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국악신문] 23년 12월 5일, 그 감동 다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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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23년 12월 5일, 그 감동 다시 읽다

화면 캡처 2023-12-05 074703.jpg


1896년 "아리랑은 쌀과 같다”, "아리랑은 새로 생긴 사랑의 노래”라고 기록되었다.

1914년 회령의 소학교 한 소년의 가슴에 담았던 아리랑이 1926년 영화 필름에 기록되었다.

 

1942년 중경 임시정부 광복군이 아리랑을 군가로 하여 "압록강 건너 승전의 태극기를 날리자"고 절규하였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 승전으로 수도를 탈환한 순간에, 그리고 1953년 판문점 휴전조인 현장에서 아리랑이 울려퍼졌다.

 

1962년 남북통일학생연석회의에서 "회담을 대신하여 오후6시 하늘을 향해 아리랑을 부르는 것으로 합의"를 대신하였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공식 개막식 주제가로 연주되었다.

 

1989년 남북 체육회담에서 단일팀 단가로 합의하고,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경연대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우승하여 국가(國歌)로 연주되었다.

2012년 한국이, 2014년 북한이 각각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우리는 국가무형문화재 129호로 지정하였다.

 

2018년 평창올림픽 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정선아리랑이 세계를 향해 울려퍼졌다.

그리고, 2022년 12월 5일 강원도 정선군 한강 최상류 아우라지강가에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이제 일년을 맞는 오늘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 건립 취지’를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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