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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꿈나무 등용문! '제20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성료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지난 23일(일) 한국문화의집 KOUS(서울 강남구)에서 결선이 개최된 가운데, 무용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 ‘박솔지’ 어린이(동송초 6학년)가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많은 국악 꿈나무들을 배출해왔다.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59팀(93명)이 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병창, 무용 총 7종목으로 나뉘어 참가하였으며,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예선심사가 진행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20팀(45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23일 대면 결선심사에서 치열하게 경쟁 끝에 대상, 금상 등 수상자가 결정되었다.영예의 ▲대상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무용 부문의 ‘박솔지’ 어린이가 차지하였으며, 각 부문별 1위에 빛나는 ▲금상(문화재청장상)은 가야금 병창 부문 ‘윤서희’ 어린이(심학초 6학년), 민요 부문 ‘윤지은’ 어린이(서울태랑초 5학년), 관악 부문 ‘윤하원’ 어린이(남부초 4학년), 현악 부문 ‘원소현’ 어린이(선린초 4학년), 판소리 부문 ‘이초아’ 어린이(송원초 3학년), 풍물 부문 ‘김서진 외 13명’ 어린이들(미동초 5,6학년)에게 돌아갔다.관계자는 "이번 국악큰잔치 수상자들에게 앞으로 지속적인 초청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큰잔치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국악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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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정철호국악제, 종합대상 대통령상에 정숙 명창 수상소감제23회 청강정철호국악제, 종합대상 대통령상에는 정숙 명창이 수상을 했다. 본지에 수상소감을 전해주었다. "전남 무안에서 초등학교 5학년때 소리에 입문하여 결혼 후 잠시 쉰 몇년을 제외하고 불러댔던 판소리, 인고의 세월을 마다 않고 눈물로 완창 발표를 마칠때, 흐르던 눈물과, 존경했던 청강 정철호 선생님 전국대전 대통령상 발표때 흐르던 눈물이 겹치며 내가 살아온 세월 중 가장 감명 깊은 날이였습니다. 매일 수없이 연습을 반복하여 성대가 부어올라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모진 고통속에서도 후회없는 대회를 위해 연습을 하던 그때가 오늘의 영광을 위했던 것 같습니다. 청강 정철호 선생님의 국악제 대통령상을 받은 제자로 누가 되지 않도록 국악부흥에 이바지 하는 예술인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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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명초 취타대 제28회 충북국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제천 동명초등학교 취타대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충청북도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제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동명초는 온고지신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취타대 운영을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특별교육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어 제천지역의 어린이 대상 국악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40명의 취타대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방과후 열심히 기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동명초 취타대는 지역사회의 뜻깊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병의 고장 제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21일 자양영당에서 열리는 창의27주년 제천의병제에서 사전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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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한 최잔디 명창제30돌을 맞은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 4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0회를 맞은 임방울국악제에서 소리꾼 최잔디(34세)씨가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임방울 대상·상금 4000만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판소리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부른 최잔디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씨는 심사위원 7명 가운데 5명으로부터 최고점인 99점을 받았다. 최씨의 친할아버지는 설장구 명인 최막동 선생으로, 고모 또한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최연자 명창이다.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한 그가 할아버지와 고모에 이어 명창으로 거듭나면서 3대째 국악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 가족’을 완성한 것이다.특히 7살때부터 본격적으로 소리를 시작해서 중학교 3학년 때 2002년 제6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중등부에서 첫 금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고교 3학년 때인 2005년엔 고등부 금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방일영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최우수상(방일영상·상금 2000만원)은 이소영(39)씨가 받았다. 명창부·일반부·학생부 총 122명에게 1억8000만원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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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농요보존회'국악부문 우수상 수상'대한민국예술축전'이 6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 부문별로 진행된 지역 예선전을 통해 총 342팀의 예술가들이 참가자들이 선정됐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총 44팀의 예술가들이 지난1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의 본선 경연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지난 7월 중 국악, 사진, 영화 총 3부문의 제주예선전을 통해 사진부문은 강병진님의 폭낭(景,神,休), 영화부문은 김혜정님의 섬(My Island), 국악부문은 제주농요보존회의 ‘海’라는 작품으로 본선 경연에 참가했다.