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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판소리 "정선심 - 심청가 눈대목 : 곽씨부인 유언하는 대목 "

김지연
기사입력 2003.11.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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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3년 12월 2 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시민교육관 경업당 문의 : 063) 280-7000~1, 280-7006~7(공연기획팀) *정선심 ㆍ전남대 예술대 국악학과 졸업 ㆍ국창 송만갑 추모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대상 ㆍ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 장관상 ㆍ광주 국악대전 명창부 우수상 ㆍ미국 알라바마주 ‘한국의 날’ 선포 기념공연 ㆍ호주 그리피스 대학 판소리 강좌 및 공연 ㆍ일본 천리대 초청 공연 ㆍ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ㆍ현재 광주시립국극단 단원 *고수 조세영 ㆍ광주시립국극단 단원 *해설 최동현(국산대 국문과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이신 성창순 명창 문하생들과 함께 합니다. 1.심청가 눈대목 : 곽씨부인 유언하는 대목 *성창순(成昌順) 명창 :1934년 전남 광주 출신으로 명창 성원목(成元睦)의 장녀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부친이 제자들을 가르치는 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대로 방창 하는 천재였다. 부친은 성창순의 장래성을 인정하고 소리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보통학교를 졸업할 즈음 춘향가·흥보가·심청가 세 마당을 이수했다. 1954년 김연수ㆍ김소희ㆍ정응민ㆍ박녹주ㆍ정권진 명창에게 사사 하였으며, 강산제 심청가ㆍ김세종제 춘향가ㆍ박녹주제 흥보가를 완창하고, 수궁가․적벽가도 사사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두루 섭렵한 명창이다. 판소리 뿐 아니라 서예에도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1966년 제5회 신인예술전 서예부 특선을 수상하였고, 1968년에는 국전 서예부에 입선하는 대단한 솜씨를 자랑하였다. 판소리 기량은 장족으로 성숙하여 1968년 전국명창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고, 1978년에는 전주대사습대회에 참가하여 판소리 부문 장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또 1982년에는 제1회 KBS 국악대상, 1994년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여류명창으로서 그녀의 명성은 높아졌다. 1977년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가졌고, 이어 1979년에는 춘향가 완창발표회를, 1981년 제1회 국악제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가짐으로서 그 실력을 과시하였다. 성창순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1974년 재일거류민단 주최 광복 3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하여 일본 대도시 순회공연 및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에서 공연하여 우리 가락의 우수성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하였다. 전남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광주시립국극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심청가 보유자로 지정되어 후진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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