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국악신문] 30일 '대관령' 작곡가 박경규 초청 가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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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30일 '대관령' 작곡가 박경규 초청 가곡의 밤

제20회 정기연주회 한국예술가곡보존회
한국예술가곡보존회, 한국가곡방송 주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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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한국예술가곡보존회 정기연주회가 30일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예술가곡보존회 소속의 가곡 동호인 회원들이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를 동호인들이 직접 산곡하여 프로그램을 짰다


동호인 회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으며성악가들에게 개인 사사를 받으며 연마한 사람에서부터 국내 전문대학이나 해외 원정 전문과정을 이수한 회원 18명들과 초청 성악가 3명의 연주로 작곡가 박경규(朴敬圭)의 주옥같은 24곡의 서정가곡과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꾸며진다피아노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성하(서울대 출강)씨가 맡는다.


한국예술가곡보존회는 "가곡 작곡가 박경규 초청음악회를 열게 되는 의미는 크다.  그가 한국방송공사(KBS)클래식음악 프로듀서로 오랜 기간 재직하면서 시인, 작곡가들에게 가곡창작을 위촉하며 KBS방송을 통해 펼쳐 대한민국 방송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신작가곡운동'은 한국가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대중가요중심의 현행 방송법 제71조 2항의 오류를 최초로 발견하여 지난 20대 국회를 통하여 관련 방송법 개정 운동을 수년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시대의 트렌드를 잘 표출시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가곡들로 많은 동호인과 가곡 애호가들이 즐겨 부른다.

 

한편, 트롯트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가곡의 효시라 일컫는 홍난파의  '봉선화'박태준의 '동무생각' 등 가곡 탄생 100년의 역사를 지나면서 가곡 부르기 단체들의 가곡사랑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다시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


2013년 설립한 한국예술가곡보존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2016,12,10 창립음악회 개최(KBS아트홀)개최후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얘술의전당 IB쳄버홀 등 다양한 연주홀에서 그동안 19번째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10주년 기념 정기공연은 오는 11월 예술의전당 IBK 쳄버홀에서 갖을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원로작곡가 최영섭님과 (재)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님이 명예회장이다.