씨는 1940년대부터 1990년까지의 교육잡지 창간호 22종을 살펴 각 연도별로 교육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본다. 해방 이후 창간호에 나타난 가치관은 ‘교육의 재건’ 이었으며, ‘60년대와 ’70년대에는 ‘교육의 대중화’가 핵심적인 가치였다. ‘80년대에는 ’교육의 전문화‘가 주된 가치였으며, ’참교육‘의 탄생으로 대변되는 90년대에는 ’교육의 다양화‘가 부상하는 가치였다. 부길만 동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잡지로 보는 일제감정기-잡지 창간호를 중심으로' 라는 발제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왕조사관이나 경제사관과는 전혀 다른 출판문화사관으로 바라볼 예정이다. 부교수는 역사를 서적과 잡지의 시각에서 바라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최남선, 방정환, 김동환, 차상찬의 활동을 출판문화사적 측면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윤세민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최장수 잡지인 '경향잡지'는 곧 한국잡지의 역사이며 한국천주교의 역사”라고 주장하며, "지난 120년 동안 이 땅의 교회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신앙의 백년지기’, ‘민족의 백년지기’로서 목소리를 울려 왔던 '경향잡지'는 민족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윤교수는 이런 빛과 그림자를 밝혀내며, '경향잡지'의 시대정신 그리고 그 의의와 과제를 제언할 것이다. 5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금번 학술대회는 120년 한국잡지 역사를 학술적으로 냉철하게 되돌아보는 가운데, 잡지 창간호의 가치와 의의, 120년 한국잡지가 담아온 시대정신을 올곧게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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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국악의 재발명과 포스트지구적 시공간의 구축최근 ‘힙한 국악’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오랫동안 낡고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국악에 멋짐, 첨단 등을 의미하는 ‘힙’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그 자체로 이채로운 현상일뿐 아니라, 오랫동안 이 음악에 부착된 전통이라는 시간성이 동시대로 재정위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현상의 기폭제가 된 것은 씽씽의 2017년 NPR 타이니데스크 공연과 2020년 이날치가 출연한 관광공사 유튜브 광고 Feel the Rhythm of Korea의 전 세계적 성공이었다. 이는 ‘힙한 국악’이 국내적 현상임과 동시에 글로벌과 로컬의 특정한 관계가 낳은 산물이기도 함을 보여준다. 이 발표에서는 ‘힙한 국악’의 역사, 유형, 연결, 실천, 담론, 연행자의 정체성 및 욕망 등을 살펴봄으로써 그것이 생산하는 의미와 물질적 효과를 추적한다. 특히 그것이 비서구 전통음악을 어떻게 변방과 과거라는 시공간에서 동시대적 보편으로 이동시키는지, 그리고 이러한 실천 과정에서 구축되는 포스트지구적 시공간은 어떤 형태를 지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참가링크 : https://us02web.zoom.us/j/819060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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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연합학술대회6월 4일 10시에 문화콘텐츠 연합학술대회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학회, 콘텐츠문화학회,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한국전자출판학회, 한국축제포럼 6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사전 접수 및 등록은 https://forms.gle/myFKvogrfvUy9MJ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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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제10회 중앙아시아 한국학학술대회, 한국학 30주년2022년 4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 한국학교수협의회(이하 중앙아 한교협)가 주최한 제10회 중앙아시아 한국학학술대회 및 2022 중앙아 한교협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학: 교육과 문화 통합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타슈켄트 국립동방학대학교, 중앙아시아 한국대 한국학센터,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한국학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였다. 올해는 중앙아시아 5개국이 소비에트연방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한국과 수교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며, 중앙아시아 한국학학술대회가 10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다. 또한 중앙아시아 한국어교육 및 한국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타슈켄트 국립동방학대학교에서 한국학 강좌가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여러 모로 의미가 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의 많은 관심 속에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 불가리아, 한국의 7개국 14개 도시, 27개 대학 및 기관에서 130여 명의 한국학 관계자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Frankfort Hotel Tashkent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의 개회식은 리흐시예바 굴체흐라 총장(타슈켄트 국립동방학대학교)과 이종국 이사(한국국제교류재단)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희상 대사(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박 넬리 회장(중앙아 한교협), 베김쿨로프 우조크보이 차관(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의 축사를 통하여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수교가 이루어진 이후 짧은 기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진 상황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1회 대회부터 후원해온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도 이종국 이사, 윤창식 한국학사업부장, 하봄이 한국학사업부 대리, 임철우 모스크바사무소장이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한국학학술대회 10주년을 이끈 중앙아시아 한국학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였다. 