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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굿패 삶터의 10+1 번째 가을굿판 9 월 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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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풍물굿패 삶터의 10+1 번째 가을굿판 9 월 20 일

  • 김지연
  • 등록 2008.09.16 12:12
  • 조회수 1,709
일 시 : 2008년 9월 20일(토) 오후 4시 장 소 : 장안공원 (수원 장안문 옆) < 굿판 순서 > 굿준비 각 패별로 몸을 풀고 소리를 내며 굿을 준비하고 함께 당산을 세운다. 열음굿 (4시~) 길굿 : 네 무리의 풍물패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소리를 내며 사방으로 나뉘어 길굿을 치며 굿판을 열어낸다. 문굿 : 판(무대)에 들어오기 위해 각 풍물패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량을 선보이며 판을 달구고 결국 하나로 모아져 신명나는 굿판을 벌인다. 몸굿 (5:00~) 당산굿 : 삶과 굿이 하나가 되고 그 속에 모든 이들의 희망을 담은 당산을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고 그 앞에서 함께 올리는 당산굿 고사 : 굿의 무사한 진행과 많은 결실을 얻기를 바라는 고사 판굿 : 참가한 모든 풍물패가 다함께 합굿을 치는 풍물굿판의 백미 구정놀이1 : 황재기고깔소고춤(88C.C. 풍물패‘가람’ ) 구정놀이2 : 진도북놀이(기아서비스 수원 풍물패 ‘좋은소리’) 구정놀이3 : 설장구(풍물굿패 삶터 회원모임 ‘심술굿패’) 구정놀이4 : 부포놀음(터장 이성호 / 나금추류) 초청공연 : 설장구(설장구 명인 문정숙 선생님) 경기민요(경기민요 명창 이희완 선생님) 뒷굿 (6:30~) 난장굿 : 참가한 모든 풍물패와 관객들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대동합굿과 난장. 대동놀이 < 초청공연 > 여성농악단 설장구 - 문정숙 선생님 문정숙 선생님은 1960년대 정읍 여성농악단에서 당대 최고의 설장구 명인인 김병섭, 이정범 등에게 직접 장구를 배웠고, 현재는 성남에서 주부풍물패 두렁을 이끌고 계신다. 경기민요 - 이희완 선생님 이희완 선생님은 어려서부터 소리를 배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계셨으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가 몇 해전 음반 발표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소리꾼이 되었다. 경기도에서 남자 명창이 흔치 않을뿐더러 이희완 선생 특유의 호방하면서도 구성진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