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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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보호&;홍보 위한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학교(동아리) 26개 선정문화재청은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대상 학교(동아리) 26개를 선정하였다.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우리의 국가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 속에서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참여형 특화활동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초등·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동아리)에는 지킴이 활동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 초등학교 7개(부산태종대초 등), ▲ 중학교 4개(고덕중 등), ▲ 고등학교 11개(광주중앙고 등), ▲ 국제학교 1개(채드윅 송도국제학교), ▲ 대안학교 1개(쉐마학교) 등 총 26개의 학교(중복 포함)가 선정되었다.이와 별도로 지킴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도 기간 내에 지킴이 누리집(www.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kr)에서 신청을 한 후,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학교(동아리)와 개별 신청한 청소년들은 오는 5월 3일 위촉을 시작으로 1년간 환경정화와 안전관리 등 지역사회의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의 방법으로 국가유산을 홍보해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 활동을 한 학교(동아리) 등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 전국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개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킴이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으로 전화(02-3210-3266) 문의하면 된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국가유산 보호와 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고,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에 발맞춰 국가유산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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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아리랑학교, 헐버트아리랑악보비답사(주)국악신문사 주최주관으로 '국악진흥법 이해를 위한 2024아리랑학교'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다. 5개 지역 전승단체 경산아리랑보존회(배경숙, 홍희연 이경숙 배혜숙 송경애),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임규익 배부근 임규익 홍순익 김영준 정종철), 안성아리랑보존회(조명숙,서명주, 양미자, 박경순, 박정미, 은희숙, 고경숙, 이정레, 이진영, 이미숙, 김순덕, 방미화, 김복식,),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김화숙, 문강자, 정점순, 김용희), 동두천아리랑보존회(유은서, 김종철,원금순,노진옥,박경숙)와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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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학교, 조명숙 경서남도잡가보유자 노익장 과시(주)국악신문사 주최주관으로 '국악진흥법 이해를 위한 아리랑학교'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다. 안성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도잡가' 예능보유자 조명숙 명창이 문경 나드리를 했다. 1945년생 80세로 13일 저녁 문경시 '숲속의 맑은 향기 팬션'에서 개최한 ‘24춘계아리랑문화학교’에 참석 1박 2일 행사에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행사는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의 진행으로 5개 지역 아리랑보존회와 아리랑학회 40여 명과 함께 각 단체 현안 검토, 김연갑 교장 특강, 지역 아리랑 교차 감상회, 문경새재 H B 헐버트아리랑비 답사 일정을 소화했다. 5개 지역 단체는 경산아리랑보존회(회장 배경숙),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회장 임규익), 안성아리랑보존회(조명숙),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동두천아리랑보존회(유은서)이다. 조명창은 지역 아리랑 교류를 위한 안성아리랑 공연에서 손수 쇠를 치며 신명을 높여 다른 지역 아리랑 회원들의 박수와 앵콜를 받았다. 조명숙 명창은 1018년 11일 안성시로부터 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잡가’라는 종목으로 보유자 인정을 받았다. 경기, 서도, 남도소리를 모두 아우르는 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어릴 적부터 안성지역 권번의 문화를 체득한 결과이다. 이 때문에 안성지역의 권번, 교방문화에 대한 소중한 증언자로서도 유명하다. 특희 헐버트 채보 아리랑과 1910년대 총독부 조사자료에 나오는 ‘안성지역 채록’ 아리랑을 구연하여 아리랑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2000, 기미양, ‘안성아리랑 연구’) 참가회원들과 행사 마지막인 헐버트아리랑 답사 현장에서 다음 행사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악속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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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발표자 공개 모집국립부산국악원은 전통춤의 올바른 계승 및 활성화, 예술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발표자를 모집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영남’의 전통춤을 무대화하고 영남공연예술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 전통예술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첫 개최 후, 매년 공모 및 초청을 통해 선정된 춤꾼들과 전통춤판, 한국춤 안무가전 등의 다양한 공연 및 워크숍을 6년째 진행해 왔다. 7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영남지역의 춤과 음악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의 춤 발전을 위해 활동한 예술인 및 단체의 조명을 기획중이다. 또, 전국의 전통춤꾼들을 위한 ‘한국전통춤판’, 전통과 창작의 동시대적 소통을 염원하는 ‘한국춤 안무가전’, 유쾌한 야외문화의 장 ‘영남춤 프린즈’를 국악원 앞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는 ‘한국전통춤판’ 독무전(1작품/15분 내외)으로 한국무용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2일(월) ~ 4월 24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및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받는다. 선정자는 5월 2일(목)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선정시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무대(예지당) 제공 및 스텝 운영, 지정 연주단의 실연 반주 지원, 공연홍보 및 마케팅(팸플릿 등 홍보물 제작 등), 공연기록(영상), 공연 사례비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busan.gugak.go.kr) 참조 바란다. 