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부산춤꾼들이 모여 신명나는 춤판을 벌인다!
국립부산국악원과 부산시립무용단, 한국무용협회 부산시지회
그리고, 예술고등학교 꿈나무가 함께하는 합동공연
12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
부산 춤꾼들의 송년선물! 전통무용에서 창작무용까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3개 무용 단체의 삶에 활력을 주는 신명의 춤 한바탕!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용철)과 한국무용협회 부산시지회(회장 윤여숙)와 함께 2018 <춤으로 갈무리하다>를 오는 20일(목) 오후 7시 30분에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 <춤으로 갈무리하다>는 지역 무용단체간 교류․협력의 장으로, 춤 대중화와 예인들의 연대감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회를 맞는다. 각 단체의 독특한 춤 과 풍성한 볼거리로 부산 영남 특유의 흥과 신명을 담아내고 있다.
부산 무용단체의 독특한 오색 춤판!
□ 이번 공연은 총 6작품으로 전통춤에서 창작춤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예술감독 정신혜)은 꽹과리를 들고 추는 진쇠춤으로 경기도당굿 장단을 이용한 조흥동 안무의 춤사위를 재구성한 <진진쇠>무대를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모든 시름을 잊고 새날의 소망을 담아 축원의 굿판을 펼친다.
○ 부산시립무용단은 경기민요 ‘창부타령’을 배경으로 무당춤에서 연희적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신전통춤 <미혹>으로 부채와 방울놀음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 한국무용협회 부산시지회는 원로예술인 권명화(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명인의 안무로 영남지방의 투박한 질박미를 느낄 수 있는 <소고춤>과 2018 부산무용제 우수작 <시선(안무 안선희)>으로 시대적․개인적․환경적인 배경에서 끝임없이 움직이고 반응하는 몸짓을 창작 춤에 담아낸다.
○ 그리고 부산예술고등학교 2018 정기공연 <춘향, 그 꽃잎 떨군 자리마다...> 中 ‘분홍으로 물든 단오’와 브니엘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산조의 형식를 빌려 부채로 표현한 <반월(半月)>로 춤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무대도 마련한다.
□ 부산을 대표하는 세 무용단체의 전통무용, 신무용, 그리고 창작무용의 조화로움을 한 무대에 올림으로써 부조화속의 조화와 흐름을 찾고, 세밑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희망을 설계하는 축제를 벌인다.
관객들과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구세군 자선냄비를 진행하여 관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관객과 출연자들이 공연 전․후, 로비에 비치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선물도 직접 접수하기도 한다.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모금액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본 공연은 한 해를 살뜰히 살아온 부산 시민여러분께 전석 초대로 드리는 예술인들의 선물이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051-811-0143
일본 니포노폰 취입 조선민요 ‘경성란란타령’, 1913년 Nipponophone 6170 SP음반.(국악신문 소장자료) ...
쏘가리 문양 도편 한 점 없이 이규진(편고재 주인) 계룡산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조선 왕도로서의 도읍지를 생각한다면 무학대사를, 민속신앙의 터전을 염두에 둔다면 신도...
1897년 8월 13일 ‘대조선 개국 505회 기원절 경축식’에서 계관시인 윤치호가 작사한 무궁화노래(찬미가 제10장)가 처음 발표된 독립관 전경. 현 애국가의 원형 ‘...
경기검무 경기검무(京畿劍舞)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춰 칼을 들고 휘두르며 추는 춤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경기검무는...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