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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몬타나 제18회 국제민속축제 참관기코리안컬처캐러밴(단장 강신구/풀뿌리문화연구회)은 지난 5월25일 출국 6월2일 까지 불가리아 중부 몬타나에서 열린 제18회 국제민속축제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을 선 보이고 귀국하였다. 참가단체로, 남사당놀이의 명인인 (사)유랑의 지운하이사장과 경기소리 명창인 천년가무악의 최영희대표, 늘춤무용단 김은임대표(서초문화대학 전임강사), 청춘예술단 김기숙대표(한국국악교육원 강서지부장), 사진작가 강윤석을 비롯 총37명의 한국 대표단을 구성, 풍물, 무용, 소리팀으로 한국전통예술의 불모지인 불가리아 몬타나에서 아마도 한국의 문화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지역인들에게는 많은 기대와 더불어 신선한 한국의 민속문화를 접했으리라 봅니다 몬타나 주정부 초청으로 다섯번의 공연을 가졌는데 이 축제는 성자의 날 주간으로 축제기간동안 불가리아 정교회 신부들과 성직자들의 예배의식도 축제의 한 부분으로 진행되었으며, 한편으로 저자거리에서는 민예품 전시판매, 전통요리, 민속의상등 이 지역의 향토 벼룩시장같이 같은 먹거리, 볼거리로 우리네 장터인 듯 하였다. 도착 첫쨋날(26일)은 몬타나 남쪽 바르세츠도시로 이동, 김기숙팀의 경기민요와 김은임 무용팀의 풍속도로 판을 열었고, 둘쨋날(27일)은 개막식으로 몬타나 중앙광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지운하명인이 이끄는 풍물팀‘유랑’의 앉은반과 최영희팀의 경기민요와 김은임팀의 살풀이 군무로 참가 6개국의 대표작품들을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몬타나 시장을 비롯 주요 인사들의 인사와 선물교환, 참가국 국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색다른 축제의 의미를 엿볼수 있게 하였다. 그밖에 자국의 민속무용, 현대무용, 대표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축제의 흥을 돋구는 모습은 우리의 지역 축제와도 흡사하다고 보면 되겠다. 세쨋날(28일)은 주정부 제르비타 중앙광장 일대 메인거리에서 대형 태극기를 필두로 길놀이(퍼레이드)는 과히 압도적인 농악단의 연희와 풍물소리는 연도의 시민들이 박수와 탄성은 대단하였다. 우리팀은 놀라움과 호응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를 정도의 경지로 그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는 참가단원들의 노고와 신명이 함께 묻어 떨어졌기 때문 일 것이다. 퍼레이드를 마친후 참가국들의 공연과 자국내 여러 장르의 공연도 더불어 이어 지며 환희의 국제민속축제를 축하 불꽃놀이로 축제의 밤은 깊어갔다. 네쨋날(29일)은 우리팀은 역사박물관, 미술관, 정교회, 고대 요새를 관람하였고, 다섯째날(30일)은 한국과 불가리아의 합동공연으로 살풀이 군무와 최영희팀의 경기민요, 지운하명인의 ‘유랑’팀이 판굿으로 공연을 가졌으며, 여섯째날(31일)은 루마니아 접경지인 ‘비딘’도시로 이동하면서 불가리아가 가장 자랑하는 ‘벨로그라디크’유적지인 퇴적층 상징바위와 맑디 맑은 무공해 국가 다운 청정한 초여름 들판엔 넓디 넓은 농경지, 한국 남한보다 조금 큰 나라로 미세먼지는 전혀 찾아오지 않는 깨끗한 청정국가이며 불가리스로 유명한 비교적 장수국가이다. 또 ‘비딘’도시로 가는 지역엔 5million전에 살던 ‘마구라’동굴을 탐방, 이 동굴580m를 한시간 동안 거닐며 박쥐들이 날아 다니는 초겨울 날씨에 추운 동굴을 탐방하기도 하였다. ‘비딘’지역 강건너엔 루마니아와 세르비아의 국경으로 아주 가깝게 인접한국가로 우리 DMZ와는 엄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는데, 12년전에는 인구가 8만이 넘었으나 일자리와 젊은 층의 이탈로 현재는 3만5천명의 지역인 줄어드는 형국인 점이다. 이곳에서 김기숙팀(청춘예술단)의 경기민요와 김은임팀(늘춤무용단)의 풍속도, 최영희팀(천년가무악)의 산조춤, 지운하명인팀(유랑)의 판굿을 끝으로 불가리아 축제를 모두 마치고 모든 단원 협력으로 6월2일 밤늦게 무사히 귀국을 하였다 20`18. 6. 5 축제 참관 기록자 / 강 신 구(코리안컬처캐러번 리더, 전통예술평론가 풀뿌리문화연구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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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춤연구소 전통춤기획시리즈 4. “검무전(劍舞展) IV”1. 개요     • 공연명: “검무전 IV”     • 주최 주관: 김영희춤연구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 일시: 2017년 10월 11(수) 저녁 8시     • 장소: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     • 주요제작진:  연출 김영희   음악감독 유인상   영상 임승환        2.  “검무전 IV”의 공연 내용 및 기획 의도   김영희춤연구소가 검무전의 마지막 시리즈 '검무전IV'를 공연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검무전(劍舞展)’은 매 시리즈마다 기녀 검무, 무예 검무, 역사적 사건의 검무, 의례와 민속놀이 속의 검무 등을 주제로 이어졌고, 그간 26 프로그램의 검무를 무대에 올렸다.   전통 검무와 창작 검무까지 시도했으며, 작고한 예인들의 검무를 영상으로 감상하기도 했다. 2014년의 검무전은 17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이틀간 초청되어 큰 관심을 일으켰다.   올해의 ‘검무전 IV’는 우리 문화의 밑바탕이라 할 수 있는 ‘무속(巫俗)의 칼춤’이 주요 모티브이다. 베어내고 잘라낸다는 칼의 원초적 특성이 무속에도 그대로 의미부여되어서, 칼은 굿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무속에서 칼춤은 제액을 베어내고 막아내는 의미와 함께, 나라를 지켰던 장수(將帥)들이 신격화되면서 호국적 의미를 갖고 있다. 최영장군당굿(황해도 무형문화재 5호)의 서경욱 만신이 장군거리를, 용인할미성대동굿(용인시 민속문화재 1호)의 유성관 만신이 월도창검무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주목할 프로그램은 ‘진주팔검무’이다. 조선시대에 예향이며 색향이었던 경상도 진주 지방에서 추어지던 검무는 유명했으니, 다산 정약용이 진주 기생의 검무를 보고  「무검편증미인(舞劍篇贈美人)」이라는 시를 짓기도 했다. 이 검무가 일제강점기 권번을 거쳐 1967년에 팔검무로 추며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 후예들의 팔검무가 이번 '검무전 IV'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그 외 경기도 무형문화재 53호 (예능보유자 김근희)와 1960년대 국립무용단원으로 당시 검무의 대명사였던 한순옥(1932~ )의 를 양승미씨가 춘다. 또한 최승희의 영향을 받은 두 개의 검무도 올려진다. 한국전쟁 이전에 최승희의 제자였다가 월남한 故 전황(1927~2015)이 안무한 를 김지원(단국대 교수) 외 3인이 추며, 일본 조총련계 예술단체를 통해 배운 북한 검무를 재일동포 아리무용단이 이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김영희춤연구소는 2012년부터 ‘검무전’ 무대에 우리 춤의 역사 속에 등장한 다양한 검무들을 무대에 올렸다. 이를 통해 검무(劍舞)의 예술성과 다양성, 문화적 가치를 확인하고, 인문적으로 탐색하여 현재적 의미를 모색해 왔다.     2017년 10월 11일(수) 저녁 8시에 서울남산골한옥마을 내 남산국악당에 올려진다. (공연 및 티켓 문의 010-4526-0296) 3. 프로그램과 출연자   1) 검무 영상 / 연구소 제작       그림, 문헌, 사진으로 남아있는 이미지들을 엮어 검무의 역사를 보여준다.   2) 중 칼춤  / 서경욱(황해도 무형문화재 5호 예능보유자)       최영장군은 고려말 홍건적과 왜적을 막고 공을 세웠지만 개성에서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 이후 무속에서 인격신으로 정립되며, 전국에서 모셔지고 있다. 이 굿거리에서 추어지는 칼춤을 보여준다.   3)   / 경기검무보존회       한성준의 제자였던 고 강선영 선생에 의해 전승되고 재구성된 경기검무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53호로 지정되었다. 이 검무를 4인 검무로 감상한다.     4) 한순옥 안무 / 양승미        1960, 70년대에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한 한순옥의 검무는 큰 인기를 끌었었다. 최승희의 제자이기도 하며, 전통과 신무용 스타일이 섞여있는 검무이다.      5) 용인 할미성대동굿 중 / 유성관과 용인할미산대동굿보존회        할미성대동굿은 경기도 도당굿의 형태를 보이면서 풍물굿과 함께 마을 대동굿의 특성이 강하다. 이 굿거리 중에 추는 월도창검무를 선보인다.      6) 신무용 검무: 전황 안무   / 김지원 외 3인                 최승희의 제자로 한국전쟁 중에 월남한 전황은 최승희의 신무용 스타일로 장검무를 창작했다. 김백봉의 검무와 비교할 만한 신무용 검무이며, 이번 ‘검무전’에서 오랜만에 공연된다.    7)  신무용 검무: / 아리무용단         북한의 칼춤은 최승희가 이룩한 무용 유산 중 하나이다. 아리무용단은 조총련계 예술단체를 통해 북한의 검무를 습득했고, 북한의 검무 스타일을 역력히 보여줄 것이다.     8)   / 진주검무보존회          진주검무는 진주 지역에서 오래 전승되었고 진주권번의 예인들에 의해 1967년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8검무로 무대에 올려지며 검무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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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평양검무 임영순 명무평안남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평양검무 임영순 명무 평양검무의 회원들간의 갈등도 ,불협화음도 있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임영순 명무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원들간의 화합을 유도하여 친밀한 관계망으로 전환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함으로서 현재의 화목하고 단합된 보존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앞장 서왔다. 이로서 평양검무 보존회는 이북 5도 문화재 단체들의 부러움을 받을 만큼 위상도 격상됐다 임영순 명무은 평양검무의 전승자로서 뿐만 아니라 평양검무의 발전과 원형 보존의 전승, 보존회 회원간의 단합 및 화합에 힘쓰고 노력한 전승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이북 5도 문화재 전문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보유자로 인정받아 평안남도 도지사로부터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 받았다 평양검무는 이봉애 선생이 14세때 권번 예인청에 입문하여 김학선이란 권번 선생님으로부터 3년간 배웠던 검무를 1985년 복원하여 보급한 춤이다 평양검무는 남, 북한을 통틀어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우리의 전통 검무 춤이다 지난 2001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활발한 전승과 보존 보급을 위해 일년에 안양과 서울에서 정기공연을 두 번씩개최하였다. 