특히,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3개 부문(국악, 사진, 영화)의 44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제주농요보존회가 국악부문 우수상(시상금800만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영화부문 김혜정씨 '섬', 사진부문 강병진 작가의 '폭낭' 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김선영 한국예총제주연합회장은 "제주의 예산지원과 참가자들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제주도 예술인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규모의 통합 예술경연으로 예술인들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신인예술가 발굴과 육성으로 문화강국 기반을 강화하고자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대한민국예술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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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 실버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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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립농악단,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우수상 수상부안군립농악단(단장 부군수)은 지난 1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임방울 국악제에 출전하여 농악부문 총 10개 팀 중 전국 3위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 국악제는 올해 30회째로, 국악분야 최고의 등용문으로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예술의 전통성을 전수하는 대회로 판소리, 농악 등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경쟁했다.농악 경연은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다.부안군립농악단은 2016년 창단하여 부안농악의 보전 계승하기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부안군립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부안의 풍년과 풍어의 마음을 가득담은 흥겨운 판굿을 비롯해 고깔소고 놀이, 부포놀이 등 부안 농악만의 색깔을 담아낸 흥겨운 공연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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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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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 공고악성 우륵의 탄신지이며 오광대의 발원지인 경남 의령 부림면(성열현)에서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가야금 연주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 제9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수상자 현황(5개 부문, 40명) 구 분 시 상 내 역(40팀) 비고 일반부 (4) ․대 상(1): 이윤서(경기도 군포시) ․최우수(1): 김유림(서울특별시) ․우 수(2): 이지연(서울특별시), 김민지(경상남도 진주시) 대학부 (6) ․대 상(1): 안지수(이화여대) ․최우수(1): 김병서(추계예술대) ․우 수(2): 박소진(한국예술종합학교), 김아람(한양대) ․장 려(2): 최경진(이화여대), 유지원(이화여대) 고등부 (8) ․대 상(1): 이미소(국립국악고) ․최우수(1): 배 윤(국립국악고) ․우 수(3): 봉예림(국립국악고), 송예린(국립국악고) 유하영(국립전통예술고) ․장 려(3): 이하은(국립전통예술고), 김윤진(국립전통예술고), 문보현(국립국악고) 중등부 (10) ․대 상(1): 김태완(국립전통예술중) ․최우수(1): 김은채(국립전통예술중) ․우 수(3): 김태은(국립국악중), 김윤아(국립전통예술중), 김현지(국립전통예술중) ․장 려(5): 임현서(함안중), 이새진(국립국악중), 최지우(국립국악중) 박단아(국립전통예술중), 신서윤(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12) ․대 상(1): 원소현(서울선린초) ․최우수(1): 임규도(미르초) ․우 수(3): 홍지영외8명(김천동신초), 류호림(용덕초), 김지유(모량초) ․장 려(7): 전예서외7명(고령초), 김아린(송운초), 김은채(토월초), 황재이(함현초), 조아라(고령초), 조나은(명호초), 김송윤(학사초) 2022년 10월 4일 의령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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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권아람 ‘별하지곡’ 대상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우리 음악의 가능성과 국악의 미래를 견인할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권아람 씨가 응모한 가야금 협주곡 ‘별하지곡’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영희기념사업회가 평택시 보조금 없이 1500만원의 임원 회비를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진행한 이 공모전의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 그리고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22회 지영희예술제에서 수상작을 관현악과 함께 초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권아람 씨는 1997년생으로 2021년 ‘제15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퓨전국악그룹 ‘오뉴월’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고, 2021년 ‘제31회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국악계의 샛별이다. 대상 수상곡 ‘별하지곡’의 ‘별하’는 ‘별처럼 높이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진 순 한글제목으로 지영희 선생을 위해 만든 곡이다. 이 가야금협주곡은 지영희 선생의 산조적 어법들과 장단 패턴들을 분석하고 활용해 악장별 스토리텔링을 담아 지영희 명인의 일대기를 표현해 냈다. 