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 '함안농요'를 전승하고 있는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이창근)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농경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가실걷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제6회 함안농요 가실놀이한마당 공연에서 농요를 바탕으로 농사를 짓는 실제 연행이 지난 7일 법수면 악양둔치에서 이루어졌다.
함안농요 가실걷이는 보리타작부터 모찌기,모내기, 논매기, 벼베기, 벼타작까지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우리 농경문화의 생생한 면면을 볼수있어 전승가치가 매우 높은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업화가 되기전 우리 나라는 농경사회였고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해 왔던 일소리였다며 이제 함안에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필요 하다며 적극 추진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에 가름하였다.
이날 시연 공연 현장에서는 함안농요보존회 약 50여 명 회원들이 둑방 둔치 논과 마당에서 보리베기, 보리타작, 모찌기, 모심기, 백중놀이 등 실제 농사 모습을 열정적으로 재현했다.
이창근 회장은 "모심기소리는 메나리소리 선율로 이어지는데, 힘을 내자는 소리라고 한다. 마을공동체를 이어가는 소리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이사장의 연출로 펼쳐진 특별무대에서는 조선락광대 이수현 장구놀이와 우도설소고춤 그리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춤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함안군 지역의 유구한 농경문화와 농사 일소리를 잘 담아낸 '함안농요'는 함안군 지역의 유구한 농경문화와 봄, 여름, 가을 , 겨울 농사 일소리를 하나의 틀로써 구성한 작품이다.
'함안의 구전민요'와 함안지역 일소리 관련 서적 자료들의 취합하여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계에서 함안농요는 사시사철 농작의 과정이 매우 세밀히 묘사되었으며, 기존의 농요들과 달리 빠른 작품 전개로 박진감이 넘치는 뛰어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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