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한국은 50여년 만에 산업화,민주화,정보화를 성공시켜 정치 군사 경제강국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대부터 세계에 '한류'란 이름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문화선진국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우리 또한 이 것을 알리려는 노력을 게을리했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와 문화를 선정한 후에 이해하기쉽게 서술했다. 또한 보다 많은 전파를 목적으로 전자책으로 제작했고,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에게는 무료로 배포하고있다.
이 책은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쓴 한국역사책이다. 우리 역사를 기존의 견해와 다르게 쓴 부분이 많다. 첫째, 문헌자료와 고고학적인 자료, 민속 등을 토대로 우리역사를 해석하는 틀과 연구방법론을 만들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했다. 동아지중해 모델과 해륙사관, 터이론 ,동방문명권 등이다. 둘째, 거시적인 관점으로 우리 역사활동과 연동된 공간을 한반도와 만주는 물론 동아시아, 나아가 유라시아까지 확장했다.
따라서 외교, 문화 무역,산업 등 실제적인 측면에서 서술했다. 셋째, 한민족의 해외활동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우리문화의 역동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관점과 연구방식으로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서술했다. 한민족의 해양활동, 고구려와 수 당나라 사이에 벌어진 동아시아 국제대전. 고대 한민족의 일본열도 진출, 남북국 시대의 해양활동,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등이다.
이 책을 통해서 외국인들은 한민족의 역사가 오래됐으며 고대에는 한반도와 만주일대, 그리고 넓은 해양에서 활동했을 알수 있다. 또한 중국과는 다른 문화를 창조 발전시켰으며, 독자적인 민족임을 확인할수 있다. 그리고 주변지역, 특히 일본열도로는 bc4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진출해서 일본열도에 벼농사문화를 전파하고, 금속기를 전달하면서 일본고대문화의 주민으로서 문화를 창조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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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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