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전통예술이 있어야 문화가 있고, 국악은 곧 민족의 자부심이다.
국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지나고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참으로 바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국악인여러분들을 위한 많은 행사가 있었으며, 저희 협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들도 많았던 해였습니다.
국악은 예로부터 예술적인 흥과 멋을 통해 지치고 힘든 백성의 심성을 위로하고 민족 동질감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민족예술입니다.
이러한 민족예술의 집합체인 (사)한국국악협회의 이사장으로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국악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 그리고 국악인여러분을 생각하며 더욱더 열심히 뛰고 달려야 된다는 생각만이 가득합니다.
여러분! 지금 저희 국악인들은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저 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더 많이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국악인 여러분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역경을 해쳐나가며, 아울러 민족의 자부심인 우리 국악을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국악제, 종로구와 함께하는 종로 국악로 대축제, 새로운 명인․ 명창․ 명무를 만나볼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국악을 전공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서울시 국악인턴사업, 초중고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는 국악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홍성덕은 (사)한국국악협회의 수장이 되어 7년 동안 앞만 바라보고 달려 왔습니다. 남은 임기도 우리 국악인들을 위해 현재의 사업을 더욱더 강고히 하며, 국악인 여러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되어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국악인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2019년 저희 (사)한국국악협회는 국악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원주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한지에 먹, 40× 63cm) 아침에 만나면 오라버니요 밤중에 만나면 정든 님 일세...
같은 백자가마터 출토품이라는 것도 이규진(편고재 주인) 편병은 병을 만든 후 앞과 뒤를 누르거나 두드려 면을 만든 그릇이다.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만든 기...
윤하림 해금풍류 II 산조 윤하림 해금풍류 II 산조. (2024년 Sound Press 음반번호없음) 2023년 윤하림 ...
일본 니포노폰 취입 조선민요 ‘경성란란타령’, 1913년 Nipponophone 6170 SP음반.(국악신문 소장자료)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