또한 전국민속예술축제에 격 년으로 참여해 금상, 은상, 동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예능보유자로 인정 받은 임영순 명무에게앞으로 계획을 묻자. “북한에서는 전통 민속문화가 멸실되고 훼손 된 현실 속에서 우리 전통 민속문화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전국적인 전승망을 가지고 국내외적으로 널리 보급 할 것이며 남북 통일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분단과 전쟁이라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무형유산을 지금까지 보존하여 맥을 잇고 있는 것은 전통예술문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고 국민적인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남북 통일을 앞당기고자하는 확고한 평양검무보존회의 의지입니다. 나아가서는 세계인을 열광하게 만드는 문화자원이 되어 다른 검무 와의 연합을 통한 세계적 문화유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소원 있다면 질문하자. “통일시대에 살게 될 학생들이 이북의 전통예술문화인 평양검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 보유자로서의 바램이라 말했다 평양검무 문의전화 : 010-934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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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2009 추석행사“추억의 타임머신 - 엄마·아빠추석은 이랬어요”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에서는 10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2009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문화를 즐기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옛 70년대 무렵 추석의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세시행사 “추억의 타임머신 - 엄마·아빠추석은 이랬어요”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70년대 추억의 추석거리가 재현되고, 추억의 영화관, 초대형 추억의 뱀주사위 놀이판이 조성되어 대결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옛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아울러 민속공예품 만들기 코너와 팔도 송편 만들기, 다식 만들기 코너 등 전통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 및 추석맞이 굿과 풍물놀이판 등 신명나는 공연 마당도 함께 마련되는 등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옛 추석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민속박물관 추석 행사에 관람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구 분 행 사 명 기 간 행 사 내 용 장 소 재료비 ---------------------------------------------------------------------------------------------------------------------------- 옛 70년대 10. 2(금) - 추억의 음식코너 야외전시장 무료 추석 추억의 장터 운영 ~ (엿장수, 달고나, 뻥튀기, 솜사탕 등), 추억의 거리 체험 10. 4(일) 다방·만화방 운영, 전통이발소 운영 11:00-17:00 (인터넷 선착순 10명 접수) 초대형 뱀 - 인터넷 선착순 16개팀 접수 운영 주사위놀이 마당 운영 * 일별 우승자 기념상품 제공 추억의 놀이 - 딱지치기, 종이인형 옷 입히기 놀이 등 기념품 제공 추억의 영화관 - 어린이를 위한 70년대 만화영화 상영 : 민속 영상실 우주소년 아톰, 로봇태권브이 등 ---------------------------------------------------------------------------------------------------------------------------- 만들기 福을 담은 한지과반 10. 2(금) - 70년대를 연상시키는 국립민속박물관 6,000원 -8,000원 체험 ~ 한지 공예품 만들기 앞마당 10. 4(일) (현장접수) 11 :00-17:00 소원 담은 솟대 - 장대 위에 오리 앉은 솟대 만들기 6,000원 이런 탈 저런 탈 - 색 지점토를 이용하여 나만의 탈 만들기 6,000원 청사초롱 - 한지를 이용한 청사초롱 만들기 6,000원 방아 찧는 토끼 - 민화 그려 생활소품 만들기(손수건 등) 6,000원 ---------------------------------------------------------------------------------------------------------------------------- 음식 다식 만들기 - 송화, 검은깨, 콩가루를 이용한 다식 만들기 5,000원 체험 ---------------------------------------------------------------------------------------------------------------------------- 민속 쌍륙 놀이 10. 2(금) - 쌍륙 놀이체험을 통해 확률 이해하기 어린이 박물관 무료 놀이 ~ 앞마당 승경도로 10. 4(일) - 승경도 놀이를 통해 조선시대 관직 이해하기 영의정 되기 11:00-17:00 신나는 민속놀이 마당 -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 외국인 추석맞이 외국인 10. 1(목), - 10. 1 : 외국인 학생 30명 박물관 무료 추석 전통문화체험 10. 3(토) - 10. 3 : 외국인 근로자 40명 : 강의실 체험 10:00-14:00 한복입고 절 배우기, 절편에 문양찍기 어린이 ---------------------------------------------------------------------------------------------------------------------------- 교육 쌀로 통하는 아시아 9. 29(화) - 다문화가정 30명(기관 신청) : 박물관 11:00-15:30송편, 다식 만들기 어린이 강의실 전국 방방곡곡 10. 4(일) - 어린이 동반 가족 각 20팀 추억의 거리 무료 팔도 송편 만들기 10:00-12:00 : 인터넷선착순접수 (사진관 앞) - 지역에 따라 다른 여러 모양·소재의 송편 만들기 다함께 강강술래 10. 3(토) - 대상 :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 무료 /4(일) - 내용 : 강강술래 즐기기 박물관 17:00~18:00 놀이마당 세계 인형전 10. 2(금) - 대상 : 어린이 1회 20명 어린이 연계 교육 ~ 박물관 10. 4(일) 체험관 14:00 (강의실) 내 손끝에서 10.4(일) - 초등생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25팀 제수합 나온 단소 10:00~13:00 - 여러 가지 피리 알기, 단소 만들기 ---------------------------------------------------------------------------------------------------------------------------- 전시 특별전시 10. 2(금) - 작은 나라 큰 세상, 인형 기획2전시장 ~ 찾아가는 10. 4(일) -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전시 : 야외마당 민속박물관 10:00-17:00 ‘종이와 우리의 삶’ ---------------------------------------------------------------------------------------------------------------------------- 공연 한가위 10. 3(토) - 이성재의 추석맞이 천신굿 국립민속 무료 특별공연 15:00 박물관 10. 4 - 우리 춤의 향연(박숙자) 대강당 14:00 10. 4(일) - 추석맞이 노수환의 서울 국립민속 11:00/13:40 풍물패놀이마당 박물관 (오전, 오후 2회 공연) 앞마당 ---------------------------------------------------------------------------------------------------------------------------- ※ 행사내용 및 일정은 사정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문의 : 권태효 02)3704-3102, 이희정 02)3704-3105 / 공연 : 양수미 02)3704-3122 / 교육 : 김미겸 02)370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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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 춘 향 전 ’ 5월 9일◈ 일 시 : 2007년 5월 9일(수) 4시, 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http://www.ncktpa.go.kr ◈ 주 최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 후 원 : 문화관광부 ◈ 공연정보: http://cafe.daum.net/womenmusical ◈ 공연문의: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02-741-1535 FAX : 02-765-9097 담당자:김태현(011-899-1535) E-mail : singing73@hanmail.net 추억의 여성국극, 서울에서 활짝 꽃피다!!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이사장 홍성덕)는 2007년 5월 9일(수) 오후 4시,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여성국극 ‘춘향전’을 무대에 올린다. 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과 화려한 춤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로 여성국극 애호가들에게 진한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여성국극의 멋과 흥, 새로운 매력으로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줄거리 남원 부사 자제 이몽룡은 단오날 광한루에 구경나왔다가 때마침 그네를 뛰던 춘향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다. 집에 돌아와서도 춘향 생각으로 글 한 줄 제대로 읽을 수 없게 된 몽룡은 급기야 한밤중에 방자를 앞세워 춘향집을 찾아간다. 몽룡은 춘향모에게 춘향을 결코 버리지 않겠다는 증서 한 장을 써주고 춘향과의 교제를 허락 받는다. 그러나 만남도 잠깐, 몽룡의 부친이 동부승지로 당상하여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 이들은 이별하게 된다. 그 후 남원 부사로 변학도라는 이가 부임하게 되는데, 변부사는 부임 초부터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 강요하고, 춘향은 이도령과 혼인을 약조한 사이라고 거절한다. 