기조연설에서는 하키모프 라힘 차관(우즈베키스탄 과학혁신 중고등교육부), 호자쿨로프 라지즈 국장(우즈베키스탄 교육부)이 우즈베키스탄 당국이 한국에 쏟는 관심을 표출하였다. 김흥상 은행장(우즈베키스탄 산업은행), 이주성 연구원(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고호윤 교수(나자르바예프대)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경제, 정치 교류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였다. 오후에 계속된 발표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 문학 읽기 교육”(김지혜, 서울과기대), "한국어 어휘 구성의 특징”(추르바노프 이고르, 타슈켄트 부천대),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교재 편찬을 위한 요구도 조사”(김윤회, 여주기술대), "부조리 장르 한국문학의 러시아어 번역”(김 스베틀라나, 카자흐 세계언어대), "L1의 음소 선택에 따른 한국어 쓰기 오류 양상”(도선희, 페르가나 한국국제대), "국제관계론: 한국적 접근”(오르모노바 아이자르킨, 비슈케크 국립대), "전체 관련 우즈베크 속담의 전통 지식”(이유미, 타슈켄트 국립사범대), "20세기 초 평양의 대각성 운동)”(이바노바 야니차, 소피아대), "작가 양귀자 작품에 형상화의 특성”(히도야토바 아지자, 타슈켄트 국립동방대), "러시아어 교육 방법론을 이용한 한국어 교육 구성에 대한 몇 가지 제안”(김 옐레나, 모스크바 국립언어대) 등 한국어교육 및 한국학과 관련된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들이 발표되었다. 중앙아 한교협은 학술대회를 마친 후 타슈켄트 국립동방학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다음 날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2013년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4년 정식으로 출범한 중앙아 한교협은 인터넷홈페이지(http://canks.asia)를 개설하고, 학술지 <중앙아시아 한국학교육>(연1회)과 소식지 <한국학뉴스레터>(연2회)를 발행하는 등 중앙아시아 한국학 대학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내부의 공용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6jTRgKrV0ojq8vf73xV7Yg)과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 시기를 포함하여 지난 4년 동안 회장을 맡아온 박 넬리 교수(카자흐 세계언어대)와 부회장 이근중 교수(타슈켄트 인하대)가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추대된 셰리쿨로바 미나라 교수(중앙아시아 한국대)와 고호윤 교수(나자르바예프대)는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고 차년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2015년 제3회 대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이후 오랜만에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 한국학학술대회가 개최되었으며, 한국학 30주년을 맞아 타슈켄트 국립동방학대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학술대회 준비를 주도한 우스마노바 쇼이라 학장, 사이다지모바 우미다 학과장, 최소영 KF 파견교수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한국학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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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경주 황복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의미’ 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황복사지(皇福寺址)의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낭산(사적)의 북동쪽에 위치하는 황복사지(皇福寺)는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義湘)대사(625~702)가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1942년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을 해체 수리할 때 발견된 사리함(舍利函)에서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이라는 명문이 확인되어, 종묘적 기능을 한 왕실사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이러한 황복사지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시·발굴조사(5차, 2016~2021년)를 시행하여 유적의 성격, 내부 공간구조 그리고 역사적 가치를 밝힐 수 있는 유구를 비롯한 다량의 유물을 출토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주 황복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고고·역사·건축학적 시각에서 검토하고, 역사·문화적 가치와 복원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기조강연인 ▲낭산과 황복사(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경주 황복사지의 역사적 가치 및 특성(김복순,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경주 황복사지 발굴 성과(김희철, 성림문화재연구원),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의 