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국악로전통문화학교 수강생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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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국악로전통문화학교 수강생모집

  • 김다슬
  • 등록 2015.03.06 17:45
  • 조회수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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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서



국악로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총 18개 강좌 마련 … 3월 20일 개강

국악로 전통문화학교(교장 안숙선)가 오는 3월 20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악로 전통문화학교는 모두가 공감하는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교육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숙선 선생님이 교장으로 계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로에 있는 18개 국악전수소와 연계해 학습되며, ‘1인 1 전통악기 연주하기’, ‘1인 1 소리 배우기’, ‘1인 1 전통춤 배우기’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개강은 3월 20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2월 졸업발표회와 수료증이 주어진다.

주요 강좌를 살펴보면 선소리산타령(황용주), 고법(정화영), 판소리(정의진), 해금(김무경), 살풀이춤(정명숙), 검무(한순서), 시조,정가(신운희), 서도소리(한명순), 태평무(이명자), 가야금병창(채옥선), 장구춤(오미자, 박은하), 한영숙류 태평무(김경희), 경기민요(임수현), 남도민요(김연자), 설장구(신희영), 부포놀이(이혜선), 태평소(송선원), 한량무(전희자), 흥춤(김태연), 풍물,사물(김호규), 단소(홍진규), 부채춤, 화관무(유주희), 교방굿거리춤(심여원) 등이며, 인간문화재, 전수조교·이수자 선생님 등이 아주 저렴한 강습비(6만원)로 수업을 한다.

국악로는 창덕궁 돈화문에서 종로3가 사거리까지 이어진 거리를 일컫는다. 기존에 돈화로 로 불리다 1994년 ‘서울 정도 600년’, ‘한국 방문의 해’, ‘국악의 해’를 맞이하여 국악로 로 개명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국악로와 그 인접 지역에는 국악(전통예술)과 관련한 국악 전문공연장, 전통의상, 국악기 등 판매되고 있으며,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의 국악전수소 에서는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국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창덕궁, 운현궁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북촌과 인접해 있으므로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국악로 전통문화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2-745-1411, 010-5271-14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