권아람 씨는 "지영희 선생님의 음악적 업적들로 해금뿐만 아니라 모든 국악인들이 지금의 국악을 연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마음으로 가야금 협주곡을 작곡했다”며, "후학으로서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독창적이고 색채감이 뚜렷한 대중적인 국악관현악 협주곡을 선보이고자 했고, 지영희 선생님의 선율을 비롯한 업적을 함께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작곡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권아람 ‘별하지곡’ ▲은상 채길룡 ‘대풍류 Shine We Are’ ▲동상 이주훈 ‘두껍아 두껍아’ 주제에 의한 7중주 ▲동상 정겨레 ‘꿈꾸는 낙원’이 수상했다.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대상은 50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은 각 2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 2곡과 은상 1곡 등은 수상 상격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한양대학교 작곡과 교수인 조원행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영희 선생님의 해금산조를 바탕으로 한 작품, 대풍류를 바탕으로 한 작품, 선생님의 음악적 어법들을 다룬 작품 등 다양한 창의적 접근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작품들이 많았고, 그만큼 우리 국악계의 젊은 인재들의 가능성과 기대를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며, "특히 대상을 수상한 ‘별하지곡-25현 가야금 협주곡’은 대중성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최가 되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영희 선생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마련한 국악창작 공모전이었다”며, "일찍이 전통음악 계승과 새로운 창작국악 보급으로 우리나라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대회로 훌륭한 국악인재를 배출하는 장을 펼치겠다는 사업회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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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종합대상(대통령상) 한창희씨 수상대통령상 기악대회 ‘2022 제21회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대금 연주자 명인부 결선에서 종합대상 수상한 한창희씨가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황승옥)가 주최하는 대회는 기악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예술을 부흥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꾸준히 선보여왔다. 전국의 기악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야제 공연과 부문별 경연 대회로 3일 간 진행됐다.특히 올해부터 최고상인 명인부 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3배 이상 늘어난 250팀이 참가하는 등 높은 호응과 함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3일 진행된 본선 심사 결과 한창희씨가 관악 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되며 대통령상과 1500만원 상금의 영예를 안았다.한씨는 추계예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 국악학과 석사 졸업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생강 서용석 조창훈 김응서 안성우 김상준 손춘식 권용미 오경수 박장원 김상연 선생을 사사했다. 제30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립전통예술중학교 대금 전공으로 출강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은 1~3등까지 점수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쟁쟁했다”면서 "한창희씨는 우조와 계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평했다. 아울러 명인부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에는 현악 부문 이준희(경기도), 가야금병창 부문 박소윤(전남)씨가 선정됐으며, 대학(신인)부 관악 종합대상(국회의장상)에 윤수빈(전북)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또 고등부 종합대상은 현악 부문 정리앤(서울), 관악 부문 김지윤(서울)양이 선정되면서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승옥 이사장은 "올해 대통령상이 신설되면서 이미 명인이라고 알려진 분들까지 참가하는 등 경연 아닌 공연을 본 느낌이었다”면서 "호남 최대의 기악 경연 대회가 광주 지역에서 열리게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악대제전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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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에 ‘이은숙’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는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리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보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특별한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판소리 명맥 계승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판소리하면 자연스럽게 보성이 떠오르고 우리 소리의 매력과 멋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관중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치러졌으며 총 220명의 참가자가 뜨거운 소리열전을 펼쳤다.서편제 보성소리축제의 꽃인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은 이은숙 씨(52세, 여)가 선정되어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조인경 씨(29세, 여)가 시상금 1천만 원 수상했다.