제작 시기와 사지와의 관계(김지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 황복사지 가람 조영과 변천(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경주 황복사지의 건축적 고찰(한욱,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 황복사지 유적 정비 방향(김창섭, 신라문화유산연구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토론은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들과 김재홍(국민대학교), 최장미(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한정호(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원창(한얼문화유산연구원), 김숙경(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김찬영(계정문화재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대신 문화재청과 경주시 유튜브에서 생중계하여 누구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림문화재연구원(☎054-741-2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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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민요현장(론)을 논하다’, 학술대회한국민요학회(회장 권오경)는 제74차 정기학술대회를 2월 26일(토) 개최한다. 온라인(ZOOM)에 의한 비대면 방식. 주제는 ‘민요현장(론)을 논하다’이다. 총 3부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강등학(강릉원주대)-‘한국 민요 현장론의 현황과 전망’ 이용식(전남대)-‘한국 민요의 현장론’ 양옥경(한중연)-‘민요, 민요 현장 현장성에 대한 통념적 인식에 대해서’ 이소라(민족음악연구소)-‘1980년대 이후 국내외 민요녹음현장과 과제’ 정서은(경북대)-‘대구·경북지역 민요 전승 현황과 전망’ 서정매(동국대)-‘법흥상원놀이에 수용된 민요의 특징과 양상’ 최자운(세명대)-‘평창아라리보존회의 활동 양상과 특징’ 양영자(제주교육청)-‘제주 지역의 민요 현장과 현장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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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일본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역사 왜곡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김용덕 이사장)이 주최한 '일본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역사 왜곡'에 대한 학술세미니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60여명의 연구자가 함께 했다. 제1주제 발표는 "자료를 통해 본 ‘사도(佐渡)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에 대해 정혜경(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박사가 발표한다. 제2주제 발표는 "근대기의 세계유산: 갈등과 극복의 조건"에 대해 강동진(경성대 교수,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교수가 발표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6월 27일 군함도(軍艦島)를 포함한 일본의 근대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노역에 동원된 사실 등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권고한 2015년의 결정문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일본 측은 근대산업시설 23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강제노역에 동원된 조선인 피해자를 언급했고 산업유산정보센터를 나가사키(長崎)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나가사키가 아닌 도쿄(東京) 한복판에 만들겠다면서 ‘강제노역’ 대신 ‘일본의 산업을 지원했다’는 표현을 사용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달 28일, 일본 문화청은 또 한 번 강제동원 역사를 지닌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결정하였다. 이에 대해 2021년 12월 28일, 한국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서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초치를 통해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2021년 12월 28일 일본 문화심의회는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시 소재 사도광산을 2023년 세계문화유산 추천 후보로 선정했다. 만약 일본 정부가 2022년 2월 1일까지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한다면 사도광산은 군함도에 이어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으로 결정될 수 있는 후보가 된다 정혜경(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박사의 "자료를 통해 본 미쓰비시 사도(佐渡)광산 조선인 강제노동 실태" 의 주제발표에 의하면 사도광산에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1945년 7월까지 기록으로만 확인된 인원은 2,379으로 추산된다. 사도섬에 있는 사도광산은 아시아태평양전쟁기에는 침략전쟁을 위한 군수물자 원료 조달처였다. 1939년 2월부터 할당모집 방법으로 동원된 조선인이 존재했다. 미쓰비시광업과 도쿄광산감독국, 그리고 특별고등경찰과 협화회는 사도광산의 조선인을 철저히 감시하고 단속했다. 조선노동자는 거의 전부가 위험한 갱내관계 작업에 종사해서 사고사와 부상 및 진폐증에 시달다가 148명이 지옥같은 섬을 탈출했다. 행안부에 의하며 현재 사도광산의 생존자는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구술을 남긴 임태호에 의하면 사도광산은 직할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임태호는 갱도에서 낙반이 무너져서 두 번이나 큰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이후 계속되는 사고로 목숨의 위험을 느껴서 현지인의 도움으로 탈출을 하게 된다. 