문의)051-811-0038 2024년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는 7월 13일(토)부터 8월 10일(토)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춤의 텃밭을 일군 예인들과 함께 전통춤의 발전과 활성화 및 예술인의 화합과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하여 세대와 장르별 춤을 아우르는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학술회의, 야외공연, 춤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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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작가 이지은 ‘힘내라 대한민국’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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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 등용문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6월 1일 개최명인명창 등용문 ‘제32회 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6월 1일, 2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 후원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국악 등용문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 및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으로 우수한 실력의 국악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일차인 6월 1일(토)에는 예선, 2일차 6월 2일(일)에는 본선과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되고 신청서 접수는 24. 5. 1(수)~ 5. 30(목)까지 접수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 대전국악협회 홈페이지(www.djkukak.or.kr)와 (주)국악신문(www.kukak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연 분야는 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 신인부, 단체부로 참가 자격은 일반부(전공자로 대학생 포함 만 19세 이상), 학생부(중,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 신인부(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 장애인부(복지카드 소지자), 단체부는 전통성악(3인이상 구성(장단포함), 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 )이다. 경연종목은 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는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 등 7종목이고, 신인부는 판소리, 전통성악, 무용 3종목이며, 단체전은 전통성악(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가사, 가곡, 민속음악 포함)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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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동 세뱃돈·용돈 모은 200만원 기부…시장학재단 최연소 기부자경남 김해에 사는 한 어린이가 3살 기념 생일 기부를 한 사연이 알려졌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김해시에 사는 조슈아(3) 어린이의 부모가 아이 이름으로 2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슈아가 그동안 부모, 친척 등으로부터 받은 명절 세뱃돈과 용돈 등을 한 푼 두 푼 모아온 저금이다. 시는 장학재단을 설립한 1992년 이후 이 어린이가 최연소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특히 슈아는 최근 어깨까지 길렀던 긴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장한 어린이다. 어머니 박혜영 씨는 "아이에게 함께 나누고 베푸는 힘이 가장 풍요로운 삶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슈아와 부모에게 '지역인재를 위한 사랑 기부 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홍 시장은 "조슈아 어린이와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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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세종학당 현장 방문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세종학당 출신 외국인 유학생,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 세종학당을 관리 운영하는 재단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어 해외 보급사업 혁신 현황을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재단 이해영 이사장으로부터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현황과 학습자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원으로 성장한 사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사례 등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한국어 교원과 재외 한국문화원장, 세종학당장 등의 다양한 의견과 세계적인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립하고 있는 세종학당 업무혁신에 대한 계획도 살폈다. 업무혁신 주요 내용으로는 ▴거점 세종학당 확대, ▴교원 역량 강화, ▴수료생 사후관리, ▴현지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국외 지방 소도시 거주자, 장애인 등 수업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첨단 기술을 활용한 원격 세종학당 구축 등 여러 개선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세종학당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파견 교원, 재단 직원들의 경험 사례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세종학당 출신 유학생들이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들도 처우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재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세종학당이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 작은 한국문화원으로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교류를 뒷받침하는 외교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 직원들에게 "한국어 보급의 전진기지인 세종학당을 지원하는 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어 보급을 체계화, 내실화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체부는 세종학당 혁신방안을 ‘세종학당 혁신 포럼’ 등을 거쳐 더욱 구체화하고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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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 이수자 창작 공간 지원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4인을 선정하여 국립무형유산원 내에 작업공간과 숙소, 창작활동비, 재료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창의공방은 국가무형유산 공예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재료와 도구 그리고 기술에 대한 역량을 창의적으로 고민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입주 프로그램으로,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2024년 창의공방 참가자는 지난 2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 ▲ 화각장 이수자 이종문, ▲ 소목장 이수자 윤순일, ▲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으로 총 4명이다. 