변부사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춘향에게 모진 형벌을 가하지만, 춘향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변부사를 책망한다. 이에 격분한 변부사는 자신의 생일날에 춘향을 형장 아래 이슬로 삼으려 한다. 한편 서울로 올라간 이도령은 과거에 장원급제, 남원고을에 암행어사로 내려오는 길에 방자를 우연히 만나 억울하게 죽게 될 춘향의 소식을 접하고는 변부사 생일잔치날 어사출두를 계획한다. 이윽고 잔치가 벌어지고, 거지 행색으로 나타난 몽룡은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는 명문과 함께 발인하여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무고한 백성들에게 학정을 행한 변학도를 징계하고 춘향과 극적인 재회를 이룬다. ▶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제작진 예술총감독 및 작창 : 홍성덕. 화관문화훈장 수훈,『전북 민속문화의 해』추진 위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 연출 : 이강윤 / 각색 : 김재복/ 안무 : 진유림/ 무대감독 : 권혁우 / 조연출 : 정정원 소리지도 : 김금미 / 연기지도 : 박정곤 / 무용지도 : 이혜진 / 음향감독 : 옥성창 조명감독 : 김민재 / 무대제작 : 종합예술무대 대표 정연광 / 무대디자인 : 박지영 일러스트 : 박은미 / 편집디자인 : 정지영 / 홍보 : 김문성 / 기획팀장 : 유지영 기획실장 : 김태현 출연진 도창 : 박미숙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원로국극배우 춘향 : 김선미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차세대 국극배우, 대통령상 몽룡 : 이옥천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서울시무형문화재 보유자, 대통령상 춘향母 : 윤소인 1999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국제민속음악제 샤르크타로 날라리 (sharaqtaronalali, 동양의 별) 1위 수상 2001 KBS 국악대상 (가야금병창 및 판소리) 변학도 : 허숙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원로국극배우 방자 : 전예주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대통령상 수상자 향단 : 이윤아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차세대 국극배우 운봉 : 조금앵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고문. 원로국극배우, 화관문화훈장 수훈 호장 : 조성실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형리 : 이미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곡성 : 김순희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호방 : 임일애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중견국극배우 순창 : 남덕봉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수농부 : 김길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집장사령 : 남덕봉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성참판 : 박민혜(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차세대 국극배우,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포졸 : 김동숙 외 1명 / 농부, 서리, 역졸 : 박승희 외 14명 / 무용 : 석주혜 외 9명 음악 : 원완철 외 6명 ▶ 여성국극 여성국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를 혼합한 종합예술 형태로 1947년대 남여 혼합 형태의 창극의 남성 역할을 여성이 분장하여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48년 최초의 여성국악동호회 결성하여 서울시공관에서 첫 작품으로 ‘옥중화’를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나라의 모든 예술활동이 침체 되었지만 유독 여성국극 만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60년대에는 여성국극 공연단체가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 조류에 밀려 한동안 그 빛을 잃기도 하였으나 우리의 자랑스런 여성국극의 맥을 지워버릴 수 없어, 여성국극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 최근 우리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여성국극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다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웅장한 무대, 사랑, 이별, 아름다움 등 낭만적인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은 우리의 전통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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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선 전통무용공연 3월 08일일시 : 2007년 03월 08일 (목) 오후 7:30 ~ 9:0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주최 : 국제문화대학원 예술문화교육학부 문의 : 017-704-4475 1. 살풀이 (2006년 대통령수상작)- 천명선 2. 태평무- 박상희 3. 혼령- 천명선 4. 교방무-천명선 5. 옥적- 천명선 6. 광대의 노래 -특별출연/민준기 교수 7. 시집가는날 중에서 - 민준기 교수, 천명선 외 10명 [STAFF] 음악/작곡-박범훈 의상/소품-정훈의상실 조명/원동규 사진/박현규 [프로필- 천명선] -천명선 전통무용단 단장 및 예술감독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부설 예술아카데미 회장 겸 지도교수 -국제문화대학원 민속문화교육전공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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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아 아쟁 리사이틀 <12월 2일>김설아 아재 리사이틀 (With Fragranoe..) ● 일시 : 2006년 12월 2일(토) 늦은 3시 ● 주관 : 티앤씨 매니지먼트 ● 협찬 : K-Samd, 우리소리국악기, 세종국악기 ● 장소 : 예술의 전당 음악당 리사이틀 홀 ● 문의 : 티앤씨매니지먼트 02-599-6268 ● 프로그램 1. lntro 2. 이건용 / 대아쟁을 위한 저녁노래 2(이건용 작곡 / 김대성 편곡) '저녁노래'는 첼로 독주곡으로 1997년에 작곡된 곡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작곡가의 허락을 통해 12현 아쟁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초연된다. 시조창, 계면가락의 가곡을 모태로 작곡한 이 곡은 한국인의 근원적인 정서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곡가가 90년대때 느꼈던 인생과 음악에 대한 입장이 승화되어 표현된 이 작품은 서양의 음악논리로부터 동기의 발전법등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한 그의 부단한 노력의 결정체로 영상회상 상령상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고요음악의 논리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원곡에서의 첼로와 편곡의 우리나라 전통악기 '아쟁'간의 음역, 연주법에서의 격치를 원곡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아쟁의 가능성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3. 변계원 / 雪의 美 아쟁 연주자 김설아와의 인연은 세계의 여러나라 음악문화에 대해 가르치던 서울 대학교의 '세계음악문화' 강의실에서 시작되었다. 차분하고 끈기있는 성격답게 항상 조용히, 관심어린 눈빛으로 강의를 경청하던 그였지만, 그의 아쟁소리에서 느껴지던 강한 힘을 잊을수는 없었다. 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대중들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아쟁을 대중 가까이 꿀어올릴 능력과 끼를 가지고 있는 김설아! 그라면 집시음악의 설움과 탱고의 생동감, 초원에 울려퍼지는 마두굼의 절절함을 아쟁이라는 한국 악기로 표현해본 이 곡을 잘 소화해 내리라 본다. 이 곡은 한국음악의 세계화와 월드뮤직의 수용을 꿈꾸며 작곡한 곡이다. 4. 김대성 / 대아쟁 독주를 위한 2편의 노래 "제1곡 - 소리석양에 새기고 제2곡 - 디오니소스의 춤" 이 곡은 대아쟁 독주를 위한 나의 첫 번째 곡으로 아쟁에 대한 애착을 갖고 조심스럽게 아쟁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는 작품이다. 첫 번째 곡은 느리고 정적인 전통적인 선율을 기반으로 해서 환상곡풍으로 자유롭게 작곡했으며 두 번째 곡은 매우 빠르고 율동적인 곡으로 대아쟁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표현하고 있다. 5. 김기범 "The Memory"(초연) - 그 해 가을, 너무나 설레이고 따뜻했던 순간 하늘바람이 감싸주던 그 가을의 소중한 기억들을 담아 - 어너 해 가을의 추억들을 화상하며 쓴 곡으로, 아쟁과 피아노, 베이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편성을 이루고 있다. 미디엄 템포정도의 빠르기 안에서 설레임과 따뜻함을 표현하고자 한다. 6. 김설아 / 아쟁에 의한 제주민요의 재해석 "서귀포 칠십리" 제주도의 민속문화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특유한 지방형을 형성하며 발전되고 전승되어왔다. 예로부터 제주 민요에는 기악 반주가 없었지만, 타악기로만 반주되어 불리워지던 선율을 사람의 목소리와 유사한 아쟁으로 노래하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이 곡에서는 서우제 소리로 알려져있는 '아외기소리'와 오똘또기 이야홍 타령의 선율을 바탕으로 자유연주를 시도하고자 한다. 7. 성기문 / caravan(duke ellington) caravan은 듀크 엘리톤이 사막 여행중에 작곡한 곡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나는 곡이다. 멜로디 라인이 너무 강열하여 힘있는 아쟁소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 오늘 연주에서 재즈 트리오와 함께 멋진 즉흥연주를 펼친다. 8. 김대성 / 전생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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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가야금 산조 축제무제 문서 청강으로 흐르는 김창조의 예혼이여! 