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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주최하고 국악앙상블 아라연이 주관한 <국악앙상블 아라연 2017 콘서트 협연 오디션 본선대회>가 지난 25일 토요일 오후3시 서울 서초동 브라움홀에서 열렸다. 작년 11월 공개오디션 공지 후 전국에서 모두 16명이 오디션에 응시했으며, 최종 가야금, 해금, 피리 각 2명이 이 날 본선무대에 올라 산조와 아라연 음반 지정곡인
아라연 콘서트 협연 오디션 경연모습(왼쪽)과 본선대회 수상자들
(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심사평을 발표하고 있는 국악앙상블 아라연 김윤지 단장
(사진: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경연결과 가야금부문 최우수상은 국립국악중학교를 졸업하고 오는 3월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박지원 학생, 우수상은 도담중학교를 졸업하고 오는 3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서정화 학생이 차지했다. 해금부문 최우수상은 국립국악중학교를 졸업하고 오는 3월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권지민 학생, 우수상은 원당중학교를 졸업하고 오는 3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김현서 학생이 차지했다. 피리부문 최우수상은 오는 3월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서예림 학생, 우수상은 역시 오는 3월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백민지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원, 권지민, 서예림 학생은 오는 8월 13일(일) 오후5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되는 국악앙상블 아라연 4집 음반 콘서트 무대에 협연자로 오르게 된다.
이번 오디션 본선대회 대회장을 맡은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는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프로 무대를 경험하는 것은 학업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연주회는 물론, 해외공연과 음원 녹음 등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대회의 취지를 피력했다.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아라연 4집 정규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제4회 최고의 젊은 국악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