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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무엇이 다른가…13일 정책토론회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학회와 함께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에서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국내 OTT 콘텐츠 진흥을 위해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최근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 등을 기점으로 넷플릭스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등 콘텐츠가 OTT플랫폼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되면서 국내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OTT 오리지널 콘텐츠는 기존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돼 기존 방송영상물과 차별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된 OTT 콘텐츠는 해외 OTT를 통해 유통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OTT와 방송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OTT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사례와 제작 현장을 살펴보고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신애 '스튜디오 329' 대표,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 최현주 계명대 교수, 김미숙 가톨릭관동대 교수, 전성관 한국PD연합회 회장, 최경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최경희 조사연구팀장 등이 참여한다.오는 13일 오후 1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국방송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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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김포 등 ‘DMZ 평화의 길’ 7개 테마노선 20일 개방정부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7개 테마노선의 문을 열고 11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노선으로 조성됐다. 2019년 4월부터 3개(파주, 철원, 고성)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해 관람객 1만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그해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 등을 위해 3개 노선(연천, 철원, 인제)을 제외한 7개 노선이다. 특히 파주와 고성 노선의 재개방과 함께 강화, 김포, 고양, 화천, 양구 5개 노선을 처음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강화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 →(도보 구간, 1.5km)→대룡시장 ▲김포노선은 김포아트홀→시암리철책길→(도보 구간, 4.4km)→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도보 구간, 0.4km)→전망대 ▲고양노선은 고양관광정보센터→행주산성역사공원→(도보 구간, 1km)→행주나루 터→장항습지탐조대→(도보 구간, 2.5km)→통일촌군막사 ▲화천노선은 화천읍배수펌프장→평화의댐안내센터→북진로→양의대습지→(도보 구간, 2km)→오작교 ▲양구노선은 금강산가는길안내소→두타연→금강산가는길통문→(도보 구간, 2.7km)→삼대교통문이다. 재개방하는 ▲파주노선은 임진각→통일대교입구→도라전망대→철거GP(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 제외) ▲고성노선은 A코스/고성통일전망대→(도보 구간, 2.7km)→금강통문→금강산전망대, B코스/고성통일전망대→금강산전망대(도보 구간 없음)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7개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11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하며, 다만 파주 구간의 경우 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을 제외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 7개 테마노선 이용을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을 통해 모든 현장을 철저하게 방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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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새로운 형태의 여행, 여가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내달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도 시작되는 만큼 내가 사는 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구석구석 숨어있는 골목길부터 한걸음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이 그 공간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으로 꼽힌 곳이라면, 특별한 공간이 된다. 지난22일문화체육관광부가‘2021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한 6개 장소를 소개한다.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 ‘철쭉과 억새 사이’ (대상) ‘철쭉과 억새사이’는 경남 합천군 가회면에 위치한 황매산을 오르는 지역민과 등산객들이 잠시 머무르는 관광휴게소다. 철쭉과 억새밭이 펼쳐지는 해발 850m 길목 위 자연과 건축의 경계가 어색하지 않게 자리 잡고 있다. 건축물은 황매산 전체 형상에 맞춰 반원 모양으로 땅에 가깝게 붙어 있어 산의 모양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건축물과 황매산의 공간적 조화를 느끼고 싶다면 산위에 올라 내려보는게 팁이다. 건축물은 콘크리트 뼈대에 철과 유리만을 입혔다. 철을 주재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자연과 동화되고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색이 바뀌고 비바람에 녹이 슬고 얼룩이 진다. 어느 누구도 세월의 흔적을 빗겨갈 수 없듯이 건축물도 자연에 이치에 맞게 설계된 것이다. 1층에 있는 상점들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쉬어가는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황매 평원 철쭉·억새의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협력해 공공장소를 만들고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다. ◆지역 커뮤니티 공간 ‘알로이시오기지1968’ (최우수상) ‘알로이시오 기지 1968’(부산 서구 감천로)은 폐교된 시설을 더불어 나누는 곳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소 알로이시오 신부가 전쟁 고아들의 참혹한 현실을 돕기 위해 만든 교육시설이었는데, 50년간 쓰임을 다해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 두 동을 연결한 5층 규모 기지는 베이커리 카페, 대형 홀, 뷰티 스튜디오, 책들의 공간, 공방, 수경 재배실 등 30여개 크고 작은 ‘창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공간은 소통과 다양성, 안전을 3대 키워드로 설계해 안과 밖이 트여있고, 기능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해 신선하다. 주변 이웃과 나누는 운영 방식과 이를 공간화한 건축가, 참여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복합문화공간 ‘아레아식스’(우수상) 아레아식스는 부산 영도의 대표 기업이 ‘로컬을 밝히는 아티장 골목’이라는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이다. 6채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 공간은 직선과 직각이 없어 건물의 외곽선이 불규칙하고 입구도 여러개로 나눠져 있다. 어릴적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뛰어놀던 추억여행에 잠시나마 빠져들수도 있겠다. 이곳에는 총 9개의 브랜드가 입정돼 있는데, 마치 서울의 쌈지길을 연상하게 하는 중정을 둘러싼 구조로 자리잡고 있어 산책하듯 둘러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현재 아레아식스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클래스, 플리마켓, 다양한 창업 지원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지속적 교육지원 활동으로 건강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공간 ‘중림동 성요셉거리’(우수상) 거리마당상인 ‘중림동 성요셉거리’는 옛시장 골목의 낡은 창고 공간을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으로 바꾼 사례다. 