정혜경 위원은 사도광산 등재 시도 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첫번째로 일본이 사도광산의 대상 시기를 센고쿠(戰國)시대(1467~1590년) 말부터 에도(江戶)시대(1603~1867년)로 한정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등재 시도는 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유네스코의 입장과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유네스코는 일관되게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지에 대해 신청 기간을 전후한 모든 역사를 기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2015년 일본이 등재한 ‘일본 규슈(九州)・야마구치(山口) 일원의 공장・탄광 유적(일명 근대산업유산)’이다. 당시 일본은 2차 세계대 전 기간을 제외하고 메이지 시기로 제한해 등재했지만 유네스코는 신청 기간 전후 역사를 모두 서술하라고 권고했다. 이 입장은 2021년 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문 채택을 통해 명확해졌다. 그러나 일본이 신청하려는 사도광산의 역사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시기는 에도시기가 아니라 ‘일본 근대시기’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사도광산이 신청하려는 현장(Site)의 대부분은 에도 시기 이후에 조성된 시설이라는 점이다. 일본 측이 에도시대에 조성했다고 주장하는 시설도 에도시대 이후 쇼와(昭和)까지 사용했던 곳이다. '사도광산사'초고 원고에서도 "부유선광장을 신설하는 등 획기적인 개혁을 실현해 여러 곤란을 극복하고 1940년에 생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기술했다. 사도광산의 독특한 제련법(灰 吹法. 하이후키호3)도 조선에서 전수받은 기술이다. 사도광산에 강제동원 기록은 1980년 즈음 발굴된다. 조선인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던 전당포 겸 담배가게의 구가(舊家)가 소각하기 직전의 자료 가운데에서 조선인 노동자의 명부가 발견되어 1943년 및 1945년에 기숙사에 있었던 417명의 조선인 이름과 생년월일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정혜경박사는 "그렇다면 왜 한국 사회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문제를 제기하는가. 바로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의 내용과 의도가 세계시민이 공유해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훼손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세계유 산(문화유산, 자연유산)은 인류 전체가 보존하고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자산이다. 역사의 일면 만을 편향되게 보여주려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은 세계유산의 성격과 지향점을 존중하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유네스코 분담금을 약 400억원 수준으로 부담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이 탈퇴하면서 첫 번째가 되는 영향력이 보다 강화되어 유네스코를 압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은 1996년 히로시마(廣島) 평화공원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근대 산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발굴과 등재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일본은 종전후 본토와 오키나와 및 사이판 등 태평양 전쟁 지역을 점차적으로 평화공원이나 평화회관. 평화기념비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자국의 전쟁 가해국이라는 것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숨겨저 있다. 한일 양국 연구자와 관계자 및 전쟁희생자 단체에서 명백한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에는 취소나 제재 조치를 강제적으로 취하기 어렵다. 상대국의 문화유산 후보 지정 및 등재 신청 선정 동향을 주시하면서 세계인이 공감하는 역사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주변국과 전문가들과 활동하면서 한일 양국이 연대하는 시민단체 지지 그룹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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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일본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역사 왜곡" 학술 세미나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일본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역사 왜곡"아라는 주제로 27일 (목) 14시부터 16시까지 온라인 Zoom 웨비나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 주제 발표는 "자료를 통해 본 ‘사도(佐渡)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에 대해 정혜경(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박사가 발표한다. 제2주제발표는 "근대기의 세계유산: 갈등과 극복의 조건 / 강동진(경성대 교수,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교수사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허광무(한일민족문제학회 회장), 조건(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사회는 임재성(해마루 변호사)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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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한국민요학회 새 임원단 확정 발표한국민요학회는 2022년부터 2023년 말까지의 집행부 및 이사진을 확정, 발표하였다. 부회장 6인, 감사 2인, 총무이사 1인, 간사 2인, 분과이사 및 지역 이사 24명, 해외 이사 7명이다. 