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지역 공연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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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지역 공연장 찾는다

국립국악원 우수 작품 무대에 올릴 지역 공연장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작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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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필운대풍류'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국악원 우수 작품을 무대에 올릴 공연장을 오는 115()부터 26()까지 모집한다.

 

2009년 처음 실시한 '국악을 국민속으로'균형적 문화 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문화 소외 지역 등을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던 사업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우수작품 지역 순회공연을 위해 다시 부활했다.

 

국악을 국민속으로를 통해 지역을 찾아갈 작품은 그동안 국립국악원 연주단정기공연과 기획 공연 등으로 선보인 작품 중 공연 평가단의 호평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로 엄선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필운대 풍류’, 무용단의 교방정재’, ‘태평이여 오라’,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왔구나 왔어! 3인의 배뱅이’,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축제’, ‘국악실내악-환상기행’, 그리고 종합작품으로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유네스코 등재종목), ’한국의 멋과 신명9개의 대표작품이 지역 공연장을 찾아간다.

 

국립국악원 및 소속원 소재(남원, 진도, 부산) 지역의 공연장은 신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