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9월 30일 회천면에 소재한 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소리축제는 본선 각 부문별 1~3등뿐만 아니라 판소리 초·중등부 장려상을 신설하여 판소리의 꿈나무들에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부터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연 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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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온나라전통춤 경연대회’ 대통령상 정지수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지난 9월 20일(화) 개최한 제16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정지수 씨(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석사 재학)가 궁중춤 '춘앵전'으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지수 씨는 "대회 참가 네 번째 만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이번 상은앞으로 진실한 춤을 추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한영숙류 태평무'을 춘 황윤지 씨가,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춘앵전'을 춘 전보현 씨가, 동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은 '이매방류 살풀이'를 춘 이수림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 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 원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있는 요즘, 잊혀 가는 궁중춤의 가치와 민속춤의 멋을 기억하며 전통춤 전승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한다.”라고 언급하고"앞으로도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가 전통춤 전승자들이 전문 무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111명의 역대 수상자들이 전통춤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상) 전보현, 국립국악원장상(동상)은 이수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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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야성 국악 경연대회' 3년 만에 대면행사, 성료경남 합천문화원은 제8회 경남지사배 합천 대야성 국악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판소리, 민요, 무용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팀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북 등 경남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많이 참여했다. 경연종목으로는 판소리, 민요, 기악, 무용, 사물놀이, 난타 부문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7팀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고령군 쌍림중학교 양민서양외 2인의 가야금병창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는 국악을 장려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 예술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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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북초 국악관현악단 제13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 초·중 단체부 대상당북초등학교(교장 문홍운)는 2012년 예술꽃 씨앗학교를 시작으로 10년간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지속하는 가운데 9월 3일 비대면 영상대회로 치러진 제13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 초·중 단체부문에서 당북초 당북나래 관현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포함하여 12개의 팀 중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은 ‘쾌지나칭칭나네’ 곡을 멋지게 소화하여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홍운 교장은 "당북초 학생들이 우리 국악의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히며 학생 중심의 예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당북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시작으로 군산교육지원청‘군산형 특별공모사업’, 전라북도 ‘전북의 별 인재 육성 사업’, 군산시 ‘농어촌 방과후 음악교육’ 등 각종 지자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의 생활화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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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삼국유사’전통음악 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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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지영희국악대회, 종합대상 ‘송혜경’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선양해온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올해도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송혜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분야별 인재 200여 팀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경연대회를 어느 해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 해당분야 40년 이상 경력자 등의 높은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위원 후보군을 2배수로 선정했으며, 경연대회 심사 3일 전 추첨으로 선정해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심사 전일까지 비공개를 유지했다. 또한 8촌 이내 친친척이나 5년 이내 직접스승 등을 적어 심사회피를 신청한 참가자들을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해당 심사위원이 심사회피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관악, 현악, 성악, 무용, 타악 등의 전 분야에서 신인부를 신설해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들에게도 경연 참여 기회의 장을 활짝 열었다. 종합심사위원장을 맡은 변진심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7호 경제시조 보유자는 "지영희 선생은 평택 출신으로 근대 민속음악의 틀을 세운 만능재인이자 교육자”라며, "이번 대회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출전자가 상당히 많았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는 모두 뛰어난 국악 인재이고 자산이다. 