명단은 다음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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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2022한국민요학회 정기학술대회 발표자 모집한국민요학회(회장 권오경)는 제74차 정기학술발표대회 발표 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민요현장(론)을 논하다’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회로 보내면 된다. 발표는 비대면(온라인 진행) 예정이다. 문의는olive7007@hanmail.net로, 신청은 koreanfolksong@hanmail.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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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단신] 한국민요학회 신임회장 취임한국민요학회는 김혜정 회장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 권오경 교수가 오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권 회장은 "당장 2월에 있을 학술대회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학회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중차대한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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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권오경교수, 한국국민요학회 회장 추대지난 12월 17일 한국민요학회 임시정기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에 부산외대 권오경교수가 추대되었다. 그동안 권교수는 학회의 여러 일들에 솔선수범하였고, 학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 받았다. 수락 인사에서는 "열정적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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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학자 권오성, ‘학술교류와 협력 기록’ 조명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보유 기록의 가치와 의미를 점검하는 2021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 ‘학술교류와 협력의 기록 – 권오성 컬렉션’을 오는 12월 21일(화) 오후 1시 30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립국악원이 2007년 국악아카이브 신설 이후 꾸준히 수집한 자료 중 소암(韶巖) 권오성(1941-2020) 박사의 기증 자료를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권오성 컬렉션의 자료적 가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는 권 박사의 소장 자료에 관심을 갖고 수집에 들어갔고 그 결과 225점(2113곡)의 민요 음원과 아시아음악 학술교류 및국내외 현지 조사 자료 273점을 수집해 ‘권오성 컬렉션’을 마련했다. 소암 권오성 박사는 1960년대부터 현장에서 ‘민요’를 수집, 채록하여 후대에 남겼고, 아시아태평양민족음악학회(APSE, ASIA-PACIFIC SOCIETY FOR ETHNOMUSICOLOGY)를 발족하는 등 아시아 여러 국가와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연구하고 확장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소암 선생은 1960~70년대 KBS 프로듀서 시절 민요 수집 사업을 진행하였고, 한양대학교 교수 시절 아시아 여러 국가의 현지 조사 및 학술교류를 추진했다. 소암 선생이 채집한 비교적 이른 시기의 민요자료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는 우리 전통예술 연구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는 소암 선생의 소장 자료에 관심을 가지고 수집에 나섰고, 그 결과 225점(2,113곡)의 민요 음원과 아시아음악 학술교류 및 국내외 현지 조사 자료 273점을 수집해 ‘권오성 컬렉션’을 마련했다. 학술교류를 통해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연구하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술교류와 협력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 연구과 교류’에서는 소암 선생과 교류했던 해외 학자들이 발표한다. 왕자초(王子初) 정주대학교 음악고고학연구원 원장, 왕요화(王耀華) 중국 복건사범대 교수, 라몬 산토스(Ramon Santos) 아시아태평양민족음악학회(APSE) 집행위원장, 황대동(黃大同) 온주대학교 특별초빙교수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권오성 컬렉션의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김소리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이용식 전남대 국악과 교수, 박소현 영남대 국악과 교수가 권오성 박사의 국내외 자료에 관한 가치와 활용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권오성 컬렉션의 활용 방향과 교류 전망’에 대해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 최상일 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장, 박은옥 호서대 교수,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간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http://archive.gugak.go.kr)는 국립국악원의 공연 기록뿐 아니라 개인이나 단체 등이 소장한 영상, 음향, 사진, 문헌 등 국악 관련 자료들을 포함해 현재 60여 개의 컬렉션, 약 19만여 점의 기증 자료를 수집, 관리하고 있다. 이번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는 12월 21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속주소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내 공지사항에 게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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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계 단신] 포스트 코로나시대 민속학의 향방 학술대회2021 한국민속학자 대회가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민속학의 향방’이다. 