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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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20일 풍류마당 신년음악회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신년음악회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첫 공연 신년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으로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음악樂, 노래歌, 무용舞을 망라한 중부권 최고의 예술단체로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국악단의 정체성를 살려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궁중 연향에서 선보이던 표정만방지곡 중 '상령산'으로 막을 여는데 이 곡은 '영산회상'의 근원이 되는 곡으로 염원이 만방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관악합주곡이다. 이어 정대석 작곡 거문고와 가야금 합주를 위한 '일출'은 일출의 광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며 일출의 경이와 신비, 태양의 환희를 그려낸 곡이다. 다음으로 궁중무용 '쌍오방처용무'는 기존 다섯 명이 추던 처용무를 열 명으로 구성해 더욱 장엄하고 정대한 처용무를 감상할 수 있다. 민중의 정서와 소리를 가득 담은 민요를 한데 묶어 선보이는 '태평가', '방아타령',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은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흥겨운 노랫말과 가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망을 담은 노랫말을 엮어 풍물연주와 함께 부르는 '비나리'와 개인 기량과 악기별 특색을 만끽할 수 있는 '판굿'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전통으로 여는 국악단의 새해 첫 공연 신년음악회에 오셔서 활기찬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연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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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선정충북 영동군은 국악의 3대 악성 중 한명인 난계 박연 선생을 알리고, 코로나 팬데믹 맞아 새로운 전통문화예술 축제 비젼을 수행하는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년째 대한민국 공연 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대표성을 지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화합의 축제로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공연예술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사업에는 5대 분야 총132개의 사업이 신청, 총65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이 중 영동남계국악축제가 전통예술 분야에서 우수 공연예쑬제 대상 사업으로 뽑혔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추가적인 국·도비 지원을 확보할 방침이다.영동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은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제를 2년 연속 취소할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에는 10월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 "문화예술진흥기금 확보를 계기로 화합과 위로의 전통국악축제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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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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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충북 괴산군은 10일 군청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나숙연 괴산성모병원 대표, 박영숙 괴산서부병원 대표, 최은묵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한석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으로 괴산군은 기관 간 협약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한다.괴산성모병원과 괴산서부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을,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괴산군은 협의회·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남북통일 기원제와 실향민 망향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괴산군에는 25가구 3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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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2021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서 2관왕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가 경남 통영서 열린 2021년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중장기 플랜 부문 금상,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금산인삼축제는 축제 전문조직인 금산축제관광재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축제전략이 높이 평가돼 중장기 플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또한, 지난해 열린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의 광고영상이 코로나 시대에 온텍트로 축제에 참여하는 방법을 재치 있게 표현한 점에 높이 평가돼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도 수상했다.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 상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한국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고,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엔 국내 30여 개 축제가 참여해 10개 분야에서 경합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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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번영"…UPF 한반도 평화서밋 충북서 첫걸음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남북 공동 번영을 기치로 하는 '한반도 평화서밋'이 충북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천주평화연합(UPF) 대전·충청지구는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서밋 충북 출정식을 개최했다.UPF가 창설한 한반도 평화서밋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 157개국의 지도자와 지식인을 묶어 한반도의 평화통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다. 공동위원장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맡고 있다.이날 출정식에는 정우택·오제세 전 국회의원, 한대수 전 청주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UPF 대전·충청지구 유경득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서밋은 천주평화연합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남북 공동번영과 통일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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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에 역대 최대 미술품 설치…18억 규모내년 8월 준공될 정부세종 신청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미술품을 설치·전시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할 미술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미술작품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사업비는 법적의무 설치 비용(17억원)보다 1억원 많은 18억원으로, 신축 청사 미술품 설치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다.