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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2021 송년공연 ‘무형유산 미래스타 울트라캡쇼’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11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 ‘무형유산 미래스타 울트라캡쇼’를 진행한다.국립무형유산원의 송년공연은 개원 이래 매년 만석을 채우는 흥행 공연으로 올해도 사전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송년공연은 전통 음악·무용·연희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전승자들이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경기소리꾼 신승태, 이미리가 사회를 맡고, 실력 있는 젊은 전승자들과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공연의 문을 여는 ‘이끌림연희창작소’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대중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팀이다. 이들이 보여주는 ‘문엽쇼’에서는 수상한 광대들의 수상한 소리와 몸짓으로 관객의 시선을 끈다. 문굿과 길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와 캐릭터를 부여한 전통 장단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파격적인 연주로 거문고를 재해석하는 실력파 연주자 ‘박다울’은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거문고의 다양한 소리를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거문장난감’을 연주하며, 풍성한 선율과 다채로운 박자감으로 관객의 흥을 유도하고 공연의 몰입감을 높인다.안무가 김재덕을 주축으로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선보이는 ‘모던테이블’은 한국의 전통 소재인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다크니스 품바’를 선보인다.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동작에 소리꾼과 기타, 베이스, 드럼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암흑 속을 이기며 춤추고 노래한다.이어서 버나와 죽방울이라는 전통소재를 활용한 ‘이끌림연희창작소’의 ‘선반쇼’가 이어진다. 탈바꿈놀이를 창작한 탈바꿈연희꾼 ‘구본진’은 우리나라 전통 탈춤과 중국 변검을 접목시켜 고성오광대의 주요 배역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놀이 문화를 창작해 선보인다. 판소리 전공의 싱어송라이터 서도를 중심으로 ‘조선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도 나선다. 이들은 길군악 장단에 그루브가 들어간 ‘아리랑’,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사랑가’, 민요 뱃노래를 모티브로 아이리쉬 사운드를 가미한 ‘뱃노래’, 여인들의 애환을 현대인의 마음에 투영하여 만든 ‘강강술래’ 등으로 관객의 흥과 신명을 이끌어 낸다.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이 모두 나와 개사한 ‘군밤타령’으로 흥바람 부는 새해를 소망하며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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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조선 시대의 슬기로운 겨울생활 ‘설원의 사냥꾼’ 개막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겨울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새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설원의 사냥꾼, 슬기로운 겨울생활’ 축제를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원의 사냥꾼 축제는 겨울 전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돼 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장작 패기’ 체험, 겨울철 동물 사냥을 위한 ‘활쏘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체험 현장에는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데 조선 시대 사냥꾼 ‘임슬기’와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선생’등이 관람객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 시대 사냥꾼의 집, 덕장 등을 연출해 겨울 생활을 더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토선생과 대결하는 ‘토끼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토끼 뜀 자세로 제자리 멀리 뛰기를 해, 상위에 입상할 시 민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치구이’ 등이 증정된다. 겨울철 필수로 사용하는 핫팩을 천연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천연 핫팩’ 만들기도 진행된다. 가을에 추수한 오곡을 활용해 첨가물 없이 만드는 것으로, 꾸준히 재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축제 스토리와 연계해 토끼 간이 연상되는 핫팩 모양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육지에서 체험이 끝났으면 조선 시대 해안을 탐험할 순서다.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이 안전하게 얼면 빙판 위에서 빙어를 잡는 얼음낚시 체험을 진행한다. 얼음낚시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수조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뜰채 낚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뿐만 아니라, 지곡천에서는 전통 얼음 썰매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냥과 추위에 지친 사냥꾼들은 용왕이 직접 운영하는 ‘산지 직송 용궁 식당’에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산지 직송 콘셉트와 용궁 인테리어가 특징인 식당은 차가운 몸을 녹일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음식들을 판매하는 데 따뜻한 어묵 요리와 직접 잡은 빙어를 튀김 요리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설원의 사냥꾼 축제 기획자는 "조선 시대 선조들의 겨울나기 풍습을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재밌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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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한국 전통음악 컬레보레이션 매력적”월드클래스 DJ 알록이 ‘풍류대장’ 생방송 파이널에 전격 출연한다. 알록은 오는 21일(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 출연해 파이널 무대를 빛낸다. ‘풍류대장’은 현재 톱6 억스(AUX), 김준수, 김주리, 온도, 서도밴드, 이상 중 제 1대 풍류대장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만 남았다. 우승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높은 가운데 존 레전드, 제이슨 데룰로, 에드 시런, 듀아 리파, 롤링스톤스 등과 협업한 세계적인 DJ의 출연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알록은 ‘풍류대장’ 아티스트와의 국악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표도 확정됐다. 알록이 ‘풍류대장’ 소리꾼과 손을 잡고 어떤 환상적인 음악을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협업이 국악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던 ‘풍류대장’의 대장정에 화려한 마침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록은 세계적인 DJ 매거진 ‘디제이맥’에서 뽑은 2021 톱100 4위, DJ 소셜미디어 지수 세계 2위에 오른 월드클래스 DJ다. 그는 앞서 지난 달 자신의 SNS에 ‘풍류대장’ 김준수의 ‘어사출두’ 창극의 방송화면과 함께 "내가 뭘 찾았는지 봐. 대단한 쇼야”라는 극찬을 해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오징어게임’ 리믹스 싱글 ‘Squid Game (Lets play)’을 발표하는 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알록은 "요즘 JTBC의 환상적인 프로그램인 ‘풍류대장’을 시청하고 있다”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정말 좋고 한국의 전통음악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가서 ‘풍류대장’ 아티스트와 심사위원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라면서 "그 다음엔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봐달라”라고 예고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풍류대장’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소리꾼들의 불꽃 튀는 마지막 경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레전드 아티스트인 심사위원들과 소리꾼들의 컬래버레이션도 예고돼 있다. 