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목요예술무대-흐드러진봄꽃, 소리의 향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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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시

목요예술무대-흐드러진봄꽃, 소리의 향기속으로

  • 김지연
  • 등록 2004.04.08 13:29
  • 조회수 3,461
*전북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전북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됩니다 * 목요일은 ‘국악의 날’, 이제 그곳에 가면 우리의 소리가 있다 * 단체 관람 사전 예약 신청받습니다.(문의 254-2391) (대상-교육기관, 병원, 복지시설,각급기관, 각종모임등 특별한 제한은 없습니다) 2004 목요국악예술무대 - 그 다섯 번째 이야기 ‘香音’ 공 연 :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 목요국악예술무대 일 시 : 2004. 4. 8. 저녁 7 : 30분 - 무료 (매주)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무료셔틀버스운행) (출발 19:00-경기장 정문, 공연종료후-명인홀앞) 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문 의 : 254-2391, 252-1395 * 봄꽃 만발한 조경단 길 ‘소리의 향기 속으로’ * "소리의 본가 전라북도의 진수를 보여줄 터" * 도민 편의 위해 셔틀버스 운행, 19:00 경기장 앞 전북도립국악원 (원장 이호근) 예술단 2004-목요국악예술무대, 그 다섯 번째 공연‘香音’이 4월 8일 밤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 홀에서 그 막을 올린다. 4회 공연까지 성숙한 예술적 기량과 다양한 예술마켓팅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한 도립국악원은 한주간의 호흡고르기를 마치고, 다시 숨가쁜 공연일정에 돌입했다. 3월 목요국악예술무대가 현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실험과 대안’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주 공연은 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의 향기’에 중점을 두었다. " 국악의 본가, 소리의 고장 전라북도의 위상을 확인시키는 의미에서 창극단의 젊은 소리꾼들이 준비한 이 번 공연은, 우리 소리의 진수를 충분히 느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주 무대는 가야금 병창(김춘숙외 5명)과 창극단 수석단원 김세미의 판소리 "홍보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 화려한 가락과 힘있는 소리, 판소리적 성음이 특징인 ‘김일구류 아쟁산조’(관현악단 황승주)와 함께 무용단 부단장 이 화진은 정·중·동의 맺고 푸는 가락이 특징인 ‘이매방 류 살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짦은 창극인 "어사 상봉 막"대목.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을 포함, 예술성 높은 소리로 각광 받고있는 도립창극단의 차세대 명창들이 총 출동 국악원의 수준 높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기악 수성반주와 함께 하는 민요 "봄처녀, 너도가고나도가고"로 이번 주 목요예술무대는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주 부터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매 공연 30분전(19:00) 경기장 앞에서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 공연장 접근성을 높였다. 국악원 기획공연 단체 관람 및 인터넷 회원가입은 무료 063-254-2391 4월 8일 목요국악예술무대 프로그램 1. 가야금병창 창극단 김춘숙외 5명, 장단/이상호 2. 판소리 "흥보가中" 창극단 김세미, 고수/이상호 3. 아쟁산조 아쟁/황승주, 장단/김인두 4. 살풀이 무용단 이화진 5. 단막극 "어사상봉막" 창극단 어사/송재영, 춘향모/김공주, 향단/최경희 6. 민요 "봄노래" 창극단 최삼순외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