제6회 가야금 산조축제 불후의 명작인 가야금 산조를 창시, 한국음악사에 금자탑을 세운 악성 김창조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13일 탄생지인 영암군민회관에서 국악계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군민회관에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산조축제'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회천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이 고 김창조 선생님께 바치는 헌무-진도북춤과 인간문화재 강정숙 선생이 가야금병창을 선보였고 정회천 국립창극단장의 사회로 산조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준인간문화재 조통달 선생이 이미시문화서원 한명희 좌장이 쓴 `가슴적셔 심금울린 그대의 예혼!'이라는 축시를 축창하고 죽파류 가야금산조의 명인으로 가야금산조 현창사업 추진위원장인 양승희 선생이 김창조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여 산조의 멋을 한껏 드러내었으며 인간문화재 안숙선 선생이 흥부가중 박타는 대목으로 흥을 돋구었다. 이어 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이 남도 민속문화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살풀이 춤을 선보였고, 대금산조 인간문화재 이생강 선생은 심금을 울리는 대금소리로 관객을 심취케 했으며,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의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노랫가락, 창부타령은 특유의 구성진 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인간문화재인 양승희 선생의 가야금 병창, 인간문화재 성창숙 선생의 심청가, 박종숙, 박동매 선생의 남도민요 등도 진한 감동을 남겼다. 김창조 선생의 업적과 예혼을 기리는 축제는 이렇게 국악계의 큰 별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인간문화재 열두명의 예혼을 느끼고 신명과 흥겨움에 흠뻑 젖였다. 또한 많은 관계자들의 만족해 하는 모습이지만 기자가 바라본 하루만의 축제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였다. 사실 하루만의 축제도 아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와 기념식, 이어 2시간의 축하공연이다. 김창조 선생은 전남 영암군 회문리 세습적 율객의 집안에서 태어나 근세 민간 기악음악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분이다. 특히 1890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틀을 갖춘 가야금 산조를 작곡함으로서 이 땅의 모든 산조음악의 효시가 되었으며 100년이 넘는 오늘날까지 악기마다의 기악 독주곡으로 찬란한 예술의 꽃을 피웠으며 악성으로 추앙 받고 있다. 악성으로 추앙받고 있는 분의 업적과 예혼을 기리는 진정한 행사라면 중앙에서 유명국악인이 몇분 내려와 당일 행사가 아닌 영암군 내부에서도 무엇가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은 몇푼의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기자의 짭은 소견을 나열하자면, 첫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보도와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김창조가 누구인지!, 산조축제가 무엇인지 자세한 고지가 필요하다. 둘째, 군내 초, 중, 고 몇 개교는 가야금반이 육성되어야 하며, 김창조 선생이 누구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특히 가야금산조와 왕인박사의 고장인 영암군은 노인대학이나, 문화학교에서 국악이나 가야금을 가르쳐야 한다. 셋째, 김창조 선생을 기리는 가야금산조가를 작곡하여 병창으로 연주해야 한다. 넷째, 가야금산조의 고장으로 가야금 테마공원, 또는 가야금 모형이나 김창조 선생과 관련된 문화상품을 만들어서 상징성을 높여야 한다. 다섯째, 전국산조경연대회을 만들어서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또한 월출산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하여 축제기간을 연장하면서 자연스런게 영암군을 찾아오는 진정한 전국축제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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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구 세계 민속예술&타악 페스티벌일 시 : 2005년 12월 23일(금) 오후 7시 장 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행사소개 연말, 신나는 두드림의 세계타악과 수준높은 해외 민속예술의 감동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록 문화와 말이 다를지라도 어차피 두드린다는 것은, 또 두드려서 음악을 만들어내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것은 세계 어느 민족 할 것 없이 세계 공통의 축제이고 문화인것 같습니다. 2004년 대구 세계민속예술&타악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친 것에 이어, 일본, 대만, 볼리비아, 타이, 한국등 6개국 10개팀의 수준높은 민속예술과 신명나는 타악음악을 관객과 연주자가 따로가 아닌 같이 어울려 박수치고 노래하며 춤도 추면서 신명과 감동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신명나는 음악과 대동의 축제를 만들어 가면서, 저무는 2005년을 보냈으면 합니다. 참가팀 : 터키,대만,태국,일본,볼리비아,한국 등 6개국 10개팀 해외공연팀 ● 터키 - IFRA (Izmir Folklore Research Associaton) 오스만투르크 시대의 기운이 남아있는 터키는 다양한 문화와 음악이 공존하는 나라이다. 그 문화적 영향력은 무슬림국가는 물론 멀리 그리스, 유럽에까지 퍼져 있다. 특히 타악음악이야 말로 지중해 연안 어느 국가보다 발전이 되어 있으며, IFRA 또한 그 정통성 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수많은 해외 활동과 국내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팀이다. 특히 다르부카와 핸드 퍼커션의 연주는 가히 예술적인 수준 그 이상이라 할수 있다. ● 일본 - IKKI Percussion (太鼓衆一氣) 일본의 Daiko 음악은 흔히들 훈도시 차림에 단순한 리듬을 반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Ikki Percussion은 이러한 정통적인 음악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팀으로써, 수 많은 해외공연을 통해 일본의 대표적인 다이코 연주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 대만 - Ten Drum Art Percussion(十鼓) 대만 전통 원주민의 투박한 타악음악과 Ten Drum의 타악연주곡으로 기악과 무예를 보는듯한 아 름다운 음악이다. 대만 전 지역의 수많은 공연을 소화 해 내고 있으며, 10,000명의 북연주라는 기네스북 기록도 갖고있는 단체로서 대만의 명산인 아리산의 기운을 담은곡과 무예동작을 타악 음악에 접목하는 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 다른 동양의 타악음악의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 다. 대만의 대표적인 Drum Festival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면 회원수가 무려 1,000여명에 달하는 대만을 대표하는 타악그룹이다. ● 타이 - Aui Thai music&dancing group 불교국가인 타이의 타악음악과 민속춤은 타 국가에 비해 상당히 독특하다 할 수 있다. 특히 어려서부터 무용을 전공해 온 이들의 민속무용은 신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의 또 다른 예 술형태이다. 쉽게 흉내내지 못하는 손의 놀림과 우스운듯 단아한 춤사위들은 다른 동양권에서는 볼수 없는 태국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이다. 쉽게 접 하지 못하는 타이의 민속문화를 가까이서 감상함은 물론 정제화 되어 있는듯 동적인 또 다른 동양적인 무용과 음악을 접해 본다 ● 볼리비아 - Inca Music Ensemble 잉카음악이라 함은 남미 안데스산맥 지방의 음악으로 잉카문화의 중심지인 안데스산악지방의 원 주민음악이 잘 보존되어 있다가 서반음악과 조화를 이루면서 독특하고도 매혹적인 혼합음악을 말한다. 흔히 잘 알려져 있는 ‘엘콘도파사'가 그 대표적인 음악이며, 이는 식민지 시대의 아픈 과 거를 간직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국내공연팀 ● 타악프로젝트그룹 HATA 전통타악분야에서 정통적 연주자로서의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 그대로의 계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다양한 쟝르의 타악의 학습과 창작작업을 통해 현대화되고 세련된 창작 타악 음악의 작업을 쉼 없이 반복하는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타악음악을 창조하고 연주하는 전혀 다른 빛깔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Fusion 타악그룹이다. ● 타악퍼포먼스그룹 한울소리(Hanulsori) 전통 타악과 사물놀이 장르를 중심으로 한국전통 타악에 충실하면서도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현대적 감성에 충실한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타악 퍼포먼스인 '리듬 시티', ' 드림 드러머스', '투투타치', ‘리듬 정비소' 등의 공연을 선보여 Non-Verbal 퍼포먼스 공연단체 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울소리의 공연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음악과 춤과 놀이가 결합된 형태의 Non-Verbal 타악 퍼 포먼스이다. 