진정한 예술의 완성은 끊임없는 연습과 공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항상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지영희 선생님의 위대한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올해도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21년이 되는 해인만큼 앞으로 더 성숙하고 투명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 종합대상 ▲일반부 국회의장상 송혜경(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 대상 ▲중등부 경기도지사상 조윤정(국립전통예술중3) ▲고등부 교육부장관상 배민서 외 8명(정왕고3)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민경(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 최우수상 ▲신인부 평택시장상 김설화(달문국악학원), 신인부 임선임(국악 궁소리), 신인부 명연희(대한무용협회 보령시지부) ▲초등부 평택시장상 강나윤(중앙초6), 이연두(삼미초4), 김효정(동안초6), 김다현(아산초5), 김도영(장곡초5) ▲중등부 평택시장상 오준희(능동중1), 사빈(국립전통예술중2), 최정윤(국립전통예술중3), 김성현(은계중3) ▲고등부 평택시장상 김민결(국립전통예술고2), 이지영(국립전통예술고2), 윤연우(국립전통예술고1), 김태연(한백고3) ▲일반부 경기도지사상 김보연(현대음악팀 믐), 최명호, 김효순(평택평생학습센터) ◆ 우수상 ▲신인부 평택시의회의장상 이금자 ▲초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위은성(문백초6), 우현지(효행초6), 홍성원(행현초5), 김소윤(송현초4), 박서준(아인초3) ▲중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김단아(국립전통예술중3), 유재훈(국립전통예술중3), 최은지(국립전통예술중3), 박솔미(장당중3) , 이서준(배곧중3) ▲고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박혜인(국립전통예술고1), 오윤지(국립전통예술고2), 전가영(국립전통예술고2), 박주경(안양예술고1), 김태현(국립전통예술고3) ▲일반부 평택시장상 이재준(부산대), 이승민(한예종), 장충근(천안민요전수관), 임효정(숙명여대 대학원), 이은지(안성가락지킴이) ◆ 준우수상 ▲초등부 평택문화원장상 김가빈(전주교대 군산부설초6), 강윤아(와우초6), 가은비(서당초6), 한규리(서정리초5) ▲중등부 평택문화원장상 이유은(국립전통예술중3), 김윤아(국립전통예술중2), 전호민(국립국악중2), 백연지(라온중1), 이은송(비룡중1) ▲고등부 평택문화원장상 차재연(국립전통예술고2), 서채원(세종예술고2), 윤연서(국립전통예술고1), 정서현(안산동산고3), 배민서(정왕고3) ▲일반부 평택시의회 의장상 박건희(중앙대), 김병서(추계예술대), 윤상이, 김은숙(필댄스), 윤정선(통복동 드럼난타) ◆ 장려상 ▲초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황서아(방화초6), 이성연(반석초5), 홍윤(인동초2) ▲중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김나은(솔빛중3), 민지유(신송중2), 한우주(국립전통예술중2), 한지원(배곧중3) ▲고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이정윤(국립국악고2), 장혜연(충남예술고3), 박서연(국립전통예술고1), 강민휘(안양예술고3), ▲일반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유명성(한예종), 황윤아(부산대), 가동철, 권종식, 인영옥(수원화성대유평진떼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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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1개 팀 참가한 '장보고국악대전' 수상자 명단●무용 명인부 대상(국무총리상) : 이○주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정○ 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김○은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 박○선 ●학생부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 : 김○선 ●무용 일반부 최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김○은 우수상(완도군수상) : 정○수 ●판소리 일반부 대상(문화재청장상) : 도○영 최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노○란 우수상(완도군수상) : 남○진 ●기악 일반부 대상(문화재청장상) : 공○환 최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이○희 우수상(완도군수상) : 최○석 ●무용 신인부 대상(전라남도 지사상) : 김○정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김○희 우수상(완도군의회 의장상) : 임○숙 ●판소리 신인부 대상(전라남도 지사상) : 전○하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박○소 우수상(완도군의회 의장상) : 강○숙 ●무용 학생부 대상(전라남도 교육감상) : 이○권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양○모 우수상(완도군의회의장상) : 황○수 ●판소리 학생부 대상(전라남도 교육감상) : 김○선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김○솔 우수상(완도군의회의장상) : 진○온 ● 기악 학생부 대상(전라남도 교육감상) : 김○희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노○지 우수상(완도군의회의장상) : 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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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신동들 나왔다...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본선 성료지난 4일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 대회 본선이 개최됐다. 첫 경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국악 신동부터 신진 국악인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총 지원자 150명에서 추려진 최종 본선 진출자 30명이 향연이 펼쳤다. 판소리 부문과 민요 부문 유치·초등 3분 심사, 판소리 부문, 민요 부문 중·고등부는 4분 심사, 판소리 부문, 민요 부문 일반부(20세 이상)는 5분 심사로 이뤄졌다. 판소리(유치·초등부) 대상에는 정한솔, 최우수상에는 김선재가 차지했다. 판소리(중·고등부) 대상에는 김미나, 최우수상에는 김송아가 수상했다. 판소리(일반부) 대상에는 김설란, 최우수상에는 김현주가 거머쥐었다. 민요(유치·초등부) 대상에는 박지민, 최우수상에는 박지나가 수상했다. 민요(중·고등부) 대상에는 박세인, 최우수상에는 이서영이 받았다. 