이들은 3월 25일 국립무형유산원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거쳐 각각 오늘날의 쓰임과 아름다움에 맞게 전통공예를 재해석한 창작 작품 3종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입주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전통공예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의공방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10월 말 개최 예정인 결과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결과도록을 발간하고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발전을 위해 전통기술 분야 전승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적극행정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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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문화유산 야행' 등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 선정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다년도(3년) 지원할 '대표 사업'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생생 국가유산' 세 건, '문화유산 야행' 두 건,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세 건,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두 건이다. '생생 국가유산'은 지역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찾아 대표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 원주시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 만들기', 전남 곡성군 '섬진강 도깨비마을', 경남 거창군 '정자 따라 물길 따라 국가유산 기행'이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밤 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유산 야행'에는 인천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강원 강릉시 '강릉 문화유산 야행'이 선정되었다.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청소년 인성 함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에는 광주시 광산구 '달의 정원, 월봉서원', 세종시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충북 청주시 '신항서원 휴식시대'가 선정됐다. 경북 경주시 '칠불암 5감 힐링 체험'과 제주 서귀포시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는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문화재청은 2027년까지 3년간 사업 운영,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 대표 사업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플러스' 로고도 부여한다. 관계자는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함께 묶여 폭넓게 알려지고 육성될 전망"이라며 "3년간 운영을 평가해 지원 연장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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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매지농악,인천개항장 등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 10건 선정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오는 2025년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강릉 문화유산 야행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는 문화유산 의미를 오감 치유로 풀어보는 '칠불암 5감 힐링체험', 정보통신 기술(ICT) 실감 콘텐츠 체험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가 선정됐다.차기 대표 사업 선정은 오는 2027년에 실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건은 3년간 운영 평가를 토대로 차기 대표 사업 선정 시, 유지 또는 탈락될 수 있다. 대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내년부터 약 3년간 사업 운영,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서는 ▲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 전수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 만들기'(강원 원주시)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식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기획한 '섬진강 도깨비마을'(전남 곡성군) ▲자연유산인 명승 '거창 수승대'를 비롯해 정자문화와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경남 거창군)이 선정됐다.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청소년 인성 함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에서도 3건이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 ▲조선 성리학과 월봉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하루', '살롱드월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달의 정원, 월봉서원'(광주 광산구) ▲시 기념물인 '연기향교'에서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세종특별자치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인문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의 옛 가치를 이어가는 '신항서원 휴식시대'(충북 청주시) 사업 등 3건이다.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서는 ▲인천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인천 중구) ▲사적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강릉 문화유산 야행'(강원 강릉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에 있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는 ▲보물인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과 함께 남산을 활동 무대로 신라 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이 주는 의미를 오감 치유(힐링) 주제로 풀어보는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북 경주시) ▲묘법연화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제주 서귀포)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우수 사업을 '대표 사업'으로서 축적·확대해 나가면서 전국에 있는 지역별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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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한복 런웨이, 깜짝 패션쇼서울 청계천에서 한복 패션쇼가 펼쳐졌다.한국관광공사는 12일 청계천 일대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패션쇼를 선보였다. 오후 12시20분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이어 전통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착장한 패션모델 12인이 화려한 한복 런웨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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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 2024' 4월 공연 개최서울문화재단이 선보이는 고품격 예술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2024' 4월 공연이 오는 23일, 24일 양 일간 낮 12시(정오)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청년예술청에서 열린다. 2022년부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예술 콘서트를 제공해 온 ‘서울스테이지11’을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확대 개편한 사업이다. ‘서울스테이지11’은 지난 2년간 재단 11개 문화예술공간에서 13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 약 600명의 예술가가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지난 3월 대학로센터와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스테이지 2024> 올 시즌 개막 공연에는 소리꾼 고영열과 바리톤 이승민, 인디 뮤지션 권순관, 서사무엘이 참여해 700명 이상의 시민을 만났다. 4월 공연은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곡과 전통음악이 만나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협업) 공연과,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하모니카 공연으로 준비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동, 23일 화요일 낮 12시)에서는 소프라노 이해원이 ‘화음花音, 흐드러지다’를 주제로 절정을 향해 가는 봄날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수놓는다. 