서울역 뒤편 중림동 149번지 성요셉거리는 오래전 언덕길 한켠에 있던 낡은 건물 중림창고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내·외부를 관통하고, 좁은 통로와 다리를 지나며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됐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좁고 긴 건물은 모든 창을 통해 누구나 앉아서 잠깐씩 머물다 갈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됐다. 중림창고에서는 건물의 여기저기 다녀봐야 한다. 오르내리는 재미, 여기저기 다니면서 안과 밖을 두루 느낄 수 있고 아무대나 걸터앉아 주변을 돌아볼 여유. 이런 것들이 149번지 이웃들이 배려한 옛 동네에서 느끼게 되는 편안함이다. ◆불암산 전망파빌리온 이미지네이션 서클(우수상) 서울시 노원구에 중계동 위치한 ‘불암산 전망파필리온 이미지네이션 서클’은 기존의 전망대와는 차별화 된 구성이 돋보이는 곳이다. 높이 10m의 전망대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양쪽의 완만한 곡선형 계단까지 세 방향에서 오르내릴 수 있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방법을 한가지로 정하지 않고, 이용하는 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두개의 계단은 오르고 내릴 때 다른 지각과 풍경을 선사한다. 몸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유선형 계단을 오르고 내림은, 산책의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꼭대기 전망층은 날갯짓하는 나비 형상이 주변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임랑문화공원(우수상) ‘임랑문화공원’이 위치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는 故 박태준의 삶의 자취가 배어 있는 작은 마을(임랑)이다. 보유한 자연자원에 비해 다소 미개발돼 있었던 임랑해수욕장 일대 작은부지에 마을의 콘텍스트와 어우러지는 박태준 기념관을 설립함으로써 주민들의 예술, 교육, 문화생활에 기여하도록 했다. 공원, 나무 그리고 갤러리가 일체화돼 개구부 사이에 보이는 자연이 매우 아름다운 기념관 공간이다. 원래 있던 집과 3그루 나무를 남기면서 중정공간의 회랑을 중심으로 공간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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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공연예술 분야 2천 명 채용 추가 지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공연예술 기업·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1년 2차 추가경정예산 115억 원을 투입, 공연예술 분야 인력 2천 명의 채용을 추가 지원한다.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 활동 지원 확대(‘20년 3천 명 → ‘21년 5천5백 명)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3차 추경(288억 원, 3천 명)으로 처음 ’공연예술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1차 추경(336억 원, 3천5백 명)에 이어 2차 추경(115억 원, 2천 명)으로 대상자를총 5천5백 명으로 확대했다.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이번 사업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활동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최대 3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뮤지컬협회, (사)한국음악협회, (사)한국무용협회,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5개 단체 사업에 대한 신청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8월9일(월)부터 문체부(www.mcst.go.kr)와 분야별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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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당신, 식물로 힐링!] ⑬ 페페로미아‘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많이 달라짐에 따라 무기력증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실내생활이 많아졌는데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예식물은 공기를 맑게 해주고 습도를 높여주는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므로 실내에서 파릇파릇한 반려식물을 가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제거 효과 우수한 ‘페페로미아’페페로미아는 약 500종이 넘는 종류가 있어 그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서 실내 관엽식물로 인기가 많다. 생장이 더디므로 보통 아담한 크기의 화분에서 기르고, 접시정원이나 테라리움에서도 많이 이용된다. 1년초 또는 다년초로 추위에 좀 약한 편이나, 다양하고 연중 출하할 수 있다는 특색이 있으며 번식도 잘 된다. 잎은 일반적으로 다육질로 무늬나 반점이 있다. 페페로미아는 자일렌 제거량이 ‘중’등급이고, 포름알데히드 제거량은 ‘중상’ 등급으로 우수한 공기정화식물이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자일렌과 포름알데히드의 제거 효과가 우수하나, 빛을 너무 적게 받으면 도장(웃자람)하기 때문에 거실 창가에 놓는 것이 좋다. 잎의 무늬가 독특하고 잎자루가 자주색인 ‘수박페페로미아’는 모아 심기를 할 경우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다. 번식은 여러 개의 포기를 나누어 심는 분주를 하거나, 삽목을 한다. 삽목의 경우, 잎을 잎자루가 붙은 상태로 잘라 모래에 꽂으면 절단면에서 뿌리와 새 잎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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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한국의 우수 전시와 공연을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1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이하 트래블링)사업을 2022년 초까지 총 14개국에서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트래블링’ 사업은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우수 작품들을 해외 현지 수요에 맞게 공연·전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은 5월 8일부터 남아공에서 열리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 전시로서, 총 30만m2(약 9만 평)에 이르는 남아공 최대규모의 야외 조각공원에서 3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트래블링’ 사업 시작 이후 해외 협력 기관과의 첫 공동 지원으로 이루어지는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으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전시기획자가 현지 기획을 맡았다. ▲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미사진미술관의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순회 사진전이 열린다. 이 사진전은 올해1월 홍콩, 4월 벨기에에서도 열린 바 있다. ▲ 6월 중국 상해에서는 한국의 전통을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솔루나아트그룹(Soluna Art Group)의 ‘리빙 바이 디자인(Living by Design)’ 공예품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전시는2022년1월 홍콩에서도 열린다. ▲ 그 밖에 오시아이(OCI) 미술관의‘그 집’,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꾸밈, 모자로 전하다’, 에이라운지(A-Lounge)의‘오감도’ 등의 전시도 다양한 국가에서 이어진다. 전시에 이어 해외 공연도 마련했다. 창작국악팀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은각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러시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5개국 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면 공연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한국 현대무용단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Ninety9 Art Company)’의 공연 ‘심연’이 9월경 브라질 세스크 티브이(SESC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세스크 티브이(SESCTV)는 브라질 상업 기관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브라질 최대 문화기관인 세스크(SESC)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해 공연장‧미술관 등 기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트래블링’ 사업이문화예술을 다시 활성화하고 국제문화 교류를 독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