이 공연은 다양한 소재(드럼통, 프라스틱 물통, 쇠깡통, 바가지, 쓰레기통, 기름통, 생수통, 콜라pet병, 건축자재 등)를 이용하여 set-drum을 연주하듯이 이루어지는 타악연주이다. ● 풍물굿패 소리광대 / 풍물굿패 소리결 / 풍물굿패 연 공연프로그램 Part I For the Future : 'Drum & Beat' ■ HATA,한울소리,일본,대만의 각 나라별 특색있는 힘찬 타악음악 연주와 공연 Part II For the World : 'Folklore & Art' ■ 타이,터키,볼리비아의 수준높은 민속예술 감상과 체험 Part III For the All : 'Jamming' ■ 참가국의 협연과 관객들과의 대동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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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전당 부지 전주 남고산성 검토도 2청사 부지 1만여평 불과 사업확대 어려워 최근 전주지역으로의 건립이 사실상 확정된 무형문화유산 전당의 건립예정부지가 현 전북도 2청사부지에서 남고산성내 민속촌 부지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무형문화유산 전당 건립에 대한 문화재청의 계획과 전주시의 계획간에 사업비와 부지면적의 차이 때문으로, 지난 96년 계획수립 이후 사업이 중단됐던 민속촌 부지가 해결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문화재청의 계획에 따르면 1만여평의 부지(건평 5000평)에 650억원을 투입해 △무형문화재 종목별 전승관 △기록보존실 △공연장 △전통공예관 △연수원 및 기숙사 △연구원 △교육개발센터 △영상자료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시는 사업규모 확대의 필요성을 들며 무형문화체험 복합놀이시설을 추가하는 등 부지 및 건축면적을 각각 1만5000평과 1만9760평으로 늘리면서 사업비는 2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업비와 관련해 문화재청이 건축비로 493억원만을 반영한 것에 대해 시는 부지매입 300억원과 건축비 180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등 양측의 계획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에따라 양측의 차이점 해소를 위해 새로운 부지확보가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시 소유지인 남고산성내 1만5000여평 규모의 민속촌 부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도 2청사 부지의 활용방안이 2청사 부지(6000여평)와 인근 전북대 평생학습원을 합쳐도 면적이 1만여평에 불과, 시의 장기계획을 펼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지적되면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속촌 부지는 시가 지난 97년 동계U대회를 앞두고 전통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던 것으로, 4만여평의 부지에 민속문화촌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 수립됐으나 그동안 사업비 부족 등으로 방치되어 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남고산성내 민속촌 부지는 별도의 부지 매입비 및 시설결정 등의 절차가 필치 않는 등 여건이 매우 좋다”면서 “더구나 장기적으로 한옥마을과 연계한 전통문화 벨트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도 2청사 부지는 매입후에 전통문화 공연장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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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함께한 70년-명가 강선영 불멸의 춤무제 문서 춤과 함께한 70년-명가 강선영 불멸의 춤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일시 : 2005년 4월 22일(금) 19:30 한성준• 강선영 그리고 「태평무보존회」 제자들로 이어지는 3代의 우리춤 1부 천추예전(千秋藝專), 故한성준 선생의 춤을 잇는 100년의 가교 우리 근대춤의 시조인 故한성준 선생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40여작품에 이르는 전통춤을 집대성, 무대양식화를 통하여 전통춤 영역의 자율성을 확립한 것이나 경기류(한성준류)라는 뚜렷한 한국 춤계보를 형성, 우리 춤의 독특한 춤미학을 지향해 나간 점, 보다 전문적인 전통춤 전수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점, 그리고 당대를 풍미한 신무용의 창조적 지평확산에 뚜렸한 족적을 남겼다는 점 등은 한성준 선생의 위대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업적을 기리며 우리 근대춤의 시조인 故한성준 선생의 작품들(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등)을 모아 강선영 헌정 70년 기념무대를 마련한다. 100여명의 출연인원이 선보이는 그 시절의 음악, 동작, 의상 등이 철저한 원형 재현으로 그 이목이 집중되는 공연이다. - 태평무, 학춤, 장고무, 훈령무, 한량무, 검무, 승무, 즉흥무 2부 목란의 꿈, 불굴의 나날로 피워낸 무법(舞法)•예법(藝法) 국내 최초로 국립영화제작소에 의해 영화화 되어 일본 도쿄아세아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춤공연(초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현장에서 이루어 진 작품(원효대사), 무용극(모란의 정, 황진이 등)의 형식 등 우리 무용사에 길이 남을만한 작품들이 많다. 그 중 7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의 일부분이 감동의 시간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 초혼, 원효, 무당춤, 살풀이춤, 황진이 스승에 대한 존경과, 제자 사랑이 어우러지는 춤무대 강선영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 중 7작품을 선정, 이 작품들을 재구성하여 제자들에 의해 화려하게 부활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무대는 강선영 선생에게 헌정하는 보은의 무대이기에 더욱 각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제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답이라도 하듯 강선영 선생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레파토리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각 학교에서는 이번 공연을 한 작품씩 공연함과 동시에 레파토리를 받게 되는 것이다. 제자 사랑에 대한 스승의 마음과 스승의 정신을 정성껏 이어가는 헌정의 무대의 귀감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정상급 중견 무용가들의 대 성연 우리 무용계의 큰 어른인 강선영 선생의 헌정무대는 100여명이라는 출연 인원과 그 출연진만 보아도 이목이 집중되는 공연이다. 1부의 작품들은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한 김덕수 사물놀이가 현장연주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는 무용가들은 이현자(태평무준보유자). 이명자(태평무전수조교, 대진대학교 교수), 양성옥(태평무전수조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교수,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 조흥동(경기도립무용단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김근희(대진대학교 교수), 김미란(태평무전수관무용단 단장), 임학선(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덕수(한울림 대표), 정혜진(예원학교 교사), 한경자(강원대학교 교수), 양승미(국악예고 교사), 손병우(예원대학교 교수), 배상복(서울시립무용단 훈련장)등 현재 한국의 무용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있는 중진•중견 무용가들이다. 각자 개인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있는 이들을 모처럼 한 자리에 아우르는 큰 춤판이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어쩌면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 될 것이다.” 오늘,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서 조명을 기다려 본다. 그리고 나는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될 것이다. '절세의 고수, 전설의 명무'로 일컬어지던 한성준선생을 만나 춤과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었고 1940년 서울 부민회관 무대에 선 이래 일본과 북만주 일대에 진출, 지금까지 170여 개국에서 1,000여회가 넘는 혁혁한 해외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타고난 안무가적 기질로 수없이 많은 무용극을 안무해왔고 그의 대명사로 지칭되는 는 ‘몸과 마음이 일치된 예술 춤’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명무'의 반열에 올라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로서 당대 개인의 이름으로 자신의 춤을 이어갈 태평무 전수관을 이룩한 것도 우리 무용계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개인적인 영달로는 문화예술계의 중요요직과 공직을 두루 거치면서 입신과 출세를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한국문화예총연합회 회장,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여성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문체위원, 당무위원, 여성문제연구위원장,여성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이런 경력은 무용인으로서는 건국 이래 처음이다. 프로그램 1부. 한성준류 춤공연 태평무 출연 : 강선영 외 태평무회원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로 지정된 한성준 선생의 태평무는 강선영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보이는 춤이다. 반주음악으로는 경기도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속장단에 바탕을 둔 낙궁, 터벌림,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 가락으로 되어있다. 학춤 출연 : 송영환 외 2명 강선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학춤은 한국의 설화를 기초로 한 한성준 선생의 신선무 중 일부로 학과 공작이 함께 어우러져 노는 형상을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신비로우면서도 기품 있고 우아한 춤이다. 장고춤 출연 : 양성옥, 김난현, 유영란, 강윤선, 송영환, 김정임, 조선희, 김윤주, 이승희 명고수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을 정도로 한성준 선생은 우리 민속장단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경지를 자랑한 분이셨다. 한성준의 장고춤은 한강수타령에서 자진한강수타령으로 이어져 다시 한강수타령으로 끝맺음을 하는 절제미가 넘치는 춤이다. 음악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춤사위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사위로 경쾌하고 절도 있는 리듬의 조화는 신명과 흥을 돋우어 낼 수 있는 인간 본연의 춤의 형태라 할 수 있다. 