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해운대문화회관,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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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대금 손한별, 해금 김원지, 타악 김인균, 가야금 문포근, 피리 신정현, 소리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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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일상의 쉼, 첫 무대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정성을 감각적으로 담고 구성한 단체이며, 이날 공연은 가이아의 창작곡들로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다.

 

 손한별, 김원지, 김인균, 문포근, 신정현, 김아름 등이 출연한다.

 31일은 부산을 대표하는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의 뮤지컬 갈라 ‘클라이막스’ 콘서트가 개최된다. 

6월 3일 진행되는 영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영화 음악 콘서트 ‘시네마 판타지아’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