시청자 문자투표로 우승자를 뽑는 ‘풍류대장’은 오는 21일(화) 밤 9시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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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겨울가면 봄 오듯이'…류수영 사회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송년음악회 '겨울가면 봄 오듯이'를 선보인다.국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87회 정기연주회 '2021 송년음악회-겨울가면 봄 오듯이'를 진행한다.이날 연주회는 그동안 선보인 창작합창곡과 한국가곡 그리고 한국인들이 즐겨 불렀던 우리 가요 명곡들을 합창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며, 올 연말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송년음악회는 윤의중의 지휘로 국립합창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협연자는 다양한 오페라 작품과 오라토리오 독창자인 서울대 성악과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 구스타브 말러·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이자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재형, 이태리 푸치니 및 밀라노 국제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한양대 성악과 교수 바리톤 고성현이 노래한다.또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로 대중들에게 국악을 알린, 국립합창단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의 히로인 국악인 고영열이 화려하고 힘찬 무대를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는 배우 류수영이 사회자로 나선다. 프로그램 소개 및 지휘자와의 토크쇼 형식을 선보여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첫 곡으로는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으며 계절의 변화에도 둔감한 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우리에게 주는 따뜻하고 담담한 위로의 조혜영 작곡의 '무언으로 오는 봄'을 선보인다.이어 1969년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르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My way',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오병희의 곡인 '괜찮아요', 아름다운 선율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뮤지컬 '못 말리는 아가씨'에 삽입된 재즈곡 'I got Rhythm',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삽입곡 'When I Fall in Love', 자진모리의 북장단과 소리, 합창이 어우러진 '힘내라 대한민국'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위로와 희망을 건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했다"며 "국립합창단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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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가야금소녀 박고은, 글로벌 관광홍보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과 천재 가야금소녀 박고은(16)이 경상북도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원팀으로 뭉쳤다. 고령군과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4인조 블랙스완(영흔, 파투, 주디, 레아), 그리고 박고은의 콜라보를 통해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그램 ‘Go to GOryeong’ 고령에 가다]를 제작했다. 박고은은 화려한 기교와 천재성의 가야금 연주자로 현재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야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스타킹’, ‘영재발굴단’, KBS국악한마당‘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잘 알려졌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남미와 유럽 출신 멤버를 보유한 블랙스완은 박고은에게 가야금 연주를 특별 사사받은후, 케이팝과 국악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까지 연출했다. 한류 콘텐츠와 전통 국악기 가야금의 콜라보를 통해 대가야의 문화유산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세계시장에 알린다는 기획의도이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예능 포맷 영상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듯한 대리만족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 ‘Go to GOryeong’ 고령에 가다]는 블랙스완 오피셜 채널에서 콘텐츠 공개 하루 만에 지산동 고분군 배경의 스페셜 뮤직비디오 ‘CLOSE TO ME’ 조회수 14만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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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제야음악회 ‘Adieu 2021’ 공연제야음악회 ‘Adieu 2021’이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2월 31일(금) 제야음악회 Adieu 2021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야음악회는 대개 늦은 밤에 시작해 해를 넘겨 진행하는 형태를 갖지만,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야음악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당국의 방역 지침 강화로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하게 된다.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이번 제야음악회의 타이틀은 ‘Adieu 2021’이다. ‘Adieu(아듀)’는 프랑스어로 헤어짐의 ‘안녕’을 뜻하는 말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2021년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대를 담았다. 비록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날들이 많지 않았지만, 한 해의 마지막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공연 전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에게 연말 분위기와 함께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한다. 포춘쿠키를 열면 새해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2년 1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공연인 오페레타 ‘박쥐’의 입장권도 경품으로 준비해 총 서른 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신사답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우이자 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로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온 인기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고,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배종훈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고수진, 김은희, 소프라노 최정원, 쓰리테너 하이체, 바리톤 최윤성 등 걸출한 성악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안재경,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오페라 ‘투란도트’, ‘토스카’, ‘루살카’, ‘카르멘’의 유명 아리아와 바이올린 독주곡,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프랑켄슈타인’의 대표 넘버 등 폭넓고 대중적인 구성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길어진 팬데믹 상황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을 대구 