예술활동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계획 단계부터 시민과의 친화성, 주변환경과의 조화, 작품 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품의 구성·주제 및 설치 위치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예술인과 만 40세 미만 청년 예술인의 경우 공모안 평가 시 이들의 참여도에 따라 가점을 준다.청사관리본부는 다음 달 8일 현장 설명회를 거쳐 내년 1월21일까지 공모안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 평가를 한 후 1월 말께 미술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 "상징성과 조형미가 뛰어난 미술품을 설치해 정부청사 이용객들이 품격 높은 문화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은 지난 2014년 정부세종청사 준공 이후 기관의 추가 이전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 중이다.총 3297억원을 들여 세종시 어진동 중심행정타운 내 연면적 13만4489㎡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명칭은 기존 청사의 중앙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정했다. 15개 동 건물이 연결된 기존 청사는 '정부세종청사 1동~15동'으로, 이와 2.5㎞ 떨어져 있는 별동에 위치한 2개 동은 '정부세종2청사 16~17동'으로 각각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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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웹툰캠퍼스, 18일부터 나흘간 ‘2021 경남만화·웹툰페스티벌’ 개최경남웹툰캠퍼스는 18일부터 나흘간 ‘2021 경남·만화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만화·웹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 만화·웹툰 전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만화·웹툰 전시에서는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해 활약 중인 작가들이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완성한 11개 작품과 경남웹툰캠퍼스에서 경남 작가들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웹툰 창작지원 사업’ 결과물 7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를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인사말과 인터뷰 영상까지 즐길 수 있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경남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웹툰 제작 체험 △웹툰캠퍼스 투어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 각 20분씩 진행한다.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 드로잉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사전 제공된 드로잉 키트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따라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이 밖에도 코메디 마술쇼, 저글링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오징어 게임 체험존 등을 구성해 도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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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년 연속 최우수상 ‘올해의 SNS 대상’충남 공주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제7회 2021 올해 SNS대상’에서 3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의 SNS 플랫폼 활용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량 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공주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해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지정해 다시 한번 강한 공주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SNS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종의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 중이다.매주 실시되는 정례브리핑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하며 주요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치러진 다양한 행사 역시 SNS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여기에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사계절 축제 등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 생활불편 민원 접수 서비스를 도입해 매달 100건 이상의 민원 상담이 진행되고 있고, 지난 7월부터는 ‘챗봇 민원서비스’도 오픈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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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20·21일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를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연다고 17일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축제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 전역 4개 출발지점에서 오전·오후로 분산돼 열린다.걷기코스는 1~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는 다양한 원점회귀형(O자형)으로 구성됐다. 원하는 코스와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코스마다 대청호 명소와 비경을 만나볼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숙련자의 경우에 성치산·노고산 일대를 이용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코스에 도전할 수 있다. 대청호를 내려다보며 색다른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참가신청은 한국걷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해도 된다. 참가비는 2000원이다. 완주증을 수령한 참가자에게는 오는 29일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등 경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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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오성중 정기연주회 풍물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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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보령에서 생중계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인근(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키고자 2005년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 전국 약 6만 9,0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들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유산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상호교류과 활동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계자 중심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되, 행사 전반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다.