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 ‘민속예술무용학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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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 ‘민속예술무용학과’로 명칭 변경

수시(특기자전형), 정시(일반전형),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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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글로벌 문화예술인 양성에 앞장선다. (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예술의 폭을 넓혀 ‘민속예술무용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 분야를 무용과 민속예술로 확장했다.

민속예술무용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을 통해 이수자 심사자격을 부여해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지며, 나아가 문화예술 전문성과 실기 능력의 향상을 통해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속예술무용학과 졸업생은 졸업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국·공립 문화예술단체와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각 지역 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교육사로 활동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국·공립 예술단에서 공연 활동을 통해 예술작품을 만들고 예술 강사로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다. 


한편, 민속예술무용학과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으로 무용과 민속예술 분야의 창의적 혁신 인재로 성장할 1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민속예술무용학과는 오는 12월 시행할 정시모집(나군)에서는 실기고사 없이 일반전형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외국인 특별전형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