한성준의 장고춤은 강선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 번 무대는 군무로 재구성 하였다. 훈령무 출연 : 송종준 외 7명 훈령무는 한성준 선생이 한말 구군의 훈련모습을 연상해 만든 춤이다. 훈련의 비장한 각오가 절제된 춤사위로 표현된다. 두 명의 훈령이 펼치는 대결무 에서는 강인한 무적(武的)기상이 연상되기도 한다. 훈령무에서 감지되는 일사분란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들을 통해 한성준 춤 미학의 또 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강선영에 의해 이어지는 훈령무는 허튼타령, 자진타령, 자진모리, 당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량무 출연 : 조흥동, 고선아, 김미란, 원정숙 남자들의 독무 형식의 춤으로 널리 알려진 한량무는 원래 여러 인물들(한량, 색시, 먹중, 주모 등 4명)이 등장한다. 한량무는 배역에 따른 연기와 춤, 그리고 장단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적 성격의 춤이다. 색시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한량과 먹중의 애정행각이 재미를 더한다. 일명 ‘엉덩춤’으로써 풍자와 해학적 요소를 더하는 주모의 과장된 몸짓도 볼만하다. 탈춤의 노장과장에서 분화, 발전된 극형식인 한량무에 내포된 민속문화적 가치를 한성준 선생이 만든 초기 한량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선영에 의해 독자적인 형식으로 발전되고 있다. 검무 출연 : 김근희, 추연아, 송은경, 조민정, 김순의, 오윤선, 이주영, 임은혜, 오정화, 이예진, 윤보배, 홍범주, 전소연, 김진주, 김경란, 이윤희, 손민현, 김도연, 김도희, 이가을, 양한나, 피금숙, 권미화, 이미진 신라시대 황창랑 설화에 기원된 검무는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 궁중무용으로 수용되어 첨수무, 공막무라는 이름으로 추어졌으며, 각 지방 교방청을 중심으로 관기(官妓)들에 의해 널리 추어져 팔도검무(八道劍舞)라는 말도 생겨났다. 한성준 선생의 검무는 대륙적이며 호방한 기품이 서려있는 이북지역의 검무나 기방 예술적 기교가 강한 경남, 호남지역의 검무와는 달리 대체로 평이한 면모를 보이지만 연풍대사위에 서려있는 활달한 기상과 강한 기질은 이 춤의 특징이다. 강선영으로 이어지면서 검무는 10인(十人) 검무로 맨손 입춤과 칼춤으로 재구성되었다. 승무 출연 : 강선영 이현자, 김근희, 고선아, 김미란, 홍진희, 원정숙, 이진실, 박건희 전통춤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승무는 불교 의식무 기원설, 탈춤의 노장과장 기원설, 황진이 기원설 등으로 설명되지만 그 발생 동기는 확실치 않다. 현재 전승되는 승무는 인간 내면의 보편적 갈등과 한, 그 극복의지를 표상화 한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승무는 강선영이 한성준 선생에게 승무를 사사할 당시의 춤 모습을 바탕으로 군무로 재구성 하였다. 즉흥무 출연 : 김근희, 이미숙, 홍진희, 김미란, 황의자, 한미경, 정혜진, 최미광, 이순림, 김순자, 김난현, 강미숙, 원유선, 성경숙, 박성실, 엄재경 즉흥무는 말 그대로 어떤 양식에 구애됨 없이 자유자제로 춤 출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서 춤춘다 하여 입춤(立춤) 또는 구음에 맞춰 춤춘다 하여 입춤(口춤)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수건을 들고 춘다하여 수건춤이라 일컫기도 하였다. 한성준 선생은 조선음악무용연구소 원생들의 졸업시험에 반드시 이 춤을 추도록 하여 제자들의 춤 실력과 예술가적 자질을 평가하였다. 이 때 심사는 당대 최고의 판소리 명창들이 맡아했으며, 여기서 통과되어야만 한성준 선생의 다른 춤 레파토리를 공부할 수 있었고 또 공연무대에도 나설 수 있었다. 치마 저고리 차림에 굿거리, 자진모리장단에 의한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지만, 춤추는 사람의 예술적 자질을 평가하는 춤으로 강선영은 증언하고 있다. 2부. 강선영 안무 창작작품 초혼(招魂) 주역:손병우-최영숙(회상), 송종준-양승미(현실) 선녀들: 김정, 최선영, 변보미, 이수민, 이선희, 이진영, 박수정, 조정란 탈춤: 김성연, 오경아, 박민정, 김정은, 안초롱, 임해성, 조영한, 권효진, 김선희, 김유리 청사초롱: 윤성준, 윤종현 무당춤: 왕무당(김성연), 중무당(조정란, 이선희, 이진영, 박수정), 소무당(박민정, 변보미, 오경아, 최선영, 김정, 이수민, 김정은, 임해성, 조영란, 김선희, 안초롱, 권효진) 무용극 ‘초혼(작:모윤숙, 안무:강선영, 주연:강선영)’은 1965년 국립무용단에의해 초연 되었다. 원래 “초혼”은 모윤숙이 를 줄거리로 한 “山祭”라는 제목으로, 이를 다시 수정, 보완되어 1964년 일본 산케이 홀에서 재 공연을 가지면서 제목을 ‘山祭’에서 ‘초혼’으로 바꾸고 작품 줄거리도 로 수정하였다. 또한, 무용극으로서 국내 최초로 국립영화제작소에 의해 강선영 안무, 주연으로 영화화 되어 일본 도쿄 아세아 영화제에서 문화 영화부문 작품상을 받은 바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원효 출연 : 이명자, 김정학 외 8명 무용극 ‘원효(작:김의경, 안무:강선영)’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을 극화한 것으로 강선영이 요석공주역으로 출연하여 1975년 국립무용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삼국통일의 대 성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불교가 간직하여 온 전통예술과 원효의 극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무대화 되었다. 야유다(후의 요석공주)의 남편 거진랑을 포함한 화랑들의 출전과 전사, 요석공주의 고독과 번뇌, 백제 통합의 환희, 민중 속에 우뚝 선 원효, 그리고 두 사람의 애정과 고행, 모든 것을 초월한 원효의 참 인간상과 통일성취의 환희 등으로 흥미롭게 연결되고 연화무, 출진무, 연회무, 무예무, 쌍검무, 전승무 등 군무가 장쾌하게 안무되고 원효와 요석공주의 사랑의 춤이 감미롭다. ‘원효’의 음악은 작품의 성격상 고전무용이면서도 관현악곡으로 작곡되고 연주되어 무대의 현장감과 웅장함을 더해 줌으로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976년 앵콜 공연을 갖기도 했다. 무당춤 출연 : 강선영 박진희, 조선미, 성예진, 박민영, 이지연, 송현아, 김수연, 김지영, 유지은, 최지선, 김소영, 김지희A, 김민희, 서송이, 최영빈, 김연주, 김혜련, 정보람, 오아람, 허지원, 이희진 이 춤은 민속학자 이두현 선생이 고서에서 발견한 자료 12무녀도를 바탕으로 1962년 국립무용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강선영의 대표작으로 초연 때 우리춤의 재발견과 예술춤 으로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초연 당시 라는 제목으로 토속적인 원형을 문헌과 구전전승의 양상 등을 연구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무대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옴니버스형으로 각기 다르게 전개시킨 장면 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경기굿(창부거리)와 평안도(길가름거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작품으로 안무자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수작으로 안무라는 창작행위와 민속의 원형의 개념을 확인케 해주는 예이다. 살풀이춤 출연 : 강선영 이명자, 고선아, 이화숙, 임성옥, 유정숙, 양승미, 최정임, 최영숙 강선영의 살풀이 춤은 아기자기하면서 섬세하고 절제된 기교가 특징이고 담백한 소박미와 한과 멋, 즉흥성이 강하고 외적인 미의 형상화보다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며 정중동의 미가 극치를 이룬다. 황진이 출연 : 이화숙, 손병우 외 전통예술원 9명 무용극 ‘황진이(작:김지일, 작곡:박범훈, 안무:강선영)’는 기녀 황진이의 일생을 극화한 것으로 1982년 국립무용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황진이가 자신을 흠모하던 이웃 총각의 죽음을 계기로 기녀가 되어 사랑과 이별을 거듭하게 됨으로써 인간의 운명적 비극을 깨닫게 되어 폭포수에 몸을 던짐으로 영원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를 6장으로 구성되었다. 안무자 강선영은 황진이를 선각자로 해석하면서 무언극의 줄거리보다 춤을 위주로 한 무용극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러한 작품구성과 안무 의도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무용극 형식을 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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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직제 개편참여정부 출범 직후부터 추진돼온 문화관광부의 직제 개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직제 개정은 본부의 정책 기능 일부를 소속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자율과 분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예술국의 전통지역문화과는 문화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정책국으로 옮겨 지역문화과로 바꿨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시설과 체육시설 등과 정책적 조율을 쉽게 할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교육팀을 정규 직제화해 문화예술교육과로 바꿔 초ㆍ중ㆍ고교의 예술교육 등을 강화하는 정책적 발판을 마련했다. 청소년국은 청소년들의 자율, 참여, 권익증진, 그리고 문화활동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청소년지원과를 청소년참여과로, 청소년수련과를 청소년문화과로 개편했다. 문화정책국에 속했던 국어정책과를 국어민족문화과로 바꿔 국어정책 기능을 소속기관인 국립국어원으로 넘겼다. 기존의 국립국어연구원은 정책기능이 추가되면서 국립국어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새로 바뀐 국어민족문화과는 한국학, 민족문화역사와 관련된 정책기능을 새롭게 맡는다. 역시 문화정책국의 도서관박물과은 폐지돼 관련 정책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본부의 일부 인력이 함께 이관되며, 소속기관들은 공ㆍ사립박물관과 공공도서관의 지원ㆍ설립ㆍ육성, 학예사 양성 기능 등을 갖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본부가 가졌던 미술관 진흥 기능을 이관받게 되며, 사무국 소관의 전시기능은 학예연구실로 이관하는 쪽으로 개편됐다. 본부가 가졌던 민족음악의 진흥ㆍ보급 기능은 국립국악원으로, 민속문화 진흥 업무는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이관된다. 