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개와 연속 인터뷰 영상 상영, 문화재지킴이 유공자 시상, 발광다이오드(LED) 공연, 성주사지 탐방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마음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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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축제 비대면·공연 대면 '골라서 본다'충북 음성군이 문화예술행사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16일 군에 따르면 18~19일 이틀간 음성체육관과 유튜브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음성 금빛들깨 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들깨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축제는 ▲음성 금빛들깨 우수농가 인터뷰·우수농가패 시상 영상 ▲음성군 들깨 브랜드 홍보 영상 ▲작목반 장기자랑 ▲지역 예술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유지나 ▲걸그룹 레아의 축하 공연 ▲지역 농산물 활용 들깨 요리교실 등으로 진행된다.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들깨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마련된다.19일 오후 2시와 7시30분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기획공연 '클림트&뮤직 콘서트'가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이번 콘서트는 '생명의 나무', '키스, 황금빛의 입맞춤', '아터호수의 자연' 등의 주제로 클림트 작품과 연관성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됐다.연주에는 피아니스트 박진우·김재원 듀오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으로 연주한다.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석현수와 감성적인 해설의 도슨트 정우철이 주요 작품 해설과 함께 클림트의 삶과 예술 이야기도 들려 준다.1회 공연은 전석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진행된다.2회 공연은 유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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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 문화·체육행사 '숨통'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충북 증평·진천지역에 문화·체육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토크 콘서트 '국악 아카펠라-라떼 스토리'가 열린 데 이어 주말 독서왕김득신문학관과 문화회관에서는 '흥보놀보 버스킹'과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주도 문화·체육행사가 계속된다. 19일 좌구산 휴양랜드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캠프 북스테이'가 마련된다. 초등학교 재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김득신문학관 야외광장에서 '흥보놀보 버스킹'으로 트로트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같은 날 문화회관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가 열린다. 체육행사로는 이날 증평파크골프장에서 '4회 증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진행된다. 진천군에서도 지난 12일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별난소리판-굿GOOD'가 군민회관에서 열린 데 이어 이번 주말인 20일에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생거진천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예정되는 등 위드 코로나에 지역 문화·체육행사가 기지개를 켜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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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악협회, 6일 창작 오페라 '직지' 갈라콘서트충북음악협회는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의 역사 이야기를 다룬 창작 오페라 '직지'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직지'의 유명곡을 엄선했다. 서곡과 간주곡을 작곡가 강효욱이 새롭게 선보인다.200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당시 '최초의 한국오페라'란 부제에 걸맞은 국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 편성과 승무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전통무용, 상여소리, 삭발식 등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로 화제를 모았다.오페라 직지는 한국음악의 거장 박범훈 작곡과 김승환·김민형 대본이 만났다.공연은 모두 4막으로 구성됐다.1막은 '불모의 땅', '불모의 세월', '사랑의 아픔', 2막은 '가시리', 3막은 '마음의 등불' 등의 명곡이 흐른다. 4막은 '청주의 하늘은 맑은데', '직지의 노래' 등으로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21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 지원사업' 선정으로 제작 지원을 받았다.이영석(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지휘로 소프라노 김계현(묘덕 역), 메조소프라노 김하늘(수춘옹주 역), 테너 배하순(허숙 역), 바리톤 최신민(정안군 역), 베이스 박광우(백운화상 역)가 블루윈드앙상블과 청주오페라앙상블합창단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를 주제로 한 이번 오페라로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연 관람은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방역수칙에 맞춰 당일 선착순(200명)으로 지정좌석권을 무료 배부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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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박물관 ‘구석기교육원’ 짓는다충남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구석기교육원 증축 사업이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2019년 공주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구석기교육원 건립을 준비했다. 지난 7월 서면평가 및 10월 현장실사 평가에 이어 이번에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적정’으로 통과했다.25억원이 투입되는 구석기교육원은 내년에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심도 있는 박물관 교육과 역사공원을 활용한 살아 있는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지상 1층 벙커 형태의 지하식 구조로 건립된다. 이곳은 영상교육과 뗀석기 실험실, 소규모 공연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국내외 선사박물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구석기 관련 자료를 수집, 제공하는 아카이빙 구축도 구상 중이다. 