이해원은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예술단과 협연하며 최근 주목받는 신예 성악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명현(피아노), 이지영(가야금), 송현수(해금), 이준섭(피리ㆍ생황), 최균(편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명 가곡들을 국악의 어법으로 풀어낸, 서양의 작곡기법과 동양의 연주가 만난 특별한 협동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충정로3가, 24일 수요일 낮 12시)에서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조영훈(피아노), 천상혁(기타), 박건우(첼로)와 함께 클래식으로 재해석된 대중음악부터 정통클래식까지 아우르는 ‘하모니카 불어오는, 봄’을 선보인다. 박종성은 지난해‘서울스테이지11’연희문화창작촌에서 진행된 낭독 공연(북콘서트)에 참여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연주자와 협연하는 하모니카 연주가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서울스테이지 2024>의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피아노 서울’의 시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피아노 서울’은 시민의 일상에서 예술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거리 피아노를 서울시내 6곳(대학로센터, 노들섬, 명동예술극장, 반포한강공원, 마로니에공원, 홍대 레드로드 등)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민 이벤트는 오는 19일(금)까지 거리 피아노가 추가로 설치되길 바라는 추천 장소를 <서울스테이지 2024> 공식 인스타그램(@seoul_stage)에 접속해 설문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되며,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소식과 예매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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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서 '국제 학술심포지엄'당진시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에서는 12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본다.13일에는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영산줄다리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등 4개 지역의 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과 흐엉깐 줄다리기, 캄보디아· 필리핀의 전통 줄다리기를 현지에서 전승하는 공동체가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 이후 4개국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줄다리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의 대표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줄다리기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기지시줄다리기의 세계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김지성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모범적으로 여러 줄다리기가 화합하고 협력하고 있다. 줄다리기는 우리나라가 주도한 공동등재 종목으로, 무형유산의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줄다리기는 2015년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한 한국의 6개 종목,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이 국가 간 공동등재의 형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올해로 등재 9주년을 맞이했으며 시에서는 2025년 등재 1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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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날 노래놀이 '별별땅땅' 선보여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채치성)은 어린이 음악회 노래놀이 '별별땅땅'을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어린이 공연 명가’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그간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음악회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 공연을 제작해왔다. 특히 지난 20년간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년),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년), '아빠 사우루스'(2016~2017년), '엔통이의 동요나라 1, 2'(2018~2023년) 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어린이 대상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별별땅땅>은 팍팍한 일상에 지쳐 마음속에 반짝이던 별을 잃어버린 초등학교 2학년 ‘은우’와 가족들이 ‘깜빡 별’에서 만난 광대 ‘노니’와 어울리며 각자 내면의 별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하늘극장의 무대는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이자 꿈의 공간 ‘깜빡 별’이 된다. 무대 구조는 ‘은우’와 가족들이 노니가 함께 만들어낸 소리와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리를 활용한 신비하고 독특한 음악도 또 다른 재미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비닐 소리 등이 국립국악관현악단 14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어우러져 재치 있는 조화를 만들어낸다. 아이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거문고·대금 등 전통 악기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눈과 귀로 경험하며, ‘우산’ ‘구슬비’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동요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보고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사용되는 소리를 만들어 보고 무대공간을 바꾸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이야기를 완성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팬데믹을 거치며 아이들의 놀이 활동이 디지털 미디어에 치중된 요즘, 언어·운동·정서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연출은 연극 놀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양혜정이 맡았다. 1999년부터 여러 현장에서 다양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만나온 연출가다. 음악은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작곡상 대상을 받은 손다혜가 맡았다. 손다혜는 어린이 공연 '안녕, 지구' '벨벳토끼',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무용단 '설·바람'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국악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다. 주인공 ‘은우’역에는 김이레·홍예지가, ‘깜빡 별’에 사는 장난꾸러기 ‘노니’ 아역에는 맹주원·채준희가 더블캐스팅 됐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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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산 명인 65주년 기념공연, 협찬사 모집호남과 영남 국악계에서 65년간 장구 세계에 몰두한 이부산 명인 공연 기획사인 ‘더원아트코리아’에서 5월 2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처지는 ‘打의 香’ 협찬사를 모집한다. 협찬사에게 브랜드 가치를 고려한 협찬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다.