시민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자 제야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제야음악회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2년 신년오페레타 박쥐로 힘찬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야음악회 Adieu 2021의 객석은 ‘동반자 외 거리 두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권 가격은 1만원에서 5만원까지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방역패스 시행 기관으로, 2차 백신접종완료 증명서(전자·종이증명서)나 48시간 이내에 통보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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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동두천 지부 창립 40주년,명인명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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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고 있는 우리의 일상 ‘한국판뉴딜’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국립중앙박물관(디지털뉴딜/실감콘텐츠산업 육성)과 대구팔달초등학교(그린뉴딜/탄소중립 환경교육),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에이치투코리아(H2KOREA, 그린뉴딜/수소에너지)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국립중앙박물관의 ‘실감콘텐츠체험관(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는 관람객이 시공간을 초월해 직접 우리 전통 그림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힘든 수장고·보존과학실 등 박물관 내 제한구역 안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고 직접 가 볼 수 없는 북한 지역 고구려 벽화 무덤 안에 걸어 들어가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높고 멀리 있어 가까이 보기 어려웠던 높이 13.5m의 고려 탑 ‘국보 경천사 십층석탑’ 조각에 담긴 이야기가 빛의 향연과 함께 생생하게 되살아난다.실감콘텐츠는 첨단기술을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 적용한 미래형콘텐츠로서 특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이후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이다. 정부는 그간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등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실감콘텐츠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20일 국내 최초로 ‘실감콘텐츠체험관’을 개관했다. 체험관은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주·광주·대구 등 4개 박물관 6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경주박물관 등 6개관, 2021년 전주박물관 등 4개관을 추가로 조성했다.2017년 4월에 출범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에이치투코리아(H2KOREA)’는 민관협의체로서 수소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정부와 민간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았다.2020년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중앙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됐고, 수소경제 정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국민 수용성 제고, 국제협력, 수소 산업 기반시설 구축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이치투코리아’는 앞으로도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술·산업·기반시설 등을 새롭게 재편하는 한편, 수소가 현재의 탄소 에너지를 대체하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정부·산업계·학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기후변화·자연재해 등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비한 환경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대구팔달초등학교의 ‘팔달 그린(Green) 환경교육’은 지구를 살리는 도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구팔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환경적 소양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환경교육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진짜 환경 살리기 도전’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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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 40주년 특별 공연 ‘오~자네왔능가! 머시꺽정인가’ 진행품바의 전통을 지켜가는 극단 가가의회(대표 박정재)는 12월 20일 부산 KBS홀에서 1980년대 초 시대적 한과 애환을 대변한 고(故) 김시라 작가의 국민 모노드라마 연극 ‘품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 신명 가족극 ‘오~자네왔능가! 머시꺽정인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을 후원한 아크라엠앤씨(M&C)는 코로나19 종식 기원 국민 캠페인 ‘으랏차차 코리아! 미디어 국토대장정’을 테마로 지방 전통 시장과 골목길을 찾아 각각의 노래·춤을 미디어로 담아 공연장에서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는 추억을 공유하는 데 기획 의도를 뒀다고 밝혔다. 1막에서는 전국 팔도 사투리를 활용해 신명나고 역동적인 전국 방방곡곡 만남과 환희의 감정을 소환하는 ‘오~자네왔능가!’, 2막에서는 품바의 시대적 한과 애환을 표현한 모노드라마 전개와 그룹 지천태(김추리, 김현재, 장우준)와 타악(TS컴퍼니), 비보이(플라톤)와 함께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머시꺽정인가!’가 펼쳐진다. 품바 40주년 특별 공연을 기획·준비한 극단 가가의회 박정재 대표는 "품바가 사랑받아온 40년 세월을 담아 품바의 맥을 이어가는 아들 김현재와 이번 헬로트로트 올스카웃을 받은 딸 김추리와 함께 그룹 ‘지천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 전통 시장과 골목길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현장음’을 개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오~자네왔능가!’, ‘머시꺽정인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코로나 시름을 잠시나마 떨쳐버리는 계기이자, 어려운 소상공인의 부활을 꿈꾸는 캠페인 및 공연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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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김포대학교는 실용음악과 주지현 학생이 ‘2021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단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문화, 관광, 역사, 예술 등 자랑거리를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도를 홍보하고, 경기도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경기도의 모든 것을 들여다 본다 ZOOM-IN 경기!’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에 경기도를 홍보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해석한 참신한 창작물로 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총 65편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상·미디어·광고 등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50점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심사 50점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지현 학생의 ‘너도 나도 행복도 경기도‘라는 작품은 자작곡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 화폐를 활용해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는 내용의 독창적인 구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번 공모전 단편부문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