구석기교육원은 기존의 석장리박물관과 세계구석기공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세계구석기공원은 대표적인 구석기유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현된 ‘구석기 테마 공원’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단순 역사공원에 그치지 않고 구석기 사냥터, 구석기 야영장, 구석기 공원 등 구석기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상설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중부지역의 유일한 구석기박물관으로 누구나 구석기문화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주 석장리 구석기유적은 1964년 주먹도끼 등 뗀석기가 출토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문화의 존재를 입증, 1990년 국가 사적 제334호로 지정됐다.시는 2006년 박물관을 건립해 출토유물과 유적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봄 석장리구석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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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돌모루유랑예인축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과 의당면주민자치회(회장 서주원)은 '2021 돌모루유랑예인축제'를 11월 13일, 14일 양일간 공동 개최한다.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는 옛부터 돌모루마을로 불렸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의 복원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공연인 사물놀이의 산파역할을 했던 민속학자 고 심우성(1934-2018)의 고향이자, 그가 세운 한국민속극박물관이 위치한 마을이다. 고 심우성 선생은 민속학자이자 1인극배우이면서 1980년대 '아시아1인극제', 1990년대에는 '계룡산 산신제' 등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어 낸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돌모루유랑예인축제는 심하용 한국민속극박물관장이 2019년 본인의 아버지인 심우성선생의 삶에서 추구해 왔던 민속과 예술을 하나로 엮어 '유랑예인'이란 이름 아래서 세계의 공연예술가들을 돌모루마을에 모으고자 만들어 낸 공연예술축제이다. '의당면주민자치회(회장 서주원)'를 비롯한 공주시 의당면의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보조금 없이 뜻있는 후원자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개최된다. 마을이 중심이 되어서 전 세계 유랑예인들을 한데 모으는 21세기형 K-축제라 불릴만 한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터키, 인디아, 등의 언론매체에 이 행사가 소개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파티형식의 '2020 돌모루하우스파티'로 축소되어 운영되었다. 2021 돌모루유랑예인축제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9개국 11개 해외작품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하여 온라인 이벤트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강만홍, 유진규, 조성진, 등 우리나라 행위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예술가들이 참여 할 뿐만 아니라, 열두띠탈놀이, 전통무예극, K-Dance 퍼포먼스, 전통무용, 설위설경 전시회, 부적 전시회, 천연염색 전시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민속과 예술의 앙상블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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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 별난소리판 굿-GOOD 공연충북 진천군은 12일 오후 7시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별난소리판 굿-GOOD’을 연다.이번 공연은 전통판소리, 민요들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다.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네이버폼 예약제로만 관람할 수 있다.12일 오후 3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했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하면 된다.충북 진천고등학교는 학생회가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어린이에게 현혈증서 57장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헌혈증서 기부는 골수이식 전후로 많은 수혈이 필요한 어린이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학생들이 참여했다.해당 어린이 아버지는 학생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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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8~18일 DCC일원서 열려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열린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행사 3개, 오프라인행사 8개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아시아 와인트로피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페어'는 13일부터 이틀간 DCC에서 열린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와인을 마실 수는 없고, 구매나 전시품 관람만 가능하다.13일에는 원막걸리와 동춘당 국화주 등 대전지역 전통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덕구 동춘당에서 품평회를 연다. 두 행사 모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 음성인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 홈페이지나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동시에 최대 499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이벤트로 시민 소믈리에 선발대회, 와이너리 포토존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관내 레스토랑, 관광 호텔들과 연계해 11월부터 2달 동안 디너 행사와 연계한 와인 세미나 '와페 인더시티'가 진행된다.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와인 페어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버추얼 와인 전시관'이 연말까지 운영되며, 와인 업체 및 제품 정보 제공과 관련 비즈니스 상담창구도 운영된다.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 첫걸음을 맞이하는 축제로 일반인들의 오프라인 참가 비중을 높이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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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 13~14일 성안길 일원…메타버스 참여도'2021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당구 북문로 옛 청주읍성에서 전해지는 청주의 유·무형 문화재를 만나게 된다.13일에는 청주농악과 태평무가 어우러진 '풍요와 태평성대를 기리며', 무형문화재 공연인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옛 청주역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주역 브루스' 공연이 펼쳐진다.14일에는 청주읍성 탈환 퍼포먼스인 '달빛 승리 청주성 탈환극', 도깨비가 들려주는 남석교의 전설 '괴(怪)의 가락지'가 무대에 오른다.독립운동가 검은 정순만의 이야기 토크콘서트 '대대손손 청주토박이'도 진행된다.문화재발굴단 프로그램에서는 중앙공원~용두사지 철당간~청녕각~북문로~옛 청주역사공원 등을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지역 역사를 몸소 체험한다.현장 참여 신청은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올해 첫 도입된 메타버스 야행을 통한 가상 참여도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8월과 10월 두 차례 일정을 연기한 끝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청주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