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회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민속학의 향방’으로 진행된다. 발표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신효림), "코로나 팬데믹 속 사회문제를 통한 주제 고찰"(이경화), '한국민요학의 미래"(권오경), "민속공동체문화의 전형과 변화의 시각"(서해숙), "전염병과 죽음의 민속문화"(김수경)이다. 링크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us02web.zoom.us/j/84584340598 회의 ID: 845 8434 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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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자대회 '포스트 코로나시대 민속학의 향방' 개최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민속학의 향방'을 주제로 12월 17일(금) 오후 2시~6시 '2021년 한국민속학자대회'를 개최한다. ZOOM 온라인 학술회의로 진행된다. https://snu-ac-kr.zoom.us/j/83433883904?pwd=YnF0aGV0WDB5VHczZnljSTkra0ZLQT09 (회의 ID: 834 3388 3904 /암호: 9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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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아시아강원민속학회 학술대회아시아강원민속학회(<asiagangwon@naver.com>) 학술대회가 제4회 강원학대회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발표는 ‘강원지역 민속 신앙의 흐름과 멈춤’을 심상교 교수(부산교육대학교), ‘강원문화유산의 기표와 기의 그리고 문화콘텐츠’를 강명혜 연구원(강원대 산촌문화연구센터)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영식(강원문화연구소 연구원), 이학주(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 강석근 회장(국제언어문학회), 윤병화 교수(세경대학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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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2021년도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동계학술대회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회장 손정훈, 아주대)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주제는 ‘지역소멸과 문화콘텐츠’, 2021년 12월 11일(토) 12:00,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태지호(안동대)·김소라(한국문화관광연구원)·임동욱(한국외대)·김필립(경상국립대)·백해린(한국외대)·이건웅(글로벌사이버대)·이웅규(안동대)·이유나(한국외대)·이재민(대전세종연구원)·신호림(안동대)·방미영(서경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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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문화재 관점으로 보는 섬(島) 국제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에서는 국내외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의 공유를 위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 오전 9시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학술대회로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행정 60주년: 문화재 관점으로 보는 섬(島)」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문화유산인 섬을 다양한 문화재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참고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97년 8개 지역의 섬 민속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섬 문화유산 학술조사를 해오고 있으며, 2021년 현재까지 총 19개의 섬을 조사 완료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는 동시에 섬을 문화재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섬 정책을 역사적으로 검토하는 1부와 다양한 문화재 관점별로 섬을 분석하는 2부로 구성되었다.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 한국의 섬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변화(임학성, 인하대학교), ▲ 일본열도의 문화를 떠받친 배(昆政明: 콘 마사아키, 일본 가나가와대학교), ▲ 중국의 섬 인식과 섬 정책 변화(?波: 닝보, 중국 상해해양대) 발표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 섬과 문화유산(이천우, 문화재청 전문위원), ▲ 인류세의 섬 무형문화유산과 뉴노멀 탐색(이경엽, 목포대 교수), ▲ 자연유산의 보고(寶庫) 섬, 자연과 사람의 공존(共存)(황권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과장), ▲ 한국의 섬과 근대유산: 관점과 기억의 문제(이광표, 서원대 교수), ▲ 섬과 연안으로 연결된 수중문화재 조사 해역과 항로(양순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 섬 문화유산 조사·연구에 대한 시론(김애경,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와의 학술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해양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를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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