컨벤션산업의 전략적 육성 등을 위한 체제로 개편해 관광국의 관광개발과를 관광자원과로 전환한 것이라든지,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스포츠여가산업 정책기능을 보강해 체육진흥과 대신 스포츠여가산업과를 신설한 것 등은 시대변화에 맞춘 개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문화산업국을 문화산업국과 문화미디어국으로 분리한 것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화산업국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반,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에 집중하게 된다. 문화미디어국은 신문을 포함해 인터넷매체 등 뉴미디어, 지역언론, 출판, 방송, 광고 등 미디어산업의 진흥정책을 맡게 된다. 이번 직제 개정으로 1차관보, 2실, 6국, 4관, 28과, 5담당관, 9소속기관의 직제가 1차관보, 2실, 7국(미디어국 신설), 3관(종무관 폐지), 28과, 5담당관, 9소속기관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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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전통춤예술단- 연길시 조선족예술단 예술교류 조인 중국에 있는 200만 조선족들의 태반은 길림성 연변에 살고 있다. 1952년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수립되면서부터 연변은 중국 조선족들의 문화적 중심지가 되었다. 자치 권리를 행사하는 연변의 문화 예술은 날로 번영 발전하고 있다. 그중 예술 단체들의 실태와 활약은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의 모습을 비쳐 주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고, 지금 연길에는 조선족예술단을 비롯하여 연길시 「조선족 구연(口演)단」이 있다. 전통적 예술에 현대적 미감을 곱게 씌워 이채를 모으고 있는 연길시 「조선족 예술단」과 80년대에 「연변 연극단」으로부터 독립되어 나온 예술 단체이지만 신랄한 풍자와 웃음으로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 내는 재치로 인해 관중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조선족 구연(口演)단」이 있다. 또한 연변에는 연변 가무단을 비롯한 14개 예술 단체가 있는데 주 1급에 4개, 현(시)급에 10개가 있다. 그중 조선족의 언어 문자를 표현 수단으로 하는 예술 단체는 10개가 된다. 좥이북전통춤보존회 김덕례 회장이 지인으로 부터 연길시 조선족예술단을 소개 받고 예술교류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리호원 부단장의 적극적인 열정에 예술교류를 하기로 결정했다.좦 차일 피일 미뤄던 발길이 그러나 막상 방문하겠다는 마음에 비행기를 타고 연길 공항에 도착하니 2시가 조금넘었다. 연길 공항 착륙전 장대비가 얼쑤로 왔다는데 우리 도착에 맞춰 비가 뚝 개여 너무 고마웠다. 연길도 장마기간 이라지만 습도가 적어 상쾌한 느낌이며 시내 풍경은 차분하고, 조용한 도시라는것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많지 않은 간판들이지만 깨끗했다. 우리 일행은 마중 나온 연변 민속연구회 이현구 회장의 꽃다발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숙소에 짐을 풀고 예정대로 연길 조선족 예술단을 방문했다. 단장 이하 단원 들과의 상견례에 이어 장고춤으로 환영을 받았다. 너무 감격스러웠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지는 동작과 일치되는 소리 역시 우리의 것은 소중하며 세계최고의 예술작품임을 느꼈다. 정말 자랑스러운 조선인, 하지만 열약한 그곳 환경, 그러나 예술단이 새 건물로 옮긴단다. 내가 새집으로 옮겨 가는 것처럼 기뻤다. 지금이 있기까지 단장을 비롯해 모든 단원들의 너무 많은 아픔과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수많은 국내의 교수와 국악인이 다녀갔다지만 예술교류 조인식 없었다고 한다. 늦어지만 이번 조인으로 더욱 전통의 가치성, 시대적 예술, 현실적 창의력, 인간적 진솔함을 함께 할 것을 가슴깊이 새기며 조선족 예술단과의 예술교류의 뜻깊은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도와주신 한국예술신문사와 중국 연변 민속문화연구회 이현구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주좋은 기분으로 하루밤을 지낸 우리는 연길시 거주 예술인들 자제에게 장학금을 소 중 고 대학생 20여명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의 대표로 소학생과 대학생에게 받은 인사말 또한 가슴에 와 닿았다. 다음날 연길시에 있는 명동촌 노인예술단을 방문했다. 우리는 단장님께 간단한 선물과 통일을 기원하는 공연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후 모든 분들이 기뻐하며 손을 잡아줬다. 이어 우리 춤 지도와 해설에 단장님은 노인예술단 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북을 선물로 주셨다. 너무도 뜻깊은 선물였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 하루 하루가 감회와 감흥의 기쁨으로 멀고도 가까운 곳 이렇게 찾아오면 지근거리인데 너무 늦게 온 미안함과, 이어 빠른 시간에 찾아오겠다는 말을 어렵사리 꺼냈다. 돌아오는 길에 윤동주 선생 생가와 두만강 건너 저편 작게 보이는 마을, 김일성 본처 김정숙이가 태어난 마을이라는 설명을 듣자 왠지 눈물이 묻어 난다. 한국에 돌아온 후 좋은 분을 만났다. 조선족예술단과 명동촌 노인예술단의 악기와 의상이 열악해서 걱정되어 몇몇 지우들에게 전했더니 뜻밖에도 좥자연그대로, 010-3136-5128좦 박은재령 대표가 전통춤 의상 30벌를 기증하겠다는 뜻과 여기저기 도움을 주겠다는 반가운 말에 그분들과 약속한 빠른시간안에 다시 다녀 올 수 있겠다. 김덕례(이북전통춤보존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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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에는 무얼하며 보낼까?뜨거운 태양의 계절, 여름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다가왔네요. 여름방학이 되면 부모님들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도 떠나고....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에 찾아가 꽃과 나무, 곤충들을 만나기도 하지요. 또 선생님께서 내주신 방학숙제도 해야 하구요. 그렇지만 의미있는 흥겨운 우리 음악과 친숙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욱 좋겠지요. 3천여명 대상 여름방학강좌 개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여름방학을 맞아 2004년 7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장애인 어린이 저소득층 성인 등 약 3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8월 12일, 13일 양일간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160명은 충남 서산시 음암면과 지곡면을 찾아가 박첨지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시골 할아버지들과 함께 직접 두부도 만들고 대나무 물총 만들기 및 새끼 꼬기 등 좀처럼 접하기 힘든 우리 전통 마을의 민속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또 한 차례 현장답사인 ''어린이 민속교실''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160여명은 경기도 양주로 현장학습을 가서 대나무 소리통, 물총, 제기 등의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양주별산대놀이도 구경한다. "세대간 공통분모를 찾아라!" 핵가족화로 인해 점점 가족간의 교류와 대화가 단절되면서 상실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우리 전통 의식주 생활을 알아보고 관련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엄마랑 나랑 민속박물관 여행'',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이날 만큼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부채, 색지장자 등 전통 민속품을 제작해보며 도란도란 얘기도 해보는 ''할머니 손녀 공예교실''은 세대간 공통분모를 찾는데 일조할 것이다. 이외에도 학기 중에는 단체 예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은 있지만 교육신청을 하지 못했던 ''우리문화 한아름'', ''박물관에서 배우는 사회교과'', ''풍물체험교실''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가족들에도 개별 접수가 가능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이에 따라 지승공예 민화 솟대 봉산탈춤 등을 배우는 ''우리문화 한아름'', 직접 양파껍질을 이용해 천연염색을 해보는 ''박물관에서 배우는 사회교과'', 신명나는 전통악기를 통한 ''풍물체험교실'' 등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저마다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세대별 계층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연중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들이 단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장애인, 저소득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속문화 보급에도 더욱더 앞장서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02) 3704-3114 정선아리랑학교 `아리랑학교 캠프' 정선아리랑학교(교장:진용선)는 제14회 여름 산골마을 아리랑학교 캠프를 오는 27~29일 마련한다. 산골마을 아리랑학교는 정선아리랑학교에서 지난 10년 동안 여름방학 중 시행해 온 초등학생들만을 위한 산골 아리랑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산골마을의 정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통해 정체성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지난해까지 수료자가 1,089명에 달한다. 참가대상과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으로 45명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숙식비 교육비 티셔츠비 보험가입비를 포함, 10만원이며 정선지역 학생은 5만원. 교육내용은 정선아리랑배우기를 비롯 아리랑노랫말만들기 정선아리랑티어링 봉숭아물들이기 감자떡만들기 옥수수따기 모깃불 태우기 등이다. 문의 : 033) 378-0694, 7856. 