민요(일반부)에는 김민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원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악인 박애리가 경연대회 진행을 맡았으며 국악신동과 신진 국악인의 열창으로 대회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판소리 부문 심사위원은 총 5명으로 국립창극단 예술 감독을 역임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음악 국악과 교수인 유수정, 현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장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왕기철, 현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전북 무형문화재 연합회장이자 전북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왕기석, 현 경상남도 판소리 보존 회장인 손양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이며 목포 제7회 전국판소리 명창 경연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경숙 등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판소리 부문 유치·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심사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민요 부문 유치·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심사가 이뤄졌다. 민요 부문 심사위원 역시 총 5명이 맡았다. 현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회 경기민요 이수자인 권정희,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전승교육사인 유지숙, 현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이자 한국 전통민요 협회와 한국 정악원 이사인 강효주, 국악협회 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수정, 전주 대습대회 장원이자 경기민요 57호 이수자인 남궁랑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연 대회 중간 민요 명창 유지숙 심사위원의 축하 공연과 판소리 명창 손양희 심사위원의 축하공연, 국악인 박애리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본선 참가자들이 경연뿐 아니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경연대회 심사 기준은 판소리, 민요 부문별로 동일하게 소리의 공력, 시김새, 성음, 가사, 장단으로 각각 20점 만점,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점수가 동점일 경우 연장자가 앞 순위로 결정됐다. 시상은 판소리 부문, 민요 부문 총합 장려상 12개, 우수상 6개, 최우수상 6개, 대상 6개 시상으로 이뤄졌다. 총상금은 1840만원이다.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는 "이번 대회가 전통음악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악 예술인과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 대회에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올해로 1회를 맞이한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 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쳐 2회에는 권위 있는 전통음악 등용문이 돼 우리 전통음악을 널리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삼국유사 전통음악경연대회를 국내 최고 전통음악대회의 등용문으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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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등용문,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 대상에 김지원 씨지난 4일 전남 영암군에서 '제11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가 가야금 산조의 본향인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는 한국 음악사에 남긴 김창조의 위업을 기리고 널리 선양하는 사업의 하나다.경연대회는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 두 분야이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109팀 참가자들이 경연을 벌렸다. 초·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예선은 9월3일 비대면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고등부와 일반부 본선은 9월4일 현장 대면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 교육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등이 수여되었다. 일반부 산조 종합대상에는 한국종합예술대학교 1학년 김지원, 가야금 병창 대상에는 전남대학교 4학년 정다솔이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 산조 종합대상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 박다빈, 가야금병창 대상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유하영, 초등부 산조 대상에는 미르초등학교 4학년 임규도. 가야금병창 대상에는 무안초등학교 6학년 박예나, 중등부 산조 대상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윤아가야금병창 대상에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1학년 차다연이 수상했다. (사)김창조산조보존회 양승희 이사장은 2016년 영암군(전동평 군수)과 전남 교육청(장만채 교육감)의 지원으로 영암 초.중.고생들에게 가야금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암어린이가야금연주단'을 결성하여 매년 가야금산조 기념관에서 교육과 공연을 통해 가야금산조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축하 무대도 이루어져서 개막 공연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디바 안숙선 명창, 판소리 예능보유자, 김수연 명창,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명창, 민의식 명예교수,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 양승희 명인 등이 신명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양승희 이사장은 "국악 명인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진 이 대회가 벌써 11돐이다. 이 행사를 열어주신 영암군에게 감사를 드린다.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가야금산조가 자손만대에 전해지길 바란다.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가야금산조'가 등재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에서 "영암에서 개최된 이번 국악대전에서 격조 높은 공연과 함께 우리 소리의 멋과 낭만이 한데 어우러지는 국악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