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2019년 1월 11일(19시) 치러진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국악협회)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20대 임원개선 선거를 통해 김신효 후보자가 총 투표자 113명 중 73표 득표로 제20대 대구국악협회 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대구국악협회는 대의원 선거로 진행되며 전체 유권자수 123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는 113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당선자를 포함 두 명의 입후보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김신효 당선자는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사)한국문화공동체 BOK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대구국악협회 사무국장과 부지회장으로 재직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모니터링의 연구책임자 활동을 하고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이수자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신효 당선자는 ‘변화는 설레임’ 이라는 구호를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했다. 예술인들의 공연기회 확대와 편중되지 않는 협회 운영, 그리고 회원들을 위한 문화예술기금 신청 업무 협조, 전문기획자 양성으로 신규 사업 발굴, 수준 높은 공연물제작 등을 약속했으며 또한, 문화예술정책의 정보공유, 지역기업의 국악메세나 유치 등과 함께 현재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양적, 질적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국악전용극장 건립 및 새로운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악협회의 장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젊은 국악인들이 협회에 대거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 활력 넘치는 협회 운영을 약속했다. 대구국악협회 지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김신효 당선자는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대구국악협회의 수장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본 니포노폰 취입 조선민요 ‘경성란란타령’, 1913년 Nipponophone 6170 SP음반.(국악신문 소장자료) ...
쏘가리 문양 도편 한 점 없이 이규진(편고재 주인) 계룡산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조선 왕도로서의 도읍지를 생각한다면 무학대사를, 민속신앙의 터전을 염두에 둔다면 신도...
1897년 8월 13일 ‘대조선 개국 505회 기원절 경축식’에서 계관시인 윤치호가 작사한 무궁화노래(찬미가 제10장)가 처음 발표된 독립관 전경. 현 애국가의 원형 ‘...
경기검무 경기검무(京畿劍舞)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춰 칼을 들고 휘두르며 추는 춤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경기검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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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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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