전통한옥체험 캠프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통한옥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들과 연계한 이번 캠프는 전통문화 교육체험을 통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전주천의 자연생태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일정은 오는 8월 1(일)~2(월), 1박 2일이며 대상은 초등학생 선착순 35명이다. 참가비는 개인당 6만원(1인기준)이며 접수는 7월 20(화)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자 준비물은 필기도구, 샌들, 세면도구, 수건, 모자, 썬크림, 여벌 옷(우천시 - 비옷, 우산), 점퍼 등이다. 문의 : 063) 280-7030 지리산 어린이 여름학교 두체례 (사)한생명 부설 지리산생명문화교육원가 주최하고 실상사 사부대중공동체가 후원하는 지리산 어린이 여름학교가 오는 26일부터 5박 6일, 8월 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마련된다. 여름학교는 자연체험놀이, 공동체놀이, 전래놀이, 생태문화체험 등으로 꾸려질 이번 여름학교에서는 1차에서는 전국의 초등학생 3 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둘째 마당에는 발달장애아동 5명이 포함된 초등학생 장애 비장애 통합교육으로 치러진다. 한생명 지리산생명문화교육원(옛 실상사 귀농전문학교), 실상사 주변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여름학교의 참가신청은 9일부터 이달 28일까지며 학년별, 성별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한생명 홈페이지(www.hanlife.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자필로 쓰신 후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 063) 636-5388, 5399 청학동 청운서당은 다도와 요가 체험 (주)Tour Plex에서 기획한 지리산 청학동 청운서당은 다도와 요가를 통한 인성교육, 사자소학과 채근담을 통한 한문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 무, 예를 기본으로 하는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박 3일 과정으로 7만원이며 1주 과정은 14만5000원이다. . 문의 : 055) 882-7400. 한자교육, 예절교육 및 민속놀이 체험 충남 공주 도령서당은 7, 8월에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전호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한자교육, 예절교육 및 민속놀이를 배우고 묵언 명상으로 일과가 끝난다. 비용은 1주일에 16만원이다. 문의 : 041) 854-3391. 영남대'서당체험 교실' 영남대는 7월 26일~8월 6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서당체험 교실'을 연다. 참가자들은 대학 안 민속원과 구계서원에서 합숙하며 식사 및 생활예절부터 붓글씨, 국악연주, 민요, 천자문, 명심보감, 소학 등을 배우고 씨름과 투호,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다. 문의 : 053) 8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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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支의 동물들 - 말[img:7월 -말.gif,align=,width=249,height=93,vspace=0,hspace=0,border=1] 말(午)은 12지의 일곱 번째 동물로서 경오(庚午), 임오(壬午), 갑오(甲午) , 병오(丙午), 무오(戊午) 등으로 순행하며,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正南),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한다. 말의 이미지(image)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수렴된다. 외모로 보아 말은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있는 근육, 미끈하고 탄탄한 체형, 기름진 모발, 각질의 말굽과 거친 숨소리를 가지고 있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말은 고대로 원시미술, 고분미술, 토기, 토우, 벽화 등에서 나타나고,구전되는 이야기(신화, 전설, 민담, 속담, 시가), 민속신앙, 민속놀이 등 민속문화 전반에서도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어, 말은 일찍부터 우리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신라와 가야의 마각(馬刻), 마형(馬形), 기마형(騎馬形)의 고분유물과 고구려 고분벽화의 각종 말그림에서는 말이 이승(지상계)과 저승(하늘)을 잇는 영매체로써 피장자와 영혼이 타고 저 세상으로 가는 동물로 이해된다. 말이 그려진 토기, 토우, 천마도는 그 표현방법에 있어서는 다를지 몰라도 그것이 지니고 있는 의장과 사상은 다 같은 것이다. 즉, 피장자로 하여금 말을 타고 저세상(하늘, 명계)으로 가도록 드리는 공헌적 부장의 뜻을 가지고 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나타난 기록에 의하면 말은 모두 신령스러운 동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금와왕, 혁거세, 주몽 등 국조(國祖)가 탄생할 때에 서상(瑞相)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든가, 백제가 망할 때 말이 나타나 흉조를 예시하여 주는 것이라든가 모두 신이한 존재로 등장되고 있다. 혁거세 신화와 천마도의 백마는 최고 지위인 조상신이 타는 말로 인식되었고, 후대로 내려오면서 고대 소설, 시조, 민요 등에서는 신랑, 소년, 애인, 선구자, 장수 등이 타고 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세시풍속에서는 말을 여섯 가축의 하나로 인식하고 정월 상오일, 10월 말 날에 특별히 말을 위해 제물을 차리고 고사를 지냈다. 오늘날까지도 일부 지역의 동제당에 마상이나 마도가 모셔지고 있다. 동제 신당에 봉안된 말은 마을의 수호신인 동신의 신격이 타고 다니는 경우, 호환과 관련되어 호환을 퇴치하기 위해서 봉안된 경우, 솥공장이나 옹기공장이 잘 되도록 기원하기 위해 제물로 봉안되는 경우, 말에 대한 숭배관념에서 봉안되는 경우 등이 있다. 민속유희에서도 말이 등장하는데 격구, 마상제, 약마희가 대표적인 놀이이다. 일상생활에서 말의 이용은 단순히 실용 혹은 수렵 및 간단한 경제적 단계에서 정복과 지배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정치적, 군사적 이용단계로 발전하였다.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조선시대에는 농경, 수공업의 원료 군마 교통, 통신의 역마 등으로 다양했다. 근자에는 제주도 일부와 민속촌 관광지와 경마장을 제외하고는 말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말의 이미지를 투영한 기업이나 상품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도 말의 상징적 의미가 우리 일상생활 속에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표현하는 기법에서는 시대에 따라 달리했지만 말이 지니는 상징적 의미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까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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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상설공연 (경기 용인시)개최기간 : 2004/01/01 ~ 2004/12/31 개최지역 :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 내 주관단체 : 한국민속촌 연 락 처 : 031-286-2111~5 홈페이지 : www.koreanfolk.co.kr/guide/event/performance.asp 개 요 : 한국민속촌에서는 공연행사로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및 기타 특별한 이벤트 행사가 절기별로 행하여지고 있다. 그 외에 전통 장 담그기, 대보름 행사, 새해맞이 행사, 닥종이 인형전 등 기타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되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 후기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사.농.공.상의 계층별 문화 와 무속신앙, 세시풍속 등을 재현, 전시하고 있으며,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농가, 민가, 관가, 관아, 서원, 한약방, 서당, 대장간, 누정, 저자거리 등을 비롯하여 99칸 양반주택 등 대토호가도 재현되어 있고, 유기공방 등 전통공방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많은 볼거 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안내 : * 농 악 - 1회공연 11:00 2회공연 15:00 * 널뛰기 - 1회공연 11:30 2회공연 15:30 * 줄타기 - 1회공연 11:40 2회공연 15:40 * 전통혼례식 시연 - 1회공연 11:00 2회공연 15:00 * 마술공연 1회공연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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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서울 종로구) 토요상설공연아름다운 승무 공연 부채춤 개최기간 : ~ 2004/12/31 개최지역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번지(경복궁 내) 주관단체 : 국립민속박물관 www.nfm.go.kr 연 락 처 : 02-734-1346 소 개 :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연간 3,000,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우리나 라의 민속문화 관련 대표박물관으로 각종 기획특별전시, 세시행사 등과 더불어 국내외 관 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 무형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과 1-4주 일요일에 국악, 전통무용, 전통무예, 탈놀이 등 민속관련 연희를 대상으로 무료 공 연을 실시하고 있다. 일 시 : 연중 매주 토요일 15:00, 1주-4주 일요일 14:00 택견시범 내 용 - 토요일: 전통무용, 굿, 국악 등 전통에 기반을 둔 제 공연 - 일요일: 한국전통무예, 택견, 풍물 등 야외 공연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공연홀(250여석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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