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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광명시립농악단 정기공연, '볕: 우리의 빛을 담다'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
12월 1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내달 1일, 광명시립농악단이 지역 문화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2023년 제15회 정기공연을 저녁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볕, 우리의 빛을 담다"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화할 광명시립농악단의 미래와 희망을 감각적인 무대 디자인과 화려한 구성으로 신명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볕: 우리의 빛을 담다'는 구름산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햇귀, 빛발, 새밝, 내담, 다은, 볕기라는 6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파트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농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옛것은 충분히 익히되 그것을 더 새롭게 보여준다는 ‘입고출신(入古出新)’의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광명시립농악단의 새로운 희망을 담은 ‘대항해’를 올릴 예정이다.
광명시립농악단의 감독 강성현은 "이번 '볕' 공연은 광명시립농악단의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광명농악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광명시립농악단의 의지가 담긴 무대가 될 것입니다. 광명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감각적인 구성과 광명시립합창단, 이상밴드, 마칭앤브라스의 협연이 선사될 예정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광명농악'의 신명과 흥을 즐길 수 있는 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의 대동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되는 체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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