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공익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협찬 문의 ‘더원아트코리아’ 홍보팀(070-500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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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공모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공연예술박물관은 4월 11일(목)부터 10월 11일(금)까지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이하 평론가상)’을 공모한다. 공연예술 분야 신진 평론가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통해 공연계 비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평론가상은 유사 평론 공모사업에서 수상한 경력이 없는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국립극장 기획공연 평론 1편 ▲국립극장 기획공연 외 공연예술 작품 평론 1편으로 총 2편의 평론문을 요약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공개적으로 발표된 적 없는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학위논문 및 공동 연구논문은 제외된다. 분량은 주제별로 국문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다. 당선작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대상(1명) 상금 5백만 원, ▲최우수상(1명) 상금 3백만 원, ▲우수상(1명) 상금 1백만 원, ▲장려상(2명) 상금 5십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 일체는「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해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도서관과 공연예술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국립극장에서 발간하는 공연예술 전문 학술지「공연예술문화연구」제3호에 비평문을 게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전자 우편(ntokmuseum@korea.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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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영상, 현장실습으로 문화유산 안전교육 실시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4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중요목조문화유산 189개소에 배치되어 있는 안전경비원을 비롯하여, 전국 민속마을 및 사적10개소의 주민, 사찰 관계자, 문화유산 해설사 등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 제14조에 따라,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 안전경비원(4월∼10월/800명), ▲ 민속마을 주민(7월∼10월/400명), ▲ 사찰 관계자(6월∼10월/150명), ▲ 국가유산 해설사(9월∼10월/60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특히, 화재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극, 영상, 현장실습 등 교육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 산불 등의 재난 대응요령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안전경비원 안전교육은 재난대응 안내문(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과 훈련 중심으로 진행하여 문화유산 현장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낙서 및 보호 울타리 침범 등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및 대응활동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민속마을 주민교육은 고령자가 대다수인 전국 민속마을과 낙안읍성을 포함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평소 생활 속에서 사고 빈도가 높은 아궁이·화목보일러·전기 등의 사고 사례와 안전한 사용법 등을 연극형식으로 알기 쉽게 진행한다. 또한,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교육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가정을 방문하여 개별교육도 추진한다.▲ 사찰관계자 안전교육은 사찰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촛불 등으로 인한 사고사례와 안전한 사용법, 화재·산불 등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설비 작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국가유산 해설사 안전교육은 문화유산 현장에서 화재와 지진 등 자연재해, 각종 사회재난 등으로부터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람객 대피,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유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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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문화연구소 한국전통춤 재현, '한국예인열전-기록편' 23일풀뿌리문화연구소(대표/강신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한국문화의집에서 '한국예인열전-기록편'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무용협회, 한국전통춤협회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잊혀지거나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예술의 뿌리를 재현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선현들께서 지녀 온 우리의 소리와 춤, 풍류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마련하는 무대"라고 전했다. -제1장 / 여민동락- 태평무(강선영류)/ 김향숙(국가무형문화재92호이수자, 아리랑국악연구소장) 살풀이춤(이매방류)/ 박금희(파란천사예술단장, 재일무용가, ‘무희’대표) 연지도가무(한량무)/ 홍병철(경기도무형문화 재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 열반환상 / 박국자(국가무형문화재27호 승무 이수자, 한마음병원이사장) 살풀이춤/ 오미자(국가무형문화재27호승무,97호 살풀이춤 이수자,대통령상 수상) -제2장 / 상생동락- 풍월도/ 정선자(한국국악협회영등포지부 이사, 농화국악경연대회 대상) 가사호접 / 정현숙-(마하무용단장, 경기도무형문화 재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 도살풀이춤/ 김현주(국가무형문화재97호 도살풀이 전수생,부안농악,설장구 사사) 평강검무/ 오미자(한밭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무형문화재27,97호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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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에서나 한글문화 체험국립한글박물관은 외국인 대상 한글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을 운영한다. 외국인들이 시각화된 이미지로서의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한글문화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 교육, 온라인 원격교육, 학습자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한글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한글 전통 서체 변천 과정을 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관찰하고 다양한 현대적 캘리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부터 학습자료를 희망하는 재외 한글문화원과 세종학당 한국문화 ·한국어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의 교육 영상 2편과 교구재를 배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해외 한글문화 체험 교육'이 시범 운영된다. K팝 등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향후 한류 강세 지역 중심으로 이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국립한글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참가비와 교구재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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